오늘따라 부는바람마저 금방 멈춰버리고
하늘의 구름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
아침마다 날 깨워주는 내이름이 배어있는 너의 입술
이젠 느낄수없고 만질수없고 속삭일수없어
하염없이 토해내는 눈물은 내 이별을 직감하게 만들어줘
우리 연휴동안 못보더라도 내가 이자리 여기서
어제와같이 기다릴테니
언제나 같이 청바지입고 나타나길 기다릴께
생선대가리라도 좋아
비린내가 난다해도 좋아.. 난 축농증이 있거든..
돌아오면 다시 속삭여줘
잘 지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