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osaekri/15601315

박원순 서울시장이 소방관과 주고받은 편지가 요청에 의해 공개되었네요..

순직한 소방관이 쓰던 의자를 회의실에 비치해서 매번 그 의자를 볼때마다 많은 생각을 한다는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소방학교를 이전해서 소방 행정 타운? 인가를 새로 만든다고 하는데, 이런 일을 하는 게 언론에 보도가 안되니까 몰랐었네요.

시장의 행정 일이라는게 사실 자극적인 기사거리가 안되는게 많다보니, 언론에 보도되는 것들은 '외국인으로 변장해서 바가지 요금 감시' 따위의, '혹시 전시행정만 주구장창 하는게 아닌가' 싶게 만드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서울 시장으로서 당연히 뭔가 서울 시정을 하고는 있을테니,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아는것이 박원순 시장에 대해 판단을 하는데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끔 이곳 정경사 게시판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하고 있는 일들을, 생각날때마다 검색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저 결코 박원순씨의 알바 따위는 아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