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형이 오랜만에 오셔서 이렇게 많은 글을 게시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얼터형에게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 드려요~
1. 박근혜 대통령 국사 필수 반영
이건 뭐 너무 반갑죠. 학생들이야 부담 가지겠지만 성인으로서는 반가울 일이죠. 뉴라이트교과서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데 저는 그렇게 크게 걱정안합니다.
2. 국방부 NLL 포기 맞다.
기사에도 그대로 나오네요(아오 이젠 NLL지치네요) NLL아래로 공동어로구역 설정하는 것인 NLL 포기다. 그래서 당시 국방장관 회담 당시 국방부장관이 우리가 내려주는 만큼 너희도 올라가라 한거고 북한이 일방적으로 수역을 주장해서 결렬 났음. 회담록만 가지고 100% 포기 아니다 포기다 할 순 없음. 앞뒤 자르고 해석나기 나름임. 그래서 내가 기사 주워오기 전에 전문을 읽으라는 거임.
3. 일본과 정상회담 관련
이 경우는 외교적 한 수로서 좋은 수입니다. 좋은 말 해줘서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근본적으로 일보의 망언이 미국의 눈치가 아니라 우리 눈치를 볼 수 있도록 정비하는 계기와 방안이 필요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과 언젠간 정상회담을 할 겁니다. 그때를 지켜봐야 할 듯.
4. 박원순 부채
서울시의 부채를 자꾸 줄였다고 서울시장에 홍보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빚 조금 있어도 서울 잘꾸리면 빚 있어도 됩니다. 당연하죠, 이명박 오세훈은 커지면서 부채는 계속 상승했고 결국 세빛둥둥섬 같이 이윤이 생기지 않는 사업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부채를 줄여야 한다는 판단이 든겁니다.
부채가 증가하는 만큼 이윤도 배로 증가한다면 문제없지만 이윤이 안나니까 부채를 줄이는 겁니다.
5. 박원순 자주민보
이건 많은 사람들이 특히 안보를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는 큰 반감이 들 내용일겁니다. 저도 딱히 맘에 들지 않아서 예전에 찾아봤는데 박원순시장이 이런식으로 답변했습니다.
"시청 앞에 나보고 물러나라는 사람들을 그냥 두는게 민주주의다." 아마 박원순시장 입장에서는 국보법에 위반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어떤 매체와 집회도 두지 않을겁니다. 이적단체라면 시에서 처리하는 거 보다 국정원에서 처리해야죠. 저렇게 대 놓고 다니는 단체를 국정원이 파악안하고 있을리 없고(요즘 국정원이라면....) 박원순시장 입장에서도 불편하지만 놔두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명의변경에 대해서는 취임부터 지금까지 많은 단체와 행정용어를 갈아 엎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얼터형의 의견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