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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거짓말 들통이 났네요!!~~

가자서 작성일 13.09.10 1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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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거짓말 들통이 났네요!!~~  [Occupy님 편집]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관 메가박스 상영중단 해명[9/6일]

 

안녕하세요. 메가박스 입니다. 


9/5일 개봉한 천안함 프로젝트의 상영이 금일부로 종료 됩니다. 

일부 보수단체의 강한 항의 및 시위에 대한 예고로 인해 관람객 간 현장 충돌이 예상되어 

일반관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배급사와의 협의하에 상영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관객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게 메가박스가 금요일 긴급해명 자료입니다..

 

파장이 커지자 그 이후로 말을 바꿉니다.

 

 

메가박스 측은 뒤늦게 “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은 적은 없다”고 말을 바꿨다. 메가박스 마케팅 관계자는 “욕설과 협박이 담긴 항의 전화에서 ‘우리가 영화 관람을 방해하겠다’고 말해 ‘일부 단체’라는 표현을 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엑스, 서면, 전주지점 등에서 영화를 보고 난 다음, 환불을 요구하는 등의 항의가 있었다.

 

 

항의전화 몇통에 몇몇관객이 환불요구를 한걸 가지고 상영도중에 중단을 한 메가박스.

이말을 믿어야 합니까??

 

 

허술한 메가박스의 해명 "협박단체가 누군지 모른다"

보수단체의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메가박스 측이 협박에 대한 구체적 정황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도 압력을 가한 주체가 누군지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메가박스 측은 9일 협박단체에 대한 고소 여부 문의에 대해 "협박을 해온 단체는 본사 사무실, 각 지점, 드림센터 등에 전화로 해 왔기때문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메가박스 측의 이러한 주장은 상당히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메가박스는 드림센터(콜센터)를 통한 전화통화시 상대방의 생년월일과 전화번호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모든 통화 내역이 녹음된다. 메가박스의 상담원에 따르면 생년월일과 전화번호를 허위로 입력할 수는 있으나 드림센터를 모든 통화 내용은 기록으로 남는다.

따라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메가박스 입장은 설득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실제로 협박이 존재했다면 확보돼 있는 음성녹음만으로 고발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결국 압박을 가한 실체를 감추기 위해 다른 핑계를 대다보니 의구심만 키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상영관 확장을 논의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몇 시간 사이에 보수단체의 협박을 핑계로 상영 중단 통보가 왔다는 배급사 아우라픽쳐스의 주장도 이를 뒷받침한다.

 

 

메가박스의 보수단체 항의,시위도  거짓말이란게 들통이 났군요.

 

조금전 <경향신문>이  주요 보수단체에 알아보니

"상영중단 요구한적 없다"라고 답변했다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9092230555&code=940202

 

단체 항의 없었다말 바꾼 메가박스 결정 과정에 의혹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을 개봉 사흘 만에 중단한 메가박스 측은 그간 상영 중단 이유를 “일부 단체의 항의와 시위”라고 밝혀왔다. 하지만 주요 보수단체들은 “상영 중단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어 메가박스 측의 결정 과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경향신문이 주요 보수단체 20여곳을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모두 “영화 상영 중단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일부 단체는 “상영 반대가 오히려 영화 홍보에 도움이 될까봐 일절 대응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메가박스 측은 지난 6일 “일부 단체의 강한 항의 및 시위에 대한 예고로 인해 관람객과의 현장 충돌이 예상돼 일반관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상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해당 영화가 객관적인 사실을 그린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영화 상영에 대해 의견을 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상영을 반대할 생각도 했지만 역으로 광고효과가 날까봐 대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행동본부 대표나 해양경찰 경우회,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등은 “기사를 보고 메가박스가 상영을 중단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천안함 잊지 말자’ 캠페인을 벌여온 국민행동본부나 한국자유총연맹, 북핵저지시민연대, 고엽제전우회 등의 답변도 마찬가지였다.

메가박스 측은 뒤늦게 “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은 적은 없다”고 말을 바꿨다. 메가박스 마케팅 관계자는 “욕설과 협박이 담긴 항의 전화에서 ‘우리가 영화 관람을 방해하겠다’고 말해 ‘일부 단체’라는 표현을 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엑스, 서면, 전주지점 등에서 영화를 보고 난 다음, 환불을 요구하는 등의 항의가 있었다”면서 “국가기관이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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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의 말바꾸기 해명...

뭔가 윗선의 압력이 있은게 분명하네요.

 

예전에 '다빈치코드'상영때 기독교 단체의 격렬한 항의가

있었는데도 영화는 그대로 상영이 되었죠...

 

 

오늘 메가박스의 처사에 분노한 관객들이

전화로 항의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메가박스의 거짓말 해명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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