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500명 입국했지만 무사증 입국불허국 지정으로 더는 못 들어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서혜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도의 예민인 등 난민수용 문제와 관련해 현황 파악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제주도는 비자 없이 들어올 수 있지만, 비자 없이 들어올 수 있는 나라가 있고 없는 나라가 있다"며 "무사증 입국불허국가 11개국에 지난 1일부터 예멘을 추가한 상태로며, 현재 예멘 난민이 500여명 들어와 있는데, 더는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y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