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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공천이 박 대통령을 필두로 현기환 정무수석, 이한구 공관위원장,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주무른
'밀실 공천'이었다는 점은 후일 검찰 조사와 재판을 통해 모두 밝혀졌다.
청와대는 비례대표 후보 선정에도 깊숙이 관여했다.
박 대통령의 뜻이라며 반드시 당선돼야 할 비례대표 후보로 이한구에게 전달된 명단은 총 6명이었다.
그중 당선된 사람은 강효상, 유민봉, 최연혜, 신보라, 김현아 등 5명이다.
이 명단은 이 글을 통해 처음 공개하는 것이다.
신보라는 발표 전날 밤 11시까지는 당선권 밖에 배치됐었지만 밤사이 청와대의 항의로
원래 있던 사람과 바뀌어 발표됐다. 이한구는 청와대가 전달한 나머지 한 명을 당선권 밖으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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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장성철 https://news.v.daum.net/v/20191218140138477
친박, 비박의 싸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한가운데 황교안이 있습니다.
과연 자칭 보수 세력들은 어떤 탈출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