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신임하는 한 극우 활동가가 "직원 충성도가 의심된다" 라고 지목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직원들이 광속으로 해고되어 파문이 이는 중
트럼프는 지난 3일 9.11 테러 미국 자작극 설을 밀고 있는 극우 활동가 로라 루머를 만났는데, 루머가 이 자리에서 NSC 직원 몇 명을 거론하며 "이들은 충성심이 부족하니 당장 숙청할 것"을 요구했고 다음날 해당 직원들은 즉시 해고 조치됨
최근 여러 스캔들을 일으키고 있는 마이클 왈츠 보좌관이 나서서 직원 해고를 막으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함
로라 루머는 지난 미국 대선 때 "이민자들이 이웃의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는다" 는 소문을 퍼뜨린 인물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