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4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53.1%의 지지를 얻어 30.9%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를 제쳤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0%로 뒤를 이었다
전통적 보수 정당 지지층이 김 후보에게 다시 결집하는 과정에 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53.2%, 민주당 25.1%, 개혁신당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