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이재명 후보의 당선은 거의 확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매일 매일이 행복하죠. 지난 지옥같은 시간이 끝나고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이재명의 집권이 머지 않았으니까요.
근데요
앞으로 5년 간 이재명이 대통령이 임기에 있을 동안
적폐세력들이 온갖 갈라치기 음해 공작은 다 해댈거고.
그 동안 더욱 갈등을 심화될지도 모릅니다.
지금이야 부산 대구가 대세에 휩쓸려 이재명을 지지하는 분위기이지만
과거에 그랬듯. 언제나 다시 돌아갈 지역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관성의 법칙에 따라, 향후 5년 내 이재명의 지지하기 전의 지지율에 대한 반작용으로 아예 극단적으로 지지세가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다시 돌아와서,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님의 다음 민주당 대권주자는 이재명이었고, 그가 언젠가 한 번은 당선될 것을 알고있으니 지금까지 기다렸다 칩시다.
하지만 이재명의 다음은 과연 대안이 있는 것인가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반면에 상대방은 언제나, 누가 나와도 전국 득표율의 30%는 확보된 부산 대구 울산 서울 강남이 건재합니다.
얘네도 진짜 머리가 어지간히 빡대가리인게,
조금만 상식적으로 움직였으면 대구 부산 울산이 다 지네 표였을텐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운 나쁘게 떨어지긴 했으나,
제 생각에 한동훈의 시간은 분명히 올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동훈은 안철수 나경원 김문수와 달리 굉장히 교활합니다.
얘는 대통령 한 번은 해야 포기할 인간이에요.
문제는 이 한동훈을 막을 대항마가 현재 우리진영에 있냐 이 점입니다.
한동훈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 다음 시나리오는 착착 눈 감고도 훤하지요?
죽었던 검찰 살리기
죽었던 적폐 언론 살리기
친일세력과의 연계
부자들을 위한 정책
한동훈 카드를 어떻게 쓰레기통에 집어넣어야 할지 앞으로 민주당의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될 겁니다.
그나마 한동훈 담당일진으로 나서줘야 하는 인물이 조국이라고 보는데, 민주당 내 지지세를 어떻게 열어야 할지가 참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