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주관적이니, 동의 못하면 비추 눌러도 됩니다.
현재 이준석은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먼저 ‘뉴스타파’에서 나온 ‘특집기사’와 비호감 1위란 사실때문입니다.
리어카를 끌고 측은지심을 얻고 싶었지만 사람들은 비아냥만 대고,
“시끄러 임마”라는 밈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이미지 변신이 필요했습니다.
여기에 ‘준척지’라는 말도 엄청나게 의식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재명 후보에게 사이비 프레임을 씌우려고 했기 때문이죠.
준천지의 교주가 사이비일까요? 시장과 도지사 경력을 가진 이재명 후보가 사이비일까요?
청년들에게 사탕발림 말해서 윤석열 뽑으라던 사이비는 누구일까요?
양고기라고 개고기 판 인간이 사이비 비슷한 거 아닌가요?
다음 토론에서 누군가가 이런 질문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론조사 대납과 조작의혹에 대해서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대전 유성구에서 있었던 의혹은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김소연 변호사가 말한 의혹을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허은아 대표가 말한 의혹에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계엄날 국회 입구 앞에서 ‘시끄러 임마’에 대해서는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또 뉴스타파에서 다음 기사를 준비하는 중인데, 당사자라면 정말 쫄릴 것 같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어깨에 짊어지고 대선에 나온다면
당연히 다른 후보 의견은 귀에 안 들어 올 겁니다.
사실 이준석 후보가 예의도 없고, 타인에 대한 존중도 없어서
반사회적 인격장애 소시오패스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토론으로 느껴졌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아서 대선에 나올 상태가 아니구나….
그럼에도 이재명 후보와 1대1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걸 보니 용감은 합니다.
하지만 몸집 부풀리기 보다,
자신에 대한 의혹 좀 막을 준비를 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