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중요한 시기의 주말에 대구에 방문해주셔서 힘을 실어주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연설중 기억에 남는것을 짧게 맥락만 옮기자면
좌파도 우파도 아닌 실력파가 되겠다.
무능하고 게으르기에 갈라치기하고 유능하면 통합한다.
이 부분인데 이념에 경도 되지 않고 실용적인것을 중요시하는 면모가 돋보이는 연설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예전부터 주변에 말해왔지만 이재명은 당적을 빼면 오히려 보수의 입맛에 더 맞는 인물이다란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남이가식의 진영논리가 뼛속까지 새겨져버린 이 동네 사람들에게는 그저 남으로만 느껴질 뿐이지요.
현장의 분위기는 좋았지만 대구 시민으로서 이번 대구에서의 이재명의 득표율은 목표치인 30퍼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평생 빨간당만 찍다 개심해 파란당을 찍는건 힘든 일입니다.
붸재짱 같은 새끼들은 자기가 잘 못한걸 깨달아도 아집으로라도 2찍할거란거 여러분도 아시잖아요.
대구 보수 돼개지들 쪽팔려서 숨죽이고 있지만 투표날 결집할 것으로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