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대선 득표율이 좀 실망스러워요
당연 이재명이 되길 바래왔고,
그래야만 한다고 했고,
그러고 있는 중이니 이 부분은 만족합니다.
근데 상대가 30%가 넘는다는게 진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내란을 일으켜 국민들에게 총칼을 들이대려했고,
조작과 여론몰이, 아이들에게 사상 세뇌교육까지 했던
그 당의 후보한테 30%가 넘는 표가 간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 당은 국민을 개, 돼지로 보고,
서민의 고통은 나몰라라 하고,
선거 시즌만 되면 머리를 조아리다, 당선되면 안하무인.
있는 자들에겐 무한한 기회를…
없는 자들에겐 채찍을…
어떻게든 본인들과 동급인 사람들에겐 이익을 극대화하고
자기들은 상위계층이라고.. 아랫사람들한테는
어떻게든 혜택을 주지 않으려는…
이게 반복되는 놈들한테
왜 저렇게 표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이재명 악마화는 저들의 입장에선
꽤나 성공적이였던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득표율이 나오게 된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진짜 인정하기 싫지만, 스스로를 ‘우린 노예들 뿐이지…’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왜 저소득층은 보수를 지향하는지 찾아서 읽어보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해도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인문학적이든 정치학적이든 정말 궁금합니다.
박식하신 짱공 형님들 의견 또는 부ㄹ을 탁 칠만한
깨달음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