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 입니다. 그동안 짱공유를 아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랜 시간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해 온 짱공유는, 내부적인 서비스 유지 비용과 시스템 운영 여건 등의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깊은 고민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인 만큼 회원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차가운 길거리 생활은 참으로 고통의 연속입니다.
주인 없는 나날이 냉골 같은데 겨울엄동은 더 괴로운 일이죠.
그 처지를 서로가 알았을까요? 길거리에서 사는 친구들인지
강아지와 고양이가 서로에게 조금씩 조금씩 다가갑니다.
경계하지도 않습니다.
살기위한 이끌림이 주인의 품을 떠올리게 했을까요?
그 품 기억이 연민으로 통하게 했을까요?
결국 두 친구는 체온을 나누며 햇볕을 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