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층간소음 때문에 자주 글을 올렸는데요
윗집은 어딘지 찾아서 정중히 얘기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바로 조용해졌습니다
그런데 옆집은 한 번도 미안하단 말도 없고 계속해서 소음을 유발하네요...
최근엔 한 달 전부터 밤에 소리를 지릅니다
일주일 중 평일은 거의 매일이고 주말엔 밤에 나갔다 새벽에 오는지
주말 밤엔 조용할 때도 있고 안 나가면 낮부터 시끄럽습니다
보통 저녁 9시쯤부터 새벽 2~3시까지 큰 소리로 말하면서 씨x! 병x! 뒤에! 막 이러면서 간헐적으로 소리를 지릅니다
옆집은 혼자 사는데 처음엔 누가 놀러와서 싸우는 줄 알았는데 계속 지켜봤더니 혼자 저럽니다
며칠 참다 시끄럽다고 얘기했는데 말만 알았다 하고는 계속 저러더라고요
그리고 어제 새벽엔 문도 꽝꽝 닫으면서 들어가고 밤에 또 저러기에
네 번이나 얘기했는데 날 무시하나? 생각에 참다 참다 분노가 폭발해서 썅욕하면서 가만 안 둔다고 싸웠습니다
이젠 얼굴보면 바로 주먹 날릴 거 같아서 당분간 경찰에 신고할 생각인데
간헐적으로 소리지르는 것도 인근소란으로 인정될까요?
혹시 경험이 있거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