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주인 때문에 빡쳐서 이사가려고하는데 계약해지사유가 되는지 궁금해서요

처음 계약할 때 세집에서 수도, 전기를 공동으로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공동 수도는 겪어봤는데 전기는 처음이라 그럼 어떻게 나누냐고 했더니

기존에 두집에 사람이 살고 있는데 한집이 수급자로 등록됐고 세집 등록이라 전기가 저렴하다고

매달 수도+전기로 각각 집에 1만원, 2만원 받아서 3만원을 준다고 그러면 손해가 아니라더라고요

첫달 3만원 주고, 2~3달 한집이 나갔다고 2만원주고 뭔가 계산을 제대로 안 하더라고요

제가 전기세엔 무지해서 그런가보다 살았는데 뭔가 손해인 거 같았어요

저는 사용하는 전기세가 거의 일정하거든요

그러다 양쪽집 이사나가고 저만 살 때 보니까 그동안 손해였더라고요

그렇게 몇 달 살다가 양쪽집에 집주인 가족이 이사들어왔습니다

일반 가정이라 전기를 저보다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전기세가 엄청 나왔고

그 옆집 들어올 때부터 가구별로 나눠진 고메 계량기로 사용량을 체크했거든요

그리고 며칠 전 정산을 했는데 누진세 때문인지 사용량으로 따졌을 때 저는 쓴 것 보다 매달 4천원 정도 손해에요

그리고 제가 고메 계량기로 체크하는 거랑 한전에서 체크해서 오는 거랑 수치가 약간 차이 납니다

그걸 따져서 계산해야하는데 집주인은 저희 아버지랑 통화해서 제가 체크한 걸로 계산해서 4천원 정도 덜 보냈더라고요

그래서 최근 총 13000천원 정도 쓴 것 보다 더 냈습니다

그래서 덜 보낸거 보내주고 전기를 나누던가 손해 안 보게 해달랬더니

소리지르면서 아버지랑 계약자니까 아버지랑 연락한다고 전화하지 말라면서 끊더라고요

개썅욕을 해주고 싶었는데 겨우 참았습니다

이럴 경우 계약해지사유 되나요?

매달 체크해서 계산하는 것도 빡치고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