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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악랄한(?) 여자...

운가라 작성일 09.11.18 02:17:07
댓글 11조회 712추천 10

음...

 

대마법사인 운가라 이기에..

 

친구의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어느날 친구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돈 좀 빌려달라고.. 급하게 30이 필요하다면서..

 

친한 친구이기에 빌려주었습니다.

 

이유는 묻지 않았습니다.

 

급하다기에.. 나중에 일이 처리 되면

 

알아서 알려주겠지... 하고 일단 돈을 붙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서 그 이유를 말해주더군요..

 

 

 

 

그 녀석 여친이 워낙 노는걸 좋아 해서

 

특히 나이트를 좋아해서

 

자주 간다고 하더군요

 

뭐... 가서 노는건 뭐라 할 것이 못되지만..

 

노는 걸로 끝이 아니기에 문제가 크다고 할 수 있죠.

 

고딩땐 그렇지 않은 성격이 었는데

 

이상하게 변했다고 하더군요.

 

 

 

 

바로 그 일 때문에 문제가 터졌습니다.

 

제가 빌려준 30은 수술비였습니다.

 

그 녀석은 자기때문에 생긴줄 알고

 

수술비를 마련했던거죠.

 

 

 

여친이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저한테 도움을 요청한거였고요..

 

 

 

 

 

 

 

처음엔 나쁜여자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불쌍한 여자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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