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란 세월이 흘러간지도 모르게 눈팅만 하면서 제 삶의 일부처럼 살아왔었던 짱공유가 사라하다고하니 너무나 섭섭하고 아쉽네요… 저의 학창시절, 청춘시절, 가족을 일군 지금까지 저의 고민 상담.. 인생상담.. 정치, 철학, 역사, 공부.. 등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저에게 만들어줬던 도서관이면서 놀이터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가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짱공유저를 만난다면 어떨까 상상해봤던 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상상도 잊혀지겠네요~ 다들 어디서 지내시든 행복하고.. 건강하시면서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ㅋ 만난적은 없지만 옆집이웃같은 형제들 모두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