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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15년전 무상급식 논란
약 15년전.. 대한민국은 무상급식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저는 도시락 세대였지만, 도시락에서 유료 급식으로 전환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재명이 성남시장 당선될 때 즈음,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법안을 통해서, 무상급식이 합법화 됩니다. 당시 헌재 재판관도 ‘무상급식 = 교육의 한가지’ 로 인정했어요. 하지만 서울시는…. 무상급식 하면 수주원의 돈이 든다며, ‘세금을 들여’ 반대하는 홍보를 합니다. 하위 50%~80%에 대해 선별적으로만 지원하자고 합니다. 쉽게 말해, 유상급식 어린이 vs 무상급식 어린이 갈라쳐서 싸움 붙이겠다는 뜻이었죠. 어린이들의 감수성은 매우 예민한데, “친구들은 돈내고 급식 먹는데, 우리집은 왜 무상급식이야?” 라면서 갈라쳐서 혐오론을 확산시키려고 하였죠. 심지어, 삭발식까지 감행하면서 무상급식을 반대합니다 진짜 부모라면, 본인 입에 밥 한숟갈 들어가는 것보다, 아이들 입에 한숟갈 들어가는게 더 배부를 지경인데, ‘세금 들여’ 어버이 연합인가? 돈 줘서 선동까지 해댑니다. 값비싼 세금 들여, 무상급식 반대 홍보하죠. 아니. 절반만 무상급식 해서 열심히 세금들여 갈라치기 합니다. 당시 짱공에서도, 무상급식 찬반이 뜨거웠어요. 돈 없으면 무상급식으로 먹으면 된다는 파와 감수성 예민한 애들한테 무상급식 신청하게 하는게 되냐는 파와, ‘이건희 손자’ 도 무상급식 줘야 하느냐? 며 반대파 등등…ㅎㅎ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당시 짱공의 여론은, ‘이건희'는 세금을 무지막지하게 내는데, 세금 내는 만큼 당연히 손자도 혜택을 받는게 옳다 라고 결론이 났었던거 같씁니다. 결국, 서울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무상급식 찬반을 주민투표에 붙입니다. 결과는…??? 시장직까지 걸었던 오세훈, 결국 약속대로 시장에서 사퇴합니다. 서울 시민의 승리였어요. 이후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무상급식이 지급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때 나왔던 급식이라고 합니다 수육에, 돼지고기김치찌개에, 잡채 등등..ㅋ 보셔요. 아이들이 맛있게 급식 먹는거 보기만 해도 배부르지 않나요?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게 밥을 먹고 있습니다. 이때 만큼은, 이건희 손자도, 가난한 아이도 모두 평등한 밥 한숟갈입니다. (부잣집은 자제분, 가난한집은 어린이라고 오세훈은 명언을 남겼죠) 하지만 반대도 많았어요. 홍 뭐시기 하는 도지사는, 경남도의 무상급식을 폐지까지 했어요. 하지만 성남시는 시장이 급식환경까지 현장점검 하면서, 급식에 진심이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급식이라고 하면, 전세계가 극찬합니다. 하지만…. 씁쓸하지만, 서울시민은 이상한 선택을 합니다. 당시, 40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오세훈을 선택했습니다. 무상급식이란 혜택을 못본 세대는 오세훈을 버렸지만, 무상급식 혜택을 본 30대 이하는 오세훈을 선택했고요, 당시 초중고 아이를 키웠던 현재의 50대 이상도 모두 5세훈을 선택했습니다. 싯팔 이제 서울시는 무상급식 끊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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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컬트 호러 '영혼의 카니발' (1962)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호러 장르 특성 상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movie/carnival-of-souls '영혼의 카니발' Carnival of Souls (1962) 1890년 소설 '올 크릭 다리에서 일어난 일'(An Occurrence at Owl Creek Bridge) 및 이를 원작으로 삼은 프랑스 단편 영화 '올뺴미 강' (La Rivière du hibou)을 대폭 구성한 호러 장르의 장편 영화 작품으로 극장 개봉 당시에는 두 편을 동시에 개봉하는 초저예산 B급 영화들 중 하나로 큰 주목을 못 받았으나(나중에 개봉한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때와 마찬가지로 저작권 관리가 제대로 안 되어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퍼블리 도메인이 된 상황), 이후 컬트적 인기를 얻어, 당시 한계를 감안하며 보면 독특한 매력이 있는 작품으로 여겨져 평론적으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고, 리메이크 작품 및 아케이드 건슈팅 게임 '컨이블'을 포함 영향을 받은 작품들도 여럿 있으며, 해외에선 이 작품이 데이빗 린치, 조지 A. 로메로, 제임스 완 포함 후대의 작품들에게 선구자적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는 견해도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전설의 공포영화 https://www.vogue.co.kr/2015/11/13/%EC%A0%84%EC%84%A4%EC%9D%98-%EA%B3%B5%ED%8F%AC%EC%98%81%ED%99%94/ 영혼의 카니발 관련 칼럼들 https://cine21.com/movie/info/?movie_id=9681 [영화산책] Carnival of Souls (1962) https://www.korearetr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9 아래 내용은 애플 TV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친구들과 차를 타고 가던 메리는 옆을 지나가던 또래 남자들과 자동차 경주를 하게 되는데, 순식간에 메리가 탄 차량이 다리 밑 강물 속으로 추락하게 된다. 그 후, 메리는 기억을 잃은 채 사고에서 살아남게 되고 유타로 이사를 가게 된다. 그런데 유타로 가던 중 의문의 남성이 메리를 쫓아오기 시작하고, 그 후로도 메리는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는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을 갖는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9-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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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재명 대통령 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문
이재명 대통령, 제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연설자 : 대통령 연설일 : 2025.09.24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해 온 모든 유엔 회원국과 유엔 직원 여러분께 먼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아날레나 배어복(Annalena Baerbock) 제80차 총회의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안토니우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사무총장의 변함없는 헌신과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의장님과 사무총장님의 뛰어난 리더십 아래 이번 유엔총회가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의장님, 사무총장님, 그리고 각국 대표 여러분,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유엔이 걸어온 지난 80년은 인류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길을 모색해 온 소중한 여정이었습니다.누군가 유엔이 이룬 성취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대한민국의 80년 역사를 바라보라',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도전과 응전으로 점철된 대한민국의 역사는,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도전에 쉼 없이 맞서 온 유엔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유엔이 설립된 해 식민 지배에서 해방됐고 유엔의 도움으로 분단의 상흔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국가정체성을 유지하며 산업화를 일궈내고, 민주주의를 꽃피웠습니다.그렇기에 대한민국은 그 자체로 유엔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 온 나라입니다.대한민국이 참혹한 전쟁과 재난 속에서 우주의 무게만큼 고귀한 생명들의 희망을 되살릴 때마다 그 치열한 연대의 중심에서 유엔의 깃발이 나부꼈습니다.유엔은 모든 이들에게 차별 없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주기 위해 애썼고, 어린이들의 삶을 피워낼 교육과 백신을 제공했습니다.유엔과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일어선 동방의 작은 나라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당당한 유엔 회원국으로 거듭났고,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한때 민주주의와 평화가 위기에 처했지만, 대한민국은 그때마다 불굴의 저력으로 일어섰습니다.친위쿠데타로도 민주주의와 평화를 염원하는 대한국민들의 강렬한 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었습니다.지난 겨울, 내란의 어둠에 맞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뤄낸 '빛의 혁명'은 유엔 정신의 빛나는 성취를 보여준 역사적 현장이었습니다.대한민국이 보여준 놀라운 회복력과 민주주의의 저력은 대한민국의 것인 동시에, 전 세계인의 것이 될 것입니다."당신이 나를 밝은 쪽으로, 빛이 비치는 쪽으로, 꽃이 피고 있는 쪽으로 끌고 가기를 바랍니다"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말처럼,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향한 여정을 함께할 모든 이들에게 '빛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의 미래를 논의할 이 유엔총회에서, 세계 시민의 등불이 될 새로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했음을 당당하게 선언합니다.유엔의 지원과 도움에 힘입어 성장한 우리 대한민국은 이제 민주주의 회복의 경험과 역사를 아낌없이 나누는 선도 국가로서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각국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평화와 안전 유지'라는 80년 전 국제사회의 결의와 염원은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여전히 2억 8천만 명의 인구가 극심한 기아 상태에 놓여있고, 우크라이나, 중동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무력 분쟁, 이미 현실이 된 '기후 위기'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유엔을 창설한 선각자들의 지혜에,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 증명한 길에 답이 있습니다. 방법은 하나, '더 많은 민주주의'입니다.대한민국의 '국민주권정부'는 집단 지성의 힘으로 더 나은 대안을 찾아내는 민주주의의 혁신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습니다.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과제를 해결할 방법도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문제를 겪는 모든 국가가 이곳 유엔에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대는 '다자주의적 협력'을 이어 나갈 때, 우리 모두 평화와 번영의 밝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총장이 제시한 '유엔80 이니셔티브'가 이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유엔의 진화와 발전을 이뤄낼 비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또한 변화된 국제환경을 반영해서 비상임이사국을 확대하고, 효과성과 대표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대한민국은 2024~25년 임기의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안보리가 국제평화와 안보의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의장님, 총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각국 대표단 여러분,민주주의를 회복한 대한민국은 이제 더 나은 미래를 꿈꿉니다.대한민국은 유엔이 표방하는 자유와 인권, 포용과 연대의 가치를 굳건하게 수호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모든 현장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대한민국은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또 주도해 갈 것입니다.당장의 생존이 시급한 시대, 연대와 상생, 협력이란 다소 생경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인류는 언제나 깊은 절망만큼 높은 희망을 꿈꾸었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열정으로 지금의 진보를 이뤄냈습니다.어려운 시기일수록, 인류 보편 가치에 대한 믿음이라는 유엔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전쟁의 참화를 물려주지 않겠다는 일념이 유엔 창립으로 이어져 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지켜냈던 것처럼, 미래의 인류가 살아갈 더 나은 세계를 위해 오늘의 우리는 더 협력하고, 더 신뢰하고, 더 굳게 손잡아야 합니다.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 우리 민주 대한민국이 앞서가겠습니다.평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입니다.대한민국에서도, 전 세계 어디에서도 평화는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기본적 토대가 됩니다.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분쟁과 갈등은 인간의 존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이상이 평화가 없다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선명하게 설명해 줍니다.오늘날 대한민국은 유엔의 평화유지 및 평화 구축 활동에 있어 핵심적인 기여국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을 흔들림 없이 수호한 우리의 용사들이 유엔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평화'의 길을 돕고 있습니다.평화를 위협하는 것은 물리적인 요소만이 아닙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안보 역량을 결정하고 사이버 공격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시대, 우리는 이제 '보이는 적'을 넘어 '보이지 않는 적'과 맞서야 합니다.AI 시대의 변화에 수동적으로 끌려다닌다면 기술 악용으로 인한 인권 침해의 그 어두운 그림자를 떨쳐내지 못한 채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라는 디스토피아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그러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높은 생산력을 동력 삼아 혁신과 번영의 토대를 세우고,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유용한 기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내일 안보리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공개토의 자리가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이용을 촉진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아울러 다음 달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서 'APEC AI 이니셔티브'를 통한 AI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첨단기술 발전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기여하는 '모두를 위한 AI'의 비전이 국제사회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AI가 주도할 기술혁신은 기후 위기 같은 전 지구적 과제를 해결할 중요하고 또 새로운 도구가 될 것입니다.지난 80년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열어젖히고, 인류의 존망이 걸린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해 온 유엔의 노력에 세계 각국이 화답해야 합니다.대한민국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면서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올해 안으로 책임감 있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하여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에 동참할 것입니다.2028년 칠레와 공동 개최하는 '제4차 유엔 해양총회'에서도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을 위한 실질적 연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이처럼 전 지구적 과제에 적극 대처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노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인류 공동의 약속을 실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10년 전 유엔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수립한 이래, 국제사회는 빈곤 퇴치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여러 진전을 이뤄냈습니다.그러나 개발 재원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가장 취약한 이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 놓여있습니다.엄중한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냅시다. 글로벌 개발 거버넌스를 구조적으로 개혁하는 동시에 재원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성장하고 도약한 대한민국의 사례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이자, 한반도 분단 80주년입니다. 새로운 도전과 함께 미완의 과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민주 대한민국은 평화공존, 공동 성장의 한반도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그 첫걸음은 남북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의 자세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상대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힙니다. 이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우선 남북 간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과 적대 행위의 악순환을 끊어내고자 합니다.취임 직후 대북 전단 살포와 대북 방송 중단 등의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앞으로 우리 정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의 길을 일관되게 모색할 것입니다.가장 확실한 평화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입니다.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 즉 'END'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대화로 한반도에서의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종식(END)하고,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교류와 협력이야말로 평화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은 굴곡진 남북관계의 역사가 증명해 왔던 불변의 교훈이기도 합니다.남북 간 교류·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한반도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의 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한반도 평화는 남북은 물론 국제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합니다.남북 관계 발전을 추구하면서, 북미 사이를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관계 정상화 노력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하겠습니다.비핵화는 엄중한 과제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냉철한 인식의 기초 위에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 '중단'부터 시작하여, '축소'의 과정을 거쳐 '폐기'에 도달하는 실용적, 단계적 해법에 우리 국제사회가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실현은 분쟁으로 고통받는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제공할 것입니다.대한민국은 'E.N.D 이니셔티브'로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서로 다른 나라의 국민이 상호 협력하며 전 지구적인 도전을 함께 헤쳐 나가는 미래가 꿈 같은 장밋빛 전망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이는 결코 불가능한 꿈이 아닙니다.평화란 단순히 무력 충돌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입니다.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열망이 우리 안에 살아있는 한, 언제든 연대하고 서로를 포용할 수 있습니다.국경과 언어, 문화적 차이를 넘어 K-컬처가 전 세계인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습니다.K-컬처의 성공과 확산은 모든 배경의 차이를 넘어 인류 보편의 공감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습니다.연대와 상생, 배려의 에너지를 모아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열어낸 대한민국은 지속 가능한 미래, 인류의 새 역사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험난한 여정이 예상되지만, 시련이 있어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에 인류는 한 단계씩 성장하며 오늘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민주주의의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들었던 오색빛 응원봉처럼, 국제사회와 유엔이 인류의 미래를 밝힐 희망의 등불을 함께 들어주십시오.'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한반도의 새 시대를 향해, 그리고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Better Together)의 새 길을 향해 우리 대한민국이 맨 앞에서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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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XG 2025 X 인디크래프트 확실히 재밌는 게임 많더라구요
지난 9월 19,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GXG 2025에 다녀왔습니다. 재미난 행사가 많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인디크래프트 때문에 방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네요. 작년에도 재미난 타이틀이 많아 재밌게 즐겼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재미난 인디 게임이 많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기고 왔네요. 저는 이번에 이틀 모두 다녀왔어요. 19일 개막 행사에는 에일리, 20일에는 인디 아이돌, 코스어 행사까지 있어서 하루종일 보고 왔습니다. 특히 크리에이터 샵의 퀄리티가 좋아서 이번에 몇 개 챙겨왔는데 내년에도 하면 참여해 봐야겠습니다. 판교역의 게임 페스티벌 위치는 판교역 테크원 타워 전역과 그 일대를 모두 쓰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찾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지하철 역 안에도 게임 부스가 있어서 원하는 인디 게임을 골라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GXG 2025는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분되어서 해당되는 이벤트나 부스를 체험해 봤습니다. 솔직히 여러가지 많이 있었는데, 효율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체험하거나 시연하는 부스 위주로 가는 게 좋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인디크래프트에 방문해서 게임을 즐겨봤습니다. 여러 작품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에 가서 우선 줄을 서서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어느정도 보고 나니까, 중앙 무대가 시끌시끌 하길래 나가보니 개막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초대 가수로 에일리가 나왔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보는데 인기가 굉장하더라구요. 어지간한 콘서트 저리가라할 수준이던데 덕분에 게임도 즐기고 덩달아 콘서트 까지 즐기고 왔네요 인디크래프트 게임 작년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렸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올해는 292개의 작품 중에 70개의 인디게임을 선정해서 유저 앞에 선보였는데요. 확실히 검증받은 게임들이 많아서 그런지 즐기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첫 번째는 덱 랜드를 즐겨봤습니다. 요괴 + 카드 조합이라는 컨셉이던데, 빠르게 이동해서 적을 처치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옆에 개발자분도 신이나서 설명해주는데, 리액션이 좋아서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는 언더시티: 크리처 서바이벌.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었는데 조작이 쉬워서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동료인 크리처를 합치거나, 무기를 선택해서 무찌르는 재미가 있었는데, 뒤에 학생들이 빤히 볼 정도로 인기더라구요. 세 번째는 오버클라우드 프로젝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안드로이드와 전투를 펼치는데 화려한 이펙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식 론칭하면 해볼까 싶을 정도의 퀄리티였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존재했는데, 하루에 다 즐기기 어려워서 이틀 연속으로 방문해 즐겼을 정도네요. 그리고 이번 시연에서는 참여한 부스마다 스티커를 찍어서 보상을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 꽝이 걸렸지만, 내년에는 꼭 좋은 상품을 노려봐야겠네요. 야외 행사 + 이벤트 내부 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았습니다. 특히 입구에는 젠레스 존 제로 부스가 큰 인기였습니다. 저도 1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PS5로 젠레스 존 제로를 플레이 하는 방식입니다. 조작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5분만 시연이라 아쉬웠네요. 그래도 입장과 동시에 추첨 뽑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꽝이 나왔지만 그래도 재밌었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야외부스에서 미니게임을 준비하고 있어 하나씩 즐겨봤습니다. 그냥 참여하기만 해도 보상을 줘서 이것저것 다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운이 따라주지 않았는지 참여상만 잔뜩 챙기고 왔네요. 그 후에는 크리에이터 샵에도 방문했는데 매력적인 굿즈가 많더라구요. 매년 색다른 IP로 등장하다보니, 올해는 어떤게 나올까 내심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날 중앙 무대에서는 인디 아이돌과 코스어들의 무대도 준비됐는데 엄청난 인기였습니다. 저도 이만큼 인기있는줄 몰랐는데 한참을 서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GXG 2025 X 인디크래프트 후기에 대해 공유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행사에서 즐겼던 게 많았던 터라 주절주절 이야기를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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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리비아 핫세 (1951~2024) 출연 '썸머타임 킬러' (1972)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범죄 장면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썸머타임 킬러' '써머타임 킬러' '섬머타임 킬러' '표적' (1972)Un Verano para matarRicatto alla malaSummer Time killer 안토니오 이사시-이사스멘디가 연출, 제작, 각본을 맡았으며, 클라우디안 아우거, 제라드 바레이, 올리비아 핫세, 칼 말든, 크리스토퍼 밋첨이 출연한 스페인, 이탈리아 합작 범죄 영화 작품으로, 1960년대부터 여러 작품들에 출연해온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 1951~2024)의 출연작이라(극장 개봉 당시 한국 홍보에서도 출연진 중 가장 위에 이름을 기재한 광고가 존재) 큰 인기를 끌어서 이후 고우영 작가님 만화에서 패러디되기도 했으며, 나중에 나온 영화 '리코' (1973)도 한국에선 '썸머타임 리코'로 제목을 바꿔 수입해 이 작품의 성공에 묻어가려는(?) 시도가 있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미네르바 계열 채널 '필름 & 클립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어린 레이는 아버지가 갱들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20년이 흐른 뒤, 장성한 레이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갱들을 찾아 처단하기 시작한다. 보스 스칼로티를 제거하려다 문제가 생기자 레이는 그의 딸인 타냐를 납치하여 감금하는데, 레이와 원수의 딸 타냐 사이에 운명적인 사랑이 싹튼다. 국내 개봉 당시, 두 청춘스타 올리비아 핫세와 크리스토퍼 미첨의 인기가 대단했다. 특히, 고독한 킬러 미첨이 금발을 휘날리며 오토바이를 타고 벌이는 추격전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 루이스 바칼로프의 서정적인 선율과 Country Lovers의 ‘Run and Run’, ‘Like a Play’ 등의 노래도 잊혀지지 않는다. (2012 부산 영화의 전당 - 오래된 극장 2012: 1970년대의 기억)
콩라인박작성일
2025-09-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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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트랜스포머 레전드 편 트리플하극상
정말 에피소드 이름부터가 '3단 하극상' 총쏘기 연습을 하고 있는 스타스크림, 블릿츠윙 , 아스트로 트레인 과녁이 다름 아닌 메가트론 면상;;; 메가트론을 배신할 계획을 짜는 세 명의 디셉티콘 스타스크림이 메가트론을 함정으로 이끄는건 어때? 에이....재는 맨날 실패하는데? 실패, 이건 실패가 아니라 알맞은 때를 기다렸을 뿐이야! 내가 메가트론을 부르도록 하지! 그렇게 메가트론을 함정으로 유인하려고 날아가는 스타스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쉽게 속네 그렇게 하수구 안으로 메가트론을 유인하는데 성공한 스타스크림 뭐야 암 것도 없잖아? 그 때 , 갑자기 뒤에 있는 문이 닫혀버립니다! 이게 뭐야 함정이잖아! 그렇게 함정에 설치돈 0도 소립자로 인해 얼어버리고 마는 메가트론 ㅋㅋㅋㅋㅋㅋㅋ 작전 성공 , 이제 내가 나가기만 하면...... ???????? 어라 이게 왜 안 열리지...... 명심해라 , 디셉티콘의 통수는 두 번 친다! 그렇게 매일 통수치던 스타스크림은 지도 통수맞고 같이 얼고 말았답니다 그렇게 스타스크림까지 얼려버린후 디셉티콘의 리더가 되기 위해 개판을 벌이는 블릿츠윙과 아스트로 트레인 ...... 는 지들끼리 내부 분열중 결국 아스트로 트레인의 삽질로....... 급수관이 터져버리고 말고.......... 덕분에 얼려있던 메각하와 별꺅이가 해방됩니다........ 니가 감히 날 함정에 빠뜨렸겠다?! 빠르게 발동되는 별꺅이의 입털기 이 색히가 거짓말을 해? 아니면 니가 멍청한거냐? 제가 멍청했어요, 제가 멍청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배신자들 때려잡으러 출동하는 메각하와 스타스크림 그 광경을 지켜보던 프라임 한편 , 이 쪽은 블릿츠윙과 컨스트럭티콘이 격돌중입니다 데바스테이터로 변신! 치사하게 합체하는게 어딨어 , 반칙이야! 메각하 앞으로 온 프라임 너에게는 관심이 없다 , 나는 디셉티콘의 리더를 찾고 있다! 에에? 내가 디셉티콘의 리더인데..? 너는 리더가 아니라 그냥 한 쌍의 모기들이다 메가트론 성질 박박 긁는 재주의 프라임 그렇게 실컷 메가트론 성질 긁어놓은 후 튀는 프라임 트리플 체인저 이 색히들....가만두나 봐라! 한편 , 남은 디셉티콘들은 아예 이걸로 내기하고 있고..... 서로 이간질 시켜놓은 프라임은 싱글벙글 한편 , 블릿츠윙 때려잡고 있던 데바스테이터 아스트로 트레인이 도착했습니다! 어이 친구 , 나 좀 도와주게! 는 얘도 통수 잘들 논다......... 드디어 싸움 현장에 도착한 메각하 내가 리더다 이 놈들아! 어디서 하극상이냐! 또 얻어 맞을까봐 옆에서 계속 아부하는 스타스크림 아이고 메가트론 죽네 3초만에 태세 전환 너도 약하다 이 놈아 하지만 나는 빠르다! 데바스테이터를 해치우려면 함께 뭉쳐야 해요 , 메각하님! 아스트로 트레인을 때려눕히는 블릿츠윙 배신한 색히들이 말이 많아 아니에요 , 스타스크림이 진짜 배신자에요! 드...듣지 마세요 , 메가트론! 이것들이 진짜 날 가지고 노나! 그렇게 지들끼리 싸우는 디셉티콘의 개판 옆에서 팝콘 뜯는 중인 오토봇들 으응? 얘야 참아라 , 이런 재밌는 구경거리를 놓칠순 없잖니! 그렇게 꿀잼 싸움 구경하는 오토봇 그렇게 치열한 싸움 끝에 메가트론만이 승리하였습니다......... 자신이 언제나 디셉티콘의 리더일것이라고 자부하는 메가트론으로 마무리되는 에피소드 그리고 이후에 별다른 처벌은 없이 역시 모든걸 그대로 관대하게 넘어가주는 메각하의 인성이 돋보입니다. 트랜스포머 G1하면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로 모두 기억하는 '3단 하극상' 통수에 통수 , 그리고 그 뒤를 치는 디셉티콘의 개막장 하극상을 직접 보실수 있는 역대급 에피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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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샤론 테이트 (1943~1969) 출연 '바라바' 영화판 (1961)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끔찍한 범죄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1943년에 탄생한 배우 '샤론 테이트' (Sharon Tate)는 18세인 1961년부터 후술할 '바라바'를 포함해 영화 및 TV 시리즈에 단역으로 시작해 점점 영화계에서 비중 있는 배우로 성장하며, 인기 역시 성장하고, '로만 폴란스키'와도 결혼했으나 안타깝게도 임신 중이던 1969년에 마약을 이용해 '찰리 맨슨'에게 세뇌당한 광신 집단에게 살해당하는 끔찍한 범죄의 피해자가 됐습니다.(남편인 로만 폴란스키가 이 사건에서 충격을 받으며 모든 것이 무너진 것으로 보는 관점도 존재) 이후 사후 30년이 되는 1999년에는 다큐멘터리 '샤론 테이트의 마지막 날들'(CCC에서 다중 음성 및 한국어 자막 포함 다중 자막과 함께 공개 중), 50년이 되는 2019년에는 주인공이 맨슨 패밀리가 살인 범죄를 저지른 집에 갔다가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호러 영화 '맨슨 패밀리'(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V 미디어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 '마고 로비'가 샤론 테이트 역을 연기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가 나왔습니다.(이 중 후자 쪽은 일종의 추모 차원에서 실제 사건에 대한 비틀기가 들어간 내용이 나오기도) '바라바' 영화판 Barabbas (1961) 리차드 플라이저 연출작, 안소니 퀸, 실바나 만가노, 아서 케네디, 그리고 단역으로 나온 샤론 테이트 출연작으로 1950년 작품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이며(원작에선 기독교에 우호적인 감독관이 주인공을 풀어주는 내용이 영화에선 다른 전개로 바뀌거나, 소설에는 안 나온 검투사 관련 내용이 나오는 등의 각색도 존재), 예수가 처형될 당시 석방된 인물이 겪는 풍파를 다루는 내용으로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에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키노라이츠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바라바는 예수 대신 석방되어 도적질과 폭력으로 가득했던 예전의 삶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가 총애하던 창녀 라헬은 기독교도가 되었다 돌에 맞아 죽는다.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을 일삼는 삶을 계속하던 바라바는 다시 체포되어 평생동안 광산 노역을 선고받는다. 바라바는 광산에서 기독교도인 사하크를 만나고, 바라바를 알아본 사하크는 그를 공격하려 들지만 둘은 얼마 안 가 친구가 된다. 바라바는 광산에서 20년을 일하며 죽음을 선고받았던 때의 고통과 예수의 희생에 대한 기억으로 고통받는데... KMDB에선 이 작품에 대해 다룬 바 있는 영화 잡지 '스크린' 1964년 9월호도 공개 중이니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history/magazine/3192
콩라인박작성일
2025-09-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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