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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서울가요대상 D-Day] 별들의 잔치, 인천에 뜬다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요계 별중의 별이 인천에 뜬다. 지난해와 올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별들의 축제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지난해 태국에서 개최된 이후 다시 국내 스타들의 총집합이라는 취지에 발맞춰 국내로 돌아왔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태동해 33년간 K팝 문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 뮤지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 매년 1~2월에 개최되던 서울가요대상은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6월로 옮겼다. 국내 최첨단 공연장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가요대상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치와 압도적인 영상미로 꾸며질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마다 서울가요대상만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들의 감미로운 무대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메가 히트곡을 남긴 아이들, 카리스마에서 청량으로 이미지를 확 바꾼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글로벌 성장을 일궈나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을 비롯해, 솔로로서 더욱 빛이 나는 NCT의 도영과 청량함의 끝판왕 NCT WISH, ‘Magnetic’을 쏘아올린 하이브가 낳은 대세 걸그룹 아일릿, 밴드신에 새 바람을 넣은 QWER, 거침없는 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원하모니, 시대가 낳은 트로트 스타 영탁까지 서울가요대상을 찾는다. 이외에도 팬층을 두텁게 쌓아올리고 있는 실력파 크래비티와 음악성만큼은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비투비, 데뷔부터 빈틈없이 사랑받는 하츠투하츠와 키키, 킥플립 등 스페셜 신인 라인과 ‘나는 반딧불’로 음원 시장을 휩쓴 황가람, 밴드신에서 주목받는 웨이브 투 어스, 전 세계를 강타한 피프티 피프티, 신흥 걸그룹 세이마이네임과 인도네시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신예 비비업도 서울가요대상과 손을 잡는다. 매 앨범마다 K팝 팬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의 지난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타이틀곡 무대와 함께 팬들에게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아티스트의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위너의 강승윤과 아이들의 미연,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의 수빈이 MC로 발탁됐다. 싱그러운 매력이 가득한 세 가수가 이끄는 서울가요대상은 벌써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배우 변우석과 tvN ‘정년이’로 대중의 확실한 사랑을 받은 정은채, 압도적인 실력파 김성철과 늘 아름다운 남규리,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이 키운 강유석과 신시아, 연기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률과 박주현, 가수 출신으로 연기자 분야에서 반향을 일으키는 옹성우와 장규리까지,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식전 행사로 2일 오후 4시 50분부터 한시간 동안 열리는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은 본 시상식만큼이나 재미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스타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기대된다. 특히 가요계에서 주목받는 유재필의 매끄럽고 유쾌한 진행이 기대되는 포인트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8/000115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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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입김
2003년, 나는 군 복무 중이었다. 내가 배속된 부대는 한강 하류에 위치해 있었고, 강 건너는 북한이었다. 전방 지역의 특성상 우리 부대는 다른 부대와 1년 단위로 교대하며 초소 근무를 섰다. 야간엔 두 개의 초소를 2인 1조로 나눠 근무했고, 달빛조차 사라지는 암흑 같은 날엔 ‘증가초소’라 불리는 외진 곳까지 지켜야 했다. 나는 원래 그 부대 소속이 아니었다. 외부 교육을 받고 한 달 일찍 파견된 터라, 중간에 끼어든 느낌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낯설지만 금세 익숙해지리라 믿었다. 그러던 어느 밤,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하늘엔 달도 없었고, 어둠은 칠흑처럼 짙었다. 나는 처음으로 증가초소 근무에 배정되었다. 판초우의를 입고 병기와 캔통을 든 채, 선임과 함께 초소에 도착했다. 초소 안은 눅눅하고 축축했다. 비바람은 습기를 더해 주위를 무겁게 감쌌다. 우리는 차라리 바깥이 낫다며 판초우의 안에 몸을 숨긴 채 근무를 시작했다. 선임은 이것저것 물으며 말을 걸어왔다. 판초우의 때문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나는 귀를 쫑긋 세우고 온 신경을 그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으으… 아아… 하아…’ 바로 귀 옆에서, 누군가 숨을 불어넣는 듯한 소리와 함께, 확연히 입김이 느껴졌다. 나는 화들짝 놀라 옆을 돌아봤다. 그러나 선임은 여전히 내게 말을 걸고 있었고, 내 행동이 이상했는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야, 니네 부대는 그렇게 개념 없이 행동해도 안 쳐맞냐? 똑바로 서 있어.” 나는 당황을 감추며 “똑바로 하겠습니다”만 되뇌었다. 그러나 그 입김은 곧 다시 느껴졌다. 목소리가 섞인 숨소리같은 입김.그 느낌이 두 번, 세 번. 결국 견디다 못해 선임에게 물었다. “전방에는 귀신초소가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여기가 귀신초소인지 궁금합니다.” 선임은 웃으며 아니라고 했다.진짜 귀신 초소는 증가초소 너머,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철책 바깥의 폐쇄 초소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귀신 초소에 얽힌 괴담을 들려주었다. 나는 ‘괜한 긴장 때문에 착각했겠지’라며 스스로를 달래며 그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그런데 그때, 선임이 무심히 내뱉었다. “아! 맞다. 예전에 어떤 선임이 그랬지… 여기도 귀에다 바람 부는 귀신 나온다고 했었다.” 순간, 내 등줄기를 타고 소름이 훅 치밀었다. 그제야 깨달았다.나는 지금 판초우의에 철모까지까지 깊게 뒤집어쓴 상태였다는 걸. 그 말은, 외부의 바람이 내 귀에 들어올 수 없는 구조라는 뜻이었다.그런데 나는 분명히, 또렷하게, 입김을 느꼈다. 그 후로도 입김은 여러 차례 반복되었고, 나는 끝내 선임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 귀신… 지금 제옆에 있는것 같습니다” 선임은 처음엔 날 비웃었다. “기합 빠져 가지고 이빨 까냐?” 하지만 시간이 지나, 내 얼굴에 떠오른 창백함과 떨림을 본 그는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날 이후, 귀에 닿는 그 입김의 감각은 한동안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습한 밤이 되면,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그날의 그 숨소리와 입김이 다시 귓가에 맴돈다. 가끔은 지금도 문득 생각한다. 그때 내가 느꼈던 건 정말 바람이었을까?아니면 어딘가에 아직도 떠도는 무언가가,그날 밤, 외로운 초소에서 나에게 인사한 것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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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자취방에서 만난 여귀
이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17년전 서울 신촌에서 처음 자취방 생활 할 때의 기억으로 작성 합니다. 이 썰을 풀곳이 짱공밖에 없네요.. [독립]스물아홉 직장생활을 하면서 좋지 않은 집안 형편에도 불구하고, 독립을 강행하게 되었습니다.있는돈을 다 모아도 보증금 150이 전부였고, 직장은 마포, 주 활동지는 홍대였기 때문에 신촌의 위치가 가장 적합했지만 보증금에 맞는 집이란.. 형편없었죠결국 신촌역 앞 노고산에 위치한 월세 32만원짜리 단칸방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조그만 방 창문을 열면 산 중턱뷰에 역에서 집을 가려면 매일 등산을 하는 기분이랄까요..좀 으스스한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설레는 마음과 젊은 패기로 2년 계약에 도장을 찍어버렸습니다! [만남]교통비도 아껴야해서 자전거 출퇴근, 집까지는 끌고 올라갈수 없는 경사로라서 중간에 자전거를 매달고 높은 산길을 걸어올라가는것이 매일이었습니다.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운동되고 좋다! 난 좋은 곳에 살고 있다! 라고 생각하던 어느날 악몽은 시작되었습니다. 자취후 한달정도 됐을까 잠을 자는데 가위를 눌립니다.평범하게 누군가 누른다는 느낌의 가위..몸이 안좋은가 싶어 좋은 음식을 먹어보기도 하고, 끼니를 거르지 않기 위해 열심히 퇴근 후 밥도 지어서 해 먹으며 극복해 내려고 노력해 보지만, 간간히 찾아오는 가위의 느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하였나요.. 가위를 풀어내는 법을 깨달기 시작합니다. 가위에 시달린지 한달이 지나고 어둑한 퇴근길 자취방 문을 여는순간 방한켠 구석에서 어떤 여자가 나를 보고 고레고레 소리를 지릅니다. 그대로 얼어붙은 나는 그대로 주저앉아 고개를 떨궈 헛웃음을 짓고, 떨리는 손으로 담배를 찾아 뭅니다.. 다시마음을 가다듬고 고개를 들었을때 여자는 온데간데 없는상태..여자인건 분명한데, 얼굴은 또렷하지 않았고 복장은 허연느낌의 원피스.. 그날밤 또 내탓을 합니다, 밥 잘먹고 운동하자 라고.. [동거]귀신은 가끔 한번씩 헛것을 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게 아니라 매일 퇴근해서 문을 열면 보입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구석에서 내가 들어오는걸 조용히 지켜보다 사라지거나, 정말 눈을 마주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구석에 여자가 보이면 눈을 깔고 귀신이 사라질때까지 흘깃흘깃 하반신 정도를 봅니다, 불을 재빨리켜면 사라집니다, 사실 불을 켰을때도 그대로 있으면 내가 기절할까봐 돌아갈 여지를 주면서 천천히 불을 켰던것 같습니다. 두려움에 근처 친구 자취방에가서 잠을 자기도 하면서 그 이야기를 하면 친구가 “내가 같이 가서 봐줄게!“ 라며 집에 자주 찾아와주기도 했습니다. 여느 귀신이야기 처럼 나 이외엔 보이지 않는게 정석인가봅니다. 이상하게도 내 자취방에서 잔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시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그 찜찜함.. [대화]자취생활 6개월이 지나고 계약을 파기하고 싶은데 부동산에 귀신이야기를 하기도 이상하고.. 이 방에 살 사람을 구하는것도 어렵고, 살기위해 술에 의존하기 시작했습니다소주 한병을 마시면 알딸딸한 기분으로 허공에 대고 말을 합니다, “야! 귀신이면 나를 도와줘라! 내가 잘되면 극락왕생 빌어줄게!“ 때로는 울면서 빌어도 보고 정말 혼자 어디가서 말못 할 행동들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하루는 정말 마음을 먹고 제사 상을 조촐히 차리고 절도 했었네요.. 결과는? 똑같습니다, 조금 찾아오는 주기가 길어지긴 했지만, 가끔씩 압박하는 가위눌림과 구석에서 날 맞이하는 그 여자.. [정체]자취생활 1년여..신촌역부근 미용실을 하는 여자사람 친구에게 기분 전환도 할겸 파마도 하고 수다를 떨다가 일찍 마감하고, 되는 친구들 불러서 술한잔 같이하자! 라고 분위기가 쏠려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음식과 술을 사서 자취방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친한 친구들은 바빠서 오지못했고 여자사람 친구가 오늘 되는사람 한명있는데, 니가 모르는 사람인데 괜찮냐고 하길래, 나는 우리집에 와주면 감사한일이기에 흥쾌히 수락버튼을 눌렀습니다. 찾아온친구는 동갑네기 남자였는데 직업은 경찰이고 근처에 산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대화를 하다가 그 경찰 친구가 근데 왜 여기에 사냐고 먼저 물어보는겁니다, 그래서 모아둔 돈도 없고 독립은 하고싶고 홍대랑 가까워서 라고 했는데.. 미간을 찌푸리면서 말을 아끼는 모습에 잠시 정적이 흘러 무슨 말이라도 해야할것 같아서, 자취방 귀신썰을 풀게 되었습니다, 나는 웃으면서 술기운에 재밌게 묘사를 하고 있는데, 그 경찰 친구는 얼굴에 점점 그늘이 지면서 할말이 있는 표정을 계속 짓길래, 미안하다고 하고 이상한 이야기 그만할게 라고 한 직후.. 경찰친구가 입을 뗍니다. 자그만 창문을 가르키며, “여기 .. 산에 시체를 못찾았어..!“?? 이게 무슨말인가 집중을 하게 되었는데.. “유영철이 묻은 시체를 아직 찾지 못했어“ 라고 듣는순간 머리에 정말 망치를 맞은것 처럼 지난 시간동안 나와 마주친 여자 귀신이 필름 처럼 촤라라락 지나가면서 뭔가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신촌오거리 출장마사지사들을 불러내 잔혹하게 살해했었던, 그.. 유명한 사건의 현장 주변에 내가 살고 있었던건가.. 충격의 그날은 모든 실마리가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믿고 싶었던건지도 모릅니다. 내가 지금까지 본것이 억울한 원혼이라면 달래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자취방에서 술한잔 할때마다 먼저 창문쪽으로 술을 올리고 좋은 곳으로 가세요 라고 혼자 중얼중얼 ㅎㅎ ;; 지금 생각하면 참 어떻게 그 2년을 버티고 그 괴로운 정신 상태를 이겨냈는지 모르겠습니다.그렇게 원혼을 달래는 1년동안은 찾아오지 않아, 퇴근때 혹시 있지 않을까 살살 문을 열어도 보고 불을 빨리 켜지 않고 그랬던것 같네요.. 몇년후 영화가 나왔을때 두려우면서도 개인적으로 참 반가웠습니다 집주인은 2년후 계속 지내지 왜 나가냐며 날 잡았지만..사모님 여기서 자꾸 귀신을 봐서 힘들었요~ 라고 말하고 나왔네요.그동안 어딘가에 말하고 싶었는데, 애정하는 짱공에 풀게되어서 속시원 하네요, 긴글 재미없는글 지금까지 봐주셨다면 대단히 감사합니다!
데니킴작성일
2025-06-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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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육성재, 미니 1집으로 컴백 “청량한 미성의 매력 살리는데 집중”(일문일답)
이슈 이슈·소식 새 글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육성재, 미니 1집으로 컴백 "청량한 미성의 매력 살리는데 집중”(일문일답)죽어도못보내는-2AMl지금 막l조회 1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육성재가 ‘이제야’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가수 겸 배우 육성재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All About Blue’(올 어바웃 블루)를 발매했다.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EXHIBITION : Look Closely’(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우울한 블루가 될 수도, 청춘의 찬란한 블루가 될 수도 있는 가장 차갑고 가장 따뜻한 색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육성재는 “오랜만에 팬분들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라며 “무더운 여름, 제 미니앨범을 들으며 청량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어 “제 목소리에 담긴 청량한 느낌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평소 즐겨 부르던 중저음보다 이번에는 미성의 매력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육성재는 “많은 분이 드라마나 예능 잘 봤다고 얘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을 앨범으로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라며 “그래서 부담은 없었고, 설렘이 컸다”라고 털어놨다.한편 육성재는 오는 21일과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팬콘서트 ‘THE BLUE JOURNEY’(더 블루 저니)를 개최한다.-다음은 육성재의 일문일답 전문.Q. 미니 1집 ‘All About Blue’로 약 1년 만에 컴백했다. 소감이 궁금하다.오랜만에 팬분들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설렙니다. 무더운 여름, 제 미니앨범을 들으며 청량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Q. ‘All About Blue’는 어떤 앨범인가? 타이틀곡 ‘이제야’도 함께 소개 부탁한다.‘파란색’이 가지는 다채로운 의미처럼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는 앨범입니다. 또 이번 MV에서는 날것의 감정을 잘 담아보려고 했는데요, 여러 번 보실수록 그 안에 담긴 의미와 감정선을 더 깊게 느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이 있다면?제 목소리에 담긴 청량한 느낌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평소 즐겨 부르던 중저음보다 이번에는 미성의 매력을 살리는 데 집중했습니다.Q. ‘All About Blue’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행복함의 ‘Blue’와 우울함의 ‘Blue’, 그 모든 감정이 이번 앨범 안에 담겨 있습니다. 제 노래들을 통해 이러한 감정을 소중하게 간직하기도, 이겨내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Q. 배우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앨범 준비하면서 부담은 없었는지?많은 분이 드라마나 예능 잘 봤다고 얘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을 앨범으로 나누고 싶어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부담은 없었고, 설렘이 컸습니다. 얼른 팬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Q. 앨범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앨범의 곡들이 대부분 고음역대에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노래들이라서 녹음하면서 정말 눈이 뒤집어질 뻔했습니다.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에너지를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Q. 팬콘서트 ‘THE BLUE JOURNEY’에서 관전 포인트가 있는지?제가 가진 다양한 보이스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팝, 록, 발라드, 댄스 등 여러 장르의 곡들을 준비했습니다. 또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담은 커버 무대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Q. MBTI, 혈액형, 별자리 등 소소한 것들도 궁금하다.ENTP, A형, 황소자리입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2/000376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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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李대통령, 내각 인선 본격 착수…국방·외교부터 발표 임박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귀국 직후 내각 인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등 외교·안보 라인 인사가 우선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주요 내용:내각 인선 착수: 이재명 대통령은 19일부터 내각 후보군에 대한 검증 보고를 받고 인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검증이 완료된 인사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이르면 20일 차관급 인사가 먼저 공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총리 인준과 무관: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여부와 무관하게 검증이 끝나는 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청권은 이주호 총리 직무대행이 행사합니다.시급한 외교·안보 라인: 여권 안팎에서는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장·차관 인사가 가장 시급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방부는 '내란 특검' 수사로 인한 고위 간부의 법적 리스크와 인력 공백 우려가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검토에 맞춰 실무 인력 정비가 필요합니다.하마평 오르는 인물:국방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문민화 방침 부합)외교부 장관: 조현 전 유엔대표부 대사통일부 장관: 민주당 정동영 의원여야 지도부 회동 추진: 이 대통령은 19일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여야 지도부 회동 조기 추진을 지시했으며, 오는 22일 한남동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이 진행됩니다.회동 참석자: 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합니다.회동 목적: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은 G7 회의 내용 설명과 함께 의제 제한 없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협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리 인사청문회, 추경 예산안 처리, 각종 개혁 입법 등 여야 협의가 필요한 안건이 산적해 있어 야당의 협조를 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신속한 인선: 일각의 총리 인준 이후 본격적인 인선 전망과 달리, 이 대통령은 인선 시기를 앞당겨 기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정권 교체기에 총리 대행이 제청권을 행사한 전례가 있어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6357668?page=1&c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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