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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KM차트는 어떻게 2년 만에 '3대 K팝 전문 차트'가 됐나?
[iZE 한수진 기자] "K팝 차트, 정말 믿을 수 있나요?" 플랫폼마다 다른 순위, 명확하지 않은 집계 방식, 팬덤 간의 끝없는 공방. K팝 산업이 성장할수록 차트는 더욱 복잡한 신뢰의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런 가운데 2023년 출범한 'KM차트'는 이러한 기존 구조에 새로운 흐름을 더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단순한 데이터 집계를 넘어 팬이 주체가 되는 차트 생태계를 설계했다는 점에서다. KM차트는 기존의 일방향적 데이터 중심 차트에서 벗어나 팬덤 참여를 구조화하는 방식을 중심에 두고 출범했다. 단순히 유튜브 조회수나 스트리밍 횟수에 의존하는 대신 팬들의 실제 반응과 행동을 데이터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KM차트는 국내 대표 팬덤 플랫폼인 '아이돌챔프'와 협력해 팬덤의 실질적 참여 데이터를 정교하게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출범한 KM차트는 불과 2년여 만에 팬 참여도를 초기 대비 3배 이상 끌어올리며, 현재 한터차트·써클차트와 함께 국내 3대 K팝 전문 차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KM차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팬의 참여를 중심에 둔 '참여형 차트'라는 점이다. 팬의 클릭과 선택이 단순히 숫자에 반영되는 것을 넘어 특정 곡이나 아티스트에 대한 지지와 해석의 일부로 플랫폼에 축적된다. 팬이 단순 소비자가 아닌 차트 형성의 주체가 되는 구조다. 여기에 더해 KM차트는 데이터 점수,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치를 결산한다. 단순 인기 투표로 왜곡될 가능성을 줄이고, 참여 기반 차트 구조에 객관성과 신뢰도를 더하기 위한 조치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랭킹 경쟁을 넘어서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글로벌 팬들과 음악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차트를 매개로 한 상호작용이 실시간으로 발생한다. 팬덤의 목소리가 데이터로 시각화되고, 하나의 차트로 구현되는 방식은 기존 K팝 산업에서 보기 어려웠던 실험적 모델이다. KM차트는 참여형 차트의 구조를 계절성과 현장성으로 확장하고 있다. 분기마다 공개되는 '시즌베스트' 차트는 단순 수치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차트 결과를 공개하며 팬들의 반응을 수용하는 인터랙티브 형식을 채택한다. 여기에 더해 시상식이라는 축제의 장까지 확장했다. 지난해 3월 첫 개최한 '유니버셜 슈퍼스타 어워즈(USA)'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대중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고가 티켓 논란이 빈번한 기존 시상식들과 달리, 무료에 가까운 가격 정책을 도입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K팝 축제를 지향한 점도 차별적이다. KM차트는 올해부터 시상식의 공식 명칭을 'KM차트 어워즈(KM Chart Awards)'로 변경하고 두 번째 시상식을 준비 중이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플랫폼 고유의 철학과 팬덤 중심 가치를 반영한 독립적 시상식을 정례화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KM차트는 단지 차트를 집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음악 산업 전반에 기여하는 생태계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지향하고 있다. 중소 콘텐츠 제작사를 위한 펀딩 프로그램, 팬덤 대상 글로벌 뉴스 미디어 론칭, 팬 참여 기반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산업과 팬덤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려는 구조적 실험의 일환이다. 오늘날 팬덤은 더 이상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다. 음악에 의미를 부여하고,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지하며, 콘텐츠의 생명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능동적 존재다. KM차트는 이 같은 팬의 영향력을 단지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데이터 구조와 플랫폼 설계를 통해 구현한 사례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5/00000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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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짱공 엽게에도 이상한분들 많네요.....
엽게에 어떤 유튜버가 호주 워킹홀리데이 브이로그를 올렸는데호주에서 몸팔아서 방값을 떼운다느니, 워홀녀들은 성적으로 문란해서 거른다느니,백인들에게 잘주게 생겼다 이런 말도 안되는 편견과 비난 악플을 받았다는 내용의게시글 이었습니다.https://www.jjang0u.com/board/view/fun/15968365?tci=28858697#comm_28858697 근데, 그 게시글의 엽게 유저들 댓글 반응이 기상 천외합니다……… 와우……… 엽게에 무슨 일베 펨코 같은 분들이 너무 많네요……마치 호주 워홀 가면 전부다 마약에 술 빨고 난교 파티 하는 줄 알아요……;;;;;;이분들 정상적인 사회생활 가능한건가요? 아님 평생 혼전순결에 여자손 한번도 못 만져본갓쓰고 도포두르고 에헴 거리는 조선시대 노총각 선비들인가요????저런 말도 안되는 편견 선입견인 댓글들이 베댓입니다…… 엽게 수준이 이건가요??? 그 중에 어떤분하고 언쟁이 일어났는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전 이분 주장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분의 주장은 호주 워홀 다녀온분들 대다수가 마약, 성매매등 온갖 범죄를 저지른 질이 안 좋은 인간들이다라는게 전제인데, 그 근거를 물어보니 본인이 직간접적으로 경험도 했고, 결정사에서 워홀 다녀오면 감점요인이되니 그게 근거라고 떠듭니다 ㅋㅋㅋㅋㅋ 위에 댓글 싸지른거 보면, 여자 손 한번이라도 잡아는봤는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전혀 공감 안되는 희안한 논리를 펼칩니다. 아무리 짱공이 쳐 망해가고 노령화가 심각하게 진행 됬다고 하지만, 와… 거의 일베나 펨코 수준으로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이런류의 갈라치기 선동 혐오는 굉장히 많습니다. “딸배, 레카충들은 죄다 양아치 출신이다” “간스유예기엔교는 걸러라”(간호사, 스튜디어스, 유학(워홀), 예체능, 기독교, 엔피(정신질환자),교사) “K5타는 사람은 걸러라”, “아이폰 쓰는 여자는 걸러라” 뭐 이거 말고도 정치권은 전라도나 북한을 키워드로도 이런거 많이 유포되고 있죠? 병자호란때 인질로 잡혀갔다가 돌아온 여자들을 화.냥년 이라고 성적으로 문란하고 순결이 더럽혀진지저분한 인간이하 짐승이라고 비하하고 차별했습니다. 그래서 대다수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서도죄인마냥 평생을 죽을때까지 은둔생활을 하거나 자살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이거 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무려 21세기 대한민국 민주주의 공화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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