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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희애, 문성근 주연 '101번째 프로포즈' 한국판 (1993) 4K판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연령 제한 영상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101번째 프로포즈The 101st Proposition (Baeghan<101>beonjjae peulopojeu(propose)) ㆍ 1993 년 오석근 연출작, 문성근 , 김희애 , 김금용 , 김승우 , 정철야 출연작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동명의 TV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들 중 하나로 연애에 수없이 많이 실패한 인물, 연인을 잃은 상처를 지닌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와 이 둘이 맞선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동시기에 쥬라기 공원 실사판 영화가 극장가에서 큰 인기를 끌던 와중에도 단관 개봉 시절 기준으로 극장 흥행에 성공했으며, 이후 화질 보강 판본들도 나왔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한국영상자료원 계열 채널에서 4K 풀 버젼을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39세의 만년대리 구영섭은 백번째 맞선에서 첼리스트인 지원을 만난다. 자신에게 과분한 상대라고 여기지만 지원의 따뜻한 말을 듣고 구애작전에 들어간다. 세상을 떠난 연인에 대한 슬픔과 솔직하고 순진한 영섭사이에 갈등을 느끼던 지원은 차츰 영섭에게 애정을 느끼게 된다. 어느날 그녀가 옛연인과 너무나 닮은 영섭의 상사와 우연히 마주치자, 영섭은 지원을 잃을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이고,예감처럼 지원은 과거 기억의 혼돈속에서 상사에게 마음을 돌린다.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 사법시험에 도전하지만 실패하고 지원에게 주려던 결혼반지도 강물에 버리고 공사장에서 일하는 영섭앞에... KMDB에선 이 작품에 대해 다룬 영화 잡지 '격월간 영화'도 PDF로 공개 중이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4649/extend/story
콩라인박작성일
2025-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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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철근공 넋두리
--루X웹 펌자료-- 안녕 7년 전쯤에 중견 제약회사 연구원 때려치고 노가다 한다는 유게이임 사진은 베트남 친구들이 조져놓고 도망가버린 철근벽체유머인 부분은 저거 보여주더니 이제 니가 알아서 잘 저걸 고쳐놔 한게 유머 7년전쯤에 내가 가장 젊은이였고 지금도 가장 젊은이임 내 위로는 많이들 나이들어서 가버렸음 다른 공종은 모르겠고, 철근직종이 젊은이가 없는 이유 1. 유입 경로가 없음. 건설에도 수많은 공종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철근을 하겠다 하려면 어딘가에서 철근일 할 사람 구해요 해서 보고 들어와야 하는데 그 유입 경로가 없음. 철근일 하는사람들이 뭐 알바몬이니 뭐니 이런데 공고 안올리기도 하고 해봤자 네이버 라인 이런데다가 가끔 올리는정도 대부분의 신규 유입은 퇴사한 중장년이 친구 소개로.. 또는 아빠가 하던 일을 아들이 같이.. 같은방법임. 2. 어쩌다 들어와도 일의 강도와 위험성 때문에 도망감. 일단 일이 위험함. 기본적으로 철근이다 보니 중량물이라 살짝만 깔려도 기본이 멍듬에서 조금 무게가있다하면 골절에서 장애까지 가는 일이 허다하고, 철근의 끄트머리 절단면이란게 의외로 칼날처럼 날카로움. 스치면그냥 직 하고 찢어지면서 피 철철나고 흉터가 생김 근데 업계 특징이 안뒤질만큼 찢어졌으면 허 아프네 하고 걍 하던 일 계속 함... 가서 아프다고 소독하고 약바르고 반찬고 붙일 시간도 없음. 보통 철근일이 공사 기한을 넉넉하게 안줌. 오늘부터 일 시작하고 3일 뒤에 공구리 칠테니까 2일 안에 여기 들어가는 수십톤의 철근을 다 깔아서 조립하세요 라는식이라 철근이 한두 가닥은 무겁지 않지만 그렇게 한두개 들고 다니면서 일해서는 기한을 못맞춤 그래서 한번 들어서 날를때 10kg~ 20kg씩 들어다가 작업해야하는데 이걸 아침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쭈욱 하는거임. 3, 초보자가 하기엔 의외로 작업 난이도가 높음 설치에 필요한 작업량이 1이라고하면 한번 잘못 설치하면 그걸 다시 해체하고 재설치 해야하기 때문에 기본으로 3~4 작업한 부위에 따라 그 이상의 작업량이 들어감 속칭 데나우시 났다 그러는데, 순서대로 작업하지 않으면 철근이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혹여라도 작업이 잘못되면 고치는데에 엄청나게 시간과 힘이 들어감. 그렇다보니 조립 순서와, 조립하는 장소에 따라 요구되는 정착 이음 피복등을 고려해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걸 막 일 시작한 초보들에게 맞길 수가 없음. 그렇다면 결국 초보에게 시킬만한 일이란게, 철근이 쌓여있는데에서 철근 들어다가 설치해야 할 장소로 옮기는거 정도밖에 시킬게 없음 근데 이게 초보 입장에서는 늙은이들은 저기 않아서 내가 힘들게 들어다 준 철근 가지고 깔고리만 쪼그려 앉아서 살살 돌리고 나만 죽어라 힘들게 철근 날라다가 주는상황이 됨. 나때도 그랬고, 이게 불만이 될 수밖에 없고 그래서 보통 90퍼는 일주일 이내에 관둠. 그러면 가르쳐가면서 해야 할거 아니냐? 당연한 소리임 가르쳐가면서 하고싶고. 그런데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일 할 타임 리미트를 2일 줌. 그리고 일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진짜 97%는 시공지침서 한번 안읽어보고 걍 욕먹어가면서 눈치로 어깨넘어 배운걸로 하던대로 하던 사람들이라 가르칠 능력이 없음. 책 한권정도 되는 시공지침서를 퇴근 한 후에 읽어서 공부 할 사람들이 이 직종에 많지도 않고 그리고 내 바로 위에 두번째로 어린 사람이 지금 57세임. 그래도 일을 좀 알고 새로 젊은이를 키워야겠다 생각하는 사람이 그 타임 리미트 중에서도 시간 내서 휴식시간 10분, 점심후 휴식 약간 줄 때에 애를 좀 가르쳐야겠다 하는 경우라도 신규 입장에서는 하루종일 힘들게 철근 날라다가 겨우 이제 10분 쉴려고 드디어 3시간 만에 주머니에 핸드폰 꺼내야지, 점심 먹고 잠깐 쉴때 눈좀 붙여야지 하는데 와서 일 가르치겠다고 이거저거 말 시키면서 현장 돌아다니면서 공부 시키면 싫어함. 더욱이 일 끝나고 일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나도 싫고 쟤도 싫음. 그래도 업무중에 좀 같이 하면서 가르쳐주면 될거 아니냐? 아니 시간 리미트 안에 못끝내면 다음 일 나올때에 우리 팀을 안불러요.. 짤림. 가끔은 좀 여유있다 하면 같이 조립하자 하면서 가르치면서 하는데 그런때가 자주 있지가 않다보니 다음 조립 할 때쯤에는 다 까먹음. 그리고 위에 말했다 싶이 진짜 90퍼는 일주일 이내에 못하겠다고 관두니까 가르쳐봐야 나도힘들고 재도 힘들고 서로 의미 없다 하고 안가르침 그렇다보니 대충 한달정도 일 하는거 봐서 애가 안그만두고 계속 일 하겠다 싶으면 그때부터 슬슬 가르치는경우가 많은데 위에 말했다시피 신규자 입장에서는 나만 힘들게 철근 죽어라 들어 나르고 재들은 앉아서 쪼물닥 거리는거같은 불합리한 생활을 한달 넘게 하는거라.... 그냥 아까 건설현장에 젊은이가 없는 이유는 늙은이들의 텃세 때문이다 라는 글이 나오길래 실 근무자가 보는 자세한 내막은 이렇다 라고 넋두리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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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디오 게임 관련작들 1990년대편 ft 가두쟁패전 (1992)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1990년대에 비디오 게임 계에서도 여러 히트작들이 나오고, 비디오 게임을 메인으로 다룬 TV 시리즈, 인기 스타가 출연하는 게임 광고, 게임이 단순히 노는 게 아니라 엄연히 직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프로게이머들도 등장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비디오 게임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시아권, 서구권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들이 나왔으며 워낙 분량이 많은지라 연도별로 한작품씩만 소개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이외에도 여러 작품들이 존재하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films_based_on_video_games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television_series_based_on_video_games NG기사 라무네&40 (1990)NG騎士ラムネ&40 한국에선 '라모네 기사', '소년기사 라무' 등으로 더빙 수입된 적이 있는 거대로봇물 TV 시리즈 작품으로 주인공이 영화 '최후의 스타화이터', TV 시리즈 '게임의 왕자 캡틴 엔'처럼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나와 수상하게 싸게 구한 게임 카트리지 롬팩을 콘솔 게임기에 꽃아서 플레이해 클리어에 성공한 뒤에 이세계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라디오 시리즈, 코믹스, OVA, 이 작품의 주인공의 아들이 후손으로 나오는 속편 TV 시리즈도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기간 한정 공개 중입니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1989, TV판은 1991년 10월)DRAGON QUEST -ダイの大冒険-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극장판 (1991년 7월)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극장판 일어서라! 아반의 사도 (1992년 3월)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起ちあがれ!!アバンの使徒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극장판 쳐부숴라! 신생 6대 장군 (1992년 7월) 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ぶちやぶれ!!新生6大将軍 한국에선 과거에 주인공 이름이 바뀐 '타이의 대모험'으로 수입됐다가, 신장판에서 원제대로 바뀐 작품으로 비디오 게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인기를 끌자 이를 새로운 스토리의 만화로 각색해 인기를 얻자 TV 시리즈,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며, 본편은 선량한 몬스터들과 살던 다이의 섬에 부와 명예를 노린 가짜 용사 일행이 습격해오며 시작되는 내용을 다루었고, 극장판의 경우 1편은 원작 만화의 초반부를 다룬 내용의 파일럿 필름, 극장판 2편과 3편은 외전격 내용을 다뤘으며, 극장판 2편은 TV판 기준 크로코다인과 격돌한 이후 레오나 공주와 합류하러 파프니카로 갈려는 시점에 죽은 줄 알았던 인물이 다시 나타나며 벌어진 내용을, 극장판 3편은 TV판 기준 프레이저드와 격돌하 이후 본편의 해들러와 마왕군 6대 군단장과 유사한 컨셉인 그림자의 6대 장군과 다이 일행이 대결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아래 내용은 라프텔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타이는 아버지도, 어머니의 얼굴도 모르지만 몬스터 섬에서 자신을 키워준 할아버지와 함께 용사의 꿈을 키워 나가며 성장한다. 어느날 몬스터 섬에 찾아온 아방에 의해 제자로 받아들여진 타이는, 포프와 함께 마법과 검술을 수련하지만 예전 아방이 봉인했던 마왕 해들러의 부활로 스승 아방을 잃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중에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수많은 사건들을 겪으면서 타이는 점차 자신의 능력과 진정한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다. 때를 맞춰 부활하기 시작한 대마왕 버언의 마왕군 역시 인간과 용족의 혼혈로 특이한 능력을 보이는 타이에게 주목하게 되고, 마침내 타이 일행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버언에 대항해 싸워 나가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Street Fighter ㆍ 1992 년 당시 한창 선풍적 인기를 끌던 캡콤의 비디오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아 홍콩에서 만들어진 천하만화의 코믹스판을 독점계약한 서울영화제작사의 비디오 영화 시리즈로 당시 큰 인기를 끌어 여러 편에 걸쳐 제작됐으며(다만 캡콤과도 계약을 맺었는지는 작 중 안내 문구 상으로는 확인 불가) 이전에도 소개했듯 이 작품 이외에도 맹구 짱구 스트리트 화이어, 거리의 무법자, 스트리트 파이터 Q, 영 스트리트 파이터 등 한국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관련 여러 실사판 영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가 제작됐습니다.(원작 설정보다는 천하만화의 내용을 더 참고한건지 작 중 내용이 전쟁을 겪은 이후인 작품들도 여럿 존재)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서기 2010년 제3차대전이 막을 내리고 지구는 핵전쟁의 경과로 하나의 대륙과 망망대해로 변하고 만다. 인류는 이러한 핵전쟁의 무서운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무기의 금지법을 제정하기에 이르고 아직 살아남은 인간들은 방사능의 면역으로 강해진 모습이다. 무기가 사라지고 원시시대로 바뀐 사회에서 약육강식의 생활이 시작되는데... (출처 : VHS) 슈퍼 마리오SUPER MARIO BROS. ㆍ SUPER MARIO BROS ㆍ 1992 년 (실제 개봉은 1993년) 로키 모톤 , 안나벨 잔켈 연출작, 밥 호스킨스 , 존 레귀자모 , 데니스 호퍼 , 사만다 마티스 , 피셔 스티븐스 출연작으로 시기 상 마리오 시리즈가 이미 80년대 때부터 애니메이션 영화, TV 방송용 실사판 및 애니판 TV 시리즈가 나온 이후에 개봉한 헐리웃 영화 작품. 아동 대상이라 딱히 현실성이 없어도 상관 없었던 애니메이션 영화나 TV판 작품들과 달리, 극장에서 돈 내고 보러오는 성인 관객들 대상으로도 보여줄 작품이어서인지, 혹은 이전 각색작들과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헐리웃 영화의 틀에 맞춰 일명 헐리웃 리얼리즘이 들어가 각색된 작품이 됐습니다.(게임과 달리 마리오와 루이지가 딱히 비현실적으로 높은 점프를 할 수 없는 평범한 인간들이라 특수 신발을 장착해 점프한다든지, 요시가 현실적인 공룡 디자인이 된다든지, 쿠파와 부하들은 만화처럼 생긴 거북이들이 아니라 파충류형 인간이 된다든지 등) 극장 개봉 당시에는 큰 주목을 못 받았으나 컬트적 인기를 얻어 각본가 및 팬들이 비공식적으로 제작한 속편 코믹스가 제작됐고, 삭제 장면도 포함된 판본이 후대에 화제가 되어 언론 기사로도 보도됐고, 블루레이 등 화질 보강 광매체로도 지속적으로 출시되며 부가 수익도 얻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고고학, 특히 공룡을 연구하는 데이지는 홍수로 침수된 유적지 발굴 지점의 물을 빼기 위해 배관공 마리오 형제의 도움을 청한다. 물을 빼려던 마리오 형제는 오히려 하수관으로 빨려들어가 이노하탄이라는 수억년전 유성이 지구에 부딪쳐 갈라져 나간 3차원의 세계를 발견한다. 디노하탄은 폭군 쿠파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자원의 고갈과 끝없이 번지는 곰팡이에 시달려 인간 세계로 침입을 준비중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쿠파가 가지고 있는 운석 펜단트와 당시 공주에게 주었던 나머지 반쪽이 합해져 나오는 운석의 힘이 필요한데, 쿠파는 그 반을 찾기 위해 브룩클린의 여자들을 납치해왔다. 한편 디노하탄에 잡혀온 마리오 형제는 쿠파의 굼바 군단의 감시를 피해 감옥에서 탈출하지만 데이지 역시 납치되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데이지가 문제의 펜단트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마리오 형제는 오랜 독재자의 학대에 염증을 느낀 쿠파의 신하 이기와 스파이크의 도움으로 데이지, 데이지의 아버지인 바우저왕, 그리고 납치되었던 여자들을 구출한다.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 ㆍ 1994 년 스티븐 드 수자 출연 장 끌로드 반담 , 웨스 스투디 , 라울 줄리아 , 밍나 , 데미안 체파 출연작으로 앞서 언급했듯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대인기를 끈 것에 주목해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제작된 실사판 영화 작품이며, 대중적으로는 1987년에 나온 스트리트 파이터보다, 90년대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이미지가 더 알려진 것을 감안한건지 실사판 영화 타이틀은 심플하게 스트리트 파이터로 개봉했습니다. 미국 관객들을 고려한건지 주인공은 류가 아니라 미국인 캐릭터, 그 중에서도 군인 역할을 활용해 스토리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일이 주인공이 됐으며, 맨몸 격투 위주였던 원작과 달리 총격 장면도 나온다든지, 사이코 크래셔는 게임과 달리 초능력이 아니라 기계 장치의 도움을 받아 사용하는 기술이 되는 등 현실적인 묘사가 들어간 비범한 각색로 이뤄졌으며, 극장 흥행 기록이 공개된 작품들 기준으로는 극장 매출로만 한정해도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됐으며, 실사판을 기준으로 한 비디오 게임, DC 코믹스에서 낸 코믹스판도 출시됐습니다.(이후 실사판처럼 가일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도 1995년에 방송 개시)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가일 대령이 이끄는 연합동맹군은 동남아시아 샤달루 제국에 파견된다. 샤달루의 독재자 바이슨 장군이 죽음의 시간으로 주어진 72시간 내에 63명의 인질을 구해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이슨 장군이 철두철미하게 숨겨놓은 비밀 요새를 찾아내려 하지만 접근할 수가 없다. 하지만 도중에 켄 마스터즈와 류 호시 두 스트리트파이터의 도움으로 가일 대령과 영국 전략장교 캐미는 바이슨과 그의 오른팔 빅터가 이끄는 샤달루 범죄집단을 물리칠 묘략을 세운다. 주어진 시간은 흘러가고 위기가 고조되지만 텔레비전 여기자 춘리가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홀연히 등장하는데, 그녀는 단순히 글로벌 뉴스의 기자로서만이 아닌 비밀스런 임무를 띠고 있어 가일 대령 일행을 혼란스럽게 할 뿐이다. 모탈 컴뱃MORTAL KOMBAT ㆍ 1995 년 폴 앤더슨 연출작, 크리스토퍼 램버트 , 브리짓 윌슨 , 캐리-히로유키 타가와 , 위룡 , 탈리사 소토 출연작으로 서구권에서 대인기를 끌던 동명의 격투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이며, 기존 실사판 작품들이 가능한 현실적으로 각색한 헐리웃식 리얼리즘이 들어간 것과 달리 이 작품은 딱히 비현실적 판타지 내용임을 감추지 않고, 원작의 코스튬 및 필살기도 재현하는 팬서비스 장면들이 풍부하게 나왔으며, 앞서 언급한 작품들보다 상대적으로 저예산으로 제작됐으나 극장 매출만으로도 제작비의 6배 이상 버는 등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악의 화신 생쌍의 초청을 받은 세 명의 전사가 한 세대에 한 번 열리는 격투기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 외계의 신비스런 섬으로 떠난다. 이 여행은 또한 각자의 내적인 능력과 호전성을 스스로 개발해나가는 과정을 포함한 여행이기도 하다. 수도승 리우 캉은 형의 복수와 자신의 수행을 위해, 이기적인 미국인 톱스타 영화배우로 나오는 캬니 케이지는 인기의 명예를 위해, 그리고 매혹적인 용모의 미 특수경찰 소냐는 자신의 치명적인 경쟁자 카노와의 한판을 위해서다. 그러나 이들 셋은 불멸의 초능력자 라이덴과의 만남을 통해 개인적 목적을 뛰어넘어 악의 화신 생쌍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내부에 있는 두려움을 진정으로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카르멘 센디에고는 어느 시간에?Where in Time Is Carmen Sandiego? (1996)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괴도를 추적해 붙잡으며, 지리 학습도 할 수 있는 컨셉의 비디오 게임 카르멘 센디에고 시리즈의 파생작들 중 하나로 픽션 작품으로 나온 각색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은 작 중 등장인물들이 상황극을 하는 한편으로 참가자들끼리 여러 종목으로 겨뤄 우승을 가리는 게임 쇼 프로그램으로 각색됐으며, 에미 어워즈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도키메키 메모리얼' 실사판 영화 (1997)ときめきメモリアル 코나미의 인기 연예 시뮬레익션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은 실사판 영화작품인 한편으로 원작과 접점은 적은 편으로(캐릭터 이름이 일부 겹치거나, 전설의 나무 등의 일부 요소 등) 주인공이 고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 때 친구들과 함께 바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후지사키 시오리와 가까워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劇場版ポケットモンスター ミュウツーの逆襲Pokemon: The First Movie ㆍ Pocket Monsters: Mewtwo Strikes Back! ㆍ 1999 년 (* 일본에선 1998년 개봉) 휴대용 기기인 게임보이용 타이틀로 나와 인기를 얻은 '포켓몬스터'가 TV 시리즈로도 성공하자 극장판도 제작되어 나온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극장 매출만으로도 제작비 34배 이상의 초대박 흥행 성공을 거두었으며(한국 개봉 당시 성적도 당시 상영관 한계를 생각하면 성공적인 편), 이후 속편격인 TV 스페셜, CG 애니메이션 영화로 리메이크한 파생작들도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로켓단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포켓몬을 만들어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전설의 포켓몬인 뮤의 화석을 체취해 뮤츠라는 뮤의 복제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복제된 뮤츠는 흉폭하기 이를 데 없고 자신을 창조해낸 인간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있어 로켓단도 뮤츠를 통제할 수 없었다. 뮤츠는 스스로 세상에서 제일 강한 포켓몬 트레이너라고 칭하며 뉴아일랜드 성에서 살게된다. 뮤츠는 지우일행을 포함한 포켓몬 트레이너들을 자신의 성으로 초대한 후 자신이 만들에낸 몬스터볼을 이용해 트레이너들의 포켓몬을 빼앗아 포켓몬들의 복제를 만들어낸다. 진짜를 능가하는 복제 포켓몬들을 이용해 세상을 파괴하려고 하지만 지우일행의 활약으로 복제기계가 고장나고 포켓몬들을 구해낸다. 포켓몬과 복제포켓몬들의 싸움이 시작되고 뮤가 등장한다. 뮤츠는 자신이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뮤와 싸우기 시작하고 지우는 둘을 말리려다 돌이 되어버린다. 모든 포켓몬들이 지우의 희생을 슬퍼하자 지우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복제포켓몬도 살아있는 생물이라는 것을 깨달은 뮤츠는 모두의 기억을 지우고 복제 포켓몬들과 사라진다. 엑시스텐즈eXistenZ ㆍ 1999 년 데이빗 크로넨버그이 연출, 각본, 제작(정확히는 공동 제작자들 중 한 명), 제니퍼 제이슨 리 , 주드 로 , 이안 홀름 , 윌렘 데포 , 크리스토퍼 에클레스턴 출연작으로 가상 현실 게임을 소재로 다뤄 게임 개발자가 참가자들과 함께 테스트를 하려다 현실주의자들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SF 호러 영화 작품이며,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작이 됐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existenz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Play It. Live It. Kill For It. 인체와 접속하는 생체 컴퓨터 게임, 엑시스텐즈 세계 최고의 게임 디자이너 엘레그라 겔러는 개발사인 안테나 리서치사에서 몇 명의 고객들과 함께 신제품 테스트를 하게 된다. 엘레그라의 신개발 게임은 생체 컴퓨터 게임, 엑시스텐즈. 엑시스텐즈 - 인간의 신경계와 직접 연결되어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만드는 차원 다른 시뮬레이션 게임의 일종이다. 이 게임을 시작하면 참가자 12명은 현실을 떠나 아직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게임속 새로운 인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러나 막 테스트를 시작하려는 순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인간성을 잃어 가는 것을 반대하는 현실주의자들에게 테러를 당한 엘레그라는 상처를 입고 몸을 피한다. 이 때 우연히 그녀를 보호하게 된 견습사원 테드. 엘레그라는 엑시스텐즈가 무사한지 확인해야 하지만 테드는 게임 접속에 필요한 바이오포트(게임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장치로서 척추에 구멍을 뚫어 사용하는 연결장치)가 없다는 것을 안다. 바이오포트를 뚫고 엑시스텐즈의 세계로... 한적한 주유소에 도착한 엘레그라와 테드는 게스의 도움으로 테드의 척추에 바이오포트를 뚫지만 게스의 목적은 엘레그라에게 걸려있는 5백만불의 현상금. 둘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게스가 뚫어준 바이오포트가 감염된 것을 모르고 엑시스텐즈에 접속하다 게임기까지 감염되고 만다. 진퇴양란에 빠진 엘레그라와 테드. 이들은 마지막 피난처인 게임전문가 카이리 비노코의 연구소를 찾아 그의 도움으로 게임기를 수술한 뒤 엑시스텐즈의 세계로 들어간다. 엑시스텐즈 - 그곳은 게임을 만든 엘레그라조차도 혼돈할 정도로 너무나 현실적인 세계였고 그 세계에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엘레그라와 테드의 행동과 성격은 극단적으로 변해가고 극악스럽고 교묘한 효과들로 게임은 꼬여가는데...
콩라인박작성일
2025-10-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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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꿈 실사판 영화 작품들 (1955, 1967, 1990)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끔찍한 범죄 내용이 나오는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꿈Dream (Kkum) ㆍ 1955 년 신상옥 연출작, 황남 , 최은희 , 장일 , 양운 , 고설봉 출연작으로 삼국유사의 조신 이야기 및 이를 바탕으로 삼은 소설이 원작인 실사판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신라의 승려 이야기를 다뤘는데, 공교롭게도 우연인지, 의도한건지 제작사 이름 역시 서라벌영화공사였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다른 실사판 작품들과 함께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젊은 승려 조신은 태수의 딸 달례의 아름다운 미모에 매혹되어 그와의 백년가약을 축원했다. 그러나 달례는 모례 화랑의 소유가 되고 만다. 어느 날 밤 법당 문을 살그머니 열고 들어선 달례는 조신의 품에 안겨 먼 길을 떠난다. 이것을 안 화랑은 비수를 들고 조신에게 복수 한다. ‘앗’하고 깨어난 순간 그것은 조신의 꿈이었다. 등급정보(1) 상영시간 73분 개봉일자 1955-01-16내용정보-개봉극장시공관노트■ 1954년 11월 14 서울신문 등의 신문 기사에는 1954년 12월 개봉예정으로 보도되었으나, 한국영화진흥조합 발간 한국영화총서에는 1955년 1월 16일 개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음 이 작품의 경우 KMDB에서 관련 칼럼들도 정리해뒀으니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0272/story 꿈Dreams ( Ggum ) ㆍ 1967 년 신상옥 연출작, 신영균 , 김혜정 , 양훈 , 방수일 , 서월영 출연작으로 위에서부터 읽어오신 분들은 눈치 채실 수 있듯 동일 연출자가 참여해 전작보다 더욱 늘어난 런닝 타임 + 컬러 영화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며, 멀티플렉스도 없던 당시 가쥰욿 1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베니스 영화제 출품작이기도 합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용선화상(서월영)을 마중 나온 낙산사의 중 조신(신영균)은 산중에서 태수(김동원)의 딸 월례(김혜정)를 마주친다. 월례가 절벽 바위틈에 핀 꽃을 꺾어 달라는 부탁을 하자 조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있는 힘껏 바위산을 기어올라 꽃을 꺾어온다. 그리고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태수가 제주가 되는 큰 제사가 낙산사에서 열리자 조신과 월례는 다시 마주친다. 사랑의 번뇌에 빠진 조신은 월례가 모례(방수일)와 정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더 고통스러워하며, 급기야 용선화상에게 법력을 행해서 월례와 혼인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기까지 이른다. 용선화상이 시키는 대로 관세음보살 앞에서 염불을 하던 조신은 홀연히 들려오는 종소리를 따라 산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개울가에서 목욕중인 월례를 만난다. 이들은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함께 야반도주한다. 추격하는 군사들을 힘겹게 피해서 이들은 아주 먼 심산유곡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들은 세 남매를 낳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매우 가난한 고통의 삶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절에 함께 있던 중 평목(양훈)이 월례에게 돌아가자고 청하기 위해 그곳을 찾는다. 평목이 돌아가면, 모례가 찾아올 것을 두려워하는 그들. 때마침 음탕한 평목이 큰딸 별아기(허명자)를 겁탈하려 하다 죽이게 되자, 조신은 평목을 죽인다. 그때 고을 원님(성소민)이 서라벌에서 온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함께 사냥을 나와서 그들의 집에 묵게 되고, 조신은 급히 시체를 숨기고 전전긍긍해 한다. 공교롭게도 그 손님은 모례. 사냥 중에 그들이 쫓던 짐승이 평목의 시체를 숨긴 곳으로 들어가면서 평목의 살인과 그들의 정체는 들통 나고, 이들은 모례에게 다시 쫓기게 된다. 그 와중에서 아들 미력(김선영)은 비탈길에 굴러서 부상으로 죽고 막내딸 바위(이영옥)마저 위독한 상황이 된다. 결국 모례에게 붙잡히고 모든 것을 포기한 조신은 자신을 죽여 달라고 말한다. 목에 모례의 칼이 들어오는 순간,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알게 된 조신. 이로써 속세에 대한 집착은 사라지고 그는 더욱 더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영화)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67-06-09 심의번호 방제3988호 관람등급 국민학생관람불가 상영시간 91분 개봉일자 1967-06-15내용정보-다른제목THE VIOLATOR(기타)개봉극장국도수출현황미국(70)로케이션설악산노트■ 신상옥 감독이 1955년에 이어 두번째로 영화화한 것이다.■ 제28회 베니스 영화제 출품 KMDB에선 이 작품에 대해 다룬 영화TV예술 1967년 7월호도 공개 중이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1498/extend/story 꿈The Dream(Kkum) ㆍ 1990 년 배창호 연출작, 안성기 , 황신혜 , 정보석 , 최종원 , 윤문식 출연작으로 소설과도, 이전 실사판 영화 작품들과도 큰 틀은 공유하되 차이가 여럿 있는 작품으로 배창호 연출가는 세월이 지난 이후 20주년을 맞이하는 2010년에 이뤄진 관객과의 만남 자리에서 정직하게 이광수의 소설에 당시 얻은 느낌 및 깨달음을 크지 않았다는 점, 소설 뿐만 아니라 삼국유사 일화도 영화의 재료가 된 점, 영화는 당대의 관객들만이 전부가 아니라 후대에 작품을 볼 사람들도 관객들이란 점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자세한 건 후술할 링크 참고)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때는 통일신라의 전성기. 조신은 십 년째 수행하고 있는 스님이다. 천성이 착하고 순하기만 한 그이지만 어느 날 나들이 나온 그 마을 태수의 딸 달례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 난 후 끓어오르는 애욕을 견디지 못하고 그녀를 겁간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달례는 이미 화랑 모례아손과 정혼한 몸, 죄인이 된 조신과 어찌할 수 없이 그를 따라 나서는 달례. 모례의 집요한 추적에 어느 한 마을에서도 정착해 살 수 없는 그들은 화전민 생활을 하던 중 아들을 잃고 결국 달례는 창녀, 조신은 아편중독의 폐인으로까지 전락하고 만다. 한편 자신이 문둥병에 걸렸음을 안 달례는 환각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조신을 뒤로 한 채 하나 남은 딸 달보고를 데리고 떠나가 버린다. 수 십 년 후, 걸인이 되어 떠돌아다니던 조신은 달례가 이미 죽었고 딸은 여승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바닷가에 초가집을 차려놓고 달례의 목상을 깎으며 속죄의 나날을 보내는 조신. 이런 그에게 칼을 찬 모례가 찾아오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용서만이 구원의 길이었다. 다시 절을 찾아온 백발의 조신은 불당앞에 쓰러진다. 그러나 이것은 한바탕의 꿈이었다. KMDB에선 이 작품과 관련된 칼럼들도 정리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4361/story
콩라인박작성일
2025-10-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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