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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연금술로 전장을 뒤덮다, 소울스트라이크 x 강철의 연금술사 콜라보 이벤트
두 세계가 만났을 때, 새로운 연금술이 시작된다한 시대를 풍미한 명작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가 이제는 방치형 RPG ‘소울 스트라이크’ 속에서 다시 숨을 쉰다.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이 키우기 RPG 게임은, 기존 방치형 장르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끊임없는 성장 시스템과 콜라보 콘텐츠로 무장해 유저들에게 또 다른 몰입감을 선사해왔다. 그리고 2025년 4월 말, 기다리던 대형 이벤트가 시작됐다. 바로 ‘소울 스트라이크 X 강철의 연금술사’ 컬래버레이션이다. 이번 콜라보는 단순한 캐릭터 콜렉션을 넘어선다. 애니메이션 속 서사를 기반으로 구성된 전용 스토리, 강철의 연금술사 특유의 철학이 녹아든 보상 설계, 그리고 실시간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인게임 및 커뮤니티 이벤트까지 총망라됐다. 무엇보다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 유저, 신규 유저 모두가 이 시점에서 콘텐츠를 100% 체험할 수 있게끔 설계된 구조가 특히 인상 깊다. ‘연금술’이라는 설정 자체가 게임 속 유물 시스템 및 동료 성장 방식과도 절묘하게 맞물리며, 이번 협업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콘텐츠의 양도 풍성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지금이 아니면 놓치게 될 확정 보상과 한정 동료들이다. 지금부터 그 핵심들을 하나씩 정리해보겠다. 콜라보 캐릭터, 원작의 감정을 전장 위에 되살리다 ‘강철의 연금술사’가 애니메이션으로 남긴 깊은 감정선과 세계관은 이번 소울 스트라이크 콜라보에서도 그대로 살아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바로 신규로 추가된 4인의 콜라보 동료 캐릭터다. 에드워드 엘릭, 알폰스 엘릭, 로이 머스탱, 리자 호크아이는 단순히 외형을 복사한 NPC가 아닌, 원작의 전투 방식과 캐릭터성을 철저히 분석해 설계된 완성도 높은 동료들이다. 에드워드 엘릭은 연금술과 근접 격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광역 공격과 위치 제어 능력을 모두 갖춘 전천후 전투형 캐릭터다. 지면을 변형해 돌기둥을 생성하거나, 순간적으로 전장을 지배하는 스킬은 초중반 전투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알폰스 엘릭은 방어형 탱커 역할로, 갑옷 몸체를 활용한 넓은 범위 제어기와 물리 저항 스킬을 통해 아군을 보호한다. 특히 연성 방어막 스킬은 고난이도 콘텐츠에서 생존력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로이 머스탱은 그 이름 그대로 ‘화염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에 걸맞은 폭발형 원거리 딜러다. 점화 → 연소 → 폭발의 3단계 딜 사이클을 통해 체력이 높은 적도 빠르게 제압할 수 있으며, 전장 전체를 불바다로 만드는 연출도 인상 깊다. 리자 호크아이는 원거리 스나이퍼 타입으로, 감전 효과를 유발하는 연사 사격과 아군 버프 지원을 동시에 수행한다. 유저 입장에서는 서브 딜러 겸 유틸리티 역할로 다양한 조합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매우 높다. 이들 캐릭터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 소환 또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특히 에드워드 엘릭과 로이 머스탱은 ‘출석 보상’만으로도 확정 획득할 수 있으며, 다른 캐릭터들도 유물과 함께 등장해 성장 포인트에서 유리한 스타트를 끊을 수 있다. 원작 팬이라면 캐릭터 하나하나에 담긴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 RPG 유저라면 실질 전투 활용도를 기준으로 구성할 수 있는 전략의 폭이 이번 콜라보에서 모두 충족된다. 원작과 게임의 교차점, 이벤트 던전과 성장 레이스 이번 콜라보의 진가는 단순한 수집에서 그치지 않는다. 강철의 연금술사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이벤트 전용 던전 콘텐츠가 바로 그 핵심이다. ‘연금술사의 시련’이라 명명된 이 던전은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각 스테이지는 원작 명장면을 재해석해 전투와 서사적 몰입을 동시에 이끌어낸다. 예를 들어 호문쿨루스와의 대치 구간, 신체를 잃은 형제의 갈등 등은 유저가 직접 조작하는 전투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이 던전을 클리어하면 이벤트 전용 재화인 ‘붉은 물’과 ‘센즈’를 획득할 수 있다. 붉은 물은 소환권, 에테르, 성장 자원 등이 포함된 랜덤 박스 콘텐츠에 사용되며, 센즈는 시크릿 상점에서 콜라보 동료, 전용 스킬, 한정 코스튬 테두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용 재화다. 무작위 보상이지만 일정량 이상 모으면 목표 보상에 도달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반복 플레이의 효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콜라보 동료/스킬 성장 레이스’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는 특정 콜라보 캐릭터(예: 에드워드, 로이)의 전투력 상승 수치, 스킬 레벨 달성 여부에 따라 랭킹을 매기고, 상위 유저에게 특별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다. 상위권 보상은 한정 칭호와 전용 유물, 스킬 소환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금 여부보다는 성장 전략과 플레이 주기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이벤트다. 결국 이 모든 콘텐츠의 구조는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따라가며 캐릭터를 키우고, 그에 따른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강철의 연금술사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향수를, 게임 시스템을 즐기는 유저라면 성장 동기를 얻을 수 있는 이중 구조인 셈이다. 그야말로 “방치형 게임”이 아닌 “참여형 콜라보 RPG”로 확장된 순간이다. 접속만 하면 보상이 쌓인다, 확정 출석 보상의 진가 방치형 RPG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시간 투자 대비 효율적인 보상이다. 이번 콜라보에서도 그런 특징은 극대화되었다. 2025년 5월 11일까지 진행되는 14일 출석 이벤트는 단순히 게임에 접속만 해도 주요 콜라보 캐릭터와 전용 스킬, 유물까지 확정으로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출석 3일차에는 ‘에드워드 엘릭’, 7일차에는 광역형 콜라보 스킬 ‘대지의 창’, 10일차에는 폭딜 마법형 동료 ‘로이 머스탱’, 마지막 14일차에는 유물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제공된다. 이 유물은 원작 내에서 진리의 문과 관련된 존재를 모티프로 한 콘텐츠로, 장착 시 캐릭터의 생존력과 전투 효율을 높여주는 핵심 패시브를 제공한다. 이 출석 보상은 사전예약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도 유효하며, 신규 유저든 복귀 유저든 상관없이 이벤트 기간 내 로그인만 하면 모두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콜라보 캐릭터를 소환에서 획득하지 못한 유저라도, 최소한의 핵심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이전에 진행됐던 ‘3333회 소환 이벤트’는 사전예약자 한정 보상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적용되지 않지만, 이 출석 이벤트만으로도 충분한 시작점을 제공한다. 자동전투 중심의 게임 특성상, 해당 보상을 받은 이후에도 꾸준히 접속만 유지해도 빠른 육성이 가능하다. 특히 대지의 창이나 머스탱 같은 캐릭터는 고난도 콘텐츠에서 초반을 뚫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이벤트 보상을 무시하고 넘어가긴 어렵다. 남은 출석 기한을 잘 활용한다면, 과금 없이도 콜라보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TIP 공유부터 요리 인증까지, 참여형 이벤트로 콜라보 완성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하이라이트는 단지 게임 안에서 끝나지 않는다. 공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외부 이벤트도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콜라보 기념 공략/TIP 작성 이벤트’는 2025년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소울 스트라이크 커뮤니티 내 [공략/TIP] 게시판에 100자 이상의 글을 작성하고, 해당 이벤트 공지에 닉네임과 링크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에테르 5,000과 각종 소환권 50장씩이 지급되며, 우수 공략으로 선정된 10명은 에테르 50,000과 소환권 100장씩의 보상을 받는다. 이 보상은 5월 14일 일괄 지급 예정이다. 공략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 조합법, 빠른 육성법, 던전 공략 루트를 공유할 수 있어 유저 간 정보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벤트 던전 인증 이벤트’와 ‘요리 버프 인증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벤트 던전을 클리어해 시크릿 상점에서 획득 가능한 요리 아이템 ‘우유스튜’와 ‘애플파이’를 교환하고, 해당 아이템을 사용한 상태의 게임 화면을 캡처해 댓글로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에테르 10,000과 요리 각 3개가 지급되며, 특별 보상 대상자 5명에게는 에테르 50,000과 콜라보 동료 픽업 소환권 200장이 제공된다. 이처럼 소울 스트라이크는 이번 콜라보를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닌, 전체 유저 생태계를 활용한 축제로 완성해냈다. 콘텐츠의 양, 보상의 질, 참여 방식의 다양성 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게임을 즐기는 모든 방식에 정답이 있음을 보여준다. 강철의 연금술사를 좋아했던 이들에겐 추억의 소환이고, 지금 처음 접하는 유저에겐 입문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소울 스트라이크, 지금 플레이한다면 그 선택에 후회는 없을 것이다.
갸겨갸겨작성일
2025-05-0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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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82메이저, '뭘 봐(TAKEOVER)' 음방 활동 성공적 마무리.."에티튜드 고마워요"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뭘 봐(TAKEOVER)'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사일런스 신드롬) 타이틀곡 '뭘 봐(TAKEOVER)'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했다.이날 82메이저는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착장으로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멤버들은 한껏 물오른 비주얼과 무대 매너는 물론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82메이저는 지난달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공연형 아이돌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 컴백 무대 영상은 국내 포털 동영상 순위 상위권에 올랐고,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앞서 미니 2집 'X-82(엑스-82)'의 '혀끝(Stuck)' 뮤직비디오가 1000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뭘 봐(TAKEOVER)' 뮤직비디오는 더욱 빠른 속도로 700만 뷰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보는 그리스 아이튠즈 케이팝 일일 트랙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개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앨범 차트에서는 4개국 상위권에 진입했고, 애플 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3개국 상위권에 안착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또한 전작의 초동 판매량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82메이저는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남성모는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많이 있다는 걸 느꼈다. 많이 사랑한다"고, 박석준은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무대마다 행복하게 할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예찬은 "팬분들과 활동 도와주신 분들까지 너무 감사하다"면서도 멤버들에게 "아직 할 게 많으니 더 열심히 하자"고 격려했다. 조성일은 "팬분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사랑받고 있음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줬다. 행복한 기억이 많이 남았다"고, 황성빈은 "너무 행복한 활동이었고, 마지막까지 팬분들과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도균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활동이었고 에티튜드(팬덤명)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32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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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뉴비트, 대형 신인 탄생..엠넷 글로벌쇼로 화려한 데뷔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보이 그룹 뉴비트(NEWBEAT)가 글로벌 데뷔쇼로 힘차게 가요계 포문을 열었다. 뉴비트(박민석, 홍민성, 전여여정, 최서현, 김태양, 조윤후, 김리우)는 지난 24일 오후 8시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 데뷔쇼 'Drop the NEWBEAT'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이날 뉴비트는 정규 1집 'RAW AND RAD'의 선공개곡 'HICCUPS', 'JeLLo(힘숨찐)'를 비롯해 수록곡 'F.L.Y(Prod. 임현식)'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타이틀곡 'Flip the Coi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뉴비트는 파워풀한 군무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은 정통 올드스쿨 장르부터 서정적인 감성의 곡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5세대 슈퍼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뉴비트는 '자기소개'와 '깜짝 카메라', '비밀서클단 JeLLo 찾기 레이스'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고, 풋풋함과 신선한 매력으로 K팝 팬들을 빠져들게 했다.이뿐만 아니라 뉴비트는 팬들과 함께 극장에서 글로벌 데뷔쇼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시네마 이벤트'를 개최했다. 무대와 다른 소년미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과 데뷔의 순간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글로벌 데뷔쇼와 미디어 쇼케이스를 거쳐 정식 데뷔한 뉴비트는 첫 무대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재치 있는 입담까지 뽐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비트인터렉티브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뉴비트는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국내외 버스킹 투어를 통해 실력을 쌓으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고, 두 번의 선공개곡 발표와 정규 1집 발매로 정식 데뷔하며 5세대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3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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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는 물이 다른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 CBT, 손 편한 MMORPG 게임 시대 활짝
모험부터 거래까지, 노는 물이 완전 다른 세상이다. 영광의 모험을 재현해 줄 라그나로크 IP 신작 게임,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 CBT가 3월 11일부터 시작 됐다. 종료 시점은 오는 3월 18일 까지.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만전을 기하는 모양새다. 참고로 이번 클로즈 베타를 플레이 하는 데 별다른 제약은 없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스토어를 통해서 설치하면 누구라도 즐길 수 있도록 돼있다. 직접 플레이해봤더니, 옛날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직업, BGM 등이 잘 어우러져서 그런지 즐기는 것만으르도 힐링 되는 기분을 느꼈다. 그 외에도 자동전투 기능이나 가로 세로 화면 전환, 편리한 스킬 및 스테이터스 추천 및 적용으로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커스터마이징부터 6종의 직업 고르는 재미까지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다. 게임에 접속하기 전, 처음 할 일은 바로 성별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다. 예컨대, 남과 여 중 하나를 고르고, 그 이후에는 헤어 및 눈동자 스타일과 색상을 고를 수 있었다. 모든 스타일의 특색이 툭출나서 뭘 골라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그렇게 게임에 접속한 뒤, 한 두개의 퀘스트를 마치고 나면, 직업 선택 창이 나타나게 된다. 여기서 두번째 고민이 시작된다. 6명의 특성이 다양한데다가, 뭘 골라도 재밌을 것만 같다. 고심 끝에, 원거리 딜러인 레인저를 골랐다. 손 편한 캐주얼 MMORPG 시대 활짝 정말 편리하다. 아니지. 이런 말로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다. 어떻게 MMORPG 게임이 이렇게 편리할까. 몇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적어본다. 첫째는 퀘스트다. 퀘스트만 따라 가도 쑥쑥 자라난다. 알아서 길을 찾고, 알아서 전투를 펼친다. 내가 할 일이라고는 그저 옛 감성에 빠져서 감미로운 BGM과 배경을 감상하는 것 뿐이다. 둘째는 스킬 및 스테이터스 레벨업이다. 관련 포인트가 쌓이면 레드닷을 통하여 고지를 해준다. 그리고 직업별로 어떤 스킬을 찍는 것이 유리한지를 알려준다. 해당 항목을 클릭하고 적용을 누르면 스킬이던 스테이터스건 알아서 레벨업이 되버린다. 어떤 스킬 혹은 특성을 찍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다. 포링이 왜 여기서 나와 시작과 동시에 포링이 나타난다. 처음 맨주먹으로 포링을 가격해본다. 여기까진 옛날과 다를바가 없다. 예나 지금이나 포링은 귀여웠고,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의 마스토크 같은 존재임을 새삼 느꼈다. 아니 근데 이게 왠말인가. 어쩌다 보니 펫을 얻었는데, 포동포동한 포링이 등장하게 된 거다. 그리고 이걸 타고 지역을 활보하고 다니는데,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난다. 그런 연유로, 퀘스트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조금이라도 포동한 포링이 뛰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에서의 펫은 전투 및 파견 기능을 구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두 분야에 대하여 등급이 나뉜다. 예컨대, D급 / S급 과 같은 형태로 나뉜다. 포링은 귀여움과 파견 쪽에서 특출남을 보였지만 전투에서의 딜링은 강하지 못했다. 마스코트와 같은 존재라서 가져가긴 하겠다만 중후반까지 기약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강한 펫을 골라야 한다는 의미다. 나름 허들구간, 레벨 18을 달성하라 1~2시간 가량 플레이 해봤는데 크게 어려운게 없다. 그럼에도 억지로, 굳이 하나를 뽑으라면 레벨 18을 달성을 말하고 싶다. 의뢰 게시판을 이용하라는 퀘스트가 뜨는데, 이곳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레벨 18이 전제조건이었기 때문이다. 보통 레벨 17에서 이 구간에 걸리는데, 이때는 우측 상단의 맵을 통해서 근처 몬스터를 확인한 뒤 이동 → 자동사냥을 통해서 18레벨까지 올린 뒤 다음 퀘스트를 이어서 진행해주면 그만이다. 그런데 왜 이게 허들구간이냐고 의문을 품으실지 모른다. 그 이유는, 이거 외에는 어려웠던 게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할걸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 CBT는 현재 3040세대에게 추억과도 같은 존재다. 그만큼, 우리네 어렸을 적엔 이 게임의 인기가 상당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백투글로리의 시스템과 한도를 초과한 귀여움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할 게 확실해 보인다. 일단 그 어떤 캐주얼 MMO 게임보다 귀엽다. 그리고 자동사냥 기능을 장착시켜서 자동방치로 인한 육성이 가능하다. 그냥 BGM을 들으며 사냥터에 널린 포링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자아낸다. 참고로 타격음으로 흘러나오는 BGM 마저도 귀가 호강할 만큼 감미롭게 느껴진다. 생각해보면 우리네 어렸을 때 유행했던 게임이다. 그리고 현대의 방식에 맞춰서 개조시켰다. 그러니 어린아이들이 안좋아할 수 없을 거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 CBT를 경험해보니 산해진미나 다름 없다. 편의성과 재미, 추억을 동시에 담아냈다. 그래서 이 게임의 정식 출시가 더욱 기다려진다.
갸겨갸겨작성일
2025-03-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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