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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6월 첫 주 주말시리즈 리뷰
상당히 많은 일이 일어났던 주말이네요.
트레이드도 있었고, 3개 시리즈나 스윕이 나와버렸습니다.
NC vs 한화
1차전 NC 13:2 한화
2차전 NC 14:3 한화
3차전 NC 8:2 한화
NC
워낙 분위기 나쁜 팀을 만난지라 상대적으로 쉽게 풀렸습니다.
타선이 아주 시원하게 터졌습니다. 평균 득점이 11.7점이나 될 정도로요.
타선 지원이 화끈하니 선발들이 당연히 잘 던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발투수들이 전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을 정도입니다.
타자들 중에서는 강진성의 크레이지모드가 여전하네요.
규정타석에 들어서니 바로 타율과 OPS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아주 맹타를 휘두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알테어도 이번 시리즈 7타점이나 올렸고요.
타자들 중에서는 누구 하나 제대로 삽을 뜬 선수가 없을 정도로 타선이 좋았습니다.
흠을 잡자면 역시나 불펜입니다.
시리즈 전경기에서 불펜 실점이 나온 점은 역시나 NC의 불안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포스트시즌에서 피곤할 수도 있겠습니다.
한화
결국 14연패라는 극악의 연패에 빠졌네요.
14연패 이상은 제가 KIA 16연패를
본 이후로 가장 긴 연패 아닐까 싶습니다.
끝내 한용덕 감독의 자진사임이 나오면서 최원호 코치의 감독체제로 돌아섰네요.
선발진이 이 팀의 핵이었는데, 그게 무너지니 정말 답이 없습니다.
그것도 리그 최상위권 선발진인 NC인지라 상성상 더 힘들었네요.
(이번 시즌 한화가 LG와
NC 상대로는 극악의 상성이라고 예상한 바가 있습니다.)
타선 싸움으로 가면 NC 못 이기는 건 기정사실인지라 결국엔 선발
우세를 가져가야 하는데
NC 상대로는 그게 안 됩니다.
여러가지 수를 뒀지만 연패를 막지 못해서 참 안타깝게 됐네요.
그걸 떠나 한화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시리즈 MVP
강진성 안 줄 수가 없겠는데요.
시리즈 13타수 7안타
2홈런 7타점인데 이리 치면 어지간하면 MVP 먹어야죠.
이 페이스면 골글을 넘어 시즌 MVP까지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강광회 심판님 요즘 아들 잘해서 좋으실듯)
kt vs 롯데
1차전 kt 4:6 롯데
2차전 kt 0:1 롯데
3차전 kt 2:5 롯데
롯데
KIA한테 뺨 맞고 kt한테
분풀이를 했네요.
그간 무홈런과 상대 선발에 호투를 줬던 롯데인데,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
첫 날 kt 불펜데이 때 나름 두들겼고, 데스파이네 상대로도 득점이 좀 나왔네요.
오윤석과 강로한 등 나름 새로운 얼굴들을 중용한 덕을 보는 느낌입니다.
민병헌 등 기존의 컨디션 안 좋은 타자들을 빨리 뺀 점도 좋았고요.
무엇보다 불펜이 여전히 견고합니다.
박진형은 2017년의 포스를 되찾았습니다. K/9이 무려 12일 정도로 삼진 머신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현재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마무리라면 김원중이겠네요.
조상우와 함께 탑 2가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구승민이 좀 안 좋긴 했는데, 운이 없기도 해서 익스큐즈할만 하네요.
롯데가 만약 가을야구를 진출한다면 이건 불펜의 힘이라고 봅니다.
선발진도 상당히 호투했는데, 박세웅의 호투가 반가운 대목이네요.
그간 너무 못 던졌다 싶었는데, 모처럼 퀄리티스타트가 나왔습니다.
서준원, 스트레일리는 현 시점 원투펀치인데 역시나 퀄리티스타트를 해줬고요.
결국 광주 원정서 못한 걸 kt전에서는 외려 최상의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kt
다른 팀은 모르겠는데 롯데만 만나면 꼬이네요.
배제성이 그리 호투를 했는데도 그 경기는 끝내기 패를 당하질 않나
데스파이네가 QS 실패하는 등 롯데전만 되면 이상하리만큼 안 풀립니다.
이게 원인을 찾아보니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로하스가 롯데전에 너무 약합니다. 롯데전 타율이 0.261로 9개구단 최하위입니다.
로하스 뿐 아니라 심우준도 롯데전 타율 1할이 안됩니다.
여기에 불펜이 너무 밀립니다. 롯데 불펜과 kt 불펜이 극과 극입니다.
롯데의 WAR이 2.70으로
리그 1위, kt는 무려 -0.1로
리그 최하위입니다.
이러니 상성이 안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리드오프와 중심타자가 롯데전에
약하니까요.불펜 싸움이 되버리면 결국 롯데가 유리해지는 게임이 되버리죠.다른 팀들 상대로는 로하스가 뻥뻥 치니 불펜 싸움으로 안 가는 경우가 많으나롯데전에서는 침묵하니 타선 득점이 저조해지고, 이러면 최소 불펜 싸움 되버리니kt가 불리해지는 흐름이 되버리니까요.
그래도 긍정적인 소식이 있다면, 강백호가 이번 주중에 복귀한다는 점입니다.
조용호와 김민혁, 배정대가 타격감이 좋은 상태에서 강백호의 복귀는
반갑겠네요.
무서운 타선이 더 무서워지겠습니다.
시리즈 MVP
오윤석과 박진형 중에 고민했는데, 위기를 계속 탈출시킨 박진형을 꼽겠습니다.
3경기 등판에 2홀드 2.2이닝 5탈삼진에 무실점입니다.
KIA vs 두산
1차전 KIA 1:5 두산
2차전 KIA 3:4 두산
3차전 KIA 2:3 두산
두산
이건 두산 투수진이 이끌어낸 스윕이네요.
이영하 플렉센 유희관 3명 전원이 퀄리티스타트를 해냈습니다.
두산의 장점이 완전히 발휘된 경기였네요.
무엇보다 최악이라 평하던 불펜의 폼이 살아난 점이 긍정적입니다.
권혁과 박치국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네요.
타선이 KIA 선발진에 밀려서 쉽게 터지진 않았습니다.
7점 정도는 쉽게 내는 두산인데, 이번
시리즈 평균득점이 4점이었습니다.
그러니 타선의 힘이라고 보긴 어려웠습니다. 결국 투수력으로 특히 선발의
힘으로 잡은 셈이죠.
유일한 약점인 불펜이 이렇게 살아나니 얼마나 강한 지를 볼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다만, 박치국이 최근 많이 던지는 것 같아 좀 불안하긴 하네요.
곽빈의 팔꿈치 통증 재발도 좀 악재라면 악재구요.
KIA
롯데한테 벌었던 거를 두산한테 다 까먹었네요.
타선이 두산 선발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기에다 불펜 실점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면서 3연전을 모조리 내줬네요.
KIA의 장점이 투수진인데, 이게
상쇄가 되니 두산 입장에서도 할만했습니다.
투수진이 비슷하게 가면 결국 타선 싸움인데, 이건 두산이 좋은 상황이거든요.
타선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실제 하위타선 싸움에서 두산의 압승이 나왔습니다.
달리 말하면 KIA 하위타선이 약하다는 방증이기도 했고요.
그나마 김호령의 타격감이 이어지는건 크고, 김주찬의 복귀도 반갑습니다.
불펜도 김명찬이 좀 고전하긴 했으나, 박준표와 전상현은 여전히 안정적이네요.
두산 투수진의 선방이 커서 그렇지, KIA가 아주 못한 시리즈는 아니지
싶습니다.
MVP
이 시리즈 MVP는 2승을
거둔 박치국을 뽑겠습니다. 2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여담
이 시리즈 후 류지혁과 홍건희의 트레이드가 나왔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일단 KIA가 하위타선과 3루포지션
& 멀티 내야수에 대한 보강을 원했다고 보고요.
두산은 불펜 자원을 원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류지혁이라면 타 구단서도 오퍼를 넣어봤을 것 같은데,
필승조는 솔직히 타 팀도 안 내주려는 모양세다 보니 결국 홍건희로 결정한 듯한 생각이 드네요.
지금 두산 구단 매각설도 돌고 있어서 어쩌면 두산 모기업의 자금 문제도 연결되어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LG vs 키움
1차전 LG 3:6 키움
2차전 LG 4:5 키움
3차전 LG 8:1 키움
키움
타선이 나름 잘 터졌네요.
1차전에서는 LG 선발
임찬규를, 2차전에서는 LG 마무리 이상규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이정후나 박동원, 김하성 등 기존 타자들도 잘해줬고
2차전에서는 김혜성이나 허정협, 전병우
등 주축이 아닌 선수들까지도 잘해줬네요.
선발진도 최원태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이승호가 모처럼 5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 박병호가 이 시리즈 무안타라서 침묵을 해버린 점과
불펜의 실점이 매 경기 있었다는 점은 또 불안요소네요.
키움 불펜이 리그 최상위권 마무리, 김태훈이라는 뛰어난 불펜이 있지만
필승조 외 선수들이 좀 약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보입니다.
LG
타선이 시원하게 못 터진 점이 아쉬운 시리즈입니다.
3차전에서는 그럭저럭 터지긴 했는데,
1~2차전이 아쉬웠네요.
특히 올 시즌 승이 없는 이승호 상대로 다득점을 못한 점이 아쉽게 됐습니다.
김민성이 부진했고, 채은성의 잔부상이 조금 아쉬운 시리즈였습니다.
또, 이상규의 첫 블론이 나왔네요.
물론 LG가 그전까지 노 블론팀이라 나올 때가 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차우찬이 3차전 호투했고, 3차전서
8점이나 내면서 스윕을 면한건 나쁘지 않았습니다.
라모스와 김현수의 타격감이 여전히 나쁘지 않다는 점도 괜찮은 대목이고요.
암만 이상규가 블론을 했지만, 정우영과 이상규의 필승조에 버금가는
팀이 몇 없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타선이 좀 식어서 그렇지 시리즈 전체적으로 못한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리즈 MVP
최원태랑 김하성 중에 고르려 했는데, 김하성이 좀 더 임펙트 있는
것 같아서 김하성 고릅니다.
시리즈
성적은 10타수 5안타 3타점이네요. 어느덧 OPS도 0.9까지
올랐습니다.
삼성 vs SK
1차전 삼성 1:4 SK
2차전 삼성 4:6 SK
3차전 삼성 3:0 SK
SK
투수진이 매우 잘한 시리즈입니다.
선발진 전원이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네요.
필승조도 김정빈, 서진용, 하재훈이
모두 안정적이었습니다.
타선이 생각보다 안 터진 시리즈인데도 분위기 올라온 삼성 상대로 위닝 가져간건 고무적이네요.
삼성과의 투수진 싸움에서 크게 안 밀린 점은 크게 칭찬할 만합니다.
다만, 타선이 시원하게 안 터진 점은 재고해야겠습니다.
로맥이 홈런포 터뜨린점은 반갑지만, 전반적으로 좋진 않았습니다.
7일 경기는 아예 영봉패를 당했을 정도로 타선이 침묵했네요.
다른 타자들도 눈에 띄게 잘 친 타자는 없었고요.
최정도 잘 치다가 이 시리즈에서는 좀 식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시리즈 위닝으로 가져간건, 투수력이라고 봐야겠죠.
삼성
페이스는 삼성이 원하는 투수전 페이스였는데, SK 투수진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김상수와 살라디노, 박찬도 등 상승세던 타자들이 식어버린게 컸네요.
김상수만 어느 정도 타격감이 유지됐지, 나머지 선수들의 타격이 아쉽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SK 타선이 크게 터지지 못하게 막은 점은 역시나 삼성 투수진의
견고함을 보여줍니다.
최채흥이 좀 아쉽게 되긴 했지만, 부상이라는 돌발 상황이 있었기에
그렇고요.
뷰캐넌은 크게 무너진 적이 있어서 그렇지, 그 10실점 경기 빼면 32이닝 6실점으로
1점대네요.
최지광의 2차전 2실점이
아쉽긴 하나 그 외에는 불펜 실점도 적었습니다.
이제 오승환도 돌아오고 하니 불펜은 더 강해질 듯하네요. 타선에서는
박해민도 돌아왔고요.
시리즈 MVP
SK 불펜진에서 꼽고 싶은데, 2세이브의
하재훈을 꼽겠습니다.
리뷰는 이것으로 마치고 이번 주중 3연전 안내입니다.
한화 vs 롯데
KIA vs kt
두산 vs NC
SK vs LG
키움 vs 삼성
이상으로 긴 글 마치겠습니다.
산왕공고작성일
2020-06-08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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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5월 마지막 주말시리즈 리뷰
5월 마지막 주말 3연전
리뷰입니다.
한화 vs SK
1차전 한화 6:8 SK
2차전 한화 3:9 SK
3차전 한화 4:6 SK
SK
트레이드로 가려운 곳을 긁었는데, 덩달아 중심타자까지 살아나는 호재가
겹쳤네요.
이흥련의 가세로 이정도로 팀이 좋아질 줄은 몰랐습니다.
확실히 SK가 포수 문제가 있었다고 봐야겠습니다. 일시적일 수 있겠지만, 이재원이 없을 때까지 버틸 힘은 생겼다고
생각이 드네요.
최정의 부활도 큽니다. 그간 타선을 캐리했던 한동민까지 없어서 걱정이
크던 SK 타선이었는데, 역시나 클래스가 있는 타자 답게
활약을 해줬습니다.
김정빈과 서진용의 필승조도 나쁘지 않네요. 하재훈이 29일 경기서 안 좋긴 했지만, 31일 퍼펙트하게 막아서 그래도 한숨을
돌렸습니다. 선발진이 김태훈과 박종훈, 핀토까지 팀에서 가장 내세울 만한 3명이 다 나왔고,이 중 2명이 퀄리티스타트를 해서 내용도 괜찮았습니다.
다른 것보다 타선이 리듬을 찾은 것이 크게 느껴집니다.
한화
총체적 난국이네요.
한화가 나름 믿었던 선발진이 이번 시리즈에서 죄다 무너졌습니다.
꾸준히 호투했던 김민우를 시작으로 장시환, 채드 벨까지 QS도 못하고 두들겨 맞았네요.
이러면 한화 입장에선 믿을 만한 구석이 없어집니다.
하다못해 타선이라도 터져야 하는데, 호잉이 여전히 폼을 못 찾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만큼 해줘도 모자란 타선에 외국인 타자까지 부진하니 힘들긴 하겠습니다.
불펜이라도 잘 던졌다면 모르겠으나, 불펜도 실점이 많아서 이건 뭐
어디 하나 희망적인 부분을 찾기가 힘드네요. 다른 것보다 29일
경기에서 정진호가 4안타 포함 팀이 13안타를 쳤는데도 진
그 경기가 많이 아쉽겠습니다. 장점이던 선발진이 무너지니 상당히 힘들어진듯.
시리즈 MVP
(아직 두산 모자군요) 최정의 부활도 크지만, 이흥련이 트레이드 되자마자 맹활약을 해서 분위기를
바꿔놓았네요. SK의 갈증을 제대로 해소시켰습니다. 성적은
8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입니다.
LG vs KIA
1차전 LG 6:2 KIA
2차전 LG 6:10 KIA
3차전 LG 13:5 KIA
LG
타선이 화끈하게 터졌네요. 타선이 6점
이상을 꾸준히 내주면 투수들이 편하죠.
더구나 LG같이 강한 불펜을 가진 팀이라면 더 그렇죠.
여전히 정우영, 이상규의 필승조는 강하네요. 1점차라면 그나마 가능성 있지만, 2점이면 뒤집기 힘들다고 봐야겠습니다. 30일 불펜이 4실점이나 했음에도 여전히 불펜 WAR이 2.40이나 될 정도로 좋네요. 불펜 ERA는 리그 유일한 3점대
팀입니다.
타선은 라모스, 채은성이 워낙 좋았습니다. 라모스는 젊은 페타지니의 느낌이 나서 무시무시합니다. 호미페가 안타
머신의 느낌이라면, 라모스는 중장거리 전방위로 치는 삘이 강합니다. 채은성이
3번에서 타점을 쓸어 담으니 득점이 편하게 났습니다.
다만, 걱정스러운 면도 몇 가지 보였는데 사실상 붙박이 1번타자 이천웅의 페이스가 하향세입니다. 이천웅이 밥상을 못 깐다면
자연스레 채은성이나 라모스의 생산성도 떨어질 확률이 생깁니다. 휴식을 주던가 아니면 타순을 내려야 할
것 같은데, 이형종이 없어 리드오프를 칠 만한 타자가 잘 안 보입니다.
그리고 김대현이 폼을 못 회복하고 있다는 점도 좀 아쉽긴 합니다. 예전처럼
150km 전후가 안 나오네요. 슬라이더의 예리함도 전만
못하고요. 임찬규가 한 번 무너지긴 했는데, 이건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KIA
필승조 제외 불펜 싸움에서 KIA의 완패였습니다.
박준표와 전상현, 문경찬 이 3명을
제외하면 불안하네요. 불펜의 실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매
경기 불펜의 실점이 나왔는데, 무려 16실점이었습니다. 반대로 LG는 6점이었구요.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갈랐습니다.
그나마 이민우 덕에 시리즈 스윕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민우는 상승세였던
LG 타선을 상대로 7이닝 2실점(1자책)의 놀라운
내용을 보였네요. KIA의 또 소득이 있다면, 박준표와 문경찬, 전상현 3명의 필승조를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필승조가 꽤 쉰 점이 득이겠네요.
타선서는 나지완과 한승택, 유민상 등 잘 친 타자들이 꽤 있었는데, 정작 상위타선이 침묵했습니다. 박찬호는 2차전 3점홈런 외에는 큰 활약이 없었고, 김선빈도 다소 조용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터커였는데, 터커가 이번 시리즈 12타수 1안타였습니다. 아마 김호령이 곧 콜업되지 싶은데, 상위타선으로 갈지, 아니면 하위타선서 시작할지는 모르겠네요.
시리즈 MVP
채은성과 라모스 중에 고민했는데, 채은성이 이 시리즈에서 무려 6타점을 올렸네요. 11타수 5안타
6타점이라면 충분히 받을 만한 성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NC vs 삼성
1차전 NC 4:5 삼성
2차전 NC 1:9 삼성
3차전 NC 18:7 삼성
삼성
이 시리즈를 위닝으로 가져갈 줄은 몰랐네요.
그것도 NC 상대로 첫 위닝시리즈 가져간 팀이 삼성이 될 것이라고는
누가 상상했을까 싶습니다.
일단 삼성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가 된 시리즈네요.
삼성이 현재 가진 가장 큰 장점은 투수진입니다.
선발, 불펜이 모두 최상위권은 아니어도 중위 내지 중상위권은 되는데, 그 투수력이 NC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선발진에서는 김대우가 5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는 못 했어도 나름 NC 타선 상대로 대량실점은 하지 않았고, 뷰캐넌이 7이닝 1실점으로
최근 2경기 14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네요. 뷰캐넌이 나름 야쿠르트의 에이스였는데, 역시 클래스가
있습니다.
또 하나 삼성 입장에서 반가운 것은 살라디노가 마침내 살아났다는 점입니다. 살라디노가
이번 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친 점은 놀랍습니다. 살라디노가
뭐랄까 잘 치는 기미는 보였음에도 안 터져서 아쉬웠는데, 이번 시리즈는 말 그대로 맹타를 휘둘렀네요.
최채흥이 나섰던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못 이겨서 아쉽긴 한데, 상대가
너무 무시무시한 구창모니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NC
두 번째 대구 원정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루징시리즈를 당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불펜이네요. 불펜 실점이 많았습니다. 첫 날은 원종현이 무너졌고, 2차전은 불펜이 6실점을 해버렸습니다.3차전도 불펜이 무려 7실점을 했고요. 그것도 NC가
자랑하는 외국인 둘에 구창모가 나섰음에도 시리즈 결과가 루징시리즈인건 좀 많이 아쉬울 듯합니다.
그래도 NC 전력이 무섭긴 합니다.
일단 알테어가 어느 정도 올라오긴 했네요. 이번 주에만 무려 11타점을 올렸습니다. 이번 주 성적이 23타수 9안타에
11타점이면 뭐 충분히 제 몫은 했네요. 또, 선발진의 전원 QS는 여전히 NC
전력의 견고함을 보이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창모는 뭐 더 말하면 입 아프네요. 지난해 양현종의 압도적인 8월을 능가합니다. ERA는 똑같이 0.51인데, 양현종보다 탈삼진이 많고 피OPS는 1할이 더 적을 정도니 말 다했습니다. 강진성도 뭐 5월에 오지게 잘 쳤습니다. 곧 규정타석 진입인데, 규정타석 진입 시 타율과 OPS 모두 1위가 되네요.
시리즈 MVP
1차전 끝내기의 주인공 박승규에게 마음이 갔었지만, 그래도 살라디노죠. 시리즈에서 11타수
7안타 5타점인데 이렇게 쳤는데 안 주면 욕 먹을 듯.
롯데 vs 두산
1차전 롯데 2:4 두산
2차전 롯데 4:5 두산
3차전 롯데 8:3 두산
두산
시원한 위닝시리즈는 분명 아니네요.
일단 선발투수진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인데, 시원하게 타선이
터지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롯데가 3~4선발급이 나온
점을 생각하면 더 그렇구요. 그나마 선발투수 싸움에서 이긴 덕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긴 했는데, 이 시리즈는 두산이 운이 좀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원중의 부상이라는
롯데의 악재가 또 있었고, 이게 2차전 승리로 이어졌죠.
여전히 불펜이 문제입니다. 지난해 잘해준 이형범은 2군으로 보내라는 원성이 가득하고, 필승조가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불펜이
실점이 많네요. 그나마 권혁과 박치국이 분투했지만, 어제
같은 경우 박치국을 60개나 던지게 했음에도 팀은 패해서 소득이 없었습니다.
타선도 김재환, 오재일이 동시에 식으니 폭발력이 많이 떨어지네요. 사직서 그 무서웠던 오재일과 김재환은 아니었습니다. 호미페도 그리
재미 본 시리즈는 아니었고요. 외려 허경민이나 박건우가 타격감이 좋았죠.
올 시즌 두산이 포스트시즌 전력은 충분하지만, 약점이 너무 뚜렷한
느낌은 어쩔 수 없어보입니다.SK에서 이승진을 데려오긴 했는데, 이승진으로 불펜이 얼마나 보강이 될 지 모르겠네요. 김강률의 6월 복귀 소식은 정말 반갑긴 하겠습니다.
롯데
루징시리즈하기엔 억울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일단 선발투수들이 모두 다 대량실점이 없었습니다. 롯데가 지는 경기가
보통 선발투수의 대량실점 나와서 지는 경기들이 많은데, 그런 경기가 하나도 없었네요. 접전으로 이끌면 불펜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팀이니 말이죠. 2차전에서
김원중이 박세혁의 타구를 다이렉트로 맞아 부상 당한게 결국 루징 시리즈로 이어졌다 봅니다. 여전히 타선은
홈런포가 잠잠하네요. 롯데 경기에서 홈런 본지 좀 오래됐습니다.
그래도 롯데 입장에서는 건질게 많은 시리즈였습니다. 일단 3차전 승리 때 8점을 뽑아내면서 타선의 부활 기미가 보였다는 점, 노경은과 서준원의 퀄리티스타트, 이인복의 발견 등 루징시리즈에서도 건질 부분이
많았습니다. 노경은과 서준원이 3~4선발서 50% 전후의 퀄리티스타트만 기록한다면,불펜이 강한 롯데라 충분히 승산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이인복의 발견도 긍정적인게, 추격조 인원이 약한 느낌이 들던
롯데라 이인복 같은 추격조 발견은 반갑습니다.
시리즈 MVP
허경민이 1~2차전 모두 승리에 크게 관여했습니다. 1차전 2타수 2안타
1홈런, 2차전 끝내기 안타 등 활약이 좋았습니다. 시리즈 총 성적은 11타수 4안타
3타점입니다. 호미페가 시리즈서 5안타로 좋긴 했는데, 맹활약한 이미지는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kt vs 키움
1차전 kt 1:5 키움
2차전 kt 3:14 키움
3차전 kt 12:8 키움
키움
이길 경기 이기고 질 경기 진 느낌입니다.
딱 요키시와 최원태 경기를 이기고 최근 불안한 이승호 경기는 내줬네요.
일단 지지부진했던 타선이 시원하게 터지고는 있습니다. 김혜성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더니, 2차전에서는
김하성이 5타점으로 활약이 좋았습니다. 키움에서 가장 믿을
만한 두 투수들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호투했습니다. 다른 것보다 최근 약점이던 타선이 점수를
많이 만든 점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불펜의 실점이 많아 불안하고, 박병호가 중심에서 제
역할을 못 해주네요. 그나마 박동원이 뒤에서 잘 해줘서 다행이지 박동원이 아니었으면 박병호가 먹는 욕은
배로 늘었을 것 같습니다. 모터는 결국 방출되었는데, 누구를
데려올 지 모르겠네요. 그 와중에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대거 방출된다는 소식이 들려서 그건 키움 입장에서는
반가울 것 같습니다.
kt
선발투수를 공략 못하면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딱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리즈 결과 그대로 나왔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선발투수 싸움에서 단 1명도 우위를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김민이 그나마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괜찮게 던졌는데, 상대가
요키시라서 이 마저도 우위를 못 가져갔네요. 나머지 두 투수는 5실점
이상을 했고요. 그래도 마지막 경기서 로하스의 폭발이 있어서 난타전으로 이끌어 시리즈 스윕을 당하진
않았습니다. 확실히 타선은 정말 강하네요. 강백호, 유한준 없이 이 정도면 말이죠.
투수진이 강하지 않다는 점이 다시 드러난 시리즈였습니다. 그간 잘
던졌던 배제성이 이번에는 키움 상대로 대량실점을 했네요. 공교롭게도 FIP
대비 ERA가 낮았던 두 투수, 김민우와 배제성이
모두 이번주에 무너졌습니다. 이래서 잘 던져도 ERA 대비 FIP가 높은 투수들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시리즈 MVP
사이클링 히트도 쳤겠다 김혜성 뽑아야죠. 시리즈 전체로도 14타수 8안타로 좋았습니다.
이것으로 시리즈 리뷰는 마치고, 이번 주중 시리즈 일정입니다.
키움 vs 한화
삼성 vs LG
SK vs NC
두산 vs kt
롯데 vs KIA
산왕공고작성일
2020-06-01추천
3
-

[스포츠] KBO 5월 넷째주 주중 시리즈 리뷰
지난 26~28일 3연전
리뷰 들어갑니다.
키움 vs NC
1차전 키움 2:7 NC
2차전 키움 3:10 NC
3차전 키움 6:9 NC
NC
타선이 나름 시원하게 터진 시리즈입니다.
전 경기에서 7점 이상을 내면서 투수들을 화끈하게 지원해줬네요.
알테어마저 살아난 NC라 더더욱 결점이 없어졌습니다.
나성범, 양의지, 박민우
등이 다 좋은데 뭐 거의 유일한 약점이던 외국인 타자까지 해결해주니 타선도 더 날카로워졌어요.
시즌 초 구창모는 정말 대단하네요. 초반이기는 해도 계속 내용이 엄청납니다.
이번에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압도적인 초반 내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학도 6.1이닝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고요.
NC 불펜조차 LG, 롯데, KIA(엘롯기 동맹이 불펜이 좋은 점이 또 재미있네요) 다음으로
현재 수치가 좋습니다.
약점이 없는 팀으로 변모하는 팀이 NC네요. 올
시즌 NC가 뭔가 되는 해 같습니다.
강진성 같이기대 안 했던 선수가 터져, 외국인 선수도 슬슬 터지는 느낌이고요.
이 성적에도 코로나 때문에 관중을 못 받아서 아쉽겠어요.
키움
NC 상대로 시리즈 전경기를 내주면서 스윕을 당했습니다.
롯데 원정도 루징시리즈였고, NC 상대로는 아예 스윕을 당해버렸다는
점에서 최근 분위기가 꽤 안 좋아졌습니다.
다른 것보다 키움이 약점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드러나고 있네요.
일단 타선이 좋다고 보기가 어렵네요. 핵심이 되어야 하는 박병호와
모터의 부진이 너무 아픕니다. 최근 4경기에서 평균 득점이
3점이 안 될 정도에요.
박병호는 공갈 성향이 너무 짙어졌고, 모터는 뭐 할 말이 없습니다. 알테어나 살라디노는 그래도 조금 살아나는 느낌이 있는데, 모터는
그런 낌새도 안 보입니다. 김하성이 살아나는 듯하다가 이번 시리즈에서는 식었고, 이정후도 이번 시리즈에서 좋지 못하니 더 그렇네요. 박동원도 3차전 제외하면 침묵했고요.
그리고 조상우를 제외한 불펜이 생각보다 불안합니다. 조상우랑 김태훈만
그나마 자기역할 하는 느낌이고, 이영준과 김성민, 양현, 김상수까지 전부 좋지 못합니다. 지난 시즌 대비 불펜의 퍼포먼스가
너무 떨어지는 바람에 팀이 역전패하거나 추가 실점하는 일이 잦네요. 3차전에서는 불펜 불쇼가 나왔구요. 여러모로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는 중입니다.
시리즈 MVP
애런 알테어 입니다. 양의지, 나성범, 알테어가 전부 좋았는데, 알테어의 활약으로 NC가 더 약점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시리즈 10타수 5안타 4타점으로
아주 활약이 좋았습니다.
LG vs 한화
1차전 LG 3:0 한화
2차전 LG 15:4 한화
3차전 LG 3:0 한화
LG
지금까지 보면 NC 다음으로 강해 보이는 팀은 LG입니다.
일단 투수진이 상당히 좋네요. 외국인 선수 둘은 어느 정도 견고하고, 올해는 임찬규와 정찬헌의 내용도 괜찮습니다. 차우찬이 좀 부진할
뿐인데, 이 선수야 클래스가 있으니 언제 호투해도 이상하지 않죠.
불펜은 현재 리그 넘버 원입니다. WAR 수치가 2.16으로 압도적입니다. 고우석이 없음에도 이상규가 마무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점이 크네요. 정우영, 진해수, 김윤식, 여건욱 등 자원도 많습니다.정우영이 특히나 대단하네요. 지금 불펜의 호투 지분은 정우영이 큽니다. 김대현까지 조금만 더 해준다면 안 그래도 두꺼운 불펜이 더 힘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고우석도 올해 내로 돌아올 테니 가을에 기대해도 좋을 듯하고요.
타선도 상위타선과 중심타선이 강합니다. 지난 번에도 이천웅부터 라모스까지
이 라인이 강하다 했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습니다. 김현수가
2번이 되니 3~4번 채은성과 라모스한테 밥상이 많이 깔립니다. 하위타선이 조금 아쉽기는 한데, 오지환이나 이런 선수들이 계속 못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이형종의 합류라는 추가 변수가 있어서 하위타선이 계속 이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페이스로는 NC 다음으로 약점이 적은 팀이라서 대권 도전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NC보다도 더 코로나가 얄미울 팀입니다. 매번 주말 만원 관중 가능해보이는 상황인데...
한화
이 시리즈는 전력에서 밀렸다고 봅니다. LG 상대로 앞설 요인이 거의 없었습니다. 선발진에서 외국인 둘이 나왔으나, LG도 외국인 둘이 나와서 상대적
우위를 갖지를 못했습니다. 장민재 대 정찬헌도 확신이 없는 매치업인데,
외려 이 경기서는 LG 타선이 터져버렸습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못하고 졌죠.
타선은 뭐 이번 시리즈 총 4점 뽑았다는 것으로도 알 수가 있네요. LG가 리그 최고의 투수진 중 하나이긴 하지만, 3경기서 4점 뽑은건 좀 심했습니다. 호잉이 좀 살아나나 싶더니 다시 부진에
빠지면서 팀 타선이 힘을 못 받고 있네요. 안 그래도 약한 타선에 외국인 선수까지 캐리를 못하니 더
답이 없을 수밖에요. 그나마 투수진으로 승부 걸어야 하는데, 하필 상대가 투수력으로는 현재 리그 넘버 원투를 다투는 LG였습니다. 제 생각에 한화는 올 시즌에 LG나 NC
상대로는 매우 상대전적이 나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시리즈 MVP
김현수와 정우영 중 생각했는데, 김현수가 13타수 7안타에 전경기 멀티히트군요.
그래서 김현수 뽑겠습니다.
삼성 vs 롯데
1차전 삼성 0:1 롯데
2차전 삼성 11:1 롯데
3차전 삼성 3:1 롯데
삼성
삼성 입장에서는 스윕을 못해서 아쉽지 기분 좋은 시리즈였습니다.
영건 3인방이 모두 호투했습니다. 최채흥
7이닝 1실점, 원태인
8이닝 1실점, 허윤동은
1군 데뷔에도 5이닝 3실점으로
괜찮았습니다. 최채흥의 호투를 생각하면 스윕을 했어야 했는데, 이날은
타선이 못 도와줬네요.
타선도 괜찮았습니다. 2차전에서 박계범과 이원석이 활약했고, 3차전에서는 김헌곤이 2번이나 적시타를 날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찬도는 5경기 연속 안타로 여전히 타격감이 좋고, 살라디노도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모터보다는 잘 치고
있어서 그래도 살라디노는 꽤나 긍정적인 상황이고 아직 두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위타선이 여전히
침묵해 타선이 그렇게 시원하게 터지진 않았어도 어쨌든 내용 자체는 삼성 입장에서는 꽤 좋았어요.
롯데
타선이 너무 식었네요. 3경기 3점은 너무 심했습니다. 득점권에서 너무 약한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 득점권 팀 타율이
0.222로 리그 최하위입니다. 타선이 너무 식은 나머지
팀 전체적으로 식어버렸네요. 최근 5경기에서 9점 냈습니다. 평균 2점도
못 내는 타선이면 누구건 열불터질 만하죠. 사실 어제는 불운하기도 했던게 이대호의 홈런성 타구가 끝내
파울로 처리되서 거기서 운이 좀 안 따랐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샘슨이 돌아왔네요. 첫 날에 패전을 기록하긴 했어도 어쨌든 선발진에 괜찮은 투수가 한 명 더 온 점은 큽니다. 롯데가 선발진으로 고생하는 것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고요. 불펜이
여전히 견고한 점도 좋습니다. 박진형과 구승민, 마무리 김원중까지
필승조, 여기에 오현택까지는 정말 강해요. 불펜 WAR(승리기여도)이 LG와 유이하게 2를
넘는 팀이라는 점에서 드러납니다. 적어도 투수진은 꽤 괜찮으니 아직 반등 요소는 있다고 보네요.
시리즈 MVP
전날 0-1 패배로 팀이 가라앉을 뻔했는데, 8이닝 무자책 호투를 펼친 원태인을 주고 싶습니다.
KIA vs kt
1차전 KIA 4-1 kt
2차전 KIA 0-5 kt
3차전 KIA 5-6 kt
kt
3차전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1차전은 가뇽의 호투에 밀리더니 2차전은
역으로 데스파이네가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3차전에서는
양현종을 두들기는데 성공했습니다. 역시나 타선이 무섭긴 무섭네요. 강백호까지
빠졌는데도 저런 타선 집중력을 보이는게 놀랍습니다. 강백호랑 유한준이 빠지니 배정대랑 조용호가 또 무섭게 치네요.
3차전의 경우 1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불펜이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주권은 확실히 안정적인 불펜요원이고, 김재윤과 하준호로 어느 정도 필승조를 꾸릴 수 있어보입니다. 이대은
마무리가 실패한게 아쉽지, 나름 빨리 수정할 시간을 갖게 됐네요. 소형준은
이번에 승리를 챙기면서 내용은 나빴으나 다승 부문 선두에 올랐고요. 배제성은 이번에도 5이닝 1실점으로 괜찮았습니다. 올해만
잘 넘기면 2~3년 뒤에는 정말 무서운 팀으로 변모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KIA
1차전 가뇽의 호투로 기분 좋게 출발하더니 2~3차전부터는 고전했습니다.
3차전이 특히나 아쉽네요. 양현종이
4회에만 5점 줄 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kt 타선이 강한 것은 맞는데, 양현종 정도라면 QS는 늘 기대해볼 수 있는 선수니까요. 믿었던 선발투수의 붕괴는 꽤나 아쉬운 대목입니다. 1차전 가져가면서 기분 좋았는데, 하필 국내 에이스가 부진해서 루징시리즈가 됐으니 여간 아쉽겠네요.
그래도 박준표, 전상현의 불펜이 여전히 견고합니다. KIA의 불펜이 LG, 롯데 다음으로 WAR 수치가 좋은데, 앞의 2명과
문경찬까지 필승조는 꽤 괜찮아요. 즉, 전반적인 투수력이
좋은 팀이라는 겁니다. 다만, 박준표, 전상현의 향후 과부하에 대해서 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임기영은 아쉬웠어도 이민우가 여전히 괜찮아서 전체적인 선발진은 중상위권은 되보입니다. 타선을 보면 2~5번은 잘 친 편인데, 그 밑에서 지원사격이 많지 않았네요.
시리즈 MVP
배정대입니다. 데스파이네도 생각했는데, 배정대가 양현종을 무너뜨리는데 크게 일조했다 봤습니다. 시리즈 성적도
13타수 5안타로 좋았습니다.
SK vs 두산
1차전 SK 4:6 두산
2차전 SK 2:4 두산
3차전 SK 6:1 두산
두산
위닝시리즈 치곤 시원하게 이긴 위닝시리즈는 아니네요.
생각보다 장점이 크게 발휘된 시리즈는 아닙니다. 이 시리즈 두산의
평균 득점이 4점이 안 된다는 점을 보면, 그 압도적인 타선이
힘을 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 시리즈에서는 선발투수들인 플렉센과 유희관이 좋았어요. 유희관이 7이닝 2실점으로
막은 2차전이 외려 기분 좋은 경기고, 1차전은 이기고도
좀 찝찝했을 겁니다. 3차전이야 뭐 이용찬이 실점이 많았으니 할 말이 없고요.
오재일이 빠진 공백이 슬슬 나오는 두산 타선입니다. 박건우가 여전히
타격감을 회복을 못하고 있어서 결국 하위타선을 내려갔고, 김재환이 복귀는 했지만 폭발력이 전만 못하네요. 호미페는 그냥 뭐 안타 기계입니다. 호미페는 라모스나 로하스가 없었음 독보적으로
주목을 받았을거에요. 여하튼 두산 입장에서는 위닝 시리즈 가져간게 다행일 정도네요.
SK
실책 하나가 좀 아쉽게 됐습니다. 그거 아니었음 위닝시리즈도 가능했을
듯하네요.
이재원에 한동민까지 빠져서 타선이 힘을 못 낼 분위기였는데, 어쨌든
투수진이 호투하는 모양세가 보였습니다. 박종훈은 솔리드한 자원이고, 이건욱의
호투가 정말 놀랍네요. 아무리 두산 타선이 내리막이라고는 하지만,
5.1이닝 1실점은 정말 놀라운 내용입니다. 앞으로
5선발로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선은 슬슬 최정이 시동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1차전과 3차전 멀티히트, 3차전에서는 2루타
2개에 3타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노수광도 3차전에 3안타
경기를 해내면서 밥상 잘 차렸고요. 정의윤도 조금씩 도와주는 모양세고. 로맥만 좀 더 살아나면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로맥이
언제 살아날지가 중요하겠어요.
시리즈 MVP
두산 타선에서 꼽을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투수진에서 뽑아야
하는데, 유희관이 올 시즌 현재까지 가장 좋은 내용(7이닝
1실점)을 보였다는 점에서 뽑고 싶습니다. 실제 이번 시리즈 선발투수 6명 중 가장 성적이 좋았습니다.
이것으로 리뷰는 마치고 이번 주말 시리즈 일정입니다.
롯데:두산(잠실)
LG:KIA(광주)
한화:SK(문학)
NC:삼성(대구)
kt:키움(고척)
산왕공고작성일
2020-05-29추천
7
-

[스포츠] KBO 5월 셋째주 주말 3연전 리뷰
주말 3연전 리뷰입니다.
그간 스윕이 늘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전 시리즈에서 스윕이
안 나왔네요.
일단 적어봅니다.
키움 vs 롯데
1차전 키움 7:9 롯데
2차전 키움 12:4 롯데
3차전 키움 0:2 롯데
롯데
광주에서 스윕 당해 최악이던 분위기를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한화전 정훈과 이승헌의 줄부상 이후 한 때 최악이던 분위기를 많이 수습했네요.
스윕 안 당하면 다행이다 싶었는데, 키움전에서 그것도 브리검을 상대로 어느 정도 공략에
성공한 것이 생각보다 컸습니다. 브리검과 요키시, 최원태라는
키움 1~3선발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따낸 것은 꽤 의미가 있다 봅니다.
무엇보다 유망주들의 분전이 돋보였는데, 타선에서는 한동희, 투수진은 서준원이 돋보였습니다. 한동희는 그간 욕도 많이 먹었는데, 지난주 4할을 쳤네요. 외려
이승헌의 부상이 한동희를 깨운 느낌입니다. 서준원은 올해 네 번의 롯데의 퀄리티스타트 중 2번을 서준원이 해냈네요. 첫 해에 QS
성공률이 50%만 되도 4~5선발급에서는 성공적인데, 이 정도면 뭐 기대이상이라 해도 되겠습니다.
여기에 베테랑 민병헌이 승리했던 두 경기에서 모두 적시타를 쳐냈습니다. 마차도는
공격도 살아났지만 수비에서 정말 진가가 발휘되었네요. 어제 같은 경우 마차도가 아니었음 몇 점 더 주고
키움이 이기는 경기가 나올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불펜도 좋았습니다.
박진형과 구승민, 마무리 김원중, 그리고 오현택까지는
꽤나 안정적입니다. (어제는 스트라이크 존이 꽤나 좁았는데, 그럼에도
결국 한 점도 안 주더군요)
다만 부상자가 늘어나는 점은 좀 걱정입니다. 안치홍이 어제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었는데, 핵심 선수들이 계속 부상이 생기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분위기를 많이 수습했다는 점은 꽤나 긍정적입니다.
키움
1~3선발을 내고도 루징시리즈를 당한 점은 좀 아쉽네요.
1차전에 롯데에 강한 브리검이 생각보다 롯데 타선을 버티지 못한 점, 박병호가 한 경기를 제외하고 식은 점은 아쉽습니다. 3차전에서 최원태의
호투에도 다소 일찍 최원태를 내린 판단도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물론 최원태가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문제가 있었지만, 100개까지 냅둔 서준원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아쉽네요.
타선은 나쁘지 않았는데, 박병호가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는 점과 외국인
타자의 부재가 아쉽네요. 박병호가 2차전 2홈런으로 살아나나 싶었습니다만, 다음날 바로 침묵했습니다. 모터도 힘을 보태야 할 상황인데, 외국인 타자 농사 실패각이 보여서
이 부분은 계속 아쉽게 느껴집니다. 불펜도 추격조들의 실점이 계속 나와서 그 부분도 좀 머리아프겠네요.
시리즈 MVP
결승타 2번의 민병헌과 시리즈 내내 맹타를 휘두른 한동희, 24일 6.2이닝 무실점의 서준원 등을 후보로 생각했는데, 시리즈 10타수 5안타를
친 한동희를 뽑겠습니다. 한동희가 어느덧 3할 부근 타율까지
올라왔네요.
kt vs LG
1차전 kt 5:6 LG
2차전 kt 6:2 LG
3차전 kt 7:9 LG
다른 것보다 24일 리터치 오심 논란이 너무 크게 나온 시리즈네요.
사견으로는 심판이 제대로 못 봤는데 감으로 아웃 찍었다가 틀린 것 같습니다.
LG
생각보다 고전했던 시리즈인데, 두 번의 끝내기로 시리즈를 잡았습니다.
1차전은 김현수, 3차전은
로베르토 라모스의 끝내기 그랜드슬램이 나오면서 결국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네요. 상위타선이 참 강합니다. 이천웅과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까지
1~4라인은 리그 최상위권에 가깝습니다. 전원 3할을 넘는 타율을 기록 중일 정도니까요. 불펜도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풍부함이 드러납니다. 고우석이 빠지니 김대현이 복귀했네요. 구속이
전에 비해서 좀 줄은 점은 아쉬우나, 투수진에 힘은 될 선수라 여하튼 불펜의 질은 여전히 좋다고 봅니다. LG의 전반적인 전력은 확실히 좋은 편이에요.
다만, LG에 두 가지 고민이 생겼는데 하나는 하위타선이고남은 하나는
믿었던 윌슨-켈리-차우찬의 1~3선발이 기대 이하입니다. 오지환이 이끌어야 하는 하위타선이 생각보다
힘을 못 내고 있고, 윌켈차 라인이 지난 시즌만 못하다는 점이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kt
kt만큼 장단점이 확연한 팀도 없는 것 같습니다.
타선이 강하고 유망주들이 많은 것은 아무리 봐도 이 팀을 대표하는 특징 같습니다. 강백호나 로하스는 말할 것도 없고, 조용호도 타격감이 상당하네요. 유한준이 빠지니 조용호가 펄펄 납니다. SK에서 못 피운 재능을
kt가서 제대로 피우는 듯. 심우준도 올 시즌 확고한 주전
유격수로 거듭나고 있고, 배정대도 최근 10경기 4할이 넘습니다. 투수진도 김민, 소형준, 배제성 등 유망주들이 많아서 올해는 몰라도 미래는 참 밝은 팀이라는게 느껴집니다.
문제는 역시나 불펜입니다. 두 번이나 끝내기를 준 건 다시 한 번
이 팀의 아킬레스건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게 하네요. 이대은이 워낙 불을 지르니 그나마 안정적인 주권을
마무리로 돌리자는 의견도 현재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안정적인 투수가 너무 없어서 접전일 시 경기
후반이 너무 두려울 듯합니다. 아예 타선이 대폭발을 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불펜으로 뒷목 잡을 경우가
앞으로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대은이 각성을 하거나 불펜 갑툭튀가 나와줘야 할 것 같은데, 기대하기가 어렵겠어요.
시리즈 MVP
라모스는 어제 임펙트가 커서 그렇지 생각보다 시리즈 내내 잘 치진 못했습니다.
채은성은 2차전이 아쉽고, 이천웅은 10타수 2안타라 외려 부진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김현수를 주고 싶네요. 13타수 6안타에 끝내기까지 쳐서 더 그렇습니다.
한화 vs NC
1차전 한화 5:3 NC
2차전 한화 0:3 NC
3차전 한화 5:10 NC
NC
1차전을 진 건 아쉬우나, 외국인
선발들이 나온 2~3차전을 잡았습니다. 1차전이 뭐 한화의
에이스인 서폴드인데다 NC가 5선발 김영규를 냈으니 진 건
이해는 가네요. 뭐 잡아야 할 경기는 잡았다 봅니다.
다른 것보다 강진성이 정말 무섭네요. 어떤 팬 말로는 외국인 타자가
알테어가 아니라 강진성이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가 있는데, 실제로 이번 시리즈에서 강진성이 어마어마하게
쳤습니다. 투수에서는 구창모, 타자에서는 강진성의 스탭업이
정말 크게 느껴집니다. 안 그래도 강하고 견고한 타선에 스탭업한 타자까지 있으니 더 상대하기 까다로워졌습니다. NC에 대해 어떤 분이 이야기를 하는게, ‘압도적이진 않은데, 그렇다고 큰 점은 없는 팀’이라는 말이 정말 요즘 와닿습니다.
굳이 약점을 꼽자면, 알테어가 여전히 터지질 않고 있습니다. 한 때 필리스의 핵심 유망주라 기대치가 꽤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네요. 하위타선으로 내려갔음에도 여전히 안 풀리고 있다는 점이 좀 안타깝습니다. 만약 알테어가 라모스나 페르난데스처럼 쳤음 리그 폭파수준으로 끔찍했겠지만…
뭐 굳이 하나 더 찾자면 김영규 선발 경기에서 2패를 당한 점이네요. 올 시즌 NC가 당한 3패 중 2패가
김영규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잡을
경기는 잡았으니 NC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네요.
한화
뭐 전력 차이는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그나마 서폴드와 김문호 덕에
스윕을 면한 느낌이랄까요.
타선에서는 호잉이 돌아온 점은 호재네요. 이번 시리즈에서 5안타를 친 점은 그래도 다행입니다. 중심타선이 약한 한화 입장에서는
기대가 되는 부분이네요. 김문호는 시리즈 첫 경기에서 두 개나 홈런을 치면서 한 때 ‘대타자’라는 별명을 상기시켰습니다.
한화 타선이 약한 편인데, 여러모로 두 선수의 활약은 반갑게 느껴집니다.
투수진이 그렇게 못했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그러나 확실히 두 팀
타선의 차이가 크네요. NC 타선과 한화 타선의 멤버들을 보더라도 딱 티가 납니다. 호잉이 모처럼 살아났음에도 NC 타선에 비하면 역시 상대적으로 약한게
느껴지네요. 이번에는 그냥 전력 그대로 시리즈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담으로 서폴드가 욕설 내뱉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징계 안 받는게 한화 입장에서는 다행이겠습니다. 이래저래
한화는 이상하리만큼 크고 작게 이슈가 많이 나는 느낌…
시리즈 MVP
이 시리즈는 쉬웠습니다. 강진성입니다. 시리즈에서 12타수 7안타
4타점 타자를 안 뽑기가 어렵겠어요.
KIA vs SK
1차전 KIA 2:1 SK
2차전 KIA 8:3 SK
3차전 KIA 3:4 SK
KIA
이 시리즈를 보면서 느낀 점은 투수력이 참 좋습니다.
다른 것보다 불펜이 참 안정감이 있습니다. 박준표와 전상현, 문경찬의 라인이 상당히 좋네요. 필승조가 견고하니 선발이 5~6회 정도까지만 막아주면 승리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선발진도 양현종과 브룩스 원투펀치는, 1~2선발급에서는 리그 최상위권이네요. 다른 것보다 국내 최고의 에이스를 갖고 있다는 것이 큽니다. 이민우의
활약도 눈에 띄고요.
타선이 시원하게 터진 시리즈는 아니었습니다. 그 엄청났던 터커가 1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최형우도 10타수 2안타로 썩 좋진 않았습니다.
그나마 나지완이 13타수 5안타로 꽤 좋은 모습이었고 하위타선에서 나주환과 한승택이 2차전서 맹활약한게 2차전 8득점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시원하게
타선이 터지지 못한 바람에 시리즈 스윕을 아쉽게 놓쳤네요.
SK
쉽게 갈 경기를 토스 에러 하나 때문에 연장을 가서 겨우 이겼네요.
일단 핀토의 7이닝 1실점
호투, 서진용과 하재훈의 두 필승조가 좋아진 점이 긍정적입니다. 투수진이
조금이라도 살아난 덕에 KIA 타선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김정빈과 서진용, 하재훈까지는 충분히 필승조로 꾸려도 된다고 보네요. 김태훈이 전에 비하면 내용이 아쉬웠는데, 6이닝 4실점이면 아주 나빴다고 보긴 어렵겠습니다.
문제는 타선입니다. 물론 현재 KIA만큼
투수력을 가진 팀이 많은 건 아닌데, 3경기에서 8점 낸
건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여전히 최정의 타격감이 안 올라오고 있고, 그간 하드캐리한 한동민까지 식다 보니 고전할 수밖에 없긴 합니다. 타격이
사이클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너무 내려간 느낌이 강합니다.
시리즈 MVP
이 시리즈는 KIA 불펜을 칭찬하고 싶네요. 두 경기 모두 무실점 홀드를 기록하며 호투한 박준표에 한 표입니다.
두산 vs 삼성
1차전 두산 12:7 삼성
2차전 두산 10:6 삼성
3차전 두산 0:13 삼성
두산
아무리 봐도 올 시즌 가장 꾸준히 팀 컬러를 유지할 팀은 두산과 kt가
아닐까 싶습니다.
타선은 초 막강합니다. 두 경기에서 10점 이상을 뽑아낼 정도로 어느 경기건 10점을 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타선은 강합니다. 오재일이 빠진 시리즈임에도 페르난데스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챙겼습니다. 페르난데스가 꾸준히 잘 친 가운데, 1차전은
류지혁, 2차전에서는 오재원이 지원사격을 했네요.
역시나 두산은 불펜이 참…불펜이 실점을 안 하는 날을 보기가 드물
정도로 두들겨 맞네요. 리그에서 가장 약한 타선이라 할 수 있는 삼성 타선 상대로도 실점이 나오는 걸
보면 2연패의 걸림돌은 역시나 불펜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권혁과 이현승, 함덕주 등 좌투라인이 슬슬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다행인데, 마무리도 없고 매 경기 실점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참 피곤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영하, 이용찬 등 국내 선발들의 퍼포먼스가 기대 이하인 점도 변수네요.
삼성
스윕당하나 싶더니만, 뷰캐넌이 두산 타선을 상대로 한 점도 안 주는
무서운 내용을 보였네요.,
뷰캐넌은 모 아니면 도에 가까운 투구내용입니다. 어떤 날에는 10실점을 하는가 하면 어떤 날에는 7이닝 무실점을 쉽게 해버리네요. 이렇게 롤러코스터를 탔던 선수도 참 보기 드문데, 여하튼 뷰캐넌의
호투 덕에 시리즈 스윕을 면했습니다. 3차전에서는 타선까지 터진 덕에 쉽게 갔고요.
하지만 여전히 삼성의 전력이 강하다 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당장
벤 라이블리의 8주 부상이라는 악재가 생겼습니다. 백정현에다
외국인 선발투수 1명이 없는 상태라니 선발진이 참 답답해졌습니다. 최채흥이
거의 다승왕 페이스로 던져주고, 원태인도 기대 이상으로 해주고 있는데, 정작 주축으로 생각했던 투수들의 이탈은 참 아쉽게 됐네요. 오승환까지 곧 복귀하는데 말이죠.
타선은 뭐 여전히 강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살라디노와 강민호가 여전히
1할대인데다 중심타선이 여전히 약한 느낌입니다. 김동엽과
이원석이면 다른 팀들 중심타선과 비교했을 때 약해도 너무 약합니다. 그나마 구자욱이 좀 회복해서 다행이고, 이학주까지 돌아와서 좀 나아진건 사실입니다만, 타선 때문에 머리 아플 경기가 여전히 많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시리즈 MVP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시리즈에서 13타수 9안타 7타점이면
뭐…
리뷰는 이것으로 마치고, 이번 주중 시리즈 일정입니다.
KIA:kt(수원)
LG:한화(대전)
SK:두산(잠실)
삼성:롯데(사직)
키움:NC(창원)
산왕공고작성일
2020-05-25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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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5월 둘째주 주중 3연전 리뷰
주중 3연전 리뷰입니다.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SK vs LG
1차전 SK 5:9 LG
2차전 SK 2:14 LG
3차전 SK 2:3 LG LG
시즌 첫 시리즈 스윕과 동시에 4연승입니다. NC전 대역전극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네요.
타선과 투수진이 모두 고무적이었습니다. 타선은 이틀 연속 9점 이상을 냈고, 14일 경기서는 끝내기 안타까지 치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나름 2년 연속 3할타자 이천웅부터 시작해 김현수, 채은성, 로베르토 라모스, 김민성, 박용택까지 LG도 6번까지는 네임벨류가 센 팀입니다. 이 타선이 폭발을 하니 확실히 무섭네요.
3차전은 다소 타선이 식긴 했으나,
대신 투수진의 호투가 있었습니다. 윌슨과 차우찬, 임찬규가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비교적 오래 이닝을 먹어준데다 이상규,
진해수, 정우영, 여건욱 등의 불펜진도 괜찮았습니다. 타팀 대비 불펜도 중위권 이상은 되는 팀인게 느껴지네요.
3연전 내용이 워낙 좋아서 딱히 약점이라 불릴 부분은 없는데, 아직 마무리 고우석에 대한 불안감은 있습니다. 그나마 오늘까지 쉰다면
무려 5일을 쉬는 셈인데, 이 휴식이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네요. 하위타선이 터지지 않은 점도 살짝 아쉽긴 한데, 타격은 사이클이
있어서 조금 더 두고봐야 할 듯합니다.
SK
정말 난감한 상황이네요.
이번 주중 시리즈는 올 시즌 SK한테는 시즌 전체를 통틀어도 아마
최악의 시리즈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인 투수들이 족족 무너져 내렸습니다. 리카르도 핀토와 닉 킹엄이 LG타선을 막지 못하고 모두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수비 실책과 타선의
난조까지 겹쳤습니다. 2차전 한동민이 4타점 하드캐리를 했으나, LG 타선이 이미 그전에 터져버려서 답이 없었네요.
외국인 투수 둘을 내고도 이렇게 시리즈를 졌으니 암담합니다. SK에서
현재 한동민을 제외하면 제 몫을 하는 선수가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최정은 1할대고, 제이미 로맥도 아직은 영 시원치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타선이 식은데다 주전 포수 이재원의 부상 공백이 너무 커 보이네요.
타선이 살아나던가, 외국인 투수들이 살아나던가 해야 분위기를 탈 것 같은데, 단시간에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그나마 오늘 비가 오는 게 SK 입장에서는 좀 나은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더블헤더를
치러야 하나, 하루 휴식을 하는게 분위기 추스르는데 나을 수 있거든요.
시리즈 MVP
김현수와 이천웅 중에 고민했는데, 시리즈 내내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이천웅을 꼽겠습니다.
시리즈 기록이 무려 12타수 7안타
7득점 2도루입니다.
kt vs NC
1차전 kt 6:7 NC
2차전 kt 4:5 NC
3차전 kt 0:1 NC
NC
뭔가 화끈하고 압도적인 맛은 없는데 끈끈하게 붙어서 결국 이기는 느낌입니다.
이번 3연전에서도 그런 느낌이 좀 강했습니다. 이번 시리즈가 특히 그런데, 대량득점을 해내거나 하지는 못했으나
결국 kt 마무리 이대은을 무너뜨리면서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습니다. 그것도
모두 8회 이후에 결승점이 났다는 점이 눈길을 끄네요.
박석민이 다소 침묵을 했다가 1차전에서 끝내기 홈런 포함 연타석 홈런으로
살아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양의지가 부상이 있어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공백은 없었네요. 애런 알테어가 3차전 결승 적시타를 쳤다는
점도 고무적이고, 구창모는 8이닝 10K라는 압도적인 피칭을 보였습니다. 김광현이 떠났고, 양현종이 출발이 좋진 않아서 어쩌면 구창모가 올 시즌 KBO 대표
좌완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시즌이 아닐까 싶네요.
구창모와 마이크 라이트가 모두 퀄리티스타트 혹은 그 이상의 피칭을 보여 선발투수진도 문제가 없었고, 불펜에서도 대량 실점이 나온 경기는 없었습니다. 크리스 루친스키가
안 좋았다는 점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전 경기 6이닝 무실점
경기가 있어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kt
불펜이 심하게 발목을 잡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두 번이나 역전을 시키고도 결국 마무리 이대은이 경기를 지켜내지 못해서 진 경기가 3경기나 되네요. 마무리 전환이 너무 빨리 실패로 귀결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kt 불펜요원 중 가장 좋았던 주권마저도
13일 2실점하면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윌리엄 쿠에바스의 6이닝 1실점
호투가 불펜 때문에 빛을 바랬네요.
스윕을 당했기는 했는데, SK처럼 아주 암울하게 지진 않았다 봅니다. 강백호부터 황재균까지 이어지는 3~6번 라인이 확실히 무섭고, 배재성이 7이닝동안 한 점도 주지 않은 점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배재성과 소형준이라는 유망주 원투펀치를 보유한 점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14일
경기는 지긴 했어도 배재성의 호투는 기대를 가질 부분입니다. 또, 김민혁의
안타가 마침내 나와서 테이블세터가 조금 숨통이 트였습니다.
시리즈 MVP 특별히 타선서 두각을 낸 선수는 없는데, 시리즈 1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린 박석민을 꼽고 싶습니다. 박석민의 홈런이 없었음 1차전을 kt에
내주고 시작하면서 분위기를 줬을 것 같네요. 두산 vs 롯데
1차전 두산 11:6 롯데
2차전 두산 9:10 롯데
3차전 두산 7:4 롯데
두산
타선이 확실히 강합니다. 박건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등 위협적인 타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좌타자 라인이 리그 최상위라서 우투수가 많은 팀들은 아주 힘들텐데, 딱 두산이 좌타가 많은 장점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김재환이나 페르난데스야
그렇다 쳐도 오재일이 정말 무섭네요. 타격감이 물이 올랐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만 8안타에 홈런이 2개이고, 4경기 연속 타점입니다. 김재환도 무시무시하게 쳤지만, 오재일만큼 위협적이진 못했던 느낌입니다.
그런데 환부도 많이 드러났던 경기입니다. 당장 두산 불펜이 매 경기
롯데 타선에 실점을 했습니다. 물론 롯데타선도 대단히 강하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매 경기 롯데에 점수를 줘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점은 많이 아쉽네요.
그나마 이번에는 선발투수들이 잘 버틴 덕에 이기긴 했는데, 타이트한 경기에서는 꽤나 불안할
수도 있겠습니다. 필승조가 없는 상황을 얼마나 버텨줄 지가 의문이네요.
그나마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들과 타선의 힘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것 아닌가 싶습니다. 롯데투수진의 약점이 두산 타선을 통해서 드러나네요.
역시나 4~5선발의 약점이 크긴 큽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선발투수 자체가 없었습니다. kt전
활약한 서준원은 두산을 만나니 역시나 쉽지가 않았네요. 5선발 싸움에 스타트를 끊었던 장원삼은 조기에
강판됐고, 박세웅도 수비 실책이 있긴 했으나 퀄리티스타트까진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좌완 불펜요원이 고효준 하나라 두산 좌타라인을 상대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네요.
타선이 저력이 있긴 했으나, 좀 더 점수를 낼 수 있었던 장면이 많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특히 한동희가 득점권 주자가 계속 있는 상황에서 타격을 했는데, 거의 대부분 불러들이지 못한 것이 뼈아프게 느껴집니다. 최근 불펜보다는
한동희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위닝시리즈는 못 했어도, 이전과 다른 느낌의 롯데는 분명해 보입니다. 이전보다 경기 후반에 따라잡으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네요. 안치홍이
이번 시리즈서 살아난 점이 긍정적으로 보이고, 전날 이대호의 4안타
경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안치홍과 마차도가 5경기 연속 타점으로
페이스가 좋아 타선은 여전히 기대를 해도 좋을듯합니다.
시리즈 MVP 이건 오재일이네요.
14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시리즈 내내 오재일은 매우 위협적이었습니다.
삼성 vs 키움
1차전 삼성 2:3 키움
2차전 삼성 5:0 키움
3차전 삼성 8:5 키움
삼성
키움 상대로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줄은 몰랐네요.
NC에서 개막 3연전서
아마 최하위를 다투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수습을 했습니다.
일단 불펜이 생각 이상으로 탄탄합니다. 장필준과 이승현, 노성호, 최지광에 마무리 우규민으로 이뤄진 불펜이 상당히 탄탄합니다. 현재 대부분 팀 불펜 ERA가 난리가 났는데, 삼성은 예외입니다. 2.17이라는 대단히 좋은 불펜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네요. 향후 오승환이나 심창민까지 들어온다면 불펜은 10개
구단 중 가장 좋은 축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펜도 불펜인데 선발투수진도 좋았습니다. 외국인 투수들이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데다 최채흥도 퀄리티스타트는 아니어도 6이닝 4실점으로
괜찮았고 승리까지 챙겼습니다. 투수진의 활약이 좋았는데다 타선도 두 경기 연속 5점 이상 뽑아주면서 투수진의 활약에 보답을 했습니다. 3차전의 경우
김상수의 1번 기용까지 성공하면서 8점을 내며 기분 좋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다만 아직도 타일러 살라디노의 부활 기미가 너무 안 보입니다. 햄스트링
부상까지 입으면서 힘을 보태야 할 외국인 타자가 이제는 부재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도 이학주가 돌아와
한 자리를 차지한 점은 다행인데, 여전히 외국인 타자들이 불방망이를 뿜는 팀들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살라디노는 참 삼성팬들 및 구단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프겠습니다.
키움
다른 것보다 타선이 말을 안 듣네요.
지금 키움 상황을 보니 이정후를 제외하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는 타자가 거의 없습니다. 테이블세터가 여전히 침묵입니다. 밥상이 안 깔리니 중심 타선이 별로
할 일이 없어집니다. 박병호마저 최근 침묵이어서 점수가 시원하게 안 나고 있습니다. 하위타선에서 크레이지한 타자도 안 보이고요. 타격이 나쁜 팀이 아닌데
네임벨류 있는 타자들의 부진이 좀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삼성 투수진을 감안하면 빈타가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닌데, 13일 경기서 단 2안타는 좀 심했습니다.
투수진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최원태, 요키시가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올렸고, 불펜은 김상수를 제외하면 대량실점을
한 요원은 없었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양현, 조상우를 아낀
상황이라서 선발만 버텨준다면 크게 투수진이 무너질 일은 없을 듯합니다.
시리즈 MVP 데이빗 뷰캐넌의
13일 7이닝 무실점 8탈삼진 호투가 시리즈를
바꿨다 생각합니다. 전 경기 부진을 완전히 씻어넀네요.
KIA vs 한화
1차전 KIA 2:1 한화
2차전 KIA 4:3 한화
3차전 KIA 1:4 한화
KIA
투수진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애런 브룩스가 이번에는 기대치만큼의 투구내용을 보여줬네요. 12일
승리는 없었지만,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불펜에서는 전상현과 문경찬이 무실점 호투를 했는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전상현을 마무리로 돌리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할 정도네요.
상대 타선을 시리즈 내내 평균 2점으로 막은 점, 접전에서
승리를 챙긴 점은 긍정적입니다.
문제는 KIA도 평균 2점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프레스톤 터커라는 위협적인 외국인 선수가 있음에도 시원하게 터지지 못했습니다. 일단 지난주에 뜨거웠던 김선빈이 식어버렸고, 터커 본인도 이번 시리즈에서는
썩 좋지 못했습니다. 나지완이 활약을 해준 덕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었는데, 기대 이상의 타자가 있었음에도 뜨거웠던 타자들이 식어버린 점은 아쉽겠습니다.
드류 가뇽이 또 패전을 기록한 점도 아쉬운 대목이네요.
한화
선발투수진들이 대활약을 펼치고도 타선의 침묵과 불펜의 실점이 아쉽게 됐습니다.
그것도 놀라운 점은 모두 국내 선수들의 투구였다는 겁니다. 선발투수들의
투구 내용을 보면 김민우 7이닝 무실점, 장시환 6이닝 4실점(3자책), 장민재 7이닝 1실점입니다. 전원 QS가 나왔음에도 2패나
당한 점은 1차전 박상원과 정우람의 연이은 실점이 뼈아팠고, 타선은
첫 2경기에서 단 4점에 그쳤습니다. 3차전에서는 가뇽을 무너뜨리면서 이틀 냈던 점수를 다 냈네요.
여러모로 선발투수들의 굉장한 호투가 나왔음에도 1승밖에 못 거둬 손해를 많이 본 듯. 타선이 원인이라 봐도 됩니다. 제러드
호잉이 아직도 이전의 폼을 못 찾고 있고, 송광민이 최근 6경기
20타수 1안타라는 극도의 부진에 빠졌네요.하위타선이 약한 점도 여전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리그에서
가장 강한 타선 중 하나인 롯데를 만나는데, 에이스인 서폴드의 투구내용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시리즈 MVP 나지완과 전상현 중에 고민했는데, 1승 1홀드의 전상현을 꼽겠습니다.
문경찬보다 더 위협적인 타자들을 상대로도 내용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주말 시리즈 일정
롯데 vs 한화(대전)
삼성 vs kt(수원)
키움 vs LG(잠실)
두산 vs KIA(광주)
NC vs SK(문학)
이상 리뷰 마치겠습니다.
산왕공고작성일
2020-05-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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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주중 3연전 리뷰 & 시리즈 MVP
주중 3연전이 지난 7일로 마무리되었습니다.그래서 간단히 복기를 해보고자 하며, 나름 시리즈 MVP도 선정해봤습니다.롯데아무리 극초반이라고는 해도 '프로세스'라는 명목 하에 성민규 단장으로 재편한 롯데가 심상치 않습니다.간만에 개막 3연전 싹쓸이라는 성과를 냈는데, 그 중심에는 타선이 있었습니다. 3경기 모두 7점 이상을 올렸습니다.특히 민병헌과 전준우의 테이블세터가 무시무시했는데, 민병헌은 2~3차전 2경기에서 6개의 안타를 생산했고, 전준우도 3경기 모두 안타를 기록했습니다.정훈도 2차전 3점홈런 포함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고, 딕슨 마차도도 1차전 4타점으로 결정적인 활약을 해냈습니다. 손아섭은 3차전 역전 3점포로 이름값을 했구요.이대호와 안치홍이 다소 침체되어 있기는 했으나, 클래스가 있는 선수들이라 언제 살아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투수진에서는 오현택이 돋보이네요. 이 시리즈에서만 2.2이닝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홀로 2승을 따냈습니다.댄 스트레일리가 퀄리티스타트를 못했으나, 5.2이닝 2실점으로 그리 나쁘지 않았고, 서준원의 6이닝 무자책 호투도 좋은 대목입니다.불안요소라면 이대호의 장타력이 예전만 못할 수 있다는 점, 불펜의 주축이 되어야 할 박시영과 진명호, 김원중 등이 기복을 많이 보인다는 점이겠네요. 그래도 진명호와 김원중이 3차전서 좋은 내용을 보였다는 점에서는 살짝 위안이 됐습니다.kt홈 개막 3연전을 모두 내주었습니다.kt 3연패의 원인은 두 가지로 보는데, 하나는 테이블세터과 6번타자 싸움 완패고 다른 하나는 불펜의 연이은 실점입니다.kt의 1~2번 심우준과 김민혁이 24타수 2안타라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는데, 롯데 테이블세터가 28타수 11안타를 쳐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격차는 현격합니다.6번은 테이블세터보다 더 격차가 컸습니다. 롯데 정훈이 4할에 OPS가 1.262라는 엄청난 활약을 보였으나, kt 황재균은 0.091에 타율에 불과했으며, OPS는 0.258로 정훈과 10할 차이가 났습니다.불펜도 문제가 심각했는데, 전 경기에서 8~9회에 실점이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kt가 접전을 펼쳐도 롯데가 달아나는 양상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그래도 kt의 위안은 선발투수에서 찾을 수 있는데,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배재성의 퀄리티스타트는 긍정적인 대목입니다.또한 마지막 경기에서 멜 로하스의 3안타를 생각하면 강백호-유한준-로하스 클린업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어보입니다. 황재균까지만 살아난다면 더 바랄게 없을 듯합니다.시리즈 MVP는 불펜에서 2승을 따낸 오현택입니다. 두 번이나 롯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네요.NC유독 외국인 팬들이 늘어나고 있는 NC입니다. (NC가 North Carolina의 약자라는 이유로 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NC도 롯데와 함께 개막 3연전 스윕에 성공했습니다.NC는 롯데와 비교하면 타선보다는 투수진이 돋보였습니다.외인 선발 듀오 루친스키와 라이트가 모두 승리를 따냈고, 구창모도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내면서 선발 전원이 승리를 챙겼습니다. 불펜에서 임창민과 원종현이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타선에서는 노진혁이 돋보이네요. 2~3차전 2경기 연속 홈런을 쳐내면서 승리의 1등공신이 됐습니다. 나성범도 첫 경기 홈런으로 부상 후 첫 정식 경기에서 클래스를 입증했고, 박민우는 2차전까지 부진했으나 3안타로 몰아쳤네요.살짝 아쉬운 선수가 있다면 양의지인데, 워낙 클래스가 있는 선수라 머지 않아 살아날 확률이 높습니다.삼성아무리 이번에 우승후보로 꼽히는 NC를 상대로 했으니 부진할만도 하지만,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선발투수 전원이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고, 타선이 정말 심각합니다. 삼성의 팀 타율이 0.138이라는 점, 4번타자가 이원석이라는 점에서 쉽게 드러납니다.1번타자를 세 경기 모두 바꿔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구자욱과 강민호 등 네임벨류 있는 타자들의 침묵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이쯤 되니 다린 러프가 생각이 안 날 수가 없겠다 싶습니다.그나마 삼성의 위안은 불펜인데, 홍정우를 제외하면 실점이 없었습니다. 이성규는 타격은 리얼인데, 수비라는 불안요소가 보입니다.어떻게 봐도 올해 삼성의 경우, 투수진의 활약 없이 승리할 경기가 많지는 않아보입니다. 외인 선발 뷰캐넌과 라이블리, 좀 높게 쳐서 백정현까지는 기대를 해볼 수 있겠는데,타선이 터져야 승산이 높은 4~5선발 경기에서 승리하는 그림이 쉽게 안 그려집니다.시리즈 MVP는 2~3차전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노진혁을 뽑겠습니다.두산외국인 선발들이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어서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우승후보임에는 틀림없음을 보인 시리즈였습니다.아무리 기대치가 높았다지만, 선발투수들의 전원 퀄리티스타트는 분명 긍정적입니다.1차전 LG 선발 차우찬에 다소 말리는 경기였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송은범과 정찬헌 공략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따냈습니다.페르난데스가 2~3차전 연속 멀티히트와 2차전부터 최주환의 주전 출전이 주효했습니다.시리즈 팀 타율이 0.305라는 점에서 두산 타선이 2차전부터는 얼마나 잘 쳤는지가 보입니다.워낙 야수 주전들이 견고한 팀이라 타선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는 듯합니다. 변수는 불펜인데, 롯데나 키움같이 강한 타선을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네요.LG불안요소가 그대로 드러나버렸습니다.4~5선발이 애초에 불안요소로 꼽혔는데, 아니나 다를까 4~5선발을 낸 2~3차전을 모두 내줬습니다.차우찬의 호투로 1승은 따냈는데, 그것이 다였네요. 타선도 뭔가 아쉽습니다. 김현수와 김민성이 나름 활약을 해줬는데, 테이블세터 이천웅과 정근우가 2할대에 그치면서 밥상을 제대로 차리지 못했네요.부상으로 빠진 이형종의 얼굴이 조금은 생각날만 하겠습니다. 그래도 LG의 강점이 투수진에서 보이는데, 켈리와 윌슨, 차우찬까지 3선발은 매우 견고해보입니다.윌슨과 켈리, 차우찬이 모두 나올 수 있는 주말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고,필승조로 활약해줄 정우영의 퍼펙트한 호투가 나온 점은 위안삼을만 합니다.시리즈 MVP는 2~3차전 멀티히트의 호세 페르난데스입니다.한화선발투수들의 호투가 인상적입니다. 서폴드는 개막전서 역대 최단시간 개막전을 만들어내며 완봉승을 따냈고, 장시환의 6이닝 2실점 QS도 인상적이었습니다.시리즈 팀 ERA가 3.12라는 점에서 투수진의 활약이 어느 정도는 드러납니다.타선은 송광민이 1, 3차전 3안타라는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정진호가 좌익수로 들어가면서 한층 강화된 외야수비를 보여줬네요.부상에서 돌아온 하주석도 3차전 멀티히트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주석의 하위타선 가세로 하위타선이 조금은 무게감이 생겼습니다.다만, 3~4번을 맡은 호잉과 이성열이 1할대에 그친 점은 아쉽습니다. SK타선이 한동민과 로맥을 제외하면 많이 아쉬웠습니다.특히 3차전서 팀이 15안타를 치고도 4점밖에 못 낸점은 매우 아쉽네요. 15안타면 못해도 7점은 났어야 할 안타 수인데 말이죠.한동민이 2차전 멀티홈런, 3차전 4안타 100% 출루를 하는 하드캐리에도 위닝시리즈를 해내지 못했습니다.여기에 악재가 또 생겼는데, 이재원이 손가락 골절로 인해 최소 2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주전 포수의 부상이라 타격이 꽤 클 듯합니다.SK의 위안이라면 선발투수인데, 닉 킹엄과 리카르도 핀토가 모두 QS를 따내는 호투가 있었습니다.핀토의 제구력이 불안요소였으나 첫 경기에서는 괜찮았네요. 박종훈도 5이닝 2실점으로 아주 나빴다 보기는 어려웠고요. kt처럼 불펜이 매번 실점하거나 그러진 않았기에 투수진 쪽에서는 큰 문제가 보이진 않았습니다.시리즈 MVP는 1, 3차전 3안타의 송광민입니다.키움1차전과 2차전의 승리 공식이 달랐습니다.1차전이 타선의 화끈한 폭발이었다면, 2차전은 불펜의 4이닝 1실점 호투였습니다.문제는 3차전인데, 1~2차전 재미를 봤던 불펜이 3차전에서는 대형 방화를 저지른 것이 스윕을 가로막았네요.이렇게 보니 스윕이 쉬워보이는 듯하나 어려워보입니다. 2경기 연속으로 패하면 보통 3차전에서 이를 갈고 나와서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타선에서는 1차전 폭발이 2차전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박병호가 1차전에서 3안타로 맹활약했으나, 그 뒤에는 침묵했네요.선발투수의 QS가 단 1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도 아쉽습니다.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으나, 우승후보 치고는 경기력이 조금 안 좋았습니다.KIA모처럼 외국인 감독이 지도하는 팀이라 주목을 받고 있는 팀입니다.1~2차전 키움 불펜에 타선이 침묵했으나 3차전서는 복수에 성공했습니다.안치홍의 이탈로 전보다 확실히 타선의 무게감이 좀 떨어집니다.선발투수들의 QS가 안 나온 점 역시 아쉽습니다. 믿었던 양현종이 개막전서 부진한 것이 뼈아팠네요.다행히 3차전 백용환과 터커의 홈런포를 앞세워 8회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점은 다행이나, 전반적으로 불안요소가 많이 드러났습니다.시리즈 MVP를 꼽기 참 애매한데, 그래도 시리즈 1~2차전 승리에 모두 기여한 이정후가 아닐까 싶네요.이렇게 드디어 개막한 주중 3연전을 돌아봤습니다.기대 이상의 부분을 보인 팀도 있고, 예상 밖의 약점이 드러난 팀도 있는데, 이번 주말에는 어떤 양상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산왕공고작성일
2020-05-0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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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바이크] 올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콘셉트카 BEST 10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오토쇼는 최신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신차가 큰 인기를 끌기는 하지만, 독특한 콘셉트 자동차는 차량과 브랜드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을 돋운다. 독특한 콘셉트 카의 경우 배출가스나 안전 기준에 제한받지 않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유로운 제품이기도 하다. 올해 각종 오토쇼에서 선보인 콘셉트 카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10대를 소개한다. 1. 알파 로메오 토날레(제네바)알파 로메오의 토너 콘셉트는 알파로메오의 첫 소형 SUV로 북부 이탈리아 산악지대 토날레에서 이름을 따왔다. 현재의 알파 로미오 스텔비오보다 더 콤팩트한 이 차의 외관은 스텔비오와 유사하면서도 현대적인 외관을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전화 다이얼’을 연상시키는 휠 디자인은 경량 건축 자재를 사용해 1960년대 알파 로미오 33 스트라데일의 바퀴를 반영한 모습이다. 알파 로미오 스쿠데토 그릴은 "3 + 3" 조명으로 측면으로 길게 뻗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토날레 콘셉트는 알파 로마노스와 유사한 역동적인 운전 경험을 추구한다. 알파 로메오에 따르면 토날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운전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내부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내장돼 있다. 인테리어는 가죽, 알칸타라, 알루미늄 등의 소재로 제작됐다. 2. 애스턴 마틴 라곤다 올 터레인 콘셉트(제네바) 라곤다 비전 콘셉트의 진화 버전인 올터레인 콘셉트는 좀 더 뚜렷한 그릴과 다소 전형적인 스타일의 스윕백 지붕 라인을 자랑한다. 차량 뒤쪽을 보면 보통 슈퍼카들에서 볼 수 있는 긴 후드와 짧은 트렁크 라인의 디자인이 올터레인 콘셉트에선 찾아볼 수가 없다. 대신 과장스러울 정도로 리어 오버행의 존재감을 살렸다. 라곤다 올터레인콘셉트는 완전 전기 SUV로 뒤쪽 문을 커다랗게 설계해 탑승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인테리어는 우아하다. 수용 가능 인원 4명의 차량으로 프런트 시트는 자율 주행 중에는 다른 탑승자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후방으로 회전할 수 있다. 게이지나 기타 차량 정보는 핸들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돼 있다. 전체적으로 내부는 차량이라기보다는 거실과 같은 느낌을 준다.3. 폭스바겐 ID. BUGGY(제네바)제네바에서 선보인 차량 중 가장 매력적인 차종으로 평가되는 것은 폭스바겐 ID다. ID 버기는 폭스바겐의 최근 전기차 시리즈에 추가된 차량으로 복고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버기 콘셉트는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18인치 대형 휠 쇼드를 둘러싸고 있는 위로 올라간 후드, 꼬리, 그리고 뚱뚱한 펜더가 특징적이다. 독특한 점은 이 콘셉트가 문이 없고 지붕도 없다는 점이다. ID 버기의 오픈 인테리어는 2인용이지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모든 재료는 방수 처리돼 있으며, 좌석에는 등받이에 통합된 머리 받침대와 벨트 가이드가 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MEB 모듈식 전기 드라이브 플랫폼인 ID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버기는 리어 장착형 엔진으로 201마력을 내며 리어 휠 구동 방식이다. 62kWh 리튬이온배터리를 바닥에 통합한 버기는 한 번 충전으로 2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시속 100km를 7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60km/h이다. 폭스바겐 특유의 디자인에 뿌리를 두면서도 고형 알루미늄 차체 하부 가드, 강화된 윈드실드 프레임, 타르가 바 등 현대적 요소도 갖추고 있다.4. 아우디 Q4 e-트론(제네바)아우디는 2020년 말에 출시될 아우디의 다섯 번째 전기자동차인 Q4 e-트론 콘셉트를 선보였다. 1년 전 제네바모터쇼에서 아우디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첫 번째 시리즈 전기차인 e-트론을 출시했다. e-트론 스포트 백은 올해 말 출시 예정이며, 중국 시장용 Q2L e-트론과 고성능 아우디 GT e-트론, Q4 e-트론 모두 2020년 하반기에 생산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2개의 전기모터가 Q4 e-트론의 전면과 후면 차축에 동력을 공급하며, 총 시스템 출력은 302마력이다. 6.3초 만에 0~100km/h로 가속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200km/h이다. 82kWh 배터리는 차축 사이에 위치하며 30분이면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5.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뉴욕)제네시스는 뉴욕에서 민트 콘셉트를 발표하면서 이상적인 럭셔리 도시 자동차에 대한 미래적인 시각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넉넉한 인테리어와 전기 파워트레인, 유니크한 스타일을 갖춘 민트는 전면 모서리에 사중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커다란 바퀴와 흐르는 듯한 지붕선이 앞 유리와 연결돼 스포티함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더했다. 차량의 하부에서는 스타일리시한 G-Matrix 패턴이 배터리 바닥의 냉각 및 공기 흐름 역할을 한다. 이 패턴은 휠 디자인과 실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후면에는 충전 포트가 상단 중앙에 위치하며, 2개의 가위형 측면 개구부를 갖추고 있다. 민트는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민트 콘셉트의 인테리어 스타일은 유럽의 가구 디자인뿐 아니라 여백의 미를 자랑하는 한국의 전통에서 영향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운전자 정보는 길쭉한 스티어링 휠을 둘러싸고 있는 6개의 작은 화면에 표시된다. 민트는 약 320km의 주행 가능 거리와 350kW의 빠른 재충전을 제공하는 고밀도 배터리 팩을 가진 전기 모터를 장착한다.6. 기아 이메진 콘셉트(제네바)기아차는 올해 제네바에서 순수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기아차의 ‘이메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는 유도 충전식 배터리 팩과 소형 전기 구동 트레인이 특징이다. 기아의 또 다른 전기차인 e-니로 전기 크로스오버는 전기 추진에 맞춘 기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콘셉트 차량은 대담하게 스타일링된 크로스오버로 설계돼, 기아차 고유의 디자인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는다. 기아차 유럽 디자인 담당 부사장인 그레고리 기욤은 “자동차의 디자인은 심장을 더 빨리 뛰게 하는 것“이라며 ”이는 전기차라는 이유만으로 바뀔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 코 그릴을 새롭게 해석한 LED 헤드라이트도 보인다. 전면 방향 지시등은 투명한 아크릴로 제작돼 광택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앞 유리와 지붕은 유리 하나로 이어진다. 7. 인피니티 QS 인스퍼레이션(상하이)인피니티의 인스퍼레이션 콘셉트 차량 중 가장 최근 버전인 QS는 스포츠 세단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엿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인피니티 라인업 전반에 걸쳐 순수 전기 및 전자 파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전기화된 미래를 향한 브랜드의 계획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QS 인스퍼레이션은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유연한 아키텍처를 선택했다. 사륜구동 방식의 고성능 전기 시스템이 특징이며. 커다란 바퀴와 짧은 오버행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앞문이 훨씬 넓어 쿠페 같은 스타일링도 느껴진다. QS 인스퍼레이션이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인피니티는 이 콘셉트가 곧 출시될 생산 모델의 예고편이라고 밝혔다.8. 기아 하바니로 콘셉트(뉴욕)뉴욕 오토쇼에서 하바니로 콘셉트를 처음 선보인 기아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전형적인 크로스오버가 아닌 하바니로는 ‘모든 것을 위한 자동차’로 디자인됐다. 기아 디자인센터 아메리카의 톰 케언스 부사장은 “우리는 이 콘셉트를 통해 운전자가 도시를 편안하게 주행하고, 해안 도로를 따라 회전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오프로드를 달리기를 원했다."라고 소개했다. 하바니로는 나비를 연상시키는 문과 20인치 대형 바퀴가 달린 짧은 돌출부, 라바 레드(Lava Red) 색상으로 눈길을 더욱 끌었다. 하바니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극도로 진보된 기능을 갖췄다. 하바니로는 전면과 후면 차축에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사륜구동 방식이다. 또한 레벨 5 자율주행 모드도 가능하다. 그밖에 인공지능 기반의 생체신호 인식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객실 공간을 개인화할 수 있는 감성 어댑티브 드라이빙(R.E.A.D) 시스템도 탑재됐다.9. 메르세데스 벤츠 개념 GLB(상하이)메르세데스 벤츠 소형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개념 GLB는 GLA와 GLC 사이의 라인업에 맞는 소형 크로스오버로 설계됐다. 하지만 이 차는 벤츠 소형 크로스오버로는 최초로 3열 시트를 제공할 만큼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콘셉트 GLB는 보호 펜더 클래딩, 공격적인 오프로드 타이어, 루프 랙 및 오프로드 외관을 제공하는 기타 설계 요소를 갖추고 있다. 직립 형태의 그릴은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 측면에 놓이고, 짧은 전면과 후면 돌출부는 디자인에 더욱 역동성을 더했다. 콘셉트 GLB의 실내는 나파가죽, 알루미늄 등 콤팩트 크로스오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럭셔리한 재료로 제작됐다. 대시보드는 와이드스크린 조종석이 있는 B클래스와 유사하며, 디스플레이와 기능은 고급 메르세데스 벤츠 사용자 환경(MBUX)으로 제어된다. 콘셉트 GLB는 224마력과 258lb-ft의 토크를 생산하는 터보차지 4기통 엔진을 탑재하며,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4MATIC 사륜구동 방식이다. 벤츠는 이 콘셉트카를 생산할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향후 모델에서 GLB 콘셉트의 기능과 스타일링의 단서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 폭스바겐 아틀라스 베이스캠프(뉴욕)아틀라스는 폭스바겐 라인업에서 가장 큰 SUV로 뉴욕 오토쇼에서는 아틀라스 베이스캠프 콘셉트의 데뷔와 함께 이 새로운 SUV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폭스바겐 디자인센터 알렉스 얼 외부 디자인 매니저는 “베이스캠프 콘셉트는 여행문화와 동의어인 우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라고 했다. 이어 “좋아하는 산악자전거로 도전적인 일련의 싱글 트랙을 이용하든, 밤하늘 아래서 편안한 저녁을 즐기든, 베이스캠프 콘셉트의 다재다능함은 어떤 모험에도 이상적인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소개했다. 아틀라스 SEL을 기반으로 한 베이스캠프 콘셉트는 무광 피니시와 오렌지 액센트로 처리된 플래티넘 그레이와 블랙 유니 페인트를 비롯해 전 지형 타이어가 장착된 17인치 MX 콘셉트 휠을 탑재했다. 또한 에어 디자인의 맞춤형 차체 키트인 코일오버 쇼크 업소버가 탑재된 H&R 리프트 키트, 프란트 러너 슬림라인 II 루프 랙 시스템, 자전거 캐리어 및 프런트 및 리어에 오프로드 LED 라이트 바를 갖추고 있다. 베이스캠프는 콘셉트카지만 소비자가 액세서리를 조합한다면 직접 맞춤형 폭스바겐 아틀라스를 만들 수 있다. http://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5423683362
딸치광이작성일
2019-05-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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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화) 39경기만에 드디어 토종 첫 승
39경기만에 드디어 한화 토종 첫 승~~이 추세라면 144경기 하면 올해 토종 4승이네 ㅋㅋ출처http://osen.mt.co.kr/article/G1110419265[오!쎈人] '첫 승' 송은범, 한화 토종 첫 QS-선발승 쾌거[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우완 투수 송은범(32)이 이적 2년 만에 최고 투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성근 감독 복귀전에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송은범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kt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⅔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SK 시절이었던 지난 2012년 8월4일 대전 한화전 5이닝 무실점 이후 4년 만에 선발 무실점 투구로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 국내 투수로는 첫 선발승과 퀄리티 스타트를 동시에 해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의 선발승은 알렉스 마에스트리(2승) 에스밀 로저스(1승) 2명에 불과했고, 퀄리티 스타트도 마에스트리가 2번, 로저스가 1번 한 것이 전부였다.허리 수술을 딛고 보름 만에 현장 복귀한 김성근 한화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송은범을 따로 무언가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잠을 잘 잤냐고 물었다. 9회까지 던지라 했다"며 웃었다. 김 감독의 마음을 헤아렸는지 송은범은 근래 보기 드문 완벽투로 믿음에 보답했다.1회 kt 1번 이대형에게 3루수 키 넘어 좌전 안타를 맞고 시작한 송은범은 2루 도루까지 허용하며 무사 2루 위기에 내몰렸다. 하지만 오정복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앤디 마르테와 김상현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첫 이닝부터 찾아온 고비를 잘 넘겼다.그 이후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큰 위기가 없었다. 3회에는 선두 마르테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유민상을 2루 땅볼 유도하며 4-6-3 병살로 연결했다. 5회에도 하준호에게 볼넷과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김연훈을 루킹 삼진, 심우준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실점 없이 막았다.6회에는 이대형을 헛스윙 삼진, 신현철을 3구 루킹 삼진 돌려세우며 첫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KIA 시절인 2014년 8월1일 광주 삼성전 이후 처음 선발로 7회까지 마운드에 오른 송은범은 1사 후 유민상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윤요섭을 3구 루킹 삼진 돌려세우며 위력을 떨쳤다. 총 투구수 99개에서 마운드를 박정진에게 넘겼다. 최고 148km 직구(55개) 중심으로 슬라이더(37ㅐ) 체인지업(4개) 커브(3개)를 섞어 던졌다.송은범이 마운드를 내려갈 때 대전 홈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화 타선도 시즌 최다 득점으로 송은범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고, 11-2 대승과 함께 송은범은 시즌 9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올렸다. 한화 토종 투수로는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이자 선발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세웠다.경기 후 송은범은 "초반에 왼쪽 어깨가 열리면서 밸런스가 나빠 직구 위주로 더졌다. 포수 (차)일목이형이 리드를 잘해줬고, 중반부터 밸런스가 좋아져 변화구가 잘 들어갔다. 승리보다 5이닝 이상 던진 것에 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승리로 송은범은 지난해 8월1일 대전 KIA전부터 시작된 9연패 사슬도 끊었다. 지난해 7월28일 잠실 두산전 이후 297일만의 승리를 거두며 시즌 평균자책점도 6.15에서 5.13으로 낮췄다. 올 시즌 비교적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아얀s작성일
2016-05-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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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美 NBC 요리경연프로그램 재미동포 1.5세 앨리스 커라 유명 요리사 꺾고 우승!|
시애틀 한국계 여성 앨리스 커라, NBC '푸드 파이터' 정상에 올랐다 ▲Alice Currah, Adam Richman, Marcel Vigneron ▲Alice Currah ▲Alice Currah, Adam Richman 6남매 가난 속에서 성장…웰페어 받을 형편이었으나 자존심 강한 아버지가 거절할머니가 푸드 뱅크서 가져온 음식으로 세 동생 요리해 주면서 감각 익혀음식 블로그 Savory Sweet Life 운영…포브스, 영향력 있는 음식블로그에 선정 워싱턴주 레이크 포리스트에 거주하면서 가정주부와 아마추어 음식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앨리스 커라(Alice Currah)가 3일 밤(현지 시간) NBC 방송의 푸드 파이터 시즌 2 결승에서 KOREAN PORK FRIED RICE(한국 돼지 볶음밥)로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우승과 함께 3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그녀와 음식 맛을 겨룬 요리사는 워싱턴주 베인 브리지 아일랜드 출신의 유명 요리사인 마셀 비그네론(Marcel Vigneron 이었다. 앨리스 씨는 NBC-TV의 음식 인기 프로그램 ‘푸드 파이터’ 호스트 아담 리치먼(인간은 음식을 찾습니다)은 다섯 명의 아마추어 요리사와 프로 요리사를 초대해서 자신이 주특기인 요리를 선보인다. 무작위로 선정된 심사위원들은 요리를 맛본 후 점수를 매긴다. 우승을 차지한 앨리스 씨는 193년 마운트레이크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노스 게이트 몰 맞은 편에 있던 C & C 여행사를 운영했던 한인 이민 가정의 여섯 자녀 중 한명으로 시애틀 북쪽에서 성장했다. 그녀는 ‘푸드 파이터’ 예선 당시 우승하면 받게 될 상금은 72세의 어머니 장정숙 씨가 한국 친척집을 방문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어머니 장 씨는 사위와 손주들과 함께 방청석에서 결선을 지켜보았고, 승리가 확정되자 딸 가족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앨리스 씨는 “우리 형제들은 정말 가난하게 성장했다. 부모님은 풀 타임으로 일했다”며 “우리 가족은 공공 지원을 받아야 할 정도였지만 나의 아버지는 철저한 아시안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진 분이었기 때문에 그같은 지원을 거절했다”고 회상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5년 전 채소를 기르시다 돌아가셨다. 앨리스 씨는 세 동생들을 위해서 그녀의 할머니가 가끔 푸드 뱅크에서 집으로 가져온 음식물들에 쓰인 대로 요리를 했다. 앨리스 씨는 “나는 본능적으로 요리하는 법을 배웠다”며 “당신이 매우 작은 것과 더불어 성장하면 당신은 그같은 것을 통해서 얻은 경험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할 것”이라며 “나는 음식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통한 경험에 큰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앨리스 씨는 지금은 일곱 살인 아들이 태어날 무렵에 밤이면 아들에게 젖을 먹이는 동안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2012년 요리사 윌리엄 모리스가 쓴 요리책을 기반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고, 현재는 PBSParents.org.에도 글을 쓰고 있다. 경제주간지 포브스는 앨리스의 블로그를 미국 내 8개 베스트 푸드 블로그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그녀는 자신의 음식 블로거'Savory Sweet Life'를 설립한 후 정기적으로 회사들로부터 캐스팅 요구를 받았지만 ‘푸드 파이터’에는 흥미가 없었다. 이유는 ‘매스터세프’가 되기까지는 2개월에서 며칠이 소요되는 약속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푸드 파이터’는 홈 요리사에게 분명히 매력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그 프로그램에는 전문 요리사들이 있기 때문에 패배했을 때의 당황스러움에 대해서도 골똘히 생각하게 되었다. 앨리스 씨는 “나는 푸드 쇼도 보지 않고, 푸드 잡지도 구독하지 않고, 나는 그냥 가족 요리법을 공유했다”며 세 자녀의 어머니인 그녀는 savorysweetlife.com에서 “나의 아이들 사이에서 시혹스 게임을 본 후 내가 원하면 침실에 든다. 나는 어떤 요리사와도 익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앨리스 씨는 ‘푸드 파이터’에 참가하는 요리사 가운데 한 명인 퍼시픽 노스웨스트:베인브리지 아일랜드 출신으로 로스 엔젤레스에 비프스텍과 더 월프 앤 더 와인메이커 등 2개의 레스토랑을 개업한 유명 요리사인 마셀 비그네론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푸드 파이터 에피소드 시즌 1에서 분자 요리법에 관한 비그네론의 작품을 학습 준비를 하면서 보게 되었다. Miso Black Cod and Apple Pear Slaw (대구와 애플 배 양배추가 곁들인 된장찌개)Asian Chicken Wings 아시안 닭 날개Curry Clams 카레 조개Pumpkin Pie 호박 파이Kimchi Fried Rice 김치 볶음밥 앨리스 씨는 ‘김치 볶음밥’ 등 다섯 가지 음식으로 결승에 올랐다. 물론 두 번의 실패도 있었지만 이를 차분히 극복했다. 한국인 요리사 크리스 오도 분전했으나 중도에 탈락했다. 앨리스 씨는 결승 진출이 확정된 후 그녀의 상대가 유명 요리사 마셀 비그네론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 이건 매우 좋지 않다. 이 남자는 화난 과학자이다” 앨리스 씨가 결승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20분에 김치와 고추장, 생강, 간장 등을 곁들여 만든 음식은 KOREAN PORK FRIED RICE(한국 돼지 볶음밥)였다. 비그네론이 내놓은 음식은 TAI PORK FRIED RICE(타이 돼지 볶음밥). KOREAN PORK FRIED RICE 대 TAI PORK FRIED RICE 음식을 맛본 다섯 명의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KOREAN PORK FRIED RICE에 손을 들어줌으로써 마침내 한국계 가정 요리사이자 음식 블로그 운영자인 앨리스 씨가 ‘미 전국의 스타 세프’임을 알렸다. 결선서 유명 요리사 물리쳐…“상금 3만달러, 어머니 한국 여행에 사용할 것” <한국계 앨리스 커라(Alice Currah)가 만든 음식들> ▲Kimchi Fried Rice ▲Curry Clams ▲Miso Black Cod and Apple Pear Slaw ▲Pumpkin Pie<한국계 앨리스 커라(Alice Currah)가 물리친 도전자들> ▲Marcel Vigneron ▲Jason Febres ▲Stephanie Goldfarb ▲Chris Oh. ▲Alice Currah, Adam Richman, Deborah Benaim [2015 0903] Food Fighters 결승전 <앨리스 커러 vs 마셀 비그네론> 하이라이트 https://youtu.be/dUl6uJxyNVkhttps://youtu.be/nHOjOOCJ1qs 김정태 munhwausa@gmail.com http://www.munhwai.com/news/view.html?section=237&category=244&no=11285
춘여사작성일
2015-09-0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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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스압] 오승환 CS 1세이브1이닝 3K 퍼펙트 일본반응
ID:JUEUPAXR그런데 이제 1점차에서 오승환인가 ID:eQyrJZX6이제 메신저가 완봉승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ID:uW5DzrUq이 메신저의 분투를 오승환이 망칠 생각을 하면… ID:kN6hNdFs징크스적으로 무섭지만, 오승환 밖에 없잖아 ID:SactTfm0오승환 vs 히로시마 용병 두 명 재미있네 ID:ozm/o+YR여기서는 교체되는게 어쩔 수 없지만 오승환이 너무 무섭다 ID:14z2kU2j9회에 오승환이 올라오는거에 불만 없어 ID:vVkqvNO99회에 메신저나 오승환이나 둘 다 무서워 ID:OU5WmXsf9회에 오승환파와 메신저파 중 어느쪽이 많은거임? 파이널을 생각하면 반드시 오승환이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ID:qugU7uwY메신저에게 완투 시켜라 ID:uUJEBdIz메신저의 연속 투구일지 아님 오승환이 올라올지어느쪽이던 간에 위험할듯 ID:S4LlmMPu메신저의 연속 투구 밖에 없다 오승환 올리지 말아라 ID:Atdr0ynk오승환 무서운데 9회에는 더 무섭다고 ID:SBLAbNVb뭐 여기서 오승환을 올려서 이길 수 없으면 어차피 지는거임 ID:cpiJMU9g오승환이 너무 불안해서 나 토할 것 같다 ID:NhNxMDwh승환이 무섭지만 메신저도 한계임 ID:SactTfm0헉 오승환이다 ID:Hds160ez메신저 교체되네 ID:TLIvDv2K오승환은 엘드레드에게 한 방 제대로 맞을거임(*엘드레드=히로시마 4번타자) ID:HVKkl5dY오승환 부탁한다 진짜로 ID:ufQhK9Hx메신저가 연속 투구하는게 좋은데 <9회 오승환 등판> ID:AmOvqJ3W오승환 졸라 무서워 ID:AlDNMMj4정말 오승환 너무나 무서워요 ID:e+Ozt1yI암 발병 1회가 옵니다 ID:/Zmragpj오승환 진심 부탁한다 ID:2mYgsGOn오승환이라면 괜찮아! ID:ANYXGgT8메신저→오승환때는…항상 ID:B3kh4PWc메신저 「불안하다…」 ID:zM3yOH9I오승환 극장판은 하지마라 ID:G2pcYtm/오승환 아무런 말도 못하게 잘 잡아 줘 ID:OU5WmXsf오승환 왔다? ID:enrja9Xz1점차에서 3번 4번 5번 타자라니 wwww ID:0l3bAKT3오승환에게 외국인 타자는 무서워 ID:v/gYS6lA오승환은 자주 메신저의 승리를 날려버려서? ID:S4LlmMPu메신저로 가야되는데 야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몇번 날려먹었잖아!!!! 메신저와 오승환의 계투는 위험하다구 게다가 포수 후지이는 궁합이 최악이야 ID:lwKdgM2+역전 투 런 홈런 나올거 같다??? ID:14z2kU2j전국의 한신 팬 식탁을 뒤집는 전개가 올라나? ID:Hu49G1/11점차..무섭다 너무 무섭다??? ID:iu434Rvx아니지. 여기는 오승환 밖에 없지 그외에는 방법이 없음 ID:1t8iW9g9한 방을 조심해 오승환 ID:kN6hNdFs오승환 부탁한다!!!!! ID:SactTfm0니들 세이브왕을 믿어줘라 ID:B3kh4PWc메신저 「오승환 무섭다」 ID:FmF9UZDE자자! 오승환 극장 개막 ID:S4LlmMPu오승환 진심 부탁한다. 여기가 제일 중요한 시합이라구 ID:OU5WmXsf이 상황에서는 일본 12구단 어느 감독이라도 오승환에게 계투를 시킬거야 ID:SMTR3dtL부탁한다 부탁한다 부탁한다 부탁한다 부탁한다 ID:h9OhEh7Q나이스 볼 ID:sRVsGNMg2구째는 k ID:5qYaSgBd오승환은 39세이브를 한 좋은 마무리인데 어째서 이렇게 불안해 하는거지? ID:tZ2JGIbn1점차 리드에서 오승환?????무섭다 ID:h9OhEh7Q구속은 잘 나오고 있어 ID:/Zmragpj좋은 공이다 오승환 ID:lXFEFOSD몰아넣었다! ID:IxVK3853어쨌든 선두 타자를 제발 잡아줘 ID:OU5WmXsf한국에는 CS 시합이 없기때문에 오승환이 단순한 조정시합으로 착각 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ID:jQasL3Kq공위력은 있구나 ID:1t8iW9g91루심 누구냐 그건 잡아 줘야지 ID:IP/ivX2p고메스 때는 방금 똑같은거 스윙으로 잡았잖아 <첫타자 삼진!> ID:M0Ezqt1c앗싸 삼진이다 아 아 아 아 아 ID:fOdXmZuC삼진 왔다━━?(?∀?) |ズ|バ|ッ|と|三|振|?|度|あ|り|っ|!|(?∀?)ノ━━!!!!! ID:6PLK3Q4w오승환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ID:UPKZx9Fx완벽하다 승환아 wwwwwwww ID:9DvdF/kj삼진 잡았다━━━━━━(˚∀˚)━━━━━━!!!!! ID:zGEpZWNz삼진 키타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ID:ufMC3DU1삼진 떴다!!! ID:xC7xVk52좋아 좋아 좋아 좋아 오승환 ID:PEwxOXNY능숙하게 잡아 버렸군 ID:uAhckSAU오히려 투 아웃으로부터가 무섭다 ID:iu434Rvx훌륭한 볼이다 ID:cE8tu/N6첫타자 삼진 키타━━?(?∀?) |ズ|バ|ッ|と|三|振|?|度|あ|り|っ|!|(?∀?)ノ━━!!!!! ID:Sjn4h+8 z후지이 학습을 했군 ID:gQfTfran앞으로 2명! ID:vcRPGlmM콤비네이션 굉장하구나 ID:VM9bIp9g완전한 헛스윙 키타━━━━(˚∀˚)━━━━!!!!! ID:P4zAf4Gj우연이라도 좋으니까 세 명으로 끝내 줘 ID:N+mXSXVd오승환 최고다 ID:SMTR3dtL한 방 절대 주의 ID:IP/ivX2p자 최대의 절정이다 ID:OU5WmXsf오승환 정말 너가 영웅이다 ID:1t8iW9g9으어어 여기-엘드레드가 무서워 ID:fY1h0QsH2아웃까지는 대본 대로야 ID:DDFCnWaq자 최대의 클라이막스가 왔다 ID:jdVXekIN엘드레드 절대 막아줘 ID:AIQ8QOcC여기서 엘드레드라니 너무 싫다 w ID:E7kIZjXV이길 수 있을까? ID:ETzFKjKE홈런만은 피해 줘 오승환 ID:Q0okeq3x좋고? 좋고? 오승환 ID:xC7xVk52돌댕이 가라!!! ID:B7AwRRCQ좋아 좋아 오승환 그 코스라면 좋다구 ID:PEwxOXNY타격을 유인하는 하이슬로볼 좋구나 ID:zGEpZWNz또 삼진 가보자구 ID:Hds160ez좋아-좋아? ID:8FkjnP+R이제 스트라이크는 필요 없어 ID:iu434Rvx좋다- 오승환이 기합이 들어가고 있다 ID:vcRPGlmM돌직구 상태 완전 좋은데 ID:ja9h2/uh아놔 나 완전 지린다 ID:/Zmragpj그거야 그거라구ID:M0Ezqt1c앗싸 삼진이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ID:ujsV8AN9우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ID:bKbgW+rS완벽하다 오승환 ID:fOdXmZuC삼진 왔다━━?(?∀?) |ズ|バ|ッ|と|三|振|?|度|あ|り|っ|!|(?∀?)ノ━━!!!!! ID:X6/+5 Xbl나 빵터짐 ww ID:+fcgQdKt타자 자포자기 wwww ID:6PLK3Q4w앗싸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이젠 상대가 도와주기까지 w ID:Hds160ez오승환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ID:sRVsGNMg엘드레드 이건 히로시마 팬도 화낼거야 ID:OkpUDHmu후지이의 리드 죽인다 ID:kh/Dntpv엘드레드 저 ㅂ ㅅwwwwwwwwww ID:7ivr9gKm오승환 공이 맞을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ID:WJGe30o6푸하하하하하하 아 아 ID:gQfTfran두타자 연속 삼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앞으로 1명!!!!!!!!!!!! ID:e+Ozt1yI응? 이건 2007년의 후지카와? ID:O8iomjrq이건 승리로 가는길이다------------ ID:U5CsFibP오승환 좋다 ID:S4LlmMPu오승환 끝까지 방심하지 말아줘!! 빈틈없이 막아줘라!!! ID:+NiqBKg+오승환 죽인다 wwwwwwwwwwwwwww 이건 명예 일본인에 포함될만한 업적임 ID:AIQ8QOcC엘드레드는 저런 선풍기 캐릭터였냐 w ID:o68Cj5W1도대체 뭐냐? 이 후지이의 완벽한 리드는 ID:ufMC3DU1@1명 오카다 이후의 CS통과가 다가온다------ ID:enrja9Xz마쓰야마가 무서워 ID:HVKkl5dY그리고 이제 나머지 한 명이다 부탁한다 오승환……… ID:vcRPGlmM전부 직구로 좋겠는데 ID:SBLAbNVb오승환이 CS에 맞추어 오고 있는듯 ID:JbwV5WhK오승환, 기합이 팍 들어간 투구다 ID:QuETNur5153 찍었다 ID:JofokvBY153 w ID:ax7IYMrO이 뚱땡이 무서운데 ID:UPKZx9Fx이길 수 있다???이길 수 있어??? ID:e+Ozt1yI여기서 잡아주면 과거의 실패는 백지화다 ID:C/Oucs/s마쓰야마의 비극이 되지 말아줘 오승환 ID:qS6x/p6a근데, 오승환은 꽤 터프한 투수네 ID:XtMAf66I직구 굉장하잖아? ID:S4LlmMPu끝까지 방심하지말고 던져줘 오승환 ID:5KAZt0yq오승환은 2아웃부터 ID:fY1h0QsH2아웃부터가 실전임 w ID:IxVK3853오늘은 돌직구다 ID:M0Ezqt1c앗싸 아 아 아 아 아 아 ID:h9OhEh7Q좋은 공이다 ID:sRVsGNMg오승환 최고의 코스다 ID:bKbgW+rS앞으로 1구♪ ID:xzRepcQm죽이는 코스에 꽂혔네 ID:pkwo4Wqc완벽한 코스구나 wwwwww ID:HVKkl5dY부탁한다, 부탁한다. 아- 현기증 난다 ID:y+x1qr3w구속이 팍팍 살아나고 있다는 www <오승환 3타자 연속 삼진!!! 공 12개로 KKK!> ID:s/wx2xD5 。,,. -──?- ?,, ̄ ̄`? ?,,,`く/ _) / / / r?`?? `> `?\/ / //i,∠ ?. ?? / / /_ /r''?,!/ ?|?i, ?i / / !}┼{ ./ 二?> ,,二 !. !/ ,/ ?_/! ,,__ "<, | | / //.!. .| /  ̄??''''i. i | ./ / .! i i .i i ? .?' i i i?,, !, / ?' .i < 이겼다━━━━━━━━!!!! ─-┴┤ .?''"`''`?-┬"イ i .i !i?. i `?,,, ,,r"'i レ , i ──-i,. i ?i,. i i/./!/ ID:z4jsA/e9오승환 神직구 ID:sqhUafbL삼진 삼진 삼진 키타━━━(˚∀˚≡(˚∀˚≡˚∀˚)≡˚∀˚)━━━━!! ID:AIQ8QOcC으아 아 아 아 아 아 키타━━━━━━(˚∀˚)━━━━━━!!! ID:9DvdF/kj오승환 왔다━━?(?∀?) |ズ|バ|ッ|と|三|振|?|度|あ|り|っ|!|(?∀?)ノ━━!!!!! ID:XSBQ8Zkt왔다━━━━━━(˚∀˚)━━━━━━!!!!! ID:bKbgW+rS니가 진정한 수호신이다 ID:e+Ozt1yI오승환 엄청나게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구나 ID://poovNA최고다! ID:bBBDPGgw한신이 이겼다 이겼다구 ID:X6/+5 Xbl이겼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ID:QuETNur5실질적인 1st 스테이지 통과 키타━━━━━━(˚∀˚)━━━━━━!!! ID:5n00HxZ0정말 훌륭하다 ID:c1Fj1+1 u오승환 완벽하구나! ID:Vt8Gpb9c승리의 삼진 키타━━━━(˚∀˚)━━━━!!!! ID:LVQ3AN+I진심 돌직구 ID:enrja9Xz너무 완벽하다는 w ID:iAyEFxD8징크스 극복 ID:iu434Rvx완벽했다 오승환 못믿어서 미안해 wwwww ID:B7AwRRCQ이겼다 이야 아 아 아 아 오승환 최고다! ID:y+x1qr3w아 훌륭하다! ID:1tmO9GHo너무 완벽하다 ID:zSvmkdAO아나운서 목소리 뒤집힌다는 www ID:SMTR3dtL앗싸!!!!최고다 메신저! 최고다 후쿠도메! 최고다 오승환!!!!! ID:vcRPGlmM오승환의 모든 공 직구 승부 그냥 지린다? ID:PEwxOXNY완봉 릴레이 최고다 ID:ETzFKjKE역시 돌댕이를 잡은건 큰거였어 ID:SBLAbNVb투구는 완벽 했군 타자들은 좀 더 노력해라 ID:qugU7uwY오승환 오늘 완벽했다 과연 최고의 클로저다- ID:e2Dp1iHO오승환 개완벽 ID:DDFCnWaq오승환이 너희들의 불안한 마음을 힘으로 완전히 덮어버렸군 w ID:fk5HrqMz좋아 나머지는 태풍 뿐이다 ID:FmF9UZDE오승환 못미더워서 깐놈들. 넷우익 어쩌냐 w ID:Vbxcg7eW역시 메신저와 오승환은 神이예요 ID:Z1MJ1FL9후지이 오승환 최고다 ID:CET9z4y6오늘의 오승환은 지금까지 가장 상태가 좋았던거 같다 ID:B7AwRRCQ이게 마무리라고 나 눈물이 다 나온다 ID:eQ5irHkJ오승환 욕하고 못믿었던 놈들 숨은 쉬고 있냐? ID:iHExC5eP오승환의 마지막 삼진은 굉장했다 ID:DRcIPbKc오승환은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임. ID:F1fCptM5오승환은 확실하고, 한신 팬들의 추억에 남는 선수가 될거임. ID:Wbb0p1x5손바닥 뒤집기는 아주 최고구나 난 오승환 형님을 믿었다구 ID:CET9z4y6오승환은 역시 한국에서 단기 결전에 익숙했던거야 ID:SMTR3dtL오늘 공헌도 높은 순서는1.후쿠도메 2.메신저 3.오승환 ID:e+Ozt1yI클라이막스 시리즈 오승환 탈삼진율 27.00 ID:pmqcqvTQ히어로에 오승환도 불러 줘라! ID:+JtDYPNr저 색히들 오승환도 불러 주라고 ID:03MurIgZ나의 히어로는 후쿠도메 오승환???메신저번역기자:미니빵해외 네티즌 반응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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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벨기에전 일본반응
출처:가생이 닷컴 ID:yStqAzDv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한 제일 좋은 조건러시아가 알제리아를 1-0으로 이기고, 한국이 벨기에에게 2-0으로 이긴다 이 경우 러시아와 승점과 득실차가 같아지고, 총득점 차이로 한국이 2위로 통과 ID:7kVKHwNC[종합] 2014년 6월 27일(금) 오전4:30~오전7:00(150분 ) ID:Tih6oJ11벨기에가 이기겠지? ID:tzuEtpoh붉은 악마끼리의 결정전이구나 ID:zp0FqTTN이미 죽어버린 일본과 함께 같이 무덤에 들어가는건가? ID:jrwXNgDs아시아세 전멸이구나 ID:9qT1pzt/그렇군. 오늘은 한국대학살의 날일듯 ID:DUVXDDml아시아는 1승도 하지 못하고, 다음 번 월드컵에서 아시아 출전권은 2.5장으로 삭감. ID:jpwWRuXF아시아는 일본, 호주만 좋은 경기를 했음 ID:DVqQTw0o한국이 잘해 주어야 한다 아시아 출전권 확보를 위해서라도 ID:Ct1ssByh일단 벨기에가 이길 것 같지 않아? ID:fw0Zn97E벨기에 힘내라 완전 힘내라 ID:knEqxTx/5시부터 한국 vs벨기에 시합은 뜨거운 시합이 들것 같아 기대된다 ID:vQN/Nebi벨기에 와플 vs김치 어떻게 봐도 벨기에 와플의 압승이겠지 ID:k5Wd5RXO아시아 축구 너무 약해 (웃음) ID:b3h3A09V한국 부탁한다 이겨 줘라 아시아의 자랑을 보여 주라고 ID:k5Wd5RXO레이저 pointer 사건으로 한국에게 대야유를 퍼부을 것 같다 ID:kBf1rYSp과연 한국은 더이상 레이저 포인터는 사용하지 않을까? ID:ly35L5sX설마 한국 응원하는 놈 있냐? ID:ANfrRIJE벨기에 힘내라 ID:DxxKW++z어쨌든 득점이 필요한 춍 아마도 필사적일듯 (웃음) ID:2hDIjV3A이번만큼은 넷우익들도 한국을 응원해라 아시아가 0승은 너무 아니지 않냐 ID:RMphYIuL모두들 엄청 한국전에 흥미를 갖고 있구만 역시 아시아 최강국의 시합을 보고 싶은거냐 ID:ZGBEO29O뭐 아시아 출전권을 위해서라도 한국을 응원해라 스포츠까지 밉다고 욕하는건 좋지 않다고 ID:p10BVUvB이번 대회는 벨기에가 우승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하고 있다 ID:Kif4yeJ2아니, 그냥 벨기에 응원할게 정치와 스포츠는 별개라고 해도 한국인이 난 정말 싫거든 한국 대표는 한국인으로 구성된만큼 응원할 이유가 없다 ID:VXHt0kY0한국은 왜 브라질 사람들에게 이토록 야유를 받는걸까? ID:GXWrAeiP이건 그냥 넷우익은 한국에 열등감 노출임 ID:FNXNw+Tn벨기에 힘내라?(′?ω?`) ID:1OAkEQ9e아시아범 출전권이 줄어 들 가능성이 조금 있지만 한국은 무조건 져야 함 ID:EEivdIOb보통 벨기에가 이기지 않을까? ID:6bNmYuuY벨기에는 보고 싶지만 정은 보고 싶지 않다… ID:ukxFQZzS벨기에 완전 2군이군 ID:LKH1K8vf쓸데없이 한국욕하는 놈들 참 한심하다 ID:RMphYIuL 그렇네요 일본인중 더러운 사람이 참 많습니다 ID:gQ29qHxx넷우익 짜증나네 ID:VgwYahUQ2위로 올라가서 독일에게 8-0정도로 개떡실신 당하는 것도 보고 싶다 ID:144/X+PB스토커짓 그만둡시다 스토커짓 그만둡시다스토커짓 그만둡시다스토커짓 그만둡시다스토커짓 그만둡시다 ID:aE2/GJoU결국 남은건 한국 대표가 아시아의 희망인가 ID:mzl3W5a5붉은 악마끼리의 대결이군 ID:yL6vTjR5벨기에 선수의 무사를 빈다 ID:f/F0GNEk한국도 일본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네 ID:8x2Gin24한국이 벨기에를 이길수는 ㅄ들아 w 참패하는 것을 보러 왔다구 w ID:FpdH0RYf털려 버려라 한국 ID:bETHAcW4일본이나 한국이나 같은 상황이다 wwwwwwwwwwwww ID:k0HIg+eD오늘도 한국에 대한 엄청난 야유소리 굉장한 것 같다 ID:cuWvZ8IB뭐 아시아 출전권이 줄어든다 해도 1장 정도일테니 일본은 문제 없음 ID:QX1sEe3p솔직히, 한국에게 기대하고 있다 예전대회와 같이 심판 매수로 해치우는걸 보고 싶다고 <전반 시작> ID:gZ90DA2h이런 상황에서의 한국은 진짜 강해 ID:ahtlb8NQ벨기에가 한국을 아주 작살을 내 줬으면 좋겠다 ID:U1CJzlKi어쩐지 NHK는 한국전은 절대 방송하더라?w ID:gj20+gog한국의 시선으로 방송하는 개HK <기성용 중거리 슛 초반 나름 파상공세> ID:jL/oyk+b한국 힘내라------------------------- . . . . . . . . . . 그리고 져라 ID:zR8Z4dU5좋은 공격이다 ID:K1vARQ5f벨기에 슛 내줌→위험했고 한국 슛 찬스 살리지 못함→아까웠음 ID:bAodlxgZ태권사커 왔다 ID:ydKMasU5한국이 속한 조에 일본이 있었다면 통과 할수 있었을것 같아 ID:8cUaXpKv어쩐지, J리그 시합을 보고 있는 것 같다…w ID:9aOuJwry벨기에 역시 똥이네 이건 감독 탓이다 w ID:rWi0imxZ벨기에는 그닥 강한 이미지는 없지만 한국과는 조금 레벨이 다르지. ID:DxxKW++z이것봐 벨기에도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닌데.。。。 ID:hSOPpWOd벨기에 성실하게 해라 ID:1srqtqaQ최약체 그룹이네 ID:4hTe4FQ7H조는 진짜 레벨이 낮아 ID:2hDIjV3A좋은 슛이다 ID:4hTe4FQ7벨기에 미들이 너무 서툴러 www ID:ZXGlI2rB나이스 세이브 ID:4ijULH2j나이스 키퍼 ID:iZWl+4/r기라드 슛 왔다 아 아 아 아 아 ID:DOdJw0Z5벨기에 너무 약하잖아 w 엥간히 해라 w ID:nnYbSZT4벨기에 조심해 ID:nQums+o9이건 진심 좋은 슛이었다 ID:yRnofvsT지금 슛은 들어갔다고 생각했어 ID:iU5HxR7T이런 미들은 일본에는 없는데 ID:Pj++yEJP한국은 일본에 없는 스피드가 있는거 같다 ID:p10BVUvB기성용은 확실히 좋은 슛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ID:PQs13q/o보통 일본보다 한국이 강한 것 같다 ID:biw+cNL3좋은 슛이네 w 이건 키퍼를 칭찬해라w ID:1q811MOk한국의 파상공격이 대단한데 ID:fVC4yZiG일본과 비슷비슷하구만 뭘 ID:jvr7KK82한국의 공격봐라 좋잖아. 일본도 본받아라 ID:xuSsz+AM일본보다 제법 하잖아 w ID:2hDIjV3A한국의 공격력은 세계 레벨이다 ID:pA5byz61이거 뭐냐. 춍이 몰아가고 있잖아 ID:m1wNSoC6좋은 슛이다 오쿠보였다면 우주 개발 슛이 나왔을거다 ID:VVX/Thyg벨기에 너무 약해 ID:7/enQQv2벨기에 「무승부면 좋아???」 ID:kjUYf60v한국이 일본보다는 낫구나. 하지만, 플레이는 더럽네. ID:4hTe4FQ7일본보다 좋은 시합하고 있잖아 ID:er++m+SO확실히 일본보다는 공격력이 있군요 w ID:rJIxWIkF벨기에 약한데 상당히 밀리고 있잖아 ID:8KBMali/한국이 공격하는 이런 파상 공격은 일본은 할 수 없잖아 <중략. 벨기에 퇴장 및 전반 종료> ID:2dDFrDQy재미없고 졸리다 ID:vS68NUDL메르텐스는 어디 선수냐. 개허접이네 ID:w2cQo63Z야누자이는 정말 포지션이 어디냐 ID:fQ2dri6M태권사커로 야누자이와 아자르가 작살날 것 같다 ID:FgV/BcUk한국은 절대 이기지 않으면 안되는데 어째서 공격을 안하고 있는거냐 ID:FUgPrHQ0일본의 상태가 좋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텐데 ID:MqlGZ439응!? 방금 뭐임? ID:kjYMKsca레드 카드 www ID:1r+6XyhY한국 매수 떴다━━━━━━(˚∀˚)━━━━━━!!! ID:RnqhyLhr매수 왔다━━━━━━(˚∀˚)━━━━━━!! ID:MIvSsAey진짜 매수 왔구나 아 아 아 아 아 아 아 ID:G2iENBVT매수 레드카드 키타 아 아 아 아 아 아 ID:5nmpoN1P승부조작 키타━━━━(˚∀˚)━━━━!! ID:YpNuhY1n승부조작 매수 왔다━━(˚∀˚)━(˚∀)━(˚)━( )━(˚)━(∀˚)━(˚∀˚)━━!!!! ID:OYK5v8Bu이건 심한 판정이네 wwwww ID:ea4odImm매수 판정 왔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ID:LJJRfKUX저 심판 처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ID:xx/KHrYH매수 확정 ID:rjSAo/za완전 매수 확인 wwwwwwwwwwwwwwwwwwwwwwww ID:aYKZuwLk나왔다! 한국의 매수 축구! ID:2hDIjV3A느린화면 보니 이건 레드카드 맞는데 뭘 ID:wU2E6+Qb확실히 심판을 매수하고 있었군요 ID:MIvSsAey그래도 기껐해야 경고면 충분한건데 w ID:kmSK/8 Jw이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w ID:jdf8Nes+일본 그리스전과 같은 전개 왔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ID:gVnbm8Wv이 반칙은 레드카드가 나와도 어쩔 수 없는거임 ID:7MXga1GU이건 레드카드 맞아. 완전히 불필요한 파울을 한거야 ID:XP4jbM9c한국 예선 통과 판정 왔다━━━━━━━(˚∀˚)━━━━━━━!!! ID:sz1RM1rT이건 레드카드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파울인데 ID:L7+soyZi뭐 확실히 이건 빨강일지도 ID:93M2Sg13일본과 그리스전의 재래 wwwwwwwwwwwwwwwwwwwwww 일본과 그리스전의 재래 wwwwwwwwwwwwwwwwwwwwww 일본과 그리스전의 재래 wwwwwwwwwwwwwwwwwwwwww ID:T8LlOCZ8한국은 이 상태에서 졌을 때 변명거리가 사라졌구나 www ID:RF29FSGc김치 1년분 매수 이걸로━━━━(˚∀˚)━━━━!! ID:GXWrAeiP넷우익 신들린듯이 개발광중 wwwwwwwwwww <후반 시작> <중략 손흥민 슛터링 골대 맞음> ID:RXDupKEQ같은 아시아로서 한국을 응원하자 ID:ZZ5OhCcV조선은 거절! ID:O1RxwS5g아- 엄청 아깝다 좋은 슛이었는데 ID:LKH1K8vf아깝다 ID:H/aBJTj3한 명 적은 벨기에와 간신히 버티는 한국 ID:sW2weG1+2군?10명 상대로 단 한골도 넣지 못하고 wwwwww ID:gVnbm8Wv골대 맞았다 !!!!!!!!!!!!!!!!!!!!1 ID:jvr7KK82손흥민 아까웠는데 ID:p10BVUvB알제리 동점 왔다 ID:m2NCYFn+저쪽 경기는 동점 ID:INIET5mo오늘 한국은 골키퍼만 잘하는구나 ID:er++m+SO손흥민은 너무 능숙해! 카가와 대신에 저 놈을 가지고 싶다! ID:rjSAo/za위알제리 동점 ID:8qIiMY9l확실히 손흥민은 강한데 ID:MZDnLksi알제리 키타━━━━━━(˚∀˚)━━━━━━!! ID:k2RsYGVJ알제리 동점이다! 이제 한국 힘들겠구나 ID:yRnofvsT한 명 적은 상대에게 실점 wwwwwwwwwwwwww ID:ZbPn//ts벨기에 나이스! ID:gkTLCR1K벨기에 선제골 키타━━━━━━(˚∀˚)━━━━━━!!!!! ID:4W7Z/mMm1명 적은 상대에게 진다니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ID:AmFFwxBP심판을 매수해도 이길 수 없는 쵸오오오오오오오옹 wwwwwwwwwwwwwwwwwww ID:yTaRI8ge선제골─ ̄─_─ ̄─(˚∀˚)─ ̄─_─ ̄─!!!! 왔다━━(˚∀˚)⌒Y⌒(.A.)⌒Y⌒(˚∀˚)⌒Y⌒(.A.)⌒Y⌒(˚∀˚)━━!!1 왔어━━━━(˚∀˚)━━━━!! 키타*?˚˚?*:.?..?.:*?˚(˚∀˚)˚?*:.?. .?.:*?˚˚?*!!!! ID:9CRlGacC아시아 팀들 너무 약해서 뿜었다… ID:DwmfCfvv2군의 10명에게 실점 www ID:zR8Z4dU5ㅄ같은 일본을 넘어섰군, 한국 <중략 경기 종료 0-1 한국 패 조별예선 탈락> ID:LJwdoWr4아시아 0승 wwwwww ID:SRfeJNDA한국 너무 못한다 ID:Q9i2swir일본과 한국이 최하위 결정전을 하자구 ID:oWoiXpOQ한국 실질 9명 2군에게 패━━━━(˚∀˚)━━━━!! ID:e32AtaKx한국과 함께 아시아는 끝임 ID:f69tqskv벨기에, 알제리아 통과! ID:PQs13q/o아시아 모두 최하위wwwww ID:ZFC17mJC이런 패전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회복할 수 없는데???orz ID:gZ90DA2h정말 최약체 초라한 그룹이었다 ID:PTB/dOnV아시아 최약체 증명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ID:b2+es+f8한 명 적은 상대에게 지다니 wwwwwwwwwww ID:z2v+SZBF상쾌한 아침이다! ID:hHnm1Dge한국은 매수를 해도 이길 수 없는거냐 w ID:HHqH26g8한국은 더러운 플레이만 했을뿐 ID:AmFFwxBPH조에 일본이 있었다면 완전히 통과 할수 있었다 ID:l0wRT9Iv2군 9명 팀에게 패한 한국 축하한다 ID:qs2CzC3C일본과 한국 사이좋게 승점 1점으로 최하위wwwwwwwwwwww orz ID:x8+bxvGS아시아 0승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ID:wGGvqml7아시아 모든 팀 조에서 최하위wwwwwwwww ID:JpXOy5U0뭐 그렇지만 일본보다는 좋은을 시합했어 ID:oDtZFwTl일본은 10명에게 지지는 않아 wwwwwwwwwwwwwwwwwwwwwwww ID:OhPNAw4X이번에는 레이저 공격 없었어? ID:LKH1K8vf설마 일본의 개허접함을 웃돌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wwww ID:kOhWjy09아시아는 전멸이구나 ID:l0wRT9Iv한국도 감독을 해임할듯
쿠로왕자작성일
2014-06-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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