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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콩' (1933) 리메이크 한미합작 '킹콩의 대역습' (1976)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킹콩King Kong ㆍ 1933 년 공룡 포함 초대형 생명체들이 나오는 작품들은 이전부터 존재했으나, 이 중 특히 '킹콩' (1933)은 작 중 킹콩이 단순히 주인공 일행들에게 겁 주는 기계적 역할이나, (인본주의가 강한 서구권에선 특히) 인간이 거대한 적을 물리침으로써 주인공이 비범하고 멋있도록 돋보이게 해주는 호구적 역할(?)을 맡는 게 아니라 엄연히 지성과 감성이 있는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나와서, 위기에 처한 인간을 도와주는 등 히어로적인 활약도 선보이고, 관점에 따라선 야생에 살던 킹콩을 강제로 포획해 도시로 끌고가 사태를 키운 인간들 때문에 희생된 가엾은 생명체로 동정심을 느끼게 하는 연출도 담아내는 등의 내용도 다뤄서, 평론계에서도 단순한 시간 때우기 B급 오락 영화가 아닌 훌륭한 작품이란 극찬을 받았으며 흥행에서도 대성공해 동일년도에도 속편이 나오는 등 이후 수많은 파생작들이 나오며 90주년이 넘게 장수하는 프렌차이즈가 됐습니다. https://archive.org/details/king-kong-1933_2021 킹콩 원판은 인터넷 아카이브에서도 접할 수 있으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유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이자 모험가인 칼 덴험(로버트 암스트롱)은 새로 제작할 모험영화의 주연을 맡을 여배우를 섭외하는 데에 골몰하고 있다. 칼은 오랫동안 뉴욕의 여기저기를 수소문했음에도 도무지 배역에 맞는 여배우를 찾지 못해 영화 제작을 거의 포기하려던 찰나, 과일가게에서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몰래 사과를 훔치던 무명 배우 앤 대로우(페이 레이)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곧바로 계약을 제안한다. 앤은 이에 바로 응하고, 영화 촬영을 위해 바로 다음날 먼 바다로 항해해야 한다는 조건에도 순순히 응한다. 다음날 앤과 칼, 그리고 그의 영화 제작진은 곧바로 앵글혼 선장이 모는 커다란 화물선을 타고 망망대해로 나아가는데, 칼은 선장에게 무조건 열대 수역으로만 가라고 할 뿐 정확한 목적지를 밝히지 않는다. 칼은 앤이 겁에 질린 표정만 잘 짓고 공포가 담긴 소리만 잘 지르면 된다고 하며 그녀의 연기 연습을 지도한다. 그 와중에 배의 1등 항해사인 잭 드리스콜(브루스 캐봇)은 점차 앤과 가까워지고, 두 사람은 이내 사랑에 빠진다.한편 배가 마침내 열대 수역으로 들어오자, 칼은 마침내 엥글혼에게 정확한 목적지, 즉 해골섬이라는 작고 외딴 섬의 지도를 보여준다. 이 섬은 미개한 원주민들이 태고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채 살고 있는 섬이다. 배가 섬에 도착하자 앤과 칼, 그리고 영화 제작진은 해변에 나아가 원주민들과 접촉을 시도하는데, 원주민들은 광란의 종교 의식을 치르고 있다. 이 종교 의식에는 고릴라 가죽을 입은 남자들이 젊은 여자를 제단으로 끌고 가 묶고 제물로 바치는 순서가 있는데, 칼이 카메라를 여기저기 휘두르며 영화를 찍기에 바쁜 사이, 원주민 추장은 금발의 미인인 앤이 "킹콩"의 좋은 "신붓감"이 될 것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하지만 앤에 대한 추장의 부적절한 관심에 기분이 나빠진 잭이 원주민들과 충돌하고, 결국 칼은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은 전부 섬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그러나 그날 밤 원주민들이 배에 올라 앤을 납치해 가고, 이들은 앤을 마을의 목책 밖 산등성이에 있는 큰 제단으로 끌고 가 나무 기둥에 결박한다. 원주민들이 징을 울리자, 거대한 고릴라 같은 유인원으로, 섬을 지배하는 사실상의 "왕"인 괴수 킹콩이 원시 정글을 뚫고 나타난다. 킹콩은 앤을 인형처럼 한 손에 쥐고 달아나고, 이를 목격한 칼과 잭은 다른 일행들과 함께 서둘러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그 뒤를 따른다. 그러나 정글 속으로 뛰어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이 섬에 공룡들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공포에 질린다. 흥분한 브론토사우루스에게 밟혀 상당수의 일행이 죽고 다치는 상황에서도 칼과 잭의 일행은 계속 킹콩을 추격한다. 하지만 이들이 강가에 이르렀을때, 킹콩은 이들을 발견하고 이들이 올라서 있던 거대한 통나무를 굴려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또다시 많은 일행이 목숨을 잃는다. 킹콩은 잭을 발견하고 그 역시 떨어뜨려 죽이려 하지만, 그 와중에 공룡의 습격을 당한 앤이 비명을 지르자 잭을 버리고 앤을 구하러 간다. 킹콩과 공룡의 격투가 벌어지는 사이 칼과 잭은 해안으로 탈출한다.앤을 공룡에게서 구해낸 킹콩은 그녀를 자신이 사는 동굴로 데려가 그녀의 옷을 벗기고 어루만진다. 하지만 잭과 칼의 계략으로 킹콩의 은신처 동굴 앞에 익룡 떼가 날아들고, 날아다니는 파충류 떼에 킹콩이 정신이 팔린 사이 잭과 앤은 덩굴을 타고 몰래 탈출한다. 앤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킹콩은 앤과 그 일행을 쫒아 배가 정박해 있는 해안으로 향한다. 킹콩은 배를 막으려 하지만 이는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홧김에 원주민들을 살육하고 그들의 마을을 파괴해버린다. 킹콩이 원주민들을 몰살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칼이 마침내 대형 마취탄을 킹콩에게 발사하고, 킹콩은 이를 맞고 쓰러진다. 의식을 잃은 킹콩을 보고, 칼은 킹콩을 거대한 뗏목에 묶어 배 뒤에 연결한 뒤 뉴욕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이 유인원을 돈벌이로 삼기로 한다.뉴욕에 도착한 칼 일행은 언론을 통해 킹콩을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열띠게 홍보하고, 초대형 극장을 대관해 쇠사슬에 묶인 킹콩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마침내 공연 날이 다가오고, 킹콩을 보러 온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극장은 초만원을 이룬다. 마침내 킹콩이 대중의 눈앞에 서고, 관객들은 그 거대한 몸집을 보고 경이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무대에 앤이 등장하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사진기자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마구 플래시를 터뜨리고, 이에 킹콩은 앤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믿으며 온 힘을 다해 쇠사슬을 끊어내고 다시 자유로워진다. 초대형 괴수가 탈출했다는 소식에 뉴욕은 아수라장이 된다. 앤은 잭과 함께 도망치지만, 킹콩은 계속 그녀를 쫒아가고, 킹콩은 승객으로 가득 찬 고가열차를 부수고, 건물과 도로를 부수고, 거치적거리는 사람들을 마구 죽이며 앤을 찾는다. 마침내 킹콩은 호텔 방에 숨은 앤과 잭을 발견하고, 자기의 손을 통째로 호텔 방으로 집어넣어 앤을 꺼낸 뒤, 마치 아직 정글에서 나무를 타는 것처럼 손에 앤을 들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꼭대기로 올라간다. 칼의 재촉에 시 당국은 기관총으로 무장한 비행기를 불러 유인원을 처치하고자 한다. 날아오는 비행기에서 난사하는 총을 맞고 킹콩은 치명상을 입고, 킹콩은 목숨이 끊어지기 전 앤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안전한 위치에 내려놓은 뒤 밑으로 떨어져 죽는다. 떨어져 죽은 킹콩의 시체를 확인하러 칼이 현장에 도착하자, 기자들이 몰려들어 칼에게 킹콩이 비행기로 사살된 것이냐고 묻는다. 칼은 비행기가 아니라 "미녀가 야수를 죽인 것"이라고 대답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출처 : IMDb) https://creaturefeatures.tv/ 킹콩의 대역습Great Counterattack of King-Kong (Kingkong-ui dae-yeogseub) ㆍ 1976 년 '킹콩'을 한국 배경으로 리메이크한 한미합작 영화로 포획당했다가 탈출한 거대 고릴라가 같은 시기에 외국인 배우들이 방한해 촬영 중이던 한국에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이 과정에서 촬영 중이던 한국인들이 고릴라를 발견하고 소품으로 갖다놓은 활로 화살을 날리거나, 고릴라가 자신을 습격한 헬기를 격추한 뒤 손가락으로 법규를 날려서 해외에서도 유명한 밈 짤이 되는 등 비범한 장면들도 존재) 해외에선 과거부터 극장에서 제공하는 특수안경을 끼면 입체효과를 느낄 수 있는 3D 영화를 한국에서도 제작한 점 역시 포스터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마치 중간 광고가 있는 TV에서 방송한 것처럼 진행 호스트들이 코멘트를 하는 영상 + 본편 영상으로 구성해서 공개하는 '크리쳐 피쳐스'에서 영어판을 공개 중이며(썸네일은 전형적인 과장광고용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 사용),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잡힌 거대한 고릴라가 전시장소로 가던 중에 선체를 탈출하고 인천해변에 이른다. 고릴라는 인천시를 휩쓸고 미국 여배우 마릴린을 사로잡는다. 고릴라의 손에서 메릴린은 서울의 한강까지 휩쓸려 온다. 출동한 기동대는 고릴라를 쓰러뜨린다. 쓰러지면서 고릴라는 메릴린을 안전지대로 피신시키고 자신은 불덩이가 되어 한강으로 가라앉는다. 메릴린은 인간의 무엇이 고릴라를 그의 땅에 내버려두지 않았는가에 대해 생각한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9-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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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최근 핫한 민주진영 갈라치기에 대한 의견
우선 현재의 상황이 일어나게된 원인부터 봐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기성언론의 힘을 뛰어넘은 유툽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된 시점은 바로 국가 반란의 실행과 진압의 시점부터 폭발적으로 유툽의 힘이 강력해졌습니다. 모든 언론/심지어 그.나.마 라고 적으면서 지들 잘난 맛에 모두를 까며 현자 잘난척 하는 한걸레와 경향 까지 전부다 내란은 미친소리라 했죠 근데, 그 내란이 진짜로 일어날 수도 있다 라는 전제를 깔고 민주당의 목소리를 들어준게 겸공/매불쇼 였음 8015 이 정신이 나가다 못해 21세기 민주주의가 가장 안정적으로 자리잡혔다고 세계가 인정하는 국가에서 친이쿠테타 라는 전무후무한 일을 일으켰고, 그 결과 사람들은 대한민국 언론에 대한 믿음이 아에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성언론의 시대가 종식되었음을 국민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모두 유툽으로 몰려갔지요. 물론 이에대한 폐해가 정치적으로 둘로 갈라진 이념이 더욱 확고히 되는 계기가 되긴했지만.. 암튼, 시간이 흘러 지지층을 넓혀가는 민주당과 민주당의 진보적 이념이 너무 밋밋하고, 부족하다 인식하는 분들이 조국당을 지지하기 시작했고, 특검까지 잘 흘러가던 와중에 갑자기? 성비위 사건이 터집니다. 여기서 왜 갑자기란 표현을쓰냐… 솔직히 전 몰랐습니다. 작년부터 이슈가 되었다고 하는데, 진짜 몰랐습니다.. 근데 국제적, 사회적 이슈가 빵빵 터지는 와중에 몇몇 유툽/게스트에서 사안의 중대성의 무게를 두고 판단하다 말실수를 하는 이슈가 발생되었고 그게 하나의 기폭제가 되어 뭔 말도 안되는 갈라치기가 시작되었죠 이상했습니다. 아니 갑자기 이게 왜? 잘못한 사람만 가해자만 욕하고 넘어가면 될 것이지 이게 왜 기폭제가 되어 민주진영의 갈라치기가 시작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래저래 이슈가 된, 유툽을 보고 해당 유투버의 사과 방송등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통적인 사항이 하나 있더군요. 역시나 분탕질의 시작 특정 게스트의 지속적인 저격 / 요 몇달간 계속 특정 사람들이 주로 지적하는 게스트 중심이 아닌, 총수 중심의 진행 매불쇼에서 특정 게스트에 대한 비난 서로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알수없는 뉴스에 그 뉴스를 팩트체크하지 않는다는 등의 지속적인 비난 등등 ㅋㅋ 근데, 김어준 총수는 원래 그렇게 진행했고, 그 진행방식만으로도 tbs에서 수년간 청취율 1위를 기록하였고 최욱님은 민주진영의 스피커라고 하지만, 어찌되었던간에 반대쪽의 내용도 다루려 하는 노력이 있음 재미를 위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변희재 건도 있고요. 심지어 김어준 총수의 경우 김재원 현 씨뻘갱이 최고의원이 고정으로 나왔었죠. 그냥 지나가는 가랑비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긴한데, 이거에 일히일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보여 정말 레알 엄청나게 답답합니다 ㅋㅋㅋ 물론 민주진영의 큰 장점이자 단점이 수많은 의견과 그 의견을 서로 듣고, 비판하며 결론에 도달하는 힘이 큰 장점인데, 뭔가 수가 안맞으면 바로 돌아서 다른데 가버리는 ㅋㅋㅋ 그런 큰 약점을 가진게 민주 진영이지요. 여기 계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합니다 중요한건 확실히 저쪽 멍멍것들이 작전에 들어간건 맞는 듯 합니다. 조국당 이슈 + 특히 이번 미국 노동자 이슈를 계기로 더 활개를 치는 듯 함 엇 너무 길어졌다.. 죄송합니다 (__ 암튼 쓰잘데기 없는 갈라치기 이슈에 감정소비하는 분들이 울 짱공엔 없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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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저2만리 관련작들 ft. 1916년 실사판, 나디아 게임판 (스압 주의)
* 본래 아쿠아맨 실사판이 나올 때에 맞춰 준비한 내용을 일부 수정한 글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 (Vingt Mille Lieues sous Les Mers, 본래 원작이 의도한 바는 20만리)는 바다에 표류하는 프랑스계 주인공 일행이 네모 선장의 노틸러스 잠수함에 올라툰 뒤에 벌어지는 모험담 및 연재 당시에는 상상이었으나 이후 실제로 현실에서도 실현된 첨단 기술도 다룬 내용으로 1869부터 연재하고, 이후 책으로도 출간되어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판본 및 번역본이 나왔습니다.(해저2만리 캐릭터 중 일부는 이후 쥘 베른의 다른 작품에도 등장) 1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각색작도 코믹스판, 실사판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비디오 게임, TV 시리즈, TV 영화, 미니시리즈, 보드 게임, 스트리밍 시리즈 등 다양한 분야로 19세기부터 나왔고, DC 코믹스가 원작이며 네모 선장에서 이름을 따온 캐릭터가 나오는 '슈퍼 프렌즈' 시리즈, SBS 마스코트 캐릭터를 소재로 외국과 합작해 애니화한 '빛돌이 우주 2만리', 네모의 딸이 끔찍한 범죄를 당한 뒤 선장 자리를 계승해 복수에 나서는 내용이 나오는 '젠틀맨 리그' 시리즈, 어사일럼의 짭퉁 목버스터 영화 등 영향을 받은 작품들도 셀 수 없이 많이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프랑스 최고 출판그룹 아셰트가 엄선한명작 문학 시리즈 ‘아셰트 클래식’원전 완역, 작품 속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듯 생생한 일러스트!‘아셰트 클래식 시리즈’는 1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의 출판그룹 아셰트(Hachette)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필독서로 자리 잡은 클래식 문학을 엄선하여 작품 속 내용을 고증하듯 되살려낸 생생하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를 더한 것으로 작가정신은 이를 국내에 소개하면서 각 원전의 완역을 실어 작품이 본디 지닌 가치를 보다 충실히 구현하였다.미지의 바다 속 세계를 과학적 지식과 넘치는 상상력으로 그려낸모험소설의 백미『해저 2만 리』그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출간된 『해저 2만 리』는 SF문학의 선구자 쥘 베른의 대표작이다. 1870년 초판이 발간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일러스트판에 수록된 에두아르 리우(Edouard Riou, 1833~1900, 19세기의 명삽화가 귀스타브 도레의 제자)와 알퐁스 드 누빌(Alphonse de Neuville, 1835~85, 낭만주의 회화의 거장 들라크루아의 제자)의 삽화와 더불어 아셰트 출판사가 이번 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삽화가 함께 실려 있다. 새로 수록된 삽화는 노틸러스호의 구조, 해저 탐사에 쓰이는 각종 용구, 작품 속에서 묘사되는 갖가지 해양 동물의 모습 등을 사실감 있게 보여주어 보다 박진감 있게 작품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문 내용과 함께 알아둘 만한 사실적 자료들을 도해로 설명하여 이야기를 이해하기가 한층 수월하다.『해저 2만 리』를 읽지 않고 SF를 논하지 말라!‘SF(Science Fiction)’, 즉 공상과학소설이란 ‘시간과 공간의 테두리를 벗어난 일을 과학적으로 가상하여 그린 소설’을 일컫는다. 하지만 백여 년 전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작품들은 이러한 정의를 넘어 과학을 선도하고 그 비약의 바탕을 마련해주었다.오늘날과 같은 과학의 시대가 무르익기 전에 이미 그는 작품을 통해 저 멀리 하늘 넘어 우주를 여행하고, 감히 그 끝을 헤아릴 엄두조차 낼 수 없던 해저 세계를 탐험하였다. 우주로켓과 잠수함에서부터 텔레비전, 에어컨 등에 이르기까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과학의 산물들이 시대를 앞서 그의 작품에 등장한다.더욱이 그것들은 단지 허무맹랑한 아이디어나 막연한 상상 수준으로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당시까지 이루어진 과학적 지식들을 근거로 치밀하고 상세하게 묘사된다. 출간 당시 프랑스에서는 그의 작품 속 세계가 현실이라고 믿는 ‘베르니안’이라 불리는 독자층이 형성되었을 정도였다. 네모 선장이 유럽 세계에서 아직 ‘전기’라는 이름조차 생소하던 시절에 해저 여행의 주역인 노틸러스 호의 동력원을 설명하는 장면에는 그러한 묘사적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이 배에는 강력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다가 온갖 종류의 일에 적합한 원동력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 배를 지배하는 최고 권력 같은 존재지요. 모든 일은 그것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열과 빛을 공급해주는, 내 기계들의 영혼입니다. 그 원동력은 바로 전기입니다. … 나트륨을 수은과 섞으면 분젠 전지의 아연을 대신할 수 있는 아말감이 생깁니다. 수은은 절대로 소모되지 않습니다. 나트륨만 소모되지요. 나트륨은 바다가 얼마든지 공급해줍니다. 나트륨 전지는 가장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나트륨 전지의 동력은 아연 전지의 두 배니까요.”또한 『해저 2만 리』는 실제의 잠수함이 탄생하는 배경이 되었으며, 이에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제작된 원자력 잠수함의 이름은 ‘노틸러스’호로 명명되었다. 이 잠수함은 방추형 외관이나, 외부로부터의 동력 및 공기 공급 없이 장기간 항해를 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작품 속 노틸러스호의 묘사와 일치한다.쥘 베른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과학의 발전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부작용, 이를테면 환경 파괴, 인간성 상실 등에 대한 경고를 곳곳에 드러내기도 하였다.“그게 우리 인류의 특권이라는 건 알지만, 심심풀이로 생명을 죽이는 따위의 잔인한 짓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참고래 같은 남극 고래는 인간에게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 온순한 고래입니다. 그런 고래를 죽이는 것은 저주받을 짓이에요. 당신들은 이미 배핀 만의 고래를 몰살했고, 결국에는 유용한 동물인 수염고래를 멸종시킬 거요. 그러니 불운한 고래들을 그냥 내버려두세요. 남극 고래는 당신이 끼어들지 않아도 천적인 향유고래와 황새치와 톱가오리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으니까.”“인간이 그런 유익한 동물을 거의 다 죽였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나? 썩어가는 풀은 공기를 오염시켰고, 오염된 공기는 황열병을 일으켰고, 황열병은 이 아름다운 지방을 파괴하고 있네. 유독성 식물은 따뜻한 바다에서 번성했고, 그 피해는 라플라타 강에서 플로리다로 걷잡을 수 없이 퍼져갔지! 이 전염병은 바다에서 고래와 바다표범이 사라졌을 때 우리 자손에게 닥칠 재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해저 2만 리』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출간된 것이 1870년이니 그로부터 14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그의 손을 거쳐 그려진 바다 속 세계는 그 시간을 무색케 할 만큼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친다. 엄밀한 과학적 사실들과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이 한데 뭉쳐 탄생한 이 모험 이야기는 한낱 백일몽에 그치고마는 공상(空想) 과학을 넘어 미래를 향한 상상(想像) 과학으로 이어져 실제적인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쥘 베른에게 ‘SF문학의 아버지’라는 명성을 안겨주었다.해저 세계를 누비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를 탐구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성인 독자들에게는 그 어떤 현대의 작품에 비겨도 전혀 손색이 없는 문학성과 대중성을 지닌, 본격 공상과학소설의 기념비적 작품을 맛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이 작품 관련작들은 19세기부터 나와서 한둘이 아닌 관계로 그 중 극히 일부나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해저2만리' 무성영화 실사판 20,000 Leagues Under the Sea (1916) 아직 메이저 영화사가 되기 전인 시절의 '유니버설' 영화사의 작품으로 교수, 교수의 딸, 조수, 작살잡이가 네모 선장의 노틸러스 잠수함에 타게 된 뒤 모험도 겪는 내용, 쥘 베른의 소설 중 하나인 '신비의 섬'의 요소도 포함된 내용, 가족을 잃어서 복수심으로 살아오던 네모 선장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인물과 마주치게 되는 내용 등 여러 소재가 담긴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의도한건지 우연인지 100주년을 맞이한 2016년에는 미국 의회도서관에 의해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미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에 선정, 보존됐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기준으로도 진작에 퍼블릭 도메인이 된 작품이라 흑백 원판, 화질 보강 및 컬러 복원판 양쪽 다 웹 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저 20 다리' Twenty Legs Under the Sea 주인공 '빔보'가 낚시를 하다가 만화적 허용으로 연출된 각종 개그 장면이 이어지는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물 속으로 들어가서 인간처럼 의인화된 해저 생물들이 최첨단(?) 생활을 하는 모습도 묘사하며 뮤지컬적 요소도 넣었으며 원작의 제목을 살짝 비틀어 패러디한 타이틀을 사용했습니다. '해저 2만리' 50년대 실사판 영화20000 Leagues Under the Sea ㆍ 1954 년 플레이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슈퍼맨, 베티 붑, 뽀빠이의 극장 상영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바 있는 '맥스 플레이셔'의 아들인 '리처드 플레이셔'의 연출작이자 '커크 더글라스' , '제임스 메이슨' , '폴 루카스' , '피터 로레' , '로버트 J. 윌크' 출연작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원작 소설에서 구체적으로 설명 및 묘사되지 않은 내용도 50년대에 발전한 기술을 이용해 설명하는 등의 내용 보강도 이뤄졌습니다. 40년대 서부 영화 '백주의 결투' 실사판보다 적은 제작비 (* 백주의 결투 실사판은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제작비 800만 불이지만 이는 과장홍보된 숫자고, 실제 제작비는 이보다 적다는 자료도 존재)인 500만 불로 제작해 5배를 훌쩍 넘는 28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대성공을 거두고, 평론적으로도 극찬을 받아 아카메디 수상작에도 등극했습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F/00497/extend/story KMDB에서 이 작품을 다룬 한국의 영화 잡지 및 한국 개봉 당시 전단지를 PDF로 무료로 공개 중이며,아래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현재통용제명: 해저 이만리수입개봉명: 海底 二萬里원제: 20,000 Leagues under the Sea제작년도: 1954제작사: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Walt Disney Productions) / 미국감독: 리처드 플레이셔(Richard Fleischer)출연진: 제임스 메이슨(James Mason), 폴 루카스(Paul Lukas), 커크 더글라스(Kirk Douglas), 피터 로레(Peter Lorre)수입사: 불이무역주식회사 영화부(추정)개봉극장: 단성사, 중앙극장(동시개봉)개봉일: 1958.04.12.전단지 구성 및 특이사항긴 장지의 양면에 내용을 인쇄하고, 이를 3등분해서 접는 빌폴드(Billfold) 형식의 전단이나, 속지의 경우 명확한 지면 구분이 없으므로 편의상 앞면(1, 5, 6면)과 뒷면(2, 3, 4면)으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앞면의 경우 파란 바탕에 검은색으로 인쇄했으며, 1면에 해당하는 페이지에는 주연 제임스 메이슨의 스틸사진과 표제 등을 인쇄하였으며, 5면과 6면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스타 메모>라는 코너로 주연 배우들의 이름과 사진, 약전을 게재하였다. 또한 <원작과 영화>라는 코너를 통해 원작자 쥘 베른의 일대기를 소개하였고, <월트 디즈니 촬영소가 자랑하는 특수효과>라는 항목 아래 영화에 사용된 특수효과 연출에 대한 설명을 배치하였다. 뒷면에는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영화 해설 및 줄거리가 게재되어 있다. 이 중 줄거리의 경우는 당시의 일반적인 영화전단과는 달리 내용을 일종의 장(章, Chapter)으로 구분하여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전단에는 배급사 이름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당시 언론 보도 등으로 볼 때 불이무역주식회사 영화부의 배급으로 추정된다.줄거리때는 1866년. 한 척의 범선이 떠가고 있는 망망대해. 갑자기 시커먼 몸체에 붉은 눈을 가진 괴물이 수면위로 빠른 속도로 달려들더니 범선을 두 동강 내버린다. 파리 국립박물관의 아로낙스 교수(폴 루카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이공으로 탐사 여행을 가려 하지만 괴물의 출현을 두려워한 여객선 선주들이 배를 출항시키지 않아 미국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한 달이나 지연이 되고 있는 와중에, 남태평양에서 괴물을 함께 추적해주면 사이공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미국 해군의 요청이 들어온다. 괴물에 관심이 있었던 아로낙스는 흔쾌히 승낙하며 조수 콩세유(피터 로레)와 함께 배에 오른다. 한참 간의 지루한 항해에도 괴물이 나타나지 않자 미국 해군은 탐사를 포기하기로 결정하는데, 바로 그 날 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고래잡이 선원으로 작살의 명수인 네드(커크 더글라스)가 괴물에게 작살을 던지지만 작살은 튕겨져 나오고, 괴물은 미국의 해군 군함을 공격해버린다. 보트를 탄 네드와, 괴물이 배를 공격할 때 진동으로 배에서 튕겨져 나간 아로낙스와 콩세유는 망망대해에 홀로 남는다.몇 시간동안 바다에 떠 있다가 이들은 거대한 쇳덩어리에 오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이것이 그들이 그렇게 찾아 헤맨 바다 괴물라는 사실을 간파한다. 알고 보니 생물이 아니라 그 누구도 아직까지 발명해내지 못한 매우 큰 크기의 잠수함이었던 것이다. 잠수함의 해치가 열리면서 그 안으로 들어간 아로낙스 일행은 잠수함의 호화로운 내부 시설과 온갖 다양한 물건들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이들은 이 잠수함의 이름이 노틸러스호인 것을 알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함장인 네모 함장(제임스 메이슨)을 만나는데, 그는 개인적인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뒤 인류를 극도로 불신하는 괴팍한 인물로, 아로낙스 일행을 “손님”으로 대접하되 세상 밖으로 돌아가게 해달라는 요청은 거부한다. 하지만 네모는 점차 아로낙스에게 호감을 갖고 그를 통해 자신이 바다에서 살며 얻은 다양한 지식을 세상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진다. 아로낙스 역시 네모가 이룩한 과학적 성취와 직접 눈으로 본 바다의 신비를 보고 네모 함장이야말로 세상에 대한 미래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와 가까워진다.하지만 아로낙스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잠수함에서 반감금 상태에 빠져 있는 것에 싫증이 난 네드와 콩세유는 몰래 수면 위로 나가 병 속에 메시지를 넣어 네모 함장의 근거지인 불카니아 섬의 위치를 알린다. 약 2년 간의 항해 끝에 네모가 불카니아 섬에 도착하자, 그를 기다리고 있던 각국의 군함들이 노틸러스호를 둘러싸고 무차별 공격을 가한다. 네모는 노틸러스 호를 수중 동굴을 통해 섬 안쪽의 호숫가로 끌어 간 뒤, 지상에 기뢰를 설치하여 군함들을 없애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혼란을 틈타서 아로낙스, 콩세유, 네드는 잠수함에서 탈출하고, 노틸러스호는 결국 폭발하고 만다. 아로낙스는 회한에 잠겨 네모 함장이 평소에 했던 말을 회상한다. "우리에게 미래를 위한 희망은 분명히 있다. 세상이 좀 더 좋은 사람들을 맞을 준비가 되면 내가 이룩한 모든 것들도 자연히 그들에게 이롭게 쓰이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신만이 알 것이다." (출처: IMDb)NOTESF 장르 소설의 선구자였던 19세기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대표작을 영화화 하였다. 194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실사 영화의 제작을 시작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야심작으로, 당시 비평과 흥행 면에서 대 성공을 거두고, 아카데미 미술상과 특수효과상을 수상하였다. 한편으로는 원작 소설에서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은 잠수함 노틸러스호의 기술적인 제원을 1950년대의 원자력 기술 개발과 결부시켜 당대 미국인들이 가지고 있던 과학에 대한 대중적인 정서에 맞게 각색한 점은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준다. 한국에서는 1958년 4월 단성사와 중앙극장에서 동시개봉한 뒤 그 해 6월 성남극장 및 평화극장, 7월 경남극장, 8월 동화극장, 10월 신도극장, 11월 동영극장, 이듬해 2월 남도극장, 5월 화신극장, 7월 문화극장에 이르기까지 약 1년 3개월 동안 재개봉과 재상영을 반복하며 크게 흥행하였다. 또한 이 영화는 국내 문화계에도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데, 개봉 직후인 1958년 4월 14일 <동아일보>에는 극작가 유치진이 기고한 “예술가로서의 월트 디즈니”라는 비평문이 실렸고, 다음날인 4월 15일자 <조선일보>에도 소설가 정비석의 기고로 “놀라운 영화 <해저 이만리>”라는 감상문이 역시 게재되는 등 당시 문화계의 저명 인사들에 의한 감상문과 비평문이 적지 않게 게재되었다. 또한 이듬해인 1959년 8월에는 당시 문교부가 주최한 <4291(1958)년도 우수영화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영화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당시 이 영화의 국내 수용과 그 반응이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짐작된다.석지훈(영화사연구자) '캡틴 네모' Капитан Немо (1975) 러시아 (당시 기준으로는 소련)의 오데사 필름 슈튜디오에서 낸 3부작 TV 영화, 혹은 분류에 따라선 미니시리즈 작품으로 해저 2만리 뿐만 아니라 쥘 베른의 다른 작품들 (신비의 섬, 스팀하우스 등)의 요소도 들어간 작품. 이 작품에서 아로낙스 교수가 이미 결혼한 사람이라 교수와 학술적으로 교류한 네모 선장도 비밀을 세나가게 하지 않는 대신 아내에게 생존을 알리는 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돕는 관용을 보여줬고, 네모가 인도에서 살던 시절 평생 못 잊을 고통을 겪다가 탈출에 성공하는 내용, 이후 네모가 육지의 모든 사람을 증오하는 게 아니라 폭압에 시달리는 이들은 동정하며 바다에서 발견한 보물을 군자금으로 지원해 저항 및 독립 운동을 돕자 제국주의 군대가 이를 막으려고 노틸러스 잠수함을 습격하는 내용, 원작 소설 결말에선 네모의 행보가 어떻게 된건지 모호했던 반면 이 작품에선 네모가 폭풍 속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이들이 위험에 처하자 어떻게 대처했는지도 보다 더 명확히 묘사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오데사 필름 스튜디오 운영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시리즈 '나디아' '블루 워터' '블루 워터의 비밀' ふしぎの海のナディア Nadia: The Secret of Blue Water (TV판 1990, 극장판 1991, 게임판 1991~) NHK에서 기획해 방송하고(판권도 NHK가 소유), 가이낙스 및 한국의 세영동화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내용은 쥘 베른의 해저 2만리, 신비의 섬을 원작으로 삼는 한편으로 유색인종 캐릭터가 타이틀 주인공으로 나오고, 타임 보칸, 울트라맨을 포함한 각종 서브컬쳐 작품들을 패러디 및 오마쥬하고, 활기찬 모험극 에피소드, 일상 개그 에피소드, 진지한 내용의 에피소드 등 다양성을 갖춘 구성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내수용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해외 수출도 이뤄졌습니다.(한국으로만 한정해도 VHS판은 '블루 워터', MBC판은 '나디아', KBS판은 '블루 워터의 비밀', 투니버스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등 여러 판본으로 수입했으며, MBC 방영 당시엔 PC 통신 이용 팬들의 적극적 활동 덕에 재방영되기도 # ) 파생작들도 여럿 나와 후술할 MD판을 포함 여러 버젼의 게임판, 극장판, 소설판, 코믹스판, 모바일 게임, 가고일이 가면째로 표정이 바뀌고 네모 선장에게 죽빵 맞는 비범한(?) 한국 운동화 광고, 새로운 캐릭터와 멀티 엔딩도 포함된 2000년대 PS2 및 PC 게임판, 2010년대 앤솔로지 코믹스, 2020년대 슈퍼로봇대전 출연 등 동시기인 90년대는 물론 후대에도 여러 파생작들이 나왔으며, 이 중 MD판은 TV에 최종화가 방송되기 전에 결말부까지 다루는 게임으로 발매됐는데, 실제로는 방송 중 내용을 변경하기로 결정하기 전의 초안을 바탕으로 제작한 게임이라 특정 캐릭터의 생존 여부 등을 포함해 차이가 큰 내용으로 완성됐으며 이에 대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famitsu.com/news/202206/24265731.html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애니원 운영 채널에서 일부 에피소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라프텔, YES24, TMDB에서 일부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TV판)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ふしぎの海のナディア 후시기노 우미노 나디아, 영어: The Secret of Blue Water)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도 유명한 안노 히데아키가 처음으로 감독한 TV 방영작이자 가이낙스의 첫 TV 애니메이션이다. 일본에서는 1990년에서 1991년까지 총 39화로 방영되었다. 쥘 베른의 《해저 2만리》를 원작으로 한 해양 모험극이다. 하지만 원작보다 규모가 더 크게 제작되었다. 자유분방한 가이낙스의 분위기 때문에 방송사인 NHK와 표현 문제로 잦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유명하다.대한민국에서는 MBC에서 방영(1992)되어 큰 인기를 얻었고,이후 다시 MBC에서 재방영 된 뒤, 투니버스에서 재방송 되었다. 극장판 '블루 워터의 비밀'은 KBS에서 방영되었다. 1992년 MBC 방영본에서 삭제되었던 34화 삽입곡들이 투니버스에서 새로 만들어 삽입되었다. 나디아와 함께 떠나는 환상의 세계! 쟝은 발명을 좋아하는 소년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에서 열릴 비행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삼촌과 함께 여정에 오른다. 파리에 도착한 쟝은 우연히 피부 색깔이 특이한 소녀를 보게 되고, 그녀를 뒤따라가던 쟝은 곧 그녀가 누군가에게 쫒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장은 그들로부터 나디아를 지키고자 하는데... 1889년 파리에서 만국박람회가 개최된다. 다가오는 20세기를 맞아 사람들은 과학문명에 대한 기대로 들떠있다. 그러나 바다에서 수수께끼의 생물이 출몰해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소년 장의 아버지는 그 기이한 생물에 휘말려 실종상태이다. 장은 비행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들른 만국박람회에서 소녀 나디아를 만난다. 나디아는 서커스에서 일하는 14살의 소녀였다. 장은 나디아에게 한눈에 반하고 나디아가 가진 블루워터라는 보석을 노리는 그랑디스 일당에게 쫓겨 함께 도망친다. 그 후 두 사람은 노틸러스호 선장 네모에 의해 구조되고 나디아는 블루워터에 숨겨진 이야기를 꺼낸다. 지구의 운명을 쥐고 있는 블루워터! 그리고 세계정복을 노리는 네오 아틀란티스! 과연 장과 나디아의 운명은? (극장판) 쟝은 어느날 해변에서 정신을 잃은 소녀를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이름만 겨우 기억해내던 소녀는 쟝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해 가고 소녀의 기억도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세계 각국의 수뇌부들이 증발하는 사건이 발생되면서 소녀와 그 사건이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세계 정복을 꿈꾸던 가고일의 야망이 네모 선장과 나디아 일행의 활약으로 물거품이 된지 수년의 세월이 흘렀다. 어엿한 처녀로 자라난 나디아는 신문사의 수습 기자로 일하며 훌륭한 기자가 될 것을 꿈꾸고 있는데, 그무렵 전세계의 유력 지도자들이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리는, 이른바 인간증발 사건이 곳곳에서 벌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여전히 발명가를 꿈꾸고 있는 장은 해변에서 파도에 떠밀려온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나디아는 인간증발 사건에 관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플라이를 만나러 갔다가 네오 아틀란티스의 잔당들을 만나 위기에 처한다. 그랑디스 일당, 장, 나디아 일행은 또다시 세계 정복을 꿈꾸는 네오 아틀란티스의 잔당들과 격돌하게 되는데... '윌리 포그 2' Willy Fog 2 (1993) 이전에 소개했듯 스페인의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작품으로 80일 간의 세계일주가 원작인 전작 (1983)에서 10년 후에 나온 작품으로, 속편의 경우 지구 속 여행 + 해저2만리를 원작으로 삼았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BRB 인터내셔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해저2만리' 실사판 TV 영화 20,000 Leagues Under the Sea (1997) 동일년도에 ABC에서 마이클 케인 주연 미니 시리즈를 방송하기 살짝 전에 CBS에서 TV 영화로 방송한 작품으로 ABC판이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네모의 딸이 비중 있게 나온 것처럼, CBS판에선 조수 대신 아로낙스 교수의 딸 소피가 등장해 단발에 남장을 한 뒤 배에 올라 아버지를 따라가다 노틸러스에 탑승하게 되며(배우는 훗날 듄 실사판 미니시리즈에도 캐스팅된 줄리 콕스), 이번 작품에선 대왕 가오리 (작 중 표현은 레비아탄)으로 인해 노틸러스 호가 위기에 빠지는 등의 각색도 있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팝콘플릭스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해저2만리' CG 애니메이션 영화 Ventimila leghe sotto i mari (2002) 1988년부터 활동한 '오피신 픽셀'의 CG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가공의 캐릭터들을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이라서인지, 실제 배우들을 동원해 촬영하는 내용에선 안전 문제 상 촬영하기 힘든 내용 (남극점에 가서 깃발을 꼽는다든지)도 나왔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오피신 픽셀 운영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https://www.officinepixel.com/eng/index.html '노틸러스' 스트리밍 시리즈 Nautilus (2024) 동인도회사가 부와 사람들을 악랄하게 착취하며 인도에서 비밀리에 신형 잠수정 '노틸러스' 호를 만들고, 엔진을 설계한 사람이자 제작에 강제 동원된 수감자들 중 한명인 네모가 동료들과 함께 이를 탈취해 바다로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스트리밍 시리즈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4년에는 스트리밍 시리즈 형식으로, 2025년부터는 AMC에서 TV 시리즈 형식으로도 방송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ling TV, Roku에서 일부 회차를 무료 공개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sling.com/1/franchise/04e75354e833dded8f78621116c05e41/browse https://therokuchannel.roku.com/details/6208fa1aed317e556aaacf67d8d37cae/nautilus
콩라인박작성일
2025-08-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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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온라인 쇼핑 판매자 환불 거부 중.... 뭐 이런 경우가 있나요;;
1. 제가 운영 중인 업장에 화장실 문이 오래되고 녹슬어서 교체를 하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문고리를 전문적으로 파는 업체에서 아래와 같은 이미지의 “욕실용 동전형 문손잡이” 3개를 주문 하였습니다. 2. 그러나 판매자 실수로 “욕실용 열쇠형 문손잡이”주문과 다른 상품으로 오배송 되었고,실수로 한개 상품을 개봉하여 1개를 제외한 2개 교환을 요청하고, 어떤 택배사로 선불 혹은 착불로진행해야 하는지 문의하기 위해 판매자 업체 대표번호로 수차례 연락을 해도 받지 않고판매자 문의로 제 번호로 연락달라고 요청 하였으니 “오배송시 교환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딱 한 줄메세지만 받아서, 저는 판매자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여 네이버페이 교환 접수 후 편의점 택배 착불로상품을 보냈습니다. 3. 얼마후 판매자가 교환을 거부한다는 알림 메세지가 떳고, 판매자는 "지정 택배가 아닌 구매자 임의로 택배를발송하여 추가 배송비 6200원이 발생됬고 이를 저에게 청구하고 배송비를 받기 전까지 교환이 안된다고 합니다.저는 혹시나 저의 실수나, 추가 택배비를 결제하려면 계좌번호라도 알기 위해 수차례 유선 번호로 연락 하였으나역시 받지 않았고, 판매자 문의로 다시 제 번호로 회신 부탁 드린다고 메세지를 남겼으나 답변이 일주일이 넘도록없었습니다. 4. 아무리 유선번호로 연락하고, 메세지를 보내도 답이 없었고 최초 결제한지 보름이 넘어갑니다.저는 인내심에 한계에 다다라서, 네이버 페이 고객센터에 "제가 추가 배송비를 지불해야할 이유도 모르겠고판매자는 연락도 안되니 직접 환불처리 해달라고 요청 하였고 아래 이미지와 같이 "판매자와 무상 환불로 협의되었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5. 그래서 다시 환불요청을 했는데, 일주일이 넘도록 판매자가 환불 승인을 안 해줍니다.그리고 나서 오늘 다시 추가 배송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하면서 임의대로 환불 하지 말라고 합니다.설마 네이버페이 고객센터에서 판매자와 무상환불 협의를 거짓말로 했을까요???아무리 봐도 네이버페이 측과 협의 사항을 무시하고 고객에게 책임을 전가 하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6. 이제 한 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판매자에게 수십차례 통화를 시도 했고, 제 유선번호도남겨서 회신을 부탁 드렸으나, 단 한번도 연락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전에 지정택배사가 어딘지? 어떻게환불이 진행되는지 판매자로 부터 전혀 고지를 못 받았고요, 너무 답답해서 판매자의 다른 상품 환불 규정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7. 분명히 위에 “오배송 등에 따른 청약철회” 항목에 “판매자 통화후 처리” 이렇게 명시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상품 소개 맨 밑에 안내 사항은…… 8.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해 전화 상담은 불가 하다고 합니다;;;;;;;;;;;;;;;저도 자영업 하는 입장이지만, 하다 하다 고객민원이나 서비스에 있어서 전화 상담을 거부하고게시판을 통해 소통하는 업장은 단 한 곳도 본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위에 제품 하자, 오배송의 경우“판매자 통화후 처리”라고 명확히 명시되어있는데, 판매자는 전화를 쳐 받지 않습니다.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제가 도대체 뭘 잘못했을까요?, 왜 판매자는 지가 실수로 오 배송 쳐 해놓고교환에 대한 고지와 고객과 소통도 없이 고객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추가 택배비 지불을 요청 하는 걸까요??? 진짜 별거 아닌걸로 한달 넘게 스트레스 주면서 고객을 개똥으로 취급하며 고작 37000원 짜리 문손잡이 환불 하는게 이렇게 어려운 건가요?금감원이나 소보원에 신고 가야 하나요??? 짱공 유저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 ++ 사건의 정황을 명확히 설명하기 위해 내용 추가합니다. 제가 문손잡이를 구매하고 나서 바로 다음날에 “판매중지”처리 되어 위에 이미지와 같이구매한 상품 페이지에서, 교환.환불 규정, 지정택배사를 찾을 수가 없었으며, 이를 문의하기 위해최초에 판매자 유선번호로 연락이 되질않아 판매자 메시지를 보냈으나… 메세지를 보낸지 5일 후에나 위와 같이 교환.환불규정 지정택배사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고“오배송시 교환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라는 답변만 받았고요, 제가 지정택배사를 모르고 택배를발송한건 제 책임일 수도 있으나, 현재 제 사업장에 일부를 셀프 리모델링을 진행 중 이고 하루빨리 리모델링을 마무리 짓고 바로 장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빠르게 교환을 하기 위해 임의적으로 타사의 택배로 보냈습니다. 그런데도 5일이 지난 후에야 딸랑 교환으로 접수하면 된다고 답변을 받았고, 그 이후에도 어느정도 제 잘못이 있다고판매자에게 설명이라도 들었다면 계좌번호를 받아서 추가 배송비를 지불하고 빠르게 교환을 받았을겁니다. 그래서 메세지에 제 번호를 남겨 놓고 회신을 부탁 드린다고 하고 메세지를 보냈는데도 일주일이 넘도록 아무런 연락도 답변이 없었고요, 그래서 제가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네이버페이 고객센터를 통해 판매자와 연락도 소통도 전혀 안되고 있는 상황이며판매자의 오배송 건에 대한 교환 환불 규정에 대한 아무런 고지 안내도 없이, 추가 배송비를 내가 지불 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으니 무조곤 무상 환불을 요구 한 것이고요 바로 어제 네이버페이의 중재로 결제 한지 25일 만에 추가 배송비 없이 환불 처리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판매자는 여전히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었으며, 순전히 니 잘못이고 본인은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둘러대면서, 고객을 우롱 합니다. 누구나 다 사회 생활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고작 37000원 짜리 제품에 추가 배송비 4200원을부담하지 않는다고 거진 한달째 연락도 소통도 제대로 안되면서, 질질 끌면서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일인가? 저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고, 이딴식으로 장사하는 자영업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만약에 어제라도 판매자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미안하다 사과 한마디만 했으면 저는 그냥 넘어갔을 겁니다. 고작 4200원 배송비 안 줘서 제가 진상짓 한 꼴 밖에 안되니까요 근데 오늘 판매자의 답변 메세지를 보고, 진심으로 법정 가서 소액 재판으로 내 돈 수백만원이 깨져도이런 쓰레기 같은 장사꾼 세끼 엿을 먹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집안에 변호사 어르신 만나 뵙고어떻게 대응 해야 할지 조언을 듣고, 법정으로 가서 끝을 볼 건지 고민 중 입니다. 일단 네이버페이 고객센터에 신고하여, 판매자 패널티 적용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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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이리언 특집 1. 에이리언 관련 공개작들 ft. 45주년 단편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및 장르 특성 상 잔혹한 장면 등 미성년자들에게 부적절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주인공 일행이 외계 존재들로 인해 위기에 빠지는 내용의 1965년 호러 영화 '우주의 공포' 실사판(소설이 원작이며, 영어권 제목은 '흡혈귀 행성'), 우주선 내부에 외계생물체들이 침입해오는 내용의 아시아 및 서구권 합작 1968년 SF 영화 '감마 제3호 우주대작전' (영어권 제목은 '그린 슬라임')과 유사한 포멧의 내용을 '에이리언' 시리즈(Alien)는 1979년에 나온 영화 1편을 시작으로 삼은 시리즈로, 한국에선 70년대에는 시기가 시기였던지라(?) 개봉이 못했다가 2편 '에일리언즈'가 먼저 개봉해 인기를 얻은 뒤에 1편이 뒷북으로 개봉했으며, 한국에선 에일리언, 에어리언, 에얼리언 등 여러 표기로도 알려진 바 있습니다. 1970년대에 나온 1편은 숙주에 기생했다가 몸을 터뜨려 나온 뒤 성장해 다시 습격해오는 외계 생명체 '제노모프'에 맞서는 여성 주인공 '엘렌 리플리'가 현명하고, 강단 있고, 행동력도 갖춘 모습을 보이며 외계 생명체를 물리치는 내용을 다뤄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으며 아카데미 수상작에도 등극했고, 흥행도 제작비 10배를 가볍게 뛰어넘는 초대박 흥행 기록을 세워 평과 흥행 양쪽 다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이후 에이리언 영화 시리즈 작품들의 여성 주인공들도, 과거의 호러 영화들처럼 무력하게 비명 지르며 도망치다 죽거나, 과거의 액션 영화들처럼 빌런에게 인질로 붙잡힌 뒤 울먹이며 히어로의 구조를 기다리는 수동적 역할을 맡기보다는,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맞서싸워 저항하며 길을 헤쳐나가는 능동적인 여전사 인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편) 그렇게 에이리언 시리즈는 영화 작품들은 물론 그래픽 노블, 연재 코믹스, 소설, 비디오 게임, 보드 게임, 웹 시리즈, 40주년 단편 영화 시리즈, TV 시리즈 등 각종 미디어 작품들이 수없이 많이 제작되는 장수 시리즈가 됐으며, 공식 라이센스 시리즈 이외에도 스페이스볼, 닌자 거북이, 애니매니악, 드래곤볼, 콘트라(혼두라), 루츠 서치 (외계인 엑스) 등 패러디나 오마쥬 형식으로 영향을 받은 작품들 역시 셀 수 없이 많았으며, 한국에서도 제노모프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들이 여럿 나온 바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 KMDB, TMDB, 디즈니 플러스에서 인용한 극장 개봉 영화들 작품 소개입니다. 에이리언즈 원 (Alien One *) 1979년 * 위에서 언급했듯 한국에선 2편이 먼저 개봉되어 인기를 끌자, 1편 '에이리언' (Alien, 1979)를 제목 및 원제 표기도 슬쩍 바꿔 뒷북 수입 (비슷한 사례로 한국에선 가이버 실사판 영화 시리즈도 먼저 수입한 2편이 인기를 끌자 실사판 1편을 가이버 2로 제목을 바꿔 수입한 사례 존재)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The Nostromo). 외계에서 귀중한 광물과 자원을 나르는 이 거대한 우주선에는 승무원 7명과 광석 2000만톤의 화물을 싣고 지구로 귀환 중이다. 인공 동면을 취하고 있던 대원들은 서서히 프로그램된 컴퓨터에 의해 잠에서 깨어나는데 이들 중엔 2등 항해사인 엘렌 리플리(Ellen Ripley: 시고니 위버 분)도 있다.혹성 LA-426 옆을 지날 때, 지적 생명체의 것으로 보이는 발신파를 포착한다. 이에 그녀는 승무원을 깨우고 혹성 탐사를 위해 3명의 승무원을 급파한다. 이 이상한 발신원은 거대하고 정체 불명의 우주선이었으나 우주선은 이미 오래전에 파괴되어 썩고 있었으며 탑승 승무원들은 모두 미이라로 변해 있었다. 사고 원인을 찾기위해 좀 더 안으로 들어간 조사반은 여기저기에서 계란 모양의 물체이 있는 산란실을 발견하고 궁금증을 갖는다. 그 중 캐인이 공격을 받고 실신한다.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실험을 하던 케인은 물체에 충격을 가하고 그 순간 물체로부터 작은 생물이 튀어나와 마스크를 녹이고 케인의 얼굴에 철썩 달라 붙는다. 이들은 이 외계생물이 인간세포로부터 양분을 빨아고 기생하는 존재임을 알게 되는데. 에이리언 2Aliens ㆍ 1986 년 천신만고 끝에 캡슐에 잠들어 있던 전편의 유일한 생존자 리플리는 57년간 우주공간을 떠돌다 우주구조선으로 흘러들어 극적으로 구출된다. 에이리언에 대한 악몽으로 시달리는 리플리는 회사로부터 당시 로스트로모호가 착륙한 미정체 혹성 LV-426(아체론)과 화물선을 폭발한 것에 대해 추궁당한다.원시 생물의 존재를 부정하는 생물 학자들은 인간의 몸 속에서 잉태되어 태어나는 염산 혈액을 가진 에이리언 이야기를 아무도 믿지 않는다. 더구나 20년 전부터 혹성에 우주 기술자와 가족을 보내 대기처리 장치의 개발을 시작하고 있었다.그런데, 혹성과 연락이 두절되자, 리플리는 고문의 자격으로 우주 해병대와 함께 동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이윽고 혹성의 대기권에 도착, 우주선으로부터 셔틀선을 타고 혹성으로 내려와 특수장갑차 APC를 타고 건물 수색을 하게 된다. 이윽고 들이닥치는 에이리언 무리와 대결을 벌이게 되나 자만심에 차 있던 대원들은 하나 둘씩 처참히 죽어간다.그러다 실험실에서 이주민의 마지막 생존자인 뉴트라는 12살 가량의 여자 아이를 발견하게 되는데... 에이리언 3Alien 3 ㆍ 1992 년 리플리가 탄 우주선 안에 에이리언이 숨어들어 돌아다니다가 화재를 일으키자 이를 감지한 컴퓨터는 즉시 승무원의 동면유지 시스템을 차단한다. 그리고 이들을 비상탈출 캡슐로 옮겨 노동교도소 행성에 불시착 시키지만 에이리언도 탈출캡슐에 타고 있었다. 한편 죄수들은 유일한 생존자 리플리를 구조해내고, 리플리는 사망한 뉴트를 검시 해줄 것을 요구한다. 뉴트의 몸속에 에이리언의 새끼가 들어있지 않은가 해서이다. 검시결과 소녀의 몸에는 아무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지만 리플리는 직접 자신을 진단, 자신의 몸속에 에이리언의 새끼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계속되는 에이리언과의 싸움에 지친 리플리는 죽기로 작정하고 에이리언을 찾아가나 에이리언은 그녀의 몸속에 새끼가 있기 때문에 공격하지 않는다. 결국 구조대가 올 기미가 없자 죄수들은 괴물을 잡을 것을 결의하고, 리플리를 미끼로 괴물을 유인, 끓는 납을 부어 폭파시키고 리플리 자신은 스스로 용광로 속으로 뛰어든다. 에이리언 4Alien: Resurrection ㆍ 1997 년 리플리가 죽고 200년이 지난 뒤 행성 퓨리 161에서 무시무시한 에일리언의 부활이 시작된다. 미래의 정부는 퓨리 161에서 리플리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녀의 혈액으로부터 DNA 샘플을 채취한다. 그리고는 클로닝 과정을 거쳐 또 하나의 리플리를 부활시킨다. 그러나 문제는 새로운 리플리의 DNA와 퀸 에일리언의 DNA가 섞여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리플리를 부활시킬때 함께 복제된 퀸 에일리언의 태아를 리플리 몸에서 분리해내는 데에 성공한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AVP: Alien vs. Predator ㆍ Alien vs. Predator ㆍ 2004 년 인류의 문명이 탄생하기 한참 전, 이미 지구상에서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한차례 격돌했었다. 인간보다 훨씬 발달된 문명생활을 했던 프레데터 종족은 지구에 피라미드를 건설하고, 인간에게 신으로 군림하면서 그곳에서 중대한 의식을 거행했다. 바로 젊은 프레데터가 가장 강력한 종족인 에이리언과의 대결에서 살아 남으면 그들에게 전사의 지위를 주었던 것. 인간은 신적인 존재인 프레데터의 이러한 의식을 위해서 에이리언의 숙주가 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자신의 몸을 제물로 바쳤다. 하지만, 대결의 양상이 변하여, 에이리언의 어마어마한 번식을 막지 못한 프레데터는 자폭 장치를 작동시켰고, 그 결과 두 종족은 물론, 인간의 문명까지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그로부터 수 천 년이 지난 현재, '웨이랜드' 기업의 광물탐사위성을 통해 남극 빙하 2000 피트 (약 600m) 아래에서 고대 건축 모양의 이상열이 감지되고, 그것은 고대 아즈텍, 이집트, 캄보디아 양식이 혼합된 피라미드로 밝혀진다. 이에 기업의 총수인 찰스 비숍 웨이랜드는 모험가이자 환경가인 렉스를 리더로, 고고학자, 과학자, 무장 용병들로 탐험대를 구성하고 역사적인 발굴을 위해 남극으로 출발한다.바로 그 순간 외계에서는 프레데터 일행이 100년 만에 돌아온 사냥일을 맞아 지구로 향한다. 사실 남극에서 관측된 피라미드의 열선은 인간을 유인하기 위해 프레데터가 쳐놓은 미끼였던 것. 수천년 전 인간에게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던 프레데터는, 100년에 한번씩 지구에 찾아와 인간을 숙주로 에이리언을 번식시킨 다음 어린 프레데터들의 전사 자격을 시험하기 위해 '에이리언 사냥'을 시켰었다. 그러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에이리언의 번식을 막지 못해 전세가 불리해지자, 프레데터가 자폭 장치를 작동시킴으로써 두 종족은 지구상에서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하지만, 놀랍게도 프레데터는 남극에 묻혀진 피라미드에서 100년을 주기로 에이리언 사냥을 계속해 왔던 것이다. 이제 다시 사냥일이 되자 프레데터는 어린 프레데터 둘을 이끌고 지구로 돌아왔고, 에이리언을 만들어낼 숙주로 이용하기 위해 탐험대를 남극까지 유인한 것이다.그러한 사실을 전혀 모른채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간 렉스 일행은,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에이리언 알을 낳는 퀸 에이리언을 깨우게 되고, 미로 같은 피라미드에 갇힌 탐험 대원들은 하나둘씩 에이리언의 숙주가 되어 간다. 가까스로 숙주 신세를 면한 렉스는 탈출구를 찾다가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무시무시한 싸움을 목격한다. 그때 어린 프레데터 둘이 치열한 혈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에이리언의 기습에 죽임을 당하자, 가장 강력한 프레데터 리더인 스칼( Scar)이 본격적인 에이리언 사냥에 나선다.이제, 엄청나게 거대하고 포악한 퀸 에이리언과, 최강의 전사로써 에이리언을 하나씩 사냥해가는 프레데터 리더 스칼의 어마어마한 전투가 시작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외계종족의 전투지 한가운데에 홀로 남겨진 렉스. 그녀는 다시 지구가 초토화되는 비극을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만 하는데...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AVPR: Aliens vs Predator - Requiem ㆍ Aliens Vs. Predator: Requiem ㆍ 2007 년 우주를 떠도는 프레데터의 정찰기 안, 퀸 에이리언과의 대결에서 최후를 맞이한 프레데터의 시체가 놓여있다. 어느날 죽은 시체에서 에이리언보다 더 강력하며 단기간의 성장 시스템을 가진 프레데리언이 탄생한다. 놈은 정찰기 안의 모든 프레데터를 습격하고 혼란에 빠진 정찰기는 콜로라도 주의 어느 도시에 불시착하게 되는데…한편, 평화로웠던 도시에 의문의 실종이 발생하고, 실종자를 수색하던 보안관은 온 몸의 피부가 벗겨진 채 발견된다. 뒤이어 도시의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처참한 시체들과 속출하는 괴생물체로 도시는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인다. 인간들은 이 무자비하고 악랄한 에이리언과 프레데리언에 맞서보지만 그들의 맹공격을 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설상가상으로 에이리언 사냥꾼인 프레데터와 사상 최대의 전투가 벌어지고, 그 중심에 놓인 도시는 걷잡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ㆍ 2012 년 인류의 기원을 찾는 태초로의 탐사 여행!지구상의 모든 역사를 뒤엎을 가공할 진실을 목격한다!2085년. 인간이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한 생명체라는 증거들이 속속 발견되면서 인류의 기원을 찾기 위해 탐사대가 꾸려진다. 우주선 ‘프로메테우스호’를 타고 외계 행성에 도착한 이들은 곧 미지의 생명체와 맞닥뜨리게 되고, 이는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엄청난 공포가 되는데... 에이리언: 커버넌트Alien: Covenant ㆍ 2017 년 2천명의 승객과 12명의 승무원을 실은 커버넌트호는 새로운 행성의 개척과 이주를 위해 항해 중이다. 인공지능 로봇 월터가 홀로 깨어 승무원들의 건강을 관리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선장이 사망하고 승무원들이 깨어난다. 이들은 커버넌트호를 정비하던 중 인근의 행성으로부터 알 수 없는 신호를 감지한다. 여행에 지친 승무원들은 다니엘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행성을 탐사하기로 결정한다. 이들은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감염되어 위기에 빠지지만 10년 전 사라졌던 프로메테우스호의 인공지능 로봇 데이비드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모면하는데... 에이리언: 로물루스Alien: Romulus ㆍ 2024 년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리즈 <에이리언>리들리 스콧 제작 · <맨 인 더 다크>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숨 막히는 서바이벌 스릴러로 돌아오다!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이들은 악몽과도 같은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한다. 그 누구도 그들의 절규를 들을 수 없는 우주 한가운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하는데...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공포를 느껴라! (출처 : 보도자료) 에이리언: 어스Alien: Earth (2025) 공상과학 공포 시리즈 《에이리언: 어스》에서는 신비한 우주선이 지구에 불시착한 뒤 젊은 여자와 오합지졸 전술부대가 운명적인 발견을 하며 이 행성의 가장 큰 위협과 마주하게 된다. 사고 복구 팀은 잔해에서 생존자를 찾던 중 상상 이상으로 무서운 신비한 포식 생명체와 맞닥뜨린다. 새로 드러난 이 위협 앞에서 수색 팀은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고, 이 발견에 대한 그들의 선택은 그들이 아는 지구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일부 섬광 장면이 빛에 민감한 시청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 에이리언 시리즈 관련작들 중에는 웹 상에 무료로 공개된 작품들도 있으며 이 중 일부나마 정래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에이리언' 애플 게임 Alien (1982) 엄밀히 말해 정식 라이센스 작품은 아니나 타이틀 화면에서도 눈치챌 수 있듯 70년대 에이리언 1편의 영향을 강력히 받은, 턴 방식 전략 장르의 비디오 게임 작품으로 7인의 주인공 일행이 탑승한 우주선 속에서 동작 감지기를 사용하거나, 혹은 임시 무기를 만들어서 우주선 속에 돌아다니는 위험한 외계 생명체를 포획, 사살, 최악의 경우 우주선을 자폭시키고 탈출용 셔틀로 빠져나가는 행동도 가능한 게임입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인터넷 아카이브에서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https://archive.org/details/a2_Alien_1982_Avalon_Hill '에이리언 4?' Alien IV? (1994) 에이리언 시리즈 중 3번째 극장 영화가 개봉한 뒤 얼마 안 되어서 제작된 팬 필름 작품으로, 아직 공식적으로 영화 4편이 촬영도 들어가기 이전 시기였던지라 팬들이 3편 직후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를 상상하며 제작한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웹 상에서도 공개 중입니다. E.T.A. (2008) 단편 CG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 팬 필름 작품으로 제목처럼 주인공이 ETA (도착 예정 시간)을 체크하는 내용이 나오다 뒤에서 무언가가 접근하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결말부에 나오는 장면이 웹 상에서도 짤(?)로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에이리언: 컨테인먼트' Alien: Containment (2019) 폭스에서 자사가 정한 지침에 따라 제작될 40주년 단편 영화 작품들을 아이디어 공모부터 시작해 그 중 최종적으로 선발된 6편의 작품들에 예산 지원을 하여 제작된 일종의 공식 팬 필름(?) 작품들 중 하나로, 이 중 에이리언: 컨테인먼트는 생존자들 중 누군가가 이미 숙주로 감염된 걸로 의심되는 상황이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에이리언: 스피시먼' Alien: Specimen (2019) 위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에이리언 40주년 기념 단편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주인공이 강아지도 함께 있는 우주 식민지 온실에서 근무하다가, 주인공 등 평범한 인물에게는 토양 샘플로 속여왔던 화물에 비밀리에 숨겨져있던 '페이스 허거'(알 속에 있다가 근처에 생명체가 있으면 기습해 숙주로 삼아 감염시켜 숙주 속에 제노모프가 될 체스트버스터를 탄생시키는 일종의 숙주 탐지 생명체)가 빠져나오자 시설이 격리되면서, 주인공과 강아지 단 둘이서만 페이스 허거에 맞서야 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일반판) (다른 인물의 관점에서 다른 결말을 다룬 확장판) '에이리언: 나이트 시프트' Alien: Night Shift (2019) 에이리언 시리즈 40주년 기념 단편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우주 식민지에서 본인도 기억 못하는 이유로 기절해있던 친구를 깨워서 일으켜주자 처음에는 멀쩡했던 친구가 갑자기 쓰러지며 가슴 속에서 '체스트버스터'가 찢고 튀어나와 사망하면서 페이스허거에 습격당해 감염당한 숙주였던 것이 밝혀지고, 일행이 총으로 쏘려다 실수로 엉뚱한 사람에게 맞추는 등 상황이 더 악화된 뒤, 주인공이 아직 '제노모프' 단계로 커지기 전이라 소형 단계인 체스트버스터를 직접 제압하러 나서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작 중에선 배경이 주민들이 에이리언들에게 죽거나, 숙주 신세가 된 2편의 행성인 것으로 암시됐으며, 다른 장면 및 다른 결말의 확장판도 공개됐습니다. '에이리언: 오어' Alien: Ore (2019) 4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6편의 단편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본인 세대까진 고생할지언정 딸과 손주들에만큼은 더 나은 삶을 살게해주고 싶어 열심히 일하는 주인공과 광부 일행이 지하 광산에서 시체와 제노모프를 발견하고, 이를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딸이 있는 지상에도 위험이 될 대상으로 여겨 경계하는 주인공과 웨이랜드 유타니 기업에서 이 생명체를 원할거라며 제노모프에 맞서려는 주인공 일행을 조명을 꺼 방해하거나, 보너스를 줄테니 외계생명체를 살려두라는 회유 역시 시도하는 인물의 갈등도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에이리언: 하베스트' Alien: Harvest (2019) 에이리언 시리즈 40주년 기념 단편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주인공 일행에 자원 수확용 우주선이 곧 파괴될 상황에 동작 감지기에만 의존하며 탈출선으로 가야되는 상황에 자기가 이끌어가려는 쪽이 맞다며 내분까지 발생해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에이리언: 얼론' Alien: Alone (2019) 마찬가지로 40주년 기념 단편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화학 물질 운반선에 사고가 생겨 인간들만 탈출한 뒤, 혼자만 탈출 못하고 인간들에게 버림 받아 남겨진 안드로이드 '호프' (Hope)가 계속 우주선 관리를 해보지만 오래 못 버틸 가망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나중에 메인 컴퓨터까지 고장나버린 뒤에 접근 불가 영역에 갈 수 있게 되자, 거기서 발견한 표본용 페이스허거를 살려내보자 자신에게 접근하다가 생명체가 아니라 숙주로 삼을 수 없는 대상인 걸 깨달아 알아서 떨어져나간 뒤 돌아다니다 수명이 다 되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과 동질감을 느끼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위의 40주년 기념 단편 영화 작품들은 모두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캡션 기능으로 한국어 자막 지원) '에이리언: 먼데이' Alien: Monday (2024) 에이리언 시리즈는 물론, '루츠 서치' (외계인 X) 및 ''릴리 캣' 등을 포함한 80년대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오마쥬한 작품으로 동면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컴퓨터의 도움도 받으며 제노모프에 맞서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전에 타이 파이터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바 있는 오타킹이 6년 넘게 작업한 팬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언론에서도 꼭 봐야할 영광스러운 복고풍 에이리언 애니메이션이란 칭찬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뉴스 기사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gizmodo.com/alien-monday-anime-short-film-otaking-2000478654
콩라인박작성일
2025-08-1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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