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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짱공 엽게에도 이상한분들 많네요.....
엽게에 어떤 유튜버가 호주 워킹홀리데이 브이로그를 올렸는데호주에서 몸팔아서 방값을 떼운다느니, 워홀녀들은 성적으로 문란해서 거른다느니,백인들에게 잘주게 생겼다 이런 말도 안되는 편견과 비난 악플을 받았다는 내용의게시글 이었습니다.https://www.jjang0u.com/board/view/fun/15968365?tci=28858697#comm_28858697 근데, 그 게시글의 엽게 유저들 댓글 반응이 기상 천외합니다……… 와우……… 엽게에 무슨 일베 펨코 같은 분들이 너무 많네요……마치 호주 워홀 가면 전부다 마약에 술 빨고 난교 파티 하는 줄 알아요……;;;;;;이분들 정상적인 사회생활 가능한건가요? 아님 평생 혼전순결에 여자손 한번도 못 만져본갓쓰고 도포두르고 에헴 거리는 조선시대 노총각 선비들인가요????저런 말도 안되는 편견 선입견인 댓글들이 베댓입니다…… 엽게 수준이 이건가요??? 그 중에 어떤분하고 언쟁이 일어났는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전 이분 주장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분의 주장은 호주 워홀 다녀온분들 대다수가 마약, 성매매등 온갖 범죄를 저지른 질이 안 좋은 인간들이다라는게 전제인데, 그 근거를 물어보니 본인이 직간접적으로 경험도 했고, 결정사에서 워홀 다녀오면 감점요인이되니 그게 근거라고 떠듭니다 ㅋㅋㅋㅋㅋ 위에 댓글 싸지른거 보면, 여자 손 한번이라도 잡아는봤는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전혀 공감 안되는 희안한 논리를 펼칩니다. 아무리 짱공이 쳐 망해가고 노령화가 심각하게 진행 됬다고 하지만, 와… 거의 일베나 펨코 수준으로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이런류의 갈라치기 선동 혐오는 굉장히 많습니다. “딸배, 레카충들은 죄다 양아치 출신이다” “간스유예기엔교는 걸러라”(간호사, 스튜디어스, 유학(워홀), 예체능, 기독교, 엔피(정신질환자),교사) “K5타는 사람은 걸러라”, “아이폰 쓰는 여자는 걸러라” 뭐 이거 말고도 정치권은 전라도나 북한을 키워드로도 이런거 많이 유포되고 있죠? 병자호란때 인질로 잡혀갔다가 돌아온 여자들을 화.냥년 이라고 성적으로 문란하고 순결이 더럽혀진지저분한 인간이하 짐승이라고 비하하고 차별했습니다. 그래서 대다수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서도죄인마냥 평생을 죽을때까지 은둔생활을 하거나 자살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이거 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무려 21세기 대한민국 민주주의 공화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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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봇이 나오는 공개작들 ft. 로봇 뽀빠이 (1961)
* 본래 '와일드 로봇' 개봉에 맞춰 준비한 내용을 일부 수정한 글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하기 전에 주의 부탁 드립니다. 로봇은 기원 전 그리스 신화의 '탈로스', 과거의 기술력으로도 완성해낸 자동 기계 인행 등 이전부터 유사한 개념이 존재해오다가 1920년 연극 '로섬의 만능 로봇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후 수많은 작품들에 쓰일 용어로도 사용됐습니다. 워낙 로봇이란 용어가 광범위하게 쓰이다보니 로봇에 대한 이미지도 각양각색이라 후술할 서구권 작품들처럼 인간 사이즈에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이족 보행 기계, 딱히 인간형은 아닌 대형 기계, 무기가 달린 미니카같은 형태도 로봇으로 불리는 반면, 아시아권에선 고지라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 등의 실사 매체 작품들의 영향에 아동들에게 친숙한 만화에서도 아톰, 철인 28호 등 로봇 히어로 작품들이 성공을 거두어, 흥미거리를 만들어야 장사가 되는 TV 시장과 완구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인지 소형 로봇 캐릭터들도 분명 존재하나 거대로봇 작품들 또한 수없이 많이 제작 됐습니다. 위에 언급한 아시아권의 거대 로봇 소재의 작품들의 경우 정작 미국에 수출할 때는 총기 소지국이란 특성 상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엄격한 심의, 인간 사이즈 영웅이 거대 괴수를 물리치는 작품을 접해온 문화권이라 itmedia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 거대 로봇이 딱히 동경하는 대상이라기보단 인간이 물리쳐온 괴물의 이미지와 겹치는 등의 문제도 있다보니 성공 여부가 복불복에 가까워, 마텔이 시도한 쇼군 워리어즈의 경우 당시 아이들 및 반려동물이 다칠 수 있는 스프링 발사 기믹, 뾰족한 디자인 등이 지적을 받다가 결국 중단되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아시아권에서는 터미네이터의 애니메이션 버젼을 정식 계약을 맺고 제작하기도 하고, 미국에에서는 퍼시픽 림처럼 거대 로봇을 소재로 한 작품이 시리즈화되기도 하는 등 시간이 흐르면서 상호 간의 교류를 하는 모습 역시 보였습니다.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 로봇이 나오는 작품들 중에는 서구권, 아시아권 양쪽 다 무료로 공개 중인 작품들이 여럿 있으며 이 중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오토매틱 모터리스트' The Automatic Motorist (1911) 영국의 무성 코미디 영화로 1906년에 나온 '더 ? 모터리스트'(The '?' Motorist)의 리메이크 겸 확장판 격인 작품이며 내용은 로봇 운전수(작 중에선 오즈의 마법사의 양철 나무꾼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등장)가 신혼 부부가 탑승한 차를 몰고 토성부터 수중까지 돌아다니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뤘습니다. '베티 붑: 더 로봇 편' Betty Boom: The Robot (1932) 극장 상영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인 베티 붑 중 '더 로봇'편에서 '빔보'가 여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큰 상금이 걸린 복싱 경기에서 이기고자 로봇을 활용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안타깝게도 빔보는 나중에 수인 캐릭터 주제에 인간 여자친구와 사귄다는 것이 문제 되어 한동안 못 나오는 시기를 겪기도) '슈퍼맨: 기계 괴물 편' Superman: The Mechanical Monsters (1941) DC 코믹스의 인기 만화가 원작인 극장 상영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로 사악한 발명가가 비행 로봇들을 절도에 악용하고, 로이스 레인이 이를 추적하자 슈퍼맨도 도우러 가는 내용을 다뤘으며,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이후 루팡 3세, 라퓨타 등 아시아권에서도 이 작품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크로노스' Kronos (1957) 더블 피쳐(두 작품 동시 상영) 용으로 만들어진 초저예산 B급 영화 작품으로 지구의 에너지를 노리는 외계의 거대 로봇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저예산으로 제작된 한계 속에서도 작품 주제가 과소비라 인한 에너지 고갈에 대한 선견지명성 경고를 다뤘다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까지 받는 등 B급 영화들 중에선 쥐구멍에 볕드는(?) 기적을 이루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흑백판 및 컬러 복원판 양쪽 다 감상 가능합니다. '로봇 뽀빠이' Robot Popeye (1961) 뽀빠이를 애니화한 시리즈 중 1960년 TV판에 나온 에피소드로 브루터스가 올리브와 뽀빠이를 이간질시키기 위해 로봇 뽀빠이를 구매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뽀빠이 공식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로보트 태권 V (1976, 2007 *) / Robot Taekwon V 당시 인기를 끌던 동양권 작품 및 서양권 작품의 영향도 받은 작품으로, 극장 상영용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큰 인기를 얻어 시리즈화됐으며 이 중 1편은 디지털 복원판으로 재개봉도 하였고, 이후 한국영상자료원에서도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줄거리 : 지독히 못생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놀림을 받던 박사는 세상을 증오하게 되고 악의 무리로 가득 찬 붉은 제국의 편이 된다. 그는 김박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태권브이의 설계도를 훔치기 위해 메리를 연구실에 잠입시키지만, 김박사의 아들 훈이를 처음부터 사모하던 메리는 태권브이의 설계도 대신 다른 실험용 로봇의 설계도면을 훔친다. 그러나 김박사는 메리를 돕기 위해 나섰던 로봇들에게 살해당하고, 카프 박사 역시 자신이 만든 인조인간 말콤에게 살해된다. 훈이는 완성된 태권브이를 타고 조종 연습에 들어가고, 이때 도시를 습격한 붉은 제국의 로봇들을 격퇴한다. 말콤이 전 인류를 말살시키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자 훈이와 그의 친구 영희는 로보트 태권브이를 타고 붉은 제국의 음모에 맞서 싸운다. 메리는 인질로 잡혀있던 윤박사와 사람들을 구하고 태권브이는 붉은 제국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죽은줄 알았던 카프박사는 자신의 과오를 빌며 절벽으로 떨어지고, 기지에 남아있던 메리는 기지의 자폭 스위치를 누르고 최후를 맞이한다. '로봇 워즈' Robot Wars (1998) 실제로 제작한 로봇들끼리의 대결을 다룬 영국의 TV 시리즈로 인기리에 여러 시즌에 걸쳐 방송했으며, 한국에서도 수입된 바 있으며 이후 공식 채널을 통해서 방영분을 공개했습니다. '아틀란틱 림' Atlantic Rim (2013) 워너 영화사의 '퍼시픽 림' (Pacific Rim, 환태평양 지역)이 화제작이 되자 짭퉁 영화를 전문으로 내온 어사일람에서 초저예산으로 동일년도에 '아틀란팀 림'(Atlantic Rim, 환대서양 지역)이란 제목으로 비디오 시장에 낸 목버스터 영화로 초저예산 영화답게 로봇 대신 인간 배우가 어린이를 구조하는 장면 등으로 런닝 타임을 확보하는 내용도 있으나, 티 나는 CG를 감추려고 밤 배경으로 하는 게 아니라 낮 배경으로 대놓고 티 나는 CG를 보여주는 과감성(?)도 보였으며, 퍼시픽 림이 시리즈화된 것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 역시 시리즈화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기준으로 'V 채널' 계열 중 하나인 V 와일드 웨스트에서 공개 중입니다.(눈썰미 좋은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썸네일은 AI로 그럴싸해보이게 만든 장면이라 실제 영화와는 무관한 이미지)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대서양 해저에서 공룡을 닮은 거대한 고대 괴물이 나타나 거대한 석유 시추시설을 부수고 바닷 속으로 침몰시키자 군에서는 급히 대책을 강구한다. 그러나 곧이어 괴물이 미국 동부해안을 초토화 시키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미국 정부는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10년 동안 진행해온 작전인 비밀 병기 로봇을 출격시킨다. 로봇은 레드봇, 블루봇, 엠봇 모두 세 대로 각각 최정예 조종사인 레드, 지미, 트레이시가 조종을 하는데... 미 본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선 세 로봇은 엄청난 힘을 가진 괴물 공룡을 물리치고 영웅이 되어 돌아올 것인가...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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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20년대 작품들 ft. 무성, 유성영화 역사
*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 반종교적인 것으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 등 민감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media.hcf.or.kr/ [스코어]유성영화의 태동부터 ‘짐머레스크’까지 ① 영미권의 영화음악 https://www.kmdb.or.kr/story/167/3586 영화계에서 최초의 기준은 연구가 지속되면서 종종 갱신되고는 했습니다만 이 글을 올린 시점에 알려진 내용 기준으로 19세기에 영화가 나타난 이래, 1900년대에 호주에서 장편 영호가, 1910년대에 프랑스에서 슈퍼히어로 영화, 한국에서도 최초의 영화가 만들어진 1919년 이후, 시대적으로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인 1920년대에 영화계에서도 기존의 무성 영화와 달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성 영화가 나오는 등 격동의 시기를 맞이했으며, 이 시기 작품들 중 일부나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이 중에는 후대에 컬러가 입혀진 판본이 나온 작품들도 여럿 존재) '더 마크 오브 조로' 실사판 The Mark of Zorro (1920) 1919년의 인기 원작을 실사화한 무성 슈퍼히어로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시기 상으로는 1920년대 슈퍼히어로 '그린 아처'의 실사판보다 이쪽이 좀 더 일찍 나온 편) '돈 디에고 베가'가 식민 정부의 압제에 맞서 복면을 쓰고 '조로'로 변장해 활약하는 내용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큰 인기를 끌어서 5년 뒤에는 아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속편 영화(1편의 아버지 조로와 2편의 아들 조로 둘 다 배우는 '더글러스 페어뱅크스'가 연기) 및 이후 리메이크 작품들, 컬러 채색된 판본도 만들어졌으며, 미국 국립영화등기부가 영구보존할 가치가 있는 작품들 중 하나로 선정되며 보존작들 중 하나가 됐습니다. '네버 위큰' Never Weaken ( 1921) 코미디 연기 및 스턴트 연기로 큰 인기를 얻은 '해롤드 로이드' 주연의 무성 단편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주인공이 밖에서 슬랩스틱 개그와 함께 병원 홍보를 하며 환자들을 병원에 보내다가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작품 제작으로 얻은 노하우가 이후 장편 영화 '세이프티 라스트!'(Safety Last!)에도 쓰였습니다. (한국어 자막판) (컬러 복원판) '헥산: 마녀들' Häxan (1922) 과거에 벌어진 마녀 사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로는 정신 질환에 대한 오해로 인해 벌어졌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호러 영화(분류에 따라선 다큐멘터리 영화) 작품으로 반종교적인 주제 등 민감한 내용을 다룬지라 불편함을 드러낸 이들로 인해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만,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포크 호러의 효시라 불리우는 <헥산: 마녀들>은 유럽 전역 중세 시대 구전되어온 다양한 민담과 주술적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놓은 무성영화다. 종교적 위선, 성적 억압, 마녀 사냥에 대한 묘사와 함께 미신과 수세기에 걸친 악마의 개념에 대한 교훈적인 강의와 각색을 허구적으로 구성한다. [2023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노틀담의 꼽추' 실사판 The Hunchback of Notre Dame (1923) 빅토르 위고의 인기 프랑스 소설 작품을 원작으로 삼아 미국에서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1920년대 시기의 극장에 관람료 내고보러온 불특정 다수의 대중들을 상대해야 되는 작품이어서인지 원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화되는 각색도 이루어진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극장 매출도 손익분기점(제작비의 2배)을 여유롭게 넘겨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중세 파리의 노틀담 대성당에 프롤로와 꼽추 콰지모도가 같이 산다. 대성당 앞 광장에는 온갖 거지들과 집시들이 모여든다. 그 집시들 중에 에스메랄다라는 아름다운 여자 집시가 있다. 프롤로는 내심 에스메랄다를 좋아한다. 그러나 에스메랄다는 자신을 구해준 피버스라는 자욕와 사랑에 빠진다. 프롤로의 계략으로 에스메랄다는 누명을 쓰고 마녀로 오해받게 된다.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구해 성당으로 피신시키고 프롤로는 에스메랄다를 교수형에 처하려고 한다. '셜록 주니어' Sherlock Jr. (1924)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작품이며, 역대 컬러 복원본들 중 새로운 컬러 복원본도 갱신되어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작은 극장의 영사기사 겸 청소부인 버스터는 셜록 홈즈 같은 명탐정이 되는 것이 꿈이다. 그는 마을의 소녀 캐트린을 사랑하고 있는데, 사랑의 라이벌인 워드가 캐트린 아버지의 시계를 훔쳐 버스터에게 누명을 씌운다. 탐정 솜씨를 발휘해보려다 오히려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린 버스터는 실의에 빠진 채 극장으로 돌아와 영사실 안에서 잠이 든다. 꿈속에서 상영중인 영화 속으로 들어가게 된 버스터는...(서울아트시네마) '잃어버린 세계' 실사판 The Lost World (1925) 이 작품 역시 이전에 잃어버린 세계 원작 소설 및 실사판 작품들과 함께 소개한 바 있으며 관련 내용은 아래 작품 소개를 참고드리며, 역대 컬러 복원본들 중 새로운 컬러 복원본도 갱신되어 나왔습니다.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1912년 아서 코난 도일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무성영화. 폴라 화이트는 탐험가였던 아버지의 일지를 통해 지구상에 여전히 공룡이 생존하고 있음을 확신한다. 런던의 괴짜 교수에게 일지를 전하고 학술 회의 등에서 공룡 존재를 주장하지만 비웃음만 산다. 이에 그녀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공룡을 찾아 출발한다. 마침내 이 탐험대 일행들은 고원에서 선사 시대의 동물들을 발견하게 된다. '더 배트' 실사판 The Bat (1926) 원작 소설 '나선계단의 비밀' 및 이를 무대화한 연극판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박쥐 모습의 변장을 한 괴도 '박쥐'가 주인공 일행이 임대한 저택에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위에서 소개한 조로 시리즈처럼 배트맨 시리즈에 영향을 준 여러 작품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트롤리 트러블즈' Trolley Troubles (1927) 당시 유니버설 영화사 배급에 월드 디즈니 스튜디오 제작으로 극장에 걸리던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 중 열차가 달리며 온갖 사고를 겪는 내용을 다룬 첫번째 개봉작으로(제작 자체는 두번째 작품이며 첫번째 제작 작품은 나중에 공개) 데뷔 순서 상 미키 마우스의 선배격인 캐릭터가 나온 작품이며, 이후 오스왈드는 다른 디즈니 작품들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재즈 싱어' The Jazz Singer (1927)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유성 영화 초창기 작품들 중 하나로 당시 대성공을 거두어 워너 영화사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작품으로 자세한 것은 위의 한국어 자막 포함 본편 영상, 컬러 복원판, 당시 1920년대 시대 배경을 설명하는 영상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몇 대째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칸토르(유대교의 예배에서 노래를 부르는 선창자) 자리를 물려받게 되어 있는 유태인 소년 재키 라비노비츠(아역, 로버트(바비) 고든 분)는 재즈 가수를 꿈꾸며 아버지의 반대를 뿌리치고 집을 뛰쳐나간다. 재키는 13세 시절부터 업소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재즈가수의 꿈을 키워나간다. 재키는 이름도 대중이 알기 쉬운 "잭 로빈"으로 개명하고 뉴욕에서 서서히 이름을 알려 브로드웨이의 커다란 공연에서 주연을 하게 될 기회를 잡게 된다. 하지만 첫 공연 전날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가수로서 장래를 포기하더라도 아버지를 위해 노래하겠다고 생각하고 아버지 대신 유대교 속죄일 예배에서 노래를 부르며 아버지의 임종을 지킨다. 그 날 재키의 노래는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그는 첫 공연에 빠져서 노래를 부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로드웨이의 인기 가수로 성공하게 된다. (출처 : 다음영화) '증기선 윌리' Steamboat Willie (1928)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단편 작품이자 '미키 마우스'의 데뷔작으로 이후 퍼블릭 도메인이 된 이후로는 채색판, 화질 개선판 및 리메이크작 등 수많은 파생작들도 만들어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첫 미키 마우스 애니메이션 개봉작이자 동시 녹음을 활용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배 위의 장난꾸러기 선원 미키는 미니를 기쁘게 하기 위해 동물들을 악기 삼아 “짚 속의 칠면조”를 연주한다. 포악한 피트 선장의 화를 돋운 미키는 조리실에서 감자 깎는 일을 하게 된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영화판 The Taming of the Shrew (1929) 거친 성격의 '캐서린'이 '페트루치오'와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셰익스피어의 원작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들 중 최초의 유성 영화로(주연 배우들은 당시 실제로 부부였던 '메리 픽포드', '더글라스 페어뱅크스')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현대인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으로 대폭 각색이 이루어지거나, 원작과 같은 대사를 하는 장면도 반어법임을 눈치챌 수 있는 연출이 들어갔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CCC에서 흑백판, 컬러 복원판 양쪽 다 한국어 자막 포함해 공개 중입니다. 이 실사판과 관련해선 논문도 작성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1477767 https://s-space.snu.ac.kr/handle/10371/16741
콩라인박작성일
2025-07-0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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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료 공개 중인 공룡 관련작들 ft. 공룡 거티 (1914)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공룡 거티' Gertie the Dinosaur (1914) 1905년 실사영화 '선사시대 엿보기'(Prehistoric Peeps) 등 공룡을 다룬 영상 작품은 이전에도 존재했으나, 이 작품의 경우 '리틀 네모'로 유명항 '윈저 맥케이'의 작품이라는 점, 공룡 소재의 애니메이션 영화의 선구자적인 위치의 작품이란 점에서 당시에도 호응을 얻고, 후대에도 이 작품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여럿 나왔습니다. '크리에이션' Creation (1931) 엄밀히 말해 이 작품은 제작 중 중단된 작품이고, 제작된 영상 중에서도 일부만 남은 상황입니다만 스톱 모션 특수효과가 주목 받아 1933년 영화 '킹 콩' 등에도 공룡 모델이 다시 쓰이는 등 이 작품 역시 마찬가지로 후대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으며, 일부나마 남은 영상이 후대에 컬러화 및 프레임 보강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킹 다이노소어' King Dinosaur (1955) 개봉 당시 기준으로는 근미래(?)인 1960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일행이 연구 목적으로 간 외계 행성에서 고대 생물들을 만나며 벌어진 B급 SF 영화로, B급 영화들이 그렇듯 이 작품도 초저예산으로 제작됐습니다만(제작비 부족으로 인해 기존에 존재하는 영상을 짜깁기 편집해 분량을 만들기도) 대신에 당시 평범한 영화 1편을 볼 티켓값에 B급 영화들은 2편을 볼 수 있다고 어필하는 '더블 피쳐' (Double Feature) 방식으로 개봉한 작품들 중 하나로, 이 작품 역시 박리다매로 싸게 만들어 손익분기점을 낮추는 방식을 통해 흑자를 보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 중 하나가 됐습니다.(이후 B급 영화들을 출연진 농담과 함께 보는 TV 프로그램인 '미스테리 사이언스 극장 3000'에서도 TV 방송용 분량을 맞출려다보니 다른 단편영화와 함께 편성되어 TV에서도 사실 상 더블 피쳐 형식으로 방송) https://watch.plex.tv/movie/the-last-dinosaur '최후의 공룡', '극저 탐험선 폴러볼러' The Last Dinosaur 極底探険船ポーラーボーラ (1977) 미일합작으로 제작된 작품들 중 하나로(이후 바로 다음 년도에 '버뮤다의 수수깨끼' The Bermuda Depths를 제작하기도) 주인공 일행이 지저세계에서 원시인 및 고대생물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공룡을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연출한 작품들과 달리 아시아권의 특촬 영화들처럼 슈트액터가 공룡으로 분장해 연기하는 방식으로 연출한 작품들 중 하나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영어 자막과 함께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www.gog.com/en/game/worlds_of_ultima_the_savage_empire '월드 오브 울티머: 더 새비지 엠파이어' Worlds of Ultima: The Savage Empire (1990) 롤플레잉 장르로 대인기를 누린 비디오 게임 '울티마' 시리즈의 외전 격인 작품으로 설정 상 '울티마 6' 이후 시간대에 '아바타'가 에오돈 계곡으로 가게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고, PC판이 호평을 받아 콘솔 기기로도 이식됐으며 이후 GOG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한 게임들 중 하나로 공개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raptor '랩터' (2001) 1984년에 출간된 소설 '카르노사우르'(Carnosaur)는 저예산 B급 영화를 주로 내던 '뉴 호라이즌'(B급 영화의 전설인 故 로저 코먼의 영화사로 이후 '뉴 콘코드'로 이름 변경)애소 영화화 판권을 계약해 초저예산으로 만들 수 있는 내용으로 대폭 각색해낸 실사판 시리즈가 컬트적 인기를 얻어 3부작까지 제작됐고, 이후 위에서 언급한 '킹 다이노소어'의 사례처럼 이 작품 역시 기존에 있는 장면들 + 새로운 장면을 일부 추가하는 편집 짜깁기 영화들인 '랩터', '에덴 포뮬라' 등의 파생작들이 제작됐으며 이 중 '랩터'는 Plex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한국에선 이 작품을 '킹스 고질라'란 제목으로 수입하기도)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했습니다. 12년 전 하이드 박사는 정부와 군의 지원으로 지능을 갖춘 공룡을 만들겠다는 목적에서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그러나 얼마 후 그 프로젝트가 종결된 후에도 박사는 유니스 기업이라는 회사를 세우고 그곳에서 비밀리에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한편 공룡들의 습격으로 무고한 인명이 살상되는 사고가 연이어 터지자 보안관 짐과 동물 단속반인 바바라는 수사에 착수한다. 유니스 기업을 수상하게 여긴 이들은 회사를 찾아가지만 하이드 박사는 이 두 사람을 창고에 가둔다. 얼마 후 하이드 박사가 프로젝트를 계속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공룡들이 탈출해 사람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령과 장군은 군대를 보내 회사를 폐쇄하도록 한다. 결국 하이드는 자신이 연구하던 공룡에게 죽음을 당하고 짐과 바바라는 무사히 탈출한다. https://program.kbs.co.kr/2tv/culture/worlddocu/pc/index.html '플래닛 다이노소어', '공룡의 땅' Planet Dinosaur (2011) BBC의 6부작 다큐멘터리로 한국에선 DVD 및 KBS 방송판이 각각 다른 제목 및 다른 나레이션 성우가 쓰였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판은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정식 공개 중인 채널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3부작] 인류가 등장하기 훨씬 전, 지구의 주인이었던 공룡들의 치열한 생존법과 사냥법, 그리고 영원할 것으로 보였지만 뜻하지 않게 멸종의 순간을 맞았던 공룡의 비극적인 운명을 재조명한다. 특히 1990년대부터는 남극,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초대형 초식공룡과 포식공룡을 비롯, 학계에 일찍이 알려지지 않은 기이한 공룡이 발견되면서 전 세계는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제1편은 “75톤의 지배자”에서는, 포식군과 피식군의 관계였던 공룡의 운명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서, 환경변화로 초식공룡이 멸종하면 먹이공급을 잃은 포식자도 그 뒤를 따라 종말을 고했다. 제2편 “킬러 엘리트”에서는, 강력한 육식공룡들의 사냥 능력과 방법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과 그 속에서 살았던 초식동물들의 생존법을 공개한다. 제3편 “새로운 포식자들”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류의 공룡 화석을 통해 지금까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독특한 공룡들을 소개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지구의 주인이었던 공룡은 영원히 지구를 지배할 것 같았지만, 뜻하지 않은 소행성 충돌로 인해 공룡시대도 그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쥬라기 헌트' Jurassic Hunt (2021) 기술력 발전으로 TV 영화, 비디오 영화들도 적극적으로 CG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나온 초저예산 B급 영화들 중 하나로 헌터들이 스포츠처럼 공룡 사냥에 나섰다가 가이드가 사망하고 위급한 상황이 되어 탈출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영화 비즈니스도 쇼 엔터테이먼트인지라 메이저 영화들이 큰 돈과 시간을 들여 CG를 그럴싸하게 다듬는 한편 볼거리가 부족해 지루해지거나, 비슷한 볼거리가 반복되어 식상해지지 않도록 완급조절에도 공을 들이는 반면(영화 전체에서 주인공이 활약하며 승리하는 구도의 장면을 액트 1, 액트 2, 액트 3에 한번씩 총3번 정도로 조절한다든지), 제작하는 입장과 보는 입장 양쪽 다 저예산인 점을 미리 양해하고 보는 B급 영화들은 예산 한계로 대놓고 CG 티나는 것도 감추지 않고, 마구잡이로 넣으며 메이저 영화에선 볼 수 없는 막가파식 구도의 장면이나 진행도 컨셉 쇼처럼 보여주는 작품들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작품 역시 후자에 가까운 편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공룡 VS 최강의 헌터들! 진짜 포식자는 누구인가? <쥬라기 헌트> 10/28(목) 개봉 확정익스트림 서바이벌 액션 <쥬라기 헌트>가 개봉을 확정하고 공룡과 헌터들의 대결을 담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누가 지상 최강의 포식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쥬라기 헌트>가 10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스틸을 10종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쥬라기 헌트>는 유전학으로 재탄생 된 포악한 공룡들과 최강의 헌터 8명이 벌이는 먹고 먹히는 게임을 담은 익스트림 서바이벌 액션.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비밀스러운 실험을 통해 복제된 공룡들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이렇게 재탄생 된 공룡들은 길들일 수 없는 사납고 포악한 모습을 보이며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한편 잔혹한 사냥 업체에 의해 황야에 모이게 된 일급 프로 헌터들은, 곧 사냥해야 하는 상대가 바로 지구를 지배했던 생물인 공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특히 지금까지와의 사냥과는 다르게 방심하면 자신들이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그 후, 전례가 없는 공룡과 헌터들의 피할 수 없는 게임이 시작되고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상황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어준다. 더해 공룡과 인간이 벌이는 역대급 서바이벌 액션은,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끌어올려 준다.이처럼 전무후무한 서바이벌 게임을 알리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쥬라기 헌트>는 오는 10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2021.10.19)코리아필름 편집부최강 헌터 VS 공룡!누가 진짜 포식자인가?!아무도 찾지 않는 황야에 모인'파커'와 일급 사냥꾼들.그들의 눈앞에 유전학으로 재탄생 된 공룡들이 공개되고,곧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게임이 시작된다.먹히고 먹히는 서바이벌 속에서공룡들은 점점 통제할 수 없게 되어버리고,'파커'와 사냥꾼들은 이 아수라장에서탈출을 하려 하는데…지상 최대의 사냥 게임이 시작된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0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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