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7,123);
-
-
-
[영화] 빈센트 프라이스 (1911~1993) 주연 어셔 가의 몰락 실사판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호러 장르 특성 상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에드거 앨런 포'가 1839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 작품 '어셔 가의 몰락'은 주인공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 '로드릭 어셔'와 쌍둥이 여동생 '매들라인 어셔'가 고통 속에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게 된 뒤 기괴한 체험을 하는 내용을 다뤄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작들 중 하나가 되어 후대에도 실사판 영화, 코믹스(이 중에는 한국의 로컬라이징 만화 '나그네'도 존재), 비디오 게임, 애니메이션, 연극, 넷플릭스의 TV 시리즈 (분류에 따라선 스트리밍 시리즈) 등 각색작들 및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여럿 나왔으며, 한국에서도 EBS에서 오디오북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니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cast.ebs.co.kr/2012/CH01/BP0PHPK0000000054/AOD/mp3/20120829_220003_bo.mp3 https://pcast.ebs.co.kr/2012/CH01/BP0PHPK0000000054/AOD/mp3/20120830_220003_bo.mp3 아래 내용은 원작 소설도 포함된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작품 소개를 알라딘에서 인용했습니다. 보들레르, 보르헤스 등 현대문학의 거장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 작가어긋나고 음습한 세계관, 이야기마다 서린 독특한 광기, 어두운 상상력으로이성과 감성의 틈을 날카롭게 파고든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 단편들환상 공포 문학 영역을 개척한 천재적인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들을 모은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308)으로 출간되었다. 독특한 소재와 건조하고 무거운 글쓰기를 지향했던 포는 미국 단편소설의 시조로 불리는 동시에 현대 단편소설의 형식과 스타일을 정립했다고 평가받는다.그의 작품은 환상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소재를 통해 이성과 감성, 현실과 초현실, 일탈과 순응 사이의 간극을 넘나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는 이성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인간 심리의 복합성을 포착해 그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보여 준다. 정체성의 위기, 무의식, 정신분열, 광기, 위반과 일탈의 심리 묘사에서 보이는 포의 독창성과 선구성은 보르헤스, 보들레르 등 20세기를 이끈 작가들에 의해 수없이 인용되었고, 라캉과 데리다 같은 학자들에 의해서도 다양하게 해석되었다. 그의 문학은 당시 신생국으로 문학의 불모지였던 초기 미국 문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보들레르와 말라르메 같은 프랑스 작가들의 극찬과 함께 유럽 사회에 소개되기도 했다.「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도둑맞은 편지」, 「병 속에서 발견된 원고」를 비롯해 그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단편 열네 편을 엄선해 실은 이 단편선을 통해 에드거 앨런 포가 추구했던 문학 세계와 예술적 지향점을 분명하게 엿볼 수 있을 것이다.수록 작품 | 병 속에서 발견된 원고 · 리지아 · 어셔가의 몰락 · 윌리엄 윌슨 · 군중 속의 사람 · 소용돌이 속으로의 추락 · 타원형 초상화 · 붉은 죽음의 가면극 · 구덩이와 추 · 배반의 심장 · 검은 고양이 · 도둑맞은 편지 · 아몬티야도 술통 · 깡충 개구리, 혹은 사슬에 묶인 여덟 마리의 오랑우탄광기와 일탈로 인해 벌어진 금기를 넘은 사건들,어둡고 악한 인간의 양심을 폭로하는 자기 고백적 이야기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 속 주인공은 대부분 비정상적으로 예민하며, 파괴 욕구에 시달리다 통제력을 상실해 버리고 만다. 이들의 심리는 평범한 인간이 가진 도덕적이고 온화한 특성 이면에 있는 비이성적이고 광폭하며 비양심적인 부분을 드러낸다. 포 자신이 “도착적인 심리”라고 불렀던 이것은 그의 소설에서 줄기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테마이다.포의 대표적 단편 중 하나인 「검은 고양이」는 광기와 일탈이 불러온 끔찍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어렸을 적부터 동물을 좋아하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성격이었지만, 해가 갈수록 술이라는 악마의 노예가 되어 난폭하고 충동적인 성격으로 변한다. 그에게는 아끼며 키우던 검은 고양이가 있었는데, 스스로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점차 이 고양이를 미워하다가 결국 한쪽 눈을 칼로 도려내는 극악한 행동을 하고 만다. 하지만 악행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최악의 결말을 향해 다가간다.어느 날 아침 나는 너무도 냉정하고 침착하게 그 녀석의 목에 올가미를 씌운 다음 나뭇가지에 매달았다. 그렇게 매달 때 내 눈에서는 하염없는 눈물이 흘러 나왔고, 마음은 회한으로 가득 차서 비통하기가 그지없었다. 그 짐승이 나를 끔찍이 사랑해 왔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짐승이 내게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에 녀석을 목매달았던 것이다. ?「검은 고양이」에서「윌리엄 윌슨」에서는 자신의 행동과 의지에 참견해 사사건건 방해 공작을 놓는 미스터리한 친구를 둔 남자의 심리적 혼란을 그리고 있다. 그 역시 상대를 증오하다 결국 살해하지만, 곧 그 상대가 다름 아닌 자기가 만든 양심의 산물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악한 감정은 자기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를 향해 스스로를 파괴하기도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아몬티야도 술통」에서 화자는 허영심 많은 친구를 살해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꾸미며, 「배반의 심장」의 주인공도 자신을 보살펴 주는 노인의 푸른 눈이 두려워 계획적으로 살해하고는 완전범죄를 꿈꾸지만 실패한다. 이 작품들 속 화자들은 공통적으로 충동적인 감정에 휘말리는데,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계획은 더없이 이성적이고 치밀하다. 화자는 대부분 강박적이고 집요하며, 빈약하거나 자의적인 근거만으로 자신의 극단적인 행동을 합리화하지만 마지막엔 자아분열에 시달린다. 이 작품들에서는 이성과 비이성의 경계를 넘나들 수밖에 없는 인간 내면의 복합성이 여실히 드러난다.환상적이고 괴기스러운 경험을 통한 이성적 세계관에 대한 재고에드거 앨런 포의 화자들은 이성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낯설고 환상적인 사건을 경험하고는 한다. 그리고 정확한 연대나 배경을 언급하지는 않으면서 그 경험을 실감 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마치 실제로 일어났던 일처럼 느끼게 한다. 그로테스크한 소재와 상상력으로 써 내려간 이러한 단편들로 포는 ‘환상 공포 문학의 선조’라는 평을 얻었고, 그의 모티프는 수많은 작가와 예술가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어셔가의 몰락」은 에드거 앨런 포의 환상 문학 대표작 중 하나다.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안고 사는 친구 어셔의 부탁을 받고 그의 저택에 방문한 주인공은, 기묘한 분위기의 저택과 거기 기거하는 사람의 연관성을 깨닫기 시작한다. 어셔의 쌍둥이 여동생은 병으로 죽는데, 그녀를 관에 넣어 지하실에 매장까지 한 어셔는 고통에 시달리고 결국 어셔 남매와 함께, 어셔가의 저택은 붕괴(fall)해 버린다.그는 (중략) 자신의 집에 대해 미신에 가까운 특이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중략) 그에 따르면 집안 대대로 내려온 그 저택에 오래 살아왔다는 단순한 사실로 말미암아 그 저택의 형태와 내용이 그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었다. ?「어셔가의 몰락」에서「병 속에서 발견된 원고」와 「소용돌이 속으로의 추락」은 각각 폭풍이 몰아치는 무서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 전자는 배가 난파하면서 우연히 유령선에 타게 된 남자가 병 속에 남긴 마지막 기록을, 후자는 무시무시한 소용돌이에 휩쓸렸다 구사일생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가공할 자연현상 앞에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불안 심리가 주제를 관통한다는 점에서 두 작품은 비슷한 성격을 지닌다. 「리지아」의 화자는 병으로 죽어 침대에 누운 아내가 가사(假死) 상태를 반복하다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타원형 초상화」 속 아내는 화가인 남편이 그려주는 초상화에 점점 자신의 생기를 빼앗기다 결국 죽음에 이른다. 스페인 종교재판을 모티프로 한 「구덩이와 추」는 비인간적인 극한의 고문 현장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붉은 죽음의 가면극」과 「깡충 개구리, 혹은 사슬에 묶인 여덟 마리의 오랑우탄」에서는 모두 타락한 왕과 그를 둘러싼 궁정을 배경으로, 극악무도한 왕이 결국 복수의 희생양이 되는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묘사된다. 「군중 속의 사람」의 화자는 군중 속에서 기묘한 노인을 발견하고 그를 며칠 동안 따라다니지만, 결국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다. 이성적으로 해석 불가능한 세계, 혹은 또 다른 자아의 미궁에 빠진 혼란이 잘 드러나 있는 이러한 단편들을 통해 포는 우리가 사는 세계가 과연 ‘이성’으로만 설명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다.이성과 감성의 이분법적 구도에 대한 낭만주의적 해석에드거 앨런 포는 양부모와의 불화, 대학 중퇴, 파혼, 사별 등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 불행한 일들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글쓰기를 시작한 20대부터 20년간 끊임없이 시와 소설, 평론을 발표했던 열정적인 작가이다. 그가 죽은 후 그와 개인적 원한 관계에 있던 편집자 그리스월드 등은 그에 대해 악의적인 일화를 유포했고, 그로 인해 포는 알코올중독과 마약중독에 빠진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작가로 치부되었다. 그 영향으로 미국 내에서는 그의 작품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 와서는 청교도적이었던 초기 미국문학에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은 새로운 경향을 개척한 작가로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그의 단편은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심리를 바탕으로 하지만, 그 안에는 집요하고도 이성적인 판단이 함축되어 있다. 이성과 감성이 러시아의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중첩되는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에드거 앨런 포는 서양의 이성 중심의 사고방식과 감정 소외에 대해 낭만주의적이고 통합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가 미국과 유럽에, 나아가 전 세계에 여전히 미치고 있는 영향력은 바로 그러한 확고하고 독특한 문학적 분위기 덕분일 것이다. 어셔가의 몰락House of Usher ㆍ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 ㆍ 1960 년 원작 소설은 이후 초저예산 B급 영화로 유명한 '로저 코먼'이 연출, '빈센트 프라이스'가 출연한 실사판 영화로도 각색해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이 둘은 에드거 앨런 포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들로 다시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 센트럴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보스턴에 사는 청년 필립은 약혼녀 매들린 어셔를 만나기 위해 어셔 저택은 방문한다. 그러나 매들린은 병으로 인해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였고, 그녀의 오빠인 로드릭은 필립에게 되도록 빨리 이곳을 떠나라고 종용한다. 그날 저녁, 로드릭은 필립에게 어셔 가문의 괴기스럽고 이상한 저주에 대해 들려준다. (시네마테크 부산)
콩라인박작성일
2025-08-21추천
0
-
-
-
-
-
-
-
[영화] 판타스틱 4 특집 3. 2025년 실사판 타이인 프리퀄 코믹스 + @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판타스틱 4'는 1961년 원작 만화 '더 판타스틱 포' 연재로 데뷔한 이래 TV 시리즈, 토이라인, 더 씽 솔로 주연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PC 게임, 콘솔 게임, 휴대용 게임, 폭스의 실사판 홍보용 인터넷 BJ 특집 생방송, 식품 광고, 기념 사진 촬영 포토존, 웹 시리즈, 2025년 실사판 영화 등을 포함해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로 전개되어 왔습니다. 2025년 실사판 영화 역시 영상화 작품들 (위의 웹 시리즈 및 후술하듯 업데이트가 용이한 모바일용 비디오 게임 작품들), 그리고 프리퀄 코믹스 작품 등을 통한 타이인이 전개됐으며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982년의 크로스오버 이벤트 코믹스에서 이름을 따온 대전 격투 게임 '마블 컨테스트 오브 챔피언즈'(한국에선 '마블 올스타 배틀'이란 제목으로 수입했으며 모바일 게임으로 시작해 나중에 PC로도 이식)에선 판타스틱 포 계열 캐릭터들은 이미 데뷔해 있었던지라 대신 '판타스틱 포스'(원작에서 판타스틱 포의 스핀오프로 나온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CG 애니메이션 영상, 뉴스 보도 패러디 형식의 영상으로 발표했습니다.(작 중 새로운 횡스크롤 미니 게임 발표 때도 판타스틱 포가 나온 건 덤) 턴제 전략 게임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에선 고전 레트로 컨셉의 나레이션 소개 영상 및 인형극 영상으로 2025년 실사판 영화와의 타이인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카드 게임 '마블 스냅'에선 애니메이션 영상 및 고전 흑백 TV 쇼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타이인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한국 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에선 판타스틱 포 및 실버 서퍼 (샬라-발 버젼) 타이인 업데이트를 인게임 영상으로 발표했습니다. 제목처럼(Mystic) 초자연적 요소가 비중 있게 나오는 전략 RPG 게임 '마블 미스틱 메이헴'에서도 모션 코믹스 + 인게임 영상으로 타이인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화제작들과 자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해온 3인칭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에서도 타이인 이벤트를 발표했습니다.(장르가 장르라 도구 사용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3인칭 슈팅 게임 '마블 라이벌즈'에서도 실사판과의 타이인으로 슈트, 이모트, 스프레이 업데이트가 이뤄졌습니다.(깜찍한 팝콘의 섭취자는 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 프리퀄 코믹스 작품도 나왔는데, The Wrap의 뉴스 가사에서도 상세히 다뤄 이를 바탕으로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설정 상으로는 지구 828에도 마블 코믹스가 존재하여 판타스틱 포가 활동 4주년을 기념해 퓨처 파운데이션 단체의 허락을 받고 판타스틱 포의 초기 활약을 증언과 자문을 바탕으로 교욱 자료 용도의 만화책으로 제작됐으며, 60년대 원작 이슈 1과 마찬가지로 실사판의 프리퀄 코믹스 역시 60년대를 연상시키는 배경에 우주 광선을 접하여 능력을 얻은 뒤 지하에 살아 '몰맨' (두더지 인간)으로도 불리는 '하비 엘더'가 이끄는 '몰로이드' 세력에 맞서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만한 점들 역시 여럿 다루어졌는데 이 버젼에선 판타스틱 포의 능력을 준 우주 광선이 이 자굼에선 '천체 방사선' (Celestial radiation)으로 불려 원작 만화에도 나온 우주적 존재 '셀레스티얼'을 연상시키는 명칭이 된 점 '리드 리처즈'가 개발한 신기술이 세계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이바지를 하며 인류 사회에 기여하게 될 것을 암시하는 점 '수 스톰'이 과거 작품들처럼 무력하게 납치당해 인질 역할 하는 나약한 인물이 아니라 유능하고 행동력 있는 인물로 그려진 점 작 중 설정 상 이전에 수 스톰의 할아버지 존. F. 스톰과 만나 큰 깨달음을 얻은 바 있는 몰맨도 무조건 사악한 빌런이 아니라 지상 세계에서 함부러 짓는 공사 등으로 인해 지하 세계가 붕괴되는 사고가 반복되어 위협을 받자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고자 했던 인물임이 밝혀지는 내용도 포함된 점 판타스틱 포 역시 단순히 적이란 이유로 상대를 박살내고 죽이는 것이 아니라 대화가 통할 상대면 설득도 하는 이들이기에 이 작품에서도 수 스톰이 지하 사람들과 평화 협상을 하면서 이들이 UN을 통해 주권 확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 위의 '서브테라니아' (지하세계, Subterannea)과 평화적 공존을 이뤄낸 해결에서도 나오듯 판타스틱 포는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세계, 새로운 문화를 만나면서 이를 때려부수는 게 목적인 인물들이 아니라 싸움을 하게 되더라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싸움들을 하는 인물들이며, 이들은 미지의 세계와 대면하는 탐험가이며, 모험가이자, 과학자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족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등과 같은 내용이 그려졌으며,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뉴스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thewrap.com/fantastic-four-first-steps-1-comic-revelations-mcu-movie/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7추천
0
-

[정치·경제·사회] [자작]한국교회목사님들이 절대 말 안해주는 한국교회이야기-1
그동안 눈팅만하다, 드디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극동방송 압수수색기념에 맞춰,왜 한국 개신교가 개판인지, 한국 개신교의 기원과 역사부터 따지면서 까보겠습니다. 제가 왜 깔 수 있냐? 이제와서 커밍아웃하는데, 저는 수십년동안 교회를 다닌 내부자거든요~여기서 개신교까는 글 올라오면, 저도 같이 기독교인 아닌 양 "이런 개ㄷ교 시키들~ 하면서 까긴 깠습니다만,좀 마음 한켠이 찔린건 사실이었습니다.이제는 그냥 개신교인이라고 대놓고 오픈하고 개신교를 까려구요. 뭐 개신교를 까는 스탠스는 예전와 같습니다.예전에는 교회 다니면서 목사님 오른 팔 역할하면서 꽤 중요한 자리까지 사역하다 지금은 교회에서 대판하고가족들이 다른 교회로 옮겨서 거기서는 다니는 둥 마는 둥 조용히 분란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암튼 다들 제일 궁금하게 생각하는데, 길거리에 빨간 십자가 오지게 보이는데, 'ㅅㅂ 언제부터 이 꼬라지였지? 국사책에 암만봐도 안나오던데?' 요거였죠? 이 한국 개신교의 아버지가 있습니다!!! 이번 주제의 주인공, 한국 개신교의 아버지이자 개신교의 볼드모트! 목사님들이 차마 부르기 좀 꺼려하는 그 이름 길!선!주근데 왜 부르기 꺼려하냐? 이분 목사되기 전 하던 일이 좀 비범합니다. 무려 하필 지금 상황에서 또 도사출신입니다….ㅅㅂ건진법사에, 천공스승에 ㅈㄹ났다.. 암튼 아마 처음 들어보는 사람 많을 껄요? 심지어 이 분 3.1운동 민족대표 33인에 들어가있는 대단하신 분입니다. 교회사람들도 이분은 잘 몰라도 1907년 교회대부흥, 1907평양대부흥 모르는 교인없습니다.모르면 그 사람은 개신교 호소인입니다. 진짜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이 툭하면 말하거든요. 지겨워요. 그리고 교회부흥회때 간사나 전도사들 주요 곡 리스트 중에 ‘Again 1907’ 이라는 곡이있는데,이거 부르기 시작하면 앵간한 교인들 다 미친듯이 울면서 손 흔들고 난리도 아닙니다. (뭐 대충 요딴 분위기보다 더 업이라고 보면되요, 그 일반인이 교회가서 놀란 경험담에서 흔히 나오는 그런 분위기임다.) 근데 암것도 몰랐던 그때도, ㅅㅂ 그때 뭔일이 있었는데, 1907에 뭐 운동이라도 했나? 3.1운동은 1919년인데?나름 역덕이라 짱구를 굴려도 뭐가 안나오더라 이 말입니다. 그냥 목사님들이나 장로님들은 앵무새처럼 부~~~~~~~~~~흥!!!!!!!!!! 이러고만 있구요.그래서 찾아봤드니, 숨겨져있는 가끔 살짝 업적이 필터링되서 정말 가끔 이름만 언급되는 그 사람이 나오더군요.ㅎㅎ 암튼 알아봅시다. 그 분이 왜 필터링해야만 하는지! 일단 우리나라의 주요 교파인 장로회를 중심으로 말씀드립죠. 길선주 저 양반도 어차피 장로회에요. 1885년 미국 북장로회 출신인 언더우드라는 선교사가 조선으로 옵니다. 그 양반이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를 세우는 사람으로 유명하죠. 그렇게 조선에 개신교가 카톨릭보다 200년 정도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초반에는 좀 세가 딸리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길선주 이 양반이 다른 흔해빠진 영웅서사처럼 평안남도의 양반가출신에 어릴 때부터 좀 영재소리듣고 똑똑했더랍니다.그리고 또 그 흔해빠진 스토리처럼 어릴 때 가세가 기울어 자기가 좀 어떻게 살려보겠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했지만 다 말아먹었다고 하지요.그러고는 처자식 내팽겨치고 훌쩍 집을 나가서 길거리를 떠돌다가 도교의 일종인 관성교에 빠져듭니다.그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장군을 모시는 종교로 암튼 도교의 한 분파라네요. 이거 믿기지 않지만 여러루트로 체크한 팩트입니다;;;;근데, 그 수련법이 개신교쪽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좀 낯익는게, 금식기도, 철야기도, 통성기도, 새벽기도를 했답니다. 암튼 그렇게 8년 동안 도사수행을 하면서 몸은 몸대로 망가져갔습니다. 그러다 자기랑 수행했던 절친이 개신교신자가 된 걸 보고는 경악하게 되죠.“어째 상제를 버리고 뭔 이상한 놈한테 붙어먹어?” 그랬드니 그 친구가 역으로 "지금 너가 오히려 맛이 간거 같은데, 그냥 내가 배운대로 해봐라.여기에 너가 찾는 진리가 있는거 같다." 도교에 상제와 또 개신교의 하나님하고 얼추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간의 수행에 지쳐가는 와중에 친구 말을 듣게 된 길선주가 친구의 말을 듣고 그의 배운대로 기도를 하니 하늘에서 큰 외침이 들리고 아프던 몸이 회복되더랍니다.암튼 길선주 본인의 간증에 의하면 ‘사도바울’처럼 한동안 맹인으로 있다가 눈이 회복되었다고 하네요.(요 회복스토리에는 좀 체크가 덜되서 썰이 좀 끼어있습니다.) 그렇게 개종을하고 머리를 깎고 교육을 받고 대망의 1907년 ‘평양’에서 목사가 됩니다.하필이면 평양에서 말이죠.도사출신의 목사가 평양에서 개신교를 부흥시킨다. 이게 대한민국 개신교의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그리고 자신이 도사시절 수행하던 방식을 그대로 교회에 접목시킵니다.그 중에 새벽기도는 결국 이 양반이 나중에 개신교의 정식프로그램으로 도입을 시켜서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유래로 내려오고 있습니다.ㅠㅠ 암튼 길선주 목사의 설교에 대한 묘사를 보면 요즘 인기있는 목사들과 비슷한 퍼포먼스가 뛰어난데요.본인 스스로 눈물 절절한 죄의 고백을 시작으로 해서 밧줄을 이용한 죄인의 연기, 본인의 몸의 회복의 간증을 통한 기도 응답, 국내최초로 성가대 도입 등 그냥 요즘 교회의 목사들과 교회들이 하는 설교의 틀을 이 분이 만드셨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특히 길선주 목사 본인의 죄의 고백은 효과가 대단해서 그 현장에 참여한 인원들이 저마다 울면서 죄를 고백하고 성령을 임재함을 체험하면서 개신교인이 되었다라는 좀 믿기어려운 일화들이 있습니다.평양에서 1907년에 시작된 길선주 목사의 기도회의 효과가 삽시간에 퍼져나가면서 그곳에 있던 학생들을 타고 전국을 퍼져나갔고, 심지어 1908년에는 옆에 청나라까지 퍼져나갔답니다.그 당시 평양을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렀답디다. 그 결과, 1907년에 조선 내 개신교 신자가 카톨릭신자를 역전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되었고,본인은 전국구 네임드로 올라오게 됩니다. 그 이후 같은 장로회 언더우드 선교자 제자인 안창호와 함께 민족운동도 하고 3.1운동에도 참가하는데, 3.1운동 끝나고 난 뒤 좀 지극히 한국 교회 목사스러운 행동을 합니다. 그 당시 만세운동 현장에 좀 뒤늦게 도착해서 33인이 체포될 당시에는 없었는데, 그냥 스스로 자수해서 잡혀들어갑니다.그러고는 서대문형무소에서 형사앞에서 "나는 눈도 많이 나쁘고, 몸이 많이 아파서 앞으로 독립운동도안하고 정치적인 일 전혀 안할거야.""독립선언서 그것도 그냥 애가 아빠한테 떼쓰는 정도로 생각해서 내가 이름 빌려준거야." 요렇게 불어버립니다.그러고는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하게 무죄를 받아버립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도 정부에서 주기가 좀 애매해서 안주다가 그 소망교회 장로이신 제가 진짜 싫어하는 이명박이가 대통령되자마자 줘버립니다. 그 뒤로 하는 행동들이 가관인게, 그 당시 감옥에서 요한계시록에 심취한 나머지 종말론에 빠져서 말년까지 사이비교주스러는 행보를 이어갑니다.이게이후에 대한민국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이비교주들의 워너비이자 영감을 주게되죠ㅋㅋㅋ국내 사이비종교에 묘하게 도사냄새가 나는 이유도 다 요 양반때문.. 암튼 그렇게 1935년에 세상을 뜨게 됩니다. 이러니 교회 목사님들이 업적을 얘기하려해도 좋은 얘기만 좀 필터링해서 얘기하거나, 아예 이름 언급자체를 안해버립니다.(사이비교주를 어케.. 진짜 좀 볼드모트같은?) 결론이 뭐냐… 이 양반이 하필 도사출신이라, 한국 교회 DNA에 기도응답무새 또는 ‘교회와서 복받으세요.’ 라는 구복신앙을 심어주게되었구요. 이거는 국내 모든 신학교수님들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ㅠㅠ 기도응답무새가 국내 교회에 끼치는 폐해는 나중에 따로 설명해 드릴께요. 이게 결국 (주)예수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발생지가 ‘평양’이거 때매 나중에 ‘서북청년단’ 이어서 제주4.3사건 그리고 지금 교회극우화까지 연결됩니다. 2부는 이 양반 사후, 한국 개신교 최대 병크 ‘개신교 신사참배’에 대해서 알아보죠. ㅋㅋㅋ이걸로 피아구분이 가능합니다. 암튼 한국 교회 나중에 설명드리면 정치권하고 진짜 깊게 연결됩니다.우리 까더라도 제대로 알고 깝시다. 1%의 착한 개신교는 지키고, 99% 나쁜 개ㄷ은 가루가 되도록 까줍시다.
아루리작성일
2025-07-20추천
71
-
[영화] 1917 (1919) 기간 한정 공개 ft 다윗과 골리앗 (2016)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1917' (2019) '샘 맨데스' 연출에 연출을 담당한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 '콜린 퍼스', '베네딕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출연작으로 '샘 멘데스'의 할아버지 '알프레드 H 멘데스'의 1차 세계대전 참전 경험담에 영감을 받아, 아군의 희생을 막기 위해 공격 중지 명령을 전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다뤄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아카데미 수상작이 됐으며, 흥행도 극장 매출로만 한정해도 제작비 4배가 넘는 흥행 기록을 기록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잇츠뉴 채널에서 금, 토, 일 한정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둘은 1,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리차드 매든)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출처 : kobis) '다윗과 골리앗' 실사판 David and Goliath (2016) '윌리스 브라더스' 연출에 '맷 버베리', '마이클 포스터', '존 녹스' 출연작으로 성경을 영화화한 여러 작품들 중 2010년대에 저예산 비디오 영화 (분류에 따라선 DVD 영화)로 나온 작품으로 약자가 절대강자에게 승리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매주 추가하는 무료 작품들 중 이번 주의 무료영화로 선정되어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핫트랙스에서 인용했습니다. KEY POINT* 신의 선택을 받은 양치기 목동 다윗 VS. 무적의 거인 전사 골리앗의 불멸의 대결!* 약자와 절대강자의 불가능한 대결에서 승리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결투이자 성서에 기록된 불멸의 전설을 그린 서사 액션 <다윗과 골리앗>SYNOPSIS역사상 가장 위대한 결투!신의 선택을 받은 양치기 청년 다윗. 예언자 사무엘 밑에서 전사로 거듭난다. 포악한 거인 골리앗이 침략하자 왕의 만류에도 불가능한 대결에 나서는데…불멸의 대결이 되살아난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0추천
0
-
[영화] 2000년대 공개 작품들 ft. 새천년 밀레니엄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신년특집 팔도노래자랑', '새천년 특집 팔도노래자랑' * (2000) 1950년대 라디오 노래자랑을 거쳐 1980년 11월 9일 첫 정규 편성이 된 장수 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새천년 밀레니엄을 맞이할 때에 평소보다 긴 분량으로 편성된 특집 방송으로 위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듯 타이틀 로고에서는 '신년특집 팔도노래자랑'으로 표기, MC들이 오프닝 멘트할 때는 '새천년 특집 팔도노래자랑'으로 표기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https://fearpix.com/ '베네스 로치 네스' Beneath Loch Ness (2001) * 한국 수입명은 '리턴 투 아나콘다' '네스 호수 아래에서'로 해석 가능한 원제에서 볼 수 있듯 네스 호의 괴수 '네시'를 다룬 크리쳐물 호러 영화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만, 한국에서는 90년대에 인기를 끈 호러 영화 '아나콘다'의 짭퉁 속편인거마냥 위장하려듯 '리턴 투 아나콘다'로 제목을 변경해 수입되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피어픽스'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dvd.co.kr에서 DVD 홍보문구를 포함한 작품 소개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DVD] 리턴 투 아나콘다 (Beneath Loch Ness)- 거대한 공포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초대형 액션!- 헐리웃 특수효과팀이 창조해 낸 최강의 돌연변이!- 2002년도 하반기를 집어삼킬 거대한 초특급 공포액션감독 : 척 코미스키출연 : 브라이언 위머, 패트릭 버진, 리세트 안소니, 버넌 웰스, 데이비드 안드리올제품사양더빙 : 영어자막 : 한국어, 영어오디오 : DD 2.0화면비율 : 16:9 와이드스크린지역코드 : All. NTSC상영시간 : 96분관람등급 : 15세관람가제작년도 : 2001줄거리스코틀랜드 네스호에서 탐사 작업을 하던 에간 교수가 호수 틈새로 빨려 들어가 죽음을 당한다. 에간의 후임으로 사막에서 작업 중이던 케이스 하웰이 파견되고 그와 동료들은 호수에 살고 있는 괴물의 존재를 감지하지만 확실한 증거를 찾기 전까지는 비밀을 지키기로 한다. 그런 와중에 대학생 하나가 호수에서 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자 이들은 경찰을 찾아가 호수를 폐쇄할 것을 권유하지만 묵살당한다. 한편 마을 사람들에게 미치광이로 손가락질당하던 블레이가 이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접근하는데, 블레이는 17년 전 괴물에게 아들을 잃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2002년 6월의 함성, 대~한민국 (2002)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 팀이 이전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기록해 전국민이 응원하는 붉은 악마 열풍에 함께 했을 당시의 기록을 정리한 특집 결산 다큐멘터리로 MBC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울펜슈타인: 에너미 테러토리' Wolfenstein: Enemy Territory (2003)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삼아 80년대부터 시작된 비디오 게임 시리즈 '울펜슈타인' 시리즈 중 멀티플레이 용으로 나온 작품으로, 본래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 양쪽 다 가능한 게임으로 기획했다가 싱글플레이 파트 제작이 차질이 생기자 아예 멀티플레이 파트를 무료로 공개한 대인배적 행보(?)를 보인 작품이며 스팀 및 GOG 등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73030/Wolfenstein_Enemy_Territory/ https://www.gog.com/en/game/wolfenstein_enemy_territory '가족오락관' 1000회 특집 (2004) 1984년 4월 3일부터 2009년 4월 18일까지 25년 넘게 장수한 인기 TV 프로그램으로 이 중 1000회 특집은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코모도 vs. 코브라' KVC: Komodo vs. Cobra 저예산 B급 영화들을 주로 연출한 짐 와이노스키가 연출한 저예산 TV 영화이며(다만 썸네일은 전형적인 과장광고가 들어가있기도), 마찬가지로 짐 와이노스키가 연출한 저예산 B급 영화 '코모도의 저주' (Curse of the Komodo, 2004)의 속편격 작품으로 당시 '제이슨 vs. 프레디', 'AVP: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 등의 vs 소재의 영화들이 나온 것에 영향을 받았는지 이 작품도 vs 영화들 중 하나로 제작됐습니다.(다만 둘이 바로 싸우며 금방 결판나버리면 분량 안 나와서인지, 인간들을 사냥하며 잡아먹는 분량이 상당한 편)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한 작품소개입니다. 거대한 돌연변이들의 공격이 시작된다!극비 정보를 입수한 기자와 카메라맨을 포함한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전세 보트를 이용해 불법적인 비밀 실험이 행해진다는 다마스 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실험실이 있다는 저택에는 연구원들이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췄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수잔 박사가 엄청난 사실을 폭로한다. 식물을 슈퍼 사이즈로 키우려는 정부의 비밀 실험이 군사적인 목적으로 전용 됐고 결국 킹코브라와 코모도 도마뱀을 대형 괴물로 키웠다는 것이다. 인간을 포함한 섬 안의 모든 생명체가 괴물에게 희생된 지금 마지막 먹잇감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생결단으로 섬을 탈출해야 한다. 한편 극비 실험을 은폐하기 위해 군 당국에서는 섬을 폭파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남은 자들의 생존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 이현수의 "토란" EBS 실사판 (2006) 문학 작품들을 단막극 (혹은 2부작) 형식의 실사판으로 각색해 방송한 EBS 문학산책 작품들 중 하나로 이현수 작가의 2003년 소설집 '토란'의 수록작이자 표제작을 원작으로 삼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EBS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수록 소설집 작품 소개입니다. 2003년 출간되었던 이현수의 첫 소설집 <토란>이 근 20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다. 출간 당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으며, "현실에 뿌리박은 철저한 리얼리즘, 인간 심리와 관계에 대한 날카로운 관철, 번득이는 상상력의 개입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라는 평을 받으며 무영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신인답지 않은 탄탄하고 웅숭깊은 문장"(소설가 전상국)으로 "사람들의 삶 자체가 지닌 의미에 관심을 갖고 이를 묘사"(문학평론가 방민호)하며 토속적이고 전통적인 삶의 양식에서 보편적인 의미를 도출해냈다는 것이 그간 이 책에 쏟아진 평가였다.물론 이러한 특징은 이현수 소설세계를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장점이다. 그런데 각기 다른 삶을 일반화해 의미화하는 것보다, 그 각각의 삶이 지닌 세세한 특질과 가치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는 지금의 독법으로 <토란>을 다시 읽는다면 어떨까.요컨대 좀더 세밀한 관점으로 이현수 소설을 들여다볼 때 이 소설집에 대한 주된 평가에 가려져 있었던 또다른 문제의식이 드러난다. <토란>의 주요인물이 "영웅이 될 수 없는 사람들"(방민호, 해설)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현수가 가부장제 안팎의 여성과 퀴어 등 소수자의 삶을 어떠한 시각에서 주목했는지 살펴본다면 <토란>이 지금 가장 뜨거운 주제들을 한 발 앞서 다뤄낸 흥미로운 책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내용은 위의 EBS 채널에서 인용한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공식홈페이지 : http://www.ebs.co.krEBS, 문학산책, 2006-11-16, 이현수의 "토란"요리가 종교인 시어머니와 베레모를 즐겨쓰는 시아버지는 서로 심사가 뒤틀려 따로살고 있다 남편의 생일날, 며느리는 이들을 화해시키려고 하는데TV를 통해 새롭게 만나는 문학의 매력.문학과 멀어진 현대인들에게숲 속의 산책길처럼 휴식을 주는TV와 함께 하는 문학 산책길.어느새 책을 펴는 당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스트 팡팡' Ghost Pang Pang (2007) 모든 유령이 사악하고 무서운 존재는 아니라는 컨셉으로 SBS에서 방송된 어린이 대상 TV 시리즈로 주인공이 자신을 도와주는 선량한 귀신들과 함께 악귀에 맞서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BS 홈페이지 및 SBS ALL VOD 양쪽 다 전편 공개 중입니다. https://programs.sbs.co.kr/culture/ghostpangpang/vod/69482/22000049107 이 작품과 관련해선 아래 뉴스 기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SBS 어린이드라마 첫선/ 고스트 팡팡! "우리 옆집에 귀신이 모여산데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0701300544196574 걸스카우트 Girl Scout(Geolseukauteu) ㆍ 2008 년 웹툰 '와탕카'의 스토리 담당인 김석주 작가가 시나리오를 담당한 작품으로 안 그래도 힘겨운 상황인 주인공 일행이 곗돈을 도둑맞자 이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코미디 + 액션 영화 작품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맥스무비'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당할수록 쎄지는 언니들이 온다!!D-DAY, 오매불망 오늘만을 기다리던 그녀들에게…꿈에서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생일대의 사건이 터졌다!업그레이드 인생을 꿈꾸며 주식에서 옷가게까지 틈 나는 대로 재테크를 도모하지만 손대는 족족 말아먹어 생활계의 마이너스 손으로 통하는 30대 미경, 손자 재롱 볼 나이에 백수 아들 뒷바라지 하느라 동네마트에서 일하는 노장 샐러리우먼 60대 이만, 남편 저 세상 보내고 아들 둘 키우느라 인형 눈 붙이기부터 돈 되는 일은 일단 하고 보는 억척 살림꾼 40대 봉순, 폼나는 인생을 꿈꾸며 매주 두근대는 가슴으로 로또 당첨에 열을 올리는 20대 은지. 한 동네에 산다는 것 말고는 특별히 통하는 것 없어 보이는 네 여자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발생한다. 누군가 그녀들의 피 같은 곗돈을 예고도 없이 빼먹고 달아난 것.모두가 외면하는 사건, 도와달라는 구차한 부탁 따윈 하지 않겠다!억울하게 뺏긴 내 돈을 찾기 위한 그녀들의 셀프추적이 시작된다!급한 마음에 용의자의 은신처를 이 잡듯 뒤지던 미경은 사건 해결에 핵심이 될 만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하고 억울한 마음에 밤잠을 설치던 이만, 봉순, 그리고 언니들을 돕겠다고 흔쾌히 나선 은지와 함께 용의자 출몰지역으로 예상되는 미사리 근처 까페에 잠복하며 셀프 추적을 감행한다. 애초의 계획과는 달리, 용의자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결국, 적을 만나기도 전에 각기 다른 의견충돌로 내분에 휩싸이는 네 여자들. 자포자기 하며 회포를 풀던 중 그렇게 기다리던 몹쓸 용의자를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검은 세력의 출현으로 사건은 겉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는데…추적에 물오른 봉촌 3동 걸스카우트,내 돈을 눈 앞에 두고 빼앗을 수 있을까? 아니면 이대로 빼앗길 것인가? KBS 특집다큐 '2025 우주독립국의 조건' (2009) (2000년대 기준으로) 미래인 2025년에 달 탐사선을 보내 샘플을 채취해오는 등 가상 시나리오 연기 분량과 함께 한국의 우주 기술 발전에 관해 다룬 다큐멘터리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9추천
0
-
-
[TV·연예] '역주행 신화' 피프티 피프티-하이키, 2년 만에 또 인기몰이 비결은?
예년보다 한 달 일찍 찾아온 폭염의 뜨거움을 두 팀의 청량감 넘치는 음악이 시원하게 식혀주고 있다. 지난 2022년 등장해 올해로 데뷔 4년 차를 맞이한 피프티 피프티, 하이키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4월과 6월 각각 발표한 신곡 'Pookie', '여름이었다'가 나란히 각종 인기 순위에 등장해 부쩍 올라간 온도계 만큼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공교롭게도 두 팀은 같은해 데뷔한 케이팝 그룹이라는 점 외에도 2년 전 깜짝 인기를 얻으면서 주목을 받았던 공통점을 갖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Cupid'로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글로벌 순위를 누비면서 한국 무대로 역수입이 되었다면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역주행 인기몰이를 거듭하는 등 비슷한 행보로 지난 2023년 우리 귀를 즐겁게 만들어준 바 있다.피프티 피프티 'Pookie', 뜰 노래는 반드시 뜬다 갑작스런 인기 → 멤버들의 돌연 탈퇴와 법적 분쟁 → 새 인물로 재정비라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피프티 피프티(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는 5인 체제 이후 두 번째로 내놓은 미니 음반과 타이틀곡 'Pookie'가 발표 2개월여가 지난 지금, 비로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평이한 멜로디지만 실제 불러보면 결코 만만찮은 난이도를 지닌 'Pookie'는 진짜 나를 찾아 나선 다섯 소녀의 여정을 담은 음반의 특징을 가장 잘 살려준 트랙이다. 통통 튀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섬세한 음색을 자랑하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온갖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소개된 'Midnight Special'과 'Perfect Crime' 등을 통해선 말 그대로 '이지리스닝계의 실력자'라는 애칭으로 불러도 좋을 만큼 피프티 피프티만의 독자성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하이키 '여름이었다', 옛 감성 되살린 밴드 사운드2년 전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가 내놓았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일명 "중소기획사의 기적"과 동시에 모처럼 가사의 힘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보기 드문 사례를 만든 역주행 인기곡이었다. 서정적인 발라드와 록밴드 사운드를 기반 삼아 들려줬던 일련의 음악은 그래서 더 큰 의미를 선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기곡의 거대한 그림자는 후속곡이 주목받는 데 어려움을 만드는 역효과로 작용했다. 뒤이어 발표한 'SEOUL', '불꽃을 꺼뜨리지마', '뜨거워지자' 등의 곡은 상대적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이번 네번째 미니 음반 < Lovestruck >까지 약 1년에 걸친 신곡 공백기를 피할 수 없었다. 자칫 뒷걸음질 칠 수도 있는 시기에 하이키는 특유의 밴드 사운드와 더불어 고음역대의 시원한 가창력+여름 분위기에 잘 맞는 빠른 BPM의 록 기반 음악 '여름이었다'로 모처럼 정주행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해외 시장보단 국내 음악팬들의 취향 저격을 이뤄낸 덕분에 오히려 하이키만의 차별성이 완성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각종 행사 무대의 1순위 그룹으로 우뚝 올라선 이들의 노력이 '여름이었다'를 통해 비로소 결실을 보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47/0002480528
-
-
-
[TV·연예] 전소미, 오늘(7일) '엑스트라' 발매…"처음 듣자마자 '명곡'이라 생각" [일문일답]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전소미가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전소미는 오늘(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EXTRA)'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된 싱글 '아이스크림(Ice Cream)' 이후 약 11개월 만의 컴백으로, 보다 넓어진 전소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Q. 새 디지털 싱글 'EXTRA'로 약 10개월 만에 새 음악을 발표한다. 컴백 소감은?A: 제가 너무 사랑하고 만족하는 곡이에요. 이 곡을 들으신 후에는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 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실 것 같아요. 컴백 준비를 단단히 해서 떨리지는 않고, 빨리 팬분들과 노래를 함께 듣고 반응을 보고 싶어요!Q. 'EXTRA'를 한마디로 설명하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궁금하다.A: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해서 한 마디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전체적으로 여유롭지만 섬세하게 무게가 잡힌 곡이라고 느꼈어요!Q. 현재까지의 음악을 통해 '하이틴걸', '서머퀸' 등 발랄하고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 왔는데, 이번 'EXTRA'는 티징부터 색다른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어떤 방법으로 변신을 준비했는지 궁금하다.A: 컴백을 앞두고는 새로운 컨셉을 딱 정하기보다 늘 그 당시의 제 자신, 저의 분위기를 고려해서 가장 어울리는 노래와 컨셉으로 저를 표현하려고 해요. 제가 담아낼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자연스럽게 컴백 곡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신곡 'EXTRA'는 제가 그동안 많이 성장하고 많은 걸 느낀 덕분에 만나게 된, 성숙한 곡이라고 생각해요.Q. 퍼포먼스, 비주얼, 콘셉트와 가사 전달 등 신곡을 준비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A: 모든 요소가 첫 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모든 걸 최대한 완벽에 가깝게 준비하고, 혹시 모르니 백업 플랜까지 만들어놓아야 조금이라도 안심이 되거든요. 이번 신곡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포인트를 고르자면, 보다 많은 분들이 저의 노래를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었어요.Q. 컴백 후 단독 팬미팅까지 앞두고 있다. 팬미팅 스포일러를 살짝만 들려 준다면?A: 팬미팅이 처음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생각이 너무 많았어요. 고민 끝에 '솜뭉치(공식 팬덤명)'가 제일 좋아할것 같은, '솜뭉치'만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어요. 혼돈의 파티가 될 거예요!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A: 솜뭉치! 우리의 '면봉(전소미 공식 응원봉)'이 해질 때까지 활동할 거야!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8878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