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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하이키, ‘여름이었다’로 증명한 정주행…‘건사피장’ 넘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정주행의 아이콘'이다. '여름이었다'로 새로운 '서머 퀸'으로 급부상 중인 하이키가 그 주인공이다.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지난달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Lovestruck)'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하이키의 신곡 '여름이었다'는 뜨거운 햇살을 떠올리게 하는 기타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강렬한 밴드 스타일의 곡이다. 기존 하이키의 매력에 새로운 색깔을 덧대 이 여름,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변주를 완성해냈다. 특히 하이키는 '청춘', '사랑', '꿈'과 같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순간을 '여름'이라는 한 컷으로 기록하며, 그때의 감정을 선명하게 되살려낸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역주행'으로 '중소의 기적'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하이키. 이들이 머금고, 표현해낸 자신들만의 여름은 이제 그 이상을 바라본다. 실제로 '여름이었다'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으며 7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65위, 지니 98위, 벅스 21위, 플로 40위, 바이브 24위 등 톱 100차트에 안착했다.'여름이었다'로 거둔 이 같은 성과는 히트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와 비교했을 때 더욱 의미가 깊은데, 바로 하이키가 지금껏 선보인 음악 중 가장 빠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키의 새로운 이야기는 다시 한번 이들의 음악적 서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물론 앞서 발표한 '뜨거워지자(Let It Burn)'까지 함께 재조명되며 다시 한번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귀띔. 여기에 신보를 통해 한층 더 확장된 하이키의 음악 스펙트럼 역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https://youtu.be/1NeLQ-Wl5QU?feature=shared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10/000107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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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믿고 듣는' 하이키, 차트 정주행 시작..'여름이었다' 순위 상승세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걸 그룹 하이키(H1-KEY)가 컴백 1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그룹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지난달 26일 미니 4집 'Lovestruck'(러브스트럭)의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본격적인 인기 정주행 궤도를 달리고 있다.하이키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은 물오른 비주얼과 실력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과시했다. 특히 여름 감성이 물씬 흐르는 청량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믿고 듣는' 하이키의 위엄을 뽐냈다.'Lovestruck'은 지난해 6월 발매된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은 물론, 이전보다 한층 더 확장된 하이키의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이번 신보는 멜론 핫100 차트 12위를 차지했고, 지니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질랜드, 캐나다, 홍콩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일본 K팝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수록곡들 역시 다수 차트에 안착했다. 애플뮤직 홍콩, 튀르키예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여름을 겨냥한 에너지 넘치는 신곡과 퍼포먼스는 물론, 음악방송에서 한층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에 이어 미니 3집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까지 덩달아 주목받으며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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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이키, 컴백 활동 본격 시작..'엠카' 완벽 퍼포먼스 선사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하이키가 '엠카운트다운'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물들였다.그룹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4집 'Lovestruck'(러브스트럭) 타이틀곡 '여름이었다'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하이키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컬러풀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인트로부터 이어지는 에너제틱한 사운드와 함께 강렬한 아우라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하이키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은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와 한껏 물오른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색다른 콘셉트로 '믿고 듣는 하이키'의 진가를 여실히 증명했다.'Lovestruck'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한 신보다. '여름이었다', 'Good for U'(굿 포 유), 'One, Two, Three, Four'(원, 투, 스리, 포), '내 이름이 바다였으면 해', '여름이었다(Inst.)'까지 총 5곡을 통해 하이키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하이키는 2023년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를 히트시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같은 해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SEOUL'(서울)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영국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https://youtu.be/cgtyI9NW31o?feature=shared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4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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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이키, '여름이었다'로 오늘(26일) 1년 만에 컴백...시원한 밴드 사운드
[OSEN=최이정 기자] 하이키가 올여름을 청량한 매력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그룹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Lovestruck'(러브스트럭)을 발매한다.'Lovestruck'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하이키는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하고 시원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기타 사운드가 강렬한 밴드 스타일의 곡으로,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뜨거웠던 순간을 '여름'에 빗대어 표현했다. 빠른 BPM 트랙과 함께 하이키의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Good for U'(굿 포 유), 'One, Two, Three, Four'(원, 투, 스리, 포), '내 이름이 바다였으면 해', '여름이었다(Inst.)'까지 무더운 여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이 함께 수록된다.하이키는 2023년 발표한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를 히트시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같은 해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SEOUL'(서울)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영국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33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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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니엘, 롤링스톤 집중조명
니엘은 4월 22일, 네 번째 미니 앨범 'SHE'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솔로 컴백을 알렸습니다. 2010년 틴탑의 메인 보컬로 데뷔하며 시작된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입니다. 2015년 솔로 활동을 시작한 니엘은 특유의 보컬과 감성적인 퍼포먼스로 꾸준히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니엘은 자신의 소속사인 이엘앤디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처음으로 음악에 대한 완전한 창작의 자유를 얻었습니다. 'SHE'를 통해 그는 그 기회를 온전히 받아들여, 자신이 항상 드러내고 싶었던 섹시하고 성숙하며 대담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앨범을 완성했습니다. 니엘은 그의 커리어에서 이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2일, 앨범 공식 발매 몇 시간 전 특별 사전 녹음 행사를 열었습니다. 팬들은 SHE의 두 곡, 'What's the Excuse for Love'와 타이틀곡 'SHE'의 사전 녹음에 초대되었습니다. 이 사전 녹음은 단순한 팬 쇼케이스를 넘어, 앨범의 세계를 처음 엿볼 수 있는 기회이자, 니엘의 새로운 시대가 팬들과 함께 걸어가는 한 걸음이 될 것이라는 더 깊은 약속을 상징했습니다. 팬들은 니엘의 사전 녹음 기간 동안 항상 최우선 순위였고, 이 행사의 영감 또한 팬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니엘의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전 녹음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니엘은 "이번 앨범을 위해 음악 방송에 나갈 계획이 전혀 없어서 신곡으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을 것 같았어요."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팬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직접 그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고, 그렇게 사전 녹음 행사가 탄생했습니다. 니엘은 팬들이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오프닝 곡으로 '사랑의 변명'을 선택했습니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기대했던 곡이었어요."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신나고 흥겨운 멜로디라서 타이틀곡 공개 전에, 마치 선공개 무대처럼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실용적인 측면도 있었습니다. "'SHE'는 안무가 있어서 촬영 중에 계속 반복하면 너무 지저분해지고 땀이 날 것 같았어요. 'SHE' 무대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었고, 그 이후는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어요." 니엘은 ‘SHE’ 첫 녹음 무대에 섰습니다. 하늘하늘한 흰색 스웨터와 같은 슬랙스를 입고, 스포트라이트 하나 아래 서 있었습니다. 미니멀한 세트는 공연의 몽환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했습니다. 니엘은 이번 비주얼 콘셉트의 영감에 대해 "대담하고, 성숙하면서도 섹시한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제가 항상 상상했던 방식으로 제 목소리에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니엘은 팬들이 'SHE' 뮤직비디오에 처음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본 것이 이날 밤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처음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 제 반응을 직접 녹음했으면 좋았을 텐데! 백스테이지에서 팬들을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니엘은 긍정적인 반응에 설레면서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앨범은 그가 팬들과 함께할 계획의 시작일 뿐입니다. "이번 앨범이 첫걸음처럼 느껴졌지만,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모두가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하지만 제가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예요." 팬들과 함께하는 여정에 대한 그의 설렘은 앞으로의 공연 가능성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여름 페스티벌이나 해외 투어 공연도 기대됩니다. 가능한 한 많은 곳에서 팬들을 만나 그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니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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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두산 베어스 암흑기의 상징, 양석환.
두산 베어스가 언제나 그렇듯 또 한번 패배했다. 정말 역겨운 경기력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두산 베어스다. 이승엽을 경질해야 한다, 이승엽의 투수교체가 대타 타이밍이, 투수 오마카세가, 혹사가, 인터뷰가, 양아들 운영이 잘못 됐다고 말하는 것은 솔직히 지쳤다. 이게 바뀌는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그냥 3년 내내 똑같다. 아주 역겹지 않을 수 없지만 말이다. 우린 이제 다른 선수를 얘기해야 할 때가 왔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양석환이다. 양석환 그는 누구인가, 2021년 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트레이드 신화를 만든 선수다. 내가 지금 양석환이 아무리 싫어도 이건 사실이다. 진짜 애매한 준주전 선수가 트레이드로 건너와서 우르크 130 가까이 치고 주전을 먹었으니까. 2022년 부진했지만 2023시즌 FA를 앞두고 다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당시 FA 시장 대어가 거의 아무도 없는 천운이 있었지만 애매한 프로필과 성적, 기복의 대명사인 양석환에 투자하기 모든 구단이 꺼렸고, 사실상 두산 단독 입찰로 생각보다 싱겁게 끝나나 했으나.... 이런... 양석환과 두산은 무려 6년 78억이라는 미친 조건으로 재계약하게 된다. 이 때부터가 시작이었다. 두산 팬들이 양석환을 싫어하기 시작한 게. 선수 본인에게는 잘 된 일이지만 샐러리캡 시대에서 선수가 본인의 기량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는 것은 팬들에게 아니꼬워 보일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단독 입찰이라는 기사를 이틀 전에 봤는데 78억? 이거 야마가 돌 수 밖에 없다. 양석환의 FA 계약 첫 시즌, 이걸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역대 베어스 우타자 홈런 신기록, 우즈 김동주 다음 3번째로 우타자 30홈런 100타점 기록 달성, 근데 우르크는 108. 시즌 내내 생산성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고, 팀 배팅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역겨운 타격을 보여주던 양석환이지만 홈런을 많이 치며 시원하기는 했다. 근데 또 포스트시즌 가서는 귀신같이 죽을 쑤면서 와일드카드 업셋에 아주 크게 기여하기도 했고. 그리고 이번 시즌, 양석환은 현재 두산 베어스 내에서 민심이 가장 좋지 않은 선수가 되었다. 일단 수비를 너무 못 한다. 지난 시즌 타격은 좀 부진해도 수비에서만큼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양석환이었는데 불가족 천민 포지션, 개나 소나 다 하는 포지션인 1루수가 실책이 벌써 4개다. 문제는 이게 대부분 클러치 상황에서 기어나오고, 신인 선수들이 흔들리는 경우가 아주아주 많다는거지. 거기다가 수비 머리가 너무 없다. 단적인 장면으로 이 장면을 볼 수 있다. 강습 타구를 잘 잡아놓고 베이스 찍는 건 좋았는데, 이후 플레이가 진짜 생각이 너무 없다. 대놓고 1루 주자가 본인 앞이면 그냥 태그하면 끝나는데 이걸 다시 2루에 던지고 있다. 정말 너무 생각 없는 플레이다. BQ가 너무 떨어진다. 결국 1루 주자 살고 선발 투수는 공을 더 던지게 된다. 그리고 타격. 사실 표면적인 성적 자체는 은근 괜찮아보인다. 근데 체감이 진짜 구리다. 일단 삼진이 너무 많다. 흔히 삼진은 홈런의 세금이라고 한다. 근데 양석환은 그 세금에 걸맞는 홈런을 치고 있지 않다. 그의 홈런은 6개로 팀 내 1위긴 하지만 리그 전체로 보면 20위권이다. 근데 그의 삼진은? 55개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다고 병살을 안 치는 것도 아니다. 삼진도 많고 병살도 많은 타자가 체감이 좋아보일 리 없다. 더군다나 컨택률도 아작이 났다. 지난 시즌 76.4%를 기록하던 컨택률이 이번 시즌 68.7%까지 박살났다.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공들에게 계속 속으며 투수들이 더 많이 공략하고 있고, 스윙도 더 많이 나간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포크 등 그냥 모든 변화구에 다 약해졌다. 헛스윙률이 폭증했고, 심지어 포심 상대 헛스윙률도 급증했다.지난 시즌 홈런만 노리고 좋은 공 아니면 루킹 삼진 먹고 그랬는데 올해는 배트가 나가고 있다. 근데 컨택률 아작났고. 변화구에 아주 많이 속고 있다. 현재 양석환의 바빕은 .346로 커리어 중 가장 높은데, 컨택률이 이렇게 낮으면 어... 그리고 가장 큰 건 득점권 상황에서의 성적이다.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전혀 힘을 못 쓰니 팀에겐 아주 지옥일 수밖에 없다. 지금 두산의 타격 지표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 체감은 그렇지 못 한 이유가 출루를 해도 들어오지 못 해서 그러는 것이다. 탱탱볼이 정상화된 뒤 양석환, 김재환, 강승호 등 주요 타자들의 홈런 지표가 정상화 되었고, 지난 시즌 상위권이던 홈런 수는 하위권을 전전하니 찬스 상황에서 클러치 능력이 중요한건데 양석환은 그 클러치 상황에서 두산의 그 어느 타자보다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의 불펜진을 가지고 있지 않고, 선발진이 여전히 흔들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접전 경기가 얼마나 많은데 팀의 중심 타자가 이따구로 치면 솔직히 말해서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가장 큰 건, 양석환은 두산에게 해준 게 딱히 없다는 것이다. 김재환과 양의지, 정수빈 등의 선수들이 못 해도 왜 쉴드를 받는지 아는가? 그들이 두산에 한 기여 때문이다. 양의지는 2016 한국시리즈 MVP고, 2018년까지 두산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였다. NC 다녀왔다가 두산으로 돌아온 뒤에도 통나무를 들고 두산을 이끌고 있다. 김재환은 뭐 말할 것도 없다, 두산의 전성기 내내 타자 1옵션은 김재환이었다. 2016~2018년에 보여준 고점, 2020년 한국시리즈의 부진으로 가을에 약한 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 김재환 가을 성적은 좋은 편이다. 그리고 정수빈, 일단 정수빈은 이번 시즌 양석환보다도 타격 성적이 좋다. 가을이 오지도 않았는데 우르크 120이면 뭐 커리어하이가 확정적이라고 봐야지. 근데 이 선수는 팬덤 내 지지도도 압도적으로 높은 선수다. 모 감독님께서 조수행을 허슬두의 표본이라고 말했는데, 이 새끼는 그냥 두산 야구 안 본 게 맞다. 진짜 허슬두의 표본은 정수빈이지. 항상 투지를 보여주는 선수고, 포스트시즌에 무언가를 보여주는 선수고 기본적으로 조수행보다 야구를 5천배 잘하는 선수다. 아주 가끔 얼빠진 플레이를 보여줘 욕을 먹기도 했지만, 다이빙 캐치에 미친 멘탈로 포스트시즌에 캐리한 정수빈이 허슬두의 표본이다. 유리 멘탈이라는 것을 아주 많이 보여주면서 본인을 비판하는 글을 보면 인스타를 차단하는 모 선수 따위가 허슬두의 표본이 아니라는 것이다. 잠깐 논점을 벗어났는데, 아무튼 정수빈은 팬덤 내 지지도가 압도적인 선수다. 그런데 양석환은 어떤가? 솔직히 얘를 최애 선수라고 기억하는 두산 팬이 있을까 싶다. 물론 좋아하는 팬들이 없지는 않겠지만, 이 선수가 최애일까? 일단 양석환은 야구를 그다지 잘하지 못한다. 통산 wRC+가 102.2로 미친 중견수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정수빈과 비슷한 수준이다. 커리어하이 우르크도 130 수준이고, 커리어하이 다음 시즌에 우르크 108로 꼬라박을 정도로 기복이 아주 심하다. 기본적으로 홈런만 노리는 공갈포에 가까운데 2024시즌 제외하면 홈런왕 근처도 간 적 없고, 선구안도 없어서 삼진 머신인데 볼넷도 못 골라서 생산성도 구리다. 거기다 얘가 두산에 뭘 해줬는데? 우승을 이끌었나? 아니 그런 적 없다. 오히려 한국시리즈 가서 KT 선수 급으로 역캐리한 게 양석환이다.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적도 없고, 원클럽맨도 아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진짜 역대 선수 중 가장 못하는 선수다. 일정한 수준의 투수가 오면 아속수무책 양학 판독기 그 자체인 선수. 솔직히 이 선수가 어떻게 호감이냐? 거기다 78억으로 돈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받아가서 얘한테 호감을 느낄 수가 없다. 아니 포스트시즌 통산 OPS가 정수빈 장타율보다 낮은데 어떻게 좋아하냐고 물론 가장 문제는 감독과 단장이다. 대놓고 이렇게 될 게 뻔했던 선수를 무려 78억이나 주고 답은 단장의 책임, 스탑갭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선수가 꼬라박고 있고 2군에서 1루수라고 두 선수가 2군을 초토화 시키고 있는데 주전으로 써보기는 커녕 콜업도 안 하는 감독의 책임도 강하다. 제발 내일 라인업에 양석환이 없기를 간절히 빌며, 글을 마친다. 추천 해줘
감성적인작성일
2025-05-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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