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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아련한 가을 감성 한가득…ATA 페스티벌 1일차 기대 포인트는?
새로운 K팝 페스티벌을 원한다면 오늘(27일)부터 열릴 '2025 ATA 페스티벌'이 제격이다. 27일 무대에서는 가수 김재중부터 듀오 잔나비, 페퍼톤스 등 인디 신, K팝 신 구분 없이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한다. 특히,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서 컴백 스포일러를 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무대의 헤드라이너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다. 또 잔나비와 페퍼톤스가 서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이무진, 10CM, 박혜원, 경서, 하이키, 세이마이네임, 황가람 등 대중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또 일부 아티스트들이 무대 위에서 '히든 미션'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K팝 팬들이 직접 아이돌이 돼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아이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아이돌 스타일 라운지'부터 직접 포토 카드를 제작해보는 체험 존,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2/0000729545
아홉만작성일
2025-09-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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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카푸치노' 원샷한 뉴비트, '힘숨찐'의 광폭 행보 [ATA프렌즈]
[텐아시아 김지원 기자] 그룹 뉴비트가 ATA페스티벌 출격에 이어 컴백 활동을 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는다.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가 10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 래드) 이후 약 7개월 만의 가요계 복귀다. 뉴비트는 새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과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이들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오겠다고 밝혔다. 뉴비트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속한 비트인터렉티브에서 8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 출신 박민석과 그룹 TO1 출신 전여여정이 속했다. 멤버 7명 전원이 한국인이다. 최근 케이팝 시장에서는 흔치 않은 사례라 이목을 끌었다. 데뷔부터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에 출격한 점도 이례적이다. 음악성에 대한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뉴비트는 지난달 데뷔 5개월 만에 'KCON LA 2025' 무대에 섰다. 이날 무대에서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Cappuccino) 무대를 최초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카푸치노'는 정규 1집 선공개 곡 'JeLLo(힘숨찐)'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곡이다. 젤리 대신 카푸치노를 마신 멤버들이 각성한 뒤 처음 마주한 설렘과 미묘한 감정을 담았다. 뉴비트는 데뷔 전부터 해외 버스킹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늘려왔다. 공연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음악방송에서도 핸드 마이크를 들고 격렬한 안무를 소화했다. 팬덤을 꾸준히 확장한 이들은 지난 8월 공식 팬클럽을 창단했다. 데뷔 초 "세계가 주목하는 아이돌로 성장하고 싶다"던 포부를 밝힌 뉴비트. 바람대로 국내외 유수 페스티벌 무대를 휩쓸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ATA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한다. 이들은 김재중, 더보이즈, 투어스, 하성운, 크래비티, QWER,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유니스, 배드빌런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가을 한강변을 달군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2/000072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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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XG 2025 X 인디크래프트 확실히 재밌는 게임 많더라구요
지난 9월 19,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GXG 2025에 다녀왔습니다. 재미난 행사가 많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인디크래프트 때문에 방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네요. 작년에도 재미난 타이틀이 많아 재밌게 즐겼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재미난 인디 게임이 많아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기고 왔네요. 저는 이번에 이틀 모두 다녀왔어요. 19일 개막 행사에는 에일리, 20일에는 인디 아이돌, 코스어 행사까지 있어서 하루종일 보고 왔습니다. 특히 크리에이터 샵의 퀄리티가 좋아서 이번에 몇 개 챙겨왔는데 내년에도 하면 참여해 봐야겠습니다. 판교역의 게임 페스티벌 위치는 판교역 테크원 타워 전역과 그 일대를 모두 쓰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찾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지하철 역 안에도 게임 부스가 있어서 원하는 인디 게임을 골라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GXG 2025는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분되어서 해당되는 이벤트나 부스를 체험해 봤습니다. 솔직히 여러가지 많이 있었는데, 효율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체험하거나 시연하는 부스 위주로 가는 게 좋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인디크래프트에 방문해서 게임을 즐겨봤습니다. 여러 작품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에 가서 우선 줄을 서서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어느정도 보고 나니까, 중앙 무대가 시끌시끌 하길래 나가보니 개막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초대 가수로 에일리가 나왔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보는데 인기가 굉장하더라구요. 어지간한 콘서트 저리가라할 수준이던데 덕분에 게임도 즐기고 덩달아 콘서트 까지 즐기고 왔네요 인디크래프트 게임 작년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렸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올해는 292개의 작품 중에 70개의 인디게임을 선정해서 유저 앞에 선보였는데요. 확실히 검증받은 게임들이 많아서 그런지 즐기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첫 번째는 덱 랜드를 즐겨봤습니다. 요괴 + 카드 조합이라는 컨셉이던데, 빠르게 이동해서 적을 처치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옆에 개발자분도 신이나서 설명해주는데, 리액션이 좋아서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는 언더시티: 크리처 서바이벌.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었는데 조작이 쉬워서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동료인 크리처를 합치거나, 무기를 선택해서 무찌르는 재미가 있었는데, 뒤에 학생들이 빤히 볼 정도로 인기더라구요. 세 번째는 오버클라우드 프로젝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안드로이드와 전투를 펼치는데 화려한 이펙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식 론칭하면 해볼까 싶을 정도의 퀄리티였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존재했는데, 하루에 다 즐기기 어려워서 이틀 연속으로 방문해 즐겼을 정도네요. 그리고 이번 시연에서는 참여한 부스마다 스티커를 찍어서 보상을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 꽝이 걸렸지만, 내년에는 꼭 좋은 상품을 노려봐야겠네요. 야외 행사 + 이벤트 내부 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았습니다. 특히 입구에는 젠레스 존 제로 부스가 큰 인기였습니다. 저도 1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PS5로 젠레스 존 제로를 플레이 하는 방식입니다. 조작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5분만 시연이라 아쉬웠네요. 그래도 입장과 동시에 추첨 뽑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꽝이 나왔지만 그래도 재밌었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야외부스에서 미니게임을 준비하고 있어 하나씩 즐겨봤습니다. 그냥 참여하기만 해도 보상을 줘서 이것저것 다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운이 따라주지 않았는지 참여상만 잔뜩 챙기고 왔네요. 그 후에는 크리에이터 샵에도 방문했는데 매력적인 굿즈가 많더라구요. 매년 색다른 IP로 등장하다보니, 올해는 어떤게 나올까 내심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날 중앙 무대에서는 인디 아이돌과 코스어들의 무대도 준비됐는데 엄청난 인기였습니다. 저도 이만큼 인기있는줄 몰랐는데 한참을 서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GXG 2025 X 인디크래프트 후기에 대해 공유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행사에서 즐겼던 게 많았던 터라 주절주절 이야기를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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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리비아 핫세 (1951~2024) 출연 '썸머타임 킬러' (1972)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범죄 장면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썸머타임 킬러' '써머타임 킬러' '섬머타임 킬러' '표적' (1972)Un Verano para matarRicatto alla malaSummer Time killer 안토니오 이사시-이사스멘디가 연출, 제작, 각본을 맡았으며, 클라우디안 아우거, 제라드 바레이, 올리비아 핫세, 칼 말든, 크리스토퍼 밋첨이 출연한 스페인, 이탈리아 합작 범죄 영화 작품으로, 1960년대부터 여러 작품들에 출연해온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 1951~2024)의 출연작이라(극장 개봉 당시 한국 홍보에서도 출연진 중 가장 위에 이름을 기재한 광고가 존재) 큰 인기를 끌어서 이후 고우영 작가님 만화에서 패러디되기도 했으며, 나중에 나온 영화 '리코' (1973)도 한국에선 '썸머타임 리코'로 제목을 바꿔 수입해 이 작품의 성공에 묻어가려는(?) 시도가 있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미네르바 계열 채널 '필름 & 클립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어린 레이는 아버지가 갱들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20년이 흐른 뒤, 장성한 레이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갱들을 찾아 처단하기 시작한다. 보스 스칼로티를 제거하려다 문제가 생기자 레이는 그의 딸인 타냐를 납치하여 감금하는데, 레이와 원수의 딸 타냐 사이에 운명적인 사랑이 싹튼다. 국내 개봉 당시, 두 청춘스타 올리비아 핫세와 크리스토퍼 미첨의 인기가 대단했다. 특히, 고독한 킬러 미첨이 금발을 휘날리며 오토바이를 타고 벌이는 추격전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 루이스 바칼로프의 서정적인 선율과 Country Lovers의 ‘Run and Run’, ‘Like a Play’ 등의 노래도 잊혀지지 않는다. (2012 부산 영화의 전당 - 오래된 극장 2012: 1970년대의 기억)
콩라인박작성일
2025-09-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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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린다 블레어 주연 '헬 나이트' (1981) 공개 중 ft. 전유성 (1949)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잔혹한 장면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다이렉트로 감상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movie/hell-night 1949년에 탄생해 어릴 때부터 영화 보기를 좋아하고, 한창 청춘인 20대 때부터 '쇼쇼쇼'의 콩트 대본을 쓰는 것을 시작으로 해 TV, 영화, 책, 무대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개그맨(이란 용어를 만들어낸 인물) '전유성'은 과거 '허리우드극장'에서 일하던 시절 홍보 문구를 만드는 카피라이터 활동도 했으며, 한국에서 통행금지 조치가 해제되던 시기에 맞춰 후술할 '헬 나이트'를 심야 상영하는 극장으로도 운영해볼 것을 제안해 단관 개봉 시절이었음에도 KOBIS에 집계된 흥행 기록으로만 한정해도 30만명을 훌쩍 넘는 관객을 기록한 초대박 흥행 성공을 세웠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뉴스 기사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Why] "또라이가 돼보라, 못 보던 게 확 들어온다" https://v.daum.net/v/20151017030322663 헬 나이트HELL NIGHT ㆍ 1981 년 톰 드 시모네 연출작, 린다 블레어 , 빈센트 반 패튼 , 피터 바톤 , 케빈 브로피 , 제니 노이만 출연작으로 당시 대학을 갓졸업한 랜디 펠드만이 자신이 쓴 각본을 여러 영화사들에 보내보다가 채택되어 범인 관련 사항 등 일부 내용을 수정한 뒤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호러 영화 작품으로, 당시 극장 매출로만 한정해도 제작비 4배에 육박하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앞서 언급했듯 한국에서도 대성공을 거두어 나중에 90년대 호러 영화가 '돌아온 헬나이트'라 수입된 경우도 존재) 평론적으로 개봉 당시만해도 전형적인 B급 호러 영화들 중 하나로 취급 받았으나, 나중에는 작중 철부지로 편하게 놀고 먹으며 살아온 인물들과 달리, 아버지 일도 도와며 살아온 주인공이 쌓아온 경험이 큰 도움이 되는 등 서브텍스트적으로도 해석 가능한 면모가 주목 받아 이 작품을 호평하는 평론가들도 나타나고, 컬트 팬들도 형성되어 이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자신의 큰 유산을 주겠다고 하는 유언을 남긴 팬도 나타났으며, 홈미디어로도 VHS는 물론, 음성 해설 포함 DVD에 이어, 스크림 팩토리에서 4시간 분량의 인터뷰 영상을 수록한 블루레이, 101 필름즈에는 한정판 블루레이를 2020년대에 나오는 등 2차 시장에서도 부가 수익을 추가로 얻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hell-night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본편을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일부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신입생들의 환영파티가 있던 밤. 학교 선배들은 신입생들에게 전통적인 통과의례로 마티를 비롯한 다른 신입생들에게 흉가에서 하룻밤 머물 것을 제안한다. 신입생들을 흉가로 데려간 뒤, 20년전의 전설을 이야기한다. "가쓰일가는 이 동네에서 유명한 유지였지만 기형적으로 태어난 살인마 자식들에게 살해당해 흉가가 됐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비상시를 위해 엽총을 주고 사라진다. 그저 단순히 전설로만 믿고 하룻밤을 보내던 중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살해되자 장난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도망치려 한다. 그러나 문은 굳게 잠겨있고 엽총은 장난감 총이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9-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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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리스 르블랑 (1864~1941) '아르센 뤼팽' 관련 공개작들 ft 루팡 3세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범죄 및 성적인 내용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프랑스의 소설가 '모리스 르블랑'(풀 네임은 '모리스 마리 에밀 르블랑' Maurice Marie Émile Leblanc, 1864~1941)의 대표작인 '아르센 뤼팽' (Arsène Lupin, 1905) 시리즈는 주인공이 보물을 훔치는 도둑인 한편으로 살인이나 매국노 행위는 안 하는 주의로 살아가는 등 입체적이고, 인간미 있는 캐릭터로 묘사되어 인기 시리즈가 되어 코믹스, TV 시리즈, 실사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비디오 게임, 연극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각색작들이 나왔고, 한국에서 '괴도 루팡'이란 표기로 알려진 것을 포함해 아시아권에서도 인기를 끌어 관련작들이 제작됐으며, 뤼팽이 직접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나 호칭 등에서 영향을 받은 작품들 역시 여럿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도둑 아르센 뤼팽35년에 걸친 모험담과 오리지널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한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프랑스 뤼팽협회가 인정한 유일한 결정판, 최신 발굴 작품 6편 국내 최초 공개!원고 총 30,000매, 오리지널 삽화 370여 컷 수록!번역가 성귀수의 16년에 걸친 치열하고 집요한 도전의 성과물중단편 39편, 장편 17편, 희곡 5편1905년 첫 연재작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부터병마와 싸워가며 완성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까지아르센 뤼팽의 35년 모험담을370여 컷의 오리지널 삽화와 함께 빠짐없이 수록최근 발굴된 7편의 희귀작까지 총망라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전 10권)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int?grale)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lupinologie. 뤼팽學)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뤼팽의 뜨거운 인기만큼 기구한 사연의 작품들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의 목록을 집필순으로 간단히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아르센 뤼팽, 4막극」(1908)「아르센 뤼팽의 귀환」(단막극, 1920)「부서진 다리」(단편, 1928)「이 여자는 내꺼야」(단막극, 1930)「아르센 뤼팽의 외투」(단편, 1931)「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단막극, 1932)『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장편, 1937)이 중에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 여자는 내꺼야」와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은 프랑스에서도 아직까지 극소수 뤼피니앵들에게만 공개된 희귀작이다. 「아르센 뤼팽, 4막극」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무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공연되었던 인기 희곡이다. 미국에서는 「아르센 뤼팽의 귀환」을 바탕으로 영화 「아르센 뤼팽 돌아오다」가 만들어져 큰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부서진 다리」는 프랑스어 원본이 없는 기구한 사연의 작품이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던 뤼팽의 단편들은 집필이 끝나기 무섭게 일찌감치 번역되어, 프랑스보다 먼저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출간되곤 했는데, 이 작품은 영역본들에는 일관되게 실려 있음에도 자필 원고나 타이핑 원고를 찾아볼 수가 없어 뤼피니앵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1924년 프랑스에서「에르퀼 프티그리의 이빨」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가 일부 수정을 거쳐 2년 뒤 뉴욕에서 새로이 발표된 단편 「아르센 뤼팽의 외투」도 있다.프랑스도, 일본도 해내지 못한 한국 번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2018년 현재까지 이른바 ‘뤼팽 정전(canon lupinien)’으로 분류, 거론되는 모든 문헌을 총망라한 세계 유일의 판본이다.괴도신사의 조국인 프랑스에서조차 아직 이러한 과업은 실현된 적이 없고, 각양각색의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희곡 들이 수많은 판본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이다. 추리소설 강국이자 프랑스보다도 뤼팽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는 도쿄소겐샤와 포플러사, 가이세이샤 등 여러 출판사에서 뤼팽이 소개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각각 번역의 문제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아동용 도서라는 아쉬움으로 전집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다. 2005년 ‘아르센 뤼팽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하야카와쇼보에서 히라오카 아쓰시(平岡敦, 1955년생으로 주로 프랑스 추리소설을 번역하는 프랑스 문학자)라는 역자를 내세워 야심차게 발간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오리지널 삽화 100퍼센트 복원, 370여 컷 수록모든 작품에 발표 당시 실린 오리지널 삽화를 100퍼센트 복원하여, 처음 잡지에 연재된 작품 앞에서 느꼈을 감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최근 연구 결과 기존 뤼팽 전집들의 번역 저본이 되어준 원서에 실린 삽화들이 오리지널을 베낀 모작들이며 그나마 상당수 삽화가 누락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 작품의 최초 지면 연재분과 각종 판본을 집요하게 탐색해, 일일이 삽화를 대조, 확인하고 취합하여 복원하는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30,000매에 달하는 원고와 삽화 370여 컷을 10권 합본형에 담아내어,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모든 작품에 「작품 정보」를 덧붙여, 작품 연재 당시 뤼팽 시리즈가 누렸던 세간의 인기와 발행 부수, 삽화가 등의 상세 정보와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수록작 소개]『괴도신사 아르센 뤼팽』(Ars?ne Lupin, gentleman-cambrioleur)|모음집|1907년아르센 뤼팽의 탄생을 알리는 첫 작품집. 9편의 단편에는 뤼팽의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 대표적인 범죄와 도피 수법, 숙적 관계 등, ‘절대로 붙잡히지 않는 괴도 신화’의 모든 요소가 농축되어 있다. 발매 즉시 폭발적인 뤼팽 신드롬을 일으키며 15만 부 판매라는 당시로선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아르센 뤼팽 체포되다」, 「감옥에 갇힌 아르센 뤼팽」, 「아르센 뤼팽 탈출하다」의 삼부작은 뤼팽 시리즈의 다른 모든 단편을 통틀어 단연 흥미진진한 전개와 스타일이 돋보이는 걸작들로 평가받는다. 「왕비의 목걸이」는 어머니를 괴롭힌 드뢰수비즈 백작 부부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처음 도둑질을 시작한 어린 뤼팽의 이야기다. 「마담 앵베르의 금고」에서는 괴도신사로 거듭나기 전 어수룩했던 뤼팽을 만날 수 있다. 「셜록 홈스, 한발 늦다」에서는 티베르메닐 성에서 크게 절도행각을 벌이려던 뤼팽이 처음으로 홈스와 맞닥뜨리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뤼팽 대 홈스의 대결』(Ars?ne Lupin contre Sherlock Holmes)|모음집|1908년셜록 홈스에게 던지는 아르센 뤼팽의 도전장.크로존 백작부인의 푸른 다이아몬드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가니마르는 뤼팽의 부하가 저지른 짓이라며 마담 드 레알을 체포하지만 뤼팽에게 조롱을 당할 뿐이다. 결국 크로존 백작부부는 푸른 다이아몬드를 되찾기 위해 셜록 홈스에게 사건을 의뢰하기로 결심한다.「아르센 뤼팽, 4막극」(Ars?ne Lupin, 4 actes)|1908년뤼팽은 랑발 공주의 보석관을 훔칠 목적으로 샤르므라스 공작으로 위장해 구르네마르탱의 딸 제르맨과 약혼한다. 구르네마르탱에게 절도예고 편지를 보내는 등 계획을 착착 진행해나가던 뤼팽은 운명의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가 진주 목걸이를 훔친 도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을 통해 국내 처음 소개하는 작품으로 1908년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무대에 올랐던 인기작이다. 뤼팽 관련작들 중에선 한국에서도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공개 작품들도 있으며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엔터 아르센 뤼팽' Enter Arsene Lupin (1944) 무성 영화 시절부터 여럿 제작된 뤼팽 실사판 작품들에 이어 미국에서 제작된 실사판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뤼팽이 처음에는 보석을 노렸다가 순진한 어느 여인에게 반하게 되고, 이 여인이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을 인물이라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느와르 장르의 작품이며,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무료로 공개 중인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https://archive.org/details/enter-arsene-lupin (루팡 3세 애니판 오프닝, 엔딩, 아이캣치 모음집) http://blog.naver.com/psyke47/220611127097 (투니버스 더빙판 오리지널 오프닝곡) '루팡 3세' 시리즈 (1967 * 원작 만화 연재 기준)ルパン三世Lupin the ThirdLupin III괴도 루팡쾌걸 루팡 만화가 '몽키 펀치'가 연재한 원작 만화를 시작으, 애니판 TV 시리즈 기준으로는 파트 1 (1971), 파트 2 (1977), 파트 3 (1984), 파트 4 (2015), 파트 5 (2018), 파트6 (2021)으로 나오고, 애니메이션 영화, 실사영화, 비디오 게임, 코믹스판 등 여러 파생작들도 나오며 인기를 이어간 장수 시리즈로 내용은 괴도 '루팡 3세'와 동료들이(총잡이 '지겐 다이스케', 검객 '이시카와 고에몽', 여성 도둑 '미네 후지코') 범죄자일지언정 본인들 나름대로의 선은 지키며, 다른 악랄한 빌런들의 음모를 막고 물리치는 활약도 하고 루팡을 체포하려고 쫓는 '제니가타 코이치'도 비중 있게 나오는 추적극도 벌어지면서 전개되는 에피소드들을 다뤘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TV판 작품들은 Plex에서 새로운 무료 공개작 업데이트 작품들에 포함되어 파트 1, 파트2, 파트3, 파트 5를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https://watch.plex.tv/show/lupin-iii '어린이 명작극장: 소년탐정 이지돌과 루팡' (1987) 한국의 어린이 대상 TV 시리즈인 역대 '어린이 명작극장' 작품들 중 모리스 르블랑의 루팡 시리즈 중 1909년 소설 '기암성'(L'Aiguille Creuse, '구멍 뚫린 바늘성'으로 타이틀을 표기한 경우도 존재)을 원작으로 삼은 작품이며('이지도르 보트를레'는 한국의 소년탐정 '이지돌'로 각색하는 등) 최란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가 라이플총을 들고다니며 사격하는 등 추리씬 뿐만 아니라 액션씬도 나왔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뤼팽' Lupin (2007) 필리핀의 TV 시리즈 작품으로 내용은 어느 사업가가 사망하고 그의 친구들 중 주인공의 아버지도 있었는데, 한때 도둑이었지만 손을 씻고 사업가로 살았음에도 범인인 것으로 몰려 쫓기다가 주인공이 아버지를 잃게된 뒤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GMA 운영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9-1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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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샤잠 (1940) 윌리엄 골드먼 각본 (2003) ft. 한국어 자막 흑백 실사판
* 본래 샤잠 실사판에 나올 때 맞춰 준비한 내용을 일부 수정한 글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사망 장면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샤잠' (Shazam)은 본래 다른 출판사의 만화 '위즈 코믹스' 이슈 2(Whiz Comics, 1940년 2월호)에서 데뷔했다가 DC 코믹스로 합류한 캐릭터로, 연재하자마자 인기를 끌어 바로 영화화되면서 1941년에 극장에 개봉한 실사판 흑백 영화가 호평을 받은데 이어, 샤잠을 타이틀로 내건 TV 시리즈(이 작품의 배우가 후술할 DCEU에도 카메오 출연)를 포함 여러 작품들에 나오며, 비디오 게임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에서도 DC 코믹스를 대표하는 캐릭터들 중 한명으로 출연했으며, DCEU 세계관으로 나온 2019년 실사판도 평과 흥행 양쪽 다 큰 성공을 거두며 시리즈화된 바 있습니다.(DCEU가 DCU로 리부트된 이후에도 주연 배우는 DCU에 다시 출연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시) 1940년대부터 실사판 영화가 개봉했던 '샤잠' 시리즈는 이후 '프린세스 브라이드'의 원작 소설의 작가이자 내일을 향해 쏴라, 프린세스 브라이드, 미저리 등 여러 영화의 각본 작업도 한 바 있는 윌리엄 골드먼 (William Goldman)이 각본을 담당한 적도 있었는데, 미국에선 수십년 전부터 인기리에 연재한 만화의 영화화 프로젝트라 당시 메이저 언론에서도 버라이어티에서 기사화된 바 있습니다. Goldman, New Line marvel for ‘Shazam!’ https://variety. com/2003/film/markets-festivals/goldman-new-line-marvel-for-shazam-1117883245/ 여러 영화들이 그렇듯 이 작품도 여러 작가가 여러 버젼의 각본을 쓰고, 고치는 드래프트 시스템을 거쳐온지라 해당 각본이 직접적으로 영화화된 건 아니나 이후 온라인에서도 접할 수 있는 각본들 중 하나가 되어 다시 주목을 받았으며, 각본 리뷰 사이트 , 팬 사이트 의 요약된 내용을 엉터리로나마 간략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도입부는 빌런 '닥터 시바나'가 감옥에서 시체로 발견되자 진짜로 죽은건지 교도소장이 의심하며 검사를 지시하는 내용으로 시작. 억만장자 게이츠가 운영하는 고아 시설에서, 주인공인 11살 빌리 뱃슨은 고아지만 지금 상황을 좋아하는데, 같은 시설의 절친 15살 제니 리치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며 계속 함께 지내기 위해, 입양 면접 때마다 부모들이 자신을 싫어해서 안 데려가도록 방귀 뀌거나 여러 말썽을 피우고 있는 상황.어느 날, 빌리가 우연히 넘어져 기절한 뒤 지하 동굴에서 만난 노인 '샤잠'이 빌리가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이 될 인물로 선택됐다는 이야기를 나눈 뒤 슈퍼히어로 능력을 쓸 수 있는 단어 '샤잠!'을 외치자 기절했던 빌리가 현실에서 다시 눈을 뜨며 각성. 자신의 상황이 아직 적응 안 되는 빌리는 제니에게 비밀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요청하는데, 지어낸 이야기라며 안 믿자 실제로 변신하며 비행 능력 등을 사용. 시바나의 아들 '마그니피쿠스' , 딸 '뷰티아'(* 실버 에이지 시절을 오마쥬한 위의 애니 영상에도 확인 가능하듯 원작 연재 초기에는 시바나와 똑닮은 외모로 등장) 닥터 시바나의 시신을 가져와 뷰티아가 아버지를 부활시켰는데, 부활한 시바나는 자신이 편애하는 마그니피쿠스를 강화시킬 슈퍼 스테로이드 단백질 음료를 제작.빌리와 제니가 만화책으로 관련 정보를 조사하는 내용, 불량배들이 나오는 내용, 시바나가 악행을 저질르는 내용 등이 이어져나오다 제니와 함께 하늘을 날던 빌리가 실수로 샤잠이란 단어를 말해 평범한 몸이 되어 둘이 추락해, 다시 변신한 빌리가 제니가 죽기 직전인데 거리가 너무 멀자 슈퍼 숨쉬기를 내뿜어 다시 공중에 띄워 구출.(작 중 시점 상 아직 샤잠 / 캡틴 마블의 능력 중 제우스, 솔로몬의 힘을 아직 얻지 못한 불완전한 상황) 시바나 일행이 게이츠를 포함한 억만장자들을 납치하는 악행을 저지르다 빌리와 격돌, 처음에는 마그니피쿠스가 이기다가 빌리가 제우스의 힘을 얻자 전세역전해 이기고, 뷰티아는 (변신한) 빌리에게 반하며, 샤잠 (마법사)와 악연이 있던 시바나는 뷰티아가 찍은 사진을 어린 연령대로 재조정하며 합성해 빌리의 정체를 알아내는 내용으로 전개. 시바나는 입양을 원하는 인물로 위장해 접근해 제니를 입양하는데, 이후 제니가 납치된 것을 눈치챈 빌리가 구하러 갔다가 샤잠 단어를 말할 수 없게 무력화되며 붙잡히는 함정에 빠지며, 시바나는 사람들을 무력화시키는 약으로 제니를 감염시킨 것에 이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악행을 개시. 뷰티아가 도와줘 해방된 빌리가 시바나에게 자신이 힘이 아니라 지혜로 대결해서 시바나에게 이기면 승복할 것을 제안하자 시바나도 동의. 빌리가 솔로몬의 힘을 얻고, 제니가 지닌 번개 엠블렘을 통해 발휘된 기이한 힘으로 해독제를 만드는데 성공해 제니 및 다른 사람들도 구출. 패배한 시바나는 감옥에 가고, 빌리를 도와준 뷰티아는 고아원의 교사가 되는 내용으로 마무리. 위에 언급했듯 해당 각본은 온라인 상에서도 공개 중이며, 위의 내용은 빠진 내용도 많고, 엉터리로 해석했을 위험성도 있으니 웹 상의 원문 각본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tablereadspodcast. com/wp-content/uploads/2020/04/Shazam-by-William-Goldman-www.tablereadspodcast. com_.pdf
콩라인박작성일
2025-09-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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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기 발명 후에 냉병기 쓰는 공개작들 ft 덴느 바트 페틸러츠 (1929~2006)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소재 상 잔혹하게 죽는 장면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제목은 삼총사인데 주인공은 4명에 총보다는 칼을 쓰는 내용 위주로 나와 후대에도 회자된 소설 '삼총사' (1844) 기관총 및 대포 발명 후에도 과거의 병기를 쓰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강가딘' 실사판 (1939) 배트맨과 로빈이 현대 시대에 해적들과 칼싸움을 벌이는 내용이 나온 아담 웨스트 버젼 '배트맨; TV 시리즈 (1966) 소설 '나는 전설이다'가 원작이며 하얀 피부의 신인류들이 자신들은 우량 인종이라 주장하며 총을 포함한 과학 기술을 구인류의 저주 받은 물건이라 멸시하는 내용이 나온 '오메가맨' 실사판 (1971) 인디아나 존스가 칼 든 중동인을 총으로 쏴죽이는 장면이 문제가 되자 후속작부터는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묘사를 보였던 '레이더스' (1981)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소형 닌자 로봇 '토비카게'가 나와서, 우주전함도 고전시킨 전투기 부대, 소형 로봇들, 대형 로봇들을 압도하는 내용이 나오는 '닌자전사 토비카게' (1985) 칼 들고 온 닌자들이 총으로 승부하다가 비범한 결말을 보여 프로필 사진 등으로도 인용된 '닌자 나이트 선더폭스' (1987) 1편처럼 용맹한 요리사가 빌런들에게 칼 들고 맞서싸우지만 주인공이 아니라 몇초만에 총 맞아 죽는 장면이 나온 '언더 씨즈 2' (1995) 역사의 승자가 바뀐 대체 역사 + 조연이 칼을 쓰고 주인공은 총을 쓰는 컨셉인데 작화로 더 주목을 받은 '무사시 건도' (2006) 적들이 한번에 죽으며 시시해지지 않게 총알 여러방을 맞아도 죽지 않는 게임적 허용이 적용됐으나, 근접전을 하는 (본편 기준) 최종보스를 플레이어의 육성 방법에 따라 저격총 한번에 해치울 수 있는 비디오 게임 '폴아웃: 뉴 베가스' (2010) 총 든 캐릭터들이 칼 든 캐릭터에게 호구처럼 당해줘야 하는 전형적인 판타지 패턴인가 싶지만 실은 총알로 칼을 튕겨내고, 총알이 칼에 베여도 결국 둘로 갈라진 총알에 관통당해 죽는 장면이 나온 '옥보단 3D' (2011) 총으로 무장한 인원들은 무력화되며 퇴장해주면서, 주인공 일행인 배트맨과 카타나가 나서서 해결할 명분을 만든 '비웨어 더 배트맨' (2013) 등 화기가 발명된 시대 이후를 배경으로 삼았으면서도 냉병기가 사용되는 작품들은 여럿 있었습니다. 이 중에는 무료로 공개 중인 작품들도 존재하며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더 쓰리 머스트-겟-데어즈' The Three Must-Get-Theres (1922) 이전에 눈치챌 수 있듯 삼총사의 영어식 발음인 '더 쓰리 머스킷티어즈'를 살짝 비틀어 패러디한 제목에서 눈치챌 수 있듯 패러디 영화들의 대선배격 작품으로 코미디 작품이라 이 작품에선 삼총사 시대에 대놓고 전화기, 타이프라이터 등의 첨단기기(?)도 등장했습니다. '선원 뽀빠이 알리바바와 40명의 도둑을 만나다' Popeye the Sailor Meets Ali Baba's Forty Thieves (1937) 뽀빠이 시리즈 중 극장 개봉용으로 나온 슈퍼히어로 장르의 컬러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작품으로 뽀빠이가 블루토와 쏙빼닮은 '아부 하산' 일당과 맞서싸우다 위기에 빠지자 시금치를 먹고 전세역전에 성공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 계열 채널인 요미몬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공개 중입니다. '톰과 제리: 두 명의 생쥐총사' The Two Mouseketeers (1952) 톰과 제리 시리즈 중 극장 개봉용으로 나온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삼총사를 패러디해 음식을 지키는 톰과 음식을 노리는 제리와 니블스의 대결을 다룬 작품이며(작 중 칼 뿐만 아니라 대포도 사용) 본래는 단두대에 목이 참수되는 처벌을 암시하는 내용도 있었으나 워너에서 공개한 버젼에선 다른 영상으로 대체됐습니다. '레드 선' Red Sun (1971) 테렌스 영 연출작, 덴느 바트 페틸러츠 (1929~2006) 각본작, 찰스 브론슨, 알랭 들롱, 우슐라 안드레스, 미후네 토시로 출연작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합작의 스파게티 웨스턴 작품으로 보검을 갖고있던 인물이 탄 열차를 습격한 일행 중에 배신자가 발생하고, 배신자에게 버림 받은 인물과 칼을 뺏긴 인물이 협력해 칼을 찾으러 가는 내용을 다뤘고, 한국에서도 수입된 바 있으며, '코리아 시네마' 1972년 7월호에서도 이 작품을 다룬 바 있는데 이와 관련해선 옆에 있는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https://watch.plex.tv/movie/red-sun 이 작품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1871년 일본 천왕은 미국 대통령에게 대단히 귀중한 무사도를 선사하기로 했다. 무사도는 일본 대사와 두 명의 사무라이의 엄중한 보호하에 워싱톤으로 가는 열차편으로 운송된다. 그러나 열차는 링크(Link: 찰스 브론슨 분)와 거취(Gotch: 알랑 드롱 분)가 이끄는 노상 강도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는데… '더 파워 오브 닌주츠' The Power of Ninjitsu (1988) 타이틀 상으로는 '인술(닌술)의 힘'으로 표기하고. 표면적인 내용은 '레이몬드의 아버지가 스콜피오스' 조직을 자신의 아들에게 조직을 넘길 준비를 하자 다른 조직인 '피닉스', '안드레스'가 이를 눈치채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입니다만, 이전에 소개한 B급 영화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기존에 존재하는 촬영분을 활용하되(이 작품의 경우 '이대근'의 1986년 영화 '오사까대부'의 장면을 재활용), 당시 서구권에서 좋아할 수 있도록 백인 배우들이 연기하는 닌자 장면을 추가 촬영해 재편집한 작품이며, 닌자 작품들 중에선 의외로(?) 냉병기보다 총기가 우월하게 묘사된 작품입니다.(이 작품 역시 비범한 결말이 짤로 퍼져서 진짜인지, 조작인지 헷갈려하던 사람들이 풀버젼을 확인하고 놀라기도)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우탕 컬랙션 운영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원작 영화(?) '오사까대부' 작품 소개입니다. 오사까대부Osaka Godfather (Osaka-daebu) ㆍ 1986 년 오사까 한일청소년육성회 창설대회가 열리고 초대회장 김흥두가 단상에 오른다. 지난날 - 김흥두는 가난을 벗기위해 2차대전 막바지 일본으로 건너가 공장에서 일을 하며 식당에서 백반을 포식한 죄로 형무소에 수감됐다 종전후 풀려났다. 흥두는 폭력배에 들어가 무쇠주먹을 과시하니 그의 명성은 일시에 오사까 지방에 떨치게 되고 흥두는 돈을 벌기위해 폭력단의 일원으로 일을 하고 결국에는 옛친구 박명규와도 격투를 벌인다. 죽어가는 박명규는 어린 아들 마사오를 위탁하며 흥두는 마사오를 훌륭하게 키우나 결국 마사오는 흥두가 살부지 원수임을 알게 되나 흥두를 죽일 수는 없었다. 조총련 허정숙의 계략으로 마사오가 감금당하나 흥두는 다시 철권을 휘둘러 마사오를 구출한다.흥두는 지난일을 돌이켜보며 바보처럼 흘러간 세월을 다시 만들지 말라고 역설한다. '스타크래프트' Starcraft (1998)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미래 시대 우주를 배경으로 인간들보다 고차원의 기술력과 문명을 지닌 '프로토스'에서 검으로 싸우는 근접전 유닛 '질럿'이 등장했습니다. https://us.shop.battle.net/ko-kr/product/starcraft-remastered?p=32167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일반판은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배틀넷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의 고전 재발견스타크래프트는 여러 가지 혁명적인 개념을 게임 안에 구현했으며, 이후로 이 특징들은 모든 실시간 전략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비대칭적인 다양한 세력의 등장, 정확한 밸런스 구현, 깊이 있는 전략과 높은 접근성을 함께 중시하는 것 등이 바로 이러한 요소입니다. 10년 이상이 흐른 지금도 왜 스타크래프트가 전 세계적으로 대대적인 게임 토너먼트가 개최되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돌아온 명작을 맞이할 준비를 하십시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고전 명작 SF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게임입니다.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확장팩이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은하계에서 펼쳐지는 테란, 프로토스, 저그의 전투를 향상된 그래픽과 음향으로 즐기십시오. 전설적인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게임 플레이는 예전 그대로입니다.스타크래프트: 카툰을 구매하고 귀여움 터지는 카툰 그래픽으로 옷을 갈아입은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해 보세요. 스타크래프트: 카툰을 구매하면, 온라인 대전을 포함한 모든 유닛과 건물, 지도, 메뉴 및 스토리 미션을 사랑스러운 카봇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포함한 모든 게임 플레이에 호환됩니다.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 ㆍ 2010 년 이전에 소개했듯 한국, 뉴질랜드 합작의 판타지 액션 영화 작품으로 제자된 한국인 연출작, 한국인 주연작이며 서부 시대에 동양의 전사가 외딴 마을에 숨어살다가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톱스타 장동건의 헐리우드 진출작.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바다를 건너온 동양의 무사가 환상적인 퓨처리즘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세계 최강의 전사. 칼을 버렸던 그가, 서부 사막의 끝에서, 지켜야 할 사람들을 위해 다시 칼을 든다! 모든 이를 압도하는 냉혈 카리스마로 상대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가 된 한 남자(장동건 분). 유일하게 남겨진 적의 혈육 '아기'를 보는 순간,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며 칼을 내려놓게 된다. 자신을 쫓는 비밀 조직을 피해 서부의 외딴 마을로 향한 전사.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마을에 들어온 그는 말괄량이 처녀 ‘린’(케이트 보스워스 분)과 카우보이 출신 주정뱅이‘론’(제프리 러쉬 분)을 만나면서 잔인한 전사의 모습에서 아기와 여자를 지켜주는 평범한 남자로 서서히 변해간다. 한편, 어릴 적 ‘린’의 가족을 몰살시킨 악당 ‘대령’(대니 휴스턴 분)이 다시 마을을 위협해온다. 과거 무참히 당하기만 했던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전사는 봉인됐던 자신의 칼을 꺼내 든다.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사막의 끝, 전사는 이제 죽이기 위함이 아닌, 모두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시작한다. '닌자 인 더 마피아즈 쉐도우' Ninja in the Mafia's Shadow (2023) 피자 배달부로 일하는 닌자가 마피아가 피자집을 폐점시키려는걸 저지하는 임무를 맡게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장편 무술 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연출가 겸 각본가가 직접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9-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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