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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40년대 작품들 ft. 슈퍼맨 패러디
'레베카' 실사판 영화 Rebecca (1940) 주인공이 전처를 잊지 못하는 남편과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1939년 원작 소설 작품을 실사화한 작품으로(시기 상으로는 뮤지컬 실사판보다 이쪽이 먼저)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아 아카데미 수상작이 됐으며, 극장 매출도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을 여유롭게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평범하고 수줍음이 많은 미국 여성(조안 폰테인)이 몬테 카를로에서 상당히 뻣뻣한 고용주인 맥스 드 윈터(로렌스 올리비에)를 만난다. 몇년 전에 아내 레베카와 사별한 부유한 맥심은 아직도 전처를 잃은 슬픔에 고통스러워하는 듯하다. 그렇게 다소 불안정한 심리 상태의 맥심과 이 미국 여성은 사랑하게 되고, 결혼한 후에 콘웰에 있는 대저택 '만다레이'로 돌아온다. 그런데 두번째 드 윈터 부인은 보이지 않는 유리벽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바로 대저택은 아직도 죽은 전처 레베카의 짙은 손길이 가득했던 것. 집안일을 책임지는 가정부 댄버스 부인은 그녀를 미칠 지경의 노이로제 상태로 몰아간다. 아내가 이렇게 힘들어 하지만 남편 맥심은 자신의 심적 고통 때문에 미처 아내에게 신경 써주지 못하고. 마침내 드 윈터 부인은 가정부의 살벌하고 냉혹한 모습에 기가 질려 두려움에 떨고, 그들 부부의 결혼 생활은 위기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지배하는 '만다레이' 저택에는 비밀이 있는데... '철선공주' 애니판 영화 鐵扇公主 Princess Iron Fan (1941) 고전 소설 '서유기'의 내용 중 일부를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이전에도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들은 제작된 바 있으나, 이 작품의 경우 중국 포함 아시아권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전시인 와중에도 우여곡절을 겪으며 제작 및 상영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영되어 이후 일본판 서유기 등 다른 애니메이션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초이스]철선공주 1941 https://www.kmdb.or.kr/story/238/2407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원작으로,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 점령 하의 중국 상하이에서 제작된 아시아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의 내용은 손오공 일행이 화염산을 통과하기 위해 필요했던 마법의 부채, 파초선을 얻게 되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원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괴라 할 수 있는 철선공주와 우마왕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실사 촬영본을 이용한 로토스코핑 기법, 원근감을 과감하게 표현하기 위한 멀티플레인 카메라 촬영, 사물의 의인화 표현 등은 이 작품이 디즈니의 1937년 작 <백설공주>의 영향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개봉 당시 중국에서는 흥행에 크게 성공하였고, 데츠카 오사무, 신동헌과 같은 애니메이션 감독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일본 도에이 동화의 <서유기>, 한국 세기상사의 <손오공>(1968)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아시아 초기 애니메이션 역사 연구의 중요한 텍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태식)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마이티 마우스: 마우스 오브 투모로우 편' The Mouse of Tomorrow (1942) 슈퍼맨을 패러디한 캐릭터들 중 하나인 '마이티 마우스'의 데뷔작이자 극장 개봉 시리즈 첫번째 작품으로 쥐들이 고양이한테 거의 다 잡혀가고, 무사하게 버틴 1명이 슈퍼 비누와 슈퍼 음식을 통해 슈퍼 파워를 얻은 뒤 붙잡힌 쥐들을 붙잡으로 가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총통의 낯짝' Der Fuehrer's Face (1943) 1942년에 제작, 1943년에 공개된 뮤지컬 + 코미디 장르의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단순히 적을 때려잡고 물리치는 단순한 내용이 아니라 추축국이 표면 상 프로파간다로 포장하는 것과 달리 실상은 인간다운 삶도 살지 못하는 시궁창 신세임을 풍자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리베이트 스나푸: 스나푸퍼맨' Snafuperman (1944)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프리베이트 스나푸' 시리즈 중에서 문맹인 병사들에게 교육과 공부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워너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반지성주의 성향을 가진 주인공이 글을 읽는 게 뭔 도움이 되냐고 깔보다가 요정의 도움으로 슈퍼맨처럼 강력한 초인적 신체능력을 얻지만 지성 없이 힘으로만 모든 걸 해결하려다 치명적 실수를 한 번도 아닌 수차례 반복하면서 자신이 틀렸음을 깨닫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캐스퍼 더 프렌들리 고스트' The Friendly Ghost (1945)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여러 분야로 전개된 시리즈인 '캐스퍼' 시리즈 중 첫 작품으로(이후 캐스퍼를 표현하는 용어로도 사용) 다른 유령들과 달리 겁주거나, 놀래키는 게 아니라 친구를 사귀고 싶은 캐스퍼가 여러 동물 및 인간을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어드벤쳐즈 오브 슈퍼맨: 불타는 십자가의 클랜 편' Clan of the Fiery Cross (1946) 슈퍼맨 라디오 시리즈 중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인종 차별 집단 KKK를 물리치는 내용을 다룬 에피소드로 이후 DC 코믹스에서 아시아계 작가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으로도 각색됐습니다. '잭 암스트롱: 올 아메리칸 보이' 실사판 영화 Jack Armstrong (1947) 1930년대부터 고등학교의 인기 운동선수인 주인공이 전세계로 모험을 다니는 내용으로 인기리에 장기간 방송하던 라디오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아 실사화한 작품으로 실사판에선 세계정복을 노리는 사악한 조직에게 납치당한 과학자를 구출하기 위해 잭 암스트롱이 나서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검사와 여선생 A Public Prosecutor and a Teacher (Geomsa-wa yeoseonsaeng) 과거부터 선량한 인물임을 분명하게 알고지낸 사람이 살인 누명을 쓰자 이를 돕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유성 영화가 무성 영화에 비해 제작비가 높아서 부담이 되던 시절에 영화관에서 변사가 더빙하는 방식으로 상영한 작품들 중 하나로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story/120/3864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억울하게 남편을 죽인 살인자로 몰렸으니… 아,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이더냐." 탈옥수를 숨겨준 것을 오해한 남편이 칼부림을 하다 자신의 실수로 찔려 죽게 되자 여선생(이영애)은 살인죄로 검찰에 송치된다. 마침 담당 검사는 여선생의 소학교 재직 시절 극진히 돌봐준 가난했던 학생이다. 선생의 은혜를 잊지 못하는 검사는 재판장에서 그녀에게 죄가 없음을 밝혀내어 무죄로 석방시킨다. '론 레인저' 실사 TV판 The Lone Ranger (1949) 이전에 간략히 소개했듯 이 작품 역시 복면을 쓴 론 레인저와 원주민 톤토의 모험으로 인기를 끌어온 30년대 라디오 시리즈를 실사화한 작품들 중 하나로 방송 초기에는 흑백, 나중에 컬러로 방송되는 식이었으나 이후 흑백으로 방송된 에피소드들도 일부 컬러로 복원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공식 채널에서 실사판 TV 시리즈, 애니판 TV 시리즈 양쪽 모두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TheLoneRanger/playlists
콩라인박작성일
2025-07-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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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료 공개 중인 공룡 관련작들 ft. 공룡 거티 (1914)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공룡 거티' Gertie the Dinosaur (1914) 1905년 실사영화 '선사시대 엿보기'(Prehistoric Peeps) 등 공룡을 다룬 영상 작품은 이전에도 존재했으나, 이 작품의 경우 '리틀 네모'로 유명항 '윈저 맥케이'의 작품이라는 점, 공룡 소재의 애니메이션 영화의 선구자적인 위치의 작품이란 점에서 당시에도 호응을 얻고, 후대에도 이 작품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여럿 나왔습니다. '크리에이션' Creation (1931) 엄밀히 말해 이 작품은 제작 중 중단된 작품이고, 제작된 영상 중에서도 일부만 남은 상황입니다만 스톱 모션 특수효과가 주목 받아 1933년 영화 '킹 콩' 등에도 공룡 모델이 다시 쓰이는 등 이 작품 역시 마찬가지로 후대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으며, 일부나마 남은 영상이 후대에 컬러화 및 프레임 보강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킹 다이노소어' King Dinosaur (1955) 개봉 당시 기준으로는 근미래(?)인 1960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일행이 연구 목적으로 간 외계 행성에서 고대 생물들을 만나며 벌어진 B급 SF 영화로, B급 영화들이 그렇듯 이 작품도 초저예산으로 제작됐습니다만(제작비 부족으로 인해 기존에 존재하는 영상을 짜깁기 편집해 분량을 만들기도) 대신에 당시 평범한 영화 1편을 볼 티켓값에 B급 영화들은 2편을 볼 수 있다고 어필하는 '더블 피쳐' (Double Feature) 방식으로 개봉한 작품들 중 하나로, 이 작품 역시 박리다매로 싸게 만들어 손익분기점을 낮추는 방식을 통해 흑자를 보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 중 하나가 됐습니다.(이후 B급 영화들을 출연진 농담과 함께 보는 TV 프로그램인 '미스테리 사이언스 극장 3000'에서도 TV 방송용 분량을 맞출려다보니 다른 단편영화와 함께 편성되어 TV에서도 사실 상 더블 피쳐 형식으로 방송) https://watch.plex.tv/movie/the-last-dinosaur '최후의 공룡', '극저 탐험선 폴러볼러' The Last Dinosaur 極底探険船ポーラーボーラ (1977) 미일합작으로 제작된 작품들 중 하나로(이후 바로 다음 년도에 '버뮤다의 수수깨끼' The Bermuda Depths를 제작하기도) 주인공 일행이 지저세계에서 원시인 및 고대생물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공룡을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연출한 작품들과 달리 아시아권의 특촬 영화들처럼 슈트액터가 공룡으로 분장해 연기하는 방식으로 연출한 작품들 중 하나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영어 자막과 함께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www.gog.com/en/game/worlds_of_ultima_the_savage_empire '월드 오브 울티머: 더 새비지 엠파이어' Worlds of Ultima: The Savage Empire (1990) 롤플레잉 장르로 대인기를 누린 비디오 게임 '울티마' 시리즈의 외전 격인 작품으로 설정 상 '울티마 6' 이후 시간대에 '아바타'가 에오돈 계곡으로 가게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고, PC판이 호평을 받아 콘솔 기기로도 이식됐으며 이후 GOG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한 게임들 중 하나로 공개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raptor '랩터' (2001) 1984년에 출간된 소설 '카르노사우르'(Carnosaur)는 저예산 B급 영화를 주로 내던 '뉴 호라이즌'(B급 영화의 전설인 故 로저 코먼의 영화사로 이후 '뉴 콘코드'로 이름 변경)애소 영화화 판권을 계약해 초저예산으로 만들 수 있는 내용으로 대폭 각색해낸 실사판 시리즈가 컬트적 인기를 얻어 3부작까지 제작됐고, 이후 위에서 언급한 '킹 다이노소어'의 사례처럼 이 작품 역시 기존에 있는 장면들 + 새로운 장면을 일부 추가하는 편집 짜깁기 영화들인 '랩터', '에덴 포뮬라' 등의 파생작들이 제작됐으며 이 중 '랩터'는 Plex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한국에선 이 작품을 '킹스 고질라'란 제목으로 수입하기도)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했습니다. 12년 전 하이드 박사는 정부와 군의 지원으로 지능을 갖춘 공룡을 만들겠다는 목적에서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그러나 얼마 후 그 프로젝트가 종결된 후에도 박사는 유니스 기업이라는 회사를 세우고 그곳에서 비밀리에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한편 공룡들의 습격으로 무고한 인명이 살상되는 사고가 연이어 터지자 보안관 짐과 동물 단속반인 바바라는 수사에 착수한다. 유니스 기업을 수상하게 여긴 이들은 회사를 찾아가지만 하이드 박사는 이 두 사람을 창고에 가둔다. 얼마 후 하이드 박사가 프로젝트를 계속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공룡들이 탈출해 사람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령과 장군은 군대를 보내 회사를 폐쇄하도록 한다. 결국 하이드는 자신이 연구하던 공룡에게 죽음을 당하고 짐과 바바라는 무사히 탈출한다. https://program.kbs.co.kr/2tv/culture/worlddocu/pc/index.html '플래닛 다이노소어', '공룡의 땅' Planet Dinosaur (2011) BBC의 6부작 다큐멘터리로 한국에선 DVD 및 KBS 방송판이 각각 다른 제목 및 다른 나레이션 성우가 쓰였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판은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정식 공개 중인 채널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3부작] 인류가 등장하기 훨씬 전, 지구의 주인이었던 공룡들의 치열한 생존법과 사냥법, 그리고 영원할 것으로 보였지만 뜻하지 않게 멸종의 순간을 맞았던 공룡의 비극적인 운명을 재조명한다. 특히 1990년대부터는 남극,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초대형 초식공룡과 포식공룡을 비롯, 학계에 일찍이 알려지지 않은 기이한 공룡이 발견되면서 전 세계는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제1편은 “75톤의 지배자”에서는, 포식군과 피식군의 관계였던 공룡의 운명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서, 환경변화로 초식공룡이 멸종하면 먹이공급을 잃은 포식자도 그 뒤를 따라 종말을 고했다. 제2편 “킬러 엘리트”에서는, 강력한 육식공룡들의 사냥 능력과 방법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과 그 속에서 살았던 초식동물들의 생존법을 공개한다. 제3편 “새로운 포식자들”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류의 공룡 화석을 통해 지금까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독특한 공룡들을 소개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지구의 주인이었던 공룡은 영원히 지구를 지배할 것 같았지만, 뜻하지 않은 소행성 충돌로 인해 공룡시대도 그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쥬라기 헌트' Jurassic Hunt (2021) 기술력 발전으로 TV 영화, 비디오 영화들도 적극적으로 CG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나온 초저예산 B급 영화들 중 하나로 헌터들이 스포츠처럼 공룡 사냥에 나섰다가 가이드가 사망하고 위급한 상황이 되어 탈출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영화 비즈니스도 쇼 엔터테이먼트인지라 메이저 영화들이 큰 돈과 시간을 들여 CG를 그럴싸하게 다듬는 한편 볼거리가 부족해 지루해지거나, 비슷한 볼거리가 반복되어 식상해지지 않도록 완급조절에도 공을 들이는 반면(영화 전체에서 주인공이 활약하며 승리하는 구도의 장면을 액트 1, 액트 2, 액트 3에 한번씩 총3번 정도로 조절한다든지), 제작하는 입장과 보는 입장 양쪽 다 저예산인 점을 미리 양해하고 보는 B급 영화들은 예산 한계로 대놓고 CG 티나는 것도 감추지 않고, 마구잡이로 넣으며 메이저 영화에선 볼 수 없는 막가파식 구도의 장면이나 진행도 컨셉 쇼처럼 보여주는 작품들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작품 역시 후자에 가까운 편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공룡 VS 최강의 헌터들! 진짜 포식자는 누구인가? <쥬라기 헌트> 10/28(목) 개봉 확정익스트림 서바이벌 액션 <쥬라기 헌트>가 개봉을 확정하고 공룡과 헌터들의 대결을 담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누가 지상 최강의 포식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쥬라기 헌트>가 10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스틸을 10종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쥬라기 헌트>는 유전학으로 재탄생 된 포악한 공룡들과 최강의 헌터 8명이 벌이는 먹고 먹히는 게임을 담은 익스트림 서바이벌 액션.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비밀스러운 실험을 통해 복제된 공룡들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이렇게 재탄생 된 공룡들은 길들일 수 없는 사납고 포악한 모습을 보이며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한편 잔혹한 사냥 업체에 의해 황야에 모이게 된 일급 프로 헌터들은, 곧 사냥해야 하는 상대가 바로 지구를 지배했던 생물인 공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특히 지금까지와의 사냥과는 다르게 방심하면 자신들이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그 후, 전례가 없는 공룡과 헌터들의 피할 수 없는 게임이 시작되고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상황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어준다. 더해 공룡과 인간이 벌이는 역대급 서바이벌 액션은,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끌어올려 준다.이처럼 전무후무한 서바이벌 게임을 알리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쥬라기 헌트>는 오는 10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2021.10.19)코리아필름 편집부최강 헌터 VS 공룡!누가 진짜 포식자인가?!아무도 찾지 않는 황야에 모인'파커'와 일급 사냥꾼들.그들의 눈앞에 유전학으로 재탄생 된 공룡들이 공개되고,곧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게임이 시작된다.먹히고 먹히는 서바이벌 속에서공룡들은 점점 통제할 수 없게 되어버리고,'파커'와 사냥꾼들은 이 아수라장에서탈출을 하려 하는데…지상 최대의 사냥 게임이 시작된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0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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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젠레스 존 제로 2.0 업데이트, 신규 지역 및 캐릭터 등 정리해봤네요
이번 여름, 젠레스 존 제로의 기세가 심상치않다. 6월 6일, 역대급 2.0 버전 업데이트로 돌아온 그들. 단순히 콘텐츠를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게임의 뼈대를 다시 짠 결과물이 나왔다고도 볼 수 있겠다. 출시 이후 가장 크고 대담한 변화로 기억될 만한 금번 업데이트. 새로운 지역 ‘와이페이 반도’의 추가와 함께 신규 캐릭터 ‘의현’의 등장, 그리고 예고된 ‘귤복복’까지. 이 정도면 작정하고 나온게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로그인만 해도 지급되는 S급 에이전트 1인과 W-엔진 1개의 보상 이벤트는 실로 파격적이다. 그 뿐이랴. 인게임 내 주요 재화 증정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인해 유저들이 정신을 차리지못하고 있다. 즉, 이번 시즌은 신규 유저든 복귀 타이밍을 고민하던 유저들 모두에게 절호의 기회를 안겨줄 타이밍이라는 것. <시즌2의 무대, ‘와이페이 반도’> 시즌2의 주 무대인 ‘와이페이 반도’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그냥관’을 비롯해 음차선, 호물포, 덕풍 전당포, Boo 박스 등 다양한 형태의 상점과 건물들이 존재하며, 단순한 배경을 넘어서 실질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은 역시 ‘그냥관’이 아닐까. 유저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그에 따라 공간을 보수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냥관의 레벨이 오를수록 더 좋은 보상이 주어지고, 운영 자체에 전략적 요소도 더해진다. 또한 Boo 박스의 경우, 그냥관의 레벨을 올라가면 이곳에서 파견 'Bangboo'를 고용하는 일도 가능하다. <2.0버전의 첫 주인공, S급 에이전트 '의현'> 이번 시즌의 대표 캐릭터는 단연 ‘의현’이다. 운규산 진영 소속의 근거리 딜러이자, 시즌2에서 새롭게 등장한 [현묵] 속성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로, 주로 E스킬 패링 공격으로 에너지를 모아 지속적인 궁극기를 사용해주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함께, 그만큼 성능도 뛰어나 등장 이후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지. 이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A급 캐릭터 ‘반인호’는 방어, 물리 속성의 탱커로, 의현의 딜 사이클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명파 특성 파티원에게 관입력 보너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피해 증가, HP 회복까지 더해주기에 전투의 안정성을 크게 높여주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곧 등장할 불 속성 격파형 캐릭터 ‘귤복복’까지 더해지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 <넘쳐나는 이벤트, 놓치면 진짜 손해야> 로그인만으로 리카온, 리나 등 S급 에이전트 1명과 W-엔진 1개를 얻을 수 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추가로 인게임 내 주요 재화인 폴리크롬 1600개, 기밀 마스터 테이프 20개, 방부 티켓 10개가 그냥 쏟아진다는 것. 이건 사실상 말이 안되는 수준의 보상이다. 풍성하다 못해 넘치는 혜택이 한가득이다. 2.0 버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이벤트들도 상당하다. '스틸 소울: 골든 본드'와 '중력에 이끌린 만남', '홀로그램 강습 전장', '골든 로프 어워드 시상식' 등. 그 숫자를 다 세기 어려울 정도다. 또한 프랭크버거와의 콜라보 '냠냠대작전'도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버니스 댄스를 추며 햄버거를 주문하면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 젠존제 시즌2 꼭 즐겨봐> 6월 6일부터 25일까지는 의현과 아스트라 야오의 복각,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귤복복과 카이사르가 픽업 대상으로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다. 조합 구성에 따라 시즌 내 체감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신중한 선택과 투자의 시점이라 할 수 있겠다. 신규 유저에게는 쉽게 정착할 수 있는 강력한 초기 지원을. 기존 유저들에게는 이전과는 새로운 흐름의 루틴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금번 2.0 업데이트는 젠레스 존 제로의 매력을 가장 짜임새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시즌이라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언제나 시작은 빠를수록 좋은 법. 젠존제 시즌2는 꼭 즐겨보시길 바란다.
난카작성일
2025-06-1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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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윤석열은 민주당이 보낸 트로이 목마였다
한때 정권의 검찰총장이던 자가 대통령이 되기까지, 많은 이들은 그것을 극우의 승리라 여겼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 모든 게 민주당이 보낸 ‘트로이 목마’였던 것은 아닐까? 첫째, 그는 도저히 꺨 수 없었던 ‘검찰 개혁’의 동기를 전 국민에게 각인시켰다.윤석열 정권은 그 누구보다도 검찰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데 기여했다. 특히 김건희와 처가를 방탄하기 위해 검찰을 사유화하고, 수사를 무력화하며, 동문‧측근 중심의 사조직화로 조직을 재편한 것은 대한민국 검찰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교과서였다.그 결과, ‘검찰 개혁’은 더 이상 추상적 이상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피부에 와닿는 당위가 되었다. 윤석열은 누구보다 강력하게 ‘검찰 개혁’의 정당성을 각인시킨 존재였다. 그리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과 함께 검찰 개혁의 칼날을 본격적으로 들이대는 이 시점에, 윤석열은 결국 ‘개혁의 이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둘째, 그는 국민의힘이라는 극우 정당을 내부에서부터 붕괴시켰다.이준석을 제거하고, 친윤계를 앞세워 당을 장악한 뒤, 공천권을 사유화하며 당내 민주주의를 질식시켰다. 그 결과는 총선 참패, 리더십 붕괴, 당내 분열이었다. 윤석열은 외부의 적보다 내부를 더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극우를 파괴했다. 보수의 가치를 계승한다며 등장한 자가, 결국 보수 진영을 가장 크게 훼손시켜 반헌법정당으로 만드는 역설의 아이콘이 된 셈이다. 셋째, 그는 그동안 켜켜이 쌓여왔던 ‘사법 카르텔’의 민낯을 드러냈다.검찰, 법원, 언론, 재벌이 얽힌 기득권 네트워크는 오랫동안 음모론 취급을 받았지만, 윤석열 정권을 거치며 현실이 되었다. 검찰은 측근에게 면죄부를, 반대편엔 표적 수사를, 언론은 침묵하거나 왜곡을, 법원은 선택적 판결로 편을 갈랐다. 그 결과, 사법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붕괴됐고, 개혁 없이는 국가가 더는 지속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폭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미심쩍은 대목은 그가 굳이 ‘계엄 쿠데타’ 시나리오를 자초하며 스스로 탄핵 국면을 초래했다는 사실이다.당시 이재명 후보는 대법원 판결 일정상 피선거권을 상실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윤석열이 조용히 시간을 끌었다면, 이재명은 사실상 대선 출마조차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은 스스로 ‘계엄령 문건’, ‘쿠데타 준비’라는 폭탄급 자충수를 터뜨렸고, 정치적 탄핵이라는 명분을 민주당에 헌납했다.그 결과는 조기 대선.그리고 지금, 이재명은 살아 돌아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이 되었다.윤석열이 ‘사법살인’을 마무리 짓지 않고, 오히려 탄핵 국면을 자초한 선택은 결과적으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든 결정적 전환점이었다. 윤석열은 정권을 잡았지만, 검찰개혁의 가장 강력한 근거가 되었고, 보수 정당을 무너뜨렸으며, 사법 카르텔의 실체를 국민 앞에 노출시켰고, 마지막에는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존재를 되살려 직접 만들어냈다.이쯤 되면 그는 민주당이 보낸 가장 정밀하고 효과적인 트로이 목마였던 건 아닐까?말과 행동은 분명히 보수를 가장한 극우였지만, 그 결과는 민주당의 완승이었으니 말이다.이쯤 되면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묻고 싶다.“윤석열, 당신은 정말 그쪽 사람이 맞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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