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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0년대 공개 작품들 ft. 검은 사제들 장편 버젼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가능하면 다양한 내용으로 소개드리고자 했습니다만, 이전과 일부 중복된 내용도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초능력자' Haunters 2010 '김민석' 연출에 '고수', '강동원'이 출연한 SF 액션 (분류에 따라선 스릴러) 작품으로 주인공 규남이 초능력으로 범죄를 저질러온 초인과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고, 당시 극장 매출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겨 흥행에 성공할 뿐만 아니라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상작에도 등극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 '스밍스'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 및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괴물 같은 놈을 만났다!규남이 일하는 작고 외진 전당포, '유토피아'. 돈을 훔치러 들어온 초인이 사람들을 조종하기 시작하지만 초인의 통제를 벗어나 누군가가 힘겹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주인공은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 바로 규남이다.너 도대체 정체가 뭐야!당황한 초인은 사람을 죽이고 그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담겨진다. 그 날부터 초인은 자신의 조용한 삶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결정적 단서를 손에 쥔 규남을, 규남은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초인을 쫓기 시작하는데...너는 나를 절대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아무도 초인의 존재를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홀로 괴물 같은 상대와 싸움을 벌여야 하는 규남과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싸워야 하는 초인,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노트* 김민석 감독<올드보이의 추억>으로 단편 영화계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르며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DVD에 자신의 작품을 수록하는 영광을 안았던 그는 이후 가장 데뷔가 기대되는 인물로 떠올랐었다. <괴물>의 조감독, <놈,놈,놈>의 각본과 조감독을 거쳐 <초능력자>로 첫 장편 데뷔작의 개봉을 맞이한 그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이 입을 모아 그 재능을 칭찬한 바 있는 김민석 감독은 영화 공개 후 그 기대감에 부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지운 감독은 "새로운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이 열광할 작품"이라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으며 봉준호 감독은 "새로운 영화다. 머리가 얼얼하다"며 신선함으로 가득 찬 <초능력자>를 향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보도자료) '최종병기 활' 극장판 War of the Arrows 2011 '김한민' 연출에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이 출연한 사극 액션 영화 작품으로 병자호란 당시 활을 다루는 주인공이 납치당한 소중한 사람들을 구출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당시 한국에서 700만명 넘는 관객이 보는 초대박 성공을 거두어 이후 감독확장판도 공개됐고,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청룡영화상을 포함한 여러 영화제들의 수상작이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했습니다.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 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적의 심장을 뚫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운명을 건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이 시작된다! '제로 다크 서티' Zero Dark Thirty (2012) '캐서린 비글로우' 연출에 '제시카 차스테인', '제이슨 클락' , '크리스 프랫' 출연작으로 9.11 테러 주동자 빈 라덴을 외국 주권 침해 문제나 억울한 오인 사살을 가능한 피해가며 추적했던 '넵튠 스피어' 작전 실화에 기반한 영화 작품들 중 한 작품이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주제의 작품임에도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흥행 역시 성공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했습니다. 10년간의 필사적인 추적반드시 잡고 싶었던 단 하나의 타겟미 정보부는 매년 거액의 예산을 쏟아 붓지만 타겟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때 마침, 정보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감을 가진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가 작전에 투입되고 그녀는 순수한 열정과 원칙에 따라 작전에 임하지만, 매번 어떤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에 좌절한다.어느 날, 진전되지 않는 상황 속에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거액의 투석장비를 요구하는 알카에다 요원으로부터 유일한 단서를 얻을 희망을 얻게 된 그녀와 동료들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치밀한 계획과 함께 거래를 시도한다. 하지만 그것은 테러리스트들의 함정. 자폭 테러로 인해 가장 친한 동료마저 잃게 된 마야는 극도의 슬픔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그녀 역시 테러리스트의 제거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라 암살 공격까지 받게 되는데…이제 더 이상 ‘임무’가 아닌 ‘집념’이 되어버린 사건 앞에서 마야는 이 지독한 추적 과정을 끝낼 결정적 단서와 함께 마지막 작전을 감행하게 된다.3월, 사상 최대의 첩보작전을 목격하라! '감시자들' 한국 리메이크판 Cold Eyes (2013) '조의석', '김병서' 연출에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진경', '이준호' 출연작으로 홍콩 영화 '천공의 눈' (跟蹤, Eye in the Sky, 2007)을 리메이크한 액션 스릴러 영화 작품. 원작처럼 감시전문반이 나와 범죄 조직 리더를 쫓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작품 역시 한국에서 500만 관객이 넘는 초대박 성공 기록을 세우고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한 여러 시상식들의 수상작이 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했습니다. “2013년 여름, 최강의 추적액션 프로젝트”감시 수칙하나. 모든 임무는 감시에서 시작해 감시로 끝난다둘. 허가된 임무 외에는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셋. 노출된 즉시 임무에서 제외된다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철저한 계획 하에 단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3분만에 벌어진 무장강도사건의 배후인 그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은 채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는 범죄,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피노키오' 한국 TV 시리즈 Pinocchio (2014) '조수원', '신승우' 연출에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출연작으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인물이 기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TV 시리즈 작품으로 자극에 탐닉해 보고싶은 것만 볼려는 편향적인 쾌락주의자들 및 교차 검증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이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왜곡 보도 및 가짜 뉴스도 풍자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중국에도 당시 최고가로 이 작품을 사가는 등 평과 흥행 양쪽 다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https://programs.sbs.co.kr/drama/pinocchio/vod/53211/22000117131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BS에서 전편 모두 무료 공개 중이니 위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리며, 아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거짓말을 하자 피노키오의 코는 어느쪽으로도 몸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길어졌다.이쪽으로 몸을 틀면 코가 침대나 창문에 부딪히고 저쪽으로 몸을 돌리면 벽이나 문에 부딪혔다.고개를 조금만 들면 코가 요정의 눈을 찌를 것 같았다.- 동화 피노키오 중에서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가정에서 시작한다.만일 세상에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면?그리고 그런 사람이 기자가 된다면?이천 명 중 한 명은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기면증 환자고,125만 명 중 한 명은 통증, 추위, 더위, 배고픔을 못 느끼는 무통증 환자라고 한다.이 드라마 속에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 환자들이 존재한다.이들은 43명 중 한 명꼴로 동화 속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기 때문에거짓말을 하기 어려워 참말만을 하며 살아야 한다.세상을 사는데 꼭 필요한 거짓말..그런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 만일 기자가 된다면?거짓말을 못하는 이 질환이 사실을 보도하는 기자에게 득일까? 독일까?이 가정을 통해 우리가 보는 뉴스는 과연 사실로만 만들어지는 것인지..내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과연 진실인지..그리고 그것이 과연 아름답기만 한 것인지..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거짓말로 길어진 피노키오의 코는 요정의 눈을 찌를 정도로 위험하다.기자의 거짓말도 대중의 눈을 멀게 할 만큼 위험하다.사회에 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그들은 피노키오처럼 아직은 미숙하다.그러나, 그들은 진실의 최전선에서 때론 승리하고 때론 패배하며말의 무게와 가치를 깨달아갈 것이다.그리고 피노키오가 진정한 인간으로 변모해가듯그들도 진정한 기자로 성장해갈 것이다.◆피노키오 증후군 (Pinocchio Syndrome)1.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2.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한다.3.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고 그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4.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않아 저절로 멈추지만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5. ‘따님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 ‘이 목걸이 손해보고 파는 겁니다’ 등일상의 거짓말도 못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기 쉬우며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6.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은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는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입니다. '검은 사제들' 장편 리메이크판 The Priests (2015) '장재현' 연출에 '김윤석', '강동원' 출연작으로, 이전에 '장재현'이 연출한 단편 영화 '12번째 보조사제' (12th Assistant Deacon, 12beonjjae bojosaje, 2014)를 장편 영화로 리메이크하여 원작처럼 김신부와 최부제 엑소시즘을 행하는 내용을 다룬 어반 판타지 (도시 배경에 비현실적 환상의 존재가 나오는 장르) + 미스테리 호러 영화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500만 관객이 넘는 초대박 성공을 거두며 소설판, 게임판, 뮤지컬판, 스핀오프 영화가 제작되고, 인기작의 상징(?)인 이 작품의 제목을 차용한 짭퉁 영화가 나오기도 했으며(엄밀히는 원제는 다른데 수입사가 농간을 부린 경우), 특히 '박소담' 배우의 연기가 호평을 받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포함해 여러 상들을 수상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원작 작품 소개, 장편 리메이크판 작품 소개입니다. '12번째 보조사제' (2014) 최부제는 김신부를 만나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영신의 집을 방문한다. 그녀의 몸을 숙주 삼아 똬리를 튼 악마를 내쫓기 위해서다. 하지만 악마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김신부와 최부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신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이곳이 처음인 최부제의 약한 마음을 공략해 그 힘을 더 키워만 간다.최부제는 김신부를 돕는 '12번째 보조사제'다. 그만큼 영신의 몸에 든 악마의 힘이 강력하다는 걸 의미한다. 악마는 특히 인간이 품고 있는 두려움을 공략해 그 힘을 키워 가는데 영화는 그 고리에서 한국사회의 병폐를 본다.영신은 입시지옥의 압박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며 최부제는 군대에서 폭행당한 아픈 기억을 여전히 떨치지 못한 상태다. 그러니까, 개인을 돌보지 않는 한국 사회는 악마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이다. 그래서 악마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활약은 외로운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 <12번째 보조사제>가 외형적으로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다.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_허남웅) '검은 사제들' (2015) 2015년 서울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는데…“절대 쳐다보지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 (출처 : 보도자료) '덕혜옹주' 영화판 The Last Princess (2016) '허진호' 연출에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출연작으로, 실존 인물의 삶에 극적 재미를 위한 픽션적 요소를 넣은 '권비영' 작가의 소설 작품이 원작으로 삼은 사극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며(시기가 시기라 그런지 당시 높은 신분의 여성을 메인으로 내세운 작품들이 TV, 음악, 영화 등 여러 분야에서 나오기도) 당시 약 560만 극장 관객을 기록한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위에서 언급한 출연진도 대종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the-last-princess-2016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고종황제(백윤식)의 외동딸로 태어나 대한제국의 사랑을 받은 덕혜옹주(손예진).전국민의 애정 속에 그녀가 독립 운동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일제는 만 13세의 어린 덕혜옹주를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한다.매일같이 고국 땅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장한(박해일)이 나타나고,덕혜옹주와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은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한 비밀스러운 임무를 시작하는데... (출처 : 보도자료) '재심' 영화판 New Trial (2017) '김태윤' 연출에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출연작으로 실화를 재구성하여 강압 수사로 누명을 쓴 인물을 변호사가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범죄 드라마 영화로 당시 극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겨 흥행에 성공했으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진심 어린 사투가 시작된다!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발생!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한편,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벼랑 끝 변호사 준영은 거대 로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한 무료 변론 봉사 중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명예와 유명세를 얻기에 좋은 기회라는 본능적 직감을 하게 된다.그러나 실제로 현우를 만난 준영은 다시 한번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현우는 준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게 되는데..2017년 2월, 다시 심장을 뛰게 만들 진심을 만나라! (출처 : KOFIC)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 GWENT: The Witcher Card Game (2018) 소설 원작의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 나온 미니게임을 독립시켜 스탠드 얼론 카드 게임으로 출시한 작품으로 모바일, 콘솔, PC 등 여러 플래폼으로 나왔으며(이 중 PC판은 당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메타크리틱에서도 초록색 호평 영역에 들기도)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라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playgwent. co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284410/GWENT_The_Witcher_Card_Game/ https://www.gog.com/en/game/gwent_the_witcher_card_game '동백꽃 필 무렵' When the Camellia Blooms (2019) '차영훈' 연출에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지이수', '오정세', '염혜린' 출연작으로 불행한 여성 주인공, 차별과 텃세를 부리는 인물들, 그런 인물들과 달리 차별 없는 태도를 보이는 선량한 남성 주인공, 살인 사건 등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를 결합한 독특한 컨셉으로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역시 즐길거리가 늘어나 파이 갈라먹기가 심해진 시기에도 큰 인기를 얻어 평과 흥행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 되어 KBS 시상식은 물론 다른 여러 시상식들에서도 수상작이 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9-0104&program_id=PS-2019064231-01-000&broadcast_complete_yn=Y&local_station_code=00§ion_code=03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홈페이지 전편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편견에 갇힌 여자가저를 가둔 가타부타를 깨다 못해 박살을 내는 이야기.그리고 그 혁명에 불을 지핀 기적 같은 한 남자의 얘기.분명 뜨끈한 사랑 얘긴데, 맨날 사랑만 하진 않는 얘기.‘진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쟨 좀 박복하잖아.”여기 편견에 갇힌 한 여자가 있다.아무도 그녀의 행복을 예상치 못한다.우리 속 무심하고도 사소한 시선들이 그녀를 쉽게 재단하지만,우리 속 무심하고도 사소한 배려들이 그녀의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편견에 갇힌 한 사람이 조금씩 틀을 깨고 나와 포효하기까지.그 사소하지만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 낸 건평범한 듯 안 평범한 난 놈, 용식이었다.한 사람에게 냅다 퍼붓는 우레 같은 응원!‘당신 잘났다, 최고다, 훌륭하다, 장하다!’이 우직한 응원이 그녀의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는지,사람이 사람에게 어떤 기적이 될 수 있는지...!여기 순박섹시란 새 장르를 발칵 열 촌(놈옴)므파탈 황용식이와성장, 아니 각성하는 맹수 은(근걸)크러쉬 동백이가 보여줄 것이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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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0년대 공개 작품들 ft. 새천년 밀레니엄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신년특집 팔도노래자랑', '새천년 특집 팔도노래자랑' * (2000) 1950년대 라디오 노래자랑을 거쳐 1980년 11월 9일 첫 정규 편성이 된 장수 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새천년 밀레니엄을 맞이할 때에 평소보다 긴 분량으로 편성된 특집 방송으로 위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듯 타이틀 로고에서는 '신년특집 팔도노래자랑'으로 표기, MC들이 오프닝 멘트할 때는 '새천년 특집 팔도노래자랑'으로 표기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https://fearpix.com/ '베네스 로치 네스' Beneath Loch Ness (2001) * 한국 수입명은 '리턴 투 아나콘다' '네스 호수 아래에서'로 해석 가능한 원제에서 볼 수 있듯 네스 호의 괴수 '네시'를 다룬 크리쳐물 호러 영화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만, 한국에서는 90년대에 인기를 끈 호러 영화 '아나콘다'의 짭퉁 속편인거마냥 위장하려듯 '리턴 투 아나콘다'로 제목을 변경해 수입되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피어픽스'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dvd.co.kr에서 DVD 홍보문구를 포함한 작품 소개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DVD] 리턴 투 아나콘다 (Beneath Loch Ness)- 거대한 공포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초대형 액션!- 헐리웃 특수효과팀이 창조해 낸 최강의 돌연변이!- 2002년도 하반기를 집어삼킬 거대한 초특급 공포액션감독 : 척 코미스키출연 : 브라이언 위머, 패트릭 버진, 리세트 안소니, 버넌 웰스, 데이비드 안드리올제품사양더빙 : 영어자막 : 한국어, 영어오디오 : DD 2.0화면비율 : 16:9 와이드스크린지역코드 : All. NTSC상영시간 : 96분관람등급 : 15세관람가제작년도 : 2001줄거리스코틀랜드 네스호에서 탐사 작업을 하던 에간 교수가 호수 틈새로 빨려 들어가 죽음을 당한다. 에간의 후임으로 사막에서 작업 중이던 케이스 하웰이 파견되고 그와 동료들은 호수에 살고 있는 괴물의 존재를 감지하지만 확실한 증거를 찾기 전까지는 비밀을 지키기로 한다. 그런 와중에 대학생 하나가 호수에서 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자 이들은 경찰을 찾아가 호수를 폐쇄할 것을 권유하지만 묵살당한다. 한편 마을 사람들에게 미치광이로 손가락질당하던 블레이가 이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접근하는데, 블레이는 17년 전 괴물에게 아들을 잃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2002년 6월의 함성, 대~한민국 (2002)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 팀이 이전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기록해 전국민이 응원하는 붉은 악마 열풍에 함께 했을 당시의 기록을 정리한 특집 결산 다큐멘터리로 MBC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울펜슈타인: 에너미 테러토리' Wolfenstein: Enemy Territory (2003)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삼아 80년대부터 시작된 비디오 게임 시리즈 '울펜슈타인' 시리즈 중 멀티플레이 용으로 나온 작품으로, 본래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 양쪽 다 가능한 게임으로 기획했다가 싱글플레이 파트 제작이 차질이 생기자 아예 멀티플레이 파트를 무료로 공개한 대인배적 행보(?)를 보인 작품이며 스팀 및 GOG 등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73030/Wolfenstein_Enemy_Territory/ https://www.gog.com/en/game/wolfenstein_enemy_territory '가족오락관' 1000회 특집 (2004) 1984년 4월 3일부터 2009년 4월 18일까지 25년 넘게 장수한 인기 TV 프로그램으로 이 중 1000회 특집은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코모도 vs. 코브라' KVC: Komodo vs. Cobra 저예산 B급 영화들을 주로 연출한 짐 와이노스키가 연출한 저예산 TV 영화이며(다만 썸네일은 전형적인 과장광고가 들어가있기도), 마찬가지로 짐 와이노스키가 연출한 저예산 B급 영화 '코모도의 저주' (Curse of the Komodo, 2004)의 속편격 작품으로 당시 '제이슨 vs. 프레디', 'AVP: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 등의 vs 소재의 영화들이 나온 것에 영향을 받았는지 이 작품도 vs 영화들 중 하나로 제작됐습니다.(다만 둘이 바로 싸우며 금방 결판나버리면 분량 안 나와서인지, 인간들을 사냥하며 잡아먹는 분량이 상당한 편)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한 작품소개입니다. 거대한 돌연변이들의 공격이 시작된다!극비 정보를 입수한 기자와 카메라맨을 포함한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전세 보트를 이용해 불법적인 비밀 실험이 행해진다는 다마스 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실험실이 있다는 저택에는 연구원들이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췄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수잔 박사가 엄청난 사실을 폭로한다. 식물을 슈퍼 사이즈로 키우려는 정부의 비밀 실험이 군사적인 목적으로 전용 됐고 결국 킹코브라와 코모도 도마뱀을 대형 괴물로 키웠다는 것이다. 인간을 포함한 섬 안의 모든 생명체가 괴물에게 희생된 지금 마지막 먹잇감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생결단으로 섬을 탈출해야 한다. 한편 극비 실험을 은폐하기 위해 군 당국에서는 섬을 폭파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남은 자들의 생존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 이현수의 "토란" EBS 실사판 (2006) 문학 작품들을 단막극 (혹은 2부작) 형식의 실사판으로 각색해 방송한 EBS 문학산책 작품들 중 하나로 이현수 작가의 2003년 소설집 '토란'의 수록작이자 표제작을 원작으로 삼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EBS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수록 소설집 작품 소개입니다. 2003년 출간되었던 이현수의 첫 소설집 <토란>이 근 20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다. 출간 당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으며, "현실에 뿌리박은 철저한 리얼리즘, 인간 심리와 관계에 대한 날카로운 관철, 번득이는 상상력의 개입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라는 평을 받으며 무영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신인답지 않은 탄탄하고 웅숭깊은 문장"(소설가 전상국)으로 "사람들의 삶 자체가 지닌 의미에 관심을 갖고 이를 묘사"(문학평론가 방민호)하며 토속적이고 전통적인 삶의 양식에서 보편적인 의미를 도출해냈다는 것이 그간 이 책에 쏟아진 평가였다.물론 이러한 특징은 이현수 소설세계를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장점이다. 그런데 각기 다른 삶을 일반화해 의미화하는 것보다, 그 각각의 삶이 지닌 세세한 특질과 가치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는 지금의 독법으로 <토란>을 다시 읽는다면 어떨까.요컨대 좀더 세밀한 관점으로 이현수 소설을 들여다볼 때 이 소설집에 대한 주된 평가에 가려져 있었던 또다른 문제의식이 드러난다. <토란>의 주요인물이 "영웅이 될 수 없는 사람들"(방민호, 해설)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현수가 가부장제 안팎의 여성과 퀴어 등 소수자의 삶을 어떠한 시각에서 주목했는지 살펴본다면 <토란>이 지금 가장 뜨거운 주제들을 한 발 앞서 다뤄낸 흥미로운 책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내용은 위의 EBS 채널에서 인용한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공식홈페이지 : http://www.ebs.co.krEBS, 문학산책, 2006-11-16, 이현수의 "토란"요리가 종교인 시어머니와 베레모를 즐겨쓰는 시아버지는 서로 심사가 뒤틀려 따로살고 있다 남편의 생일날, 며느리는 이들을 화해시키려고 하는데TV를 통해 새롭게 만나는 문학의 매력.문학과 멀어진 현대인들에게숲 속의 산책길처럼 휴식을 주는TV와 함께 하는 문학 산책길.어느새 책을 펴는 당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스트 팡팡' Ghost Pang Pang (2007) 모든 유령이 사악하고 무서운 존재는 아니라는 컨셉으로 SBS에서 방송된 어린이 대상 TV 시리즈로 주인공이 자신을 도와주는 선량한 귀신들과 함께 악귀에 맞서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BS 홈페이지 및 SBS ALL VOD 양쪽 다 전편 공개 중입니다. https://programs.sbs.co.kr/culture/ghostpangpang/vod/69482/22000049107 이 작품과 관련해선 아래 뉴스 기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SBS 어린이드라마 첫선/ 고스트 팡팡! "우리 옆집에 귀신이 모여산데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0701300544196574 걸스카우트 Girl Scout(Geolseukauteu) ㆍ 2008 년 웹툰 '와탕카'의 스토리 담당인 김석주 작가가 시나리오를 담당한 작품으로 안 그래도 힘겨운 상황인 주인공 일행이 곗돈을 도둑맞자 이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코미디 + 액션 영화 작품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맥스무비'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당할수록 쎄지는 언니들이 온다!!D-DAY, 오매불망 오늘만을 기다리던 그녀들에게…꿈에서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생일대의 사건이 터졌다!업그레이드 인생을 꿈꾸며 주식에서 옷가게까지 틈 나는 대로 재테크를 도모하지만 손대는 족족 말아먹어 생활계의 마이너스 손으로 통하는 30대 미경, 손자 재롱 볼 나이에 백수 아들 뒷바라지 하느라 동네마트에서 일하는 노장 샐러리우먼 60대 이만, 남편 저 세상 보내고 아들 둘 키우느라 인형 눈 붙이기부터 돈 되는 일은 일단 하고 보는 억척 살림꾼 40대 봉순, 폼나는 인생을 꿈꾸며 매주 두근대는 가슴으로 로또 당첨에 열을 올리는 20대 은지. 한 동네에 산다는 것 말고는 특별히 통하는 것 없어 보이는 네 여자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발생한다. 누군가 그녀들의 피 같은 곗돈을 예고도 없이 빼먹고 달아난 것.모두가 외면하는 사건, 도와달라는 구차한 부탁 따윈 하지 않겠다!억울하게 뺏긴 내 돈을 찾기 위한 그녀들의 셀프추적이 시작된다!급한 마음에 용의자의 은신처를 이 잡듯 뒤지던 미경은 사건 해결에 핵심이 될 만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하고 억울한 마음에 밤잠을 설치던 이만, 봉순, 그리고 언니들을 돕겠다고 흔쾌히 나선 은지와 함께 용의자 출몰지역으로 예상되는 미사리 근처 까페에 잠복하며 셀프 추적을 감행한다. 애초의 계획과는 달리, 용의자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결국, 적을 만나기도 전에 각기 다른 의견충돌로 내분에 휩싸이는 네 여자들. 자포자기 하며 회포를 풀던 중 그렇게 기다리던 몹쓸 용의자를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검은 세력의 출현으로 사건은 겉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는데…추적에 물오른 봉촌 3동 걸스카우트,내 돈을 눈 앞에 두고 빼앗을 수 있을까? 아니면 이대로 빼앗길 것인가? KBS 특집다큐 '2025 우주독립국의 조건' (2009) (2000년대 기준으로) 미래인 2025년에 달 탐사선을 보내 샘플을 채취해오는 등 가상 시나리오 연기 분량과 함께 한국의 우주 기술 발전에 관해 다룬 다큐멘터리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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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90년대 공개 작품들 ft. 은행나무침대 (1996)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장군의 아들' 실사판 (1990) 1985년부터 1988년까지 김두한의 삶을 극화한 내용으로 조선일보에서 연재한 소설 '인생극장'을 실사화한 영화화 작품으로 비록 극적 재미를 위한 픽션도 섞였으나 후대의 김두한을 극화한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증이 잘 됐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으며, 단관개봉 시절에 당시 한국 영화 최고의 흥행 기록을 갱신하는 대성공을 거두어 게임판 제작 및 속편 영화 제작도 이뤄졌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게임챔프 1993년 2월호 (공식적으로 전체 분량을 무료 공개 중이며 이 중 장군의 아들 패미컴판 소개 및 공략도 포함)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3_2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실사판 1편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8세에 어머니를 잃고 고아가 된 김두한은 각설이 생활을 하다가 타고난 힘으로 우미관을 중심으로 한 종로 주먹계에 소속되고, 이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때 학생주먹계의 대장 신마적에 의해 그가 김좌진 장군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한편 일본인 야쿠자들이 세력을 확장하여 종로로 진출하자 김두한은 종로의 한국인 상점들을 보호해 주며 그들의 신임을 받는다. 이때 우미관계의 우두머리 김기환이 잡히고 김두한은 종로 주먹계의 공식적인 우두머리가 된다. 제1회 대학개그제 (1991) KBS에서 진행한 개그 경연대회로 유재석, 김수용, 박수홍, 홍석천 등 이후 연예계에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될 수많은 인물들이 출연했으며(이후에도 대학개그제가 추가로 더 열리기도)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프로젝트 섀도우체이서' 시리즈 1편 (Shadow Chaser) 한국에선 '쉐도우체이서', '샤도우 체이서'란 표기 양쪽 다 사용되며 수입된 비디오 영화 시리즈로 제목처럼 프로젝트성 엔솔로지 시리즈로 기획한건지 '프랑크 자가리노'가 출연한다는 공통점을 제외하곤 마치 매 편이 새로 리부트되듯이 새로운 내용을 다뤄서 1편은 프랑크 자가리노가 연기한 안드로이드 로물루스가 대통령 딸이 있는 병원을 점령해서 구출을 위해 냉동수면된 설계자를 깨워 투입한다는 것이 엉뚱한 인물을 깨워서 벌어지는 내용이라 냉동인간도 되살릴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근미래인데, 2편은 현대 배경으로 그려지더니, 3편은 SF 장르가 되어 우주선 사고가 발생한 후 다른 사람으로 변장 가능한 안드로이드가 나오는 호러물이 되고, 4편은 프랑크 자가리노가 외계인으로 나오기도 하는 등 분명 동일 시리즈인데 매 편 다른 영화가 되는 다채로운(?) 구성의 시리즈가 됐으며, 이 중 1편은 무비 센트럴 계열 채널인 레트로 센트럴에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한 시리즈 작품 소개입니다.(위에서 언급했듯 시리즈인데 매편 전혀 다른 영화로 탈바꿈하는 것이 특징) 샤도우체이서(1992, Project : Shadowchaser) 여섯 명의 중무장한 테러리스트들이 고층 빌딩의 병원을 점거하고 인질극을 벌인다. 두목은 로뮬러스(Romulus: 프랭크 자가리노 분)라는 자로 정부기관에서 만든 인조인간이다. '안드로이드'라는 수백억 달러의 이 사이보그는 컴퓨터 자체이기에 치밀하고 강력하지만 윤리적인 도덕관은 없는 가공할 존재이다. 테러리스트들이 잡고 있는 인질 중에는 우연히 대통령의 딸 쌔라(Sarah: 멕 포스터 분)가 포함돼 있어서 당국에서는 로뮬러스가 요구하는 5천만달러 협상에 응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일을 맡은 FBI 책임자 트레바넌(Trevanian: 폴 코스로 분)은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의 손으로 해결해 보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복잡하기 이를 대 없는 고층 병원을 설계한 사람이다. 설계자가 아니고는 테러리스트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접근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마침 첨단 교도소에 냉동되어 수감되어있는 설계자를 데려다, '성공하면 석방한다'는 조건으로 작전에 투입한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생기는데, FBI가 투입한 사나이는 설계자가 아닌 엉뚱하게 전직 유명한 쿼터백 프로 축구 선수인 마이클 다실바(Desilva: 마이클 코브 분)였다. 그런 사실을 알았을 땐 문제의 사나이 마이클은 이미 건물안으로 들어간 뒤였고 함께 들어간 FBI 요원들은 모두 몰상당한다. 혼자 남은 마이클 다실바는 무자비한 테러리스트에 맞서 인질들을 구하려고 마음먹는데.. 샤도우체이서 2(1994, Project : Shadowchaser 2) 1993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미국의 레이콘 핵연구소의 책임자인 로리 웨버(Laurie Webber: 베스 뚜상 분)는 분주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았다. 연구소 일만해도 복잡하고 정신 없는데 십대 아들 리키(Ricky: 대니 힐 분)는 엉뚱한 사고를 치기 일쑤고 하다못해 연구소 경비원 프랭크(Frank Meade: 브라이언 기네스 분)는 매일 술을 마셔대서 골치다. 이런때 설상가상으로 대통령으로부터 일급비밀 명령이 내려온 것이다. 수년동안 수십억을 들여 연구해서 제작한 일류 최악의 핵무기(암호명: 코브라)를 비밀리에 없애버리라는 것이다. 이때 인조인간 안드로이드(Android: 프랭크 자가리노 분)의 지휘를 받는 일단의 테러리스트들이 코브라의 탈취 계획을 세우고 무자비하게 연구소를 점령하고 정부 당국과 대치한다.그러나 그들은 건물안에 공격을 피한 로리와 리키 그리고 경비원 프랭크가 있음을 알지 못한다. 인류 최강의 무기를 탈취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가진 악당들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암호명을 가진 로리와 어리지만 용감한 아들 리키, 그리고 술주정뱅이긴 하지만 선량하고 강한 프랭크 뿐인 것이다. 테러리스트들이 이 골치덩이 세 명을 쫓는 동안 안드로이드의 내부에서 컴퓨터 바이러스가 침투해 프로그램이 파괴되어 안드로이드에게는 전보다 더한 파괴성과 잔인성만 남게 된다. 탈주용 비행기를 대기해 놓으라는 요구를 바깥의 군대가 들어주지 않자 민간 비행기에 미사일을 발사해 수백명의 인명을 순간에 살상에 버리는 등 광폭한 살인 기계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정부는 이 연구소를 포기하고 폭파시켜버리기로 작정한다. 샤도우체이서 3(1995, Project Shadowchaser 3) 평화롭고 푸른 우주를 한가로이 비행 중인 컴스탯 5호. 이틀 후면 지구로 귀환한다는 생각에 승무원들은 모두 들떠 있다. 그러나 갑자기 울려 퍼지는 요란한 비상벧 소리는 이제 다시 시작될 비극을 예고하고. 교신이 불가능한 우주선이 무서운 속도로 컴스탯을 향해 정면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25년 전, 미래 연료의 원천이 될 희귀한 광석을 발견해 지구로 돌아오던 중에 인조인간들의 습격을 받고 갑자기 사라져 버린 우주선 '시베리아'호였다. 동력 전환 장치를 작동시켜 궤도를 바꾸는데 성공하고 안심하려는 순간 갑자기 방향을 바꾼 시베리아호와 충돌하고 만다. 부상자가 발생하고, 큰 손상을 입어 궤도를 이탈할 위기에 놓이자 승무원들은 시베리아로의 동력을 끄기 위해 잠입을 시도한다. 리아는 시베리아호의 마지막 생존자로 자살한 아버지의 필름을 보며 슬픔에 잠기고 박사와 스네이크, 링고는 광석을 차지하려는 욕심을 부린다. 그러나 온도가 낮고 습기찬 그곳에는 인조 인간 안드로이드가 냉동된 채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안드로이드는 승무원의 모습으로 위장, 접근해 하나, 둘씩 목숨을 앗아가며 그들을 죄어오는데.. 샤도우체이서 4(1996, Project : Shadowchaser 4) 2960년전 아프리카. 지구에 찾아온 외계인 시리우스(Sirius: 프랭크 자가리노 분)는 아프리카 콸라 부족에게 만병 특효약을 나누어 주고 자신의 별로 돌아가려다 우주선의 폭발로 땅속에 묻히고 만다. 그후 세월이 흘러 현대의 아프리카. 고고학자인 마이클(Michael Cavanaugh: 토드 젠슨 분)과 코린(Corinne Cavanaugh: 제니퍼 맥도날드 분) 부부는 LA에 있는 모튼교수의 지원을 받아 콸라부족의 전설을 바탕으로 발굴 작업을 하지만 소득도 없고 돈도 바닥이 나자 절망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은 땅 속에서 이상한 금속 물체를 발견하고 그것을 모튼 교수(Professor Morton: 브라이언 오쇼니시 분)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모튼 교수로부터 돈을 받아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아들 조이(Joey: 스트루언 프로스트 분)를 큰 병원으로 옮긴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3천년간 땅속에 묻혀 있었던 시리우스가 깨어나 마이클 부부가 갖고 있던 금속 물체를 찾으려고 뒤를 추적한다. 그것은 오리온이라는 열쇠로 특효약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이다. 한편, 모튼 교수는 마이클 부부로부터 연락이 없자 부하 실버(Silver: 그레그 멜빈 스미스 분)와 함께 그들을 없애고 금속물체를 뺏기 위해 아프리카로 온다. 시리우스와 모튼 일당에게 쫓겨 다니던 마이클 부부는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중 막다른 언덕 아래의 강물에 빠져 서로 헤어지게 된다. 그후, 아내 코린을 찾아 헤매던 마이클은 원주민에 의해 코린이 있는 곳을 알게 되며, 동굴에서 시리우스에게 붙잡혀 있는 코란을 만난다. 이와 동시에 모른 일당이 금속열쇠를 뺏기 위해 마이클을 뒤따라오지만 곧 시리우스에게 제거당한다. 시리우스는 특효약을 마이클 부부에게 주면서 아들 조이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 뒤 사라진다. 마이클 부부는 이약을 조이에게 먹여 의식을 되찾게 해주지만 곧 조이의 눈이 노랗게 변해가고 있는 것을 옆에서 지켜만 보고 있는데. '6시 내고향 1993 대전 엑스포 편' (1993) 1851년부터 국제적으로 진행해온 세계 박람회를 한국에서도 1993년에 전통 문화 및 첨단 기술 양쪽 다 보여주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개최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당시 6시 내고향에서도 다뤘던 특집 에피소드를 공식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서편제' 실사판 Sopyonje (Seopyeonje) ㆍ 1993 년 1976년 단편소설 '서편제'를 포함해 연작소설 '남도사람' 중 일부를 실사화해 당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인기를 끌었고, 각종 영화제에 수상도 이뤄 평과 흥행 양쪽 다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다만 소리의 빛 파트는 최초로 실사화된 건 아니고 이미 TV 문학관을 통해 80년대에 TV 영화 형태로 실사화된 선례가 존재) 원작소설은 이후 뮤지컬로 각색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1960년대 초, 어느 산골 주막에 30대 남자가 도착한다. 그는 주막 여인의 판소리에 회상에 잠긴다. 어린 시절 동네에 소리꾼인 유봉(김명곤)이 찾아온다. 동네 아낙인 동호(김규철)의 어머니는 유봉과 사랑에 빠져 마을을 떠난다. 유봉의 딸 송화(오정해)와 넷이 살던 중, 동호의 어머니는 아기를 낳다 죽는다. 유봉은 송화에게 소리를 가르치고, 동호에게는 북치는 법을 가르친다. 그러다가 전쟁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지고, 소리를 가르치기 위해 쉴 틈 없이 다그치는 유봉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호는 유봉과 싸우고 떠나 버린다. 동호가 떠난 뒤 송화가 식음을 전폐하고 소리도 포기한 채 그를 기다리자, 유봉은 한이 맺혀야 진정한 소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송화의 눈을 멀게 만든다. 동호는 낙산거사(안병경)를 만나 송화의 소식을 듣고 수소문 끝에 대폿집에서 송화와 재회한다. 둘은 어떤 말도 하지 않고 한 명은 소리를, 또 한 명은 북을 치면서 밤새 한을 풀어낸다. 아침이 되고 동호와 송화는 말없이 헤어진다. 송화는 한 소녀를 앞세우고 길을 떠난다. https://elderscrolls.bethesda.net/en/arena https://elderscrolls.bethesda.net/en/daggerfall '엘더 스크롤: 아레나' The Elder Scrolls: Arena (1994)'엘더 스크롤: 대거폴' The Elder Scrolls II: Daggerfall (1996)30년 넘게 이어온 인기 액션 RPG 게임 시리즈로 이 중 1편, 2편은 제작사에서 공식적으로 홈페이지에서 무료 공개한 프리웨어 작품들이 됐으며(때문에 GOG, 스팀에서도 1,2편은 무료로 공개 중) 이 작품들과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994년] 정통 RPG의 위대한 계보, 엘더스크롤 https://www.gameabout. 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81 '붉은매' 극장판 (1995) / Red Hawk (Bulgeun mae) 1992년부터 소년챔프에 연재한 만화 '협객 붉은매'를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로 각색한 작품으로(애니판에 추가된 신규 캐릭터도 존재) 제 1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의 수상작이 됐으며, 이후 2022년에 네이버 ETECH Ai SR 기술로 고해상도 복원된 판본을 한국영상자료원 계열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중림의 번화가에 위치한 중림식당, 이곳에서 일하는 홍령과 그녀의 친구 정천과 명락. 어느날 이들앞에 수준높은 무도를 지닌 령령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식당에서 흑염단의 패거리들이 행패를 부리자 령령은 높은 무공으로 이들을 제압하고는 사라진다. 그런데 잠시후 홍령의 부친이 강가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령령은 오래전 자신을 구해준 붉은매를 찾기위해 중원을 떠돌고 있는 중이다. 그녀는 홍령부친의 죽음이 흑염단과 관련이 있을거라고 알려주고 같이 복수의 길을 떠난다. 그러나 호숫가에 머물던 그들은 흑염단의 사영일당과 만나게되고 위기에 처하자 붉은매가 나타나 구해주고 다시 사라진다. 한편 령령은 정천의 몸에 난 상처를 보고 혹시 정천이 붉은매가 아닐까하고 의구심을 품는데...... (출처 : KOBIS) 은행나무 침대 The Ginko Bed(Eunhaengnamu chimdae) ㆍ 1995 년 (* 실제로 개봉한 시기는 1996년) 당시 한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던 전생 소재를 다룬 한석규, 심혜진 주연의 판타지 멜로 영화로(당시로선 고가마하게 CG도 사용해 한국식 블록버스터 영화로 불리기도) 당시 신현준이 연기한 황장군 캐릭터도 큰 인기를 끌며 성인들만 감상 가능한 연소자관람불가 작품인데도 흥행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이후 여러 영화제의 수상작이 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석판화가이자 대학 강사인 수현과 외과의사인 선영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그의 일상은 안정돼 보이고 평범했지만 우연히 노천시장에서 은행나무 침대를 만나면서 혼란에 빠져든다. 그에게는 자신도알지 못한 전생의 사랑이 존재한 것이다. 궁주악사와 공주와의 이룰수 없었던 사랑이 평화로운 들판의 두 그루 은행나무가 되고, 또다시 은행나무 침대의 영혼이 되면서 천년의 시간속에 그를 찾아헤맨 영혼의 사랑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전새의 미단공주의 기억을 찾아헤매고 과거로부터 미단을 쫓는 무섭도록 집요한 사랑의 화신 황장군의 위협을 받게 된다. 현세의 연인 선영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들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실험을 강행하고 이제 더 이상 현생으로 되돌아올 수없는 미단은 황장군으로부터 수현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선택을 한다. '바람의 나라' 게임판 The Kingdom of the Winds (1996) 김진 작가님이 1992년부터 연재한 순정만화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삼은 한국의 온라인 게임으로 본래 정액제였다가 이후 부분 유료화로 전환해 무료로 플레이 가능해지며 20 주년을 넘어 곧 3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장수 MMO RPG 게임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작품이며 자세한 것은 공식 홈페이지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baram.nexon.com/Home/Index 접속 The Contact(Jeobsog) ㆍ 1997 년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멜로 영화로 당시 한창 인기를 끌던 PC 통신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며(정확히는 PC 통신 서비스들 중 '유니텔'이 작 중에 등장) 당시 예상치 못한 대인기를 끌고, 평론적으로도 호평을 받아 여러 영화제 수상작이 됐으며, 이를 해외에서도 주목해 독일에서 리메이크판이 제작되어 해외에서 리메이크된 한국 영화들 중 초창기 작품이 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기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獨-美社, 한국영화 리메이크 잇달아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19990530/7443911/1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 '스밍스'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라디오 음악프로 담당 PD인 동현은 과거에 사랑했던 여인을 잊지 못하는 냉소적인 성격의 소유자. 한편 CATV 홈쇼핑 채널 쇼핑가이드인 수현은 룸메이트인 희진의 애인 기철을 짝사랑하고 있다. 두사람은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음악을 매개로 익명의 공간 사이버페이스에서 대화를 나누게 되고... '순풍 산부인과' (1998) SBS에서 방송한 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 (1993), 'LA 아리랑' (1995)의 성공에 이어 1998년에 일일 시트콤으로 방송한 작품으로 산부인과에 근무하는 인물들과 그 인물들의 주변인물들의 에피소드로 국민적 인기를 끌어 600편이 훌쩍 넘게 방송됐으며(특히 원장 '오지명'과 오지명의 집에 처가살이하는 신세인 '박영규'는 당시 쇼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에게 개인기 해보라고 시킬 때마다 단골 메뉴로 따라하는 캐릭터들이 되기도),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BS ALL VOD에서 전편을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allvod.sbs.co.kr/watch/vod/00000208812/22000008821 'TV 영화 러브스토리' (1999) 제목처럼 단막극 형식으로 8편의 TV 영화를 방영한 작품으로(다만 TV 편성 구조 상 8편을 쪼개 16부작으로 방송) 출연진도 화려해서 홈페이지에 주요 인물로 소개한 인물들 위주로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승연, 이병헌, 김선아가 출연한 '해바라기' 송승헌, 최지우, 차승원, 이범수가 출연한 '메시지' 허준호, 송윤아, 한고은, 유지태가 출연한 '유실물' 이미연, 이민우, 김형자가 출연한 '오픈 엔디드' 김태연, 이경영, 김정현이 출연한 '로즈' 신성우, 배두나, 소지섭이 출연한 '미스힙합&미스터록' 김현주, 권오중이 출연한 '불면증, 메뉴얼 그리고 오렌지주스' 박상아, 김태우가 출연한 '기억의 주인'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 위의 작품들 역시 SBS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allvod.sbs.co.kr/watch/vod/00000227513/22000017747 아래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 TV영화 <러브스토리>기존의 연속극 스타일을 깨고 영화적 상황을 통한 사랑 이야기로사랑의 꿈과 환상을 주어 보는 이의 마음을 순화하고 살아볼 만한 세상에 대한 따뜻함을 보여준다8편의 색다른 사랑이야기에는 매회마다 최고의 연기자들이 출연하여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치며, 숨은 그림처럼 등장하는 카메오를 만날 수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xfhbpox4ajRJDP9oFYRC36zojBSZ-xyc '청춘의 덫' 리메이크판 결혼을 약속해 자식까지 낳은 주인공을 배신한 남자에게 충격을 받고, 연이은 불행을 겪은 뒤 복수에 나서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본래 1978년에 MBC에서 김수현 작가가 각본을 담당한 50부작 TV 시리즈로 시작했으나 살벌했던 시대였던지라 검열로 조기종영당하자, 이후 소설판을 내고 영화판도 내며 성공시키고, 이후 다시 김수현 작가가 각본을 담당한 심은하, 이종원, 유호정, 전광렬 주연의 24부작 TV 시리즈로 리메이크되어 대히트를 친 작품으로, 유튜브 등의 스트리밍 사이트에는 그냥 요약본만 올린 뒤 풀버젼은 홈페이지에서 보도록 유도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은 위의 플레이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듯 풀버젼도 SBS 계열 채널에서 전편 다 공개 중입니다. 이 작품과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올드라마] 김수현표 '청춘의 덫'에 빠진 남녀의 배신과 복수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17035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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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니퍼 코넬리의 페노미나 (1985) 공개 중 ft. 클락 타워 (1995)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호러 장르 작품이라 잔혹한 내용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flixhouse.com/video/4048 '페노미나' Phenomena, Creepers (1985) * 한국에선 '제니퍼 코넬리의 페노미나'란 타이틀로 수입 이전에 소개한 '서스피리아'의 '다리오 아르젠토'가 연출한 이탈리아 호러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여러 호러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초저예산 작품이란 한계는 있습니다만 주연 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를 연기하면서 풍기는 신비한 분위기, 프로그래시브 록 밴드 '고블린'의 OST(후대에 VEVO를 통해 공개되기도), 여타의 호러 영화 작품들처럼 등장인물들이 살인자한테 무력하게 죽거나 비명만 지르며 도망다니는 뻔한 내용이 아니라 당시 기준으로는 반전을 거듭하는 줄거리 등으로 평론적으로도 호평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플릭스하우스에서 무삭제판을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유명한 영화 배우 폴 콜비노의 딸인 제니퍼가 뉴욕에서 스위스의 취리히 공항에 도착, 가정 교사인 브루크너와 함께 리하르트 바그너 국제 여학교 기숙사로 향한다. 제니퍼는 곤충과 대화할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소녀였다. 한편 경찰은 연이어 일어나는 살인 사건으로 고민하던 중 유명한 곤충학자 맥그레거 박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는 시체의 머리에서 발견되는 파리가 범인을 찾아 낼 거라는 막연한 확신을 갖고 제니퍼의 초능력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제니퍼는 어느 날 밤 반딧불의 인도를 받아 사건의 단서인 장갑을 발견하는데, 장갑에서 파리 유충을 발견한다. 맥그레거 박사는 그 유충이 시체에만 자생한다는 것을 제니퍼에게 알려주는데.. 이 작품은 여러 국가에서 여러 판본으로 수출됐으며(일부 국가에선 런닝 타임이 달라진 판본에 '크리퍼스'란 제목으로 개봉) 90년대에는 소설판 및 10주년이 되는 1995년에 후술할 게임 '클락 타워' 시리즈에서 오머쥬하고, 2000년에는 메이킹 다큐멘터리 '어 다크 페어리 테일', 2010년대에는 원작처럼 곤충과 교감 능력을 지닌 인물이 등장하는 한국의 단편 영화 '페노미나'로 오마쥬됐고, 40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TV 시리즈로 각색한 '페노미나: 더 시리즈'를 제작한다는 언론 기사가 보도됐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19982 https://screenrant. com/phenomena-the-series-remake-development/ 비디오 게임 '클락 타워' (1995)에 나오는 영화 '페노미나' (1985) 오마쥬 정리 영상 SFC으로 1995년에 나온 클락 타워 시리즈 1편 팬 번역본 영상 클락 타워 시리즈 실사판 광고들 정리 영상.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FO3tRrYv51I81ajp3O5Gbcj9yY2RaDFt PS1으로 1998년에 나온 외전 작품 '클락 타워: 고스트 헤드'(서구권에선 이 작품을 클락 타워 2로 출시) 엔딩별 플레이 영상 정리 플레이리스트 캡콤에서 2005년에 낸 게임 '디멘토' (직접적으로 클락 타워 타이틀을 사용한 것은 아니나 클락 타워 영향 및 흔적이 있어 클락 타워 관력작들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2007년에 웹 상에 공개된 팬 필름 본래 모바일 게임용으로 기획해 킥스타터 모금으로 완성된 2016년 게임 '나이트크라이' 플레이 영상 (클락 타워 제작진 중 '코노 히후미'가 참여한 클락 타워 관련작) 1편에 추가 요소를 포함한 이식작 '클락 타워 리와인드' 플레이 영상 (2024)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 중 호러 어드벤쳐 장르의 비디오 게임 '클락 타워' 시리즈 (1995)의 경우 공식 입장에서도 1985년 영화 '페노미나'의 오마쥬 작품임을 인정했으며, 당시 호응을 얻어 비디오 게임으로 시리즈화될 뿐만 아니라 소설판, 모션 코믹 등의 다른 미디어 작품들도 제작되고, 직접적으로 타이틀에 클락 타워가 들어가진 않았으나 영향을 받은 관련작들도 나왔습니다. 클락 타워 역시 영화화 기획이 진행된다는 뉴스가 보도된 적이 있었으나 대본 유출 등으로 인한 스포일러로 줄거리에 대한 흥미가 감소할 위험이 발생하자 친어머니가 있다는 곳으로 두 자매가 찾아간다는 내용이었다가, 변경된 줄거리는 주인공과 정신과 의사가 여러 세대에 걸친 악의 저주에 맞서싸우는 내용으로 바뀌거나 하는 등 내용을 아예 처음부터 다시 써야되는 등의 고난을 겪으며 진행 기간이 길어지고, 영화화 프로젝트의 관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되어 결과적으로 무산 내지 기약 없는 보류 상태에 들어갔으며(대신 광고용 실사판, 팬들이 제작한 실사판 영화 등은 존재) 클락 타워 영화에 관해선 아래 영화판 프로모 아트 기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filmofilia.com/clock-tower-promo-art-6866/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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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0년대 공개 작품들 ft. 슈퍼맨 돕는 슈퍼맨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도둑 맞은 가난' 문예극장 실사판 (1980) 1975년 단편 소설 작품이 원작으로 가난은 수치가 아니라 소명으로 여기는 주인공이 어느 남성을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문예극장 시리즈에서 TV용으로 각색한 작품이며(분류에 따라선 단막극 혹은 TV 영화)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원작과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도둑맞은 가난 https://www.dspress.org/news/articleView.html?idxno=10588 '한국의 명절, 설' (1981) 정부 홍보 목적으로 의무적으로 상영되던 문화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80년대에는 산아제한을 해야된다는 문화영화가 나오는 등 후대 시점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만드는 내용도 존재) 이 중 설 풍속을 다룬 문화영화는 국가보훈부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스웜프 씽' 실사판 영화 Swamp Thing (1982) '더 리턴 오브 스웜프 씽' The Return of Swamp Thing (1989) 이전에 소개했듯 DC 코믹스의 역대 스웜프 씽 캐릭터들 중 1972년에 데뷔한 알렉 홀랜드 버젼을 바탕으로 제작된 초저예산 실사판 영화 시리즈로(한국에선 스웜프맨, 스웸프맨, 늪지의 괴물 등 다양한 제목으로 표기), 물가차를 적용 안 했는데도 제작비가 70년대 슈퍼맨 제작비의 10%에도 훨씬 못 미치는 열악한 환경에서 만들어야 했던 한계를 겪어 극장에선 큰 주목을 못 받았으나, 대신 극장 이외 부가 시장에서 수익을 얻는 등 컬트적 인기를 얻어(1편의 경우 로저 이버트도 칭찬하는 등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 위엄을 보이기도) 영화 시리즈로 제작될 뿐만 아니라 TV 시리즈로도 제작된뒤 호응을 얻어 추가 시즌들도 제작됐습니다. 실사판 영화 1편은 FFF 계열 채널에서, 2편은 박스오피스네트워크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이며 1편의 경우 Plex에서 영어 자막도 지원하니 아래 링크 역시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movie/swamp-thing 'G.I. Joe: 어 리얼 아메리칸' 애니판 (1983) 이전에 소개했던 작품들 중 하나로 역대 지 아이 조 (G.I. 유격대) 시리즈 작품 중 선보우 프로덕션, 마블 프로덕션, 해즈브로가 협업한 작품들 중 하나며(토에이 등 아시아권 회사도 애니판 하청 회사로 참가) 1982년에 마블에서 연재한 G.I. Joe 만화가 기존 닉 퓨리의 쉴드와 하이드라의 대립 구도를 살짝 빌려와(?) 특수부대 'G.I. Joe'와 테러리스트 집단 '코브라'의 구도로 연재해 인기를 끌고, 코믹스를 홍보하는 TV 광고들도 여러 차례 제작되다가 1983년부터 위의 작품을 시작으로 TV 방송용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제작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다른 작품들과 함께 G.I. Joe 공식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트랜스포머' 애니판 The Transformers (1984) * 이후 작품들과 구분을 위해 제네레이션 1, G1 등의 표기도 사용. 선보우, 마블, 해즈브로가 위의 G.I. Joe 협업 때 큰 성공을 거두자 이번에는 아시아권의 로봇 완구를 미국 아이들 대상으로도 당시 미국의 엄격한 심의를 지키면서도,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로컬라이징 과정을 거쳐 수입할 계획을 세우면서 이 작품 역시 마블 코믹스에서 로봇들을 단순히 탑승용 기계가 아니라 자아를 가진 기계 생명체로 연출해 정의로운 오토봇 군단과 사악한 디셉티콘 군단의 대결 구도의 만화로 먼저 연재해 인기를 얻고(이 코믹스판도 장기 연재되면서 코믹스를 홍보하는 TV 광고 역시 여러편 제작), 그 이후 TV 애니판으로 방송해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당시 신능균 감독님도 이 작품에 참여)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해즈브로 펄스에서 TV 시리즈 시즌 1~4 모두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코미디 대행진' (1985) 연말 특집으로 당대 코미디언들이 대거 출연해 연기한 꽁트 코너들로 구성된 TV 프로그램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핸즈 오브 스틸' Vendetta dal futuro, Hands of Steel (1986) 원제는 '미래로부터의 복수'인 이탈리아의 SF 영화로 동시기인 터미네이터의 영향을 받았으며(한국에선 아예 '돌아온 터미네이터'란 제목으로 바꿔 수입해 흔히 말하는 짭퉁 속편 마케팅을 하기도) 내용은 몸의 상당 부분이 기계인 주인공이 환경정화 운동가를 암살하러 투입됐다가 이에 저항감을 느끼며 벌어지는 활극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미네르바 엔터테인먼트의 계열 채널에서 89분 판본을, 플릭스 하우스에서 93분 판본을 공개 중이니 상대적으로 완전판(?)으로 보시고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flixhouse.com/video/3391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환경정화 운동가 모슬리 박사를 없앨 목적으로 생체공학자 얼스터 교수에 의해 70% 전자인간 싸이보그로 재생된 파코는, 마음 속에서 모슬리 목사의 살해를 결정적인 순간 반대하는 저항을 느낀다. 배신과 기밀누설을 우려하여 싸이보그 파코를 죽이려는 터너 일당과 모슬리 박사,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하려는 F.B.I의 추적을 파코는 가공할 위력으로서 대응한다. 첨단 생체공학으로 인체의 구조를 전자품으로 대신하고, 두뇌만 조정하면 될 줄 알고 착수했으나, 인간의 힘으로는 생명과 마음만은 만들 수 없었던 것이다. 연정을 느낀 모텔주인 린다의 호소에 당국에 투항하는 파코, 그는 귀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출처 : 전단) https://www.goldmines.co.in/ '슈퍼맨' 1987년 인도 실사판 영화 Superman (1987) 이전에 소개한 1960년 인도 실사판 영화 및 1980년 인도 실사판 영화에 이어 제작된 인도의 비공인 실사판 영화 작품. 내용은 멸망해가는 외계 행성에서 부모가 자신들의 아이를 지구로 탈출시키데 성공시키는 장면에서 시작해 외계인 아이가 인도인 부부에게 발견되며, 아이가 춤도 추면서 성장하고(이 장면 이외에도 흥 돋을 용도로 작 중 댄스신이 자주 등장), 어른이 된 주인공이 자신의 진짜 정체성이 슈퍼맨임을 깨닫고, 조연 캐릭터의 화장실 개그도 섞인 슈퍼맨의 비행기 구출 장면이 나오는데 이어, 추락하는 사람을 구출하고, 비행 능력으로 공중 데이트를 하며, 사악한 기업가가 슈퍼맨의 약점 물질을 발견해 무력화시키고, 일부러 대형 재해를 일으킨 뒤 땅을 헐값으로 사려들며, 슈퍼맨이 이를 수습하기 위해 비범한 능력을 발휘하는 등(이 과정에서 미국 실사판의 열차 구출신 장면을 그대로 쓴 건 덤) 전반적으로 1978년 미국 실사판 영화에 가까운 내용도 나옵니다만..(1978년 실사판을 본 분들은 자막 없이도 대충 뭔 내용인지 이해 가능할 정도) 미국 실사판의 로이스 레인, 루터에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슈퍼맨과 삼각관계에서 사악한 기업인이 계속 여주인공에게 집착하는 내용 (그 와중에 이 사업가가 노래 부르며 춤추는 뮤지컬 장면도 나오기도), 발이 닿지 않았는데 범죄자들이 알아서 날아가며 쓰러져주는 내용, 사업가 및 조직원이 본인 손으로 직접 살인하는 내용, 슈퍼맨이 마치 오병이어의 이적처럼 배고파하는 어린이들에게 염동력으로 음식 가득 담긴 접시들을 전달하는 내용(후술할 음식 횡령하는 시설 관계자가 또 음식 뺏어가자 음식들을 다시 아이들 앞으로 워프시키기도), 그렇게 아이들을 굶주리며 횡령하던 시설 관계자들을 경찰에 신고해 체포하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리얼리즘 연출이 나오는 내용, 지미 올슨으로 따온 것으로 추정된 인물이 슈퍼맨 복장을 입고 흉내내다가 추락하자 슈퍼맨이 슈퍼맨을 구출하고 (?), 이후에도 슈퍼맨으로 변장한 덕에 범죄자들이 겁을 먹고 다망치는 내용이 이어서 나오는 등 1987년 인도 실사판의 독창적인 비범한 장면들도 여럿 나왔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골드마인즈 계열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서울 88 올림픽 오프닝 세레모니' Seoul 1988 - Opening Ceremony (1988) 한국이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도 개최하면서 국제적으로 주목받던 때에 3시간 20분에 걸쳐 진행된 세레모니로 올림픽이 종료된 후에도 공식 채널에서 웹에 영상으로 공개 중입니다. 'TV 스포츠: 바스켓볼' TV Sports: Basketball (1989) https://web.archive.org/web/20120801124041/http://www.cinemaware.com/games/tv-sports-basketball/ 시네마웨어에서 PC 계열 기종들로 낸 스포츠 장르의 비디오 게임 작품으로 이후 시네마웨어에서 홈페이지 직접 프리웨어로 전환해서 합법적으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해진 게임들 중 하나가 됐습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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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70년대 공개작들 ft. 차지맨 켄!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문화영화: 이것이 부정식품이다 편' (1970) 부정식품 (후대에 익숙한 용어로는 불량식품)으로 야기되는 문제점 및 대처를 연기하는 극 내용 및 다큐멘터리 내용 양쪽 다 섞어서 소개한 문화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V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고지라 대 헤도라' ゴジラ対ヘドラ, Godzilla vs. Hedorah, Godzilla VS The Smog Monster (1971) 고지라 시리즈 (1954) 중 영화 & 코믹스로 전개된 작품들 중 하나로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상징하는 괴수가 등장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 '플레이무비'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조회수 24,946회 2022. 12. 5.줄거리 -공해로 인해 일본 각지가 썩어가고 있던 1970년대, 우주에서 날아온 작은 생명체가 일본 연안의 공해물질과 융합해 성장하기 시작한다. 커져가던 생명체는 이윽고 사상 최악의 공해괴수 ‘헤도라’가 되어 각지를 유린한다. 헤도라가 지나가기만 해도 순식간에 백골이 되는 사람들. 모든 생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드디어 고지라가 일어선다. 하지만 헤도라의 능력은 고지라 마저 압도하는데…영화정보 -제목: 고지라 대 헤도라감독: 요시미츠 반노출연: 야마우치 아키라, 키무라 토시에장르: SF, 공포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s3Ru9iYHUgytvVM0HdATipC7iRQT_9_C '아스트로강가' アストロガンガー, 쨩가의 우주전쟁, 우주소년 짱가, Astroganger (1972) '나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TV 실지ㅡ 작품들 중 하나로(홍보 차원에서 여러 버젼의 코믹스판들도 존재) 위에서 언급한 고지라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처럼 거대 캐릭터들끼리 프로레슬링하듯 대결하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내용은 산소를 노리는 블래스터 성인에게 멸망한 칸타로스 성의 여성 과학자 '마야'가 지구로 간 뒤 지구인을 만나 아들 '칸타로'를 낳고 거대로봇 '간가'를 만들고나서 시간이 지난 뒤 블래스터 별의 외계인들이 지구도 노리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내용이 중요하기 보다는 빨리 거대 캐릭터들끼리의 대결을 영상으로 보여줘야 신나할거라 작품의 경쟁력도 생길 것으로 판단한 모양인지 1화는 중간 광고 전에 1번, 중간 광고 이후 1번 더 거대 캐릭터들 대결을 보여주는 내용을 우선으로 했으며(구체적인 설정은 2화 이후부터 설명) 간가 역시 칸타로 없이도 움직이고 말할 수 있지만 혼자서는 풀파워를 못 내고 단순한 동작 정도만 가능하여 인간 파일럿인 칸타로와 합쳐질 필요가 있는 컨셉을 넣는 등 이전의 로봇 소재 작품들과는 구별되는 포인트를 넣어 인기를 얻었습니다.(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 중동에서 역시 인기를 얻기도)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나크 공식 채널에서 리마스터판에 일어 캡션 포함으로 TV 시리즈 전편 다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호시 박사는 숲과 산소를 노리는 플래스터의 침략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살아 있는 금속을 이용하여 거인 로봇인 짱가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섬개구리 만세 (1972, 1973 *) / Long Live the Island Frogs! (Seomgaeguli manse) 1972년에 작품 등록 절차를 하고, 실제로 극장에 개봉한 것은 1973년에 이뤄진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들 중 하나이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언론 기사 및 KMDB 제공 자료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소년체전 주름잡던 섬개구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080462?sid=103 코리아시네마 1973년 1월호 https://www.kmdb.or.kr/history/magazine/3334 월간 영화 1973년 7월호(창간호) https://www.kmdb.or.kr/history/magazine/3336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부부교사인 갑윤과 선희가 전남 신안내 사치섬에 도착했을때 섬은 선착장도 없는 낙도였다. 그들은 우매한 학부형과 주민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아이들을 학교로 불러모아 협동정신이 요구되는 농구부를 개설하여 연습시킨다. 드디어 사치분교 농구팀은 제1회 전국 스포츠 소년대회 전남 예선에서 우승을 하고, 서울대회까지 진출한다. 승승장구하던 사치분교의 승리 소식에 마을사람들은 열광하고, 환호소리에 걷지 못하던 상기가 일어서고, 태수는 엄마를 찾게 된다. 결승전에서 패배한 농구팀은 잠시 좌절감을 맛보지만 대통령의 초청장을 받고 기뻐하며 섬개구리들은 희망을 찾게 된다. 수상정보제 10회 청룡영화상(1973):감독상 (정진우)남우조연상 (장혁)촬영상 (유재형)신인연기상 (신일룡)기타 수상정보 베를린영화제(23회)-출품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72-12-28 심의번호 제5059호 관람등급 국민학생이상관람가 상영시간 98분 개봉일자 1973-04-18 다른제목 Viva the island frog(다른 영문제명)영광을 그대 가슴에(working title) 개봉극장국도 노트전남 신안군 사치분교 농구팀 실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s3Ru9iYHUgzFVA8ePV39hum88XaVGOvy '차지맨 켄!' チャージマン研! Chargeman Ken! (1974) 위에서 잠시 언급한 '나크' 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작품으로 당시 기준으로도 저예산만 주어져 후딱 제작해야 되다 보니 짧은 분량의 런닝 타임에 슈퍼히어로 켄이 사악한 쥬랄 성인을 때려잡는다는 기본적인 줄거리 포멧만 유지하며 막가파식 진행을 하는 내용의 작품이 되었는데(특히 인간 폭탄이 된 볼가 박사가 쥬랄 성인과 함께 폭발하는 에피소드는 이후 팬 제작 영상 및 팬 제자 게임에서도 패러디되기도) 이 점이 컬트적 인기를 얻어 이후에도 DVD 및 블루레이 등 광매체 출시도 이뤄졌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리마스터판에 일어 캡션 포함(정확히는 단순 자막은 아니고 장난식 표현도 섞여있는 편)으로 나크 공식 채널에서 전편을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메카고지라의 역습' メカゴジラの逆襲, Terror of Mechagodzilla, Monsters From an Unknown Planet, The Terror of Godzilla (1975) 고지라 시리즈 중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 (1974)에 나온 메카고지라가 인기를 얻자 재등장시킨 작품으로 내용은 전작에 바다에 가라앉은 메카고지라의 잔해를 회수하려던 잠수함이 갑자기 습격당해 소식을 끊기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 계열 채널인 플레이무비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블랙홀에서 온 외계인들의 메카고지라를 앞세운 지구침략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블랙홀 외계인들의 후발대는 고지라에게 파괴된 메카고지라의 잔해를 회수하고 다시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여기에 세상에 대한 원한으로 가득한 지구인 과학자가 사육하던 괴수 티타노 사우르스까지 가담해 다시 지구침략을 시작한다. 이들에 맞서는 고지라는 다시 한번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모이자 노래하자' (1973, 1976 *) KBS에서 인기리에 TV에 방송한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으로, 장기간에 걸쳐 방송된 프로그램이라 역대 진행자들도 이상용을 포함 강수연, 장서희, 박설희, 하희라 등 여러 인물들에 걸쳐 세대교체(?)도 했던 프로그램이며 이 중 사극 뮤지컬 컨셉으로 촬영한 1976년 방송분을 KBS 계열 채널에서 컬러판으로 공개 중입니다. '청실홍실' TBC (동양방송) TV판 (1977) 1956년부터 1957년에 걸쳐 인기를 끌던 라디오 연속극이 1957년에 영화화된 후 20년만에 나온 TV판으로(판본 별로 결말도 달라지기도) 50년대판 주제가를 어레인지해 다시 사용하고, 내용도 부모 반대로 강제로 헤어진 옛 애인과 부를 쥔 사장 딸 사이에서 고민하며 벌어지는 3각 관계 + 조연들끼리의 3각 관계도 등장하는 식으로 구성했으며, TBC가 여러 복잡한 이유로 없어진 이후 없어진 자료들도 다수 있었으나 다행히 이 작품의 경우 1화는 발견되어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어째 타이틀은 1977라 적혀있는데, 썸네일 이미지에선 1972로 표기) 이 작품의 경우 1992년에 SBS의 2부작 설날 특집극으로도 리메이크되어 방송했으며, 마찬가지로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rograms.sbs.co.kr/drama/bluethreadredthread/vods/74910 https://www.msadams.com/downloads.htm '어드벤쳐랜드' Adventureland (1978) 텍스트 명령어 입력을 통해서 행동하는 텍스트 어드벤쳐 장르 중 초창기에 속하는 비디오 게임 작품으로 딱히 줄거리는 없으나(대신 작 중 다음에 나올 게임의 홍보 문구가 들어가있어서 게임 중 광고의 초기 사례로도 등극) 판타지 세계관에서 13가지의 잃어버린 유물을 찾는 컨셉으로 제작되어 초창기 어드벤쳐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란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이 게임을 제작한 '스콧 아담스'가 다운로드 및 웹으로도 즐길 수 있게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슈퍼맨의 귀환', '더 리턴 오브 슈퍼맨', '슈퍼맨 리턴즈' 튀르키예판 Süpermen Dönüyor, The Return of Superman, Superman Returns (1979) 이전에 간략히 소개한 바 있던 슈퍼맨 비공인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인 튀르키예 영화로 내용은(시기 상으로는 크리스토퍼 리브의 1978년 슈퍼맨 실사판이 초대박 성공을 기록하고 바로 다음 년도에 개봉) 우주에서 지구로 와 튀르키예인 부부에게 길러져온 테이펀이 자신의 진짜 정체가 슈퍼맨임을 알게된 뒤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튀르키예의 비공인 실사판 작품들 중에도 소실된 작품들이 한둘이 아닙니다만 다행히 이 작품은 후대에도 전해져 영어 자막 번역판도 나왔으며, 이 글을 올린 점 기준으로 Fanatik Klasik Film 운영 채널에서도 이 작품을 자사가 운영 중인 채널에 방문하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형식으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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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60년대 공개 작품들 ft. 홍길동 복원본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리턴 오브 미스터 슈퍼맨' రిటర్న్ ఆఫ్ ఎ సూపర్ మేన్ Return of Mr. Superman (1960) 이전에 흑백판으로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이전에 살짝 소개한 인도의 여러 (비공식) 슈퍼맨 실사판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외계에서 우주선을 타고 온 아이가 인도의 가족에게 입양되어 자란 뒤 평소에는 지구인으로 위장하다가 필요하면 슈퍼 파워와 망토를 지닌 슈퍼맨으로 활약하는 시리즈 전통적인 포멧을 열악한 환경에서나마 재현한 한편으로, 발리우드식 리얼리즘(?) 연출이 들어가 맨얼굴이 안 드러나게 복면으로 위장하는 슈퍼맨이라든지, 견공이 슈퍼맨을 도와주는 내용이라든지, 슈퍼맨 VS 슈퍼맨(정확히는 한쪽은 슈퍼맨으로 위장한 범죄자) 장면이 나오는 등 시대를 앞선 선구자적(?) 묘사도 나왔으며, 이전에 소개한 흑백판 뿐만 아니라 컬러판도 추가로 공개 됐습니다. 문화영화 '십자로의 교통순경' (1961년)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교통순경이 알아야 될 교통정리 방법을 알려주는 문화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V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스페이스워!' Spacewar! (1962) 비디오 게임의 초창기 작품들 중 하나로 MIT 학생이 소설 '렌즈맨' 등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슈팅 게임이며 이전에도 비디오 게임들은 존재했으나 이 작품의 경우 세미나에서 공개된 비영리 목적의 공개 소프트웨어에 오픈 소스도 공개되어 널리 알려졌으며, 이후에도 후술할 링크 및 인터넷 아카이브 등 여러 곳에서 공개 중입니다. https://spacewar.oversigma.com/ '블랙 사바스' I tre volti della paura, Black Sabbath (1963) 이탈리아, 프랑스 합작의 호러 영화 작품으로, 이탈리아 원제는 '공포의 3 얼굴'이며 제목처럼 앤솔로지 형식으로 각각 다른 내용의 3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콜걸이었던 성소수자 주인공이 자신이 증언해 감옥으로 보낸 포주가 어느 날 탈옥했다며 협박 전화를 보내자 생명의 위협을 느껴 이전에 헤어진 여성 연인에게 연락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프랑스 소설이 원작인 두번째 에피소드는 19세기 배경에 길을 지나가던 주인공이 어느 농가에 신세를 지던 중 자신들의 아버지가 '부르달라크'(일종의 흡혈귀)를 잡으러 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벌어지는 내용을, 세번째 에피소드는 1910년대에 주인공이 사망한 영매의 사파이어 반지를 훔치려다가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 작품은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영어판 제목에서 이름을 따온 밴드도 데뷔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공개 중입니다. https://watch.plex.tv/movie/black-sabbath '대한늬우스 1964년 12월 13일' 편 (1964) 문맹률의 해결, 라디오 및 TV의 보급률이 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시절 문화영화의 마찬가지로 정부 홍보 차원에서 극장에서 극영화 상영 전에 의무적으로 상영했던 기록 영화로 해당 편에서는 사회 분야 뉴스는 물론, 청룡영화제 시상 등 문화·예술 분야도 다뤘습니다. '썬더버즈' Thunderbirds (1965) 한국에선 '날으는 썬더버드'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진 인형극 형식의 TV 시리즈 작품으로 2065년에 트레이시 일가가 비밀리에 최첨단 장비(이를 빼앗아 악용하려는 빌런도 존재)에 탑승해 활약하는 구조대가 나오는 내용을 다뤄 인기를 얻어 장편 영화,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등 파생작들도 여러 차례 제작됐고, 후대에 여러 다른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ITV 운영 채널에서 초기 에피소드들을 공개 중입니다. '호빗'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The Hobbit (1966 *) IMDB 기준으로는 1966년 상영 작품, 위키피디아에선 1967년 상영 작품으로 적혀있는 등 다소 아리송한 사연이 있는 작품으로 본래 인기 소설의 영화화 판권의 소유자가 판권 만료 직전에 계약 기간 연장 차원에서 급하게 제한기간까지 맞춰 제작할 수 있게 대폭 각색하여 단편 영화로 만들어 일반 공개가 아닌 일부 사람들에게만 소규모로 보여주며 상영한 작품이며(이후 비슷한 사연을 지닌 로저 코먼 버젼 판타스틱 포 실사판도 존재)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Rembrandt Films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홍길동(1967) 복원본 / A Story of Hong Gil-dong ( Hong Gil-dongjeon ) Restoration Version 고전 한글 소설로도 유명한 '홍길동'을 '신동우' 화백이 만화로 각색한 '풍운아 홍길동'이 큰 인기를 끌고, 이 만화를 신동우 화백의 형 '신동헌' 감독님이 연출하며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영화로 당시 흥행에 크게 성공해 스핀오프 영화 '호피와 차돌바위'도 제작됐으며, 한때는 소실된 작품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재발굴되어 고화질 복원을 거치며 한국영상자료원을 통해서도 공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애니메이션 <홍길동>(신동헌, 1967) 복원기 https://www.kmdb.or.kr/story/237/6627 [개관영화제] 전설이 살아돌아오다 <홍길동>의 발견 경위와 역사적 의의 https://www.kmdb.or.kr/story/119/2745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줄거리 : 홍정승의 서자로 태어난 길동은 봉건사회제도에 반발하여 의적이 된다. 그는 활빈당을 조직하고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탈취하고 응징하며 빈민들을 구제한다. 이에 조정에서는 그를 잡아 들이려고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허사였다. 마침내 길동은 율도국을 창건하고 스스로 왕이 된다. (한국어 자막판) (컬러 복원판)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Night of the Living Dead (1968)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故 조지 로메로 연출의 초저예산 독립 영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흥행에도 대성공을 거두어 이후 시체 시리즈로도 이어진 작품이며(시리즈 1편은 독립 영화였다 보니 저작권 권리가 제대로 안 이루어져 퍼블릭 도메인으로 풀려있는 상황) 흑백판, 컬러 복원판 양쪽 모두 한국어 자막과 함께 감상 가능합니다. '곰돌이 푸' 소련 애니판 Винни пух все серии, Vinni Puh (1969) '곰돌이 푸' 원작 소설이 러시아(당시 기준으로는 소련)에도 알려져 그림책으로 각색되고 이를 다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3부작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등장인물이 봉제인형이 아니라 실제 살아있는 동물이라든지, '크리스토퍼 로빈'은 등장하지 않는 등의 각색이 이뤄졌으며 이 작품을 연출한 '표도르 히트루크'는 소련 국가 상을 수상했으며, 디즈니 방문 당시에는 위의 소련판 단편 영화에 대해 '볼프강 레이더먼'으로부터 잘 만든 작품이라며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oyuzmulfilm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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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50년대 작품들 ft. 전쟁 중 나온 영화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호러 장르 작품 등 미성년자들에게는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인비저블 몬스터' The Invisible Monster (1950) 리퍼블릭 영화사의 시리얼(연작)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내용은 투명 병사들로 세계 정복을 하여 독재자가 되려는 빌런 '팬텀 룰러'의 음모를 막는 내용을 다뤘으며, 12부작인데 총런닝 타임은 2시간 47분 정도로 연작영화 기준으로는 타이트한(?) 구성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삼천만의 꽃다발 A Bouquet of Thirty Million People (Samcheonman-ui kkochdabal) ㆍ 1951 년 시기에서 알 수 있듯 전쟁 중에 제작 및 상영한 작품으로 작 중에서도 한국 전쟁 참전자가 나오며, 영화계의 대모 '복혜숙' 배우님의 출연작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본편 영상 뿐만 아니라 영화 대담 영상도 웹 상에 공개 중이며, 복혜숙 배우님에 대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연예계의 지주 영화계의 대모, 복혜숙 https://www.kmdb.or.kr/story/916/8764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입영 통지서를 받고 6.25 전선에 나선 건영(최현)은 실명하여 육군병원에 입원한다. 그곳에서 건영은 간호장교 혜영(황려희)의 헌신적인 간호를 받으며, 끊임없이 고향의 순희를 그리워한다. 마침내 순희와 병원으로 찾아온 건영의 어머니(복혜숙)는 아들(최현)에게 자신의 눈을 이식한다. (출처 : 시네마테크KOFA 프로그램) '셧아이 뽀빠이' Shuteye Popeye (1952) 뽀빠이를 애니화한 작품들 중 하나로 원제인 shuteye(잠, 수면, 인사불성 등을 의미)에서 알 수 있듯 잠자며 코고는 소리로 층간소음(?) 피해를 입은 쥐가 항의하자 뽀빠이가 적반하장 식으로 굴다가 혼쭐 나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양을 포기하지 마라' Don’t Give Up The Sheep (1953) 극장에서 인기리에 상영하던 루니 툰즈의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양들을 지키는 양치기 견 '랄프'와 양들을 훔쳐가려는 늑대 '샘'의 데뷔작이며 어째 한국에선 양치기 개를 주인공으로 봐서인지 '양을 사수하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작품입니다. '부 문' Boo Moon (1954) 한국에서는 '달에 간 캐스퍼'로 알려진 작품으로(원제는 유령들이 자주 내는 소리인 Boo와 달 Moon으로 말장난을 하기도) 내용은 친구를 사귀고 싶은 착한 유령 캐스퍼를 지구인들이 무서워하자 달에 찾아가봤는데, 달에 있는 중세 문명의 사람들을 만났지만 이번에도 캐스퍼가 오해 받아 경계받는 일이 생겼으나, 달 왕국을 나무 괴물들이 침략하며 전투가 벌어지고(코미디 장르 애니메이션인데도 공성전 묘사가 비중 있게 나오는 편) 달 인간들을 납치하는 나무 괴물들을 캐스퍼가 물리치며 사람들을 구출하자, 오해가 풀리고 캐스퍼도 사람들을 지킨 영웅으로 인정 받아 기사 작위를 받으며 환호받는 내용을 그렸습니다.(분위기 및 구도는 다르지만 시기 상 이블 데드 시리즈 중 '아미 오브 다크니스'의 선배격 작품들 중 하나인 셈) '1만리 해저에서 온 유령' The Phantom from 10,000 Leagues (1955) 이전에 소개했던 더블 피쳐 방식으로 개봉한 크리쳐물 장르의 초저예산 B급 호러 영화들 중 하나로 해변에 발견된 시신이 방사능을 포함하고 있어 주인공 일행에 조사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후 컬러 복원판 영상도 나왔습니다.(이 중에는 컬러화 작업을 어떤 기술로 했는지 설명하는 내용도 포함한 영상도 존재) '럭키춘향' (1956년) 한국 애니메이션 중 초창기 작품으로(1930년대에도 한국인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존재) 춘향전을 이용해 치약 광고용 애니메이션으로 마치 영화 타이틀처럼 '럭키춘향'이란 타이틀 및 크레디트를 표기했으며, 시대를 앞서(?) 치약과 비누를 홍보 멘트와 함꼐 주고받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The Worm Turns (1957) 한국에선 '이상한 약', '슈퍼 벌레' 등의 제목으로도 알려진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내용은 핍박당하며 짓밟햐온 상대적 약자들이 상대적 강자들에게 저항해 물리치며, 상대적 강자도 실상은 더 강한 상대적 강자 앞에선 상대적 약자이지만 마찬가지로 저항하며 물리치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머리로 가는 관문들' Gateways to the Mind (1958) 실사 및 애니를 합성한 형식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장르의 TV 영화 작품으로 인간이 시각, 후각, 청각, 미각 등을 통해 어떻게 세상을 인식하는지를 탐구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다만 시대적 한계로 일부 내용은 이후에 부정확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보난자' Bonanza (1959) 대인기를 끌며 초상수한 TV 시리즈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TBC 동양방송에서 인기리에 장기간 방송했으며, 내용은 19세기에 벤 카트라이트와 아들들이 목장을 운영하고 지키는 한편으로 주변 사람들도 돕는 내용을 다뤘으며(작 중 아시아계 인물인 '홉 싱'도 비중 있게 등장)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Grjngo에서 운영 중인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VMKDqL9e2PfUBiiHw6b2v3ctB71Bp1AS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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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쇠질 하는분은 이걸 보세요..(단백질)
바퀴벌레 단백질은 미래 식량 자원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몇 가지 주요 특징과 관련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1. 풍부한 단백질 함량 바퀴벌레는 매우 높은 단백질 함량을 자랑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신의 40~70%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소고기(약 50%)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특정 종의 바퀴벌레(Diploptera punctata)가 생산하는 '모유'는 소 우유보다 4배 이상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 당분은 물론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된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영양적 가치 단순히 단백질 함량만 높은 것이 아니라, 바퀴벌레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탄수화물, 지방: 약 20%의 탄수화물과 10%의 지방을 함유하며, 특히 지방 중 75%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불포화지방산입니다.비타민 및 무기질: 다양한 비타민과 키토산, 각종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필수 아미노산: '모유'의 경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실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3. 식량으로서의 가능성 친환경적: 바퀴벌레를 비롯한 식용 곤충은 기존 육류 생산에 비해 적은 자원(사료, 물 등)으로 빠르게 생산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나 배설물 등 환경 오염 물질 배출도 현저히 적습니다.저렴한 생산 비용: 워낙 개체수가 많아 대량 생산이 용이하고 공급 가격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다양한 활용: 분말 형태로 가공하여 빵이나 다른 식품의 단백질 함량을 높이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법 개발을 통해 혐오감을 줄이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식용으로 섭취하고 있는 종류의 바퀴벌레가 있습니다. 4. 해결해야 할 과제 혐오감: 바퀴벌레에 대한 사회적 인식, 즉 혐오감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입니다.표준화: 사육 방식, 가공 방식, 분말 품질 등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합니다.안전성: 식용으로 사용되는 바퀴벌레는 위생적으로 관리된 환경에서 사육되어야 하며, 일반 가정에서 발견되는 바퀴벌레와는 다릅니다.결론적으로 바퀴벌레 단백질은 높은 영양학적 가치와 환경적 이점으로 인해 미래 식량으로서의 잠재력이 크지만, 사회적 인식과 기술적, 위생적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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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30년대 작품들 ft. 문화재 등록 한국영화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후대 관점에선 문제가 될 수 있는 등 민감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이전에 간략히 소개한 '워너 브라더스'의 1927년 작품 '재즈 싱어'가 대성공을 거둔 이후 1930년대에는 단편도, 장편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성 영화가 늘어나고(이 중에는 후술할 한국 영화도 포함), 컬러가 입혀진 애니메이션 영화 및 실사영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들도 볼 수 있게 됐으며 이 중 한국 기준으로(한국에선 1962년 이전 영상 작품들의 저작권 보호 종료) 볼 수 있는 작품들 중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보스코, 더 토크인크 키드' Bosko, the Talk-Ink Kid (1929)'싱킹 인 더 배스텁' Sinkin' in the Bathtub (1930)'레이디, 플레이 유어 맨돌린' Lady, Play Your Mandolin! (1931) 1929년에 말하고 노래하는 캐릭터 보스코가 작 중에 제4의 벽을 깨고 관객들 존재를 인식하고 웃길려고 시도하는 내용의 파일럿 필름 '보스코, 더 토크인크 키드'가 제작된 이후, 보스코가 목욕하고 여자친구에게 찾아가며 벌어지는 우여곡절을 다룬 내용으로 1930년에 정식으로 극장에 상영하며 '루니 툰즈' 시리즈 타이틀 카드를 내건 작품 '싱킹 인 더 배스텁'이 나오고(중복 제작진이 존재해서인지 이전에 소개한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 주연 단편 영화와 유사한 내용도 존재), 1931년에는 주인공 '폭시'가 금주법 당시 카페로 위장한 술집에 가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메리 멜로디즈' 시리즈 최초의 작품인 '레이디, 플레이 유어 맨돌린'이 극장에 상영됐으며 이후 '루니 툰즈'와 '메리 멜로디즈'는 워너 브라더스 영화사를 대표하는 인기 시리즈로 성장했습니다. '우리에게 자유를', '자유를 우리에게' A Nous La Liberte, Freedom For Us (1931)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사람다운 모습이 아닌 부품처럼 묘사되는 한편으로 뮤지컬 요소 및 코미디 요소도 넣어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이후 미국에서 제작되는 '모던 타임즈'(1936)의 선구자격인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래 내용은 KMDB, YES24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감옥에 갇혀 있다가 탈옥한 두 친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루이는 축음기를 제조하는 회사의 사장이 되어있고 다른 친구인 에밀은 거리를 떠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루이의 공장에 들어오게 된다. 그렇게 재회하게 된 두 친구. 여기서 에밀은 공장에서 일하는 아름다운 여성 잔의 사랑을 얻으려 애를 끓이고 루이는 자신의 재산을 노리는 갱들의 협박으로 안절부절 못하는데... (출처 : 다음) '뉴욕 타임즈' 선정 BEST MOVIE!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에 풍자와 뮤지컬이 가미된 르네 클레르식 코메디!우울한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블랙코메디와 뮤지컬의 절묘한 결합!비참한 현실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도 그 안에 꿈,유머,관대함을 담고자 했던 시적 사실주의 작품!The Chronicles of Musical# 작품소개르네 클레르의 유쾌한 풍자 코미디 '우리에게 자유를'(1931)은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1936)에 앞서 산업화가 부른 비인간화를 꼬집은 뮤지컬 영화이다. 1930년대 초부터 르네 클레르가 일했던 토비스 클랑필름의 스튜디오는 교외의 공업지대 근처에 있었다. 잡초와 들꽃이 무성한 가운데 공장의 굴뚝이 솟아 있는 그런 현실의 이미지에서 클레르는 자연과 산업의 묘한 대조를 보았고 그것에서 스토리를 하나 착상해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영화가 산업사회에 대한 풍자 코미디 '우리에게 자유를'이다.'우리에게 자유를'은 가볍게 질주하는 코미디로서도 아주 재미있는 영화이지만 무엇보다도 산업화한 현대사회에 대한 은근한 조소로 유명한 영화이다. 예컨대 공장이 마치 감옥처럼, 그리고 공장의 경비원들이 제복을 입은 파시스트처럼 묘사되는 것 등을 보면 이 영화가 선지자적인 통찰력을 갖고 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다. 이 영화는 잘 알려진 찰리 채플린의 문명비판 코미디 '모던 타임즈' (1936)와 비교되는데 사실 채플린은 '우리에게 자유를'을 보고 아주 좋아했고 여기서 상당 부분을 차용했다고 한다.'우리에게 자유를'에서 또 하나 꼭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사운드의 창의적인 이용이다. 예컨대 꽃이 방랑자에게 자장가를 불러준다든가 오페레타적 형식을 차용하는 장면들은 독특한 재미도 재미려니와 유성영화 초기시대에 사운드를 영화적인 요소로 적극 끌어들이려 했던 시도도 볼 수 있다. 본래 클레르는 영화에 사운드가 도입되는 것에 적극 반대했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었다. 하지만 '파리의 지붕 밑'(1930)에서부터 사운드를 이용하면서 그것을 단지 기록의 매체가 아니라 표현의 매체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자신의 세 번째 유성영화 '우리에게 자유를'에서 클레르는 가장 대담한 사운드 실험을 보여주기에 이른다.'노동은 자유다'를 외치며 시계부품인양 인간을 묘사한 사회의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에게 자유를'에서 자본주의 체제속에서 누렸던 행복은 결국 자본주의가 가져다 준 역기능적이고도 극단적인 파괴현상으로 나타나게 됨을 알 수 있다. (영어 자막판) (컬러 복원판) '마법사 찬두' 실사판 1편 Chandu the Magician (1932) 라디오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아 실사화한 슈퍼히어로 영화 작품으로, 동양에서 수행을 쌓아 초능력을 익히게 된 마법사 '찬두'가 파괴 광선으로세계 정복을 노리는 빌런을 막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이후 속편 영화도 제작되고 '닥터 스트레인지' 등 후대의 마법사 슈퍼히어로 캐릭터에도 영향을 줬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publicdomain.co.kr/archives/3118 '아기돼지 3형제' 애니판 Three Little Pigs (1933) '늑대 소탕 대소동'이란 제목으로도 알려진 작품으로 유명 동화를 원작으로 삼아 컬러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각색해 화려한 컬러 영상, 작 중에 직접적으로 춤과 노래가 나오는 유쾌한 뮤지컬 구성, 알기쉬운 슬랩스틱 개그 및 초상화가 소시지로 그려져있는 블랙 코미디적 요소 등이 합쳐져 당시 대성공을 거두었으며(다만 후대에 문제될 내용도 있어서 이후 수정되기도) 이후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중 하나로도 선정됐습니다. 청춘의 십자로 (1934) / Turning Point of the Youngsters (Cheongchun-ui sibjalo) 과거에 많은 한국 영화들이 소실됐고, 남은 자료도 일상을 촬영한 단편 영화 혹은 일제 홍보 어용 영화들이 적지 않았으나, 이 무성 영화 작품이 개인 기증 덕분에 가뭄의 비처럼 기적적으로 발견되어 이후 복원도 이루어졌고, 후술할 '미몽'처럼 문화재로 지정된 작품들 중 하나가 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터널을 지나 서울역으로 진입한 기차에서 모녀 승객이 내리자 손님을 기다리던 한 청년이 다가가 거들어준다. 그의 시선을 따라 시골 정경이 펼쳐지면, 나무를 지고 언덕 아래로 내려오는 한복 차림의 사내 모습이 보인다. 이 영화의 주인공 영복(이원용)이다. 성품이 우직하고 착한 영복은 봉선네 집 데릴사위로 들어가 7년 동안 일을 했으나 주명구(양철)에게 봉선(문경심)을 빼앗기게 되자, 늙은 어머니와 여동생을 남긴 채 고향을 떠나게 된다. 그 뒤 고향에 남아 있던 영복의 여동생 영옥(신일선)마저 어머니가 죽자 서울로 올라온다. 오빠를 찾아 넓은 도시 바닥을 헤매다가 구한 일자리가 카페의 여급. 영옥은 같은 시골에서 올라온 명구의 술책에 넘어가 그의 친구인 장개철(박연)에게 몸을 더럽히게 된다. 철도국 소속 수하물 운반원이 된 영복은 주유소에서 급유 일을 하는 계순(김연실)과 사귄다. 그러나 병든 아버지와 어린 동생을 돌봐야 하는 처지로 빚에 시달리던 계순은 부잣집 아들 개철에게 농락당하는 신세가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영복은 개철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뜻밖에도 여동생을 만나게 되고 자연히 개철과의 관계도 알게 된다. 여동생을 괴롭히고 애인마저 넘보는 이 사내에게 분노한 영복은 마침내 주연을 베풀고 있는 개철 일당을 찾아가 참고 있던 분노의 주먹을 휘두른다. 평정심을 찾은 영복은 영옥의 축복을 받으며 계순과 새 출발을 다짐한다. '항간의 화제' 실사판 The Whole Town's Talking (1935) 1932년에 잡지로 발표한 원작을 각색한 실사판 영화 작품으로 주인공과 똑같은 얼굴의 범죄자가 주인공을 악용하려 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코미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평범한 회사원 아서 존스는 흥미로울 것 하나 없는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루아침에 아서의 삶이 뒤바뀐다. 그답지 않게 늦잠을 자고 지각을 한 날, 그는 본보기로 해고당하고 만다. 더구나 아서는 악명 높은 살인마 매니언으로 오인 받아 체포되기까지 한다. 매니언과 너무나 닮은 외모에 놀란 경찰은 다시는 아서가 곤란한 상황을 겪지 않도록 특별한 통행증을 발급해준다. 이 사건으로 아서는 유명해지고, 살인마 매니언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아서가 가진 통행증을 빼앗으려 한다. "리틀 시저"(1930, 머빈 르로이) "하이 시에라"(1941, 라울 월시) 등의 각본을 쓴 W. R. 버넷의 원안을 프랭크 카프라와 주로 작업했던 로버트 리스킨과 조 스월링이 각색하였다. 너무나 닮은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평범한 회사원, 다른 한 사람은 살인마라는 도플갱어 설정이 매우 흥미롭다. 이 작품으로 아서 역을 맡았던 로빈슨은 오랜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미몽(죽음의 자장가)(1936) / Sweet Dream (Lullaby of Death) (Mimong) 이전에 간략히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소실되지 않은 작품들을 제외하고 현존하는 한국 영화들 중에선 가장 오래된 유성영화로 알려졌으며, 강업적이고 권위주의를 밀어붙히던 일제 시대의 악영향으로 일부 캐릭터를 악마화시키는 등의 한계도 있었으나(오히려 후대에는 당시 일제가 악마화시키려던 캐릭터가 신여성으로 재평가받기도) 당시 기준으로는 놀라운 미장센 연출이 나온 이 작품 역시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이 작품과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미몽’, 새는 새라고 불리면 더 이상 날아갈 수 없다 https://www.weeklyseoul.net/news/articleView.html?idxno=38369 (흑백 원판) (컬러 복원판) '딕 트레이시' 실사판 DIck Tracy (1937) 이전에도 간략히 소개한 작품으로 1931년부터 연재한 인기 만화를 극장 상영 15부작 연작 영화로 각색한 실사판 영화이며, 주인공의 직업이 햐덩 실사판에선 FBI 정부 요원으로 바뀌어 범죄 조직 및 여러 신병기와 기술까지 동원하는 의문의 복면 빌런 '스파이더'에 맞서는 내용을 다뤘으며(작 중 주인공 동생이 세뇌되어 적이 되는 기술도 등장), 90년대 실사판이 화제가 되면서 이 작품 역시 3편 구성의 비디오테이프로 한국에 수입된 바 있는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oldcine.co.kr/product/%EB%94%95-%ED%8A%B8%EB%A0%88%EC%9D%B4%EC%8B%9C-3%EB%B6%80%EC%9E%91dick-tracy/13433/ '루니 툰즈: 포키의 토끼 사냥' Porky's Hare Hunt (1938) 포키가 여기서는 사냥꾼으로 나와 토끼를 총으로 사냥하려다 오히려 혼쭐이 나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벅스 버니'의 프로토타입 격인 토끼 캐릭터도 등장했습니다. '갈리버여행기', '걸리버 여행기' 플레이셔판 Gulliver's Travel (1939)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여러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제작하고, 1940년대에는 슈퍼맨 애니메이션도 제작한 플레이셔 스튜디오가 제작을, 파라마운트가 배급을 맡은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원작 중 소인국 파트 위주로 뮤지컬이 삽입된 구성으로 각색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되고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극장 흥행도 손익분기점(제작비 2배) 제작비 4배를 여유롭게 넘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이후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개비' 시리즈도 제작) 아래 내용은 YES24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배 선원으로 일하던 걸리버는 갑작스런 폭풍에 의해 난쟁이 나라 <리리파트 국>으로 조난 당하게 된다. 이곳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몸집이 몇배나 큰 걸리버를 다른 소인들은 괴물로 생각하고 쓰러져 있는 걸리버를 해변에 묶어 놓기도 하지만 결국 그의 진심을 알고 풀어주게 된다.한편 리리파트 국은 적국 브레프스 큐 왕국에게 위협을 받고 있었는데, 그들의 공격을 걸리버가 막아주게 되고 ,결국 소인국 국민들은 걸리버를 인정해 준다. 특히 걸리버는 메리공주와 죠니왕자의 서로 숨기고 있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 해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두 적대국의 사이를 좋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포 페더스', '네 날개' The Four Feathers (1939) 1902년 소설이 원작이며 전투에 참여 안해 겁쟁이란 의미의 깃털을 지니게 된 주인공이 이를 만회하고자 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영국의 실사판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무성 영화, 흑백 영화였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 작품은 유성 컬러 영화) 역대 포 페더스 실사판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이란 찬사를 받았으며, 미국과 영국으로만 한정해도 흥행 매출 중 극장 몫을 제외하고 받은 정산 수익이 제작비를 넘어 흥행에 성공하고, 이후에도 시간차를 두고 여러 국가에서 개봉 및 재개봉이 이루어져 추가 수익도 얻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1895년 북아프리카. 영국군 노스 서리 연대는 북아프리카의 잔인한 독재자인 칼리파 세력에 대항하는 마흐디스트 전쟁을 이끄는 허버트 키치너 경의 명령으로 출정한다. 가족 전통에 따라 군인이 되었지만 전투에서 겁쟁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해리 페이버샴 중위(존 클레멘츠)는 출정 직전에 임무를 사임한다. 이에 그의 친구이자 동료 장교인 존 듀란스 대위(랠프 리처드슨)와 그의 다른 두 동료들인 버로스(오브리 스미스) 대위와 윌러비 중위(잭 앨런)는 각각 명함에 흰 깃털을 달아 보내며 경멸의 뜻을 표한다. 생각을 고쳐먹은 해리는 자원하기로 결심한다. 그의 약혼녀인 에트네 버로스(준 듀프레즈)가 그를 만류하자 그는 그녀에게 네 번째 깃털을 요구한다. 그녀는 거절하지만 그는 그녀의 부채에서 하나를 뽑는다. 해리는 오랜 스승이자 아버지의 부대 소속 외과의였던 서튼 박사에게 자신이 비겁하게 행동했음을 깨닫고 스스로의 명예를 위해 이집트로 떠나기로 했다고 털어놓는다.이집트로 건너간 해리는 현지 언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멸시받는 벙어리 원주민으로 변장하고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한편 존은 나일강 하구를 지키고 있는 칼리파의 군대를 사막으로 유인해 키치너의 군대가 나일강을 건널 수 있도록 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존은 일사병으로 눈이 멀었는데도 부하들에게 이를 숨기고 작전을 감행했다가 중대 전체를 전멸하게 만든다. 이때 이를 본 해리가 간신히 존을 구해내어 사막을 가로질러 나일강 근처에 영국 요새에 안전히 데려가지만, 존의 지갑에 에트네에게 보내는 편지를 넣던 것이 도둑질로 오해받아 감옥에 갇히고 만다. 해리는 감옥을 탈출하지만, 이후에 행방을 감추고, 에트네를 비롯한 그의 주변 사람들은 그가 이집트에서 누군가에 살해당했다고 믿게 된다.6개월 후, 여전히 눈이 먼 상태로 영국에 돌아온 존은 간호사로 자원 봉사를 하던 에트네를 만나게 되고, 둘은 점차 가까워져 사랑에 빠진다. 둘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에트네와 아버지, 서튼 박사와의 저녁 식사에서 존은 자신이 기적적으로 구출된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정작 자신이 누구에게 구출받았는지는 까맣게 모르고 있다. 그런데 그가 아프리카에서 가지고 온 지갑을 열어보는 순간, 그 안에 들어있던 편지와 흰 깃털이 떨어지면서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존을 구출한 것이 해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경고에 아무도 존에게 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다.한편 해리는 칼리파 군에게 붙잡힌 버로스와 윌러비를 구출하기 위해 옴두르만에 잠입하지만 역시 의심을 사서 칼리파의 감옥에 갇힌다. 감옥에서 다시 만난 세 사람은 키치너가 공격해 올 것이 임박했음을 알고 감옥 안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칼리파의 무기고를 탈취하여 키치너의 군대가 도착할 때까지 점령한다. 한편 시력이 회복되어가던 존은 시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우연히 집어든 신문에서 해리가 칼리파 요새에서 벌인 영웅적인 행동에 대한 소식을 읽고 그를 구해준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 그는 에트네에게 편지를 써서 시력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독일로 장기 치료를 받으러 간다는 거짓 구실을 대며 그녀와의 약혼을 파혼한다. 영웅이 되어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해리는 친구들과의 저녁식사에서 에트네와 재회한다. 에트네는 해리에게 자신이 어떤 용기를 내야 자기의 깃털을 되찾을 수 있는지 묻는다. 해리는 아무 말 없이 에트네의 손을 잡는다. (출처 : IMDb바탕으로 재작성(석지훈))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청춘의 십자로'는 문화재가 되기까지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영화필름도 문화재]무성영화, 문화재가 되기까지 <청춘의 십자로> 사례로 본 영화필름 문화재 등록 과정 https://www.kmdb.or.kr/story/142/4032
콩라인박작성일
2025-07-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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