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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사전' 한국판 '백사부인' (1960) 공개 중 ft. 1958 토에이 애니판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과거 한국에선 연소자 관람불가로 수입됐던 작품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한국어 자막 지원 TED 영상들) 중국 송나라 시대 때부터 전해져오던 민담 '백사전' (白蛇傳, 白蛇传)은 선량한 인물과 뱀 요괴의 사랑, 이를 막고자 법사가 개입해 벌어지는 내용을 큰 틀로 삼아 여러 판본들이 나와서 과거부터 존재했던 경극, 무극 등의 공연 각색작들은 물론이고, 현대문학의 영상 작품들로만 한정해도 무성 영화, 유성 흑백 영화, 일본 토에이의 50년대 애니메이션 영화(한국에선 '백사낭자'로 수입해 TV에서 더빙판 방송), 여러 버젼의 TV 시리즈, 여신전생 시리즈 및 타임 프린세스 등의 비디오 게임, 워너 브라더스가 중국과 합작한 CG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웹 비디오 등 1세기에 걸쳐 수많은 각색작들 및 파생작들이 나오며 계보를 이어온 작품으로 채지충의 만화, 한국에서 작가들마다 다른 여러 버젼의 출판 만화들 및 후술할 한국 영화로도 각색된 바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정확히는 역대 판본 중 일부를 가감하며 합친 책) 작품 소개입니다. 『백사전(白蛇傳)』은 송대(宋代)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항주(杭州) 서호(西湖)의 뇌봉탑(雷峰塔)에 관한 백사 전설을 수록한 책이다. 서호의 아름다운 풍광은 예로부터 인구에 널리 회자되어 전기(傳奇)적 색채가 농후한 신화전설을 수없이 낳았다. 이처럼 백사전의 무대는 항주 서호에서 시작되고 그곳에서 결말을 맺는다. 뇌봉탑(雷峰塔), 보탑(保塔) 등 서호의 명승고적을 배경삼아 극적인 사건이 펼쳐지는 것이다.백사전의 주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서호의 한 청년인 허선(許宣)은 배를 타고 성묘를 다녀오는 길에, 묘령의 여인 백삼반(白三班)을 배에 태워준 것이 인연되어 서로 진심어린 사랑을 이어간다. 하지만 백 낭자는 흰 뱀이 변신한 여자. 허선은 뒤늦게 그녀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금산사(金山寺)로 찾아가 법해선사(法海禪師)에게 몸을 의탁한다. 이후 법해의 법력으로 백 낭자는 뇌봉탑(雷峰塔) 아래에 갇히고, 허선은 남녀 간 애정의 허상을 느끼고 출가한다는 것이 대강의 줄거리다.1987년 장국영과 왕조현이 주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천녀유혼』의 모태 설화이기eh 하다. 설화와 영화는 스토리가 약간 다르지만, 요괴로 태어나 정인에 대한 헌신과 과감한 애정이 소설 곳곳에 녹아있는 점은 비슷한 구도를 지닌다. 특히 이 소설에서는 기존의 관념을 깨고 정인에 대한 여인의 진취적인 애정공략을 그려낸다. 백 낭자는 허선과 백년해로하기 위해 먼저 상대에게 혼인을 청하는 등 모든 면에서 남성보다 더 적극적인 성격을 보인다. 이는 기존 관습에 대한 백 낭자의 반항적 성격을 여실히 보여준다. 봉건 매매혼인에 반대하는 청춘남녀의 갈망을 소설 속에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는 비록 높은 수완과 의지를 지녔으나 세상의 방해로 오매불망 원하던 행복을 이어가지 못한다. 정인과의 자유로운 사랑이 끝내 시련으로 끝나고 마는 비극의 여인인 것이다.애정과 관련 또 다른 특이점은 요괴 역시 인간과 마찬가지로 여인의 질투를 보이기도 한다는 점이다. 그녀가 허선에게 보이는 연정은 인간의 사랑과 별반 다르지 않다. 거대하고 숭고한 사랑이라기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애정의 굴곡이 인간과 백 낭자 사이에서 굽이굽이 엮어진다. 여기서 우리는 요괴인 백 낭자가 보여주는 헌신적이면서도 세속적인 정을 빗대 인간 사랑의 현실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또한 백사전은 불교적 색채를 띠는 작품이다. 포교를 위해 민간 토템신앙으로 익숙한 ‘인간과 뱀의 결합’이라는 원형에다 뱀의 정령을 물리치는 법해선사를 등장시켜 종래의 설화들과는 차별성을 보였다. 소설의 결말에서 법해는 시를 한 수 지어서 후세 사람들에게 색을 멀리하길 권하는데, 이것은 전형적인 불교의 사상을 대변한다.한편 백사전은 영화와 경극 등 다양한 매체로 공연된 바 있다. 특히 2007년 9월에 중국국립경극단이 경극 ‘백사전’을 서울해오름극장에서 열연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화려한 경극의상과 실감나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눈길은 물론 감정까지 한꺼번에 사로잡은 것이다. 이런 인기를 반증하듯 백사전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영화로도 여러 번 다루어졌다. 또한 2011년에는 홍콩 유명배우 이연걸이 직접 출연해 관록 넘치는 열연을 보였으며, 현대성과 로맨스의 애틋함이 더욱 짙어진 작품으로 관객을 맞이했다.이 책의 번역은 ‘『백사전』(지은이 풍몽룡), 21세기출판사(2009년 2월)’ 출판본을 기본으로 삼고 다른 출판사의 판본을 비교해 일부 가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백사부인Madam White Snake (Baeksabu-in) ㆍ 1960 년 신상옥 연출작, 최은희 , 신성일 , 한은진 , 최삼 , 고선애 출연작으로 중국의 고대 괴담집 '뇌봉괴적' 중 '백사전'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 작중에서도 오프닝 도입부에 큼지막하게 넣은 자막을 통해 중국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임을 분명하게 밝혀뒀습니다.(판본 별로 내용이 달라지는 백사전 관련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도 일부 각색 존재) 이 글을 올린 시저 기준으로 한국영상자료원 채널에서도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인간으로 변신한 천년 묵은 뱀인 백사부인(최은희)은 젊은 약사 허선(신성일)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몇 번의 위기를 겪지만 서로의 사랑은 꺾이지 않는다. 하지만 함부로 인간으로 환생한 백사에게 법해선사와 관음보살은 7월 7석까지 그녀가 선계로 돌아와야 한다고 명령한다. 슬픔 속에 이별을 준비하던 백사는 그녀를 탐내는 대윤(최삼)의 음모로 위기에 빠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목숨을 건다. 그들의 사랑에 감동한 관음보살은 마침내 그들의 사랑을 허락한다.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60-09-30 심의번호 제1681호 상영시간 100분 개봉일자 1960-10-02내용정보-다른제목『뇌봉괴적』중「백사전」(원작명)개봉극장명보노트■ 중국의 고대 괴담집 『뇌봉괴적』중에 실린 고전 명작 「백사전」을 영화화 [경향600924]■ 백사부인이 요술을 부리는 장면이나 하늘로 승천하는 장면에서 특수촬영이 사용되어 화제가 됨■ 신성일 첫 주연작 KMDB에선 이 작품 관련 칼럽과 영화잡지도 공개 중이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0603# 이 작품은 'KTV 시네마'에서 해설 영상과 함께 방송된 작품들 중 하나이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해드립니다. https://www.ktv.go.kr/program/home/PG2160006D/content/528173
콩라인박작성일
2025-09-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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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버트 랜싱 (1928~1994) 공개작들 ft 4차원의 사나이 (1959)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호러 장르 특성 상 미성년자들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배우 '로버트 랜싱' (Robert Lansing, 1928~1994. 태어났을 때 이름은 Robert Howell Brown)은 보난자, 환상특급 시리즈, 600만 불 사나이 & 바이오닉 우먼 소머즈 시리즈, 전자인간 오토맨, 이퀄라이저 80년대 TV판, 로 앤 오더 시리즈를 포함해 무대 연극, TV, 영화 분야에 걸쳐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했으며, 이 중에 무료로 공개 중인 작품들을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4차원의 사나이', '4D맨' (1959)'4D Man', 'The Evil Force', 'Master of Terror' 개봉 지역에 따라서, 혹은 재개봉 시기에 따라서 제목이 달라진 초저예산 SF 영화 작품으로 로버트 랜싱이 연기한 '스콧' 박사(배우는 로버트 랜싱)가 형제가 연구해오던 기계를 이용한 실험으로 자신의 몸이 어디든 통과할 수 있는 4차원 형태가 될 수 있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으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https://newslibrary.naver.com/search/searchByKeyword.naver#%7B%22mode%22%3A1%2C%22sort%22%3A0%2C%22trans%22%3A1%2C%22pageSize%22%3A10%2C%22keyword%22%3A%224%EC%B0%A8%EC%9B%90%EC%9D%98%20%EC%82%AC%EB%82%98%EC%9D%B4%22%2C%22status%22%3A%22success%22%2C%22startIndex%22%3A1%2C%22page%22%3A1%2C%22startDate%22%3A%221920-03-05%22%2C%22endDate%22%3A%221999-12-31%22%7D 한국에선 저작권 보호 기간이 종료된 작품들 중 하나로, 80년대에 MBC에서 더빙 방영된 적도 있는 작품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힘으로 어떤 물질이든 관통할 수 있다는 이론을 주장하는 토니는 취직하는 곳마다 번번히 밀려난다.할 수 없이 형이 근무하는 신소재연구소의 시설을 이용하는 토니에게 형 스콧이 방문한다. 그무렵 스콧은 방사선을 많이 쬐어 뇌파에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는데, 토니의 연구기구를 보다가 이상한 힘이 나타나게 되고... '개미 왕국', '개미 제국' 실사판 (1905, 1977 *)Empire of the Ants H.G. 웰스의 1905년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대폭 각색한 호러 영화 작품으로 내용은 페르몬으로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는 개미들이 방사능 폐기물로 인해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이를 모르고 부동산 목적으로 방문한 주인공 일행이(로버트 랜싱은 선장 '댄 스토클리' 역으로 출연) 습격당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고, 이 작품에 출연한 조앤 콜린스가 새턴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으며, 한국에선 KBS에서 90년대에 더빙판으로 방송된 바 있습니다. # https://watch.plex.tv/movie/empire-of-the-ants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마릴린은 속임수를 써서 가짜 부동산이나, 쓸모없는 땅을 비싼 값에 파는 공인중개인이다. 이번에 그녀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높지 근처의 땅을 바이어들에게 팔려고 한다. 그러나 늪지 주변에서 거대한 왕개미들이 사람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더 네스트', '공포의 촉수' 실사판 (1988) The Nest 엘리 캔터(당시 필명은 그레고리 A. 더글러스)의 1980년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 내용은 엘리아스 존슨 시장(로버트 랜싱)이 부임하는 작은 섬을 배경으로,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바퀴벌레들이 타겟으로 삼은 벌레들 뿐만 아니라 동물들과 인간들까지 습격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뤄, 어찌 보면 '미믹' 시리즈의 선배격(?)인 호러 영화 작품이며, 실제 바퀴벌레들을 동원해서 촬영하고, 호러 매니아들 사이에선 후대에도 회자된 끔찍한 장면들도 나와서, 과거에는 더욱 심의가 엄격했던 한국에선 '공포의 촉수'란 제목으로 수입한 비디오테이프에서 가위질된 바 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the-nest-1988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영어 자막 캡션 지원 기능과 함께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조용하고 한가로운 노스포트에 어느날 공포의 사건이 일어난다. 개와 고양이 등속이 무참하게 뜯어먹힌 채 발견이 된 것이다. 인텔 연구소의 유전공학자 하버드(Dr. Morgan Hubbard: 테리 트레아스 분)는 이 일을 규명하기 위해 사인조사에 들어가고 이것은 바퀴벌레들의 짓이라는 걸 밝혀낸다. 이들은 엄청난 증식 속도와 유전적인 요인으로 상대를 안가리고 무조건 뜯어먹는 식인 괴물로 성장하고 있었던 것. 엄청나게 많은 바퀴벌레 군단이 마을을 향해 쳐들어오고 졸지에 노스포트 마을은 생사의 공포로 물들기 시작하는데.
콩라인박작성일
2025-09-2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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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 관련 공개작들 ft. 1958 TV판 (스압 주의)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호러 장르 특성 상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한국어 자막 지원 TED 5분 강의 영상) https://www.gutenberg.org/files/41445/41445-h/41445-h.htm (원작 소설 1818년 초기판) https://www.gutenberg.org/files/42324/42324-h/42324-h.htm (원작 소설 1831년 개정판. 차이점에 관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 1818년 출간된 정본 원전...'프랑켄슈타인' https://www.newsis.com/view/NISX20220427_0001849976 '프랑켄슈타인 또는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 (1818, 개정판 기준으로는 1831)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셸리(Mary Wollstonecraft Shelley, 1797~1851)의 작품으로 내용은 북극의 탐험대장 '로버트 윌튼'이 자신의 누님에게 안부를 알리고자 보낸 편지로 시작해, 북극에서 구조된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과거를 설명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당시 생명을 창조해보겠다며 몰래 묘지로 가 시신들 상태를 점검해 여러 부위를 합쳐 이상적인 인간으로 만들고자한 생명체가 살아움직였으나, 이를 보고 공포감을 느낀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도망쳐 버림받아 본래는 평화롭게 살 기회가 있던 생명체가 고난의 수렁텅이에 빠져 복수심에 불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의 이름이고, 작 중에서 만들어진 생명체는 이름도 없는 괴물 취급을 당하는 처지라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이 올바른 명침을 설명하는 기사도 # 존재) 이 작품은 단순 괴기 소설이 아니라 평론적으로도 여러 해석의 여지가 담긴 걸작이자, SF 장르의 선구자적 작품으로 여겨지며 200년이 지난 뒤에도 잊혀지지 않는 명작 소설로 칭송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19세기 천재 여성 작가 메리 셸리가 열아홉 살에 탄생시킨,과학기술의 명암과 인간 본성의 공포를 파헤치는 걸작1816년, 메리 셸리는 시인 바이런과 그의 주치의였던 존 폴리도리, 남편 셸리와 함께 지루한 우기의 밤을 흥미롭게 해줄 괴담을 하나씩 짓기로 약속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2년 뒤 익명으로 출간된 『프랑켄슈타인』은 “읽는 이가 겁에 질려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피가 얼어붙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그런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라고 한 메리 셸리의 말처럼 당대 독자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안겼다. 1831년에는 개정판을 출간하면서 작가의 실명을 공개했지만, 당시에는 여성이 쓴 글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20세기에 이르러 작품이 대중문화에서 활발히 재생산되며 재평가가 이루어졌고, 오늘날에는 ‘과학소설의 시초’이자 ‘고딕문학의 정점’으로 불리며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프랑켄슈타인』은 물리학자 프랑켄슈타인이 스스로 만들어낸 ‘괴물’에 의해 파멸해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스위스 제네바 명문가의 장남 빅토르 프랑켄슈타인은 대학에서 자연철학을 공부하던 중 생명 탄생의 원리를 깨닫는다. 이를 실현하고자 시신을 모아 밤낮으로 연구한 그는 마침내 인간의 형상을 한 피조물을 탄생시키지만, 너무도 흉측한 몰골에 자신의 창조물을 ‘괴물’이라 부르며 외면한다. 그렇게 버려진 괴물은 인간들의 혐오와 폭력을 피해 어느 허름한 집의 축사에 숨어들고, 그곳에 사는 가족의 모습을 관찰하며 언어와 사고력을 습득한다. 사람들의 애정을 갈구하며 고독에서 벗어나려 한 괴물은 가족에게 모습을 드러내지만, 엄청난 혐오감을 보이며 도망치는 그들을 보고 크나큰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다. 그러한 감정은 흉물스러운 자신을 만든 창조주에 대한 복수심으로 변모하고, 괴물은 프랑켄슈타인이 사랑하는 이들을 파괴하며 돌이킬 수 없는 거대한 비극을 불러온다.‘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괴물의 무수한 얼굴들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프랑켄슈타인』의 의미『프랑켄슈타인』에 등장하는 이름조차 없는 괴물은 사람들의 혐오를 받으며 인간 사회와 격리된다.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을 향유하지만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괴물이 내지르는 절규는 실로 절절하다.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내쳐져 소외된 괴물은 절대 고독에 빠진 채 자신의 창조주를 향해 분노를 터뜨린다. 소설에서 프랑켄슈타인이 겪는 끔찍한 불행만큼이나 괴물의 처지가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괴물의 외침이 사회에서 차별받는 소수자들의 목소리와 공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프랑켄슈타인』이 대중문화에서 수없이 재생산된 이유도 그러한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다.한편 『프랑켄슈타인』은 애정이 결핍된 가정에서 자라난 작가 메리 셸리의 경험이 녹아 있는 소설이기도 하다. 메리 셸리는 태어나자마자 친어머니를 잃은 후 자신을 질시하는 계모와 이복형제로 인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며 자랐다. 그러한 가정에서 교육의 기회마저 박탈당했던 메리 셸리는 지식인들의 대화를 어깨너머로 듣고 서재에서 홀로 독서하며 지적 허기를 채워나가야 했다. 소설 속 프랑켄슈타인과 엘리자베트가 자유분방하게 수학하는 모습이나, 괴물이 우연히 얻게 된 책들을 독파해나가는 모습은 작가 자신의 모습과 겹쳐진다. 또한 괴물이 동반자와 함께하는 소박한 삶을 갈망하는 것 역시 안정적인 가정에 대한 작가의 결핍과 욕망을 보여준다.『프랑켄슈타인』이 이토록 다양한 장르에서 변주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것은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 의식 때문일 것이다. 19세기 초 출간된 『프랑켄슈타인』은 원자력과 핵, 생화학 무기 등 과학기술에 대한 경계심이 팽배했던 20세기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으며, 21세기인 지금에도 인간이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과 대량학살 무기와 같은 과학기술의 위험성에 경종을 울린다. 오만한 창조주와 통제 불가능한 피조물의 관계성, 공포와 맞닥뜨린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은 이백여 년이 흐른 현재에도 뚜렷한 교훈을 남긴다. 과학기술을 향한 인류의 갈망과 그에 따른 두려움이 존재하는 한, 『프랑켄슈타인』은 시대에 따라 의미를 달리하며 불멸의 걸작으로 우리 곁에 오래도록 자리할 것이다. 이후 이 작품은 여러 분야에 걸쳐 각색작들이 나왔는데 워낙 많아서 일부나마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원작처럼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생명체가 미형으로 나오는 1823년 연극 (연도에서 알 수 있듯 개정판보다도 먼저 나온 각색작)을 포함한 여러 연극 작품들 보리스 칼로프의 30년대 실사판 영화, 크리스토퍼 리의 50년대 실사판 영화, 거대 괴수와 대결하는 60년대 실사판 영화, 로버트 드니로의 90년대 실사판 영화 등 여러 배우들이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을 연기한 실사영화 작품들 DC 코믹스 영웅들 능력을 합친 괴물이 나오는 슈퍼 프렌즈를 포함 여러 TV 시리즈 작품들 토에이가 마블 코믹스와 계약해 제작한 '어둠의 제왕 흡혈귀 드라큘라'가 성공하자 후속작 격으로 제작된 '공포전설 괴기! 프랑켄슈타인'(한국 수입명은 '프랑켄쉬타인 박사'), 워너 영화사의 '스쿠비 두! 프랑켄크리피' 등을 포함한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들 프랑켄슈타인이 여러 괴물들을 부려먹는 최종보스로 나오는 패미컴 (NES) 액션 게임, 팀 커리가 프랑켄슈타인 박사로 나오며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괴물이 주인공인 어드벤쳐 게임 등을 포함한 여러 비디오 게임 작품들 이 외에도 여러 국가에서 연재 및 출판된 만화 작품들, 원작의 요소를 활용해 새로운 내용을 창작한 한국 뮤지컬 등을 포함한 뮤지컬 작품들 등 소설 이외의 대중 문화 분야에서도 직접적인 각색작, 혹은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무수히 많이 제작됐으며 이 중에서 무료로 공개 중인 작품들을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랑켄슈타인' 무성 영화 실사판 Frankenstein (1910) 지금까지 알려진 작품들 중에선 최초의 영화화 작품으로 중간중간 대사 자막이 나오는 무성 영화이며, 내용은 프랑켄슈타인이 완벽한 인간을 만들겠다는 야심에 만들어낸 인조인간이(이 과정은 인형을 불태운 장면을 역재생하는 것으로 연출) 살아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실망하고, 이후 버림 받은 괴물이 다시 프랑켄슈타인과 만나자 커튼 뒤에 숨어있으라 지시하고, 처음에는 지시한대로 따르던 그의 창조물도 정작 빅터 프랑켄슈타인 본인은 자신과 결혼하게 되는 연인 '엘리자베스'와 즐겁게 어울려노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껴 둘이 충돌하는 등 여러 사건을 겪다가,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다가 소멸하고, 원작과 달리 자신의 주변인 중 아무도 희생되지 않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자신이 만든 괴물의 모습으로 비치자 깜짝 놀라다가 얼마 안 되어 자신의 모습으로 표시되는 걸 보고 안심하며 연인과 포옹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단편영화 작품으로 원작보다 순화된 내용인 한편으로 마지막 내용은 (잠깐 나오는 깜짝성 내지 개그성 장면일 수도 있지만) 진짜 괴물은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라는 재해석 작품들 중에서 선배격인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프랑켄슈타인' 유성 영화 실사판 Frankenstein (1931) 제임스 웨일 연출작, 보리스 칼로프 , 콜린 클라이브 , 매 클락 출연작으로 원작 소설과는 내용도, 보리스 칼로프가 연기한 크리쳐의 디자인도 차이가 큰 편이지만(엄밀히 말해 크리쳐 디자인은 1910년 실사판도 원작 삽화와 차이가 큰 편)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광기를 보이며 외친 It's Alive 대사 및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곱추 조수, 보리스 칼로프가 오래 동안 분장 준비를 해야되는 고초를 겪으며 연기한 크리쳐 등 이 작품에서 선보인 특징이자 후대 여러 작품들에도 오마쥬될 요소들이 호평을 받아 평과 흥행 양쪽 다 대성공을 거두어 이후 유니버설 영화사를 대표하는 호러 영화 시리즈들 중 하나가 됐습니다. https://archive.org/download/frankenstein-1931-english/Frankenstein%20%281931%29%20English.mp4 https://archive.org/download/frankenstein-1931-colorized/Frankenstein%201931%20colorized.mp4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흑백 원판, 컬러판 양쪽 다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야심에 가득 찬 젊은 과학자 ‘프랑켄슈타인’은 곱추인 조수 ‘프리츠’와 함께 시체의 신체부위들을 절단해 괴물 인조인간을 만드는 실험을 계속한다. 한편, 프랑켄슈타인의 약혼녀인 ‘엘리자베스’는 약혼자가 시계탑 안에서 하고 있는 이상한 실험에 대해 불안해 하다, 실험을 막기 위해 의대 교수인 발드만 박사와 함께 시계탑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녀가 도착했을 때, 번개를 맞은 괴물이 생명을 얻게 된다. 약혼녀의 설득에,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시계탑 속에 가두고, 약혼녀에게 돌아간다. 한편, 범죄자의 뇌가 이식된 괴물은 증오와 살인 욕구에 불타올라 조수인 프리츠를 살해한 후 마을을 찾아간다. 괴물의 위협이 커져가자 마을 사람들과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은 괴물과 낡은 풍차에서 마주친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프랑켄슈타인’은 간신히 목숨을 건지지만, 마을 사람들은 프랑켄슈타인이 갇힌 풍차에 불을 지른다 '테일즈 오브 프랑켄슈타인' Tales of Frankenstein (1958) 해머 영화사와 콜롬비아 영화사가 합작해 TV에 편성될 때 광고 포함 30분 분량에 맞춰 매회 새로운 내용의 앤솔로지 TV 시리즈로 기획했던 파일럿 필름 작품으로 프랑켄슈타인 남작에게 폴과 크리스틴 부부가 와서 죽어가는 남편 폴의 병을 고쳐달라고 부탁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결과적으로 정규 편성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후 한국 기준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퍼블릭 도메인 작품으로 전환되어 웹 상에서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됐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Frankenstein's Monster (1983) '아타리 2600' 기종으로 나온 플랫폼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각종 장애물을 피하며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괴물을 완성하지 못하도록 막는 컨셉의 내용으로 제작됐으며,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비디오 게임 작품들 중 하나로 공개 중입니다. https://archive.org/details/atari_2600_frankensteins_monster_1983_data_age_112-008 '프랑켄슈타인' 미니시리즈 Frankenstein (2004) 케빈 코너 연출작, 알렉 뉴먼, 루크 고스, 줄리 델피, 윌리암 허트, 도널드 서덜랜드 출연작인 할마크 엔터테인먼트의 2부작 TV 미니시리즈 (분류에 따라선 2부작 TV 영화) 작품으로 90년대 실사판처럼 북극 장면으로 시작하는 등 3시간의 분량에 걸쳐 원작에 충실하게 각색한 작품으로, 프랑켄슈타인 관련작들 중 적지 않은 작품들이 1931년 실사판의 크리쳐 디자인에 영향을 받은 반면 이 작품은 루크 고스가 크리쳐 역으로 나와 원작 소설 삽화처럼 미형으로 묘사됐으며, 에미상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팝콘플릭스 운영 채널에서 공개 주이며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2005년 에미상 분장상 수상!!알렉 뉴먼, 줄리 델피, 윌리암 허트, 도널드 서덜랜드 등 초호화 배역진!!2005년 에미상 분장부문 수상 및 같은 해 美 영화비평가협회에서 수여하는 베스트 영화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그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알렉 뉴먼 주연의 <프랑켄슈타인>.공상과학소설의 고전인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에 출간되어 이후 많은 책과 영화로도 소개가 되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작품은 2005년에 제작된 가장 최근 버전의 작품이라고 할수 있다.원작 <프랑켄슈타인>은 꿈도 희망도 사랑도 행복도 그 어느 최소한의 권리도 가질 수 없는괴물을 통해 인간다운 삶과 진정한 인간의 자격을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다.겉모습은 괴물이지만 평범한 인간들처럼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 괴물과,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은혜를 저버리는 괴물같은 인간들을 대비시켜 놓아 인간들의 편협심과 이기심을 비판하고 있다.영화 <프랑켄슈타인>은 진정 인간다운 삶은 어떤것인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영화이다. 줄거리 "아시아로 가는 북쪽 항로를 개척하기 위한 탐험선의 선장인 월튼은 북극 한복판에서 와 마차에서 떨어진 한 남자를 구한다. 그의 이름은 빅터 프랑켄슈타인. 그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간 실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북극에 왔다면서 엄청난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어릴 때부터 남달리 생명과 죽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다. 빅터의 어머니는 어린 빅터가 너무 심각하고도 무거운 생각을 하는 걸 염려하여 엘리자베스라는 고아 여자 아이를 데려와 빅터와 함께 키운다. 빅터와 엘리자베스는 크면서 서로 사랑하게 된다. 어느 날 집에서 키우던 브루노라는 개가 마차에 치어 죽자 상심한 빅터는 집 밖에서 비를 맞으며 고통스러워하는데 그 때 마침 커다란 나무가 벼락에 맞아 두 동강이 나는 걸 목격하고 어마어마한 전기의 힘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잉골스타트에 있는 대학에 공부하러 가겠다고 하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성홍열에 걸려 죽는다. 어머니는 엘리자베스와 빅터가 결혼하길 바란다는 유언을 남기고 장례식 후 빅터는 대학으로 떠난다. 대학에서 공부에 매진하던 빅터는 개구리, 강아지 등을 전기로 살려내는 실험을 하다가 결국 시체 조각을 조합하여 거대한 인간을 만들고 번개의 엄청난 전기력을 이용하여 그를 살려내게 되는데, 엄청난 괴물의 모습에 놀란 빅터는 자신의 실험실에서 달아나고 괴물은 빅터의 일기를 갖고 숲 속으로 도망간다. 괴물은 다른 마을에서 도둑으로 오해받는 등 고생하다가 외딴 곳에 있는 어느 집에 숨어들게 되는데..거기서 예쁜 여자와 아이, 가족의 모습을 동경하여 나무를 해다 주는 등 도움도 주지만 막상 들키자 그의 흉악한 몰골을 본 어른들이 그를 쫓아낸다. 빅터는 모든 걸 잊고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빅터의 일기를 보고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낸 게 빅터란 걸 안 괴물이 고향으로 쫓아오고 빅터의 동생 윌리엄이 시체로 발견된다. 하녀인 저스틴이 괴물의 계략에 의해 윌리엄을 죽인 범인으로 몰려 교수형 당하고 괴물은 빅터에게 자신을 찾아오라며 약도를 남긴다. 빅터는 괴물을 잡으러 갔다가 오히려 너무나 외로워 하는 괴물이 측은해져서 소원대로 여자를 만들어주기로 약속하고 잉골스타트 대학으로 돌아가서 실험에 몰두하는데... '프랑켄슈타인' 웹 애니메이션 Frankenstein (2014 학습용 채널 '비긴 러닝'의 5분 분량 웹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내용은 미성년자들도 감상 가능한 내용으로 순화되어 처음에는 모두가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만든 괴물을 두려워하지만 크리쳐가 사람들의 대화를 들으며 말을 배우고, 책을 통해 글을 배워 지성을 갖춘 인간이 되고, 프랑켄슈타인 박사도 자신이 크리쳐를 만들고, 크리쳐를 외면한 자신이야말로 괴물이라고 반성한 뒤 직접 찾아가서 사과해 둘이 화해하며 둘이 함께 책을 읽으며 지내는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됐습니다.(크리쳐 디자인이 헐크를 닮은 건 덤) https://blueappletheatre.com/ '프랑켄슈타인' 연극 블루 애플 버젼 The Blue Apple Frankenstein (2021)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연기를 배워 공연하는 '블루 애플' 극장의 작품으로 단순 무대 연극이 아니라 작 중 설정 상 프랑켄슈타인 소설을 읽은 현실의 인물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액자성 구성을 통해 소외 받는 사람의 괴로움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블루 애플 운영 채널에서 2021년 연극 회차를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9-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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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PAPS(학생체력평가시스템) 왕복오래달리기도 위조이지요
5~6개 이야기를 한 글에 몰아 넣으니, 다들 난해해 하는군요. 오늘은 딱 2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전글 3편 링크 :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5978897/1 이전글에 대한 리플에 대한 답변심폐지구력이 약한 것은 과거에도 있었던 일인데, 저출산이 심화된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닌가? 따라서 저출산과 낮은 심폐지구력은 관계가 없다. 라는 리플에 달렸는데요.앞의 3편의 글을 자세히 보시면, 조금 어렵게는 유추가 가능하긴 한데요. 풀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1. 통계를 조작한 부분도 결국 낮은 효율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남자의 경우, 일본이 하루에 17분간 운동해서 심폐지구력이 남자의 경우 69인데, 한국은 하루에 31분 운동해서 심폐지구력이 34이니까요. 트랙이 20M의 75%인 15M인것도 고려해서요.) 2. 생활체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본격화 된 것은 생활체육협회가 생기고 정부 지원이 시작된 1989년이에요. 36년 전 일이네요, 당연히, 아주 옛날부터 생활체육을 지금처럼 지원하진 않았지요. 합계출산율이 1이하로 떨어진건 2019년 정도 이지요. 이 때 산모의 평균연령은 33세인데요. 1989년생이지요. 1989년생은 1996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2002년에 중학생이 되고, 2005년도에 고등학생이 되지요. IMF의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이 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훨씬 많은 숫자가, 또래들 끼리 모여서 공놀이 하는 것 말고의 체육경험을 해 본 세대지요. 처음으로 대부분이 태권도 도장이라도 다녀보고, 학교 선생님 외의 전문체육강사의 강습을 많이 접하기 시작한 세대이지요. 3. 체육에 대한 지원 증가가, 심폐지구력에는 역효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하는 것은 쉽지가 않지요. 실제로 숫자가 낮긴 해도 34는 되고,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요.숫자로 보면, 체육에 대해 세금을 어마하게 지원했는데도 오히려 역효과 인지 잘 안 보이는데요. 순위로 보면 어느 정도는 보여요. 36개국의 40만명을 메타분석한 논문에서, 한국의 순위를 계산하면, 국가가 300개라고 할 때 300등이 되지요. (논문 링크는 3편에 넣었지만, 오늘도 아래쪽에 링크 넣습니다.)위의 2019년에 33세인 산모들은 체육의 역효과를 받은 세대라고 봅니다. 4. 수리남(국민소득 약 7200달러, 남미 국가, 인구 60만), 마우리터우스(국민소득 약 10000불, 인도계 인종이 68%인 국가, 인구 126만)은 마우리터우스는 일본보다는 z-index(표준편차와 거의 유사)와 0.1정도 차이가 있고, 수리남은 0.3정도 차이가 있는데요.수리남이라고 해도, 이전글에서 가장 못 달린다고 한 싱가포르에 비해서는 z-index기준으로 0.7이나 앞서 있거든요. 흑인이 달리기에 대해서 인종적으로 뛰어난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 아프리카계 인종이 주류인 국가는 제외하고 수리남과 마우리터우스를 예로 들었습니다.마우리터우스는, 국가 차원에서 체육에 대한 지원을 한국처럼 하지 않아도, 일본정도의 심폐지구력은 유지하지요. 물론 한국인보다 기본적으로 몸을 많이 사용하겠지요. 한국도 일본도 충분히 산업화/정보화된 국가인데요. 한국은 일본에 비해 2배 시간을 운동하는데, 심폐지구력은 일본의 절반이 겨우 되지요. 대한체육회의 체육은, 비효율적이라, 전문선수가 아닌 국민에 대해서는 역효과를 내는 것이지요. 4에 대한 보충 설명, 보충설명은 필요하신 분만 읽어 주세요.(19세 기준으로 남자는 평균이 12.182, 표준편차가 1.315, 여자는 평균 10.442, 표준편차 1.068이니, 1표준편차 구간은 남자는 10.867~13.497이고, 여자는 9.374~11.51인데요. 싱가포르가 꼴지긴 해도. 1표준편차 안에는 들어가요.)물론 한국은 이전글에서 적었다시피, 한국 남자의 경우, 마지막 평균시속이 8.25km, 한국 여자의 경우 평균 최종 시속이 7.5km에요.** 통계적으로 이야기 하면 한국 남자의 경우 2.99시그마인데요. 2.99시그마에서 누적 분포는 99.7%에요. 도저히 국가 단위에선 비교가 불가능한 수치 맞지요. 한국 여자의 경우에도 2.94 시그마인데요...역시 누적 분포는 99.69% 정도이지요.국가가 300개 있으면 그중 대한민국은 하위 1위지요. 오늘 글 시작합니다. 오늘은 초중고교의 PAPS 공문서 위조건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학생 체력 평가 시스템인데요. 초등학생은 15m를 왕복오래달리기 하고, 중학생, 고등학생은 20m를 왕복오래달리기 하지요. 초등학교는 담임선생님이 평가를 진행하고, 중학교, 고등학교의 경우, 체육선생님이 평가를 진행하지요. 물론 1~3편과 같이 초등학교는 11.25m~12m정도의 트랙에서 평가하고, 중학생, 고등학생은 15m 트랙에서 평가하지요. 사립학교도 있으니, 평가 자체는 공문서 위조는 아닐수 있는데요. 이걸 교육부 PAPS에 입력하는 행위는 공문서 위조이지요. (공문서 위조까지는 아니라고,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리플 다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그럼 공문서 변조인가요?)1. 정석항공고등학교 케이스운동장 찍은 항공사진에서 20M 왕오달 코스를 표시한 사진이에요. 축구 골대는 국제표준인데요, 기둥까지 포함해서 7.5미터입니다. 그리고 이 7.5M을 이용하여, 왕오달 라인과 축구 골대 간격도 계산이 가능한데요, 3M입니다. 3M을 띄우고 축구 골대 두 개를 그린 것이 정석항공고 왕오달 첫 번째 사진이지요. 전체 왕오달 트랙의 모습은 위 그림과 같습니다. 2, 배구장 왕오달 케이스 이 학교는 배구장에서 왕복 오래달리기를 하는데요. 정식 배구장의 긴쪽 길이는 18M이지요. 그래서 배구장 크기보다 아주 살짝 크게 라바콘으로 표시를 하지요. 문제는 이 학교의 배구장은 정규 규격이 아니라, 축소규격이라는 것이지요. 보통 요가매트의 크기는 180~183CM을 가장 많이 쓰는데요. 여긴 중학교 정도라 160CM 정도의 매트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범 선생님 머리 나온 정도를 보면 그 정도지요.) 매트 크기 160CM을 기준으로 배구장 가운데 부분을 계산하면 5M 정도가 나오지요. (빨간선과 노란선의 비율을 계산하는 것이지요.)정규 규격의 배구장은 가운데 부분이 6M이고, 양쪽 부분이 6M인데요. 보통은 비율로 축소하지요. 가운데가 5M이니, 양쪽도 1M씩 축소하여, 총 배구장 규격은 15M이 되지요. 3. 20M 왕오달을 한국의 체육수준으로는 20M로 측정해서는, 도저히 외부에 발표가 불가능한 자료가 만들어지니, 15M로 측정한다고 했는데요. 아니 문체부 장관이 왕오달 측정 시설 규격을 15M로 고시하면, 국민체력 100에서야 15M로 측정한다고 해도, 대체 소방관 체력 시험 20M는 왜 17M로 측정하고, 교육부 관할인 PAPS에서도 20M를 15M로 측정하고 있지요. 당연히 심폐지구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요. 4. 청소년 자살율이 한국보다 높은 나라가 있긴 있는데요.(그린란드) OECD 국가중에는 한국이 최고지요. 한국 청소년 자살율 10만명당 11.7명, 일본 7.5명, 미국 6.5명 프랑스 3.5명입니다. 신체적인 건강 수치가 높으면, 정신적인 건강문제를 극복하는 능력치도 일반적으로 높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저출산과 심폐지구력을 연결해서 이야기 했는데요. 한국 청소년 자살율이 OECD 최고인 이유는 대한체육회의 비효율 체육과, 그로 인한, 세계최저 수준의 한국 청소년의 심폐지구력을 연결 지을 수 있다고 봅니다. (넵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이 심폐지구력이 낮은 것은 대한민국 거의 대부분 문제의 근본 원인 중 하나겠지요. 그리고 맞을겁니다.) 링크들https://sci-hub.se/10.1080/02640410500432193전세계 20m 달리기 퍼포먼스 1. 정석항공고 왕오달 관련https://www.youtube.com/watch?v=zfh506dilwY셔틀런 코트는 16초https://www.youtube.com/watch?v=wDQs4225xW0운동장 사이즈는 2초 것을 사용 2. 배구장 왕오달https://www.youtube.com/watch?v=Ko5ByHpxG_w왕복오래달리기 4분 05초 https://www.youtube.com/watch?v=SdPj-gVMyZk윗몸말아올리기 1분 32초 https://www.youtube.com/watch?v=XSvmox4n0FM플랭크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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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국가고시 소방관채용 20m 왕오달은 17m로 위조시험이다.
1편 링크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5975426/1?search=KumaKwaii&search_type=nick_name2편 링크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5977124/1?search=KumaKwaii&search_type=nick_name 20m 왕복오래달리기(이하 왕오달)는 20m 길이를 레벨 1에선 8km시속으로 7회 달리고, 레벨 2에선 9km 시속으로 8회 달리고, 레벨 3에선 9.5km의 시속으로 8회 달리는 식으로, 계속 속도를 올려가면서 달린다. 이는 심폐지구력 측정의 사실상의 국제 표준 방법이다.턴하는 공간 양쪽 1m 정도를 포함하면, 22m 길이의 트랙이 필요하다.하나의 레벨은 1분 정도이다. 무산소 운동을 최대부하로 했을 때, 지속시간이 대체로 1~2분 정도인데, 왕오달이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원리 중 하나이다. 먼저 이전글 리플들에 대한 답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1. 문체부장관이 성인체력 측정 공간의 규격을 15m로 고시했다고 해도, 20m 왕오달은 별도의 공간에서 측정할 것이다. 라는 리플이 있는데요. 대한민국 국민 중 실제로 왕오달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지요. 국민체력 100 체력측정 시설을 먼저 봐 보면요. 일부 체력 측정시설이 아주 작은 경우에는 해당 체육관의 농구장에서 측정 하기도 하지요. (1편에서 보다시피, 짧은 쪽 길이가 15m인 농구장에서 측정을 하지요.) 대부분은 17m 정도의 공간에 왕오달 트랙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지요.** 서대문구 문화체육관 홈페이지에 있는 국민체력100 측정실이 포함된 도면인데요. 농구장 짧은 쪽이 15m인데요. 선을 그려보니 17m 정도가 되어요. 문이 있는 위치는 국민체력100사무실인데요. 문보다 안쪽으로 국민체력 100이 있으니, 17m를 겨우 충족하는 것 같습니다. 국민체력 100 안에 트랙이 있지요. 고양체력인증 센터의 경우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것이에요. 대여해주는 곳 사정에 따라 트랙 도색이 안 되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광각사진이라 트랙이 어마어마하게 길어보이지만, 20m 안 됩니다.) 도구나 기구를 기대어 놓은 공간을 제외하고 실제로 22m가 나오는 곳은, 대부분의 시설에서 대강당/대체육관의 농구 코트의 긴쪽(28m)이지요.(핸드볼 코트는 더 크지만, 아주 드무니까요.) 2. 우리나라 국가 전체의 심폐지구력 통계는 도저히 외부에 발표가 불가능한 수치이다. 라는 이전글 내용에, 일본과의 비교만 있다,는 리플이 달렸는데요.37개 국가의 42만명의 데이터를 분석(메타분석)한 논문이 있어요.(맨 아래 링크에요) 국가간의 비교는 z-index로 해 놓았는데요. 전체 데이터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 때, 이 z-index를 사용하면, 특정 국가의 평균을 알 수 있지요. 해당 논문에서 수치가 가장 낮은 국가는 싱가포르인데요, 남자는 최종 시속이 11km이고, 여자는 최종 시속이 9.5km이에요.(이건 해당 논문 data와 z-index로 AI에 계산을 시켜보시면, 결과 쉽게 얻으실수 있습니다.)(국가명, 표본수, z-index 순서에요. 참고로 일본 위로도 국가가 많아요. 일본이 살짝 평균보다는 높지만, 아주 높은 편은 아니에요. z-index는 표준편차와 거의 유사합니다.) 대한민국 20m 왕오달 테스트는, 문체부장관 고시에 따라, 15m 트랙에서 실시되고 있는데요.한국 남자의 경우, 마지막 평균시속이 8.25km, 한국 여자의 경우 평균 최종 시속이 7.5km에요.(평균 횟수에 해당하는 시속의 75%에요. 정상 트랙은 20m인데요, 문체부장관 고시에 따라 15m 트랙에서 측정되었으니까요. 링크의 국민체력 측정통계 참조요)왕오달의 시작 시속은 8km인데요. 한국 여자 50%가 왕오달에 아주 낮은 성적을 낼 것이에요 (무산소 운동인 100m 달리기 하듯이 하면, 대부분은 200~400m 정도는 달릴수 있어서요. 최대 무산소 운동 지속시간은, 특별한 훈련 없이도, 1~2분은 지속 할 수 있으니까요.) 3. 우리나라 사람들 운동을 안 해서, 심폐지구력 체력이 약하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운동강도 부족과 운동시간 부족을 구분하지 못하고 하는 이야기에요.먼저 대한민국 사람들 운동시간이 부족하다는 자료를 봐 보면요. 세계에서 운동이 가장 부족한 국가 중 하나이지요. 해당 논문의 운동시간과, 강도기준은, WHO 권고에 의해 1주일에 최소 중간강도 유산소(aerobic)운동 150분 이상입니다. 빠른 걸음으로 걷기부터 시작해서, 테니스나 배드민턴 연습경기 정도가 중간강도 유산소 운동이지요. 보통 걷기 정도를 주로하는 한국 운동강도로는 WHO 기준에선 운동시간이 부족하죠.운동시간만을 비교하면, 한국의 운동시간 자체는 꽤 많은 편이에요. WHO 기준 강도를 못 맞출뿐이지요. 4. 선진국 중, 거의 한국에만 있는 저출산의 원인은, 낮은 심폐지구력으로 인한, 낮은 일상 작업 능력이 맞을 것입니다.“라는 제 이전글 내용이 근거가 부족하다 지적하셨는데요.미국 보건 복지부 건강증진국 가이드 라인을 재구성 하면요.”중등도에서 격렬한 강도의 신체활동이 더 많은 성인은, 심폐 및 근육 체력이 향성되어, 과도한 피로 없이 일상 작업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다.“가 됩니다.이 이야기는 ”심폐 및 근육 체력이 낮으면, 일상 작업을 수행할 때, 과도하게 피로하면서도, 잘 못 수행한다.(심폐 및 근육 체력이 향상된 사람과 비교해서요.)와 같은 이야기가 되지요.그렇다면 심폐지구력이 낮은 만큼, 일상 작업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일상 작업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만큼, 육아가 어렵고, 딱 그만큼 출산 및 육아가 어려워 지겠지요.미국 보건 복지부 건강증진국 가이드 라인은 근거 중, 최상위 등급인 클리니컬 가이드입니다. 제 주장에 근거가 부족하지 않아요. 5. 별것 아닌 체력인증서 한 장 가지고 왜 그러느냐?라는 리플도 있는데요.국민체력100 체력측정 결과 한장한장이 모여서, 국민체력 통계가 되고, 그 통계로 체육에 대한 세금 지원의 효율성을 평가하는데요. 매년 국민체육 진흥을 위해서, 대한체육회에 20조원 이상의 세금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전문체육에 몰아주고 있어요.그 전문체육인이 전문선수 은퇴후, 생활체육인(일반인)을 지도하니, 전문체육에 세금을 몰아주는 것이지요. 실상은, 매년 대왕고래 100마리를 국민체육 진흥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비효율적인 전문체육에만 몰아주고 있지요.세금을 지원하면, 세금지원의 효과를 확인하고, 확인된 내용에 따라 세금지원의 방향을 다르게 해야지요. 필요하면, 법을 바꿔서라도, 대한체육회에 대한 세금 지원을 한푼도 안해야 하지요. 그런데 체육에 대한 세금지원효과를 확인하는 것만은, 올림픽 운동에 대한 탄압이 된다고 하지요.(전문체육인들은 목소리 높여 주장하지요.) 전문체육 자체가 사실은 국민체육에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게 아닐까 하는 큰 의심이 자연스럽게 들지요. 이전글 리플에 대해 답변하는 부분이 꽤 길었어요. 오늘 이야기인, 국가고시인 소방관 20m 왕오달이 실제로는, 17m라는 내용을 봐 볼게요.1. 바닥에 선 그어 놓은게 왜 근거가 될 수 있냐?하시는 분 계시는데요. 아래에 보시는 것은 농구장 코트 선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 중 짧은 쪽이지요.- 링크의 농구코트 규격 참고하세요.) .농구장 짧은 쪽 15m + 팀벤치와 간격 2m = 17m가 되지요.따라서 1번에선, 아주 간단하게 17m이지요.(팀벤치 쪽 선은 해당 시간에서만 기적적으로 보이는데요. 갈색의 둥그런 농구장 라인을 고려하면, 위쪽 하얀선은 팀벤치 라인이 맞습니다.) 2. 부산 강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소방관 체력시험인데요.공식홈페이지에 의하면, 해당 체육관 마루 부분 짧은쪽은 38m이지요.그리고 난간의 곡선부분 사진은 아래와 같은데요. 곡선부분 철망 칸수는 6칸 이지요. 사진에서 마루부분은 아래 사진 파란선 사이지이요.(a라고 한다.)(난간 곡선 부분 사진과, 대각선 계단 위치를 잘 비교해서 보면요. 아래 링크에서 원본 사진을 보시면 더 쉽게 확인이 가능하실 것이에요.) 소방 20m 왕오달 트랙은, 아래 사진의, 방송실 창문과, 문쪽 사이이지요. 정면 촬영 사진에서 주황선 사이이지요.(b라고 한다.)a에 있는 기둥의 사이와 b에 있는 기둥의 사이가 몇 개인지 세어보면 되지요. 그럼 소방 20m 왕오달 트랙 길이는, (b= 9개 / a= 20개) * 38이지요.대략 17m가 나오지요. 오차를 고려해도, 소방 왕오달 1,2번은 거의 100%라고 해도 될 정도로 18m에도 못 미치지요, 거의 17m라고 보셔도 될 것입니다. 3. 잘 일하고 있는 소방관 모욕한다는 말도 안되는 리플 달릴 것 같은데요.우리나라 이제 선진국입니다. 소방관 심폐지구력이 지금까지 알려진 수치보다 현저히 낮으면, 추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더 좋고 가벼우면서, 비싼장비 사 줄 수 있는 나라입니다. 예전에는 정부예산자체가 부족해서, 비싼 소방장비 도저히 사 줄수가 없어서, 악으로 깡으로 일 시켰던 적이 분명히 있었지요. 지금은 소방관 체력자체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거기에 맞춰서가볍고 더 좋은 장비 사 줄 수 있는 나라입니다.참 신기하죠? 문체부장관이 20m 왕오달 측정 공간을 15m로 고시하면, 행안부 소속인 소방방제청에서 국가고시를 20m로 고시하고 실제시험은 17m에서 치러요. 현역 소방관은 매년 체력검정으로 20m 왕오달을 하는데요. 현역 소방관 체력검정부터 일단 20m에서 해 보고, 그 결과를 참고해서, 다음 신규채용은 최소횟수를 줄여서라도, 20m 트랙에서 국가고시를 치러야하겠지요. 링크https://sci-hub.se/10.1080/02640410500432193전세계 20m 달리기 퍼포먼스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glo/article/PIIS2214-109X(24)00150-5/fulltext운동부족 논문 - (t)에서 괄호제거 하시구요.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522015/time-spent-sports-countries/유명 통계사이트 국가별 운동시간 통계 농구코트 규격https://www.koreabasketball.or.kr/static/2019%20KBA%20%EA%B7%9C%EC%B9%99%EC%84%9C_20201030.pdf 국민체력측정통계 2024https://mcst.go.kr/kor/s_policy/dept/deptView.jsp?pSeq=1983&pDataCD=0417000000&pType=07 소방관 17m 1번 유튜브 – 2분 17초https://www.youtube.com/watch?v=bWbmNGeQENE 강서실내체육관 소방관 17m 2번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4IHcV7kGtqI 고양체력인증센터https://www.youtube.com/watch?v=r6uQINPaLA82분 17초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 곡선부분 사진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8800&key=20100421.88001000619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 정면 사진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1258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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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건강] 간단한 당뇨 관리 및 치료법(고혈압, 고지혈 포함)
전 글에서 당뇨의 위험을 이야기 했다면 이번글은 당뇨의 관해(관리) 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제 제 임상데이터로 당뇨 이전으로 수치를 내렸던 방법입니다. (1) 당뇨의 진단 공복혈당 100이하 식후 2시간 혈당 140이하가 혈당체크 기준이지만, 3개월간 혈액세포에 붙은 당을 가지고 검사하는데, 당화혈색소로 5.8 - 6.4% 사이가 경계성 당뇨, 6.5% 이상부터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2) 당뇨의 원인 기본적으로 단걸 많이 먹으면 걸린다고 하지만, 실제 주범은 탄수화물 입니다.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과 흰쌀밥 당수치를 급격히 올립니다. 여기에 스트레스는 몸의 교감신경(전투모드)을 활성화시켜 간에서 당을 계속 찍어내고 인슐린을 억제해 뇌와 심장으로 보내버립니다.(정신 번쩍, 고출력준비) 과거 우린 도망가거나 싸우면서 이 당을 소모했는데 현대에는 쓰지못한 당이 다시 혈관으로 녹아듭니다. 이게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당뇨병이 생깁니다. (3) 당뇨의 친구 고혈압, 고지혈증 (대사질환) 당뇨는 피에 당분이 많아 혈액을 찐득하게 만듭니다. 이는 혈액을 전신에 보내야 하는데 더 많은 힘이 필요하며 심장의 박출량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혈압도 오릅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갑니다. 이렇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혈관파괴조합이 완성됐습니다. 이걸 대사질환이라고 부릅니다. (4) 혈관파괴조합의 치명성 끈적한 피(당뇨), 혈관에 넘치는 기름(고지혈증), 그걸 밀어내려는 강력한 심장박동(고혈압) 이 혈관을 어떻게 망가뜨리냐 ? 높아진 혈압은 혈관에 빠르게 지나가며 혈관을 긁어버립니다. 그게 반복되면 혈관은 상처를 입게되고, 그 상처에 중성지방과 백혈구가 달라붙어 염증과 싸우며, 죽은 세포들이 혈관에 쌓이기 시작합니다. 거기에 또 중성지방이 쌓입니다. 이게 반복되면서 혈관은 플라크(염증덩어리)가 생기고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이걸 쉽게 동맥경화, 죽상관상동맥질환 부릅니다. 심지어 이게 쌓여 70%까지 혈관이 좁아져도, 증상은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큰일났습니다. 좁아진 혈관에 혈전(피떡덩어리)나 플라크가 찢어져 터져 그 찌꺼기들이 경동맥(목의 큰혈관)이나,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 및 뇌출혈 심장으로 가서, 관상동맥(심장큰혈관)막으면 심극경색이 옵니다. 쉽게 뒷목잡고 넘어가면 뇌, 가슴잡고 고꾸라 지면 심장 이제 10분 남았습니다. 1분마다 뇌와, 심장손상이 10%씩 생깁니다. 10분내 CPR 해줄 사람이 없다 ? 'YOU DIED' '4분이상 늦었다 ? NPC 되는겁니다. (5) 당뇨와 대사질환 관리 치료법 1-1 (운동) 무조건 운동입니다. 근육은 우리몸에 당을 저장하는 창고며, 당을 에너지원으로 씁니다. 근육량의 증가는 당을 더 많이 저장하고 소모하는 최고의 인프라 입니다. 특히 하체는 우리근육의 70%를 담당하고 있어 하체중심 운동이 효율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산소 인터벌 같은 빠른 달리기는 순간적으로 당에너지를 많이 사용하지만 금방지치고 지속하기 쉽지 않으며 궁극적인 대사질환 치료에는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존2-3 사이의 유산소로 러닝을 한다면, 당과 지방을 골고루 태우며 이 지방은 체지방, 내장지방으로 줄어들수록 지방에 막혀 봉인된 미토콘드리아를 깨워 대사가 좋아집니다. 동시에 심폐기능까지 향상되는데, 특히 유산소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개선시켜 혈관을 회복시키며, 미세혈관과 측부혈관(심장 관상동맥이 고속도로면 측부혈관은 국도)을 생성하고, 치명적인 위협인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위협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실제로 측부혈관과 미세혈관이 발달된 사람은 심근경색을 걸어가서 진단받고 수술받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리고 잘서요 (미토콘드리아 는 몸의 에너지를 내며 각종 세포들에 도움을 주는 엄청난 지원군입니다) (6) 당뇨와 대사질환 관리 치료법 1-2 (식단) 식단은 쉽게 탄산과 카페모카 랑 안녕하고(하지만 제로콜라가 있음) 밥은 잡곡밥으로 반공기 매 식사마다 고기(단백질)을 드시면 됩니다. 밥양이 적으면 ? 고기나 두부같은 반찬을 더 드세요. 당뇨의 주범은 단것보단, 탄수화물이나까요 다시한번 흰쌀밥과 빵은 당뇨의 최대 적입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스파이크를 팍팍 올립니다. 치킨은 단백질이니 괜찮지 ? 아니요 치킨의 튀김옷은 탄수화물이며 기름에 뛰기며 나오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트롤 이것이 모두 ‘최종당화산물’ 이라는 당뇨와 고지혈증에 매우 치명적인 물질이 나옵니다. 그런데 괜찮아요 사실 고지혈증의 주범인 중성지방경우 섭취로 인한것보단 간에서 만들어내는게 더 많습니다. 1-2주에 한번씩 먹어도 됩니다. 그런데 중국음식은 조심해야 합니다 짜장면만 해도 면은 탄수화물에 소소는 설탕 그 자체죠 탕수육 또한 튀김옷에, 포화지방 거기에 달달한 소스또한 설탕 중국음식은 좀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근데 가장 끔찍한건 라면에 밥말아 먹기입니다. 라면 = 탄수화물, 밥 = 탄수화물 이 조합이면 정상인도 160-180 뚫습니다. (7) 당뇨와 대사질환 관리 치료법 1-3 (수면) 당뇨와 대사질환자들은 정말 잘자야 합니다. 말은 쉬운데 쉽지 않은거 알고 있습니다. 하루 최소 7시간 수면 권장 8시간 수면은 체내 회복과 코르티솔 감소로 당뇨뿐 아니라 대사질환, 아니 몸에 그냥 다 좋습니다. 보통 잠못는건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전투모드)이 활성화 때문인데 이를 부교감 신경으로 전환시키는게 좋습니다. 방법은 4-4-6 호흡법 부터 해서, 욕조목욕(사우나 아님) 명상(해본적없음)등등 최대한 잘자는게 좋습니다. (8) 당뇨와 대사질환 관리 치료법 1-4 (영양제) 먼저 당뇨약을 드시는분은 절대 끊지말고 꼭 드세요. 만일 운동과 식단을 한다면 담당 의사와 꼭 상의하고 하셔야 합니다. 당뇨의 무서움은 고혈당이 아닌 저혈당입니다. 이건 진짜 죽을 수 있어요. 때문에 제가 먹는 영양제는 절대적으로 의사와 상의 후 드셔야 합니다. 베르베민이 가장 좋은 당뇨 영양제라고 들었지만 다른 대사질환이 있는 저로서는 부작용때문에 시도도 못했습니다 다른 대사질환 없이 당뇨만 보인다면 혹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하시면 가장 큰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바나바 식전 30-60분전에 먹으면 가장 좋은 영양제로 한국제품은 바나바 성분 코로솔산 1.3mg이 1일 권장 섭취량으로 1알로 되어 있는게 많습니다. 미국 바나바도 샀는데 250mg 경우 코로솔산 2.3g 약 두배 가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게 10mg 까지 먹어도 된다는 연구자료는 있는데 식약처 권장량은 1.3mg 이니 헤비한 음식을 먹을때 먹어 두시면 혈당 강하에 도움이 됩니다. 여주추출물 이건 유사제품이 많은데,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 좋습니다. 여주추출물은 췌장의 보호와 베타세포의 기능강화 및 보호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인슐린 민감성을 올려 특히 공복혈당을 줄이는데, 매우 도움됩니다. 마그네슘은 마그네슘 킬레이트(흡수율 높음)류의 제품이 좋은데 이건 국내에선 안나오고 외국산만 있습니다. 이건 취향차이고 국내산도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기본적으로 숙면과 혈당을 낮추기에 충분한 수면을 돕습니다. – 사족 운동은 1일 유산소 1일 근력 1일 휴식 이렇게 3일로 사이클을 만들면 좋습니다. 오늘 못하면 내일 그 사이클을 그대로 하면 됩니다. 꾸준함입니다. 식단은 운동을 시작하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식사 후 20분 정도 걷거나 살살 달리시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으며, 제대로 운동 후 먹으면, 놀랍게도 혈당이 팍 안오르고, 빨리 떨어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면은 저도 잘 지키지 못합니다. 인생 모든 법칙중 가장 잘들어맞는것중 원투가 꾸준함 입니다. 대사질환 자체가 정상이던 대사활동이 안되면서, 약으로 조절하는겁니다. 그 용량과 약이 없어도 되는게 진정한 치료라 생각합니다.
제왕해룡작성일
2025-09-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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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82메이저, 日 대형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 체결..12월 첫 단독 팬미팅
[OSEN=최이정 기자] 82메이저가 일본 대형 매니지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0일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호리프로 인터내셔널(HoriPro International) 및 현지 최대 티켓 서비스 이플러스(eplus)와 손잡고 일본 공식 팬클럽을 개설,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82메이저의 이번 일본 활동은 일본 3대 기획사 중 하나로 꼽히는 호리프로 그룹의 국제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호리프로 인터내셔널이 총괄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호리프로는 이시하라 사토미, 후카다 쿄코, 아야세 하루카, 츠마부키 사토시, 스즈키 료헤이, 타케우치 료마 등 일본을 대표하는 톱 배우들을 대거 매니지먼트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82메이저가 일본 시장에서 '메이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공동 매니지먼트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티켓 서비스 이플러스가 참여한다. 2,5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IT를 활용한 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이플러스는 일본 티켓 판매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갖춘 곳이다. 82메이저는 이플러스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일본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 호리프로 인터내셔널과 이플러스가 각각의 노하우와 풍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82메이저의 현지 활동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한국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의 최상급 크리에이티브 및 프로듀싱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가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이번 글로벌 협력 체계는 82메이저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에 더욱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82메이저는 일본 공식 팬클럽 '82DE'(에티튜드)를 오픈하고, 12월 21일 도쿄 닛쇼홀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토크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비롯해 팬들과 친밀하게 교류하며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이처럼 82메이저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메이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그룹명처럼 일본의 대형 매니지먼트사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글로벌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82메이저가 일본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23년 데뷔한 82메이저는 '공연형 아이돌'로 불리며 팬층을 확장해 왔다. 이들은 데뷔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 네 번째 단독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행보를 보였다. 최근에는 북미 2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8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으로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EveryOne Fes 2025'에 K팝 대표로 참석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82메이저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앨범 준비 중이며, 오는 20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팬미팅 '82DE WORLD'를 개최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38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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