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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20만명 동시 몰렸다! 아이유·박보검→스키즈·에이티즈·아이브·라이즈 'AAA 2025' 예매 첫날 '전석 매진'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배우 아이유, 박보검 등과 가수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등 올 한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10주년 AAA 2025'가 예매 첫날 매진을 기록했다.글로벌 NO.1 시상식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는 오는 12월 6일 5만 5000석 규모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이준호와 장원영이 MC를 맡아 '10주년 AAA 2025'를 진행한다. 이어 7일에는 스페셜 공연으로 스타디움을 달굴 페스타 'ACON 2025'가 이준영, i-dle (아이들) 슈화, 크래비티 앨런, 키키 수이의 진행 속에 펼쳐진다.'10주년 AAA 2025'는 13일 오전 11시 ibon에서 일반 예매를 오픈했다. 예매 시작 전 20만 가까운 대기자가 몰렸으며 예매 오픈 후 수 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앞서 지난 6일 인터파크 글로벌과 NOL티켓을 통해 플로어 VIP 좌석 선행 예매를 오픈,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짐작케 한 바 있다.스타뉴스가 주최하는 '10주년 AAA 2025'는 배우 부문에 강유석, 김유정, 문소리, 박보검, 박윤호, 사토 타케루, 아이유, 엄지원, 이이경, 이준영, 이준혁, 이준호, 임윤아, 차주영, 최대훈, 추영우, 혜리가, 가수 부문에 넥스지(NEXZ), 라이즈(RIIZE), 르세라핌(LE SSERAFIM), 몬스타엑스(MONSTA X), 미야오(MEOVV), 슈화(SHUHUA),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싸이커스(xikers), 아이브(IVE), 아홉(AHOF),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 에이티즈(ATEEZ),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우즈(WOODZ), 임준걸(JJ LIN), 최예나(YENA), 코르티스(CORTIS), 크래비티(CRAVITY),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키키(KiiiKiii), 킥플립(KickFlip), CHANMINA(챤미나), QWER(큐더블유이알), TWS(투어스)(가나다, ABC 순)가 참석을 확정 지었다.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65911
아홉만작성일
2025-09-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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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1939) '드라큘라' 각본, 스토리보드, 비하인드 영상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호러 장르 특성 상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1939년에 탄생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는 이전에 소개한 B급 영화의 대부 '로저 코먼'을 통해 영화계에서 경험을 쌓아 소위 말하는 '로저 코먼 사단' 중 1명으로써 활동을 시작해 1960년대의 '디멘시아 13', '마리오 푸조'의 소설이 원작인 1970년대의 '대부' 실사판, 실존 인물을 영화화한 1980년대의 '터커', '존 그리샴'의 소설이 원작인 '레인메이커' 등 여러 작품들이 호평을 받아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제들에서도 여러 상을 받은 바 있으며 후술할 실사판 영화도 연출한 바 있습니다.(이후에는 연출보다는 주로 영화 기획, 제작, 와인 등 사업 분야에서 활동 중) '드라큐라' (초기 수입 표기)'브람 스토커의 드라큐라' (홈미디어 표기)'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 (게임판 수입 당시 표기) Bram Stoker's Dracula (1992)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연출작, 게리 올드만 , 위노나 라이더 , 새디 프로스트 , 안소니 홉킨스 , 키아누 리브스 출연작으로(큰 비중의 역할은 아니지만 신인 시절 모니카 벨루치도 등장) 드라큘라를 서부극이나 현대 배경으로 바꾸거나, 코미디 TV 시리즈, 혹은 아이스크림 광고에도 쓰는 등 당시 기준에도 별의별 변주가 있던 와중에 원제에서도 볼 수 있듯 '브램 스토커'의 원작 소설 '드라큘라'를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 시대 및 배경과 큰 틀의 줄거리는 유지하되 드라큘라가 단순히 인간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퇴치해야될 추악한 괴물이 아니라 본래 십자군에 참전해 용맹히 싸웠음에도, 아내가 자신이 전사했다는 오보 때문에 목숨을 끊었는데 이에 대한 구원도 받을 수 없다는 것에 좌절하고, 수백년 뒤 환생한 아내와 다시 사랑을 이어가려는 입체적인 인물상으로 그려진 점이 호응을 받아 극장에서 제작비 5배가 넘는 대성공을 거두고, 아카메미 수상작이 됐으며, 작 중 OST이자 영화 장면도 뮤직 비디오로 사용한 노래 'Love Song For A Vampire' 역시 호평을 받았습니다. 타이인 작품들도 동시기에 '마이크 미뇰라'(헬보이 작가)가 작화를 담당한 코믹스판, 소설판, 8비트 기종 게임 및 16비트 기종 게임, 조나단이 존 윅처럼 다 패서 잡는 세가 CD 게임, 총으로 해결하는 FPS 장르 PC 게임 등 다양한 버젼의 비디오 게임판(당시 기술력 한계로 악마성과 유사하거나, 거대 보스와 싸우는 단순 액션 게임으로 각색된 경우도 있으나 이 중 GB판, SNES판처럼 호평 받은 판본도 존재), 보드게임, TRPG 게임, 보드게임 등 동시기는 물론 후대에도 관련 피규어들이 제작되고, 패러디 영화 '못말리는 드라큘라'가 나왔고, 앞서 언급했듯 타이인 게임이 악마성과 유사했었는데, 이후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의 드라큘라 묘사도 이 작품과 유사하게 묘사되는 작품이 나오는 등 영향을 받은 작품들도 여럿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터키의 침공으로 유럽이 위기에 몰리자 드라큘라 왕자는 십자군을 일으킨다. 드라큘라는 피비린내 나는 아비규환 속에서 목숨을 건지고 귀향하지만 아내인 엘리자벳은 남편이 전사했다는 잘못된 전갈에 이미 자살한 후였다. 드라큘라는 추기경으로부터 자살한 영혼은 구원받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신을 저주하며 복수를 결심한다. 400년이 지난 1897년 런던, 젊고 유능한 변호사 조나단에게 영국에 땅을 사고 싶다는 트란실바니아 영주 드라큘라로의 편지가 전달된다. 드라큘라는 트란실바니아에 도착한 조나단의 책상 위에서 엘리자벳의 환생한 미나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눈물을 흘리는데... 이 작품의 경우 내용 수정을 거쳐온 두 가지 버젼의 각본 및 영화로 제작할 줄거리를 그림으로 그려 시각화한 스토리보드를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공개 중이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archive.org/details/bram-stokers-dracula-1992-2nd-draft-04.16.1991/Bram%20Stoker%27s%20Dracula%20%281992%29%202nd%20Draft%20%5B04.16.1991%5D/ 이 외에도 '알파 트리 프로덕션' # 계열 채널에서 촬영 현장, 인터뷰, 특수효과용 장치 가동, 드라큘라가 변신한 모습을 분장으로 표현하는 등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중입니다.(이전에 소개한 60년대 영화 '빌리 더 키드 vs 드라큘라' 장면도 잠시나마 등장)
콩라인박작성일
2025-09-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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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콩' (1933) 리메이크 한미합작 '킹콩의 대역습' (1976)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킹콩King Kong ㆍ 1933 년 공룡 포함 초대형 생명체들이 나오는 작품들은 이전부터 존재했으나, 이 중 특히 '킹콩' (1933)은 작 중 킹콩이 단순히 주인공 일행들에게 겁 주는 기계적 역할이나, (인본주의가 강한 서구권에선 특히) 인간이 거대한 적을 물리침으로써 주인공이 비범하고 멋있도록 돋보이게 해주는 호구적 역할(?)을 맡는 게 아니라 엄연히 지성과 감성이 있는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나와서, 위기에 처한 인간을 도와주는 등 히어로적인 활약도 선보이고, 관점에 따라선 야생에 살던 킹콩을 강제로 포획해 도시로 끌고가 사태를 키운 인간들 때문에 희생된 가엾은 생명체로 동정심을 느끼게 하는 연출도 담아내는 등의 내용도 다뤄서, 평론계에서도 단순한 시간 때우기 B급 오락 영화가 아닌 훌륭한 작품이란 극찬을 받았으며 흥행에서도 대성공해 동일년도에도 속편이 나오는 등 이후 수많은 파생작들이 나오며 90주년이 넘게 장수하는 프렌차이즈가 됐습니다. https://archive.org/details/king-kong-1933_2021 킹콩 원판은 인터넷 아카이브에서도 접할 수 있으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유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이자 모험가인 칼 덴험(로버트 암스트롱)은 새로 제작할 모험영화의 주연을 맡을 여배우를 섭외하는 데에 골몰하고 있다. 칼은 오랫동안 뉴욕의 여기저기를 수소문했음에도 도무지 배역에 맞는 여배우를 찾지 못해 영화 제작을 거의 포기하려던 찰나, 과일가게에서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몰래 사과를 훔치던 무명 배우 앤 대로우(페이 레이)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곧바로 계약을 제안한다. 앤은 이에 바로 응하고, 영화 촬영을 위해 바로 다음날 먼 바다로 항해해야 한다는 조건에도 순순히 응한다. 다음날 앤과 칼, 그리고 그의 영화 제작진은 곧바로 앵글혼 선장이 모는 커다란 화물선을 타고 망망대해로 나아가는데, 칼은 선장에게 무조건 열대 수역으로만 가라고 할 뿐 정확한 목적지를 밝히지 않는다. 칼은 앤이 겁에 질린 표정만 잘 짓고 공포가 담긴 소리만 잘 지르면 된다고 하며 그녀의 연기 연습을 지도한다. 그 와중에 배의 1등 항해사인 잭 드리스콜(브루스 캐봇)은 점차 앤과 가까워지고, 두 사람은 이내 사랑에 빠진다.한편 배가 마침내 열대 수역으로 들어오자, 칼은 마침내 엥글혼에게 정확한 목적지, 즉 해골섬이라는 작고 외딴 섬의 지도를 보여준다. 이 섬은 미개한 원주민들이 태고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채 살고 있는 섬이다. 배가 섬에 도착하자 앤과 칼, 그리고 영화 제작진은 해변에 나아가 원주민들과 접촉을 시도하는데, 원주민들은 광란의 종교 의식을 치르고 있다. 이 종교 의식에는 고릴라 가죽을 입은 남자들이 젊은 여자를 제단으로 끌고 가 묶고 제물로 바치는 순서가 있는데, 칼이 카메라를 여기저기 휘두르며 영화를 찍기에 바쁜 사이, 원주민 추장은 금발의 미인인 앤이 "킹콩"의 좋은 "신붓감"이 될 것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하지만 앤에 대한 추장의 부적절한 관심에 기분이 나빠진 잭이 원주민들과 충돌하고, 결국 칼은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은 전부 섬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그러나 그날 밤 원주민들이 배에 올라 앤을 납치해 가고, 이들은 앤을 마을의 목책 밖 산등성이에 있는 큰 제단으로 끌고 가 나무 기둥에 결박한다. 원주민들이 징을 울리자, 거대한 고릴라 같은 유인원으로, 섬을 지배하는 사실상의 "왕"인 괴수 킹콩이 원시 정글을 뚫고 나타난다. 킹콩은 앤을 인형처럼 한 손에 쥐고 달아나고, 이를 목격한 칼과 잭은 다른 일행들과 함께 서둘러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그 뒤를 따른다. 그러나 정글 속으로 뛰어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이 섬에 공룡들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공포에 질린다. 흥분한 브론토사우루스에게 밟혀 상당수의 일행이 죽고 다치는 상황에서도 칼과 잭의 일행은 계속 킹콩을 추격한다. 하지만 이들이 강가에 이르렀을때, 킹콩은 이들을 발견하고 이들이 올라서 있던 거대한 통나무를 굴려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또다시 많은 일행이 목숨을 잃는다. 킹콩은 잭을 발견하고 그 역시 떨어뜨려 죽이려 하지만, 그 와중에 공룡의 습격을 당한 앤이 비명을 지르자 잭을 버리고 앤을 구하러 간다. 킹콩과 공룡의 격투가 벌어지는 사이 칼과 잭은 해안으로 탈출한다.앤을 공룡에게서 구해낸 킹콩은 그녀를 자신이 사는 동굴로 데려가 그녀의 옷을 벗기고 어루만진다. 하지만 잭과 칼의 계략으로 킹콩의 은신처 동굴 앞에 익룡 떼가 날아들고, 날아다니는 파충류 떼에 킹콩이 정신이 팔린 사이 잭과 앤은 덩굴을 타고 몰래 탈출한다. 앤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킹콩은 앤과 그 일행을 쫒아 배가 정박해 있는 해안으로 향한다. 킹콩은 배를 막으려 하지만 이는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홧김에 원주민들을 살육하고 그들의 마을을 파괴해버린다. 킹콩이 원주민들을 몰살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칼이 마침내 대형 마취탄을 킹콩에게 발사하고, 킹콩은 이를 맞고 쓰러진다. 의식을 잃은 킹콩을 보고, 칼은 킹콩을 거대한 뗏목에 묶어 배 뒤에 연결한 뒤 뉴욕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이 유인원을 돈벌이로 삼기로 한다.뉴욕에 도착한 칼 일행은 언론을 통해 킹콩을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열띠게 홍보하고, 초대형 극장을 대관해 쇠사슬에 묶인 킹콩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마침내 공연 날이 다가오고, 킹콩을 보러 온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극장은 초만원을 이룬다. 마침내 킹콩이 대중의 눈앞에 서고, 관객들은 그 거대한 몸집을 보고 경이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무대에 앤이 등장하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사진기자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마구 플래시를 터뜨리고, 이에 킹콩은 앤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믿으며 온 힘을 다해 쇠사슬을 끊어내고 다시 자유로워진다. 초대형 괴수가 탈출했다는 소식에 뉴욕은 아수라장이 된다. 앤은 잭과 함께 도망치지만, 킹콩은 계속 그녀를 쫒아가고, 킹콩은 승객으로 가득 찬 고가열차를 부수고, 건물과 도로를 부수고, 거치적거리는 사람들을 마구 죽이며 앤을 찾는다. 마침내 킹콩은 호텔 방에 숨은 앤과 잭을 발견하고, 자기의 손을 통째로 호텔 방으로 집어넣어 앤을 꺼낸 뒤, 마치 아직 정글에서 나무를 타는 것처럼 손에 앤을 들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꼭대기로 올라간다. 칼의 재촉에 시 당국은 기관총으로 무장한 비행기를 불러 유인원을 처치하고자 한다. 날아오는 비행기에서 난사하는 총을 맞고 킹콩은 치명상을 입고, 킹콩은 목숨이 끊어지기 전 앤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안전한 위치에 내려놓은 뒤 밑으로 떨어져 죽는다. 떨어져 죽은 킹콩의 시체를 확인하러 칼이 현장에 도착하자, 기자들이 몰려들어 칼에게 킹콩이 비행기로 사살된 것이냐고 묻는다. 칼은 비행기가 아니라 "미녀가 야수를 죽인 것"이라고 대답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출처 : IMDb) https://creaturefeatures.tv/ 킹콩의 대역습Great Counterattack of King-Kong (Kingkong-ui dae-yeogseub) ㆍ 1976 년 '킹콩'을 한국 배경으로 리메이크한 한미합작 영화로 포획당했다가 탈출한 거대 고릴라가 같은 시기에 외국인 배우들이 방한해 촬영 중이던 한국에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이 과정에서 촬영 중이던 한국인들이 고릴라를 발견하고 소품으로 갖다놓은 활로 화살을 날리거나, 고릴라가 자신을 습격한 헬기를 격추한 뒤 손가락으로 법규를 날려서 해외에서도 유명한 밈 짤이 되는 등 비범한 장면들도 존재) 해외에선 과거부터 극장에서 제공하는 특수안경을 끼면 입체효과를 느낄 수 있는 3D 영화를 한국에서도 제작한 점 역시 포스터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마치 중간 광고가 있는 TV에서 방송한 것처럼 진행 호스트들이 코멘트를 하는 영상 + 본편 영상으로 구성해서 공개하는 '크리쳐 피쳐스'에서 영어판을 공개 중이며(썸네일은 전형적인 과장광고용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 사용),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잡힌 거대한 고릴라가 전시장소로 가던 중에 선체를 탈출하고 인천해변에 이른다. 고릴라는 인천시를 휩쓸고 미국 여배우 마릴린을 사로잡는다. 고릴라의 손에서 메릴린은 서울의 한강까지 휩쓸려 온다. 출동한 기동대는 고릴라를 쓰러뜨린다. 쓰러지면서 고릴라는 메릴린을 안전지대로 피신시키고 자신은 불덩이가 되어 한강으로 가라앉는다. 메릴린은 인간의 무엇이 고릴라를 그의 땅에 내버려두지 않았는가에 대해 생각한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9-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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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아이유·박보검→스키즈·에이티즈·아이브·라이즈 'AAA 2025' 벌써부터 뜨겁다! 선행 예매 5분만 '매진'
배우 아이유, 박보검 등과 가수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등 올 한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10주년 AAA 2025'가 선행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또 한 번 입증했다.글로벌 NO.1 시상식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는 오는 12월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이준호와 장원영이 MC를 맡아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를 진행한다. 이어 7일에는 스페셜 공연으로 스타디움을 달굴 페스타 'ACON 2025'가 이준영, i-dle (아이들) 슈화, 크래비티 앨런, 키키 수이의 진행 속에 펼쳐진다.'10주년 AAA 2025'는 9월 6일 오후 1시(UTC+8, 한국 시각 오후 2시) 인터파크 글로벌과 NOL티켓을 통해 플로어 VIP 좌석 선행 예매를 오픈했다. 오픈 직후 접속자가 몰리며 5분 만에 매진됐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서 접속이 몰렸다.'10주년 AAA 2025'는 선행 예매에 이어 9월 11일 오전 7시(UTC+8, 한국 시각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한국 시간 12일 오전 1시) 삼성 단독(Samsung exclusive) 선행 예매를 진행한다. 이어 9월 13일 오전 11시(UTC+8, 한국 시각 낮 12시) ibon에서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이하생략, 기사 전문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6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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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함 포템킨 (1925) 흑백판, 컬러판 공개 중 + @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한국어 자막판) (컬러화 및 화질, 프레임 보강판) 전함 포템킨Bronenosets Potyomkin ㆍ Battleship Potemkin ㆍ 1925 년 1905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로 각색한 20주년 기념작으로 실화 기반 작품이란 것 뿐만 아니라 영화의 화면 편집을 의미하는 용어인 '몽타주' 기법을 활용한 점 역시 주목받아 평론적으로 역사 상 최고의 영화들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후대에도 영화 이론 연구 및 수업의 참고용 작품 및 여러 상업 영화들의 오마쥬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한국에선 서슬이 시퍼렇던 시절이라 수십년 간 정식으로 공개되지 못하다가 나중에 소련과 정식으로 수교하던 80년대 말이 지난 후부터 정식으로 수입되기도) 이와 관련해선 아래 언론 기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명작으로 알아보는 영화 언어] ‘전함 포템킨’ https://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250 [용인신문] 명감독, 명배우를 간략하게 소개하는 코너를 신설 https://www.yonginilbo.com/mobile/article.html?no=103116 잔인, 선정성 그리고 황당 이유…상영 금지된 문제의 영화들 1부 http://www.hrising.com/movie/?mode=view&no=5000&page=1&keyword=&sort= 이 작품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퍼블릭 도메인 작품이 된지 오래라 흑백 원판은 물론, 한국어 자막판, 컬러 복원판도 웹 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1905년 제정 러시아, 전함 포템킨의 수병들은 장교들의 학대와 열악한 근무조건에 불만을 갖게된다. 썩은 고기를 식량으로 사용한 사실은 그들에게 반란의 기폭제로 작용한다. 수병을 없애라는 장교의 명령에 포병들은 거역하고 오히려 수병과 포병은 힘을 합쳐 동지가 된다. 전함을 완전히 장악한 이들은 승리감에 젖어 흑해 오뎃사 항구로 향하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수병들을 환영하러 부두로 나온다. 한편 짜르의 명령을 받은 정예 코자크 군대가 출동하여 그들에게 반항하는 시민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한다. 전함 포템킨에 탄 수병들을 환영하려 했던 시민들은 갑작스런 군대에 의해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간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9-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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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TXT-BTS 뷔-이찬원, 8월 KM차트 정상…여름 K팝 이끈 주역
[OSEN=최이정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부터 방탄소년단·이찬원 등 8월 K-MUSIC을 달군 주역들이 공개됐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M차트 8월 월간 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먼저 K-MUSIC(음원) 부문 1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Beautiful Strangers(뷰티풀 스트레인저스)'가 차지했다. 'Beautiful Strangers'는 트랩 리듬의 힙합 장르 곡으로, 세련된 멜로디와 팀 특유의 청춘 서사로 글로벌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블랙핑크의 '뛰어(JUMP)', 에스파의 'Dirty Work(더티 워크)', 이찬원의 '하늘 여행', 임영웅의 '온기'가 TOP5에 올랐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뷔(방탄소년단)가 1위를 기록했고, 스트레이 키즈(2위), 에스파(3위), 이찬원(4위), 올데이 프로젝트(5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6위), 임영웅(7위), 영탁(8위), 더보이즈(9위), 아이브(10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HOT CHOICE(인기)에서는 남성 부문 이찬원이 지난달에 이어 정상을 차지했고, 임영웅(2위), RM(방탄소년단)(3위), 장민호(4위), 강다니엘(5위), 엔싸인(6위), 뷔(방탄소년단)(7위), 진(방탄소년단)(8위), 지민(방탄소년단)(9위), 정국(방탄소년단)(10위)이 뒤를 이었다. 여성 부문에서는 드림캐쳐가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화사(2위), 에스파(3위), 아이들(4위), 엑신(5위), 아이브(6위), 있지(7위), 엔믹스(8위), 오마이걸(9위), 슬기(레드벨벳)(10위)가 TOP10에 올랐다. ROOKIE(신인) 남성 부문 아홉(AHOF)이 정상에 올랐으며,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2위), 아이딧(IDID)(3위), 누에라(NouerA)(4위), 넥스지(NEXZ)(5위), 나우즈(NOWZ)(6위), 뉴비트(NEWBEAT)(7위), 라이즈(RIIZE)(8위), 세븐투에잇(SEVENTOEIGHT)(9위), 빅오션(Big Ocean)(10위)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ROOKIE 여성 부문 1위는 유니스(UNIS)에게 돌아갔다. 이어 하츠투하츠(Hearts2Hearts)(2위), 아일릿(ILLIT)(3위),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4위),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5위), 이프아이(ifeye)(6위), 코스모시(cosmosy)(7위), 유스피어(USPEER)(8위),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9위), 힛지스(HITGS)(10위)가 뒤를 이었다. 한편 KM차트는 오는 10일부터 9월 선호도 조사를 시작한다. 자세한 차트 순위와 조사 방식은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38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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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중근외전 (1919) 포함 한국과 연관된 해외 공개작들 (스압 주의)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조선열전'을 포함해 한문 원문, 한글 번역문 양쪽 다 공개 중인 '사마천'의 '사기' (기원 전 109~91년 편찬 추정)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74936&cid=62144&categoryId=62243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74935&cid=62144&categoryId=62243 기원 전 고대 시대에 '한나라'의 '사마천'이 집대성한 역사 기록 '사기'에도 고조선을 다룬 조선열전이 수록되어 있는 등 역사서들에선 물론이고, 중세 시대 설화 및 근대 시대 연의 소설 (이를 원작으로 삼아 각색한 파생작들도 여럿 존재), 현대 시대의 영상 작품들 (영화, TV, 비디오 게임 등)을 포함해 한국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해외 작품들은 여럿 있었습니다. 이 중에는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작품들도 있으며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tvbanywhere.com/en/webtv https://www.bainaqiancheng.com/ '수신기' 搜神記 (4세기 중엽, 2008 *, 2012 *) 역대 중국 왕조들 중에서 오래 동안 전성기를 유지해 한문, 한족 등 후대에도 이어질 정체성을 완성한 '한나라'가 부패로 몰락하고, 삼국 시대(손오, 조위, 촉한)를 거치다, 조위의 조씨 가문을 몰살시키며 쿠데타를 일으킨 사마씨 가문이 삼국까지 모두 차지해 '진나라'로 통일하나, 한나라의 후예를 자처한 '유연'(그리고 아들 '유총')의 공격을 받고 진나라가 멸망해 일부 생존한 사마씨가 동쪽으로 피난해 '동진'을 다시 세우는 등 혼돈의 시대 배경 속에서 만들어진 작품으로, 동진의 학자 '간보'가 제목(신을 수색한 기록)처럼 귀신, 신선, 요괴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 설화 및 기록을 조사해 모은 책이라 지괴소설 중에서 선구자적 위치에 있으며, 이 중에는 '부여에 도읍한 동명성왕(東明聖王)' 설화도 포함됐습니다. https://zh.wikisource.org/wiki/%E6%90%9C%E7%A5%9E%E8%A8%98 이 작품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한국 기준이든, 해외 기준이든 저작권 보호 기간이 진작에 지난 작품이라 원문이 무료로 공개되어 있고, 여러 버젼의 코믹스판, 실사판 등 파생작들도 여러차례 제작됐는데, 이 중 2008년 실사판 '수신전'은 TVB 계열 채널, 2012년 실사판 '수신기'는 '바이나' 계열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원작 '수신기' 작품 소개입니다. 고대 신화 세계의 선하(先河)를 연 『수신기』는 동진시대의 저명한 역사가인 간보가 펴낸 책이다. 『수신기』에는 신선과 귀신에 관한 이야기, 잡다한 기록과 민간의 전설이 모두 들어가 있다. 대체로 이야기마다 편폭이 짧고 줄거리가 간단하다. 하지만 후대에 막대한 영향을 준 지괴소설(志怪小說)의 모범이자 상상력의 보고라는 점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원본은 오래전 소실되었으며, 오늘날 전하는 『수신기』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내용을 후대에 재편집한 것으로,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설에 따르면 『수신기』는 원래 30권으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저자 간보는 동진시기 신채현 사람으로 자(字)는 영승(令升)이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책을 읽어 이름을 떨쳤으며, 진나라 원제(元帝) 때 사관 일을 맡았다. 나중에 산기상시(散騎常侍)를 역임했다. 사학에 정통했던 간보는 역학에도 뛰어났다. 바로 이런 자질이 『수신기』를 펴내는 기초가 되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 문재(文才)에 뛰어났던 간보는 『수신기』 외에도 『주역주(周易注)』 『주관주(周官注)』 『간자(干子)』 『진기(晉紀)』 『춘추좌자의외전(春秋左子義外傳)』 등 많은 저작을 남겼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부분 산일되었다.무릇 한 시대의 이야기는 당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사고를 반영하는 척도이다. 『수신기』도 예외는 아니다. 이 책 속에 실린 이야기는 대부분 매우 기이하다. 신선의 도(道)가 실제로 존재하며, 기괴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 신선과 도사가 비와 바람을 다스리며, 귀신이 인간과 사랑을 나누고,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기도 한다. 물론 오늘날 현대 과학의 눈으로 이런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의문이 풀리는 부분도 적지 않다. 동물의 기형 및 기형아 출산, 트랜스젠더, 이종 교배, 지진, 지형 변화와 관련된 내용이 그렇다. 흥미로운 점은 『수신기』가 이런 기이한 현상을 현실의 정치적 상황과 결부해서 풀이하려고 시도한다는 사실이다. 『수신기』를 통해 당대인의 세상에 대한 이해와 희망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는 그래서 가능하다.『수신기』의 일부 내용은 후대 희극과 소설의 재료로 발전했다. 특히 『산해경(山海經)』과 함께 환상의 모티프와 영감을 제공하는 모태로서 작용했다. 후대 전기소설에 미친 영향도 매우 커서 『수신후기(搜神後記)』 『요재지이(聊齋志異)』 같은 작품이 모두 『수신기』의 창작 방식을 따랐다. 또 어떤 이야기는 오늘날까지도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인기 드라마, 영화, 게임 등 현대적 문화콘텐츠로 재탄생하고 있다. 신과 인간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며 기이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시절의 이야기. 인류의 상상력을 극한까지 자극하는 오래된 이야기가 이 책 속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겐지모노가타리' 源氏物語 (1008년 정립 추정, 1951 *) 한국에선 '겐지모노가타리', '겐지 이야기' 등 여러 버젼의 번역본이 나온 바 있는 여성 작가의 소설 작품으로(이전에도 소설로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존재해서 세계 최초 여부는 갱신된 상황), 일왕의 아들인 히카리 겐지가 남자와 여자 모두를 매혹시킬 수 있는 미남으로 나오지만 본인은 10대 때부터 새어머니를 임신시켜서 이후 일왕의 아들(실제로는 손자)로 위장해 출산하고, 작은 어머니를 건드린 뒤 식상해하며 관심을 끊고, 형의 애인까지 건드린 것을 포함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이 중에서 한 건이 발각되자 유배를 가며, 겐지 본인도 역지사지로 비슷한 범죄에 당하는 등 여러 사건을 겪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등, 그 당시 기준으로도, 후대에도 문제가 되는 내용이 한 둘이 아닌 한편으로, 당시 기준으로는 남성 귀족 뿐만 아니라 여성 귀족이 살아가는 모습 및 심리 묘사를 비중 있게 다룬 편이라 일종의 연구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https://ja.wikisource.org/wiki/%E6%BA%90%E6%B0%8F%E7%89%A9%E8%AA%9E 이 작품에선 겐지의 미래를 예언해주는 고려인이 출연하며(고구려가 장수왕 대 이후 국호를 바꾼 고려, 이를 계승하겠다며 국호로 사용한 궁예의 고려, 왕건의 고려, 문헌에서 자신들을 고려라고 표현한 발해도 존재했고, 작가의 아버지가 발해인 사신을 만난 적이 있기에, 발해 출신 인물로 보는 견해도 존재) 원작 소설은 위키문헌에서 두 가지 버젼으로 공개 중이고, 원작 중 일부 에피소드를 다룬 1951년 실사판 영화도 흑백 원판, 컬러 복원판 양쪽 다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프랑스 르몽드 오리엔트 클래식 1위 선정!이 책을 읽지 않고 어찌 일본의 마음을 말할 수 있으랴!꿈꾸는 연정! 파멸의 열정! 추악한 집념! 금단의 사랑!‘사랑, 운명, 구원’시대를 초월 인간 근원의 문제!이 세상 모든 로망스는 《겐지 이야기》에서 시작된다!세상 최고의 장편문학《겐지 이야기》일본 최고의 고전 작품이며 일본 정서와 미의식 형성의 뿌리라고 일컬어지는 《겐지이야기(源氏物語)》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장편소설이다. 헤이안 시대 중기, 천황 4대 70년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늙은 시녀가 사랑이야기를 회상하면서 남녀들의 애정 드라마를 말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총 54첩(帖) 200자 원고지 약 4800장에 400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하는 대작으로, 지은이 무라사키 시키부 그녀는 그 시대 권력자 후지와라노 미치나가의 딸 중궁 쇼시 밑에서 일하며 궁정생활의 현실을 지켜보며, 고독한 자신의 영혼을 불태우듯이 이 작품을 엮어냈다. 소설이 걸작이라 평가되기 위해서는 재미있는 내용, 탁월한 문체, 매력 있는 등장인물, 읽은 뒤에도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는 감동이 꼭 필요하다. 《겐지 이야기》는 이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 작품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을 치밀하게 그려낸 점에 있다. 파멸을 무릅쓴 열정, 추악한 집념과 절망, 금단을 어긴 사랑 등, 인간의 운명과 구원에 대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깊은 공감과 감동을 불러온다.시대를 뛰어넘는 인간정신의 양식!《겐지 이야기》를 읽은 이치죠 천왕은 무라사키 시키부에게 “마치 일본기(日本紀)를 읽는 것만 같구나.” 이렇게 칭찬했다고 한다. 일본기란 《일본서기(日本書記)》 역사서를 말한다. 그러나 무라사키 시키부는 《겐지 이야기》에서 겐지의 입을 빌려서 “일본기 같은 책은 단편적인 이야기일 뿐입니다.” 이런 말을 하게 한다. 역사에는 삶의 일부밖에 쓰여 있지 않다는 문학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이야기는 역사서보다 훨씬 많은 진리를 담고 있다. 즉 소설에는 시간의 흐름,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인식이 담겨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귀족들의 생활을 그린 그림을 보면 너무나 우아한 일본궁정생활 모습이 한없는 꿈과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실제 궁정생활은 힘들고 엄격하며 전혀 아름답지 않고 우아하지도 않았다. 겉모습이 화려하면 화려할수록 그 안에는 인간의 어둠, 부단한 고뇌와 슬픔, 부조리한 현실이 감춰져 있었다. 궁정사회의 끊임없는 권력투쟁 회오리 속에서 그 실상을 총명한 지성과 맑은 시선으로 무라사키 시키부는 작품으로 승화했다. 그녀의 삶과 《겐지 이야기》에서, 그 장대한 이야기를 창조할 수 있었던 원천을 생각하고 삭막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정신의 양식으로 삼을 만하다.천년을 이어온 일본의 마음 《겐지 이야기》《겐지 이야기》가 후대에 주는 영향은 문학작품은 물론이고 각종 예능과 공예, 미술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폭넓다. 가마쿠라 시대(鎌倉時代)나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 궁중에서는 새해가 되면 《겐지 이야기》 낭독회를 열었다. 가요, 연회 음악, 소설 등 《겐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 많다.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면서 일본 현대문학은 서양 근대문학의 영향을 압도적으로 많이 받지만 다니자키 준이치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다나베 세이코 등 많은 작가들이 《겐지 이야기》 세계를 작품 속에 담았다. 1922년부터 11년 동안 영국의 동양학자 웨일리(Arthur David Waley)가 영어로 옮겨 전 세계 사람들에게 《겐지 이야기》를 알렸다. 독일어, 프랑스어로도 번역되어 주목받았다.문학작품뿐만 아니라 연극, 영화화도 진행되고, 미술, 공예 분야에서도 헤이안시대 전통 기법으로 그려진 《겐지 이야기》 그림을 계승하며 그 영향을 받아 화려한 의상과 색을 이끌어 냈다. 또 《겐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향과 놀이 등 관련된 분야는 한없이 넓다. 언어를 통해 일본의 미와 마음을 전해 주는 《겐지 이야기》는 오래도록 사람들 손에서 다시 태어날 것이다.인간의 진실, 그 공감과 영혼의 정화!겐지와 후지쓰보, 온나산노미야와 가시와기, 가오루, 니오노미야……. 《겐지 이야기》에서 그려지는 남녀의 사랑드라마를 더듬어 가다 보면 행복으로 가득한 이야기는 매우 드물다. 마음속 깊이 온갖 고뇌와 슬픔과 고독감을 품은, 불모의 사랑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한 송이 꽃이라고도 일컬어지는 무라사키노우에의 말년은 고뇌와 질병 속에서 사랑의 불신과 불안, 겐지의 배신에 대한 용서와 사랑의 회복 때문에 뼈를 깎는 고통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겐지 이야기》는 인간의 사랑이나 삶 그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말년의 무라사키노우에는 배신감에 전율하는 겐지를 어머니의 자애심과도 같은 마음으로 지켜보고, 겐지는 죄의 자식인 가오루의 어린 생명에서 가시와기와 온나산노미야의 숙명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자애심을 찾는다. 건강한 생명의 약동이 모든 것을 잃은 늙은 몸에 따뜻함과 삶의 기쁨, 기대감을 가져오고 삶의 양식까지 주는 것이다. 계절이나 시간은 멈추지 않고 영원히 흘러간다. 화려한 탄생의 계절이 지나면 시듦의 계절이 어김없이 돌아온다. 무라사키 시키부는 차갑고 쓸쓸하며 사라져 가는 것에 관심이 깊었다. 현세의 허무함과 덧없음을 꿰뚫어보고 모든 것에 사랑과 용서의 길을 구하고, 자신의 마음으로 솔직하게 살아갈 것을 작품으로 담아낸 그녀의 통찰력 있는 시선은 시공을 초월해 《겐지 이야기》의 가치를 영원히 아로새기고 있다.꽃과 인간의 합일이여! 그 사계절 눈부신 아름다움이여!《겐지 이야기》의 묘미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인생과 사계(四季), 풍물의 정취가 이루는 화합이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는 눈부신 아름다움에 있다. 자연과 인간이 이렇게도 멋지게 어우러져 하나가 된, 이토록 행복하면서도 우아한 시대는 달리 없었다. 사계절이 바뀔 때마다 인생의 운명도 그에 걸맞게 그려지고, 등장인물들의 심리는 자연의 풍취에 맞게 한결 웅변적으로 그려진다. 우리는 《겐지 이야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향유와 그 풍취에서 끝없는 감흥을 배운다. 봄의 즐거움, 여름의 싱그러움, 가을의 정취, 겨울밤의 쓸쓸함……. 자연을 관조하는 온갖 감회는 《겐지 이야기》가 모범이 되어왔고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그려지는 아름다운 사계에 황홀함을 느낀다. 또한 온갖 꽃들이 이야기의 중요한 암시로서 아낌없이 뿌려지고 수 놓여서 우리의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거기에 그려지는 여인들은 꽃에 비유되는 경지를 넘어서 꽃이 여인인지, 여인이 꽃인지, 꽃 자체가 여인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이 얼마나 향기롭고 탐스러운 꽃들인가. 《겐지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우리는 그대로 꽃의 향기에 숨이 막혀 꽃잎에 얼굴을 파묻은 채 그저 취할 뿐이다. 그렇게 꽃은 일상의 구석구석까지 늘 사람과 함께 있었다. 그리고 언어가 담지 못하는 심리의 미묘한 무늬를, 정감의 구석구석까지 이야기하고 전달한다. 인생의 향기를 배어들게 한다. 《겐지 이야기》를 읽음은 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눈을 뜨고, 살아 있는 기쁨을 창조하는 일이기도 하다. 아래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인용한 1951년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겐지 이야기Tales Of Gngji감독감독: 요시무라 고자부로 출연출연: 하세가와 가즈오제작 연도1951년 러닝타임124분 상영포맷35mm줄거리다이에이 창립1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요시무라 고자부로감독, 신도가네토 각본 시대극. 성년이 된 히카리겐지의 1년반 세월에 초점을 두어 그린 영화. 30인의 궁녀들이 등장하는 꽃의 향연으로 화려한 신으로 당시 화제가 되었다. 감수를 문호 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一郎)가 맡음. https://genteel.biz/ '수당연의' 隋唐年說 (1695년, 1996 *) 한국에서 '여말선초'(고려의 끝과 조선의 시작)가 후대에 인기 소재로 자주 쓰이듯, 중국에서도 '수말당초'(수나라의 끝과 당나라의 시작)이 후대에 인기 소재가 되어 실제 사실 및 극적 재미를 위한 허구를 섞은 연의 계열 소설 작품을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자주 쓰였는데, 명나라 시대에는 '삼국지연의'의 작가로도 유명한 '나관중'의 소설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之傳)이 나온데 이어서, 청나라 시대에는 '저인획'의 소설 '수당연의'도 호응을 얻어 이후에 현대식 판본, 타국 번역본, 인형극, 애니메이션, 여러 버젼의 실사판들 (이 중 2013년판은 한국의 침착맨과 닮은 수양제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등 파생작 역시 여럿 나왔으며, 위에서 언급했듯 고구려의 국호가 장수왕 대에 고려로 바뀌었던지라 이 작품에서도 고구려는 고려로 표기되어 나왔습니다. https://zh.wikisource.org/wiki/%E9%9A%8B%E5%94%90%E6%BC%94%E7%BE%A9 원작 소설 원문은 위키문헌에서, 1996년 실사판은 '지우탕' 운영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일부 에피소드는 한국어 자막 지원)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수당연의》는 중국 역사에서 가장 흥미롭고도 재미있는 부분을 다루고 있다. 수나라의 건국과 중국 통일, 이어 수 양제의 사치와 몰락, 다음에 이어지는 당(唐)의 건국, 그리고 당 태종의 정치와 번영, 당 현종 초기 개원의 치(開元之治)와 양귀비의 사랑과 몰락이 그 소재이다. 《삼국연의》를 읽어 중국 역사 소설에 재미를 붙였다면 한걸음 더 나아가 수당연의를 읽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이 소설을 번역하였다. '코레아 황제 시카고 공주' A Chicago Princess (1904) https://www.fadedpage.com/showbook.php?pid=20140322 서양인 주인공 일행이 한국에도 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로맨틱 모험 소설 작품으로 Korea가 아닌 Corea로 한국을 표기한 작품들 중 하나이며, 원문의 경우는 이미 퍼블릭 도메인이 되어 텍스트 및 오디오북 양쪽 다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코레아 황제 시카고 공주>는 해외에서 첫 발견된 조선 배경의 로맨틱 모험소설 ‘A Chicago Princess’의 국내 최초 완역판이다. 작가 로버트 바는 코난 도일, 마크 트웨인과 함께 당대 최고 거장으로 추앙되는 추리, 탐정, 풍자 소설가이다. 열정적 셜로키언이었던 로버트 바는 셜록 홈즈의 창조자 코난 도일과 평생 우정을 나눈 막역한 사이였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특유의 위트, 화려한 필치가 돋보이는 이 책은 로버트 바의 대표작으로,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문단의 호평과 함께 세계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책의 내용은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지 않은 완전 픽션이다. 초대형 유람선으로 세계를 돌며 각 나라의 왕, 황제들과 허물없는 교제를 원한 시카고 대재벌의 절세미인 외동딸이 유럽, 일본을 거쳐 코레아로 와 우여곡절 끝에 코레아 황제를 알현하는데 황제가 백인 미녀에게 반해 그녀를 대궐에 잡아 두려 하면서 생기는 사건, 사고, 갈등을 위트와 해학을 곁들여 박진감 있게 그린 장편소설이다. 작가가 조선을 방문한 적은 없지만 당시의 조선 동전이나 서울의 대문, 대궐, 남산 등을 묘사한 내용들을 보면 조선에 대해 꽤 많은 정보를 확보하고 집필했던 것으로 보인다. '영웅루' 英雄淚 (1910) https://gj.zdic.net/jibu/599/ '안중근외전' 安重根外傳 (1919)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0/00/NLC404-01J000084-3970_%E5%B0%8F%E8%AA%AA%E6%96%B0%E5%A0%B1_1919%E5%B9%B45%E5%8D%B71%E6%9C%9F.pdf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데 성공한 직후 당시 한국에선 일제로 인해 공식적으로 칭찬하기 힘든 상황이었으나, 중국에서는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을 칭찬하면서 한국의 독립운동가를 칭송하는 시, 소설, 연극 (이 중 안중근을 다룬 연극은 1930년대에도 공연된 기록이 존재 # ) 등 극으로 각색한 작품들도 여럿 내며 중국인들의 애국심과 항일 의지를 불태우는데 일조했으며, 이 중 안중근의 삶을 다룬 장편 소설 '영웅루'는 '한전고적'에서, '소설신보'에 수록된 단편소설 '안중근외전'은 위키문헌에서 공개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선 아래 언론 기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안중근 의사 일대기 그린 중국 소설 영웅루 중국서 발견[송창호] https://imnews.imbc.com/replay/1989/nwdesk/article/1819924_30389.html [언중언]안중근 의거 100주년 https://www.kwnews.co.kr/page/view/2009032300000000002 '멘 인 워' '낙동강 전투 최후의 고지전' 실사판 영화 Men in War (1957) 본래 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다룬 1949년 원작 소설 작품 끝나지 않는 날(Day Without End)을 동시기인 1950년대 6.25. 한국 전쟁이 배경이며 낙오된 부대가 아군과 합류하러 고지로 가는 내용으로 각색한 실사판 영화 작품으로, 규율이 제대로 안 잡힌 모습이 나오는 내용이라며 불편해한 미 육군에서 협조해주지 않았고, 미국 극장가에서는 제작비 100만 불의 절반 정도인 50만 불 정도의 흥행을 기록했으나, 다행히 해외극장에서 추가로 흥행을 기록해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겼으며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CCC에서 다중 오디오 지원, 한국어 자막 포함 다중 자막 지원 기능과 함께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씨네21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1950년 한국 낙동강전선에 투입된 벤슨중위가 소속된미군 대대는 북한군의 공격으로1개 소대만 낙오된 채 후방으로 후퇴한다.벤슨중위가 이끄는 17명의 병사는대대가 후퇴했다는 465고지를 향해 퇴각하지만,곳곳에서 북한군의 기습을 당해 병사들의 손실을 당한다.계속된 전투 끝에 465고지에 도달하나고지는 이미 북한군 수중에 넘어가 있었는데,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최후의 고지전이 시작 된다. '닌자 터미네이터' Ninja Terminator (1985) 이전에 소개한 '닌자 마스터즈 오브 데스'('13세 소년' 70년대 실사판 + 닌자 장면 재편집한 영화)와 마찬가지로 웃픈(?) 사연이 있는 작품으로 본래 IFD 영화사에서 1984년 한국영화 '스타페리 불청객'을 서구권에 판매할 때 흥행성을 늘리기 위해 당시 서구권에서 인기를 끄는 닌자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백인 배우들이 연기하는 닌자 장면을 추가 촬영하고, 더빙할 때 내용도 마법의 조각상을 노리는 닌자 집단의 보스가 범죄 집단의 보스로도 활동 중이라고 변경해 재편집한 B급 액션 영화 작품이며,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품이 컬트한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선 잊혀져가던 '스타페리 불청객'이, 서구권에선 '닌자 터미네이터'가 블루레이로 판매되면서 부록으로 '스타페리 불청객'의 화질보강판도 함께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우탕 컬렉션'에서 운영 중인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원작 영화(?) '스타페리 불청객' 작품 소개입니다. 스타페리 불청객The Uninvited Guest of the Star Ferry (Seutaperi-ui bulcheonggaek) ㆍ 1984 년 홍콩 근처의 스로아 타운에서는 근면과 성실을 모토로 삼고 노력하는 한인 점포가 날로 번창해 간다. 이를 선망하고 시기하는 원주민들은 교포들의 점포와 업소를 매수해 가고자 무더기 흥정을 벌여온다. 여동생 나영과 함께 부모가 남기고간 레스토랑을 경영하던 이성국은 어느날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가 저격당한다. 상가의 간부인 조석주와 김회장등이 당국에 범인체포를 촉구하고 있을때 한성민이라는 교포청년이 이상국을 찾아왔다가 그의 죽음에 놀라며 나영이 오빠의 사인을 규명하는데 따라 나선다. 생일파티에서 나영이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범인들의 조직에서는 한성민에게 그가 붙잡은 마약조직의 하수인 챠리를 돌려보내고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위협을 한다. 적외선 비밀 폭파 장치가 된 약속장소에서 한성민이 아슬아슬하게 나영을 구출해 냈을 때 보스일행은 나이아가라 호반으로 해외도피의 길을 떠나고 있었으나 일대격투 끝에 섬멸당한다. 마침내 조석주가 위조 국적으로 행세해온 진짜 보스였음이 밝혀지고 한성민과 나영은 그리운 조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꿈에 가슴이 부푼다. '히어로' 극장판 HERO (2007) 중졸 출신 검사의 코믹한 활약상을 다뤄 2001년부터 인기리에 방송된 TV 시리즈 및 후술할 극장판과 연결되는 내용의 2006년 특집 에피소드에서 이어진 내용을 다룬 극장판 영화 작품으로, 작 중 쉽게 끝날 줄 알았던 재판이 알고보니 거대 권력의 음모가 얽혀있는 사건이라 증거를 찾고자 한국에도 오는 내용을 다뤘으며, 작 중 '이병헌'도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엉뚱하지만 천재적 사건 해결력을 자랑하는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 도쿄 검찰청 동료 검사 시바야마(아베 히로시)가 자신의 이혼소송으로 바쁘자 어쩔 수 없이 그가 맡던 사건을 넘겨 받게 된다. 용의자가 모든 죄를 자백한 사건으로, 모두가 쉽게 판결이 날 거라고 믿는 재판이었다. 그러나 법원에서 돌연 용의자가 ‘검사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라며 자백을 번복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쿠리우는 검사로서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또한 상대편 변호인으로 일본 최고의 거물급 변호사 가모우가 등장하면서 사건은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진술로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가모우 변호사의 공격에 궁지에 몰린 쿠리우 검사. 단순 상해치사 사건에 검찰 특수부까지 개입하며 쿠리우는 점차 사건의 배후에 거대 권력의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자신이 맡은 사건의 승패에 일본 전역이 주목하고 있는 국회의원 하나오카 의원의 뇌물수수 사건의 열쇠가 달려있는 것. 결정적인 증거를 잡기 위해 한국검사 강민우(이병헌)에게 수사 협조를 요청, 사무관 아마미야와 함께 부산으로 향한다. 과연 쿠리우 검사는 감춰진 음모를 밝혀내 이 사건을 승소로 이끌 수 있을까… 이제 절대 권력에 맞선 통쾌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오버워치: 슈팅 스타' Overwatch: Shooting Star (2018) 블리자드 게임사의 인기 비디오 게임 '오버워치'의 등장 캐릭터들 중 '송하나'의 배경을 다룬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간신히 전투에서 이겨 부산을 지켜내고 수리 중이던 송하나가 부대가 정비될 틈도 없이 갑자기 다시 전투에 나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공식 채널에서 한국어 더빙판도 공개 중입니다. https://www.iq.com/ '포수연혼' '비밀병기 혼' 炮手燃魂 The Great Heros of Cannon (2021) 원제는 '포수연혼'이나 한국에선 우째 전혀 다른 제목으로 뒷북 수입된 작품들 중 하나로 내용은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의 주인공 일행이 연합군을 도울 대장군포를 조선으로 옮기다가 매복한 병력에 기습당한 뒤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들끼리 대장군포 임무를 계속 수행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침략에 맞서싸우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iQIYI 운영 채널에서 한국어 자막 포함 다중 자막 지원 기능과 함께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조선을 발판 삼아 명나라 정벌에 나선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병력은 조선의 부산진에 상륙하자마자 승승장구하며 북진을 거듭한다. 수도 한양에 이어 평양성까지 일본에 함락되자 조선은 명에 원군을 요청하게 되고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명조정은 조선 출신 장군 이여송과 그의 4만 대군을 평양성으로 급파한다. 평양성에 집결한 조-명 연합군은 예상보다 더 견고한 평양성의 벽을 실감하게 되고 평양성을 뚫기 위해 북경에서 출발한 명황제의 비밀병기를 기다리기로 하는데...
콩라인박작성일
2025-08-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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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폭싹 '재회'했수다!..아이유♥박보검에 '학씨'·'새엄마'까지, 다시 없을 '10주년 AAA 2025' 총출동 [스타이슈]
왼쪽부터 배우 아이유, 박보검. 2025.03.05 /사진=김창현 chmt@ '10주년 AAA 2025'에서 역대급 재회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 메가 히트작 '폭싹 속았수다'의 아이유, 박보검 커플을 비롯해 '학씨 아저씨' 최대훈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한다.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10주년 AAA 2025')는 오는 12월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해 대망의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초호화 스케일로 찾아간다. MC부터 아이브 장원영과 2PM 이준호라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조합이 성사됐는데, 아직 놀라긴 이르다. 단연 올해 최고의 K-드라마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속 아이유, 박보검 커플이 나란히 참석자 라인업에 포함된 것.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이 뜨겁게 일고 있기에, 이번 '10주년 AAA 2025' 동반 참석은 놓쳐선 안 될 진귀한 투샷이 아닐 수 없다. 뿐만 아니라 '10주년 AAA 2025'는 '폭싹 속았수다'의 빼놓을 수 없는 주역들을 모두 집결시켰다. 극 중 '아이유 엄마' 문소리, '아이유 동생' 강유석에 '학씨 아저씨' 최대훈, 그리고 '아이유 새엄마' 엄지원까지 초청된 것. '폭싹 속았수다' 주요 출연진이 이처럼 한자리에 모인 것은 최초다. 작품 밖에서의 '현실 케미' 등 풍성한 볼거리가 예상되며, 올해 '10주년 AAA 2025'를 절대 놓쳐선 안 될 이유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6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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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아육대 쿠키런 쿠키들한테 손풍기 해주는 여돌
ㅈㅇ 키오프 어제 아육대 참여한 키오라 아닌 키오프 키씨로서 우리애덜 자랑좀 하려고 글 써봐요,, 일단 손편지로 하나하나쓴 역조공부터 시작하실게요 팬들에게 준 간식 역조공에 50명한테 각자 다 다른 내용의 손편지 써줌 손편지는 그렇다쳐도 이거 뭔지 알아요?멤버 하늘이가 직접 구운 쿠키입니더,,, (이걸 어캐먹냐 ㅠㅠ)가보로 간직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심지어 팬들한테 중간에 요아정 좋아하냐고 직접 물어봐서 바로 간식으로 요아정 등장 진짜 너무 잘먹여서 팬들 ㅠ 포식 ㅠ 해서 5키로는 쪘다는 소문이,,, ↓https://x.com/kiki_bbang/status/1959846887499989286 현장에서 소통도 너무 잘하는 기특한 아이돌 키오프,, ㅠㅠ ↓https://x.com/n_yan_ya/status/1959810558938755448 이건 소소하게 알티타는 영상인데쿠키들한테 손풍기 씌어주는거 왜캐 귀엽냐곸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맘씨도 착해,,, (절대 내가 키씨여서 그런거 아니고 진짜 평소에도 팬들한테 넘 잘함 키오프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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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저2만리 관련작들 ft. 1916년 실사판, 나디아 게임판 (스압 주의)
* 본래 아쿠아맨 실사판이 나올 때에 맞춰 준비한 내용을 일부 수정한 글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 (Vingt Mille Lieues sous Les Mers, 본래 원작이 의도한 바는 20만리)는 바다에 표류하는 프랑스계 주인공 일행이 네모 선장의 노틸러스 잠수함에 올라툰 뒤에 벌어지는 모험담 및 연재 당시에는 상상이었으나 이후 실제로 현실에서도 실현된 첨단 기술도 다룬 내용으로 1869부터 연재하고, 이후 책으로도 출간되어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판본 및 번역본이 나왔습니다.(해저2만리 캐릭터 중 일부는 이후 쥘 베른의 다른 작품에도 등장) 1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각색작도 코믹스판, 실사판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비디오 게임, TV 시리즈, TV 영화, 미니시리즈, 보드 게임, 스트리밍 시리즈 등 다양한 분야로 19세기부터 나왔고, DC 코믹스가 원작이며 네모 선장에서 이름을 따온 캐릭터가 나오는 '슈퍼 프렌즈' 시리즈, SBS 마스코트 캐릭터를 소재로 외국과 합작해 애니화한 '빛돌이 우주 2만리', 네모의 딸이 끔찍한 범죄를 당한 뒤 선장 자리를 계승해 복수에 나서는 내용이 나오는 '젠틀맨 리그' 시리즈, 어사일럼의 짭퉁 목버스터 영화 등 영향을 받은 작품들도 셀 수 없이 많이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프랑스 최고 출판그룹 아셰트가 엄선한명작 문학 시리즈 ‘아셰트 클래식’원전 완역, 작품 속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듯 생생한 일러스트!‘아셰트 클래식 시리즈’는 1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의 출판그룹 아셰트(Hachette)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필독서로 자리 잡은 클래식 문학을 엄선하여 작품 속 내용을 고증하듯 되살려낸 생생하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를 더한 것으로 작가정신은 이를 국내에 소개하면서 각 원전의 완역을 실어 작품이 본디 지닌 가치를 보다 충실히 구현하였다.미지의 바다 속 세계를 과학적 지식과 넘치는 상상력으로 그려낸모험소설의 백미『해저 2만 리』그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출간된 『해저 2만 리』는 SF문학의 선구자 쥘 베른의 대표작이다. 1870년 초판이 발간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일러스트판에 수록된 에두아르 리우(Edouard Riou, 1833~1900, 19세기의 명삽화가 귀스타브 도레의 제자)와 알퐁스 드 누빌(Alphonse de Neuville, 1835~85, 낭만주의 회화의 거장 들라크루아의 제자)의 삽화와 더불어 아셰트 출판사가 이번 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삽화가 함께 실려 있다. 새로 수록된 삽화는 노틸러스호의 구조, 해저 탐사에 쓰이는 각종 용구, 작품 속에서 묘사되는 갖가지 해양 동물의 모습 등을 사실감 있게 보여주어 보다 박진감 있게 작품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문 내용과 함께 알아둘 만한 사실적 자료들을 도해로 설명하여 이야기를 이해하기가 한층 수월하다.『해저 2만 리』를 읽지 않고 SF를 논하지 말라!‘SF(Science Fiction)’, 즉 공상과학소설이란 ‘시간과 공간의 테두리를 벗어난 일을 과학적으로 가상하여 그린 소설’을 일컫는다. 하지만 백여 년 전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작품들은 이러한 정의를 넘어 과학을 선도하고 그 비약의 바탕을 마련해주었다.오늘날과 같은 과학의 시대가 무르익기 전에 이미 그는 작품을 통해 저 멀리 하늘 넘어 우주를 여행하고, 감히 그 끝을 헤아릴 엄두조차 낼 수 없던 해저 세계를 탐험하였다. 우주로켓과 잠수함에서부터 텔레비전, 에어컨 등에 이르기까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과학의 산물들이 시대를 앞서 그의 작품에 등장한다.더욱이 그것들은 단지 허무맹랑한 아이디어나 막연한 상상 수준으로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당시까지 이루어진 과학적 지식들을 근거로 치밀하고 상세하게 묘사된다. 출간 당시 프랑스에서는 그의 작품 속 세계가 현실이라고 믿는 ‘베르니안’이라 불리는 독자층이 형성되었을 정도였다. 네모 선장이 유럽 세계에서 아직 ‘전기’라는 이름조차 생소하던 시절에 해저 여행의 주역인 노틸러스 호의 동력원을 설명하는 장면에는 그러한 묘사적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이 배에는 강력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다가 온갖 종류의 일에 적합한 원동력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 배를 지배하는 최고 권력 같은 존재지요. 모든 일은 그것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열과 빛을 공급해주는, 내 기계들의 영혼입니다. 그 원동력은 바로 전기입니다. … 나트륨을 수은과 섞으면 분젠 전지의 아연을 대신할 수 있는 아말감이 생깁니다. 수은은 절대로 소모되지 않습니다. 나트륨만 소모되지요. 나트륨은 바다가 얼마든지 공급해줍니다. 나트륨 전지는 가장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나트륨 전지의 동력은 아연 전지의 두 배니까요.”또한 『해저 2만 리』는 실제의 잠수함이 탄생하는 배경이 되었으며, 이에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제작된 원자력 잠수함의 이름은 ‘노틸러스’호로 명명되었다. 이 잠수함은 방추형 외관이나, 외부로부터의 동력 및 공기 공급 없이 장기간 항해를 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작품 속 노틸러스호의 묘사와 일치한다.쥘 베른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과학의 발전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부작용, 이를테면 환경 파괴, 인간성 상실 등에 대한 경고를 곳곳에 드러내기도 하였다.“그게 우리 인류의 특권이라는 건 알지만, 심심풀이로 생명을 죽이는 따위의 잔인한 짓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참고래 같은 남극 고래는 인간에게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 온순한 고래입니다. 그런 고래를 죽이는 것은 저주받을 짓이에요. 당신들은 이미 배핀 만의 고래를 몰살했고, 결국에는 유용한 동물인 수염고래를 멸종시킬 거요. 그러니 불운한 고래들을 그냥 내버려두세요. 남극 고래는 당신이 끼어들지 않아도 천적인 향유고래와 황새치와 톱가오리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으니까.”“인간이 그런 유익한 동물을 거의 다 죽였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나? 썩어가는 풀은 공기를 오염시켰고, 오염된 공기는 황열병을 일으켰고, 황열병은 이 아름다운 지방을 파괴하고 있네. 유독성 식물은 따뜻한 바다에서 번성했고, 그 피해는 라플라타 강에서 플로리다로 걷잡을 수 없이 퍼져갔지! 이 전염병은 바다에서 고래와 바다표범이 사라졌을 때 우리 자손에게 닥칠 재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해저 2만 리』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출간된 것이 1870년이니 그로부터 14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그의 손을 거쳐 그려진 바다 속 세계는 그 시간을 무색케 할 만큼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친다. 엄밀한 과학적 사실들과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이 한데 뭉쳐 탄생한 이 모험 이야기는 한낱 백일몽에 그치고마는 공상(空想) 과학을 넘어 미래를 향한 상상(想像) 과학으로 이어져 실제적인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쥘 베른에게 ‘SF문학의 아버지’라는 명성을 안겨주었다.해저 세계를 누비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를 탐구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성인 독자들에게는 그 어떤 현대의 작품에 비겨도 전혀 손색이 없는 문학성과 대중성을 지닌, 본격 공상과학소설의 기념비적 작품을 맛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이 작품 관련작들은 19세기부터 나와서 한둘이 아닌 관계로 그 중 극히 일부나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해저2만리' 무성영화 실사판 20,000 Leagues Under the Sea (1916) 아직 메이저 영화사가 되기 전인 시절의 '유니버설' 영화사의 작품으로 교수, 교수의 딸, 조수, 작살잡이가 네모 선장의 노틸러스 잠수함에 타게 된 뒤 모험도 겪는 내용, 쥘 베른의 소설 중 하나인 '신비의 섬'의 요소도 포함된 내용, 가족을 잃어서 복수심으로 살아오던 네모 선장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인물과 마주치게 되는 내용 등 여러 소재가 담긴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의도한건지 우연인지 100주년을 맞이한 2016년에는 미국 의회도서관에 의해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미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에 선정, 보존됐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기준으로도 진작에 퍼블릭 도메인이 된 작품이라 흑백 원판, 화질 보강 및 컬러 복원판 양쪽 다 웹 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저 20 다리' Twenty Legs Under the Sea 주인공 '빔보'가 낚시를 하다가 만화적 허용으로 연출된 각종 개그 장면이 이어지는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물 속으로 들어가서 인간처럼 의인화된 해저 생물들이 최첨단(?) 생활을 하는 모습도 묘사하며 뮤지컬적 요소도 넣었으며 원작의 제목을 살짝 비틀어 패러디한 타이틀을 사용했습니다. '해저 2만리' 50년대 실사판 영화20000 Leagues Under the Sea ㆍ 1954 년 플레이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슈퍼맨, 베티 붑, 뽀빠이의 극장 상영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바 있는 '맥스 플레이셔'의 아들인 '리처드 플레이셔'의 연출작이자 '커크 더글라스' , '제임스 메이슨' , '폴 루카스' , '피터 로레' , '로버트 J. 윌크' 출연작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원작 소설에서 구체적으로 설명 및 묘사되지 않은 내용도 50년대에 발전한 기술을 이용해 설명하는 등의 내용 보강도 이뤄졌습니다. 40년대 서부 영화 '백주의 결투' 실사판보다 적은 제작비 (* 백주의 결투 실사판은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제작비 800만 불이지만 이는 과장홍보된 숫자고, 실제 제작비는 이보다 적다는 자료도 존재)인 500만 불로 제작해 5배를 훌쩍 넘는 28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대성공을 거두고, 평론적으로도 극찬을 받아 아카메디 수상작에도 등극했습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F/00497/extend/story KMDB에서 이 작품을 다룬 한국의 영화 잡지 및 한국 개봉 당시 전단지를 PDF로 무료로 공개 중이며,아래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현재통용제명: 해저 이만리수입개봉명: 海底 二萬里원제: 20,000 Leagues under the Sea제작년도: 1954제작사: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Walt Disney Productions) / 미국감독: 리처드 플레이셔(Richard Fleischer)출연진: 제임스 메이슨(James Mason), 폴 루카스(Paul Lukas), 커크 더글라스(Kirk Douglas), 피터 로레(Peter Lorre)수입사: 불이무역주식회사 영화부(추정)개봉극장: 단성사, 중앙극장(동시개봉)개봉일: 1958.04.12.전단지 구성 및 특이사항긴 장지의 양면에 내용을 인쇄하고, 이를 3등분해서 접는 빌폴드(Billfold) 형식의 전단이나, 속지의 경우 명확한 지면 구분이 없으므로 편의상 앞면(1, 5, 6면)과 뒷면(2, 3, 4면)으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앞면의 경우 파란 바탕에 검은색으로 인쇄했으며, 1면에 해당하는 페이지에는 주연 제임스 메이슨의 스틸사진과 표제 등을 인쇄하였으며, 5면과 6면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스타 메모>라는 코너로 주연 배우들의 이름과 사진, 약전을 게재하였다. 또한 <원작과 영화>라는 코너를 통해 원작자 쥘 베른의 일대기를 소개하였고, <월트 디즈니 촬영소가 자랑하는 특수효과>라는 항목 아래 영화에 사용된 특수효과 연출에 대한 설명을 배치하였다. 뒷면에는 영화의 제작진과 출연진, 영화 해설 및 줄거리가 게재되어 있다. 이 중 줄거리의 경우는 당시의 일반적인 영화전단과는 달리 내용을 일종의 장(章, Chapter)으로 구분하여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전단에는 배급사 이름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당시 언론 보도 등으로 볼 때 불이무역주식회사 영화부의 배급으로 추정된다.줄거리때는 1866년. 한 척의 범선이 떠가고 있는 망망대해. 갑자기 시커먼 몸체에 붉은 눈을 가진 괴물이 수면위로 빠른 속도로 달려들더니 범선을 두 동강 내버린다. 파리 국립박물관의 아로낙스 교수(폴 루카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이공으로 탐사 여행을 가려 하지만 괴물의 출현을 두려워한 여객선 선주들이 배를 출항시키지 않아 미국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한 달이나 지연이 되고 있는 와중에, 남태평양에서 괴물을 함께 추적해주면 사이공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미국 해군의 요청이 들어온다. 괴물에 관심이 있었던 아로낙스는 흔쾌히 승낙하며 조수 콩세유(피터 로레)와 함께 배에 오른다. 한참 간의 지루한 항해에도 괴물이 나타나지 않자 미국 해군은 탐사를 포기하기로 결정하는데, 바로 그 날 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고래잡이 선원으로 작살의 명수인 네드(커크 더글라스)가 괴물에게 작살을 던지지만 작살은 튕겨져 나오고, 괴물은 미국의 해군 군함을 공격해버린다. 보트를 탄 네드와, 괴물이 배를 공격할 때 진동으로 배에서 튕겨져 나간 아로낙스와 콩세유는 망망대해에 홀로 남는다.몇 시간동안 바다에 떠 있다가 이들은 거대한 쇳덩어리에 오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이것이 그들이 그렇게 찾아 헤맨 바다 괴물라는 사실을 간파한다. 알고 보니 생물이 아니라 그 누구도 아직까지 발명해내지 못한 매우 큰 크기의 잠수함이었던 것이다. 잠수함의 해치가 열리면서 그 안으로 들어간 아로낙스 일행은 잠수함의 호화로운 내부 시설과 온갖 다양한 물건들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이들은 이 잠수함의 이름이 노틸러스호인 것을 알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함장인 네모 함장(제임스 메이슨)을 만나는데, 그는 개인적인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뒤 인류를 극도로 불신하는 괴팍한 인물로, 아로낙스 일행을 “손님”으로 대접하되 세상 밖으로 돌아가게 해달라는 요청은 거부한다. 하지만 네모는 점차 아로낙스에게 호감을 갖고 그를 통해 자신이 바다에서 살며 얻은 다양한 지식을 세상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진다. 아로낙스 역시 네모가 이룩한 과학적 성취와 직접 눈으로 본 바다의 신비를 보고 네모 함장이야말로 세상에 대한 미래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와 가까워진다.하지만 아로낙스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잠수함에서 반감금 상태에 빠져 있는 것에 싫증이 난 네드와 콩세유는 몰래 수면 위로 나가 병 속에 메시지를 넣어 네모 함장의 근거지인 불카니아 섬의 위치를 알린다. 약 2년 간의 항해 끝에 네모가 불카니아 섬에 도착하자, 그를 기다리고 있던 각국의 군함들이 노틸러스호를 둘러싸고 무차별 공격을 가한다. 네모는 노틸러스 호를 수중 동굴을 통해 섬 안쪽의 호숫가로 끌어 간 뒤, 지상에 기뢰를 설치하여 군함들을 없애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혼란을 틈타서 아로낙스, 콩세유, 네드는 잠수함에서 탈출하고, 노틸러스호는 결국 폭발하고 만다. 아로낙스는 회한에 잠겨 네모 함장이 평소에 했던 말을 회상한다. "우리에게 미래를 위한 희망은 분명히 있다. 세상이 좀 더 좋은 사람들을 맞을 준비가 되면 내가 이룩한 모든 것들도 자연히 그들에게 이롭게 쓰이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신만이 알 것이다." (출처: IMDb)NOTESF 장르 소설의 선구자였던 19세기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대표작을 영화화 하였다. 194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실사 영화의 제작을 시작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야심작으로, 당시 비평과 흥행 면에서 대 성공을 거두고, 아카데미 미술상과 특수효과상을 수상하였다. 한편으로는 원작 소설에서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은 잠수함 노틸러스호의 기술적인 제원을 1950년대의 원자력 기술 개발과 결부시켜 당대 미국인들이 가지고 있던 과학에 대한 대중적인 정서에 맞게 각색한 점은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준다. 한국에서는 1958년 4월 단성사와 중앙극장에서 동시개봉한 뒤 그 해 6월 성남극장 및 평화극장, 7월 경남극장, 8월 동화극장, 10월 신도극장, 11월 동영극장, 이듬해 2월 남도극장, 5월 화신극장, 7월 문화극장에 이르기까지 약 1년 3개월 동안 재개봉과 재상영을 반복하며 크게 흥행하였다. 또한 이 영화는 국내 문화계에도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데, 개봉 직후인 1958년 4월 14일 <동아일보>에는 극작가 유치진이 기고한 “예술가로서의 월트 디즈니”라는 비평문이 실렸고, 다음날인 4월 15일자 <조선일보>에도 소설가 정비석의 기고로 “놀라운 영화 <해저 이만리>”라는 감상문이 역시 게재되는 등 당시 문화계의 저명 인사들에 의한 감상문과 비평문이 적지 않게 게재되었다. 또한 이듬해인 1959년 8월에는 당시 문교부가 주최한 <4291(1958)년도 우수영화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영화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당시 이 영화의 국내 수용과 그 반응이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짐작된다.석지훈(영화사연구자) '캡틴 네모' Капитан Немо (1975) 러시아 (당시 기준으로는 소련)의 오데사 필름 슈튜디오에서 낸 3부작 TV 영화, 혹은 분류에 따라선 미니시리즈 작품으로 해저 2만리 뿐만 아니라 쥘 베른의 다른 작품들 (신비의 섬, 스팀하우스 등)의 요소도 들어간 작품. 이 작품에서 아로낙스 교수가 이미 결혼한 사람이라 교수와 학술적으로 교류한 네모 선장도 비밀을 세나가게 하지 않는 대신 아내에게 생존을 알리는 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돕는 관용을 보여줬고, 네모가 인도에서 살던 시절 평생 못 잊을 고통을 겪다가 탈출에 성공하는 내용, 이후 네모가 육지의 모든 사람을 증오하는 게 아니라 폭압에 시달리는 이들은 동정하며 바다에서 발견한 보물을 군자금으로 지원해 저항 및 독립 운동을 돕자 제국주의 군대가 이를 막으려고 노틸러스 잠수함을 습격하는 내용, 원작 소설 결말에선 네모의 행보가 어떻게 된건지 모호했던 반면 이 작품에선 네모가 폭풍 속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이들이 위험에 처하자 어떻게 대처했는지도 보다 더 명확히 묘사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오데사 필름 스튜디오 운영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시리즈 '나디아' '블루 워터' '블루 워터의 비밀' ふしぎの海のナディア Nadia: The Secret of Blue Water (TV판 1990, 극장판 1991, 게임판 1991~) NHK에서 기획해 방송하고(판권도 NHK가 소유), 가이낙스 및 한국의 세영동화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내용은 쥘 베른의 해저 2만리, 신비의 섬을 원작으로 삼는 한편으로 유색인종 캐릭터가 타이틀 주인공으로 나오고, 타임 보칸, 울트라맨을 포함한 각종 서브컬쳐 작품들을 패러디 및 오마쥬하고, 활기찬 모험극 에피소드, 일상 개그 에피소드, 진지한 내용의 에피소드 등 다양성을 갖춘 구성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내수용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해외 수출도 이뤄졌습니다.(한국으로만 한정해도 VHS판은 '블루 워터', MBC판은 '나디아', KBS판은 '블루 워터의 비밀', 투니버스는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등 여러 판본으로 수입했으며, MBC 방영 당시엔 PC 통신 이용 팬들의 적극적 활동 덕에 재방영되기도 # ) 파생작들도 여럿 나와 후술할 MD판을 포함 여러 버젼의 게임판, 극장판, 소설판, 코믹스판, 모바일 게임, 가고일이 가면째로 표정이 바뀌고 네모 선장에게 죽빵 맞는 비범한(?) 한국 운동화 광고, 새로운 캐릭터와 멀티 엔딩도 포함된 2000년대 PS2 및 PC 게임판, 2010년대 앤솔로지 코믹스, 2020년대 슈퍼로봇대전 출연 등 동시기인 90년대는 물론 후대에도 여러 파생작들이 나왔으며, 이 중 MD판은 TV에 최종화가 방송되기 전에 결말부까지 다루는 게임으로 발매됐는데, 실제로는 방송 중 내용을 변경하기로 결정하기 전의 초안을 바탕으로 제작한 게임이라 특정 캐릭터의 생존 여부 등을 포함해 차이가 큰 내용으로 완성됐으며 이에 대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famitsu.com/news/202206/24265731.html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애니원 운영 채널에서 일부 에피소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라프텔, YES24, TMDB에서 일부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TV판)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ふしぎの海のナディア 후시기노 우미노 나디아, 영어: The Secret of Blue Water)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도 유명한 안노 히데아키가 처음으로 감독한 TV 방영작이자 가이낙스의 첫 TV 애니메이션이다. 일본에서는 1990년에서 1991년까지 총 39화로 방영되었다. 쥘 베른의 《해저 2만리》를 원작으로 한 해양 모험극이다. 하지만 원작보다 규모가 더 크게 제작되었다. 자유분방한 가이낙스의 분위기 때문에 방송사인 NHK와 표현 문제로 잦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유명하다.대한민국에서는 MBC에서 방영(1992)되어 큰 인기를 얻었고,이후 다시 MBC에서 재방영 된 뒤, 투니버스에서 재방송 되었다. 극장판 '블루 워터의 비밀'은 KBS에서 방영되었다. 1992년 MBC 방영본에서 삭제되었던 34화 삽입곡들이 투니버스에서 새로 만들어 삽입되었다. 나디아와 함께 떠나는 환상의 세계! 쟝은 발명을 좋아하는 소년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에서 열릴 비행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삼촌과 함께 여정에 오른다. 파리에 도착한 쟝은 우연히 피부 색깔이 특이한 소녀를 보게 되고, 그녀를 뒤따라가던 쟝은 곧 그녀가 누군가에게 쫒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장은 그들로부터 나디아를 지키고자 하는데... 1889년 파리에서 만국박람회가 개최된다. 다가오는 20세기를 맞아 사람들은 과학문명에 대한 기대로 들떠있다. 그러나 바다에서 수수께끼의 생물이 출몰해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소년 장의 아버지는 그 기이한 생물에 휘말려 실종상태이다. 장은 비행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들른 만국박람회에서 소녀 나디아를 만난다. 나디아는 서커스에서 일하는 14살의 소녀였다. 장은 나디아에게 한눈에 반하고 나디아가 가진 블루워터라는 보석을 노리는 그랑디스 일당에게 쫓겨 함께 도망친다. 그 후 두 사람은 노틸러스호 선장 네모에 의해 구조되고 나디아는 블루워터에 숨겨진 이야기를 꺼낸다. 지구의 운명을 쥐고 있는 블루워터! 그리고 세계정복을 노리는 네오 아틀란티스! 과연 장과 나디아의 운명은? (극장판) 쟝은 어느날 해변에서 정신을 잃은 소녀를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이름만 겨우 기억해내던 소녀는 쟝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해 가고 소녀의 기억도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세계 각국의 수뇌부들이 증발하는 사건이 발생되면서 소녀와 그 사건이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세계 정복을 꿈꾸던 가고일의 야망이 네모 선장과 나디아 일행의 활약으로 물거품이 된지 수년의 세월이 흘렀다. 어엿한 처녀로 자라난 나디아는 신문사의 수습 기자로 일하며 훌륭한 기자가 될 것을 꿈꾸고 있는데, 그무렵 전세계의 유력 지도자들이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리는, 이른바 인간증발 사건이 곳곳에서 벌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여전히 발명가를 꿈꾸고 있는 장은 해변에서 파도에 떠밀려온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나디아는 인간증발 사건에 관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플라이를 만나러 갔다가 네오 아틀란티스의 잔당들을 만나 위기에 처한다. 그랑디스 일당, 장, 나디아 일행은 또다시 세계 정복을 꿈꾸는 네오 아틀란티스의 잔당들과 격돌하게 되는데... '윌리 포그 2' Willy Fog 2 (1993) 이전에 소개했듯 스페인의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작품으로 80일 간의 세계일주가 원작인 전작 (1983)에서 10년 후에 나온 작품으로, 속편의 경우 지구 속 여행 + 해저2만리를 원작으로 삼았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BRB 인터내셔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해저2만리' 실사판 TV 영화 20,000 Leagues Under the Sea (1997) 동일년도에 ABC에서 마이클 케인 주연 미니 시리즈를 방송하기 살짝 전에 CBS에서 TV 영화로 방송한 작품으로 ABC판이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네모의 딸이 비중 있게 나온 것처럼, CBS판에선 조수 대신 아로낙스 교수의 딸 소피가 등장해 단발에 남장을 한 뒤 배에 올라 아버지를 따라가다 노틸러스에 탑승하게 되며(배우는 훗날 듄 실사판 미니시리즈에도 캐스팅된 줄리 콕스), 이번 작품에선 대왕 가오리 (작 중 표현은 레비아탄)으로 인해 노틸러스 호가 위기에 빠지는 등의 각색도 있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팝콘플릭스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해저2만리' CG 애니메이션 영화 Ventimila leghe sotto i mari (2002) 1988년부터 활동한 '오피신 픽셀'의 CG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가공의 캐릭터들을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이라서인지, 실제 배우들을 동원해 촬영하는 내용에선 안전 문제 상 촬영하기 힘든 내용 (남극점에 가서 깃발을 꼽는다든지)도 나왔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오피신 픽셀 운영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https://www.officinepixel.com/eng/index.html '노틸러스' 스트리밍 시리즈 Nautilus (2024) 동인도회사가 부와 사람들을 악랄하게 착취하며 인도에서 비밀리에 신형 잠수정 '노틸러스' 호를 만들고, 엔진을 설계한 사람이자 제작에 강제 동원된 수감자들 중 한명인 네모가 동료들과 함께 이를 탈취해 바다로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스트리밍 시리즈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4년에는 스트리밍 시리즈 형식으로, 2025년부터는 AMC에서 TV 시리즈 형식으로도 방송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ling TV, Roku에서 일부 회차를 무료 공개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sling.com/1/franchise/04e75354e833dded8f78621116c05e41/browse https://therokuchannel.roku.com/details/6208fa1aed317e556aaacf67d8d37cae/nautilus
콩라인박작성일
2025-08-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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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서머퀸' 하이키, 여름 아닌 가을에도 만나자…"ATA 페스티벌 너무 행복해" [ATA 프렌즈]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넌 내게 여름이었다~"과일보다 상큼하고 여름보다 시원한 '서머퀸' 하이키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ATA 페스티벌 2025'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환한 미소와 밝은 목소리에 설렘이 가득했다.다음달 27~28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 'ATA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르는 하이키(H1-KEY)의 인터뷰 영상이 24일 낮 12시 공개됐다. 하이키의 영상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바다 영상과 함께 청량한 감성으로 제작돼 ATA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여름을 상징하는 화이트, 블루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한 하이키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하이키입니다"라고 밝게 인사했다. 이어 휘서와 서이는 각각 '건물 사이로 피어난 장미'와 '여름이었다' 한 소절을 감미롭게 불러 시선을 사로잡았다.옐은 "ATA 페스티벌에 출연하게 되어서 너무너무 행복한데요. 특별한 무대 많이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많이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리이나는 "아타에서 만나요"라고 외치며 손 키스도 잊지 않았다. 하이키는 ATA 페스티벌 행사 첫째 날인 다음달 27일(토) 무대에 선다. 이날 하이키 외에도 김준수, 잔나비, 페퍼톤스, 이무진, 십센치, 황가람, 박혜원, 경서, 세이마이네임 등이 출동한다. 행사 둘째 날인 같은 달 28일(일)에는 김재중, 더보이즈, 투어스, 하성운, 크래비티, QWER,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유니스, 배드빌런, 뉴비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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