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챙겨먹는 곰탱이 입니다~,~
장마 지나고 부산은 다시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ㅁㅊ
더우니깐 몸에 과부하가 오는것 같…
미리 만들어둔 시원한 밀크브루 커피와
계란흰자가 좀 남은게 있어서 튀일을 구웠…
((이 더운 날에 미쳤지.. 오븐을 돌리다니;;))
밀크브루는 몇번 테스트를 해서 적당한 비율.추출시간을 찾았습니다
원두마다 다르겠지만 원두15g 우유200g, 추출은 2시간반 했음
그냥 간단합니다 ㅎㅎ 우유에 원두 섞어서 냉장고에 2시간반 넣어뒀다가
요래 걸러내면 됩니다
마지막에 슬러지같은 것들이 가라앉아서 잘 안내려가서
마지막에 일부는 버렸네요
가게할 때도 인기가 많았던 튀일… 망할 놈의 튀일..
이거 한번 대량주문 받으면 목이랑 어깨랑 골병이 듭니다;;
얇게 펴서 궈줘야 바삭하니 맛있어서.. 얇게 펴는게 노동..
밀크브루 굉장히 찐한 커피우유 같은 느낌인데
몇번 테스트 해본 결과 흠.. 판매에는 적합하지 않은것 같네요
특히 여름엔 세균관리도 힘들것 같고 맛도 잡기가 어렵고
원두에 따라서도 많이 다를 수 있을듯~ 그래도 이번에 만든건 맛이 괜찮았던..
가게에서 체험용으로 자주 선보였던 캐러멜넛츠타르트
어르신들께 인기만점이었던..ㅋㅋ 이번엔 통피칸을 올려봤습니다
같이 먹을 음료는 리얼수박라떼
얼린수박과 설탕.우유를 갈았는데 쉐이크가 되었네요
날씨 더우니 개이득!! 오히려 좋아!!^^
시원합니다..ㅎㅎ
달달하니 은은한 수박향이 느껴지는게 이건 가게 다시하면 팔겁니다
바삭바삭 꼬숩꼬숩 달달…
가게 그만둔지 2개월 밖에 안지났는데 엄청 그리운 맛..ㅋㅋㅋㅋ
엄마가 참외한개 갖다주신거 냉장고에 넣어놓고 깜박했다가
구출작전~.~ 베이글에 크림치즈랑 꿀섞어서 바르고
참외를 얇게 썰어서 켜켜히 올려줌..
여름이라.. 크림치즈가 녹아버렸네요..
그래도 달달 크리미하면서 참외가 매우 잘 익은상태라서
참외향이 상당히 강렬했음 개이득!!ㅋㅋ
이것도 밀크브루..ㅋㅋ
과일과 커피의 조화가 상당히 좋은건 익히들 아시겠지만
의외로 참외가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내일은 광복절이네요!! 오늘도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