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쭉빵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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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하저씨♡ 님
오유 가족사랑 님 댓글
저 위에 찜질방 같이 다녔다는 사람중에 하나가 저입니다.
예전 휴대폰에 사진 있는데 지워야지 하면서도 워낙 예뻐서 아직까지 못 지우고 있는 여인.
이대동대문병원에 있을 당시 만났고요. 저 여자는 애기가 피에 균이 있다는 병때문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어서 보호자 대기실에 있었고요. 저는 가족이 뇌출혈때문에 쓰러져 보호자 대기실에 있는 상태였습니다. 보호자 대기실은 뇌신경외과가 있는 층에 있었고요. 저 위에 찜질방 같이 다녔다는 누나는 분명히 동생때문에 보호자 대기실에 계션던 분일겁니다. 저를 비롯해 입원했었던 형의 누나, 남동생, 애인이랑 엄여인의 아는 누나 이렇게 다섯이 많이 어울렸었죠. 동대문 근처라 옷 사러 여기저기 많이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병원에 있었을 당시 강남경찰서에서 형사라는 사람이 자주 찾아와서는 저 여자 무서운 사람이니까 조심해라 라는 말 들었고요. 그 후 일주일도 안되서 체포됐었습니다. 체포됐을 당시에도 같이 있었고 경찰서에도 몇번 나갔었어요.
이름 말해도 되나요? 이름은 엄인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