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교양수업으로 인간심리를 들었을때
교수님이 해주신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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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느 지역에 있었던 사건이었어
한 남자한테 신고가들어왔음
자기 아버지랑 가족을 신고한다고
경찰이 그 남자의 얘기를 듣자하니
남자의 가족은 엄마,아빠,여동생 그리고 그 남자였음
집안이 그리 잘살지는 못하고
네명이서 방 2개였나 딸린 집에서 살고있는데
딸(여동생)은 어렸을 때 부터 공장나가서일하고
아빠는 일을 안함
엄마는 집에서 인형 눈붙이는 일을 하고 있었음
이가족의 특징이라면 ; 가부장적이라서
아빠가 가족들을 밖에 절대로 나가지 못하게함
(자기허락없이)
근데
아빠가 언제부터인가 딸한테
강간을 시작;
매일밤마다 ;;
근데 엄마는 그걸 알면서도 애를 방치
심지어 엄마가 방에서 인형 눈붙이는 일을 하고있으면
그 옆에 이불깔고 이불 뒤집어쓰고 할정도로 ;
딸이 공장에 일갔다가 돌아올때(매일 집근처로 오는 셔틀버스가 있었나봄 )
버스 기사한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거가지고
아빠가 너 쟤랑 무슨사이냐고
캐물을 정도로 자기 딸한테 집착이 심했다고함
결국
딸은 자기 아버지의 아이를 두번이나 임신
이걸 안 엄마는
아이를 두번 다 낳게함
하지만
낳자마자 질식시켜서 죽임
그리고 자기 집 앞 마당에 유기시킴
여기서 궁금한점
그동안 남자(오빠)는 뭐했냐고?
어려서부터 근친을 봐온 남자는
더이상 못참겠다해서
고등학교 때 가출함;
근데 자기랑 사귀던 여자친구 모르고 임신시켜서
애낳고 사는데
형편이 부족하니까
아빠한테 도움 받으러 왔는데
아빠가 돈 못준다고 거절하니까
경찰에 자기가족을 신고한거;;;
그 후에 경찰조사받고
아빠는 강간,근친 죄로 감옥에들어가고
엄마는 유기죄,방관죄 등 으로 징역받았는데
엄마랑 딸이
아빠 없이는 못살겟다고하며
감옥에 들어가있는동안 우울증을 앓음;;;;;;;
그래서 이 사건이 있고 그 때당시, 경찰이 가족들을 위해 아빠를 풀어놓고
그냥 지들끼리 알아서 살라고해야할지,
아니면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도 그냥 감옥에서 썩게 내버려 둬야할지.
엄청난 토론이 벌어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