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글이 생각하면 엽기라고 생각하며 씁니다
바야흐로 5년 하고 6개월정도 전쯤?
저희 누나가 백혈병에 걸렸다고 글을 쓰고
혈액 문제 때문에 글도 쓰고 해서
짱공 여러분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헌혈증 및 직접 현혈해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결론 적으로 골수이식 받고 5년넘게 재발 및 수치가 나쁘지 않았으니
완치가 됐다 라고 생각 할수 있겠네요
지난 12월경에 5년이 지났다고
(저는 기간은 다 잊어버렸지만 엄니께서 딸일이라 기억을…)
각설하고…
이 글이 엽기유머인 이유는
제가 4월 4일에 건강 검진 했는데
상복부 초음파 검사때
신장암을 발견하여 수술 준비중 입니다
(제가 우리 아이들의 집안 내력이 되어 버렸네요)
…
덜덜덜
다행이 암크기가 7센치까지가 1기라고 하는데
저는 3센치..
초음파 할때도 보통 4센치 이상 되었을때 발견된다고
운이 좋다고..
(운이 좋으면 암에 안걸렸겠지 ㅜㅠ)
아무튼 우리 부모님 자식 2명이 다걸려, 100% 암 달성..
결론
첫째, 우리모두 건강검진을 꼭 받자
둘째, 암이 생겨도 운좋은곳에 생기면 예후가 좋다더라
셋째, 교수님이 물어보길 실비 들었냐고.. 있다니 로봇수술 하자더라. 실비는 꼭 가입하자…!
마지막, 수술 날짜는 6월 5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걸린다고.. 기도 많이 해주시고 깨어나고 밤쯤이면 관련 글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