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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 곡사총신~ Vorsatz

행동반경1m 작성일 07.05.11 16: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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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사 총신은 1차 대전부터 각국에서 연구되어왔으며 소련에선 ppsh-41의 본체총신 자체를 휘어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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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ppsh-41 곡사 총신

 

가장 연구되고 진보된 곡사총신을 제작한 나란 독일이었다. 1941년 라인메탈사는 시험 사격용 곡사 총신이 달린 대형

 

기관총 총신을 개발한 바가 있었다. 1943년엔 Kar98k 소총과 MP38/40기간단총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가전용 곡사 총신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이것을 계기로 독일의 무기제작 업체인 라인베탈사와 하네루사는 공동 연구를 시작했으며 최초로

 

Kar98k용의 15‘ 곡사 총신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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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G-44에 장착된 곡사 총신 krummlauf라고도 불린다.

 

이것이 Vorsatz V형 곡사 총신인데 MP38/40, Kar98k, MP43 용의 곡사총신이다.

 

이 타입은 처음으로 조준 프리즘 하부에 프리즘 특유의 난반사를 막는 컷 선셰이드로 불리는 삼각 장치가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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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rsatz P형 곡사총신

 

다음엔 30‘의 총신 개발되었지만 시험의 결과는 탄환의 변형이나 명중 정도의 저하, 장치의 설치 부분이 사격시의 느슨해

 

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 그 이후  개발된 것은 MG34 곡사 총신이었지만 이것도 위와 같이 발사 속도나

 

탄환 전체 길이를 고려해 볼 때 단념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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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전에서 사용되는 사진

 

또한 이 시기 때엔 MP43 돌격소총이 실용화가 돼가고 있었을 때였다. 그리고 이 돌격소총은 탄두가 전체적으로 짧기 때문에

 

곡사총신의 사용이 최적하다고 평가하고 곧이어 즉시 MP43 전용 어태치먼트([attachment] 기계 ·기구의 몸체에 설치하

 

여, 그 기계의 성능을 높이거나 몸체만으로는 할 수 없는 작용을 할 수 있게 하는 장치.)가 개발되어 실전 실험에 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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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rsatz P 차량 탑제용 사격포트

 

이 결과, Vorsatz P형으로써  90‘의 곡사총신이 제식화 되었다. 이 곡사총신 어댑터로는 주로 기갑 사단의 차량 탑재용

 

으로서 사용되었다.

 

Vorsatz P는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올렸지만, 총신 설치 부분분이 사격시 진동 및 충격으로  느슨해지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또 MP43/1 전용으로써 사용하기엔 곤란한 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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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rsatz J형

 

이 때문에 총신 설치 부분을 총유탄 발사기와 같은 구조의 L형 경첩지 형식으로 바꾸고 30 ‘로 각도를 바꾼

 

Vorsatz J형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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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rsatz J형

 

또 사격시의 안정을 높이기 위해 목제의 안정 장치도구나 조준용 프리즘 이용한 곡사총신 조준 장치(시야각12 번,1.5 배율)

 

가 총구에 장착되었다. 사용 총기는 주로 MP44 사용되었으며 .또 차량용 이외에 시가전용, 참호전용으로도 소수 사용

 

되었다. 또한 야르크티커등의 전차의 포탑부에는 전용의 사격 포트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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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탑제용 Vorsatz P 사진들

 

 

제원
유효사거리 : 반자동 : 600 Meters 
유효사거리 : 전자동 : 300 Meters 
총구 속도   690 M/Sec 
총신 길이   443,5mm 
총신 무게   2 Kilogram

 

※ 총신 수명은 일반 총신과 비슷하다는게 라인메탈사(제작사)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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