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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 대권주자를 슬슬 키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합창의장 작성일 25.04.20 20:29:35 수정일 25.04.20 20: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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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김대중 정부시절 부터 민주당에는 항상 거물급 정치인, 대권주자가 있어왔습니다.

 

덕분에 김대중 정부 이후 노무현 - 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두 명의 대통령과, 이재명이라는 한 명의 예비 대통령까지 대권도전에 문제없이 대비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뒤를 이을 거물급 정치인들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시절 난립했던 수많은 차기 대권후보들(이낙연 김경수 안희정 김두관 박원순)은 모두 지지층으로부터 멀어지거나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아직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당선되기도 전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다소 이른 감이 있고, 이재명 집권 시기 동안 새로운 거물급 정치인이 갑자기 부상할 확률도 있지만, 현재로썬 그렇다할 인물이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말 그대로 “큰 인물”이 보이지 않습니다..당의 안팎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식견과 리더쉽을 갖춘 그런 인물이 말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주민 의원이 잘만 성장해주면 충분히 대권주자로서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건지..아니면 원래 스스로가 대통령 “깜”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지..아직까지는 굳이 나서서 당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쉽을 보여준 적이 없어 아쉽습니다.

 

토착왜구당은 그래도 쓰레기들이라도 서로서로 선거 나가겠다고 싸우는 꼴이라도 보여주면서 차차기를 위한 눈도장을 찍고 있는 것 같은데..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선 이재명에 확실히 밀어주는 분위기라, 나서는 후보들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눈도장을 찍어둬야 차차기에 키워볼만한 인재가 있을까 점이라도 쳐볼텐데요. 그렇다고 이번에 나선 두 명의 후보는 정치를 잘 모르는 제 눈에도 시원찮아 보이고요.

 

민주당의 차차기 후보군.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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