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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은 알고 있었다.

갑과을 작성일 25.05.13 00:20:48 수정일 25.05.13 0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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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에서도 나왔지만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보여준 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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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힌트가 나옴 (붉은 밑줄)

 

그리고 노컷뉴스에서 기사가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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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아 x발 이것들이 쌍으로 x랄을 해서 주말에도 일하게 만드네."

“야 결과 나왔으니까 보내줄……. 하 x발 주말이잖아! 인편으로 보낼테니까 송달료 더 내 이 toRl드라!"

라고 했음.

 

 

근데 그 메시지를 누구한테 보냈냐?

김문수한테 보냈다는거임.

 

 

왜? 국힘한테 “어 너네 졌음."이라고 결과를 보낼거 같으면 국힘이 받겠음?

이걸 빨리 받아봐야 할 사람은

그 결과를 가지고 유리한 고지에서 개아리를 틀 수 있는 입장의 사람이라는 거임.

 

 

김문수는 그걸 캐치하고 난 뒤에 재빠르게

송달료를 내지 않고!

최후의 블러핑을 한거임.

 

 

그걸 짐작할 수 있는 것이

한덕수로 됐네. 한덕수가 “나 이제 국힘당 식구임. 잘 해보셈.”하는 그 와중에도

한덕수와 김문수 사이에서 단일화 협상이 이루어졌다는 것

 

 

송달료 추가로 내라라는 메시지 보여주면서

“야 X발 패 까? 너네 패 까면 다 ㅈ되는거 알지? 너넨 마! 법을 어긴거야! 윤수괴 옆방에서 콩밥 까먹고 싶어?!”라고 한거고

거기에서 권영세와 권의혈은

 

하 X발 ㅈ됐네라고 생각한거임.

 

 

하지만 김문수는 여기서 패 까고 다 조지냐?

 

놉! 

1번으로 일단 당에서 자기 세력은 없기 때문에

친윤세력이 일단 필요는 한것.

 

2번으로 가처분 패를 까버리면

한덕수도 날아가지만

자기도 후보자 취소가 되어있는 상태라

기호 2번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에 패를 깔 수도 없는 상황임.

 

 

그래서 권영세와 권의혈에게

“둘 중 하나만 살 수 있어.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놈만 살려준다."라고 했을 것이고

 

가위바위보에서 진 권영세가 날아갔을거임

 

 

그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수정은

무인도에서 “나 여기 갇혀있어요. 제발 나 좀 살려주세요.”라는 마음을 담아

트위터에 한 줄 힌트를 남겼을 거임.

 

물론 국짐에서 주장하는 대로 정말로 국짐에서 티끌만큼 남은

복원력을 바탕으로 진짜로 국짐 당원들이 “이건 아니지.”라고 할 수도 있지

하지만, 이 막장드라마가 쓰여지기 하루전에만 해도

국짐당의 당심은

“야 한덕수 하라고!”하는게 82프로였음.

 

그런데 이 정치동아리에서 늘상 벌어지는 막장드라마를 보고

유독 이번에만 “이건 아니지!”라고 한다고? 그럴리가 ㅋㅋㅋ

 

그리고 진짜로 뒤집혔다고 치자

권영세랑 권의혈이

당심이 모인 전당대회로 뽑힌 후보도 갈아치우려고 쿠데타도 일으킨 마당에

 

“이번에는 당심을 수용합니다.”라고 할 거 같음? 그게 더 말이 안됨 ㅋㅋ

 

그냥 이놈들은 법원의 철퇴를 맞을거 같으니까

쫄아서 원상복구를 하는데, 일단 가오가 떨어지는건 싫으니까

당원의 복원력이니 뭐니하는 출구전략으로 모양새라도 갖춘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출처) 내 뇌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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