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윤석열 관점으로 본 대선해석

백도씨끓는물 작성일 25.06.04 12:51:11 수정일 25.06.04 13:01:26
댓글 2조회 2,033추천 10

발단

 

“아 ㅅㅂ 들켰네. 강제로 끌고 갔어야지. 하여튼 군바리 새끼들 대가리가 멍청해!(자신은 부동시인 척 면제)”

 

전개

 

“머 어쩌라고? 탄핵? 탄핵이 쉽냐? 건희야, 걱정마! 오빠가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야! 내가 애새끼들(국민의짐)한테 탄핵을 부결시키라고 했어. 케비넷에 있는 거 무서워서 지네들이 가결하겠어?”

 

잠시 후…

 

“아니 뭐? 가결됐다고? 에이 ㅂㅅ들… 괜찮아! 헌법재판관들 거의 다 우리편이야.”

 

위기

 

“아니, 뭐? 문형배가 주도해서 8:0이라고? 아이 시… 시…ㅂ… 탄핵됐네? 걱정마, 굥천지랑 국짐은 우리편이야. 개,돼지들 좀 불러서 집 근처에 깔아놔. 이대로 체포될 수 없어. 내란 재판 판사가 누구야? 머? 지귀연? ㅋㅋㅋ 개꿀이구연? 약점이 한두 개가 아니야. 체포돼도 금방 나올 수 있어. 거기에 언론도 우리 편이라고!”

 

절정

 

“거봐, 지귀연 땡큐! 금방 나왔잖아? 근데 뭐라고? 이재명이가 무죄? 아니, ㅅㅂ 이게 말이 돼? 희대 새끼 일 똑바로 못하네. 빨리 다시 재판 시키라 그래! 이재명이가 대통령 되면 다 죽어! 아니, ㅅㅂ… 문수가 뻐팅긴다고? 강제로라도 한덕수로 빠르게 가!”

 

결말

 

“머? 이재명이가 대통령이 됐어? 아… 아니… 돼셨어? 아 시… 시…ㅂ…ㅏ. 거 죽기 참 좋은 날이구만?”

 

대선이 끝난 후 윤석열의 시점으로 예상해봤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것 아시나요?

 

  1. 1. 국민의 힘이 윤석열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빨리 탄핵 가결을 시켰더라면?
  2. 2. 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모두 탄핵 가결에 참여했더라면 헌법재판도 빨리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까?
  3. 3. 지귀연 판사, 심우정이가 윤석열을 석방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4. 언론이 이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언론다운 보도를 했다면 어땠을까?

5.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법 2심 결과를 조희대가 파기환송하지 않고 판결대로 무죄를 인정했으면 어땠을까?

 

위에 말한 인간들은 ‘내란’이란 주요 사실을 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시간만 질질 끌었기에 죄를 희석시키는 효과로 김문수가 41.15%나 득표하게 만들었죠.

위 사실 때문에 국민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뭉쳤다고도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본인은 ‘내란’을 망각시키는 효과로 자칭 보수지지자들이 결집됐다고 봅니다.

 

이를 통해 ‘리박스쿨’ 같은 단체가 무서운 점은 ‘영남 지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특히 TK지방)

박정희의 향수에 아직도 젖어 있는 사람들은 리박스쿨에서 배운 아이들처럼 단단히 세뇌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는 매번 술만 먹으면 집구석을 엎고, 아내와 아이들에게 욕설과 폭력을 가하는 아버지에게

술을 안 마시면 사람은 좋다며 생각과 행동을 함께 하는 일과 같지요.

결국 스톡홀럼증후군이나 가스라이팅을 스스로 당하는 이들 때문에

우리의 미래가 어두워질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에 생각이 많아집니다.

 

 

백도씨끓는물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