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65507
해운대구의회는 19일 본회의에서 김미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건의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이 건의안은 해양수산부, 국내 최대 해운기업 HMM 본사, 해사법원을 부산으로 이전하여 해양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김미희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언급하며 이 건의안이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과제이자 현실적인 제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산업은행 이전과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관련 결의안이 우선이라며 전원 반대하여 건의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이에 김미희 의원은 "당리당략에 의해 부산의 미래 산업이 걸린 건의안이 부결돼 대단히 안타깝다"며 부산이 해양수산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논의는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8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발표하며 부산항 북항이 해수부 이전의 적지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줘도 못먹느 모지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