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기요금 때문에 의견이 필요합니다
며칠 전에도 썼는데 여기는 세가구가 한대의 메인 계량기로 전기를 사용합니다
고메 계량기가 달려 있어서 세가구 사용량을 체크해서 나눠 냈는데요
처음 이사 왔을 때 계셨던 분들하고는 서로 전기를 별로 안 썼고
세가구 적용되어서 서로 실제 사용량 보다 천원 정도 할인되서 문제가 없었거든요
몇 달 뒤에 두집 다 나가시고 저희만 5개월 정도 살았는데 작년 12월에 양쪽집에 이사오는 거 같더라고요
집 주인에게 물어보니 한가구가 양쪽집으로 다 들어온다고 하기에
그러면 세가구가 되니 전기요금 누진 완화 때문에 한전에 가구 등록해야한다고 했더니
한가구가 두집 들어오는 거라 두가구로 적용된다고 등록하라고 말해준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삿짐 정리하고 며칠 뒤에 등록한다고 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달 뒤 전기요금이 97000원 정도 나왔기에 집주인에게 물어봤더니
물어보고 연락준다하고 담날 연락오셔서 옆집이 깜빡하고 등록을 안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집의 경우 전달이랑 사용량이 똑같으니 전달 요금만 낼테니 나머지 옆집이 다 부담해야한다 했고
집주인도 처음엔 그렇게 해주겠다고 그러시더니 어제는 옆집도 손해라면서 생각해보자는 말만 합니다
옆집이 이사온 날이 마침 전기 검침하는 날이라 정확히 한 달 같이 쓴 거거든요
이럴 경우 저달에 전기요금이 저렇게 나온 건 옆집 책임 아닌가요?
저는 분명 전기요금 많이 나올테니 등록해야한다고 말했고 하겠다하고선 안 한 거잖아요
혹시 한전에 환불이 가능한지 문의해봤는데 같이 썼어도 등록 안 했으면 인정 안된다고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세가구가 썼는데 한가구 등록이라 누진세 때문에 저렇게 나온 거거든요
전 나머지 요금을 옆집이 다 부담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