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로 이번엔 좀 쉽게 하려고 GPT를 썼는데 완전 구라쟁이.
전혀 맞지않는 말을 맞다는 식으로 해서 이거믿고 신고했다간 내년에 세금폭탄 맞을뻔 했음.
어찌저찌해서 홈택스에서 잘 했는데 세금이 3백이 넘음. 너무 많이 나왔지만 많이 벌었으니 그만큼 내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뭔가 아쉬워서 아는 업체에서 기장을 맡기는 업체에 문의했더니 11만원 나왔음.
정말 있는거 닥닥 긁어서 자료 다 넣고 공제할수 있는거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장장 일주일을 고생해서
나온 결과였는데 세무법인에서 단 20분만에 신고서 까지 뽑아서 주는데 기장료 20만원에 세금 11만원+지방세 11천원.
그쪽분들 말로는 성실납세자라면서 웃던데..그래서 자기들이 있는거라고 하는데
왠지 허탈을 넘어서 상실감만 한가득 안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