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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어 특집 1. 상어 관련 공개작들 ft. 아담 웨스트 배트맨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배트맨이 상어에게 다리를 물리자 상어 퇴치제 배트-스프레이로 해결하는 장면이 나와 후대에도 상어 퇴치 스프레이 밈이 수차례 인용된 60년대 아담 웨스트 주연 배트맨 영화,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방송될 정도로 대인기를 끌어 나중에 방송 분량 만들 목적으로 상어를 수상점프 스키로 점프해서 넘어가는 장면도 넣은 70년대 TV 시트콤 해피 데이즈 , 대형 상어를 강아지처럼 가볍게 들어올리는 장면이 나온 90년대 슈퍼맨 TV 시리즈, 2010년대 초부터 현시점까지도 계속 방송 중이며 틴 타이탄즈 멤버들이 비행 상어로 변신해 슈퍼빌런들을 제압하는 장면도 나온 틴 타이탄 고 TV 시리즈 등 IMDB에 등록된 영상 작품들로만 한정해도 대중 문화 작품들에서 상어가 등장해온 역사는 100년도 훌쩍 넘었습니다.(1980년대부터는 상어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제대로 알아보자는 '상어 주간'도 매년 이뤄지기도) 이 중 1974년 소설 작품 '죠스'(한국에선 '아가리'로 수입)이 큰 인기를 끌자 TV 코미디 쇼에서 이를 패러디한 꽁트에 이어,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실사판 영화 작품도 신속히 제작되어 1975년에 개봉해 평과 흥행 양쪽 다 역사에 길이 남을 초대박 대성공을 거두어 시리즈화됐으며, 패러디 코미디 영화, 비디오 게임으로 각색한 작품들, 80년대 튀르키예 영화에서의 인용 (여기선 쿨하게 상어가 습격해도 금방 칼로 제압), 죠스바 아이스크림, 90냔대 놀이 시설, 정식 속편은 아니지만 제목을 빌려쓴 2000년대 호러 영화 '죠스 인 재팬' (나중에 '사이코 샤크'로 제목 변경), 상어 연구를 다룬 2010년대 다큐멘터리 영화 '세이빙 죠스', 50주년 다큐멘터리 영화, 50주년 화질 보강 재개봉판처럼 관련작들이 계속 나오는 등 반백년이 지난 뒤에도 잊혀지지 않는 작품이 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 KOBIS, TMDB,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한 실사판 영화 시리즈 및 다큐멘터리 영화 작품 소개입니다. '죠스' 실사판 1편 Jaws (1975) 뉴 잉글랜드의 작은 해안 피서지 애미티(Amity). 아주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로, 우정이란 뜻을 가진 이 마을은 전형적인 작은 바닷가 마을이다. 이곳은 여름 피서객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 마을 수입의 전부다. 여름이 되어 막 해수욕장이 개장하기에 앞서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한밤의 백사장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며 젊음을 불태우고 있다. 이때 한 여자가 옷을 하나씩 벗어 던지면 모래밭을 달려가더니 바다로 헤엄쳐 들어간다. 달빛 아래 바다. 하지만 그 여자는 갑자기 무언가에 물리기라도 한 것처럼 바닷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더니 사라져버린다.다음날, 바닷물을 싫어하는 도시 출신의 브로디 경찰서장이 전화를 받는다.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것. 악어나 상어에게 묻어 뜯긴 게 분명한 그 시체는 찢겨져 있었고, 그는 즉시 해안을 폐쇄한다. 하지만, 마을의 책임자인 시장은 이 마을은 피서객들로 돈을 버는 곳이데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면서, 해안 경비를 강화하고, 감시 속에서 여름 해수욕장을 개장시킨다.하지만 결국 일은 터지고, 한 소년이 상어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이제 이 마을은 상어의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상어에 현상금이 붙자 상어사냥꾼들이 몰려든다. 하지만 다들 별볼 일 없이 그저 상금만 노리고 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중에 두 명의 전문가가 찾아온다. 바로 상어 박사인 마틴 후퍼와 이 마을의 어부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퀸터 선장이 그들이다. 결국 브로디 서장과 퀸터 선장, 매트 박사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상어 사냥에 나서는데... (출처 : 네이버영화) (재개봉판) 50년 만에 되살아나는 공포, 블록버스터의 원조가 돌아온다!평화로운 휴양지로 알려진 아미티 섬. 어느 여름밤, 한 여성이 해변에서 의문의 실종을 당하고 곧이어 처참한 상태로 발견된다. 사건의 정체는 바로 사람을 노리는 거대한 백상아리. 섬의 경찰서장 ‘마틴’은 해변 폐쇄를 주장하지만 관광 수입을 우려한 시장은 이를 거부하고, 희생자는 계속해서 늘어난다. 결국 ‘마틴’은 상어 전문가 ‘후퍼’, 상어 사냥꾼 ‘퀸트’와 함께 직접 치명적인 포식자를 쫓아 바다로 나서게 되는데… 끝없이 펼쳐진 바다 한가운데, 완벽하게 진화한 살인 기계와의 숨 막히는 사투가 시작된다. '죠스 2' Jaws 2 (1978) 다시 한번 공포의 그림자가 멀리서부터 다가온다! 4년이 지나 더욱 큰 백상어가 휴가를 즐기기 위해 작은 휴양지를 찾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두려워했던 그 모습 그대로 무시무시한 공격을 가한다. 오직 한사람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리처드 D. 자누크(프로듀서, 딥 임팩트, 롤스 오브 인게이지먼트)와 경찰 서장 브로디 역할을 한 로레인 개리가 이 스릴감 넘치는 시리즈를 완벽하게 완성해내었다 '죠스 3-D' Jaws 3-D (1983) 뉴잉글랜드주에 캘빈 부샤드라는 사업가가 거대한 해양 공원을 건설한다. 이곳에는 전편의 주인공 브로디 서장의 아들인 마이크 브로디가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어느날 거대한 백상어가 열린 수문 사이로 공원내부로 들어와 직원들을 잡아 먹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다. 이때 마이크는 애인이자 생물학 박사인 캐서린 모건과 함께 바다를 조사하러 갔다가 새끼 상어를 발견하고 즉시 상어를 생포하지만 곧 죽어버린다. 개장일, 공원에 몰려든 인파 사이로 어미 백상어가 출현한다. 상어와 인간 사이의 싸움이 시작되고 결국 상어를 죽인다. '죠스: 더 리벤지' Jaws: The Revenge (1987) 아직도 애미티의 휴양지에 살고 있는 엘렌 브로디와 그녀의 아들 숀과 마이클은 더 이상 바다에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상어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던 엘렌의 남편 마틴 브로디 서장은 몇해 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현재 숀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애미티의 부서장으로 근무 중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어느 날 밤, 숀은 바다 위에 띄워놓은 부표를 점검하러 나갔다가 거대한 백상어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게 된다. 이 소식을 듣고, 해양 생물학학자가 되기 위해 공부 중인 마이클과 그의 아내 칼라, 그리고 그의 5살 난 딸 티아가 함께 애미티를 방문한다. 애미티를 떠나 마이클, 칼라, 그리고 티아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었던 엘렌은 비행기를 타고 바하마에 있는 그들의 집으로 간다. 마이클과 마이클의 이웃으로 역시 해양 생물학자 지망생인 제이크가 바다에 나간 어느 날, 그들의 보트는 숀을 죽였던 백상어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고, 처절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죠스 @ 50: 전설의 비하인드 스토리' Jaws @ 50: The Definitive Inside Story (2025) 1975년 여름 개봉해 세계적인 흥행을 이루며 ‘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념을 정립한 <죠스>가 개봉 50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다큐멘터리다. 다큐에는 피터 벤클리의 베스트셀러 소설부터 영화 <죠스>가 가진 영화사적인 의미, 문화적 의미와 생태계를 바라보는 관점 등 <죠스>가 반세기 넘는 시간동안 끼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전하는 영화 제작 과정 당시의 비하인드도 담겼다고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영화 출연진, 제작진의 새로운 인터뷰와 J.J. 에이브럼스, 에밀리 블런트, 카메론 크로우, 조지 루카스, 그렉 니코테로, 조던 필, 스티븐 소더버그, 기예르모 델 토로, 로버트 저메키스 등 할리우드를 주름잡은 저명한 인사들이 자신들의 작품과 삶에 끼친 <죠스>의 영향력에 대해 전하며 작품의 의의를 되돌아보게 할 예정이다. (출처 : 보도자료) 상어 소재 관련 작품들 중에선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료로 공개 중인 작품들도 있으며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해저 2만리' 실사판 영화 20,000 Leagues Under The Sea (1916) '쥘 베른'의 인기 원작 소설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작 중 프랑스 교수와 딸이 네모 선장과 함께 해저 모험을 하는 내용 중에 상어도 등장했습니다. '기계 소' The Mechanical Cow (1927)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극장 상영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 중 한 작품으로 우유를 팔던 중 여자친구 페니가 납치당하자 이를 쫓는 추격전을 슬랩스틱 개그와 함께 펼치다 구출에 성공하고, 마지막에 상어들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나타나 빌런 일당을 잡아먹고 물살도 일으키며 주인공을 도와주는 역할로 나왔습니다. '타이거 샤크' Tiger Shark (1932) 어부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흑백 영화 작품으로 작 중 물을 차지할려고 곤봉을 휘둘러 기습한 인물이 되려 반격당해 바다에 빠져 상어들에게 먹히는 장면이 나왔습니다.(기습당했던 피해자인 마이크는 이걸 보고 너희한테 주는 선물이니 맘껏 먹으라고 기뻐하기도) '헤스페루스 호 난파' The Wreck of the Hesperus (1944) 이전에 소개한 '마이티 마우스' 시리즈 작품들 중 하나인 극장 상영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해일로 인해 개그 연출과 함께 위기에 빠진 배에서 탈출한 쥐들이 등대에 도착해 이를 알리자 마이티 마우스가 나서서 해결하는 내용의 작품으로 작 중 상어들이 마이티 마우스의 비행 장면을 묘사하기 위해 그려넣은 강조선을 물고 매달리는 초현실주의적(?) 연출도 나오다가 금방 격퇴당하는 역할로 나왔습니다. '상어 암초의 여성 신들' She Gods of Shark Reef (1958) 이전에 소개한 故 로저 코먼의 초저예산 B급 영화들 중 하나로 두 형제가 진주 뿐만아니라 상어도 많은 열대 섬에서 배가 좌초해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CCC에서 한국어 자막 포함 다중 자막 지원 기능과 함께 공개 중입니다. '샤크!' 실사판 Shark! (1969) 1954년부터 연재, 1955년에 출판한 원작 소설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한국에선 '금괴작전'이란 제목으로 수입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horeline Entertainment에서 운영하는 '더 스트림'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바닷속 깊은 곳에 침몰한 보물 운반선에 실린 거대한 규모의 금괴를 둘러싼 치열한 음모와 충격적 액션! 케인은 금괴인양에 대한 비밀계획을 세우고 모로코에 잠입, 천신만고 끝에 인양작전에 들어가나 잇따른 동업자의 배신과 바닷속 식인상어의 공격으로... (출처 : VHS) 미 해군 영화 '상어: 바다 속의 위험' U.S. NAVY FILM "SHARKS: THE DANGER IN THE SEA" (1970s) 상어의 습격 및 이를 막는 방법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상업 목적의 영화, TV, 비디오 게임 등의 영상 작품들과 달리 여기저기서 틀어주기 위한 교육용 공공재 영상 목적이어서인지 첫 공개 년도는 불확실한 1970년대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페리스크프 필름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https://stock.periscopefilm.com/ '라스트 샤크' L'ultimo squalo, The Last Shark, Great White, The Last Jaws (1981) 죠스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 중 하나인 이탈리아의 저예산 호러 영화로 내용은 해변 마을에서 사체가 발견되는데 호러 소설 작가 피터 벤튼과 전문 상어 사냥꾼 론 헤이머는 백상아리의 소행임을 눈치채지만, 시장이 이를 부인하고 윈드 서핑 행사를 강행하면서 일이 커지는 내용의 작품으로 미국에선 '그레이트 화이트'란 제목으로 잠시 개봉하다 법적 문제가 생겨 상영을 중단했으나 미국 극장이 아니러다도 다른 수익으로도 크게 벌어들여 속편 제작도 고려됐으나, 촬영용 로봇 상어에 문제가 생겨 불발됐습니다.(대신 헬기를 습격하는 상어 등 이 영화에 나온 내용이 다른 작품들에도 인용되기도)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MST3K와 비슷하게 본편 영상을 보며 농담하는 구성인 Rifftrax에서 더빙판(?)을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https://www.rifftrax.com/ '크루얼 죠스','크루엘 죠스', '죠스 5' Cruel Jaws (1995) 이 작품 역시 죠스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 중 하나로(한국에선 '죠스 5'란 제목으로 짝통 속편 행세를 하기도) 저예산으로 제작된 작품이라 상어 등장 씬 등 비용이 소모될만한 장면들은 위의 '라스트 쇼크'를 포함한 타작품들의 장면들도 빌려왔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필름 앤 클립스, CCC 등에서 공개 중입니다.(CCC의 경우 다중 음성, 한국어 포함 다중 자막 지원) 아래 내용은 맥스무비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죠스 5Cruel Jaws 식인 상어 <죠스>를 TV 영화로 만든 작품여름방학을 맞아 해양전문가 빌리와 그의 친구 바네사는 항구도시를 방문한다. 그곳엔 빌리와 친하게 지냈던 대그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식인상어에게 아내를 잃고 딸의 다리마저 빼앗겨 우울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와중 최근 좌초된 클리블랜드의 해군 비밀자료를 빼내려던 다이버가 온몸을 물어뜯긴 채 사체로 발견된다. 빌리는 상어의 짓이 아닐까 의심하지만 햄프톤 베이의 유지 샘 루이스는 자신이 후원하는 요트 경기가 중단될까봐 노심초사하며 사고를 은폐하려고 든다. 며칠 뒤 여자친구가 상어에게 당했다는 한 남자가 경찰서장을 찾아오고, 빌리의 상어에 대한 의심은 점차 짙어만 가는데... '아아탄크' Aatank (1996) '공포'라는 의미의 타이틀을 쓴 인도의 액션 스릴러 영화 작품으로 내용은 갱단에게 휘둘리는 마을에서 진주가 발견되나 이를 노리는 갱단이 개입하고, 식인상어도 나타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1980년부터 촬영해 1996년에 개봉하여 동일 배우가 달라진 외모의 연령대로 나오거나, 사망한 배우가 발생해 대체 인물이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Shemaroo 계열 운영 채널에서 영어 자막과 함께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귀상어의 험난한 여정' Hammerhead Sharks (2009) 귀상어의 생태를 다룬 BBC의 2009년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한국에선 '동물의 왕국' 에피소드 중 하나로 수입하여 더빙해 방송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귀상어의 험난한 여정(원제: Hammerhead Sharks)▷ 내용: 하와이의 얕은 바닷가에서 태어나는 귀상어들. 2살이 되면 수천 Km의 길고 험난한 대양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귀상어들의 독특한 생태를 알아본다.(All about animals 2 #26) '더 리프' 영화판 The Reef (2010) 호주의 생존 공포 영화 작품으로 한국의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과장되지 않은 표현으로 연출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도 성공했으며, 이후 독립된 내용을 다룬 정신적 속편(?)인 '더 리프: 언더워터'(The Reef: Stalked)도 2020년대에 나왔습니다. https://www.bflix.co.kr/landing/FYdm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한국 스트리밍 서비스 '비플릭스'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호주의 산호 해안을 여행 중이던 케이트와 그의 일행은 배가 전복 당하는 사고를 당한다. 전복된 배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지친 일행은 가까운 섬으로 헤엄쳐 가기로 하는데. <더 리프>는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극화했다. 워낙 현실적으로 표현된 상어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작품. '환경스페셜' 상어의 슬픈 초상 편 (2012) 수중이 아니어도 촬영 가능한 다른 동물들 및 풍경을 촬영한 분량 + 상어가 사냥당하는 모습을 촬영한 분량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 환경스페셜 - 상어의 슬픈 초상바다에서 뭔가를 건져 올리는 어부들. 이들의 낚시 줄에 걸린 것은 바로 상어다. 상어를 잡은 어부들이 가장 먼저 잘라내는 것은 상어의 지느러미. 고가의 수출품인 상어 지느러미는 우리나라 돈으로 1kg에 10만원이 넘는다. 상어 지느러미가 이렇게 비싸게 팔리는 이유는 상어 지느러미인 샥스핀이 아시아인들이 즐겨 찾는 고급 식재료이기 때문이다. 상어에게서 얻을 수 있는 건 샥스핀 뿐 만이 아니다. 건강보조제로 비싸게 팔리는 스쿠알렌 역시 상어의 간을 끓인 기름으로 만들어진 것. 내장기관의 90%가 간으로 구성된 심해상어는 값비싼 스쿠알렌을 찾는 사람들의 또 다른 표적이다.※ 이 영상은 2012년 3월 7일 방영된 [환경스페셜 - 상어의 슬픈 초상]입니다.#상어 #샥스핀 #심해상어KBS 다큐 공식 채널입니다. 세상과 호흡하는 다큐멘터리를 전달하겠습니다.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doculife@gmail.com📞 02-781-1000✔KBS Documentary | KBS Official YouTube Channel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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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라인박작성일
2025-08-1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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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펌]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또 시작된, 이재명 대통령 비하 채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던 'MC무현' 밈이,이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그대로 옮겨갔습니다. "MC재명", "노럼통(노무현+드럼통)" 같은콘텐츠는 힙한 '유머'처럼 포장되지만사실상1020 세대를 겨냥한 조직적 혐오, 정치 심리전입니다. 1. 반복되는 무관심의 대가 - 이명박 정부 국정원 심리전을 공론화할 때마다 "언제까지 MB탓이냐", "우리가 잘하면 된다"라는 냉소와 무관심- 사이비 종교(세계로교회, 사랑제일교회, 통일교, 신천지)가 청소년들 사이에 침투해도 무관심-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을 엮는 조롱 밈이 1020세대에게 무한 확산돼도 무관심-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국정원 및 군 정보기관, 리박스쿨 만행이 드러나도 잠시 관심갖다 곧 무관심 이러한 무관심들이 쌓여 공론장이 오염됐고 '밈 전쟁, 문화 전쟁'에서 민주 진보 진영이 질질 끌려다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윤석열 내란 옹호한 자유대학 인스타그램) 2. 씨앗과 10년 후 이명박 정부 당시은밀하고 집요하게 뿌려둔씨앗들이10년 정도 지나며 극우 온라인 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이후 인방+커뮤니티와 연결한 자발적인 혐오와 조롱 콘텐츠의 확산으로이어지자 훨씬 대응이 까다로워진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는'미·일 극우+사이비 종교+정보기관+ 막대한자금' 결합으로 더 강력한 씨앗들을 뿌려댔습니다. 이씨앗이 5년, 10년 뒤 어떻게 자랄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심지어 아이들까지 동원해 어떻게 이승만, 박정희를찬양하게 만들었는지 절대 잊어선 안 됩니다. 3. 사이버 내란 종식 "이재명 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들겠다""이재명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겠다""미래 세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국민의힘 내란 세력보다는 낫다" 이런 추상적 구호만으로는 부족합니다.멋있는 구호만 반복하는 정치인들을 볼 때마다 이젠 화가날 지경입니다. - 가짜뉴스, 혐오밈 확산과 관련한 플랫폼 책임 강화- 국가 공권력을 동원한 사이버 심리전·여론전·인지전 재발 방지, 즉 사이버 내란 특별법 및 상설기구 마련- 국정원 개혁(양우회-현직 공제회, 양지회-전직, 특활비 등 자금줄 추적 및 투명화)- 청소년 세대를 겨냥한 또래문화 내 대안 콘텐츠 생산 및 확산 등 말 그대로 전방위적인 대응들이 필요합니다. 마침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미가짜뉴스 세력과대형 참사 유가족들을 향한 2차 가해에 맞서전면 대응을 선언하셨습니다. 이제당·정·청이 문화 전쟁, 밈 전쟁의 최전선에서함께 움직여야 합니다.무관심은 결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부릅니다. 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닌10대 초·중·고 학생들과꾸준히 만나 '정보 유통 창구와 트렌드 변화'를 캐치해정치권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에 집중할 예정입니다.법과 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천동작성일
2025-08-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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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컬트의 왕 故 앨버트 피언 (1953~2022) 관련 작품들
* 본래 故 앨버트 피언 (Albert Pyun 1953~2022) 탄생 70주년에 맞춰 준비했던 내용을 일부 수정해 올린 글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故 '앨버트 피언'은 1953년에 하와이에서 태어나(관련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조상들 중에 한국계, 일본계도 있던 것으로 추정 # ) 10대 때부터 8mm 카메라로 영화를 촬영하며, 그 후 영화 제작에 대해 배워보는 시기 및 TV 방송국에서 일해본 시기를 경험한 뒤 80년대부터 여러 초저예산 B급 독립 영화들을 연출해(본인도 사이보그 소재, 멸망한 세계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를 자주 사용한 이유가 제작비 절약을 위해서였다고 설명) 이 중 후술할 스워드 시리즈 1편처럼 극장에 개봉해 큰 인기를 끈 작품들도 있었으며, 2010년대 초까지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이후 병환에 시달리다 2022년에 안타깝게 타계하여 '앨버트 피언'에 대한 추모 기사들 및 다큐멘터리도 나왔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 중 (무료 공개작들 위주로) 일부나마 간략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워드' 시리즈 1편 The Sword and the Sorcerer (1982) 故 앨버트 피언의 연출 데뷔작이자 '리 호슬리' 주연작으로 한국에선 스워드에 한자로 '신검'이란 부제가 붙어 수입됐으나, 원제는 '더 스워드 앤 더 소서러'(검과 마법사)로 판타지 장르임을 알려주는 직관적인 제목의 저예산 독립 영화 작품.(판타지 액션 영화인데 제작비가 고작 400만 달러라 동일 년도 판타지 영화 '비스트마스터' 제작비 900만 달러의 절반도 안 되고, '코난 더 바바리안' 실사판 제작비 2000만의 20%에 불과해 일부 70년대 호러 영화들 제작비보다도 부족하여 엄청난 고생을 겪기도) 당시 극장 매출로만 한정해도 제작비의 거의 10배에 육박하는 초대박 성공을 거두었고, 이 작품을 마음에 들어하는 평론가들도 여럿 나와 저예산 B급 영화로선 쉽지 않은 로튼토마토의 신선한 토마토 획득에까지 성공해 평과 흥행 양쪽 다 성공을 거두었으며, 당시 스탭롤에 떡밥을 던진 후속작이 이후 거의 30년의 세월이 지나 실제로 후술할 속편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hout Factory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중세의 파괴자, 아라곤의 사악한 크롬웰. 그는 거의 모든 왕국을 손아귀에 넣었으나 리차드왕의 에단왕국 정복만은 쉽지 않다. 네번이나 계속된 정복의 좌절... 이제, 최후의 힘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크롬웰. 천년의 잠에 빠져있는 마법사, 수시아를 깨워 대지진과 화재, 역병을 일으키며 리차드왕과 그 왕국을 멸망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로부터 11년 후, 곤궁과 곤란에 빠져있는 에단으로, 홀로 살아 남아 복수를 다짐한 탈론왕자가 돌아오는데... 'L.A에서 온 외계인', 'LA에서 온 외계인' Alien from L.A. (1988) * MST3K 버젼은 1993년에 TV 방송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당시 쥘 베른 소설 '지구 속 여행' 실사판이 촬영 중 미완성으로 끝나자 캐논이 故 앨버트 피언을 고용하면서 제작된 작품이며, 주인공 '완다 사크누셈'(인기 모델 '캐시 아일랜드'가 연기)이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에 아버지의 거주지로 갔다가 정체불명의 구덩이에 빠져서 디스토피아와 스팀 펑크를 연상시키는 문명이 존재하는 지하 세계로 가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 작품은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속 여행 + 오즈의 마법사와 같은 분위기로 컬트적 인기를 얻고, 다음 년도에 속편으로 '지구 속 여행' 실사판이 나온데 이어(위에서 언급한 촬영 중 미완성으로 끝난 영화를 추가 촬영으로 마무리한 작품으로 한국에선 '위험한 미로'란 제목으로 수입), 광매체들로도 출시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으로 영화를 상영하며 지속적으로 농담을 날리는 컨셉인 MST3K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싸이보그' 시리즈 1편, "사이보그', '슬링어' (1989) * 감독판 '슬링어'는 2011년에 정식 출시 당시 캐논 영화사가 스파이더맨 실사판 영화 프로젝트로 600만 달러,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2 (마스타 돌프 속편) 프로젝트로 450만 달러를 배정하고 동시에 진행하다가 판권 만료일까지 맞출 수 없게 되었고, 이미 돈 들여 제작이 진행된 파트 (세트, 소품 등)를 폐기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전에 지구 속 여행 실사판을 수습했던 故 앨버트 피언을 구원투수(?)로 고용하면서 나온 작품. 이미 다 준비된 것들을 재활용할 수 있고, 세계가 멸망한 이후 치료제를 둘러싼 싸움이란 내용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이라 황무지 혹은 폐허 위주로 촬영해도 되는 명분을 만들어 제작비를 대폭 아낄 수 있는 여유를 얻은 덕에 당시 인기 스타인 장클로드 반담을 캐스팅해 홍보하는 전략으로 이 작품 역시 흥행에 성공해 시리즈화됐으며(속편에는 풋풋한 시절의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 위에서 언급했듯 본래 연출가로서 의도했던 디렉터즈컷도 2011년에 '슬링어'란 다른 제목으로 공개했습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cyborg-1989-1-1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uto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미래... 시작은 문명의 붕괴였다. 무정부상태, 대량학살 그리고 기아.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을 때쯤 인류는 전염병에 걸렸다. 전염병은 온 곳에 퍼졌고 최후의 과학자들이 백신을 개발한다는 소문이 돈다. 그러나 인류 멸망을 염원하는 악의 세력은 이를 저지하려고 하는데...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만 같던 악의 세력을 저지할 한 남자의 등장! 선과 악의 전투에서 유일하게 모든 것을 지휘할 수 있는 전사의 탄생을 알린 그에게 주어진 막중한 임무는 바로 인류의 미래에 필요한 비밀을 지닌 사이보그를 지켜내는 것! 과연 그의 임무는 성공할 것인가? 그리고 인류의 미래는 악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될까? '캡틴 아메리카' 맷 샐린저 실사판 영화 Captain America (1990) * 감독판 '피언 컷'은 2024년에 출시.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삼은 1944년 실사판 연작 영화, 1960~1970년대에 제작된 튀르키예 비공식 실사판 영화들, 1979년 실사판 영화 시리즈, 1980년대 퍼레이드 행진 실사판에 이어 1990년에 '21세기 필름' 영화사에서 나온 초저예산 실사판 영화 작품.(주연은 소설가 'J. D. 샐린저'의 아들인 '맷 샐린저') 이전에 언급했듯 저예산 B급 액션을 전문적으로 내던 캐논 영화사에서 80년대에 배급한 영화 '대해적'(제작비는 4000만 달러로 동시기인 80년대 버디 영화 '탱고와 캐시' 제작비 5400만 달러의 3/4에 살짝 안 되는 정도)가 극장 흥행에 실패한 후 위축된 행보를 보이던 시기에 갈라져나간 영세 회사 '21세기 필름'에서 캡틴 아메리카 관련 판권을 챙겨가 낸 작품인지라 이 작품의 경우는 판권 기간 만료 전에 제대로 준비된 기반도 시간도 없이 제로부터 맨땅에 헤딩으로 시작해야 하는 마당이엇습니다. 거기다 본래 4000만 달러였던 기획에(동시기인 90년대 초 코미디 영화 '난폭한 주말'의 제작비 4500만보다는 살짝 적은 비용) 훌륭한 각본이라 칭찬 받은 내용도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가면서 최종적으로는 13 분의 1도 안 되는 300만 달러로 급감하여 80년대 에로 영화, 동일년도 캐나다의 비디오 직행 호러 영화보다도 적은 지경이 되버려, 각본 내용을 제대로 살리긴 커녕 제작 중에 촬영에 쓸 필름 확보도 제대로 안 되는 처참한 상황까지 겪었습니다. 이는 백분률로는 예산의 92.5%가 삭감되어 7.5%밖에 안 남은 극단적인 상황이라 동일 조건 적용 시 70년대 슈퍼맨 영화는 60년대 뮤지컬 로맨스 영화' 어느 박람회장에서 생긴 일'보다 제작비가 부족해져 지구로 온 슈퍼맨과 슈퍼걸이 노래하며 춤추는 내용으로 장르를 바뀌야될 지경이 되고, 80년대 배트맨 영화는 70년대 흡혈 박쥐 호러 영화 '나이트윙'의 절반 미만, 슈퍼히어로 제작비 1억 시대를 연 90년대 '배트맨 포에버'는 70년대 로맨스 영화 '모먼트 바이 모먼트'보다, 슈퍼히어로 제작비 2억 시대를 연 '스파이더맨 2' (2004)는 80년대 코미디 영화 '유럽 휴가 대소동'보다 제작비가 부족해지고, 슈퍼히어로 제작비 3억 시대를 연 '저스티스 리그' (2017)는 위에 언급한 90년대 초 코미디 영화 '난폭한 주말'의 절반언저리로 제작비가 감소할 정도로 극심한 차이를 일으키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총체적 난국으로 고난을 겪던 와중 발상의 전환으로 당시 故 앨버트 피언이 의도한 판본에선 후술할 신선한 교차 편집 시도가 있었으나, 영화사에선 평범한 시간 순 편집으로 바꾸며 작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드라마 장면들도 대거 편집해 당시에는 흔하고 식상한 싸구려 B급 영화 또 나온 걸로 여겨져 큰 주목을 못 받았으나, 이전 실사판들에는 못 나온 원작의 요소들도 추가되고, 이 과정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냉동상태에서 되살아나 수십년 간의 변화에 혼란을 겪는 모습, 레드 스컬이 40년대 코믹스 때 가면 쓴 악의 간부였던 캐릭터에서 추축군의 슈퍼 솔져 실험 대상자로 먼저 끌려가 평생 못 잊을 트라우마를 겪으며 나중에 슈퍼 솔져가 된 캡틴 아메리카에겐 형제라 부르는 입체적 캐릭터가 된 점, 인질이 된 인물들도 무력하게 비명지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행동해 주인공을 돕는 등 여러 요소들로 컬트적 인기를 얻었습니다.(올시네마에서도 이 작품을 호평) 이 작품은 이후 마블 코믹스에서 해당 영화를 스탠 리가 각본을 담당해 삭제된 내용도 일부 보강된 코믹스판을 낸 것에 이어(스탠 리 본인이 카메오 출연도 했으나, 위와 같은 사정으로 없어진 상황) 2차 시장에서도 신매체가 나올 때마다 새로운 버젼으로 출시되며 부가 수익을 추가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영화사의 편집본에선 삭제된 장면들이 위의 슈퍼 솔져가 된 레드 스컬처럼 후대에도 사용될 시대를 앞선 내용(현대의 캡틴 아메리카가 과거 지인을 다시 만났으나 노망에 걸린 모습을 보고 슬퍼하는 장면 등)임이 알려진 이후에는 삭제된 장면을 임시로 추가한 판본들이 나온 것에 이어, 2020년대에 공개된 완전판 디렉터즈 컷에선 평범한 시간 순이 아니라 현대부터 시작해 플래시백으로 교차편집을 하며 점점 퍼즐이 맞춰지는 구성에 일반판에 없는 장면들도 포함된 내용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뉴스 기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gizmodo.com/is-it-finally-time-for-the-director-of-the-original-cap-5779203 https://www.marketwatch.com/story/how-to-thrill-movie-audiences-with-superhero-action-on-the-cheap-2018-06-19 https://boundingintocomics.com/movies/movie-news/1990-captain-america-director-albert-pyun-made-a-different-version-of-the-film-you-havent-seen/ https://www.comicbasics.com/lost-cut-of-1990-captain-america-by-albert-pyun-uncovered-and-its-reportedly-much-better/ https://gamingtrend.com/editorials/restoring-albert-pyuns-captain-america-a-lost-hero-returns/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일반판 작품 소개입니다. 1936년 이탈리아, 바셀린 박사에 의해 쥐에게 두배의 지능과 힘을 가질 수 있는 비밀 실험이 성공한다. 독일군은 한 소년을 납치 소년에게 이 실험을 하려하지만 바셀린 박사는 사람에게는 안된다고 반대한다. 그러나 박사의 반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실험에 들어가고 박사는 탈출한다. 7년 후, 미국으로 탈출한 바셀린 박사는 독일군의 실험으로 완성된 적면귀에 대응할 만한 캡틴 아메리카를 완성하는데... '돌맨' Dollman (1991) 인형처럼 작은 우주 형사가 지구에 와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풀문 영화사의 작품으로 코믹스판 및 트레이딩 카드,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도 출시됐으며, 당시 비디오 렌탈 및 판매 시장에서 인기를 얻자 다른 연출가들이 담당한 사악한 인형들 소재의 비디오 영화 '데모닉 토이즈' (1992, 한국에선 '작은 악마의 유희'로 수입), 여성들을 소형화시켜 수집하는 외계인이 나오는 '배드 채널' (1992)과 크로스오버한 속편 영화 '돌맨 vs. 데모닉 토이즈' (1993)도 제작됐습니다. 위의 작품들 중 故 앨버트 피언이 연출한 '돌맨'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풀문 계열 채널에서 본편 및 메이킹 비하인드 여상을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 씨네라인, 씨네21,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돌맨' Dollman (1991) 아르투르스 혹성에서 가장 터프한 강력계 우주 형사 브릭 바르도(Brick Bardo: 팀 토머슨 분) 그가 광속에 가까운 초스피드로 우주 범죄자를 쫓아 지구까지 날아온다. 그의 별명은 돌맨. 비록 신장은 33cm에 불과하나 사상 유래없는 초강력 무기로 무장한 특급 형사이다. 우주에서 날아온 그는 우연히 갱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미국 사우스 브롱크스의 어느 뒷골목에 떨어진다. 선천적으로 악을 증오하는 돌맨은 그곳의 갱들을 무참히 몰살시키고 데비(Debi Alejandro: 카칼라 로페즈 분)라는 미모의 여자 갱을 구출하게 된다. 간신히 도망치 몇몇 갱들에의해 돌맨의 위력을 전해들은 마약왕 브랙스턴 레드(Braxton Red: 잭키 이얼 할리 분)는 부하들의 말을 무시하고 돌맨을 제거하기 위해 본격적인 추적을 한다. 그러나 돌맨의 가공할 힘을 알 리 없는 레드는 오히려 처절하게 당하게 되고 돌맨은 갱들에게 악몽과도 같은 존재로 알려지는데. (출처 : 네이버) '작은 악마의 유희' Demonic Toys (1992) 아름다운 인형놀이의 그림자속에 숨어있는 살인과 파멸의 비밀!!아이들에게 가장 끔찍한 악몽인 영화.잠자고 있는 자들을 먹이로 삼고자 인형들이 밤이면 현실세계로 온다.재수없는 자들에게 이 악몽이 현실로 실현되었다. 아름답고 용감한 형사 쥬다스 그레이(트래시 스코킨스)는 그녀의 파트너가 총에 맞아 살해당하고 범인을 추적하던중인형들로 가득찬 외딴창고에 이른다. 그레이가 범인 린코린(마이클루소)을 잡는순간..... '배드 채널' Bad Channels (1992) 수퍼 스테이션 66이라는 라디오 방송국의 DJ로 일하는 댄은 방송중에 자신이 온몸을 쇠사슬로 묶어 놓고 폴카음악을 종일 틀면서 누구든 쇠사슬로 얽매어 있는 콤비네이션 자물쇠의 세 가지 숫자를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폴카 대신 록큰롤을 틀겠다는 등 기행을 일삼는다. 그의 기행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하고 케이블 뉴스 채널의 리포터인 리사는 직접 카메라를 댄의 방송국까지 들이댄다.그를 취재차 방송국으로 찾아온 리사는 우연히 UFO가 착륙하는 것을 보고 댄에게 사실을 말하지만 댄은 그녀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외계인이 스튜디오로 침입한 사실을 안 댄은 전파를 통해 그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또 하나의 연출로만 생각하고 믿지 않는데... '돌맨과 악마 인형' Dollman Vs. Demonic Toys (1993) 아투로스 혹성의 경찰 브릭 바르도(Brick Bardo: 팀 토머슨 분)는 은하계 악당 스프럭과의 결투 도중 지구에 추락, 혹성 구조의 차이로 인해 몸이 30cm 크기로 작아진 인형 인간 즉 '돌맨'이다. 그런 그가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외계괴물에 의해 몸이 축소되어 버린 진저를 만나기 위해 파후타라는 마을을 방문한다. 힌편 악마인형들을 추적하다 정신이상으로 몰려 근신처분을 받게 된 여행사 주디스(Judith Grey: 트레이시 스코긴스 분)는 어느날 돌맨과 진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그들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악령에 사로잡혀 살인유희를일삼는 악마인형들과의 일대 혈전. 그러나 주디스는 목숨을 잃고, 진저와 돌맨도 그들에게 생포되기에 이른다. 할로윈날 밤 악마인형조직의 보스인 아기인형은 악령이 진저의 몸을 통해 세상에 부활해야한다며 그녀를 겁탈하려들고. '네미시스' 시리즈 1편 Nemesis (1992)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안드로이드들이 대거 나타난 세상에서 주인공이 원치 않는 임무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B급 저예산 영화임에도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얻는데 성공했으며(이 작품에 나온 기관총으로 바닥에 원형 구멍을 낸 뒤 내려가는 연출은 이후 타 작품에도 등장하기도), 이후 시리즈화되어 故 앨버트 피언 연출로 4편까지, 그리고 다른 연출가가 담당한 5편까지 시리즈 25주년인 2017년에도 나오는 등 장수한 시리즈가 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1편은 FFF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이며(전연령 공개용 영상이라 일부 내용은 누락) 아래 내용은 키노라이츠, KOBIS, 왓챠피디아,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네미시스' Nemesis (1992) 서기 2027년 로스엔젤레스. 세계의 정치 경제권이 미국과 일본에 의하여 장악되고, 과학의 발전은 인간과 식별이 거의 불가능한 기계인간의 출현을 가능하게 만든다. 인간보다 우수한 능력을 지닌 인조인간들은 차츰 사회 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그들의 세력은 날로 커져만 간다.한편 이에 위협을 느낀 일부 순수인간들은 '헤머헤드'라는 극단적인 테러조직을 만들어 기계인간의 파괴를 일삼는다. 기계와 인간들의 무자비한 폭력과 살상은 점점 심해지고 2천년대 미래의 지구는 혼돈 속에서 급속히 황폐해져간다. 강력범죄 특별수사관 알렉스 레인(Alex: 올리버 그루너 분)은 과거의 부상으로 인해 장기 일부가 인공으로 대체된 반 기계인간이다.어느날, 생사를 건 반 테러 작전 수행 중 테러리스트에게 당해 만신창이가 된 그의 몸은 더욱 기계화되어 간다. 신체의 기계화에 절망을 느낀 알렉스는 자신을 그렇게 만든 테러리스트에 대한 증오와 경찰에 대한 회의를 품고 뉴아메리카의 바자에 숨어버린다.1년후. LA 경찰국장 판즈워스(Farnsworth: 팀 토머슨 분)는 자신의 부하이자 알렉스의 옛애인이었던 인조인간 자렛(Jared: 마요리 모나간 분)이 인류의 운명을 바꿔놓을 만한 중요한 비밀 정보를 빼내 헤머헤드 조직에 넘기려는 계획을 막기위해 알렉스에게 복귀명령을 내린다. 알렉스가 복귀를 거부하자 판즈워스는 부하들을 시켜 그에게 중상을 입힌 후, 그의 몸속에 원격조종 시한폭탄과 추적감시용 카메라눈을 장착한 다음 도난 당한 데이타 칩을 쟈렛으로부터 회수하도록 명령한다. 72시간내에 쟈렛을 찾지 않으면 그는 폭발하고 만다.자포자기 상태에 빠진 알렉스는 쟈렛의 연락책 쥴리안(Julian: 데보라 셜톤 분)을 통해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이미 살해되어 '마인드 컴' 속에 영혼으로 존재하는 쟈렛은 알렉스에게, 판즈워스가 가짜이며 그의 엄청난 음모를 막기위해 '헤머헤드'에 데이타 칩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순수 인간을 자처하는 테러리스트도 기계인간도 믿을 수 없는 알렉스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오로지 자신의 본능적인 판단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 72시간 후면 그의 몸은 산산조각이 나게 되고, 시간은 시시각각 조여오는데... '네미시스 2' Nemesis 2: Nebula (1995) 서기 2100년. 인간은 자신들이 만든 사이보그들의 노예로 전락했다. 그러나 한 과학자의 노력으로 초능력을 가진 아이 알렉스를 탄생시킨 인간은 알렉스와 그녀의 엄마를 1980년 지구로 보낸다. 불행히도 전쟁에 시달리고 있던 아프리카에 떨어지고 엄마는 죽는다. 가까스로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구출된 알렉스는 성인이 되고 부족 최고의 전사로 성인식을 치른다. 하지만 미래의 사이보그들이 그녀를 없애기 위해 보낸 네뷸라가 부족을 덮치고 마을은 폐허가 된다. 아프리카의 이국적인 배경을 두고 펼쳐지는 공상 과학 영화. 그러나 피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알렉스역의 수 프라이스는 키가 155센치밖에는 안되지만 근육질의 몸은 남성보다 뛰어나다. '네미시스 3' Nemesis 3: Prey Harder (1996) 2077년 미래 인간이 사이보그에게 정복당한 시대, 사이보그를 멸하고 인간을 구할 유일한 희망은 DNA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알렉스이다. 그녀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태어난 최초의 인간이며, 그녀를 필두로 해서 태어난 20명의 자매들은 지구를 사이보그에게서 되찾으려는 전쟁에 앞장서고 있어 사이보그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알렉스는 현재 1998년으로 돌아가 있고 그녀를 쫓아 판스워드를 대장으로 하는 사이보그 추적대가 과거로 파견된다. 알렉스는 내전이 발발중인 아프리카에서 사이보그 추적팀을 맞아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고 그 와중에 용병 에디슨과 용맹했던 전사 자니를 만나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 추적대를 가까스로 물리치는 알렉스. 그러나 알렉스의 동료들은 자취를 감추고 알렉스는 미래로 돌아가게 될지 알 수가 없다. '네미시스 4: 천사의 절규' Nemesis 4: Death Angel (1996) 2080년 인간과 사이보그의 전쟁은 끝나고 어색한 평화 속에서 군인들은 범죄 조직의 킬러로 활약하고 있다. 그들 중 하나인 알렉스는 상관인 베르나도로부터 은퇴할 것을 강요받는 동시에 콘버토 원콩이라는 자를 살해하라는 마지막 명령을받는다. 임무를 무사히 마친 알렉스는 자신을 배웅 나온 친구 일에 의해 죽을 뻔 한다. 위급한 순간을 넘긴 알렉스는 이 사실을 베르나도에게 보고하고 그는 알렉스에게 그녀를 도울 또 다른 사이보그를 보내겠다고 약속한다. 섬뜩한 예감으로 안절부절 하던 그녀는 베르나도를 기다리는 사이 검은 옷을 입은 이상한 여인을 보게 된다. 한편, 알렉스는 또 다시 그녀를 찾아온 사이보그 클쿠다로부터 그녀가 죽인 자는 콘버토가 아닌 브라질 최고의 범죄조직의 보스 카를로스 메시모의 아들이었음을 전해 듣는다. 그리고 메시모가 건 어마어마한 현상금 때문에 그녀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살아 남을 가능성이 전혀 없음을 깨달은 알렉스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옛 애인 쟈니에게 전화를 건다. 그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알렉스. 그녀는 쟈니가 현상금을 타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를 아직도 사랑하는 쟈니는 베르나도의 하수인이었던 검은 옷의 여인의 목을 대신 가져가 베르나도를 속이려드는데... '지옥게임 아케이드' Arcade (1993) '세스 그린' 출연작으로 90년대에 저예산 B급 영화의 한계 속에서도 트론의 후배격, 그리고 소드 아트 온라인과 레디 플레이어 원의 선배격으로 제작된 SF 영화 작품.(원제는 심플하게 '아케이드'지만 한국에선 '지옥게임 아케이드'로 수입) 내용은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을 한 불우한 가정에서 문제아 10대 소녀가 된 주인공 '알렉스 매닝'과 친구들이 '단테스 인페르노'라는 아케이드 시설에서 반응 시험 겸 가정용 콘솔로 즐길 수 있는 VR (가상현실) 게임을 선물받지만 이 게임의 정체가 실은 패배하면 가상현실 세계에 감금되어 버리는 게임이 밝혀지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사이버 먼데이' 계열 채널에서 연령 제한을 걸어둔 형태로 공개 중입니다. 블래스트BLAST ㆍ 1996 년 '루트거 하우어' 출연작으로 올림픽 시기 당시 발생할 뻔한 테러를 사전에 막아내는데 성공한 기록을 바탕으로 당시 해당 테러 행위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한 줄거리의 액션 영화 작품으로, 내용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 선수들을 습격한 테러리스트들을 주인공이 막는 내용을 다뤘으며 KOBIS에 따르면 미국보다 한국 등 타국가에 먼저 계약되어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tubitv.com/movies/472708/blast?start=true&tracking=google-feed&utm_source=google-feed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잭은 육상선수로 활약하다가 다리를 다쳐 수영 코치인 아내 다이아나와도 헤어진 과거가 있다. 그는 아틀랜타 올림픽에서 청소부로 일하려고 경기장에 들어간다. 그러나 테러범 오마다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자 아틀랜타 올림픽을 노린다. 개막식 전 다이아나의 코치 아래 수영선수들이 연습을 하려고 수영장에 들어가고 오마다는 부하들을 이끌고 수영장을 점령, 곳곳에 폭탄을 장치해 놓는다. 오마다는 먼저 수영장에 있던 경찰들을 모두 죽이고 수영선수들을 차례로 죽이던중 자기 부하가 없어진 것을 알고 수영장 안에 누군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윽고 잭의 존재가 밝혀지고, 잭은 핸드폰으로 FBI와 통화하면서 신중한 작전을 펼친다. https://cdn.prod.website-files.com/66706ee35f8c51edabe3c850/683a3f72c88f73ab47342f29_MichaelHoffmanCAS.pdf '기말고사' Final Examination (2003) 어느 인물이 목숨을 잃고 5년 뒤, 경찰로 일하다 사고 친 주인공이 하와이로 전근가게 됐는데 정체불명의 살인마가 희생자 옆에 기말고사 증명서로 불합격임을 통지하는 표시를 남긴 괴사건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호러 영화 작품으로(하와이 배경이어서인지 故 앨버트 피언도 제작자로 참여) '팝콘플릭스'에서 성적인 내용 등 일부 장면을 제외하고 전연령이 볼 수 있는 영상으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스워드 2' Tales of an Ancient Empire (2010) 위에서 언급한 '스워드' 1편의 엔드 크레딧 스탭롤에서 미리 예고한 속편 '고대 제국의 이야기' (한국에선 심플하게 '스워드 2'로 제목 변경해 수입)가 거의 30년만에 실현된 속편 영화 작품으로 세월이 많이 지난지라 새로운 주인공들이 나오되 '리 호슬리'가 연기한 '탈론' 역시 다시 등장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abelar-tales-of-an-ancient-empire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아벨라 왕국을 통치하던 아노니아 여왕이 지옥문을 열려는 마법사와 뱀파이어 딸 지아를 없애기 위해 전설적인 용사 오다를 고용한다. 여왕의 명에 따라 마법사를 죽인 오다는 뱀파이어 딸 지아에게 욕정을 느껴 관계를 맺게 되고, 지아는 반은 뱀파이어, 반은 인간인 사생아를 임신하게 된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오다는 그녀의 배에서 아이를 꺼낸 뒤, 지아를 죽여 석관에 봉인하고, 아이를 왕국의 산파에게 맡긴다. 20년 후, 석관을 연 자들을 흡수하여 살아나 복수를 하기 위해 아벨라 왕국으로 향한 지아는 아노니아의 뒤를 이은 여왕을 죽이고 다시금 지옥문을 열려고 한다. 지아의 손아귀에서 겨우 도망친 공주 타니스는 지아를 퇴치하기 위해 배다른 형제들을 찾기 위해 무법의 도시 두레스로 향하는데… '앨버트 피언: 킹 오브 컬트 무비즈' Albert Pyun King of Cult Movies (2024) 故 앨버트 피언이 사후에 나온 다큐멘터리 영화 작품으로 내용은 컬트 영화의 왕이자 자유로운 영혼이자 반항아로서 영화계에 살아온 이야기, 크리스토퍼 램버트, Ice-T, 세스 그린 등 그와 함께 일했던 인물들의 인터뷰,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 및 치매와 질병과 싸우면서도 영화 작업을 하는 모습, 사망으로 미완성된 작품 및 기존 영상의 미공개 영상도 포함한 보관 영상들, 죽음을 맞이하기 전 말년의 시기에 컬트의 왕으로서 영화제에 수상받기 위해 고향으로 가는 모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hiff.org/events/albertpyun-kingofcultmovies/
콩라인박작성일
2025-07-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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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통령실 "車 관세 15%로...쌀 소고기 시장 추가개방 않기로" (종합)
https://v.daum.net/v/2025073109365553공유하기대통령실 "車 관세 15%로…쌀·소고기 시장 추가개방 않기로"(종합)임형섭2025. 7. 31. 09:36"조선협력 펀드 1천500억불…반도체·원전·이차전지·바이오 2천억불""반도체·의약품, 최혜국 대우…조선펀드 外 투자규모는 日의 36% 수준"""트럼프 '내주라도 한미정상회담 잡으라'…일정 외교라인서 곧 협의"이미지 크게 보기통화하는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황윤기 기자 = 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를 15%로 합의하는 동시에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추후 발표될 반도체·의약품 등의 품목별 관세에도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에 대한 추가 개방도 없을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2주 내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 일정에 대해서는 곧바로 외교라인을 통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미지 크게 보기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용범 정책실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7.31 hihong@yna.co.kr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각각 SNS에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을 알렸고, 이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긴급 브리핑을 열어 세부적인 합의 내용을 소개했다.우선 김 실장은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며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또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다른 나라에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이라며 "최혜국 대우를 받는 것으로 적시를 해 뒀다"고 밝혔다.이 같은 합의의 결과로 조성될 3천500억 달러 규모 펀드와 관련해서는 "한미 조선 협력 펀드 1천500억 달러는 선박 건조, MRO(유지·보수·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조선 분야 외에도 반도체, 원전, 이차전지, 바이오 등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펀드도 2천억 달러 조성될 예정"이라며 "해당 분야에도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김 실장은 2천억달러 펀드의 구체적 형태에 대해서도 "대출과 보증에 들어가는 돈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고, 직접투자의 비중은 매우 낮을 것"이라며 "2천억 달러라는 규모 역시 '한도' 개념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이미지 크게 보기김용범 정책실장,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7.31 hihong@yna.co.kr김 실장은 앞서 미국과 합의를 타결한 일본을 사례로 들며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2024년 기준 한국이 대미 무역에서 660억 달러 흑자, 일본은 68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한국은 일본(5천500억 달러)보다 작은 규모인 3천500억 달러 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는 "더욱이 우리 기업이 주도하는 조선업 펀드 1천500억 달러를 제외하면, 우리의 투자펀드 규모는 일본의 36%에 불과하다"며 "우리 나름대로 일본의 협상을 정밀하게 분석했으며 우리의 협상에 안전장치를 훨씬 더 많이 포함했다"고 강조했다.다만 자동차 관세의 경우 한국은 마지막까지 12.5%가 맞다고 주장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15%'라고 주장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김 실장은 일본이 기존 2.5% 관세에서 12.5%포인트(P) 올린 15%로 합의한 점을 고려하면, 기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0% 관세를 적용받던 한국은 12.5%로 결정되는 것이 합리적이었다면서 "FTA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이미지 크게 보기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촬영 김주형] 2025.7.17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민감한 분야로 꼽혔던 농축산물 협상의 경우 "미국의 강한 개방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소고기 월령제한 해제 문제나 쌀 수입 등과 관련해서는 양측의 고성도 오간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우리가 방어를 계속하면서 이 분야의 추가적인 양보가 없었던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 농산물 시장 개방을 시사하는 언급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 지도자의 표현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협상을 책임진 각료들의 대화에서 그 부분의 합의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액화천연가스(LNG)와 다른 에너지 제품 1천억달러 상당 구매 합의' 부분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우리 경제 규모에서 필요로 하는 수입액이기 때문에 무리가 없다"고 내다봤다.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국의 투자에 따른) 수익의 90%는 미국민에게 간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김 실장은 "저희 내부적으로는 (수익이 미국에) 재투자된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정밀지도 데이터 반출 문제나 방위비 문제, 무기 수입 협상 등에 대해서는 "이는 별개의 이슈로, 이번 협상 결과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온라인플랫폼법·인공지능(AI) 칩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 요구 등도 없었다"고 소개했다.이미지 크게 보기김용범 정책실장,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7.31 hihong@yna.co.kr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한미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 날짜는 곧바로 한미 외교라인을 통해 협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다음 주라도 날짜를 잡으라'고 얘기를 했다는데, 그렇게 말했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이 있지 않겠나"라며 "그래서 '2주 내'라는 표현이 나온 것 같고, 구체적 날짜와 방식은 곧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꽤 선방한거 아닙니까? 대한민국 영업사원1호라고 임기 초반에 잠깐 떠들고 다니던 냥반은 어땠을라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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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타스틱 4 특집 3. 2025년 실사판 타이인 프리퀄 코믹스 + @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판타스틱 4'는 1961년 원작 만화 '더 판타스틱 포' 연재로 데뷔한 이래 TV 시리즈, 토이라인, 더 씽 솔로 주연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PC 게임, 콘솔 게임, 휴대용 게임, 폭스의 실사판 홍보용 인터넷 BJ 특집 생방송, 식품 광고, 기념 사진 촬영 포토존, 웹 시리즈, 2025년 실사판 영화 등을 포함해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로 전개되어 왔습니다. 2025년 실사판 영화 역시 영상화 작품들 (위의 웹 시리즈 및 후술하듯 업데이트가 용이한 모바일용 비디오 게임 작품들), 그리고 프리퀄 코믹스 작품 등을 통한 타이인이 전개됐으며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982년의 크로스오버 이벤트 코믹스에서 이름을 따온 대전 격투 게임 '마블 컨테스트 오브 챔피언즈'(한국에선 '마블 올스타 배틀'이란 제목으로 수입했으며 모바일 게임으로 시작해 나중에 PC로도 이식)에선 판타스틱 포 계열 캐릭터들은 이미 데뷔해 있었던지라 대신 '판타스틱 포스'(원작에서 판타스틱 포의 스핀오프로 나온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CG 애니메이션 영상, 뉴스 보도 패러디 형식의 영상으로 발표했습니다.(작 중 새로운 횡스크롤 미니 게임 발표 때도 판타스틱 포가 나온 건 덤) 턴제 전략 게임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에선 고전 레트로 컨셉의 나레이션 소개 영상 및 인형극 영상으로 2025년 실사판 영화와의 타이인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카드 게임 '마블 스냅'에선 애니메이션 영상 및 고전 흑백 TV 쇼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타이인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한국 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에선 판타스틱 포 및 실버 서퍼 (샬라-발 버젼) 타이인 업데이트를 인게임 영상으로 발표했습니다. 제목처럼(Mystic) 초자연적 요소가 비중 있게 나오는 전략 RPG 게임 '마블 미스틱 메이헴'에서도 모션 코믹스 + 인게임 영상으로 타이인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화제작들과 자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해온 3인칭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에서도 타이인 이벤트를 발표했습니다.(장르가 장르라 도구 사용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3인칭 슈팅 게임 '마블 라이벌즈'에서도 실사판과의 타이인으로 슈트, 이모트, 스프레이 업데이트가 이뤄졌습니다.(깜찍한 팝콘의 섭취자는 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 프리퀄 코믹스 작품도 나왔는데, The Wrap의 뉴스 가사에서도 상세히 다뤄 이를 바탕으로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설정 상으로는 지구 828에도 마블 코믹스가 존재하여 판타스틱 포가 활동 4주년을 기념해 퓨처 파운데이션 단체의 허락을 받고 판타스틱 포의 초기 활약을 증언과 자문을 바탕으로 교욱 자료 용도의 만화책으로 제작됐으며, 60년대 원작 이슈 1과 마찬가지로 실사판의 프리퀄 코믹스 역시 60년대를 연상시키는 배경에 우주 광선을 접하여 능력을 얻은 뒤 지하에 살아 '몰맨' (두더지 인간)으로도 불리는 '하비 엘더'가 이끄는 '몰로이드' 세력에 맞서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만한 점들 역시 여럿 다루어졌는데 이 버젼에선 판타스틱 포의 능력을 준 우주 광선이 이 자굼에선 '천체 방사선' (Celestial radiation)으로 불려 원작 만화에도 나온 우주적 존재 '셀레스티얼'을 연상시키는 명칭이 된 점 '리드 리처즈'가 개발한 신기술이 세계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이바지를 하며 인류 사회에 기여하게 될 것을 암시하는 점 '수 스톰'이 과거 작품들처럼 무력하게 납치당해 인질 역할 하는 나약한 인물이 아니라 유능하고 행동력 있는 인물로 그려진 점 작 중 설정 상 이전에 수 스톰의 할아버지 존. F. 스톰과 만나 큰 깨달음을 얻은 바 있는 몰맨도 무조건 사악한 빌런이 아니라 지상 세계에서 함부러 짓는 공사 등으로 인해 지하 세계가 붕괴되는 사고가 반복되어 위협을 받자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고자 했던 인물임이 밝혀지는 내용도 포함된 점 판타스틱 포 역시 단순히 적이란 이유로 상대를 박살내고 죽이는 것이 아니라 대화가 통할 상대면 설득도 하는 이들이기에 이 작품에서도 수 스톰이 지하 사람들과 평화 협상을 하면서 이들이 UN을 통해 주권 확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 위의 '서브테라니아' (지하세계, Subterannea)과 평화적 공존을 이뤄낸 해결에서도 나오듯 판타스틱 포는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세계, 새로운 문화를 만나면서 이를 때려부수는 게 목적인 인물들이 아니라 싸움을 하게 되더라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싸움들을 하는 인물들이며, 이들은 미지의 세계와 대면하는 탐험가이며, 모험가이자, 과학자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족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등과 같은 내용이 그려졌으며,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뉴스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thewrap.com/fantastic-four-first-steps-1-comic-revelations-mcu-movie/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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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 특집 6. '스틸' 샤킬 오닐과 새로운 맨 오브 스틸이 만나기까지 ft. 블리자드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1990년대에 DC 코믹스의 작가진은 슈퍼맨과 로이스의 결혼 에피소드를 계획했으나, 워너에서 당시 로맨스 요소를 대폭 넣으며 새로 밀어줄 TV 시리즈 '로이스 앤 클라크: 뉴 어드벤쳐즈 오브 슈퍼맨'이 결혼식까지 진행해기 전까진 김 샐 일 (?) 없게 원작 코믹스에서도 결혼식 에피소드를 쓰지 말도록 지침이 정해지면서, 대신에 세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슈퍼맨의 죽음과 부활' 스토리 아크가 1992년부터 1993년에 걸쳐 다양한 타이틀의 작품으로 릴레이 식으로 연결되며 연재됐습니다.(액션 코믹스 이슈 684호, 어드벤쳐즈 오브 슈퍼맨 이슈 497호, 저스티스 리그 아메리카 이슈 69호 등등과 같은 구성으로 스토리가 진행) 알프레드, 로빈, 루터 등등에 아예 메타몰포처럼 사망한지 얼마 안 되어 금방 부활한 선례들도 존재하는 등 이전에도 캐릭터의 죽음과 부활은 수차례 써먹은 마케팅 전략인지라 업계의 사정을 이미 알고있는 코믹북 판매 소상공인 등은 책 팔려면 결국 다시 살려낼 것이란 반응도 보인 반면, 유명 캐릭터의 죽는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연재하자 당시 순진한(?) 이들 중에서는 이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뉴스 방송도 이뤄졌습니다.(비슷한 사례로 1회성 이벤트로 캐릭터 사망 및 다시 설정이 리셋된 적이 한두번이 아닌 TV 시리즈 '심슨'도 주인공 중 한명인 마지 심슨이 죽은 에피소드가 방송될 때 심슨을 자주 안 챙겨본 사람들이 깜짝 놀라자 방송 뉴스에서 이를 보도한 사례도 존재) 이후 슈퍼맨의 죽음과 부활은 전체 혹은 일부 요소가 애니메이션, 실사 매체,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게임판 등 여러 매체에서 각색됐으며, 슈퍼맨이 사망한 이후 부활하기 이전에 슈퍼보이, 사이보그 슈퍼맨, 이래디케이터, 그리고 후술할 스틸 등 4인이 슈퍼맨의 후계자(정확히는 사이보그 슈퍼맨은 자신이 진짜 슈퍼맨이라 주장)로 활동하며 특히 스틸은 데뷔하니 얼마 안 되어 후술할 실사판 영화도 제작됐습니다. '스틸' 실사판 영화 Steel (1997) 스틸은 위에서 언급했듯 DC 코믹스에서 슈퍼맨이 사망한 이벤트가 발생한 이후 새로운 슈퍼맨 4인들 중 한명으로 슈퍼맨 시리즈 55주년 (1993년)에 데뷔한 캐릭터이며 설정 상 과거에 슈퍼맨 덕에 생명을 건진 '존 헨리 아이언스'가 슈퍼맨이 사망하자 그를 기리며, 슈퍼맨의 의지를 이어갈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게 되는 배경을 지닌 캐릭터였으며, 1930년대부터 데뷔해온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슈퍼히어로인 캐릭터들 중에서는 상당히 후배 뻘 (?) 위치에 있으면서도 데뷔 바로 다음 년도에 영상화 작품인 비디오 게임에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나오고, 데뷔 4년 후에는 TV 시리즈 출연 및 당시 90년대 인기 스타 샤킬 오닐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스틸이 주연인 실사판 영화과 실사판 영화 설정과 디자인으로 그려낸 홍보용 코믹스판까지 나오는 등 미디어믹스 작품 제작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보면 스틸은 데뷔 4년 만에 빠르게 영화화된 건 주목할만하나, 영화판이 나올 당시인 1997년을 기준으로 1930년대부터부터 거의 60주년의 짬밥을 쌓아온 슈퍼맨은 물론이고, 1950년대부터 슈퍼맨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시작해 거의 40년의 짬밥을 쌓아온 카라 조엘 버젼 슈퍼걸과 비교해도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온 시기가 훨씬 짧았던 캐릭터였던지라 당시 나온 영화판도 워너의 슈퍼맨 시리즈 및 같은 슈퍼맨 스핀오프인 슈퍼걸 실사판과 비교해볼 때, 슈퍼맨의 죽음과 부활 이벤트 때 데뷔한 새로운 슈퍼맨 캐릭터들 중 스틸 반응이 좋으니 사람들 관심에서 잊혀지기 전에 유명인 캐스팅에 나머지는 저예산으로 제작해 극장에는 미개봉하거나 잠깐만 개봉하고, 유명인 나오는 작품으로 어필해 홈미디어의 부가 수익으로 수지타산을 맞추는 작품들 유형에 더 가까웠습니다.(이전에 소개한 헐크 호건 주연의 저예산 영화들과 얼추 비슷한 패턴이라 코미디 영화 '카잠'의 경우 나중에 인터뷰에서 개그 소재가 되기도) 실제로 이 작품의 제작 여건 역시 당시 기준 물가로도 열악했던 처지라 같은 워너의 슈퍼맨 계열 작품들 기준으로 제작비는 고작 1600만 불에 불과해 표면 상으로는 70년대 1편 제작비의 30%에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12%도 안 되는 수준이었고 # (역대 가장 저예산인 캐논 영화사의 슈퍼맨 4, 동시기 호러 영화 및 코미디 영화보다도 제작비가 부족했던 상황) 주연인 샤킬 오닐은 분명 유명 인기인이지만 덩치가 워낙 커 비슷한 키의 스턴트맨을 찾기 힘들어 운동 선수로 바쁘게 살아오느라 당연히 액션 연기를 전문적으로 쌓아온 경력이 없는 샤킬 오닐이 직접 다 연기를 해야되는 마당에, 정작 샤킬 오닐도 올림픽 출전 등 본업으로 바쁜 처지라 촬영을 차분하게 계획적으로 진행할 여유 없이 시간에 쫓겨 빨리 급조해야 하는 등 사실 상 정상적인 제작 자체가 불가능했던 상황에 처했고, 70년대 슈퍼맨 1편이 위의 상황처럼 제작비의 88%가 삭감되고, 12% 미만으로만 제작할 경우 동일년도 스릴러 호러 영화 '매직'보다도 제작비가 부족해질 지경의 악조건이었습니다.(DC 코믹스 세계관에 맞춰 비유하면 제작비 부족으로 인해 특수효과 비용 많이 드는 슈퍼맨은 진작에 토이맨의 인형이 휘두른 크립토나이트 단검에 찔려 사망하고, 토이맨이 로이스 레인까지 노리는 스릴러 호러로 내용을 바꿔야될 지경) 내용 역시 당시 워너 및 DC에서도 위에서 언급했듯 슈퍼맨의 결혼식을 TV판보다 나중에 해야된다거나, 비디오 게임에서 슈퍼맨은 발차기를 하면 안 된다거나 # 하는 등 슈퍼맨 캐릭터 사용에 있어 엄격하게 굴던 시절이어서인지, 저예산 영화인 이 작품에서는 슈퍼맨과 관련된 이야기가 모조리 삭제되어 주인공이 자신이 개발한 무기가 악용당하자 갑옷을 만들어 슈퍼히어로가 되어 자신이 직접 나서 해결하는 내용으로 각색됐고, 슈퍼맨 관련해선 작 중 잠깐 비유적 의미라는 뉘앙스로 언급되는 정도의 이스터 애그 정도로만 넘어갔습니다.(내용 면에서는 아이언맨 실사판, 유명 원작과 연계해 인기를 얻은 캐릭터인데 정작 실사판에선 유명 캐릭터 이야기가 삭제되고 다른 탄생기로 대체됐다는 점은 베놈 실사판 등의 선배격인 셈) 당시 워너에선 슈퍼맨의 영화 출연 프로젝트를 슈퍼맨의 죽음과 부활을 다룬 영화 '슈퍼맨 리브즈'에 집중하고 있었고, 이 작품은 여러 각본가들을 거치며 내용이 여러 버젼들로 바뀌며(기존의 전통적 분위기와 코스튬을 버리고 당시 대히트친 배트맨 실사판처럼 사람 죽는 내용도 나오고, 어두운 분위기에 갑옷풍 코스튬과 마스크를 장착하는 버젼이라든지, 북극곰과 거미 로봇을 출연시키려한 버젼이라든지, 슈퍼맨이 둠스데이에게 죽고 다시 부활한다든지, 브레이니악이 루터의 몸을 차지하는데 성공한다든지, 니콜라스 케이지도 단발 머리 버젼과 장발 머리 버젼, 갑옷 코스튬 버젼을 각각 테스트 촬영해본다든지 등등) 당시로선 예산 부담이 커진 내용의 각본이 되자, 당시 역대 각본 담당자들 중 한명으로 고용된 '댄 길로이'가 예산이 덜 드는 내용으로 수정한 판본에선 '샤킬 오닐'의 카메오 출연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예산은 많이 들어갈 프로젝트인데 당시 워너 상황도 여유롭지 않아 해당 프로젝트는 무산됐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뉴스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아이러니하게도 결과적으로 극장 개봉한 슈퍼맨 관련 영화의 계보는 스핀오프 영화인 스틸 덕에 계보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기도.) https://www.cbr.com/what-was-the-final-nail-for-nicolas-cage-and-tim-burtons-superman/ 당시 이 작품은 위에 언급한 헐크 호건의 저예산 영화들처럼 대부분의 평론가들에겐 슈퍼맨 관련 영화들 중 스틸은 싸구려 B급 영화 취급이었는데, 극장에서 잠깐 개봉한 뒤 바로 VHS (비디오테이프), LD (레이저디스크)를 출시하는 등 홈비디오 시장을 메인으로 노리는 전략으로 전환했고, 부가 수익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었는지 이후 시대가 흐르면서 새로운 광매체 및 디지털 판매 등도 이루어졌고, 2010년대에 '샤킬 오닐' 본인도 '카잠' 때와는 달리 스틸은 다시 연기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데 이어, 2020년대에는 팟캐스트 토크쇼 FIBW처럼 이 작품을 즐겁게 봤다면서 컬트적 지지를 보내는 이들도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thewrap.com/every-superman-movie-ranked/ https://www.thewrap.com/shaquille-oneal-bad-news-kazaam-fans-good-news-anyone-liked-steel/ https://feeds.captivate.fm/filmsinblackandwhite/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됐습니다. 금속 전문가인 존 헨리 아이언즈(John Henry Irons/Steel : 샤킬 오닐 분)은 그가 개발한 최신의 일급 초강력 무기가 도난을 당해 L.A.의 범죄조직에게 넘어가 악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L.A의 경찰국의 타락한 경찰 나다니엘 버크(Nathaniel Burke : 주드 넬슨 분)가 아이언즈의 무기를 스트리트 펑크족들에게 팔아넘긴 것. 사실을 알게된 아이언즈는 이를 막기 위해서 컴퓨터 천재와 철제 공장 일꾼과 의기투합하여 무적의 철갑을 개발하고 직접 나선다. 자신이 만들어낸 무기를 몸으로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은 그 자신이 철의 사나이로 변해버리는 것 밖에는 없었다. 아이언즈의 활약으로 점차 거리의 범죄는 없어지고, 이제 범죄 조직과의 최후의 일전만이 남는다. 이후에도 스틸은 계속 실사판, 애니판, 게임판에 나오며 슈퍼맨과 같은 작품들에도 나오며, DC 코믹스 90주년에 나온 DCU판 슈퍼맨 광고에선 드디어 '스틸'에 주연 배우로 나온 샤킬 오닐이 DCU의 새로운 맨 오브 스틸을 만나는 광고도 촬영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뉴스 기사도 참고해주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sn.com/en-us/tv/news/shaq-meets-the-new-man-of-steel-in-latest-superman-ad/ar-AA1zbDxF?ocid=BingNewsVerp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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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조선의 그림자, 오늘의 거울
조선시대 사대주의는 단순한 외교 전략이 아니라 권력 유지의 도구이자 지배 이념이었다. 특히 명나라에 대한 사대는 정통성과 질서의 상징처럼 여겨졌고, 청나라로의 교체기에는 극단적인 양상을 띠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광해군의 폐위와 병자호란이다. 광해군은 명과 청 사이에서 실리를 중시한 균형외교를 시도했지만, 서인 세력은 ‘충(忠)’이라는 명분으로 그를 몰아내고 인조를 세웠다. 이후 조선은 명에 대한 의리를 지키려다 청과의 전면전을 자초했고, 그 결과가 바로 병자호란이다. 인조는 결국 삼전도에서 청에 무릎을 꿇어야 했고, 백성은 전란과 굴욕의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이는 사대 명분에 집착해 현실을 외면한 결과였다. 사대주의는 외부에서 강요된 것이 아니다. 강자의 권위에 기대어 내부 권력을 공고히 하려는 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것이었다. ‘우리는 명나라의 신하국이니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은 사실상 ‘지배층의 권위를 따르라’는 명분에 불과했다. 사대는 외세를 향한 복종이라기보다, 국내 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정치적 장치였던 셈이다. 오늘날 우리는 또 다른 강대국, 미국과 마주하고 있다. 군사력, 경제력, 기술력 모두 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은, 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존재다. 특히 한미동맹이라는 틀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전략적 선택을 미국과 함께한다. 이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냉정한 외교 현실에서 강대국과의 협력은 불가피하다. 다만 문제는 과도한 저자세와 내부의 자주적 목소리가 배제되는 분위기다. 최근 몇 년간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반도체 공급망 재편, 미·중 패권 갈등 등 주요 국제 이슈에서 한국 정부의 대응은 때때로 ‘미국의 기대’를 ‘국내 이익’보다 우선시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입장, 나아가 중국과의 무역 갈등 국면에서도 미국에 대한 지나친 배려는 국민적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 같은 태도는 과거 조선이 명에 대한 의리를 앞세우다 현실 대응에 실패한 모습과 겹쳐 보인다. 현대의 사대주의는 더 은밀하고 전략적이다. 외세에 공개적으로 머리를 조아리지는 않지만, 국내 논쟁에서 미국의 의도에 반하는 주장은 쉽게 ‘반미’로 낙인찍히곤 한다. 비판과 견제 기능이 약화되면서 외교 정책은 점점 자주성을 잃고, 권력은 외세의 권위를 빌려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과거의 그림자를 닮아간다. 물론 지금의 한국은 조선보다 훨씬 강하다. 기술력, 경제력, 외교력 모두 자립 기반이 탄탄하며, 동맹국이면서도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강대국의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하고, 내부 토론이 봉쇄되는 사회라면 그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대주의적 사고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사대주의는 결국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게 만든다. 명분이라는 허상을 좇다 보니, 실리도 자존도 잃는다. 과거 조선은 명나라라는 질서에 집착한 나머지 새로운 세계 질서를 읽지 못했고, 결국 청나라 앞에 무너졌다. 오늘날 우리는 미국과 함께 가야 할 길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 길이 우리의 판단과 기준 위에 세워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거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결국 사대주의란 강대국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 힘에 기대어 내부 권력을 유지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조선시대든 지금이든,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자주적 판단, 투명한 논의, 실리를 따지는 냉철함이 없는 외교는 아무리 화려해 보여도 결국 사대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Generated by ChatGPT.
그러함작성일
2025-07-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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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KM차트는 어떻게 2년 만에 '3대 K팝 전문 차트'가 됐나?
[iZE 한수진 기자] "K팝 차트, 정말 믿을 수 있나요?" 플랫폼마다 다른 순위, 명확하지 않은 집계 방식, 팬덤 간의 끝없는 공방. K팝 산업이 성장할수록 차트는 더욱 복잡한 신뢰의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런 가운데 2023년 출범한 'KM차트'는 이러한 기존 구조에 새로운 흐름을 더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단순한 데이터 집계를 넘어 팬이 주체가 되는 차트 생태계를 설계했다는 점에서다. KM차트는 기존의 일방향적 데이터 중심 차트에서 벗어나 팬덤 참여를 구조화하는 방식을 중심에 두고 출범했다. 단순히 유튜브 조회수나 스트리밍 횟수에 의존하는 대신 팬들의 실제 반응과 행동을 데이터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KM차트는 국내 대표 팬덤 플랫폼인 '아이돌챔프'와 협력해 팬덤의 실질적 참여 데이터를 정교하게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출범한 KM차트는 불과 2년여 만에 팬 참여도를 초기 대비 3배 이상 끌어올리며, 현재 한터차트·써클차트와 함께 국내 3대 K팝 전문 차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KM차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팬의 참여를 중심에 둔 '참여형 차트'라는 점이다. 팬의 클릭과 선택이 단순히 숫자에 반영되는 것을 넘어 특정 곡이나 아티스트에 대한 지지와 해석의 일부로 플랫폼에 축적된다. 팬이 단순 소비자가 아닌 차트 형성의 주체가 되는 구조다. 여기에 더해 KM차트는 데이터 점수,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치를 결산한다. 단순 인기 투표로 왜곡될 가능성을 줄이고, 참여 기반 차트 구조에 객관성과 신뢰도를 더하기 위한 조치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랭킹 경쟁을 넘어서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글로벌 팬들과 음악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차트를 매개로 한 상호작용이 실시간으로 발생한다. 팬덤의 목소리가 데이터로 시각화되고, 하나의 차트로 구현되는 방식은 기존 K팝 산업에서 보기 어려웠던 실험적 모델이다. KM차트는 참여형 차트의 구조를 계절성과 현장성으로 확장하고 있다. 분기마다 공개되는 '시즌베스트' 차트는 단순 수치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차트 결과를 공개하며 팬들의 반응을 수용하는 인터랙티브 형식을 채택한다. 여기에 더해 시상식이라는 축제의 장까지 확장했다. 지난해 3월 첫 개최한 '유니버셜 슈퍼스타 어워즈(USA)'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대중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고가 티켓 논란이 빈번한 기존 시상식들과 달리, 무료에 가까운 가격 정책을 도입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K팝 축제를 지향한 점도 차별적이다. KM차트는 올해부터 시상식의 공식 명칭을 'KM차트 어워즈(KM Chart Awards)'로 변경하고 두 번째 시상식을 준비 중이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플랫폼 고유의 철학과 팬덤 중심 가치를 반영한 독립적 시상식을 정례화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KM차트는 단지 차트를 집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음악 산업 전반에 기여하는 생태계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지향하고 있다. 중소 콘텐츠 제작사를 위한 펀딩 프로그램, 팬덤 대상 글로벌 뉴스 미디어 론칭, 팬 참여 기반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산업과 팬덤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려는 구조적 실험의 일환이다. 오늘날 팬덤은 더 이상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다. 음악에 의미를 부여하고,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지하며, 콘텐츠의 생명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능동적 존재다. KM차트는 이 같은 팬의 영향력을 단지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데이터 구조와 플랫폼 설계를 통해 구현한 사례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5/00000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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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 특집 4. 슈퍼맨 DCU판 (2025) 타이인 프리퀄 소설 + @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같은 DC 영화 기준으로 극장 이외 부가 시장 덕에 성공을 거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2021)와 마찬가지로, 혹은 그 이상으로 부가 시장에서 얻는 수익이 큰 캐릭터인 슈퍼맨은 역시 역시 타이인(Tie-In, 연계)으로 부가 시장에서 수익을 얻는 전략을 과거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이번 DCU판 슈퍼맨 (2025) 역시 슈퍼맨과 크립토가 함께 우주 스케일로(진짜로 둘이 우주 진출) 산책하고, 위기 때는 서로 협력하며 우정을 쌓는 타이인 코믹스, 슈퍼맨의 과거를 다룬 프리퀄 소설, 다양한 종류의 토이라인, 그리고 자동차, 과자, 반려동물 용품을 포함한 여러 PPL 계약 광고, 그 외에도 의류를 포함한 각종 굿즈들 및 이외에도 여기에 다 적지 못한 수많은 타이인 전개가 이뤄졌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dcuniverse.fandom.com/wiki/Superman_(film)/Merchandise 위의 링크에서 정리된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타이인 사례들 뿐만 아니라 DC 코믹스 관련 게임들에서도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타이인이 이뤄졌으며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모바일 게임 'DC 히어로즈 유나이티드'에선 7월부터 모두가 좋아하는 온화한 기자를 축하하는 새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라는 업데이트 공지가 올라왔으며(New Event - Join this new event celebrating everyone’s favorite mild-mannered reporter!) 자세한 것은 아래에 링크한 DC 코믹스 홈페이지의 모바일 게임 페이지 및 게임 홈페이지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dc.com/games/dc-heroes-united-2024 https://dcheroesunited.com/ 모바일 게임 'DC: 다크 레인'에서도 슈퍼맨 패밀리 이벤트가 열렸고, 이쪽은 게임 실행 아이콘부터 슈퍼맨과 크립토가 나오는 식으로 표시되고 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에 링크한 DC 코믹스의 모바일 게임 페이지, 게임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dc.com/games/dc-dark-legion-2025 https://dcdarklegion.com/ '인저스티스 2' 모바일판에서도 직접적으로 DC 유니버스 버젼의 슈퍼맨이 도착했다며 게임 업데이트를 했으며, 워너 브로스의 DC 게임 서포트 페이지에서도 해당 업데이트를 소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dcgamessupport.wbgames.com/hc/en-us/articles/42849666828179-Injustice-2-Mobile-Update-6-5-1 모바일 게임 'DC 월드 콜라이드'에선 저스티스 갱 시즌 이벤트가 열렸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에 링크한 DC 코믹스의 모바일 게임 페이지, 게임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dc.com/games/dc-worlds-collide-2025 https://dcworldscollidegame.com/ 인기 3인칭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에도 DCU판 슈퍼맨, 엔지니어, 미스터 테리픽와의 콜라보 이벤트가 업데이트 됐으며, DC 코믹스 공식 계정에서도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눈썰미 좋은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DC 코믹스 공식 계정에서도 프로필 사진을 실사판 크립토로 변경해 홍보 중) 그리고 실사판 크립토가 인기를 얻으면서 현실에서도 반려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크립토 콘테스트도 열렸으며(영화 속 모습과 닮았는지, 안 닮았는지는 무관하게 모든 강아지가 영웅이라는 취지의 대회), 동물 구조 단체 및 유기견 입양에도 관심을 갖게된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뉴스도 보도됐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타이인 중 프리퀄 소설 '슈퍼맨: 웰컴 투 메트로폴리스'는 슈퍼맨이 메트로폴리스로 와서 데일리 플래닛 기자가 되는 초창기를 다룬 작품이며, 코믹북무비닷컴에서도 '슈퍼맨 프리퀄 소설에서 밝혀진 내용에서 이 영웅이 '스포일러'와 이미 대결해봤으며,그 '스포일러' 인물을 창조한 것은 렉스 루터!'(SUPERMAN Prequel Novel Reveals That The Hero Has Already Battled [SPOILER] - And He Was Created By Lex Luthor!)라는 제목으로 관련 기사를 올린 바 있습니다. * 아래 내용은 팬덤 사이트 및 위에서 언급한 기사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며 기사 제목에서 미리 밝혔듯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프리퀄 소설은 '슈퍼맨'이 '스몰빌'에서 '메트로폴리스'로 와서 '클라크 켄트' 신분으로 '데일리 플래닛' 기자로 입사하려는 내용으로 시작해 달걀 모양의 신형 병기 전차가 나타나자 슈퍼맨이 나서서 제압하고, 클라크 켄트로서 슈퍼맨 특종 기사를 취재해오자 데일리 플래닛 편집장 '페리 화이트'의 엄격한 입사 기준 통과에도 성공해 '로이스 레인'과 '지미 올슨'과 함께 일하게 됩니다. 신병기를 쓴 강도를 배후에서 돕던 '렉스 루터'(+ 루터가 왜 저러는지 의문을 갖는 '오티스')가 슈퍼맨과 '메타휴먼'들(그린 랜턴, 호크걸, 미스터 테리픽)의 등장에 좌절감을 느껴 반메타휴먼 연구를 진행, 죽은 인간의 뇌를 심은 로봇 '메탈로'를 만들어 투입하고, 자신이 메트로폴리스의 지배자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메탈로에게 로이스 레인이 인터뷰를 시도하려다 메탈로가 폭주하자 클라크 켄트는 없어지고 슈퍼맨이 나타나 대결하며, 그린 랜턴, 호크걸, 미스터 테리픽 등 슈퍼히어로로 구성된 메타 휴먼들도 나타나 지원해주며 메탈로가 무력화됩니다. 루터는 시치미 때고 메트로폴리스의 환경 안전 차원에서 메탈로 회수 작업은 자신들이 나서서 해결하겠다고 둘러대는 한편으로, 슈퍼맨은 위험하고 무모한 인물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려는 시도를 하며, 메탈로가 '맥스웰 로드'의 '로드테크' 혹은 렉스 루터의 '루터코프'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의심해본 로이스는 루터와 인터뷰를 해보나 루터는 양심 선언은 전혀 안 하고 신병기 강도 사건도, 메탈로 사건도 자기 기업과 무관하다고 잡아떼며 이 와중에 클라크가 어설프게 끼어들다 인터뷰를 망쳤다고 로이스가 분노하는 일이 생깁니다. 지미 올슨의 중재로 클라크가 로이스에게 사과하자 로이스는 자신이 어떻게 고생하며 언론계 경력을 털어놓으며, 사과를 받아들여 일이 잘 해결되가나 싶지만, 루터가 회수한 메탈로에게 슈퍼맨 때문에 신체가 없어지고 기계몸 속에 살게된 거라는 거짓말로 과거 왜곡을 해 분노를 조장하고, 크립토나이트 동력원을 장착하는 업그레이드를 하게 됩니다. 고향 스몰빌에 잠시 갖다온 슈퍼맨은 세상에서 자신이 어떤 위치인지 의문을 갖다가 메탈로가 다시 나타나자 일 대 일로 대결하다 크립토나이트로 인해 약화되어 메탈로의 손에 죽기 직전까지 몰리는데, 메타휴먼들이 나타나 슈퍼맨을 구출해준 뒤 원거리에서 에너지를 모아서 협공하는 방식으로 메탈로를 박살내서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다만 메탈로의 머리 부분은 렉스 측에서 몰래 회수해 후속 시리즈에서도 나올 수 있게 하도록 복선을 깔아두기도) 이후 지미 올슨이 촬영을 담당하며 로이스 레인과 슈퍼맨의 단독 인터뷰도 이루어지고, 그 후 슈퍼맨이 있는 동안에 없어진 클라크 켄트가 로이스 레인에게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난감해하자, 로이스가 여러가지 의미를 담긴 미소를 보이고, 이를 보고 자신감을 얻은 슈퍼맨은 데일리 플래닛 기자와 슈퍼히어로 두 가지 삶 모두 다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코믹북무비 기사에선 과연 타이인 목적으로 나온 주니어 소설에 제임스 건 등 영화 제작진 측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지는 의문이지만 DCU의 정사(canon) 작품이며, 빌런의 기원을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호평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dcuniverse.fandom.com/wiki/Welcome_to_Metropolis:_The_Prequel_Junior_Novel https://comicbookmovie.com/superman/superman-prequel-novel-reveals-that-the-hero-has-already-battled-spoiler---and-he-was-created-by-lex-luthor-a220981
콩라인박작성일
2025-07-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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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인터뷰]비트인터렉티브 김혜임 대표 “대기업 퇴사 후 창업, 몰랐기에 용감했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용기를 냈기에 크고 작은 변화도 이뤄낼 수 있었다. 비트인터렉티브 김혜임 대표 이야기다. 김혜임 대표는 20대 시절 잘 다니고 있던 CJ ENM을 돌연 퇴사했다. 이후 투자금도 없이 홀로 소속사를 창업했다. 그렇게 '피 땀 눈물'을 쏟아 애정으로 키운 팀이 에이스(A.C.E)다. 이후로도 크로스오버그룹 포레스텔라, god 손호영, 배우 박인환 등 분야를 막론한 스타들을 영입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3월 데뷔한 뉴비트로 두번째 아이돌 론칭에 도전했다. 김혜임 대표의 표현을 빌려 “멤버 전원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보여줄 게 아직도 너무 많은 팀”이다. 선배그룹인 에이스와는 전속계약을 마무리 했다. 팀명 등 권한을 멤버들에게 선물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진정한 '아름다운 이별'이다. 김혜임 대표는 “39세에 망하는 것보다 29세에 망하는 게 낫겠다는 마음으로 뛰어 든 엔터 사업이다. 몰랐기 때문에 용감해질 수 있었다. 물론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후회는 없다.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최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한창이 비트인터렉티브를 인수했다. 김혜임 대표는 경영보다 제작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그는 “나는 경영보단 제작이 더 잘 맞는 사람이란 걸 깨달았다. 한창이라는 좋은 곳은 만났으니 이제 나는 더 좋은 아티스트와 콘텐트를 위해 달리겠다”고 눈을 반짝였다. 엔터계, 특히 가요계에서 귀한 여성 제작자이자, 아직도 일과 음악이 너무 좋다는 김 대표의 열정이 더욱 반갑게 다가왔다. 김 대표는 “좋은 콘텐트가 잘 된다는 걸 증명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젊은 여성 제작자, 아직까지도 K팝 씬에서 찾아 보기 힘들다.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몰랐기 때문에 용감할 수 있었다. 그 때가 29세 상반기였다. 몰랐기에 용감했다(웃음). 직접 해보니 아이돌그룹을 하나 만들기 위해 얼마나 돈과 시간이 들지도 몰랐다. 그렇게 시작을 했는데 하루하루 버티다보니까 여기까지 왔다.” -여성제작자로서 힘든 부분은 없었나. “남이 만든 유리천장보다 내 스스로를 한계를 뒀던 듯 하다. 10년 사이 산업이 많이 변했다. 더 성숙해지고 개선되어지고, 다양함이 생겼다. 어느새 남녀 구분 없이 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앞으로도 더 좋게 바뀌리라 믿는다.” -대기업 퇴사를 후회하진 않았나. “없었다. 일에서 오는 성취감과 효능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CJ ENM 안에서 느낄 건 다 느꼈다. 담당했던 배우를 성공시킨 경험도 있다. 거기서 용기와 희망을 느꼈던 듯 하다. 막상 사업을 시작하고보니 조직에서 다들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비트인터렉티브란 회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 처음부터 이수만 프로듀서 같은 제작자가 되자는 큰 목표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저 아티스트와 잘 소통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에이스와의 아름다운 이별도 화제였다. “에이스 멤버들에겐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공존한다. 그 때 나도 많이 어리기도 했고, 어떻게 보면 생각하는 것만큼 못해줬다. 코로나 팬데믹이나 군백기 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래서 더 빛을 못봤다. 만약에 다른 곳을 가서 다른 때 빛을 볼 수 있다면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고 싶었던 곡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곡도 줬다.” -에이스에 이어 뉴비트도 론칭했다. “뉴비트를 만들 때 고민 많이 했다. 논리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생각 했을 때 비트인터렉티브가 아이돌을 만들어서 성공할 수 없는 구조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이 생태계가 그것만으로만 돌아가는 건 아니니까, 좋은 친구들을 모았을 때 좋은 컨텐트로 해내고 싶었달까. 고맙게도 멤버들이 잘 따라와준다. 열심히 해주기도 하고, 그래서 참 좋다. 에이스 때 못했던 여유가 생기다 보니까 한명 한명 들여다 볼 수 있다. 앞으로 나오겠지만 솔로와 유닛곡이 이미 정해져있다. 멤버 한명 한명 모두 매력이 있어서 그런 모습들 다 보여주고 싶다.” -고우림의 제대로 포레스텔라도 다시 완전체가 됐다. “크로스오버 그룹 중엔 최초로 미주투어를 할만큼 팬덤이 두텁다. 워낙 공연형 아티스트이기도 하고, 음악에 대해서 진정성이 있기 때문에 더 잘될 거 같다. 포레스텔라에게 국내시장은 작다. 해외로 나가야 한다. 우림씨 군대 이후가 포레스텔라의 제2 전성기라 생각한다.” -한창의 인수합병으로 비트인터렉티브도 변화를 맞았다. “뉴비트, 포레스텔라 등을 위해서 한 현실적인 선택들 중 하나였다. 내가 사업가가 되어야 할까, 제작자가 되어야 할까 고민했을 때 난 후자 같다. 아티스트 케어에 집중해야겠다 생각했다. 한창과 마음이 잘 맞았다.” -경영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가. “부정적인 말, 생각은 안하려고 한다. 평가하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에게 발전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라도 우리의 컨텐트를 개선은 하되, 비판만 하지 말자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언가 잘 안되어도 남탓은 안하려고 한다. 우리 팀이 잘되면 되는 것이지, 다른 팀이 안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을 때 제일 경계하려고 한다.” -아티스트와 주기적인 면담을 하는 이유는. “가장 힘든 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다. 아이돌 뿐 아니라 나 또한 그렇다. 회사 대표로서 가져야 하는 가장 큰 건,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없애주고 비전을 제시하는 거 아닌가. 열심히 한다고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매 순간 불안함도 덜 느끼고 자기들의 비전과 목표를 갖게 할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런 존재로 있어주고 싶다.” -엔터계의 불황이라고도 불리는 시기다.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부분인가. “난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훨씬 커졌다. 물론 경쟁은 심하다. 그렇지만 경쟁은 어느 때나 심했다. 좋은 컨텐트를 낸다면 그걸 알아봐줄 수 있는 시대인 건,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뉴비트를 어떤 팀으로 키우고 싶은가. “방탄소년단처럼 되고 싶다. 다만 그들의 성공만이 아닌, 그 자리에 가도 변하지 않는 모습을 닮았으면 좋겠다. 추후 뉴비트가 더 잘되어도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작자로서 목표가 있다면. “비트인터렉티브 안에 있는 모든 소속 아티스트가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거다. 뉴비트나 포레스텔라 모두 세상이 더 좋아지길 바라는 컨텐트를 담으려고 노력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7/000044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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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수요집회의미와 리박스쿨의 방해 및 정체
수요집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시위로, 1992년 1월 8일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 주한 일본대사관(현재 이전된 장소) 앞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입니다. 리박스쿨의 수요집회 방해 활동* 맞불 집회 및 소음: 리박스쿨 등 일부 극우 성향 단체들은 수요집회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맞불 집회를 열어 수요집회를 방해합니다. 이들은 확성기를 이용해 욕설, 고성, 심지어 전쟁 포격음이나 비명 소리 등을 틀어 수요집회의 목소리를 묻어버리려 시도합니다.* 장소 선점: 이들은 수요집회가 열리는 장소를 미리 집회 신고하여 선점하고, 수요집회 측이 원래 자리에서 밀려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집회를 진행하게 만드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역사 왜곡 및 폄훼: 이들은 "위안부는 가짜", "정의연 해체" 등의 주장을 펴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부정하고, 수요집회를 주최하는 정의기억연대를 비방합니다.* 소녀상 모욕: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대표와 같은 리박스쿨 강사들은 소녀상을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벌이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소녀상 철거 챌린지"라는 명목으로 전국 곳곳의 소녀상을 찾아가 훼손 후 인증 사진을 찍는 반인륜적 행태를 보였습니다.리박스쿨을 둘러싼 주요 논란리박스쿨은 수요집회 방해 활동 외에도 여러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역사 왜곡 교육: 리박스쿨은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성을 따서 만들어진 이름처럼,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미화하고 일본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등의 극우적 역사관을 가르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금을 받아 이러한 역사 왜곡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늘봄학교 강사 투입 논란: 리박스쿨 관련 강사들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투입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편향된 역사관이 초등학생들에게 주입될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교육부는 리박스쿨 대표를 정책자문위원에서 해촉하고 관련 강사들을 교육 현장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댓글 조작 의혹: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전 국민의힘 후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직적인 댓글 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이름의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며 댓글 교육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수사 및 청문회: 이러한 논란들로 인해 교육부는 리박스쿨 등 3곳을 거짓·과장 광고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으며, 경찰은 리박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회 교육위원회는 리박스쿨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결론적으로, 리박스쿨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수요집회를 방해하며, 더 나아가 역사 왜곡 교육 및 댓글 조작 의혹 등으로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단체입니다.
배에힘쿡작성일
2025-07-0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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