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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뉴비트, 100km 행군 완주→부모님 손편지에 오열..새 도약 예고
/사진=유튜브 채널 'NEWBIETRAP'[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보이 그룹 뉴비트(NEWBEAT)가 100km 대장정의 미션을 무사히 완주했다.그룹 뉴비트(박민석, 홍민성, 전여여정, 최서현, 김태양, 조윤후, 김리우)는 지난 6일 오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체 콘텐츠 'NEWBIETRAP(뉴비트랩)' 최종회를 공개했다.이날 마지막 원정을 앞두고 리더 박민석은 "저희끼리 지도를 보면서 가보겠다. 한번 헤쳐 나가보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경치를 즐기며 행군을 이어가는가 하면 직접 도착 시간과 거리까지 계산하며 믿음직스러운 면모를 뽐냈다.뉴비트는 늦은 시간까지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고, 잠실 철교에 다다르자 "서울이구나"라며 감격해했다. 특히 김태양은 "강원도에서 서울까지 언제 도착하나 고민했는데 결국 오긴 온다"며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다"고 깨달음을 전했다.이어 소속사에 무사히 도착한 뉴비트는 깜짝선물에 이어 부모님이 쓴 손 편지까지 읽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막내 김리우는 "엄마, 아빠 그리고 (뉴비트) 형들과 회사 분들이 응원해 준 게 생각나서 눈물이 났다"고, 전여여정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드러냈다.여기서 끝나지 않고 뉴비트는 피날레로 깜짝 '호캉스'를 즐기며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특히 도전의 끝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단단하고 성숙해진 이들의 모습은 깊은 감동을 안겼다.이처럼 뉴비트는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장 서사를 그리며 데뷔 그룹으로서의 진정성을 증명했다. 이들은 2박 3일간의 여정 동안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돈독한 팀워크를 쌓았다. 한층 더 견고해진 '케미'와 진정성을 확인한 만큼 뉴비트가 또 어떤 색깔의 음악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인다.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Mnet 데뷔쇼 'Drop the NEWBEAT'와 SBS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과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 'KCON JAPAN 2025' 등 굵직한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FfDaueW4EA https://blog.naver.com/chamchiz/22389205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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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BBC] 맨체스터에서 자라 리버풀로…유쾌한 프림퐁에 대해 알아보자
네덜란드 수비수 제레미 프림퐁은 생애 대부분을 영국에서 보냈다 “인생은 한 번뿐이에요. 우리가 지구에 있는 동안엔 그냥 즐기고, 사람들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면 그걸로 충분해요. 그럼 인생은 좋은 거죠.”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리버풀로의 2,950만 파운드 이적이 임박한 네덜란드 수비수 프림퐁이 있는 곳에선 지루할 틈이 없다. 동료들이 그의 축구화를 닦아주는 익살스러운 골 세리머니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경기 후 인터뷰까지, 오른쪽 수비수 프림퐁은 언제나 즐거움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독일 축구 전문가 Archie Rhind-Tutt가 분홍색 재킷을 입고 인터뷰에 등장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 재킷, 마음에 들어요. 아주 멋지네요!” 전 독일 미드필더 토마스 히츨슈페르거는 BBC 스포츠에 이렇게 전했다. “축구에서는 너무 진지해지는 경우가 많아 선수 인터뷰가 종종 지루해지곤 하죠. 하지만 프림퐁은 그런 신선함, ‘나는 지금 이걸 즐기고 있다’는 태도를 잃지 않았어요. 그는 특별한 존재이고, 정말 신선한 톤을 갖고 있어요.” 한편, 팀 동료 아민 아들리와 함께한 또 다른 세리머니에서는 프림퐁이 담배를 피우는 동작을 취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장면은 독일이 마리화나 사용을 일부 비범죄화한 지 이틀 후에 벌어졌다. 하지만 그의 유쾌한 태도에 속아서는 안 된다. 리버풀은 그를 단순한 재미꾼이 아닌, 진지한 재능을 가진 선수로 보고 있다.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셀틱에서 잠재력을 보인 뒤 레버쿠젠에서 이름을 알렸다. 4년간 독일에서 활약한 뒤, 프림퐁은 잉글랜드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지배를 끝내고 2023-24시즌 리그-컵 더블을 달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크리스 서튼 (1994-95시즌 블랙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은 이렇게 말한다. “그는 이미 많은 빅클럽들의 레이더에 있었고, 이제는 다음 단계로 도약할 시점이에요.” 프림퐁(왼쪽)이 바이어 레버쿠젠의 에세키엘 팔라시오스의 무릎 위에 자신의 축구화를 올려놓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수비수보다 공격수가 더 어울리는 선수? 프림퐁은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난 7남매 중 다섯째다. 그러나 생애 대부분은 영국에서 보냈다. 그는 일곱 살 때 가족과 함께 잉글랜드로 이주, 맨체스터 동부의 클레이턴 지역에서 자랐다. 토요일 아침에는 AFC 클레이턴에서, 몇 시간 후엔 클레이턴 빌라에서 뛰며 축구를 즐겼다. 아홉 살이 되던 해,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스카우트에 발탁되어 아카데미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그는 제이든 산초와도 함께 뛰었는데, 산초는 2017년에 도르트문트로 떠났다. 프림퐁은 맨시티 U-23팀, EFL 트로피, UEFA 유스리그 등 다양한 대회를 경험했지만, 18세가 될 때까지 1군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채 2019년 셀틱으로 떠났다. 셀틱은 그를 30만 파운드에 영입했으며, 처음엔 백업 자원으로 생각했지만, 3개월 만에 그는 스코틀랜드 리그컵 결승(상대는 스티븐 제라드가 이끈 레인저스)에 선발로 출전했다가 퇴장을 당했다. 그는 곧 신뢰를 회복했고, 1년 후 약 1,000만 파운드에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닐 레넌 (셀틱 당시 감독)은 이렇게 회고한다. “그보다 좋은 아이는 본 적이 없어요. 경기력, 스피드, 그리고 결과물까지 최고였죠.” 정말 빠르고 명백히 공격적인 선수 프림퐁(오른쪽)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12경기에 출전했다 '엄청난 스피드' 프림퐁의 리버풀 합류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이탈 가능성을 고려한 대응이기도 하다. 그의 2024-25 시즌 데이터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즉각적인 영향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1,021번의 스프린트, 2,116번의 고강도 러닝, 최고 속도 시속 36.34km, 총 259.6km 이동 거리(33경기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5월 11일 도르트문트와의 최종전(2-4 패)에서는 미드필더로 출전해 득점했으며, 당시 38번의 스프린트를 기록해 양 팀 통틀어 최다였다. 히츨슈페르거는 말한다. “프림퐁의 가장 놀라운 점은 제자리에서 시작할 때의 폭발적인 가속력이에요. 그는 전진을 좋아하고, 윙백으로서 이상적인 자질을 갖췄죠. 물론 전형적인 수비형 풀백은 아니고, 수비적으로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그의 스피드, 추진력, 크로스 능력은 윙백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봐요.” 프림퐁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즉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리버풀에는 버질 판 다이크, 코디 각포,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등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들이 있어 빠른 적응이 기대된다. 크리스 서튼은 이렇게 덧붙인다. “많은 이들이 코너 브래들리가 리버풀의 차기 주전 오른쪽 풀백이 될 거라고 예상하지만, 치열한 경쟁이 필요하고, 프림퐁은 그 경쟁을 제공해줄 선수예요. 그는 정말 빠르고, 역동적이며, 1대1 상황에서 뛰어난 공격 위협을 가질 수 있어요.” 프림퐁은 셀틱(2019-20)과 레버쿠젠(2023-24)에서 각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두 개의 언어, 하나의 엄청난 재능 프림퐁은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겨울 휴식기를 활용해 부모의 고향인 가나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집에서는 주로 영어를 썼지만, 가나어인 트위(Twi)도 함께 사용했어요. 어머니는 종종 저에게 트위를 쓰셨고, 형제자매들은 전부 영어를 사용했죠. 네덜란드어는 아직도 공부 중이에요.” 그는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있는 한 고아원을 방문했으며, 그곳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기쁨으로 가득했어요. 프림퐁(오른쪽)은 2024-25시즌 클럽 및 국가대표팀을 합쳐 총 53경기에 출전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89p849xzp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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