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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굥과 화해를 주선하는 자가 배신자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40416204369179&utm_source=naver&utm_medium=mynews 윤석열이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당연한 일이지만, 중공군이 일어나 대한민국을 침공하거나 간첩떼가 나타나 국가기관을 공격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윤석열은 아마 곧 내란 수괴 혐의로 다시 구속될 것이고 무기징역 이상의 형을 받게 될 것이다. 성공한 쿠데타도 처벌했는데, 실패한 쿠데타를 처벌하지 못하면 이 나라의 시스템은 존재할 의미가 없다. 영화 <대부>의 명대사가 있다. "명심해라. 누구든 화해를 주선하는 자, 그가 바로 배신자다.(원래 'Listen, whoever comes to you with this Barzini meeting, he's the traitor'라는 대사인데, 패밀리의 적인 바지니와의 '미팅'을 피하라는 의미다. 스토리의 맥락을 제거하고 보편적 표현으로 윤색하면 이렇다.)" 슬슬 '화해'니, '용서'니 하는 소리들이 나온다. 서울대 총장을 지낸 성낙인의 <한국일보> 2일자 칼럼 제목은 "국민들도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하자" 였다. 성낙인은 윤석열의 불법 위헌적 내란 사태와 야당의 "30번의 탄핵소추 발의, 10번의 탄핵심판 기각, 국무총리 해임 건의"와 같은 적법적 의정활동을 등치시키며 "국가를 나락으로 내몬 정치인들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일갈한다. 그리고 "더 이상 국론분열은 안 된다. 국민들도 갈라치기를 일삼는 SNS에 현혹되지 말고, 이제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하고 아량을 베풀자. 대통합의 신기원이 전개될 수 있도록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 같이 기도하자"고 말한다. 하해는 강과 바다를 말한다. 하지만 "백성은 물, 임금은 배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 있다."(군주민수, 君舟民水) 성낙인의 간절한 바람과 달리 지금 '백성'은 용서와 화해의 '하해'가 아니라, 시커먼 심연으로 배를 집어 삼키는 '하해'다. 윤석열은 대한민국을 공격하고 유린했다. 법의 단죄도 받기 전인데 베풀 아량이 어디에 있겠는가. 독립기구 국가인권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는 안창호는 뜬금없이 성명을 내고 "이번 선고를 계기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화해와 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창호는 내란 수괴 혐의자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자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 온 사람이다. 그는 과거에 이런 주장도 했다. "진화론에 대한 과학적 증명이 없다고 생각한다. 진화론과 창조론은 과학적 근거보다는 믿음의 문제다. 학교에서 둘을 같이 가르치면 좋겠다", "동성애는 공산주의 혁명의 중요한, 핵심적 수단이다'라는 말도 있다." 지구의 나이를 6000살로 추정할 수 있고, 레즈비언과 게이들이 국가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존중한다는 사람의 주장을 우리가 진지하게 들을 필요가 있는지부터 의문이다. '액팅 프레지던트' 한덕수는 "제주 4.3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화합과 상생의 가르침을 주고 있다"며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며 다시 일어선 4.3의 숨결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모으자"고 말했다. 현재 진행형인 내란에 대한 단죄의 '단'자도 이뤄지지 않았는데 '용서'를 말하는 것이 4.3정신이라고 한다면 그건 정신 나간 일이다. 대통령 놀이에 지나치게 몰입한 것 같아 걱정이다. 전두환의 내란도 아직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나라가 이 나라다. 김영삼과 김대중이 그를 사면했지만 그는 자신이 저지른 내란과 살인에 대해 단 한번도 반성하지 않은 채 천수를 누리고 죽었다. 내란 수괴 전두환 아들 전재국은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는 교수 모임' 토론회에서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들을 '의병'에 빗대고 "피를 흘릴 각오가 우리는 과연 돼 있을까"라고 말했다. 전두환이 급조한 6개월 짜리 군복무를 마친 전재국이 '피를 흘릴 각오' 운운하는 것도 가소로운 일이지만, 내란에 대한 '용서와 화해'의 결과가 이런 식이란 건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어 준다. 고맙다고 해야 할까. 화해가 가능하려면 가해자의 처절한 자기 반성과 진정어린 사죄, 그리고 피해자의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 윤석열은 탄핵 결정이 난 후 입장문에서 '개사과' 조차도 하지 않았다. 윤석열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이건 김용현이 내란 실패 후에 했다는 말, '중과부적'(衆寡不敵, 수가 적으니 맞설 수 없다)의 의미에 가까워 보인다. 내란 성공의 '기대'를 저버린 데 대한 반성인가? 사회, 경제, 외교를 망치고 시민을 충격에 몰아넣은 것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다. 용서와 화해의 첫째 요건은 윤석열과 그 공범들에 대한 단죄다. 둘째 요건은 그들이 진정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셋째 요건은 윤석열과 그 공범들의 쿠데타로 인해 물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의 시급한 일상 회복이다. 어느 것도 전제된 게 없다. 이런 상황에서 화해와 용서를 강요하는 건 선량한 사람들의 양심 속 모종의 죄책감을 자극해보려는 고약한 심보다. '용서 안하면 나쁜놈' 프레임을 작동시키려는 시도에 다름 아니다.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나치 정권의 범죄와 법적 책임에 대해 다룬 책 <과거의 죄>에서 "범죄자가 용서를 구하는 데 다른 사람이 중재하고 간청할 수는 있지만 대신 용서를 구할 수는 없다"고 했다.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한다면, 성낙인이나 안창호, 한덕수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용서받기 위한 태도를 먼저 보여야 한다고 일갈해야 맞다. 윤석열이라는 범죄자는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헌법 기관을 무시하고 국가 기관을 비난하며 지지자들의 폭력을 선동하고 부추겨 왔다. 내란 수괴가 용서를 구하고 있지 않은데 무슨 화해와 용서가 가능할 것인가. 저들은 이제 '화해'와 '용서'라는 아름다운 언어마저 도둑질 해가고 있다. 제발, 스탑 더 스틸! 민주당 수박들아 알긌지?
처벌한다작성일
2025-04-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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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30년 발표 '광염 소나타' 관련 공개작들 + @
* 작품 소개에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아래 위키문헌에 공개 중인 원작 및 영상으로 태그된 오디오북판, 실사판 TV 영화들을 먼저 감상하시려는 분들은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ko.wikisource.org/wiki/%EA%B4%91%EC%97%BC_%EC%86%8C%EB%82%98%ED%83%80 1929년에 쓰이고, 1930년에 발표된 단편 소설 '광염 소나타'는 어머니의 헌신이 있을 때는 광기를 드러내지 않고 정상적으로 지내던 인물이 어머니를 잃은 뒤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영감을 얻으며 몰락하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1970년대에 피아니스트를 여성 캐릭터로 성전환시키는 등의 각색을 한 실사판 극장 영화 및 80년대 실사판 TV 영화와 2010년대 실사판 TV 영화, 오페라,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고, 작품 해설 영상 및 제목을 차용한 웹소설도 제작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작품소개이 작품의 주인공인 백성수는 살인과 방화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어 작곡을 하는 광기의 천재 작곡가이다.그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태도는 비윤리적이며 반사회적이다.이 작품의 제목 '광염소나타'는 백성수의 광기로 나타나는 파괴적인 예술 지상주의적 세계를 의미한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70년대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광염소나타' 70년대 실사판 Pyro-Sonata (Gwang-yeomsonata(Gwang-yeomsonata)) ㆍ 1979 년 감독:고영남 출연:한진희 명우 역손정은 지숙 역윤일봉 이순재 조재성 스태프원작: 김동인각색: 이문웅제작자: 박인재기획: 최상균촬영: 정광석조명: 김강일편집: 현동춘음악: 강석희미술: 도용우소품: 이원우참여사제작사: 동아흥행㈜ 독일에서 현대음악을 전공한 김명우는 작곡 발표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그곳에서 지숙이라는 피아니스트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날 지숙은 위독한 어머니의 병원비를 구하러 나가 한달째 소식이 없고, 명우는 지숙 어머니의 장례를 치룬다. 한달 후 동네에 불이 나자 지숙은 교회당으로 숨어 솟아오르는 불길을 보며 소나타를 탄주한다. 이때 명우는 지숙을 목격하게 된다. 지숙은 그날 병원비를 얻으려고 하던 가게의 아주머니로부터 고발 당하자 복수심에 불을 놓고, 그후 지숙은 명우의 도움으로 수사망을 피해 광염소나타를 완성한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 중 80년대 실사판과 2010년대 실사판은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관련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광염 소나타' 80년대 실사판 (1987) TV 문학관 248화 광염소나타방송일: 1987년 2월 21일연출자: 김재순출연자: 장정희, 양영준, 김동완, 태민영, 박건식, 임옥경, 최건호, 한현배, 장기용, 강덕미, 김유행, 이예자, 우제영원작: 김동인극본: 김원석줄거리: 천재의 내재된 미의식을 극명하게 표출한 작품으로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천재가 이상과 현실의 세계에서 끝내 방황하다 소진되어질 수밖에 없는 예술혼을 직시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서만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구할 수 있다는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 '광염 소나타' 2010년대 실사판 (2011) 🎬HD TV문학관 : 광염소나타 🎬방송일: 2011년 12월 7일연출자: 이민홍출연자: 전소민,양진우,곽병진,김경익,권경하,김진근,신성훈,박찬환,서희태,최명경,김태훈,황보영,이동규,김꽃비,박정근,한태규,최지훈,이승구,유상재,강지연,이하영,정택현극본: 이주연원작: 김동인천재의 내재된 미의식을 극명하게 표출한 작품으로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천재가 이상과 현실의 세계에서 끝내 방황하다 소진되어질 수밖에 없는 예술혼을 직시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서만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구할 수 있다는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했다. 70년대 실사판의 경우 영상 도서관 VOD 형식으로 공개 중이니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3369/own/videoData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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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F 소재를 추가한 작품들 ft. 오즈의 마법사 (1900)
* 아직 원작 및 각색작을 안 보신 분들에게는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프랑켄슈타인과 만난 우주 괴물' Frankenstein Meets the Space Monster (1965)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실험으로 생명체를 만든 뒤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원작 소설에서 제목과 외형(정확히는 1931년 실사판 디자인) 정도를 인용한 초저예산 B급 영화로, 줄거리도 대폭 달라져 핵전쟁으로 화성이 멸망한 뒤 화성의 공주와 부하들이 종족을 늘리겠다며 지구의 여성들을 납치하며 이 과정에서 머리가 손상되며 폭주하는 안드로이드 '프랭크'와 우주 괴물이 싸우는 내용으로 대폭 각색했습니다.(내용 상으로는 거대화한 프랑켄슈타인이 거대괴수와 싸우는 '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기수 바라곤'이 상대적으로 더 가까운 편) B급 영화들이 그렇듯 당시 극장에서 영화 한 편 값에 두 편을 볼 수 있다고 홍보하는 '더블 피쳐'(직역하면 2개의 장편이나 실질적으로는 저예산 B급 영화를 두 편 연속 상영하는 형식)로 상영된 작품들 중 하나이고, Duel of the Space Monsters, Frankenstein Meets the Space Men, Mars Attacks Puerto Rico, Mars Invades Puerto Rico, Operation San Juan 등의 다른 제목들로도 알려졌습니다. '투장 다이모스' 闘将ダイモス (1978) https://www.toei-video.co.jp/catalog/dstd08976/ 토에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혔듯 '로봇 애니메이션 로미오와 줄리엣'을 목표로 제작한 의욕작으로, 내용은 표면 상으로는 이전의 여러 거대로봇물 TV 시리즈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류자키 카즈야'가 거대로봇 '다이모스'를 조종해 정의로운 '미와 사카모리' 장관을 도와 사악한 외계인 '밤 성인'의 침략에 맞서싸우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초반부부터 기억을 잃은 소녀 에리카, 천사 날개가 달린 밤 성인, 지구인과 밤 성인이 서로를 예외 없이 죽여야 될 절대악인 줄로 여기고 증오하며 싸우지만 그 와중 추악해보이던 전투로봇을 격추시키자 이를 신나게 쾌감을 느끼는 장면이 아니라 전투로봇이 괴로워하며 죽어가 무겁게 묘사한 장면 등으로 복선을 깔고, 이후 실제로는 본래 평화회담을 할려던 양쪽의 온건파 인물들을 전쟁을 원하는 강경파가 암살 뒤 전쟁 상태로 몰아넣으며 강경파에겐 절대복종을, 그 외에는 증오하도록 조작한 음모로 인해 벌어진 사태였으며, 미와 사카모리도 실상은 진실에는 관심 없고 이후에 일본 방송 심의에도 금지된 '비국민' 등 비하 및 혐오 발언을 일삼으며, 상대를 예외 없이 무조건 죽여야 된다며 상부의 명령도 위반하고 핵폭탄을 쓰려들고, 민간인 희생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는 것들은 죽어도 된다는 광기의 군국주의자임이 밝혀지며, 카즈야와 에리카가 양쪽의 전쟁 및 강경파의 음모 둘 다 막기 위해 함께 나서는 등 사랑과 평화의 중요성 및 증오와 싸움을 부추기는 강경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내용을 다뤘으며, 2020년대에는 볼테스V처럼 실사화가 될 작품으로 발표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고향을 잃어버린 외계인 밤 성인은 안주할 땅을 찾기 위해 우주를 누비다 지구에 도착한다. 곧 밤 성인의 거처를 확보하기 위한 지구인류와의 회담이 벌어지지만, 밤 성인의 대표인 리온 대원수가 누군가에게 암살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지구측의 공작이라 여긴 밤 성인들은 협상을 결렬시킨다. 후임인 오르반 대원수는 지구에 선전포고를 하고 리온 대원수의 아들 리히텔을 장군의 자리에 앉혀 침략을 개시한다. 하지만 화성 탐사를 위해 건조된 다이모빅의 거대로봇 '다이모스'가 밤 성인의 메카 전사와 대적하며 싸움은 거세진다. 한편, 다이모스의 파일럿인 류자키 카즈야는 전장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진 소녀 에리카를 구해낸다. 둘은 곧 사랑에 빠지지만, 에리카는 자신이 밤 성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내게 되는데... [김형원의 오덕이야기] (57)로봇 애니메이션의 권선징악 프레임 깬 선구자 나카하마 타다오의 '투장 다이모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9020701674 15소년 우주 표류기 Fifteen Children Space Adventure (15sonyeon uju pyoryugi) ㆍ 1980 년 과거에는 '15소년 표류기'로도 알려진 쥘 베른의 원작 소설 '2년의 방학'을 각색한 한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꿈나라 명작극장 3부작 중 하나이며, 한국 제작이라 주인공 포함 한국인들의 비중이 크게 각색된 한편으로 다국적 캐릭터들이 나오는 다양성도 갖췄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당시 관련 잡지도 공개 중이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별나라 삼총사>(1979), <삼총사 타임머신 001>(1980)에 이은 꿈나라(어린이) 명작극장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우주 공간, 타임머신, 순간 이동 등 공상과학 소재를 활용한 어린이 모험극으로 쥘 베른(Jules Verne)의 『15소년 표류기』의 이야기 구조를 차용한 작품이다. (출처 : 선우앤컴퍼니) 아래 내용은 왓챠에서 인용했습니다. 우주선을 견학하기 위해 전세계의 소년, 소녀들이 우주선에 탑승하지만 철이의 실수로 우주선이 발사되어 우주에 표류하게 된다. 이후, 우주에서의 모험이 시작되는데… [제15회 인디애니페스트]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5589 '스페이스 오즈의 모험' スペース オズの冒険 The Wonderful Galaxy of Oz (1992) 도로시, 토토,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가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원작 소설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를 첨단과학이 발달한 미래 배경 SF로 각색한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작품으로 서구권에선 재편집해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나왔으며(영화에선 보기 드문 주제가 오프닝, 클로징 역시 챙겨넣기도) 한국에서도 더빙 방송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오즈 성운은 긴 세월동안 마녀 그루밀다에게 지배되어 혼란과 무질서의 세계가 되어 있었다. 그곳에 신비의 인물 오즈가 웜홀에서 빠져나와 오즈 성운에 나타나게 된다. 오즈는 과학력을 이용하여 마녀를 궁전에서 추방하고 마침내 왕으로 추대된다. 그러나 추방된 마녀가 세력 회복을 꾀하면서 오즈 성운에는 다시 한번 전운이 감돈다. 이때 지구의 식민혹성인 뉴캔자스 출신의 도로시가 오즈 성운에 나타나게 된다. 그녀는 네 명의 동료들과 함게 오즈의 대왕을 도와 마녀 그루밀다에 대항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삼국지 천명' 시리즈 (1998) 대부분 고대 시리즈 배경인 삼국지 관련 작품들과 달리 삼국의 전쟁에 SF, 판타지 요소를 넣은 한국의 RTS 비디오 게임 시리즈 작품으로 보다 자세한 것은 공식 무료 공개 중인 PC 챔프의 1998년 3월호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pcchamp&ym=1998_3 '드라큐라 3000' Dracula 3000 ㆍ 2004 년 독일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제 합작의 저예산 TV 영화로(유사한 제목의 '드라큐라 2000' 시리즈와는 무관), 제목처럼 3000년을 배경으로 '오라라 애쉬', '험비', '187', '반 헬싱', '미나 머레이', '아서 홈우즈' 교수가 탑승한 우주선이 어느 버려진 우주선을 발견하고, 일부 선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선장 반 헬싱이 인양을 시도하다 '올록' 백작을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래퍼 故 '쿨리오'가 배우로 나온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위해 그가 다시 깨어난다.화려한 메탈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드라큘라 3000!!"머나먼 미래, 마더호의 선장 반 헬싱은 선원들을 이끌고 버려져 있는 우주선 디메터를 구조하러 떠난다. 하지만 그들이 그 우주선에 들어간 후 마더호와 분리되어 디메터에 갇히게 되는데 선원 187(쿨리오)이 그 안에 있던 화물을 잘못 건드려 드라큘라가 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미나가 드라큘라가 되자 반 헬싱은 그 우주선에서 나가려고 안간 힘을 쓰지만 드라큘라의 대부가 살아나 그들을 드라큘라로 만들려고 한다. 드라큘라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그들은 컴퓨터로 자료를 조사해 드라큘라의 킬러가 반 헬싱 조상들이었고 조상들 대신 반 헬싱을 죽이려고 온 것임을 알아낸다.그리고 드라큘라를 죽일 십자가와 나무 막대기를 준비지만 반 헬싱마저 죽음을 당한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험비와 오로라는 태양 빛으로 드라큘라를 죽이려고 빛을 찾아 떠나지만 결국 우주선 디메터는 자폭해서 드라큘라는 영원히 없어지게 된다." (출처 : 다음영화)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애니메이션 영화 '15소년 우주 표류기'는 한국영상자료원 운영 채널에서 화질 보강파판을 무료 공개 중이니 위의 영상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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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장문주의)(새벽감성)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관광가이드
새벽에 잠도 안오고 해서 아는척좀 해보고자 노보리베츠 관광 가이드 적어봅니다 본문은 편의를 위해 음슴체로 작성하겠습니다 먼저 교통수단은 개인적으로 버스를 추천. JR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특급 열차는 가격이 매우 살벌하고 (호쿠토 이용시 편도로 약 4천엔 가량 든다) 무로란 행 일반 열차를 탈 경우 버스와 가격이 비슷하지만 (공항 출발 기준 약 1800엔 정도)하루에 다니는 열차 수가 적을 뿐더러 토마코마이 역에서 갈아타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비교적 복잡하다 게다가 필자는 열차가 사슴을 치어버린 탓에 열차 내에서 두시간 가량을 갇혀본 경험도 있다. 이외에도 폭설 등 버스보다는 지연이 잦은 편. 1.대표 관광지 a) 지옥 계곡 노보리베츠 관광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도 할 수 있는 지옥 계곡이다. 아마 처음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에서 버스를 내린 순간 생전 맡아본 적 없는 역한 냄새 (사람에 따라선 그냥 신기한 냄새라고도 함) 가 느껴졌을텐데, 바로 여기서 나오는 유황 냄새이다. 한국에서는 어딜 가도 볼 수 없을 넓은 유황 계곡과 여기저기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 마구 끓어오르는 간헐천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주변을 푸른 산림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단풍이나 눈꽃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경이 펼쳐지는 매력이 있다. 또한 아쉽게도, 사진에 나와있는 지옥 계곡 입구 부분과 간헐천이 끝이라 생각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 하지만 이 부분은 그저 지옥 계곡의 초장일 뿐. 옆쪽 산길을 따라 들어가면 ( 다만, 꽤 많이 걸어야 되며 산길이기 때문에 흙투성이가 될 수 있으므로 운동화를 추천한다. ) 지옥 계곡의 알파이자 오메가. 오유누마 (대욕소) 가 나오게 된다. 저 멀리 산길부터 보이는 웅장한 크기의 유황 온천 호수에 일차적으로 놀라고, 가까이 다가갔을때 코를 찌르는 유황 냄새와 온천탕의 열기에 한번 더 놀란다. 표면 온도가 50도에 달하기 때문에, 겨울에 가도 저 주변은 비교적 따뜻한 편. 또한 둘레 1KM, 깊이 22M에 달하는 사이즈의 온천 호수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편에 속한다 한다. 또한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바로 뒤에 오쿠노유 (안쪽 탕) 라는 자그마한 온천 연못도 있으며, 온천이 끓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유누마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숲속으로 나아가다 보면, 오유누마 족욕장이 나온다. 이 족욕장은 바로 옆에 있는 다이쇼 간헐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로 이뤄진 강에 위치하며, 원래는 다이쇼 간헐천 또한 직접 볼 수 있었지만 몇 년 전 다이쇼 간헐천이 활성화되며 사방으로 뜨거운 열수를 뿌려제끼게 되어 안전을 위해 현재는 관광객에게 개방되어 있지 않다. 족욕장에도 갑작스럽게 뜨거운 물이나 토사가 휩쓸려 올 경우 즉시 대피하도록 표지판으로 안내하고 있다. 여기까지 왔다면 지옥 계곡은 대충 돌아본 셈이 된다. 느긋하게 돌 경우 대략 2시간 반 정도. B)마린 파크 닉스 노보리베츠 아무리 찾아봐도 정문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공홈에서 대충 따왔음 노보리베츠 역 근처에 위치한 꽤나 연식있는 수족관이며 입장료는 삼천엔이다. 사진만 보면 몇십년은 된 구닥다리 수족관 같지만 내부는 엄청 깔끔하게 잘 되있고 컨텐츠도 많아서 반나절 정도는 순식간에 지나간다. 내가 동영상을 용량 부족하다고 최근에 다 정리해버린 탓에 자료가 남아있진 않지만, 매일 시간별로 오전 오후 나눠서 펭귄 산책 시간, 바다표범 밥주기, 물개 재롱잔치나 정어리 떼로 펼치는 은하수 쇼가 있으며 메인 이벤트이자 수족관 쇼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돌고래 쇼가 있다. 특히나 돌고래 쇼의 경우 2022년 돌고래 쇼 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한국에선 영원히 볼 수 없는 컨텐츠가 되었으므로, 이런 부분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한번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쇼 내용도 대부분 돌고래의 지느러미 등 여러 부위를 설명하는 방식이 절반이며 ( 특정 부위를 설명할 때마다 돌고래가 그 부분을 관객들 방향으로 보여주는데, 참 귀엽다) 격한 움직임도 점프 몇 번일 뿐 고래를 엄청 혹사 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가고 있으며, 공연 시간도 짧기 때문에 동물 학대까지 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일본어를 안다면 사육사 분의 설명을 듣는 재미도 쏠쏠한 편. 이러한 공연들의 경우 계절에 따라 진행하는 공연이 다르며, 정해진 시간에 따라가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해 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단 입장할 때 티켓과 함께 시간표가 포함된 지도를 주기는 함. 참 구려 보이는 건물 외관과 달리, 안은 엄청 깔끔하며 초대형 수직 수조나 수조 터널 등 있을 건 다 있다. 오히려 안쪽에 볼게 너무 많아서 공연 시간에 늦을 까 봐 달리기까지 했다. 센스 좋게 해파리 수조에 휴게실이 설치되어 있어서, 하염없이 헤엄치는 해파리 떼를 바라보면서 휴식을 즐기는 것도 참 좋았다. 뗑컨 공간. 영상은 날아가서 없지만 펭귄 산책 시간이 되면 펭귄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정말 가까운 곳에서 펭귄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마린 파크의 경우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성 주변을 해자가 둘러싸고 있는데, 저 아래에 진짜로 호수가 있어서 날벌레가 정말 미칠 듯이 많다. 여름에는 여름대로 벌레가 많고, 가을부터 초겨울 까지는 속칭 유키무시라 하는 흰 솜같은 벌레가 홋카이도 전역에 창궐하는데, 여기에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많이 나오니 조심할 것. 로션 바르고 갔다가 벌레로 메이크업 당함 C)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노보리베츠 온센 역에서 버스로 갈 수 있는(혹은 노보리베츠 역에서 노보리베츠 온센 방면 버스를 타면 됨)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시대촌. 일본 곳곳에 다양한 컨셉의 시대촌이 있으며 대충 컨셉 민속촌 테마파크라 보면 됨) 그중에서도 다테 마사무네를 대표로 세워 놓았다. 입장료는 3300엔. 거의 40년 가량 영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홋카이도 각지에서 수학여행이나 가족여행을 가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다들 한번씩은 가보고, 어릴 때부터 놀러 왔던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입사하는 경우도 흔하다 한다. (회사 동료 피셜) 내부에서 의상 대여나 스튜디오 사진 촬영, 그 외에도사격, 고리던지기 등 게임을 할 수도 있으며 (전부 유료긴 하다) 메인 컨텐츠로 공연을 내세우고 있다. 공연 같은 경우 크게 네 가지로 나눠지는데, 코미디 쇼와 오이란 쇼, 닌자 쇼 그리고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만 상연하는 야외 닌자 쇼가 있다. 코미디 쇼 같은 경우엔 겨울이 되면 사무라이 쇼로 바꿔서 진행하는데, 일본어를 모른다면 코미디 쇼는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쪽이 더 낫지 싶다. 사실 공연도 영상을 찍었었는데 (내부 촬영, 동영상 녹화 전부 OK 다만 플래쉬 금지) 이 영상도 날아가 버려서 보여줄 수가 없다. 오이란 쇼는 손님 한명을 무대로 불러내어 진행하게 되는데, 만담같은 분위기로 진행되며 진행자의 숙련도가 매우 상당하여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중년층 아저씨 아주머니들도 대 폭소를 자아냈다. 닌자 쇼는 시즌마다 스토리와 액션 내용이 바뀌며, 어린이 대상일거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꽤나 역사적 사실을 진지하게 모티브로 하여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다테 마사무네의 오른팔이었던 가타쿠라 쿄쥬로나 도요토미의 이름도 언급되며, 이치히메와의 약혼 등 일본어를 아는 일본 역덕이라면 꽤나 즐길 수 있을 듯 함) 그 외에도 닌자 미로나 귀신의 집 등 짜잘한 컨텐츠들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예쁜 포토 존들이 있어 꽤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싶음. 대충 노보리베츠에서 놀러갈 만한 곳은 이정도가 아닌가 싶다. 외에도 곰 목장이나 시라오이의 우포포이 등이 있지만 곰 목장은 시설이 너무 열악하고 비싼 입장료에 비해 (3천엔) 정말 곰밖에 없어 돈이 아깝다는 듯 (사실 이쪽은 가보지는 않았는데 현지인 피셜 가볼만한 곳이 아니라 한다) 우포포이는 아이누 문화를 기반으로 한 공원으로 다양한 조형물과 박물관이 있으며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한번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이벤트 A) 노보리베츠 지옥 마츠리 노보리베츠 온센쵸에서 8월 마지막 주 금, 토, 일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지역 마츠리. 사진에 보이는 염라대왕의 경우 사진과 같이 평소에는 거리 한쪽에 위치한 사당(?)같은 곳에서온화한 표정으로 있다가 특정 시간에 매우 극대노한 표정으로 바뀌는 장치로 유명한데, 지옥 마츠리를할 때면 저렇게 간지나는 오니 카를 타고온천 마을을 휘젓는다. 외에도 다양한 노점이 나와서 마츠리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태고 등 공연도 이어진다. 하이라이트는 늦은 저녁 즈음에 이뤄지는 오미코시 (대충 사람들이 지고 나오는 가마. 유튜브에서 종종 보이는 왓쇼이 왓쇼이 하는 그거) 이며, 온천 마을에 걸맞게 오미코시를 짊어진 사람들에게 온천물을 뿌리는 풍습이 있다. 일반적인 일본의 축제 분위기와 조금 다른 색다른 온천 마을만의 축제를 체험하기 좋음 참고로 이 축제에 사용된 오니 오미코시는 그대로 노보리베츠 JR역 앞에 놔두기에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역에서 내리자마자 볼 수 있다. B)노보리베쓰 오니하나비 지옥계곡 입구에서 진행되는 오니 하나비. 일반적으로 하나비라 하면 하늘로 올라가서 펑 터지는 우치아게 하나비를 생각하겠지만 이건 그것과 좀 다르게 분사형 폭죽을 수 차례 뿜어내는 방식이다. 폭죽을 시작하기 전 오니 분장을 한 멤버들이 관객들 앞에서 춤을 추거나 하기도 한다. 또한 공연 시작 시간이 오후 8시 부터인데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사람들이 들어차기 시작하며, 지옥계곡 입구는 매우 협소하여 그렇게 많은 인원이 들어가지 못하는 공간인데다 일정 인원수가 차면 안전을 위해 추가 입장객을 제한하니 살짝 미리 이동하여 자리를 잡는 것이 낫다. 또한 일정이 좀 알기 어려운데, 2024年度の開催日程:① 6月1日(土) オープニング② 6月の開催日:1日、3日、6日、10日、13日、17日、20日,24日、27日(月・木曜日)③ 7月の開催日:1日、4日、11日、18日、25日(1日のみ月曜、他木曜日)④ 10月の開催日:3日、10日、17日、24日、31日(木曜日のみ)⑤ 10月31日(木)ファイナル 이처럼 6월은 월목이면서 이후론 목요일만, 게다가 8월 9월은 안하는 등 규칙성이 부족하니 미리 일정을 알아보고 가는 편이 좋다. C)노보리베쓰 온센 마츠리 (통칭 유카케 마츠리) 여기는 나도 실제로 가보진 않았는데, 현지인 피셜 한겨울에 훈도시 입은 남자들이 웬종일 서로 온천물을 뿌려대는 축제라 한다. 나보고도 참가하지 않겠냐 물었었는데 얼어 뒤질일 있냐고 조까라 그랬다. 실제론 온천물이 뜨뜻해서 의외로 괜찮다는 듯. 진짜 하루종일 온천물만 뿌려대는 축제는 아니고, 일반적인 축제 요소들도 있다고 하니 여행 기간이 겹친다면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다. 남자들이 발가벗고 서로 온천물을 뿌려대는 광경을 보고싶다면 말이지 기간은 올해 2월 3일과 4일이었던 것으로 보아 2월 첫째주 토요일 일요일로 보인다. 이외에도 호텔이나 숙박 관련해서도 이야기 해볼까 했는데, 노보리베츠 숙박업소 관련해서는 이미 정리된 글이 있는 것 같아서 말을 아낀다. 굳이 한마디 하자면 Adex inn이 가성비 갑. 저동네에서 제일 싸고 타키모토칸 부속이기 때문에 타키모토칸의 온천탕을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타키모토칸의 온천 히가에리(일일 이용) 요금은 2250엔으로 상당히 비싼 편 글이 엄청 길어진데다 새벽감성 충만해서 뭔가 중간부터 일기장 내지는 추억팔이가 된 것 같은데, 노보리베츠 정말 매력 많은 도시니까 홋카이도 관광 계획하고있으면 꼭 한번 들러줬으면 한다. 막말로 지옥계곡, 온천 입욕, 마린파크, 지다이무라 만으로도 2박3일 뚝딱이다 p.s JR노보리베츠 역 앞 잇페이 야키토리 시간 나면 무조건 가봐라. 무로란 야키토리 기똥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80897
울프85작성일
2024-11-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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