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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인터뷰]비트인터렉티브 김혜임 대표 “대기업 퇴사 후 창업, 몰랐기에 용감했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용기를 냈기에 크고 작은 변화도 이뤄낼 수 있었다. 비트인터렉티브 김혜임 대표 이야기다. 김혜임 대표는 20대 시절 잘 다니고 있던 CJ ENM을 돌연 퇴사했다. 이후 투자금도 없이 홀로 소속사를 창업했다. 그렇게 '피 땀 눈물'을 쏟아 애정으로 키운 팀이 에이스(A.C.E)다. 이후로도 크로스오버그룹 포레스텔라, god 손호영, 배우 박인환 등 분야를 막론한 스타들을 영입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3월 데뷔한 뉴비트로 두번째 아이돌 론칭에 도전했다. 김혜임 대표의 표현을 빌려 “멤버 전원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보여줄 게 아직도 너무 많은 팀”이다. 선배그룹인 에이스와는 전속계약을 마무리 했다. 팀명 등 권한을 멤버들에게 선물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진정한 '아름다운 이별'이다. 김혜임 대표는 “39세에 망하는 것보다 29세에 망하는 게 낫겠다는 마음으로 뛰어 든 엔터 사업이다. 몰랐기 때문에 용감해질 수 있었다. 물론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후회는 없다.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최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한창이 비트인터렉티브를 인수했다. 김혜임 대표는 경영보다 제작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그는 “나는 경영보단 제작이 더 잘 맞는 사람이란 걸 깨달았다. 한창이라는 좋은 곳은 만났으니 이제 나는 더 좋은 아티스트와 콘텐트를 위해 달리겠다”고 눈을 반짝였다. 엔터계, 특히 가요계에서 귀한 여성 제작자이자, 아직도 일과 음악이 너무 좋다는 김 대표의 열정이 더욱 반갑게 다가왔다. 김 대표는 “좋은 콘텐트가 잘 된다는 걸 증명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젊은 여성 제작자, 아직까지도 K팝 씬에서 찾아 보기 힘들다.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몰랐기 때문에 용감할 수 있었다. 그 때가 29세 상반기였다. 몰랐기에 용감했다(웃음). 직접 해보니 아이돌그룹을 하나 만들기 위해 얼마나 돈과 시간이 들지도 몰랐다. 그렇게 시작을 했는데 하루하루 버티다보니까 여기까지 왔다.” -여성제작자로서 힘든 부분은 없었나. “남이 만든 유리천장보다 내 스스로를 한계를 뒀던 듯 하다. 10년 사이 산업이 많이 변했다. 더 성숙해지고 개선되어지고, 다양함이 생겼다. 어느새 남녀 구분 없이 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앞으로도 더 좋게 바뀌리라 믿는다.” -대기업 퇴사를 후회하진 않았나. “없었다. 일에서 오는 성취감과 효능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CJ ENM 안에서 느낄 건 다 느꼈다. 담당했던 배우를 성공시킨 경험도 있다. 거기서 용기와 희망을 느꼈던 듯 하다. 막상 사업을 시작하고보니 조직에서 다들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비트인터렉티브란 회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 처음부터 이수만 프로듀서 같은 제작자가 되자는 큰 목표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저 아티스트와 잘 소통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에이스와의 아름다운 이별도 화제였다. “에이스 멤버들에겐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공존한다. 그 때 나도 많이 어리기도 했고, 어떻게 보면 생각하는 것만큼 못해줬다. 코로나 팬데믹이나 군백기 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래서 더 빛을 못봤다. 만약에 다른 곳을 가서 다른 때 빛을 볼 수 있다면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고 싶었던 곡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곡도 줬다.” -에이스에 이어 뉴비트도 론칭했다. “뉴비트를 만들 때 고민 많이 했다. 논리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생각 했을 때 비트인터렉티브가 아이돌을 만들어서 성공할 수 없는 구조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이 생태계가 그것만으로만 돌아가는 건 아니니까, 좋은 친구들을 모았을 때 좋은 컨텐트로 해내고 싶었달까. 고맙게도 멤버들이 잘 따라와준다. 열심히 해주기도 하고, 그래서 참 좋다. 에이스 때 못했던 여유가 생기다 보니까 한명 한명 들여다 볼 수 있다. 앞으로 나오겠지만 솔로와 유닛곡이 이미 정해져있다. 멤버 한명 한명 모두 매력이 있어서 그런 모습들 다 보여주고 싶다.” -고우림의 제대로 포레스텔라도 다시 완전체가 됐다. “크로스오버 그룹 중엔 최초로 미주투어를 할만큼 팬덤이 두텁다. 워낙 공연형 아티스트이기도 하고, 음악에 대해서 진정성이 있기 때문에 더 잘될 거 같다. 포레스텔라에게 국내시장은 작다. 해외로 나가야 한다. 우림씨 군대 이후가 포레스텔라의 제2 전성기라 생각한다.” -한창의 인수합병으로 비트인터렉티브도 변화를 맞았다. “뉴비트, 포레스텔라 등을 위해서 한 현실적인 선택들 중 하나였다. 내가 사업가가 되어야 할까, 제작자가 되어야 할까 고민했을 때 난 후자 같다. 아티스트 케어에 집중해야겠다 생각했다. 한창과 마음이 잘 맞았다.” -경영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가. “부정적인 말, 생각은 안하려고 한다. 평가하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에게 발전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라도 우리의 컨텐트를 개선은 하되, 비판만 하지 말자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언가 잘 안되어도 남탓은 안하려고 한다. 우리 팀이 잘되면 되는 것이지, 다른 팀이 안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을 때 제일 경계하려고 한다.” -아티스트와 주기적인 면담을 하는 이유는. “가장 힘든 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다. 아이돌 뿐 아니라 나 또한 그렇다. 회사 대표로서 가져야 하는 가장 큰 건,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없애주고 비전을 제시하는 거 아닌가. 열심히 한다고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매 순간 불안함도 덜 느끼고 자기들의 비전과 목표를 갖게 할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런 존재로 있어주고 싶다.” -엔터계의 불황이라고도 불리는 시기다.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부분인가. “난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훨씬 커졌다. 물론 경쟁은 심하다. 그렇지만 경쟁은 어느 때나 심했다. 좋은 컨텐트를 낸다면 그걸 알아봐줄 수 있는 시대인 건,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뉴비트를 어떤 팀으로 키우고 싶은가. “방탄소년단처럼 되고 싶다. 다만 그들의 성공만이 아닌, 그 자리에 가도 변하지 않는 모습을 닮았으면 좋겠다. 추후 뉴비트가 더 잘되어도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작자로서 목표가 있다면. “비트인터렉티브 안에 있는 모든 소속 아티스트가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거다. 뉴비트나 포레스텔라 모두 세상이 더 좋아지길 바라는 컨텐트를 담으려고 노력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7/000044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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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김용빈·김의영·82메이저·하이키·유니스·아홉, K탑스타 1위 등극
김용빈, 김의영, 82메이저, 하이키, 유니스, 아홉이 K탑스타 1위에 등극했다.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 6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51회차 인기 투표가 진행됐다.김용빈, 진해성 제치고 3주 연속 1위현재 ‘최고의 트로트(남)’ 부문에서는 1위 자리를 두고 김용빈과 진해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51회차 ‘최고의 트로트(남)’ 1위는 김용빈이 차지했다. 앞서 김용빈은 1위에 올랐던 진해성을 누르고 다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2위에는 진해성이 김용빈을 뒤쫓았다. 3위는 김호중이 이름을 올렸다.엎치락뒤치락..김의영, 홍지윤 꺾고 ‘K탑스타’ 1위 재탈환홍지윤과 치열한 투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의영은 51회차 ‘최고의 트로트(여)’ 부문에서 다시 1위 자리를 거머쥐며 재탈환에 성공했다. 전주 1위였던 홍지윤은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김다현에게 돌아갔다.82메이저, ‘K탑스타’ 최고의 아이돌로 존재감 증명투어를 펼치며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82메이저는 51회차 ‘최고의 아이돌(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플레이브가 안착했으며, 3위는 엑소가 차지했다.하이키, ‘K탑스타’ 최고의 아이돌 등극컴백을 앞두고 있는 하이키는 51회차 ‘최고의 아이돌(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빛내는데 성공했다. 2위에는 에스파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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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니엘, 롤링스톤 집중조명
니엘은 4월 22일, 네 번째 미니 앨범 'SHE'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솔로 컴백을 알렸습니다. 2010년 틴탑의 메인 보컬로 데뷔하며 시작된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입니다. 2015년 솔로 활동을 시작한 니엘은 특유의 보컬과 감성적인 퍼포먼스로 꾸준히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니엘은 자신의 소속사인 이엘앤디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처음으로 음악에 대한 완전한 창작의 자유를 얻었습니다. 'SHE'를 통해 그는 그 기회를 온전히 받아들여, 자신이 항상 드러내고 싶었던 섹시하고 성숙하며 대담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앨범을 완성했습니다. 니엘은 그의 커리어에서 이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2일, 앨범 공식 발매 몇 시간 전 특별 사전 녹음 행사를 열었습니다. 팬들은 SHE의 두 곡, 'What's the Excuse for Love'와 타이틀곡 'SHE'의 사전 녹음에 초대되었습니다. 이 사전 녹음은 단순한 팬 쇼케이스를 넘어, 앨범의 세계를 처음 엿볼 수 있는 기회이자, 니엘의 새로운 시대가 팬들과 함께 걸어가는 한 걸음이 될 것이라는 더 깊은 약속을 상징했습니다. 팬들은 니엘의 사전 녹음 기간 동안 항상 최우선 순위였고, 이 행사의 영감 또한 팬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니엘의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전 녹음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니엘은 "이번 앨범을 위해 음악 방송에 나갈 계획이 전혀 없어서 신곡으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을 것 같았어요."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팬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직접 그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고, 그렇게 사전 녹음 행사가 탄생했습니다. 니엘은 팬들이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오프닝 곡으로 '사랑의 변명'을 선택했습니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기대했던 곡이었어요."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신나고 흥겨운 멜로디라서 타이틀곡 공개 전에, 마치 선공개 무대처럼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실용적인 측면도 있었습니다. "'SHE'는 안무가 있어서 촬영 중에 계속 반복하면 너무 지저분해지고 땀이 날 것 같았어요. 'SHE' 무대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었고, 그 이후는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어요." 니엘은 ‘SHE’ 첫 녹음 무대에 섰습니다. 하늘하늘한 흰색 스웨터와 같은 슬랙스를 입고, 스포트라이트 하나 아래 서 있었습니다. 미니멀한 세트는 공연의 몽환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했습니다. 니엘은 이번 비주얼 콘셉트의 영감에 대해 "대담하고, 성숙하면서도 섹시한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제가 항상 상상했던 방식으로 제 목소리에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니엘은 팬들이 'SHE' 뮤직비디오에 처음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본 것이 이날 밤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처음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 제 반응을 직접 녹음했으면 좋았을 텐데! 백스테이지에서 팬들을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니엘은 긍정적인 반응에 설레면서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앨범은 그가 팬들과 함께할 계획의 시작일 뿐입니다. "이번 앨범이 첫걸음처럼 느껴졌지만,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모두가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하지만 제가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예요." 팬들과 함께하는 여정에 대한 그의 설렘은 앞으로의 공연 가능성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여름 페스티벌이나 해외 투어 공연도 기대됩니다. 가능한 한 많은 곳에서 팬들을 만나 그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니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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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바이크] F1... 좋아 하세요?
안녕하세요, 짱공 여러분. 공사가 다망하여 한동안 짱공에서 멀어져 있었더니자동차-바이크 커뮤니티가 다 망했네요. 그래서 오늘은 알아보자 시리즈를 잠시 접어두고제가 가장 좋아하는 F1에 대해 간략하게 여러분들께 소개하는 글을 준비했습니다. 요즘은 쿠팡플레이에서 풀버전, 유튜브서는 F1 공식채널을 통해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어접근성도 매우 좋아졌고, 상대적으로 지루할 수 있는 풀버전 보다 훨씬 재밌게 볼 수 있답니다. 먼저 F1에 대해 알아볼까요? F1의 정식 명칭은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 으로FIA란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 의 약자로, ‘국제 자동차’ 연맹 이라고 합니다.전 세계의 거의 대부분의 레이싱 대회는 모두 이 FIA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지요. 그 중에서도 단연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시장성(?)이 높고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써킷 레이싱의 정점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포뮬러 원, F1 입니다. 먼저 어떤 팀들과 어떤 드라이버들이 참가하고 있는지그리고 팀 별로 어떠한 점들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2025시즌은 총 10개 팀에서 20명의 퍼스트, 세컨드 드라이버가 참가 중이며각 팀의 써드 드라이버들은 포함하지 않겠습니다.(2025시즌의 시작을 기준으로 하여 현재의 드라이버 라인업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지난 2024시즌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인 맥라렌 입니다.팀명: McLaren Formula 1 Team (맥라렌 포뮬러 원 팀, AKA 맥라렌)베이스: Woking, UK (영국, 워킹)섀시: MCL39엔진: 메르세데스드라이버: 퍼스트-오스카 피아스트리 / 세컨드-란도 노리스 ※ 맥라렌은 레이싱 드라이버였던 ‘브루스 맥라렌’이 창단한 F1 팀입니다. 과거부터 7명의 챔피언을 배출하고 9번이나 월드 챔피언십을 획득한 명문 팀으로, F1에는 1966년부터 출전중입니다. 별도의 스폰서십 없이 자사의 이름을 F1 팀명으로 사용중인 팀입니다. 엔진은 메르세데스로부터 공급받아 사용중입니다. 다음은 해밀턴의 이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지난 시즌 2위의 페라리 입니다.팀명: Scuderia Ferrari hp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AKA 페라리) (네, 프린터 복사기의 그 hp 맞습니다..)베이스: Maranello, Italy (이탈리아, 마라넬로)섀시: SF-25엔진: 페라리드라이버: 퍼스트-샤를 르클레르 / 세컨드-루이스 해밀턴 ※ 레이싱, 모터스포츠 그 자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페라리. 페라리는 1950년부터 F1에 가장 오랫동안 참가하고 있는 팀 입니다. 최근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에 밀리며 챔피언의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16번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공히 F1 최고의 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강력한 라이벌팀 메르세데스에서 루이스 해밀턴을 영입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는데, 결과는 어떨까요? 다음은 현 최고의 드라이버 막스가 소속된 전 시즌 3위의 레드불.팀명: Oracle Red Bull Racing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AKA 레드불)베이스: Milton Keynes, UK (영국, 밀턴 케인즈)섀시: RB21엔진: 혼다 RBPT드라이버: 퍼스트-막스 베르스타펜 / 세컨드-리암 로슨 ※ 과거 세바스티안 베텔과 함께 전성기를 구가했던 레드불이, 막스 베르스타펜과 함께 오랫동안 이어져온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의 강점기를 끝내버렸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회사인 레드불이 자사 홍보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이 레이싱 팀은, 혼다의 엔진과 함께 오랜시간 합을 맞춰왔으나, 레드불이 혼다의 F1 엔진 사업부를 인수하며 혼다 RBPT(Red Bull Power Trains)로 거듭났습니다. 올해도 막스는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요? 다음은 해밀턴과 함께 V6 1.6리터 터보 엔진 시대를 휩쓸었던 4위의 메르세데스 입니다.팀명: Mercedes-AMG PETRONAS Formula One Team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AKA 메르세데스)베이스: Brackley, UK (영국, 브래클리)섀시: W16엔진: 메르세데스드라이버: 퍼스트-조지 러셀 / 세컨드-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 ※ 메르세데스는 V6 1.6 터보 엔진 규정 변화 이후 가장 강력했던 팀 입니다. 역사상 최고의 드라이버 중 하나인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2014년부터 2020년 까지 무려 7시즌 연속 드라이버/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획득하는 신기록을 거머쥐었죠. 그러나 또 다른 규정 변화 이후 현재는 강력했던 모습이 잠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루키 드라이버, 안드레아-키미 안토넬리가 보여줄 모습이 기대되는 팀 입니다. 그리고 부잣집 도련님, 랜스 스트롤이 속한 5위의 애스턴 마틴.팀명: Aston Martin Aramco Formula One Team (애스턴 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AKA 애스턴 마틴)베이스: Silverstone, UK (영국, 실버스톤)섀시: AMR25엔진: 메르세데스드라이버: 퍼스트-랜스 스트롤 / 세컨드-페르난도 알론소 ※ 피에르 가르댕과 랄프 로렌의 패션계 억만장자 로렌스 스트롤은 레이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아들 랜스 스트롤 역시 드라이버로 오랫동안 활동해왔습니다. 마치 EPL의 맨체스터 시티처럼 거대한 자본을 등에 업은 애스턴 마틴은 각 팀의 유명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을 영입하며 챔피언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과거 르노의 이름으로 활동했던 6위의 알핀.팀명: BWT Alpine Formula One Team (BWT 알핀 포뮬러 원 팀, AKA 알핀)베이스: Enstone, UK (영국, 엔스톤)섀시: A525엔진: 르노드라이버: 퍼스트-피에르 가슬리 / 세컨드-잭 두한 ※ 현재는 유일한 르노 엔진을 탑재한 팀이지만, 조만간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교체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프랑스는 과거 레이싱계의 종주국 중 하나로 뽑히는 나라였는데, 프랑스 팀인 알핀은 과연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미국의 진 하스가 소유하고 귄터 ‘The 뽀킹’ 슈타이너로 유명해진 7위의 하스.팀명: MoneyGram Haas F1 Team (머니그램 하스 F1 팀, AKA 하스)베이스: Kannapolis, US (미국, 캐나폴리스)섀시: VF-25엔진: 페라리드라이버: 퍼스트-에스테반 오콘 / 세컨드-올리버 베어만 ※ 진 하스는 미국 최대의 CNC 공작기계 회사인 ‘하스 오토메이션’ 의 설립자이자 소유주 입니다. 그는 자사의 공작기계를 홍보하기위해 미국 내 레이싱 ‘나스카’를 활용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요,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F1, 본능의 질주’ 시리즈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던 귄터 슈타이너의 제안에 의해 F1 팀을 운영하게 됩니다.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기 다른팀에서 사올 수 있는 부품들을 대부분 구매하여 조립하는 것이 특징인 팀입니다. 다음은 레드불의 세컨드 팀(?) 격인 8위의 RB 입니다.팀명: Visa Cash App Racing Bulls Formula One Team (비자 캐쉬 앱 레이싱 불스 포뮬러 원 팀, AKA RB)베이스: Faenza, Italy (이탈리아, 파엔자)섀시: VCARB 02엔진: 혼다 RBPT드라이버: 퍼스트-아이작 하자 / 세컨드-유키 츠노다 ※ 레드불 레이싱이과 같이 ‘레드불 유한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F1 팀 입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주니어 팀, 2군 팀 정도로 취급받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RB에서 뛰어난 성적이나 가능성을 보여주는 드라이버를 레드불로 콜업하기도 합니다. 현재는 주춤하고 있지만, 부활을 꿈꾸는 전통의 명가 9위의 윌리엄스.팀명: Atlassian Williams Racing (아틀라시안 윌리엄스 레이싱, AKA 윌리엄스)베이스: Grove, UK (영국, 그로브)섀시: FW47엔진: 메르세데스드라이버: 퍼스트-알렉산더 알본 / 세컨드-카를로스 사인츠 ※ 1978년에 F1에 참가하여 무려 9번이나 월드 챔피언십을 획득한 전통의 명가, 윌리엄스 입니다. 위대한 프랭크 윌리엄스 경이 설립한 팀으로, 80년대부터 90년대를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성적 부진과 자금난등으로 인해 부진을 겪으며 만년 최하위 팀으로 인식되었으나 새로운 스폰서십을 맺고 팀 수장을 변경하며 반등의 기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조금 길을 잃은것으로 보이는 10위, 킥 자우버 입니다.팀명: Stake F1 Team Kick Sauber (스테이크 F1 팀 킥 자우버, AKA 자우버)베이스: Hinwil, Switzerland (스위스, 힌빌)섀시: C45엔진: 페라리드라이버: 퍼스트-니코 휠켄베르크 / 세컨드-가브리엘 보톨레토 ※ 1993년에 F1에 참가한 하스 제외 가장 어린(?) 팀 입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이렇다 할 성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팀이지만, 2025년 1월 18일, 독일의 ‘아우디’가 자우버 그룹을 완전 인수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2026년 공식으로 F1에 합류하는 ‘아우디’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팀과 드라이버만 소개하는데도 굉장히 글이 길어져 버렸네요.다음 글에서는 대략적인 F1 레이싱에 관련된 규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은 모터스포츠나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적은 곳이라 안타깝습니다만,이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유튜브 등을 통해 즐겁게 레이싱을 관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욘두작성일
2025-05-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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