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2,861)
-
-
-
-
-
-
-
-
-
-
-

[게임] 갓성비 삼국지게임 반갑삼국지, 근초고왕 나오는 방치형 모바일게임
삼국지 게임이라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늘 묵직한 부담감이었다. 과금의 벽이 높았고, 성장의 속도는 돈의 흐름에 맞춰 움직였다. 하지만 '반갑삼국지'는 그 고정관념을 단번에 뒤집는다. 모든 아이템이 반값, 그리고 할인 혜택이 계속 이어지는 구조다. 한마디로, ‘지갑이 가벼워도 끝까지 즐길 수 있는 삼국지’다. 이 게임은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플레이 자체를 가볍게 만든다. 15,000원 패키지 하나면 충분하다. 커피 몇 잔의 금액으로 삼국지의 방대한 전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부담이 사라지면 게임의 본질이 드러난다. 전략과 수집, 그리고 전투의 재미가 자연스럽게 중심이 된다. 천계와 마계, 그리고 색다른 군단의 등장 '반갑삼국지'는 전통적인 삼국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게임이 아니다. 기존 위·촉·오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그린다. 이곳에는 인간뿐 아니라 천계의 신장과 마계의 전사가 함께 존재한다. 관우, 여포, 조운 같은 명장들과 더불어 초월적 존재들이 참전한다. 단순히 영웅이 많은 것이 아니라, 진영의 개념이 확장된 셈이다.영웅은 100명 이상 등장한다. 전통적 장수 외에도 신화적 캐릭터들이 합류하면서 전투의 조합과 전략이 한층 다양해졌다. ‘색다른 군단’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린다. 진영이 많아질수록 상성과 스킬의 조합이 복잡해지고, 결국 전투의 깊이는 훨씬 깊어진다. 방치형이지만 단순하지 않다. 자동 전투 시스템 안에서도 전략적 개입의 여지를 남겨뒀다. 스킬의 순서, 전열의 위치, 속성의 상성 등 세세한 부분 하나가 전황을 바꾼다. 자동이지만, 생각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이 미묘한 밸런스가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또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전쟁은 계속된다. 플레이하지 않아도 자원과 경험치가 꾸준히 누적된다. 다시 접속했을 때 쌓인 보상을 확인하는 순간, ‘시간이 곧 성장’이라는 문장이 실감된다. 쉬어도, 멈춰도, 전투는 계속된다. 그 덕분에 부담이 줄고, 성취감은 더 커진다. 혜택의 공식, 반값과 사전예약의 만남 사전예약 이벤트에선 더 많은 보상을 쏟아낸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라운지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그야말로 ‘혜택의 집약체’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다. 10월 14일부터 런칭 전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완료한 뒤 네이버 라운지에 인증 스크린샷을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반값 카드 7일 체험권’이 지급된다. 여기에 금화 500, 은화 8만, 단약 8만, 승급석 160개가 추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초반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 인원 달성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인원이 50만 명을 돌파하면 특별 제작된 한국 영웅 ‘근초고왕’이 전 서버에 무료로 배포된다. 한국 유저를 위한 상징적인 이벤트로, 게임의 세계관 속에 한국의 영웅이 직접 합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네이버 라운지 이벤트에서는 유저 참여형 이벤트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알뜰왕 선발대회’는 ‘반값에 즐기는 나만의 삼국지’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절약의 노하우나 에피소드를 댓글로 공유하면 된다. 추천 1위는 평생 반값 멤버십과 전용 프로필 프레임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금화 300, 은화 5만, 단약 5만, 승급석 100이 지급된다. 여기에 현물 보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다른 라운지 이벤트인 사전예약 페이지 공유 이벤트는 사전예약 페이지를 공유하고 스크린샷을 인증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추첨을 통해 금화 300, 은화 5만, 단약 5만, 승급석 100이 지급된다. 간단한 참여만으로도 풍성한 보상이 돌아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런칭 직전 진행될 ‘디데이 이벤트’에서는 신규 유저를 위한 뉴비 코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 초반의 빠른 성장을 돕는 전용 코드로, 출시 전에 확보하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2,090회 무료 뽑기, 시작부터 쏟아지는 보상 무려 2,090회의 무료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초반 전력 확보는 물론, 전략적 조합을 완성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좋은 장수와 희귀 무장을 조합해 초반부터 유리한 출발을 할 수 있다. 이 모든 혜택은 ‘과금 없이 즐기는 삼국지’의 핵심 철학과 맞닿아 있다.지갑의 무게보다 전략의 깊이로 승부하는 구조, 그게 바로 이번 게임이 전하려는 메시지다. 모든 혜택이 더해진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점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만 해도 반값 카드 체험권, 금화·은화·단약·승급석 등 풍성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근초고왕, 평생 멤버십, 2,090회 무료 뽑기까지. 이 모든 것이 단 하나의 예약으로 시작된다. 반갑삼국지는 말 그대로 ‘부담이 없는 삼국지’다. 모든 요소가 합리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자동 전투의 편리함, 수집형 RPG의 깊이, 그리고 할인 구조가 동시에 공존한다. 이제 삼국지는 돈으로 즐기는 게임이 아니다. 시간으로, 전략으로, 그리고 선택으로 즐기는 시대다.‘근초고왕’의 등장은 상징적이다. 전통적인 삼국지의 울타리 밖에서, 새로운 영웅과 새로운 가치가 탄생하고 있다. 지금,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게임을 미리 등록하는 순간부터 혜택이 시작된다. 이제는 반값으로 즐기는 삼국지, 반갑삼국지가 그 공식을 완성했다.
미스티문작성일
2025-10-24추천
0
-
-
[영화] 꿈 실사판 영화 작품들 (1955, 1967, 1990)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끔찍한 범죄 내용이 나오는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꿈Dream (Kkum) ㆍ 1955 년 신상옥 연출작, 황남 , 최은희 , 장일 , 양운 , 고설봉 출연작으로 삼국유사의 조신 이야기 및 이를 바탕으로 삼은 소설이 원작인 실사판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신라의 승려 이야기를 다뤘는데, 공교롭게도 우연인지, 의도한건지 제작사 이름 역시 서라벌영화공사였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다른 실사판 작품들과 함께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젊은 승려 조신은 태수의 딸 달례의 아름다운 미모에 매혹되어 그와의 백년가약을 축원했다. 그러나 달례는 모례 화랑의 소유가 되고 만다. 어느 날 밤 법당 문을 살그머니 열고 들어선 달례는 조신의 품에 안겨 먼 길을 떠난다. 이것을 안 화랑은 비수를 들고 조신에게 복수 한다. ‘앗’하고 깨어난 순간 그것은 조신의 꿈이었다. 등급정보(1) 상영시간 73분 개봉일자 1955-01-16내용정보-개봉극장시공관노트■ 1954년 11월 14 서울신문 등의 신문 기사에는 1954년 12월 개봉예정으로 보도되었으나, 한국영화진흥조합 발간 한국영화총서에는 1955년 1월 16일 개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음 이 작품의 경우 KMDB에서 관련 칼럼들도 정리해뒀으니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0272/story 꿈Dreams ( Ggum ) ㆍ 1967 년 신상옥 연출작, 신영균 , 김혜정 , 양훈 , 방수일 , 서월영 출연작으로 위에서부터 읽어오신 분들은 눈치 채실 수 있듯 동일 연출자가 참여해 전작보다 더욱 늘어난 런닝 타임 + 컬러 영화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며, 멀티플렉스도 없던 당시 가쥰욿 1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베니스 영화제 출품작이기도 합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용선화상(서월영)을 마중 나온 낙산사의 중 조신(신영균)은 산중에서 태수(김동원)의 딸 월례(김혜정)를 마주친다. 월례가 절벽 바위틈에 핀 꽃을 꺾어 달라는 부탁을 하자 조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있는 힘껏 바위산을 기어올라 꽃을 꺾어온다. 그리고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태수가 제주가 되는 큰 제사가 낙산사에서 열리자 조신과 월례는 다시 마주친다. 사랑의 번뇌에 빠진 조신은 월례가 모례(방수일)와 정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더 고통스러워하며, 급기야 용선화상에게 법력을 행해서 월례와 혼인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기까지 이른다. 용선화상이 시키는 대로 관세음보살 앞에서 염불을 하던 조신은 홀연히 들려오는 종소리를 따라 산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개울가에서 목욕중인 월례를 만난다. 이들은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함께 야반도주한다. 추격하는 군사들을 힘겹게 피해서 이들은 아주 먼 심산유곡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들은 세 남매를 낳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매우 가난한 고통의 삶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절에 함께 있던 중 평목(양훈)이 월례에게 돌아가자고 청하기 위해 그곳을 찾는다. 평목이 돌아가면, 모례가 찾아올 것을 두려워하는 그들. 때마침 음탕한 평목이 큰딸 별아기(허명자)를 겁탈하려 하다 죽이게 되자, 조신은 평목을 죽인다. 그때 고을 원님(성소민)이 서라벌에서 온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함께 사냥을 나와서 그들의 집에 묵게 되고, 조신은 급히 시체를 숨기고 전전긍긍해 한다. 공교롭게도 그 손님은 모례. 사냥 중에 그들이 쫓던 짐승이 평목의 시체를 숨긴 곳으로 들어가면서 평목의 살인과 그들의 정체는 들통 나고, 이들은 모례에게 다시 쫓기게 된다. 그 와중에서 아들 미력(김선영)은 비탈길에 굴러서 부상으로 죽고 막내딸 바위(이영옥)마저 위독한 상황이 된다. 결국 모례에게 붙잡히고 모든 것을 포기한 조신은 자신을 죽여 달라고 말한다. 목에 모례의 칼이 들어오는 순간,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알게 된 조신. 이로써 속세에 대한 집착은 사라지고 그는 더욱 더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영화)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67-06-09 심의번호 방제3988호 관람등급 국민학생관람불가 상영시간 91분 개봉일자 1967-06-15내용정보-다른제목THE VIOLATOR(기타)개봉극장국도수출현황미국(70)로케이션설악산노트■ 신상옥 감독이 1955년에 이어 두번째로 영화화한 것이다.■ 제28회 베니스 영화제 출품 KMDB에선 이 작품에 대해 다룬 영화TV예술 1967년 7월호도 공개 중이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1498/extend/story 꿈The Dream(Kkum) ㆍ 1990 년 배창호 연출작, 안성기 , 황신혜 , 정보석 , 최종원 , 윤문식 출연작으로 소설과도, 이전 실사판 영화 작품들과도 큰 틀은 공유하되 차이가 여럿 있는 작품으로 배창호 연출가는 세월이 지난 이후 20주년을 맞이하는 2010년에 이뤄진 관객과의 만남 자리에서 정직하게 이광수의 소설에 당시 얻은 느낌 및 깨달음을 크지 않았다는 점, 소설 뿐만 아니라 삼국유사 일화도 영화의 재료가 된 점, 영화는 당대의 관객들만이 전부가 아니라 후대에 작품을 볼 사람들도 관객들이란 점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자세한 건 후술할 링크 참고)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때는 통일신라의 전성기. 조신은 십 년째 수행하고 있는 스님이다. 천성이 착하고 순하기만 한 그이지만 어느 날 나들이 나온 그 마을 태수의 딸 달례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 난 후 끓어오르는 애욕을 견디지 못하고 그녀를 겁간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달례는 이미 화랑 모례아손과 정혼한 몸, 죄인이 된 조신과 어찌할 수 없이 그를 따라 나서는 달례. 모례의 집요한 추적에 어느 한 마을에서도 정착해 살 수 없는 그들은 화전민 생활을 하던 중 아들을 잃고 결국 달례는 창녀, 조신은 아편중독의 폐인으로까지 전락하고 만다. 한편 자신이 문둥병에 걸렸음을 안 달례는 환각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조신을 뒤로 한 채 하나 남은 딸 달보고를 데리고 떠나가 버린다. 수 십 년 후, 걸인이 되어 떠돌아다니던 조신은 달례가 이미 죽었고 딸은 여승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바닷가에 초가집을 차려놓고 달례의 목상을 깎으며 속죄의 나날을 보내는 조신. 이런 그에게 칼을 찬 모례가 찾아오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용서만이 구원의 길이었다. 다시 절을 찾아온 백발의 조신은 불당앞에 쓰러진다. 그러나 이것은 한바탕의 꿈이었다. KMDB에선 이 작품과 관련된 칼럼들도 정리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4361/story
콩라인박작성일
2025-10-21추천
0
-
-
[정치·경제·사회] 요즘 다시 정경사를 자주 찾게 됩니다.
(이건 팁인데 링크된 영상자료 보기 힘드시면 주소복사해서 제미니에 링크하면 요약해줍니다. 저는 요즘 자료 수집할때 쏠쏠히 써먹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1. 마약 게이트 수사 외압 폭로 및 백 경정 투입 배경백혜룡 전 경정은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 등이 개입하여 마약 범죄 수사를 방해하고 은폐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일가의 연관성에 대해 주장하며 '국민 히어로'로 부각되었습니다 [03:30].이재명 대통령은 임은정 지검장 체제 하에서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백 경정을 동부지검에 파견하여 '제대로 일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04:20].백 경정은 파견 명령을 언론 보도를 통해 먼저 접했으며, 기대감과 동시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04:50].2. 임은정 지검장과의 갈등 및 '불법 합수단' 주장일방적 소통: 백 경정은 임은정 지검장이 자신에게 사건의 실체나 핵심에 대해 단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으며, SNS나 보도자료를 통해 일방통행식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06:31], [20:20].합수단에 대한 신뢰 vs. 불법 단체 주장:임은정 지검장은 합동 수사팀(합수단)이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백 경정은 외압 피해 당사자이므로 수사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8:29], [21:15].백 경정은 합수단이 **'불법 단체'**라고 강력히 주장하며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10:28]. 그 이유는 합수단 구성 절차가 적법하지 않았고 [10:48], 검찰이 경찰의 사건 기록을 위법하게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11:01].수사 배제 의혹: 백 경정은 합수단의 단장인 윤국권 부장검사를 비롯한 구성원들이 과거 중앙지검과 인천지검에서 마약 게이트 사건을 덮었던 경력이 있어, 수사 대상이 되어야 할 인물이 오히려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3:05], [30:22].3. 실질적 수사 의지 및 결론모욕적인 인사 조치: 임은정 지검장은 백 경정에게 마약 게이트 수사 대신 전국 마약 단속 수사를 하도록 '백혜룡 포함 5명'의 팀 구성을 요청했는데, 백 경정은 이를 마약 게이트 수사를 방해하고 축소하려는 검찰 내부 감싸기이자 모욕으로 해석했습니다 [22:32], [27:39], [34:32].수사 의지 강조: 백 경정은 대통령의 진의는 **'백혜룡에게 수사권을 부여하여 실질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것이었으며 [33:12], 기존 합수단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별도의 수사팀을 꾸려 마약 게이트의 핵심인 '국가 기관 개입 및 은폐' 부분을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3:41].임은정 지검장에 대한 마지막 발언: 백 경정은 임 지검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 배제'라는 진심(검찰 내부 감싸기)을 드러내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하며, 솔직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37:02]. 이재명 대통령되고 한시름 놨었습니다. 자연히 정경사도 뜸했는데 요즘 다시 게시판에 들락거리네요. 한덕수에 이어 박성재도 구속기각. 그리고 믿었던 마약수사도 뭔가 불안해 보입니다.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예전 윤씨 총장될때 우리, 얼마나 믿고 지지했었습니까. 근데 씨게 당하고보니 의심부터 가게 되네요. 지금. 대통령부터 각잡고 내란범들 조지는 중인데 솔직히 이때껏 성과가 있었나 싶습니다.정부를 비판하려는게 아니고 그만큼 썪은곳들이 넘쳐 난다는거겠죠.만약. 이번에 못 도려내면 어떻게 되는지는 높은분들이 우리보다 더 잘아리라 믿습니다. 어쨋든 답답하네요.
-
-

[영화] 컴퓨터 전사 트론 (1982) 관련작들 간략 정리 ft 우주의 7인 (1980)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후술할 작품처럼 레이저포에 맞아죽거나, 블록에 짓밟혀 터져죽는 장면이 나오는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배트컴퓨터가 유용한 장비로 비중 있게 나오는 60년대 배트맨 TV 시리즈,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멤버들 포함 여러 게스트 캐릭터들이 나온 70년대 슈퍼프렌즈 시리즈, 7인의 사무라이를 우주 배경으로 리메이크한 우주의 7인 (1980) 등 컴퓨터가 나오는 작품들은 과거부터 여럿 있었습니다. 컴퓨터 전사 트론Tron ㆍ 1982 년 컴퓨터를 소재로 삼은 작품들 중 시대를 앞선 작품으로 불리는 SF 액션 모험 영화 '트론'은 스티븐 리스버거 연출작, 제프 브리지스 , 데이비드 워너 , 신디 모건 , 바나드 휴이스 , 댄 쇼어 출연작으로 컴퓨터가 단순히 도구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작 중에 지성과 감정을 지닌 인격체들인 '프로그램'들이 사는 세계로 묘사되며(이 중에는 일종의 더블 주인공 중 한명인 '트론'도 작 중 프로그램으로 등장), 작 중 현실 세계에서 컴퓨터 속 세계로, 그리고 컴퓨터 속 세계에서도 현실 세계로 이동할 수 있는 작 중 설정을 활용해 컴퓨터 속 세계가 현실과는 전혀 다른 풍경의 세계로 그려진 시각 효과 연출로도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극장 매출로만 한정해도 제작비 3배에 육박하는 성적을 올려 흥행에 성공하고, 홈비디오 시장에서도 추가 매출을 올리며, 진 시스켈과 로저 이버트 콤비도 이 작품을 호평하는 등 평론적으로 호평하는 평론가들도 여럿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이후 이 작품과 관련된 소설, 비디오 게임, 코믹스, TV 시리즈, 속편 영화 등을 포함한 공식 작품들, '전자인간 오토맨', '덱스터의 연구실' 등 이 작품을 패러디, 혹은 인용한 비공식 작품들을 포함해 이후 수많은 작품들에 영향을 줬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거대한 컴퓨터 게임회사 부사장 딜리건(데이비드 워너)은 천재 프로그래머 플린(제프 브리지스)의 아이디어를 훔쳐 오늘날의 지위를 얻어낸 음흉한 자이나 그를 돕는 메인 컴퓨터의 고성능 기능으로 전체군주로 군림한다.그러나 이에 의혹을 품은 젊은 프로그래머 알렌(부르스 박스라이트너)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트론 (부르스 박스라이트너)을 메인 컴퓨터가 삼켜버리자 플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그러나 정보에 접근하려던 플린마저 컴퓨터에 먹혀버리고 컴퓨터 세계로 떨어진 플린은 프로그래머들이 만든 프로그램들이 사람처럼 간주되어 죽음의 경기를 펼치고 있음을 보게된다.플린은 이 컴퓨터 세계에서 최고의 전사로 되어있는 트론과 힘을 합쳐 딜리건의 메인 통제 컴퓨터와 전쟁을 벌인다.치열한 컴퓨터 전쟁끝에 메인통계 컴퓨터를 부수고 딜리건의 흉악한 음모를 밝혀낸다. (출처 : VHS) 콤퓨터 핵전함 폭파대작전Savior of the Earth (Computer haekjeonham pokpa daejakjeon) ㆍ 1983 년 일명 한국판 트론으로 알려진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한국인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등의 오리지널 요소도 일부 존재) 이 작품 역시 주인공 일행이 컴퓨터 세계로 들어가게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시기가 시기인지라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해서 제작했다든가 하는 표기는 없습니다만, 의외로 서구권에 영어로 더빙해 발매됐을 때도 디즈니에선 딱히 이 작품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하지도 않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았습니다.(해외에서 이 작품을 다루는 이들도 정색하며 심각하게 다루거나 하는 경우는 찾기 어렵고, 예전에 이런 신기한 작품이 있었다 정도의 뉘앙스로 가볍게 설명)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컴퓨터 미치광이 빌박사는 이상한 약물과 전류를 통해 컴퓨터세계로 흘러들어간다. 이로 인해 컴퓨터 자동조종시스템이 이상을 일으켜 관계기관에서는 엉뚱한 사태가 발생한다. 컴퓨터 콘트롤 센터에서는 사건 해결을 위한 조사반을 구성, 김박사, 기, 지나를 파견하여 조사하던 중 컴퓨터내부에 인류 정복에 대한 음모를 발견하지만, 컴퓨터 세계로 납치당하고 컴퓨터들에게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실형에 처해진다.기는 게임장에서 죽음을 당할 때까지 게임을 해야했고, 김박사와 지나는 핵 에너지원 개발에 협조해야만 했다. 기는 게임 중 전자세계를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또 다른 무리들인 오딘 일행과 손잡고 컴퓨터를 물리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한편 빌박사의 지시에 따라 완성된 핵전력 함모 실험 성공을 축하하고 있을 때, 기와 오딘 일행은 기습공격을 감행하여 주회로의 핵전력함모를 침몰시킨다. 다만 빌은 강한 전자파의 합선으로 자신의 생명을 단념하게 되고, 무서운 폭발과 함께 폭풍에 휩쓸려 김박사와 기 그리고 지나는 콘트롤 센터의 연구실로 돌아온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컴퓨터 비디오 안에서는 아직도 폭풍이 일어나고 있었다. 일행은 이 이야기를 누구에게도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출처 : 검열서류)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83-07-20 심의번호 제83-22호 관람등급 연소자관람가 상영시간 65분 개봉일자 1983-08-12내용정보-방영정보방영매체 KBS1 방영기간 1998-01-01 ~ 1회 명작만화다른제목컴퓨터의 묵시록(시나리오명)Computer Nuclear Battleship Explosion Mission(기타)개봉극장아세아 에브리데이 포뮬라 (1997)Everyday Formula 호주 락 밴드 '리거저테이터'의 노래로 당시 노골적으로 트론을 패러디한 뮤직 비디오와 함께 출시됐습니다. '트론 2.0' (2003~2004) Tron 2.0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원작 영화에 나온 알렌의 아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속편 작품으로, GBA, 휴대폰을 포함해 여러 기종으로 출시됐으며 이 중 특히 PC판이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었습니다만, 당시 게임 유저들 사이에선 큰 주목을 못 받아 결국 게임 시리즈는 중단되며 공식 속편 자리도 극장 영화에 양보하며 비공식 속편이 됐습니다만, 대신에 6부작으로 연재된 미니시리즈 코믹스 '트론: 더 고스트 인 더 머신'이 이 게임의 내용을 이어가는 속편으로 나왔습니다. 트론: 새로운 시작Tron: Legacy (2010) 조셉 코신스키 연출작, 마이클 쉰 , 올리비아 와일드 , 제프 브리지스 , 제임스 프레인 , 거렛 헤드런드 출연작으로 위의 비디오 게임을 대신해 28년의 간격을 두고 극장 개봉 영화로 나온 공식 속편 작품으로 당시 프리퀄 그래픽 노블 '트론: 비트레이얼', 프리퀄 비디오 게임 '트론: 에볼루션'과 함께 출시됐으며 플린이 사라진 뒤 아들이 플린의 아케이드 가게에서 발견한 기계를 통해 컴퓨터 세계로 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었고(원제도 유산을 의미하는 레거시 Legacy), 이 작품 역시 극장 매출만으로도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흥행에 성공했으며, 프랑스의 전자 음악 듀오 '다프트 펑크'가 참여한 OST도 화제가 됐습니다.(영화 본편에서도 카메오로 출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트레일러 재생인류의 미래가 걸린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21년 전 실종된 천재 프로그래머 케빈 플린의 아들 샘은 이제 아버지가 설립한 엔콤의 대주주다. 아버지의 철학을 배신하고 수익만 좇는 엔콤을 거액 기부와 해킹으로 골탕먹이는 일이 그의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신호로 추정되는 호출이 날아오고 샘은 80년대 아케이드 게임기를 통해 사이버 스페이스로 빨려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실종된 아버지가 본인이 만든 프로그램 클루의 손에 축출, 유폐됐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샘은 디지털 세상에 감금된 아버지를 찾아 생사를 초월한 사이버 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하는데... '트론: 업라이징' (2012)Tron: Uprising 트론 (1982)과 트론: 새로운 시작 (2010) 두 영화의 사이 시기에 벌어졌던 내용을 젊은 프로그램인 새로운 주인공 '벡'의 관점에서 다룬 TV 시리즈 작품으로 시리즈 30주년을 맞이하는 년도에 나왔으며, 당시에는 메인 내용은 영화만 본 관객들도 이해할 수 있게 영화에서 다루며, 영화와 내용이 연결되는 작품들이라도 TV 시리즈 작품들에게는 일종의 외전격 에피소드만 다룰 수 있게 허용되는 경우가 흔했다보니 이 작품 역시 예외는 아니었고, 당시 시청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은 아니었으나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아 애니 어워즈, 에미 어워즈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어떤 의미에선 영화가 아닌 다른 매체로 나왔으며, 대중들에게 큰 지지를 받은 것은 아니나 평론적으로 호평 받은 점에서 트론 2.0과도 비슷한 길을 걷기도)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컴퓨터 속 세상 '그리드'에서 벡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혁명 지도자가 된다.컴퓨터 속 세상 '그리드'에서 '벡'이라는 신생 프로그램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부패한 정권에 맞서는 혁명 지도자가 된다. 벡의 임무는 악랄한 클루와 그의 심복 테슬러 장군의 통치로부터 고향과 친구들을 해방하는 것이다. 트론: 아레스 (2025) Tron: Ares 요아킴 뢰닝 연출작, 자레드 레토 , 그레타 리 , 에반 피터스 , 질리언 앤더슨 , 제프 브리지스 출연작으로 속편 관련 기획 중 무산된 각본에서 아레스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삼는 것으로 방향성이 바뀌고, 시리즈 첫 작품에서부터 나왔듯 현실 세계에서 가상 세계로의 이동 뿐만 아니라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도 이동 가능한 작 중 설정을 활용한 내용을 다뤘으며,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이 작품의 홍보를 위해 방한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가상 세계에서 창조된 존재를 현실 세계로 끌어올 수 있는 시대. 그곳에서 탄생한 AI 최종 병기 아레스는 초인적인 힘과 속도, 고도 지능으로 설계되어 무한히 재생될 수 있지만 기술의 한계로 현실 세계에 단 29분만 머무를 수 있다. 그러던 중, 세계 최고의 프로그래머 이브 킴은 기술의 한계를 넘어설 해답을 발견하게 되고 아레스가 점차 통제를 벗어나 자신만의 목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자 인류는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최악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트론 시리즈 중 첫 작품 '트론' (1982)은 당시 영화 정보지 '격월간 영화'에서도 다룬 바 있으며 KMDB에서도 PDF 형식으로 무료 공개 중이니,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F/07971/extend/story
콩라인박작성일
2025-10-08추천
0
-
-
[영화] 바보들의 행진(1975) 병태와 영자(1979) 공개 중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과거 기준으로는 미성년자 관람 불가로 분류되는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바보들의 행진The March of Fools (Babodeul-ui haengjin) ㆍ 1975 년 하길종 연출작, 윤문섭 , 하재영 , 이영옥 , 김영숙 , 김상배 출연작으로 최인호 작가가 1973년에 신문에 연재한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원작자가 실사판 각본다 담당) 통행 금지 뿐만 아니라 여러 곡들이 금지되는 등 당대의 암울하고 답답한 시대를 살아가던 청춘들, 그런 현실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 내용도 다룬 작품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후술할 속편들도 제작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한국영상자료원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Y대학 철학과에 다니는 병태(윤문섭)와 영철(하재영)은 그룹 미팅을 통해 또래의 H대학 불문과의 영자(이영옥)와 순자(김영숙)을 알게 된다. 그들은 그저 만나고 하릴없이 대화할 뿐이다. 병태는 영자에게 농담처럼 결혼하자고 말하지만, 영자는 철학과 출신은 전망이 없다는 말로 그의 현실을 지적한다. 그 후로도 병태와 영자는 데이트를 즐기지만, 어느 날 영자는 선본 남자와 곧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며 앞으로 만나지 말자고 통보한다. 한편 언제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술만 마시면 고래를 찾으러 떠나겠다고 하는 영철은 순자를 좋아하지만, 순자는 말도 더듬고 전망도 보이지 않으며 군 입대 신체검사에서도 탈락한 영철을 거부하고, 영철은 이에 절망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병태와 영철은 바다로 간다. 예쁜 고래를 잡으러 떠나겠다던 영철은 바닷가 절벽까지 자전거를 몰고 올라가 드넓은 바다로 뛰어든다. 학교는 무기한 휴강에 돌입하고, 텅 빈 교정을 서성이며 병태는 괴로워한다. 결국 병태는 입대를 하고, 병태를 만나지 않겠다던 영자는 역으로 병태를 마중 나온다. 입영열차 차창에 매달려 병태와 영자는 입맞춤을 한다.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75-05-13 심의번호 제5368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117분 개봉일자 1975-05-31내용정보-개봉극장국도삽입곡'날이 갈수록' - 노래: 송창식 (작사/곡: 김상배)'왜 불러' - 노래: 송창식'고래사냥' - 노래: 송창식노트■ “암울한 시대를 지냈던 70년대 젊은이들을 감각적이면서 불안한 카메라와 함께 낭만적이고도 자조적으로 풀어놓은 ‘영상시대’의 대표작”송창식의 ‘고래사냥’, ‘왜 불러’, 김상배의 ‘날이 갈수록’이 영화 전편에 흐르면서 낭만적이고 허무한 그림을 그려낸다. 이 영화는 60년대 후반 미국유학을 통해 자유로운 문화를 경험했던 하길종 감독이 암울하고 숨막히는 시대현실을 신촌 일대를 배경으로 자조적이면서도 경쾌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핸드헬드와 허무하게 울려 퍼지는 내면적 목소리들은 경쾌하면서도 동시에 암울하고 불안한 젊은이들의 미래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이 영화는 또한 장발단속, 음주문화, 미팅, 무기한 휴강, 캠퍼스, 군입대 풍경 등 70년대 청년문화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아무 것도 가질 수 없는 영철이 송창식의 ‘고래사냥’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자전거를 타고 동해바다 절벽 위로 파란물을 가르며 떨어지는 장면과, 영자가 입영열차 창문에 매달려 “할머니가 될 때까지 기다릴게 꼭 돌아와.”라고 하며 키스하는 장면은 당시 청년문화의 아이콘처럼 되어버렸으며,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장면 중에 하나이다. 이 영화는 <바보들의 행진> 이후 수차례의 강압적인 검열 등으로 흥행에 실패하고 요절한 하길종 감독의 생애를 연상케 하며 낭만적이지만 허무한 젊음의 분위기를 여전히 강하게 전달하는 영화다.■ 제작후일담- 일간스포츠에 연재했던 최인호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했다.- 하길종 감독이 창안했다는 예쁜 고래를 잡으러 떠났다가 자살하는 영철 역을 맡은 신인 하재영은 이 영화로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영상시대’는 신인배우 발굴을 통해 새얼굴, 새 영화를 보여주고자 했는데 이 영화의 주연들 역시 오디션을 통과한 실제 대학생 신인들로 채워졌으며, 이들의 신선하고 생생한 연기는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 술집에서 병태가 일본인과 싸우는 장면, 경찰서에 들어간 두 주인공이 여자의 옷을 벗기는 장면, 데모 장면 등 30분 분량이 사전검열에서 잘려나갔다.- 장발 단속 장면에서 흘러나오던 송창식의 ‘왜 불러’와 영철의 테마곡인 ‘고래사냥’이 인기를 끌며 대학가 시위현장에서도 자주 불러지자 공륜에 의해 금지곡 판정을 받았으며, 하길종 감독은 정보기관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다. 심지어 하길종 감독은 이 일로 가수분과 위원장이었던 어느 가수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바보들의 행진>은 검열 시대의 아이러니한 걸작이다. 젊은이의 절망도 적을 이롭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용공이 되고 명랑과 건전만이 강요되던 유신체제기, 이 영화는 당시 대학생의 모습을 코미디로 풀어내고 결말에는 주인공을 입대케 함으로써 표면적으로는 명랑과 건전을 충족시킨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바보’가 되어야 살 수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웃음으로 비틀며 비극보다 더 진한 슬픔을 자아낸다.(박유희 영화평론가, 영화천국 61호) 이 작품과 관련 칼럼들, 사료들도 KMDB에서 공개 중이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2898 병태와 영자Byung-tae and Young-ja (Byeongtae-wa Yeongja) ㆍ 1979 년 하길종 연출작, 손정환 , 이영옥 , 한진희 , 백일섭 , 박남옥 출연작으로 전작에 이어 하길종, 최인호 콤비가 참여한 후속편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하길종 연출가가 뇌졸증으로 사망하며 이 작품이 유작이 됐습니다.(이후 바로 다음 년도에 넝ㅎㄴ 시리즈 3편 '속 병태와 영자'는 다른 연출가가 담당.)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영자에게 실연당한 병태는 군에 입대한다. 제대 두달을 남긴 병태에게 뜻밖에 영자가 찾아오고 면회를 한다. 영자는 병태를 한시라도 잊지 않겠다는 편지를 보내고, 또한 젊은 의사인 주혁과 곧 결혼한다는 편지도 보낸다. 졸업한 영자는 은행에 취직하고 병태는 복학를 한다. 영자를 가운데 놓고 주혁과 병태는 내기를 한다. 영자와 주혁의 약혼식장에 먼저 도착하는 것을 승부로 한다. 승용차로 달린 주혁이 앞에 맨발로 뛴 병태가 땀에 젖어 기다린다. 당황하는 주혁을 뒤로하고 병태는 영자를 데리고 약혼식장을 빠져 나간다.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79-01-25 심의번호 제5790호 관람등급 국민학생관람불가 상영시간 115분 개봉일자 1979-02-09내용정보-다른제목바보들의 행진 제2부(시나리오명)고래사냥(시나리오명)개봉극장스카라삽입곡(주제곡)'한 동안 뜸했었지' - 노래: 사랑과 평화노트■ 하길종 감독의 마지막 작품, 한창 흥행 몰이를 하던 1979년, 고혈압에 따른 뇌졸중으로 사망■ 1975년 <바보들의 행진>을 탄생시킨 하길종 감독과 최인호 작가의 속편 격인 작품■ 한진희, 백일섭, 김희라, 조상구씨 등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랑과 평화의 "한 동안 뜸했었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 작품 역시 관련 칼럼 및 관련 사료를 KMDB에서 공개 중이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3319
콩라인박작성일
2025-10-06추천
0
-

[영화] 조흔파 소설 실사판 '고교얄개' (1977) 공개 중
고교얄개Yalkae, A Joker In High School (Gogyo-yalgae) ㆍ 1976 년 (* 심의가 이뤄진 년도 기준. 실제 개봉년도는 1977년) 석래명 연출작, 이승현 , 정윤희 , 하명중 , 김정훈 , 강주희 출연작으로 '조흔파' 작가가 1954년부터 1955년에 걸쳐 연재한 명랑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이며 고교 배경에 장난꾸러기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주인공을 다뤄 10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단관 개봉 시절에도 20만 관객이 넘는 대성공을 이뤄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한국영상자료원 계열 유튜브 채널, 네이버, 및 KMDB 홈페이지에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나두수는 고교 2년생으로 온갖 사건을 일으키는 말썽꾸러기다. 하지만 내면에는 따뜻한 우정이 있는 학생이다. 급우 호철의 어려움을 보고 자신이 직접 나서서 병원비를 마련하려다가 다치기도 한다. 얄개는 한창의 푸르름으로 낭만도 있고 실수도 있고 용서가 있다. 아름다운 고교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얄개 나두수. 여자친구를 사귀면서 밝은 웃음을 짓는 그를 보며 또한 우리의 마음도 푸르름에 젖어든다.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76-12-30 심의번호 제5546호 관람등급 국민학생관람불가 상영시간 90분 개봉일자 1977-01-29내용정보-개봉극장국도노트■ “<별들의 고향>이 청년층 관객의 호응을 받아 성공했다면 <고교얄개>는 고등학생들의 호흥을 받아 성공(조관희)”1970년대 얄개 시리즈의 선풍을 몰고 온 원조격인 영화. 조흔파의 베스트셀러 <얄개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무려 25만의 관객을 동원한 하이틴 영화의 대표작이다. 10대들의 내면적 고민이나 갈등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고교 시절, 누구나 겪었을 법한 교실 안팎의 자잘한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고 경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영화는 세대 차이와 그에 따른 반응의 차이를 웃음의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얄개라는 장난꾸러기의 행동은 교사나 부모와 같은 기성세대가 보기에는 혼쭐이 나야 마땅한 것이다. 일례로 얄개는 교장을 조롱한 죄로 퇴학의 위기를 맞기도 한다. 그러나 동세대의 입장에서 보면, 이는 얼마든지 용인 가능한 장난에 불과하다. 이러한 세대적 공모성이 10대 관객으로 하여금 이 영화에 열광하게 했던 것이다. 그러나 영화는 세대 차이를 깊이 파고들어가 그 갈등관계를 그려내는 대신 세대 간의 화해로 끝을 맺는다. 곧, 얄개의 각성과 그에 따른 선행은 가족과 교사 모두에게 환영받는다. 주로 10대들의 건강함과 순수함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하이틴 영화 고유의 장르적 재미는 충분하다. 영화는 생기 넘치는 대사 그리고 장난기 넘치는 행동의 자세한 묘사를 통해 그러한 재미를 생생하게 살려낸다. 당시의 학창생활, 10대 삶의 여러 모습들, 문화적, 사회적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롭다. 주연을 맡은 이승현, 김정훈, 강주희 등은 당시 청소년들의 우상이었던 고교생 배우들이다.■ 제작후일담- 이 작품을 필두로 얄개 시리즈는 80년대 초의 <대학 얄개>(82), <신입사원 얄개>(83) 등 많은 아류작들이 만들어졌다.- 2008-04-24 드림시네마 재개봉 KMDB에선 이 작품과 관련된 칼럼들, 관련 사료들, 관련 작품들도 정리해놨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3076
콩라인박작성일
2025-10-04추천
3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