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러브버그를 부산에 풀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00].
글쓴이 A씨는 수도권의 러브버그 사태에 대한 지방의 인지 부족을 언급하며 [00:10],
지난 29일 러브버그 약 20마리를 채집해 30일 부산 출장 중 숲에 풀어줬다고 밝혔습니다 [00:21].
A씨는 러브버그의 심각성을 다른 사람들도 느껴봤으면 좋겠다는 황당한 이유를 들었습니다 [00:30].
2015년 인천에서 처음 발견된 러브버그는 올여름 수도권 도심에서 대량 번식하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00:42].
그러나 전문가는 20여 마리만으로는 러브버그가 확산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외래종 확산에는 긴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00:57].
해당 글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입니다 [01:07].
하지만 네티즌들은 글쓴이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공분하고 있습니다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