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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큘라 관련 공개작들 + @ ft. 드라큘라의 손님 (1914) * 스압 주의
* 본래 프랑스의 2025년 실사판이 개봉하는 시기에 맞춰 준비했던 내용을 살짝 수정한 글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호러 장르 특성 상 잔혹하거나 끔찍한 이미지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흡혈귀 관련 민담들은 과거부터 존재해왔는데 이를 소설 형식의 작품으로 집필한 '조셉 토마스 셰리든 르 파뉴'의 1872년 소설 작품 '카르밀라' (표기에 따라선 '카밀라')는 당시로선 충격적일 수 있는 소재들을 다뤄 주인공에게 친해지며 접근해오는 신비로운 인물, 알 수 없는 이유로 연달아 일어나는 죽음, 레즈비언으로 해석 가능한 동성애 코드, 작 중에 신이 세상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하는 내용이 나오는 등 파격적인 내용으로 화제작이 되어 이후 여러 번역본 및 판본, 연극판을 포함 여러 각색작들이 나오고 드라큘라를 포함한 여러 작품들에 영향을 줬습니다.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카르밀라'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아일랜드 고딕 소설의 거장 셰리든 르 파뉴 걸작선최초의 여성 뱀파이어, 역사상 가장 오래 살아남은 매혹적인 뱀파이어 카르밀라 원작 소설.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외딴 중세의 고성에서 소녀들의 은밀한 우정이 시작된다. 오컬트 탐정 헤셀리우스 박사가 안내하는 어두운 거울 너머의 세계수많은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탄생한 레즈비언 뱀파이어 카르밀라오스트리아 아주 한적한 지역의 오래된 고성에 사는 외톨이 소녀 로라.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아름다운 소녀 카르밀라를 알게 되고….십이 년 전 꿈에서 너를 봤어. 그리고 지금까지 네 얼굴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어.그녀는 어린 시절 꿈에 찾아왔던 아름다운 그녀였다. 금빛이 도는 풍성한 갈색 머리카락에 작고 조화로운 얼굴, 검고 커다란 눈은 반짝반짝 빛이 났다. 나른하지만 우아한 몸짓과 열정적이지만 가끔 냉정해 보이는 소녀. 그녀의 등장과 함께 마을에서는 전염병이 돌고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는데….소설 <카르밀라>는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두 어린 소녀의 낭만적인 관계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뱀파이어를 매혹적인 생명체로 그리고 있다는 것과 두 소녀의 관계 묘사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그리고 로라와 카르밀라 사이에 흐르는 낭만적인 우정 밑에 깔린 레즈비언적인 유대감, 성적인 상징과 억압, 피학과 가학이 혼합된 두 소녀의 상호작용은 그 후 많은 이야기들의 원형이 되었다.오컬트 탐정, 유령조사관 헤셀리우스 박사가 안내하는 언데드의 세계유령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일랜드 고딕 소설의 선구자 셰리든 르 파뉴의 또 다른 자아인 헤셀리우스 박사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연구하고 조사하는 일종의 고스트버스터이다.이 책에 실린 세 편의 소설 <카르밀라>와 <녹차>, <하보틀 판사> 모두 헤셀리우스 박사의 연구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그는 세상의 허황된 소문과 미신에 맞서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심리적,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이교도들의 종교를 연구하던 신부에게 나타난 신성모독적인 존재 원숭이 악령과 사적인 탐욕을 위해 법을 악용하던 악덕 판사 하보틀에게 나타난 죽음의 나라 법집행관 케일럽 서처는 당시의 종교와 사법 제도를 통해 고딕 소설의 주요 특징인 사회의 억압과 공포, 두려움을 드러낸다.르 파뉴는 오래된 위그노 가문 출신으로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을 전공했지만 언론인으로 일하며 수많은 미스터리 소설들을 남겼다. 심장마비로 사망한 그의 죽음 역시 묘하게 소설 속 등장인물을 닮아 있다. 으스스한 중세의 고성, 촛불이 흔들리는 어두운 복도,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기괴한 조각상과 섬뜩한 그림들, 그리고 비밀스럽고 기묘한 사람들과 음울한 분위기. 르 파뉴 걸작선 <카르밀라>는 그런 고딕 스타일의 분위기를 흠뻑 즐길 수 있는 소설이다. <판의 미로>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영화 <크림슨 피크>를 통해 셰리든 르 파뉴의 세계를 재현하며 오마주를 바친 바 있다.경계적 존재와 완벽한 타자로서의 뱀파이어 카르밀라최초의 여성 뱀파이어인 카르밀라는 다양한 영화와 게임, 연극과 뮤지컬, 만화와 소설 속에서 변주되며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백작과 함께 현대까지 살아남은 가장 유명한 뱀파이어 캐릭터 중의 하나이다.피를 빠는 흡혈귀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많은 문화권에 존재해왔다. 이 초자연적인 생명체가 갖고 있는 의미와 감정은 공포와 매혹의 경계를 넘나들며 많은 이들을 매혹해왔다. 그중 카르밀라는 아름다운 소녀의 피만 원하는 일종의 레즈비언으로 여겨진다. 그녀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고 동물도 아니고, 여자도 남자도 아니다. 완벽한 타자인 셈이다. 그녀는 인간이 세워 놓은 경계를 깨뜨리며 존재하고 유혹한다. 삶의 실재와 죽음의 비현실을 넘나든다. 조셉 토마스 셰리든 르 파뉴 (Joseph Thomas Sheridan Le Fanu) (지은이)아일랜드 고딕 소설의 선구자. 초자연적 현상을 사실적인 당시 사회 상황에 잘 녹여낸 작품들로 유명하다. 특히 공포를 심리학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묘사하여 고딕 소설의 한 틀을 만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르밀라>는 브램 스토커에 영향을 주어 <드라큘라>를 탄생시켰고 최초의 여성주의 뱀파이어 소설로 수많은 영화, 연극, 뮤지컬로 재해석되었다. 그의 대표작 《거울 너머 어두운》은 초자연적인 존재들에 관한 단편 걸작선으로 뱀파이어 외에도, 판사와 사형수, 신부와 원숭이 악령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의 작품은 20세기 가장 중요한 공포 작가인 M.R 제임스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당시보다 현대에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사일러스 아저씨》, 《거울 너머 어두운》 등이 있다 수상한 인물이 변호사 하커를 부동산 거래 명목으로 불러 성 안에 감금시킨 뒤 영국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브램 스토커'의1897년 소설 '드라큘라' 역시 대인기를 끌어 연극으로 제작되고, 1900년대에는 원작 소설을 개작한 작품들 중 하나인아이슬란드 소설 '암흑의 힘', 1910년대에 브램 스토커가 사망한 이후 본편에선 제외했던 파트를 단편 소설집 수록작들 중 하나로 발표한 '드라큘라의 손님'이 1914년에 나왔으며 후술할 수많은 각색작들도 제작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내가 드라큘라 백작이오. 그대가 방문해주어 매우 기쁘오. 들어오시오.”…이 성이야말로 감옥이고, 나는 이곳에 갇혔다!뱀파이어 소설의 원형, 시대를 앞서간 상상력과의 만남최고의 호러 문학을 드디어 쉽고 충실한 번역으로 접한다!변호사 조너선 하커는 부동산과 관련된 의뢰를 받아 트란실바니아의 성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만난 사람들의 우려대로, 성에 도착한 후부터 하커에게는 기묘한 일이 끊이지 않는다. 하커는 성의 주인인 드라큘라 백작이 평범치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드라큘라는 새로운 ‘사냥감’을 구하기 위해 비밀스레 영국으로 향하고, 그의 정체를 알아차린 반 헬싱 교수와 그와 뜻을 함께 한 사람들은 드라큘라 백작을 죽이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한다.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어떤 작품보다 현실적으로 표현한 《드라큘라》는 출간된 지 1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다양한 매체로 재생산되는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 속 캐릭터들에게 일어난 일을 오직 일기, 편지, 신문기사, 전보 등으로만 전한다. 이를 교차적으로 편집하여 작품만의 개성과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흡인력 있는 서사를 만들어낸다. 선과 악, 삶과 죽음 등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이성적인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그 안에서 갈등과 공포, 슬픔, 흥분 등 날 것의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하고 독자와 공유하는, 전례 없는 도전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가독성은 높이고 감동은 더하다!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선 〈허밍버드 클래식 M〉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옛 소설 등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이에 허밍버드에서는 영어 music 혹은 musical의 첫 글자 m을 딴 〈허밍버드 클래식 M〉을 선보인다. 주요 뮤지컬과 오페라에 바탕이 된 서양 고전 문학들을 엄선한 시리즈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허밍버드 클래식〉 이후 내놓는 또 하나의 클래식 시리즈다.작품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재해석해 모던하게 표현한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표지를 완성한 것은 물론, 고전 텍스트의 고유한 작품성과 품격을 충실히 살렸다. 더불어 당신에게 ‘내 곁의 가장 가까운 고전’, ‘내 손 안의 클래식’으로 다가가고자, 자그마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함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브램 스토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더블린에서 태어나, 일곱 살 무렵까지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몸이 약했다. 건강해져 학교에 입학했고, 열여섯 살 때 명문 트리니티 칼리지에 들어갔다. 졸업 후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신문에서 연극 비평가로서 글을 썼다. 이후 배우 헨리 어빙의 비서가 되어서도 틈틈이 작품을 썼고, 대학 선배인 르 파뉴의 《카르밀라》를 읽고 영감을 받아 쓴 《드라큘라》를 1897년에 출간했다. 서간체 형식의 장르 소설인 《드라큘라》는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상상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발표된 지 1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있으며, 뮤지컬, 영화 등으로 꾸준히 재창조되고 있다. 드라큘라는 무허가로 제작된 무성 영화 '노스페라투'를 포함한 여러 실사판 영화 작품들, 한국에서 그린 코믹스판을 포함해 드라큘라가 선량한 인물이 되는 등 각양각색의 시도가 이뤄졌던 만화 작품들(이 중에는 드라큘라가 슈퍼히어로가 되는 작품도 존재), 크로스오버 작품들, 유색 인종 드라큘라가 나오는 작품들, TV 시리즈 작품들, 배트맨 OVA를 포함한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들(이 중 도에이에서 마블 코믹스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한 TV 애니 영화는 당시 인기를 얻어 프랑켄슈타인 애니판도 제작), '관 속의 드라큐라'를 포함 한국에서 만든 작품들, 한국에선 바니아 성으로 수입된 '악마성 드라큘라' (우연인지, 의도한건지 영문판은 드라큘라 90주년인 1987년에 발매) 시리즈를 포함한 비디오 게임 작품들, 보드 게임, 아이스크림, 게임북, 연극, 뮤지컬, 렌필드 주연 영화 등 스핀 오프 작품들, 드라큘라를 패러디한 작품들 등 수많은 파생작들이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수많은 드라큘라 관련 실사 영화 작품들 중 극히 일부나마 정리해 TMDB, KMDB,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노스페라투' Nosferatu (1922) 크노크라는 괴상한 노인의 부동산 중개소 직원인 후터는 비스보르크라는 한 소도시에 그의 부인 엘렌과 살고 있었다. 어느날 크노크는 비스보르크에 집을 한 채 사겠다는 오를록 백작의 편지를 받고 후터를 백작의 성으로 급히 보낸다. 후터는 자신이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것을 슬퍼하는 부인을 친구인 하딩의 집에 머무르게 하고 백작의 성을 향해 떠난다. 길을 가다 어느 덧 해가 저물어 한 여관에 머무르게 된 후터는 우연히 조그마한 책자를 발견한다. 책에는 흡혈귀에 대한 섬뜩한 이야기가 씌여 있다. 이 영화의 사이 사이에는 훗날 비스보르크에서 일어날 일을 예언이라도 하는 듯한 내용이 삽입되어 있다. 다음날 다시 백작의 성을 향해 길을 가던 도중 고갯길에 다다르자 공포감을 느낀 짐꾼들은 더 이상 가기를 거부하고 후터는 할 수 없이 혼자서 길을 떠난다. 그런데 이때 어디선가 기괴한 인상의 마부가 홀연히 나타나 후터를 목적지인 오를록 백작의 성까지 눈깜짝할 사이에 데려다 준다. 성에 도착한 후, 어딘지 섬뜩한 느낌을 주는 오를록 백작을 만나 후터는 식사대접을 받고 하룻밤을 지낸다. 다음날 목에 무언가 물린 자국이 난 것을 발견하지만 후터는 모기에게 물린 것으로 간주해 버린다. 다시 오를록 백작과 만나 집에 대한 매매 이야기를 하는 도중 우연히 백작은 후터의 부인 엘렌의 사진을 보게된다. "당신 부인의 목이 참 아름답군요"라면서 백작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후터의 바로 맞은편에 있는 집을 사겠다고 한다. 이날밤 후터는 자신의 방으로 침투해 들어오려는 혼령을 만나게 되고 혼비백산하여 지하실로 내려가게 되는데, 지하실에 놓인 관속에서 죽은 시체와 같이 누워있는 오를록 백작이 눈을 뜨고 후터를 향해 일어선다. 완전히 공포에 사로잡힌 후터는 자신이 성에 갇힌 사실을 인식하고 어떻게든 성을 빠져 나갈 궁리를 한다. 괴인 드라큐라Horror of Dracula ㆍ 1958 년 1885년의 루마니아, 조나단(존 반 에이센)은 드라큘라 백작(크리스토퍼 리)의 도서관 사서로 고용되어 백작의 성에 도착한다. 그러나 성 내부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고, 외출중이라 반겨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을 담은 백작의 쪽지만이 식탁 위에 놓여 있다. 그때 한 여성이 조나단 앞에 나타나, 백작이 자신을 성에 가두었다며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사정한다. 그 순간 드라큘라 백작이 나타나 매우 신사적인 매너로 조나단을 맞이하지만 조나단은 그 안에 숨겨진 사악함을 느끼곤 그에 대해 일기장에 기록한다. 이후 조나단은 드라큘라 백작의 실체를 확인하지만 도망치기도 전에 결국 백작에게 공격당하게 된다. 며칠 뒤 조나단의 친구인 반 헬싱 교수(피터 구싱)가 찾아오게 되고, 조나단의 일기를 읽은 교수는 드라큘라 백작과의 지난한 싸움을 벌이기 시작한다. (출처 : 오영숙(영화사연구자)) 드라큐라 대 후랑켄슈타인Dracula vs. Frankenstein ㆍ Dracula vs Frankenstein ㆍ 1971 년 암흑의왕이며 세기의 살인 괴기 드라큐라 백작과 절은 여인만을 살해하도록 광적인 과학자 듀레인박사에 의해 창조된 괴인 후랑켄슈타인의 생사를 건 대결! 이들의 결투에 휘말린 조니와 쥬리의 운명은.. (출처 : VHS) 관속의 드라큐라Dracula in a Coffin ( Gwan-sog-ui deu-la-kyu-la ) ㆍ 1982 년 유학 중인 성혜는 졸업을 앞두고 돌연 귀국한다. 성혜가 자신의 귀국 이유를 답하지 않은 채 우울과 두려움을 호소하자 의사이자 그녀의 약혼자인 충한은 신부인 박철환의 조언을 구한다. 사실, 성혜는 드라큐라 백작을 피하기 위해 귀국했으나 드라큐라 백작이 그녀를 쫓아 한국으로 들어온 것을 알고 성혜의 두려움은 커져만 간다. 드라큐라를 피하고자 정신병원으로 또 절로 피신하지만 유학시절 친구의 거짓말에 속아 드라큐라 백작에게 잡혀 성혜는 드라큐라가 된다. 드라큐라가 된 성혜는 충한의 피를 노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철환, 충한, 스님은 드라큐라와의 최종 대결을 벌인다. (출처 : KMDb VOD 기획전(2020.8)) 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Young-gu and Count Dracula (Yeonggu-wa heubhyeolgwi deulakyula(Dracula)) ㆍ 1992 년 영구는 밤에 마당에서 소변을 보다 미이라가 산길을 걷는 것을 보고 미행한다. 미이라는 무덤가에서 무엇인가를 먹고 있었다. 이에 놀라 영구는 꿈에서 깬다. 다음날 미라라는 아이가 전학을 왔는데 영구와 짝이 된다. 꿈속에서 본 그 아이와 똑같았다. 어느날 미라가 점심시간만 되면 밖으로 나가자 미행하기로 결심한다. 동네사람,선생님 등 한사람씩 없어지기 시작하자 영구는 미라를 미행하여 미라가 드라큐라인 것을 알아낸다. 그사이 드라큐라는 영구의 어머니를 납치한다.어머니를 구하려던 영구도 붙잡히는데 친구들의 도움으로 풀려나와 악당들과 대적한다. 드라큐라DRACULA ㆍ 1992 년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지방의 왕자 드라큐라는 십자군을 일으켜 루마니아를 구하나 그의 아내는 드라큐라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살한다. 돌아온 드라큐라는 자살한 자의 영혼은 구원받지 못한다는 교회의 계율을 듣고 교회를 저주하며 죽음에서 부활하여 흡혈귀로 군림한다. 400년 후, 런던의 한 변호사 죠나단에게 트란실바니아 영주로부터 영국 땅을 사자는 연락이 온다. 바로 드라큐라였다. 죠나단은 이 업무로 사랑하는 약혼녀 미나를 남겨두고 드라큐라를 찾아가나 드라큐라의 성에 감금당하고만다. 그리고 드라큐라는 400년 전에 죽은 아내의 분신 미나를 찾아 런던으로 떠난다. 미나의 절친한 친구 루시가 드라큐라의 습격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미나는 드라큐라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고 점점 빠져들게 된다. 못말리는 드라큐라DRACULA: DEAD AND LOVING IT ㆍ DRACULA - DEAD AND LOVING IT ㆍ 1995 년 저택매입건으로 트랜실바니아의 트라큐라 백작의 성으로 간 렌필드는 드라큐라의 최면에 걸려 그에게 영원한 충성을 서약하고, 드라큐라를 런던으로 운반한다. 그 이후 신문에는 기상이변과 이유모를 선원들의 몰살, 그리고 남은 생존자란 미치광이가 된 렌필드뿐이라는 기사가 대서 특필된다. 렌필드는 정신병원에 갇히고 드라큐라 백작은 서서히 활동을 시작한다. 드라큐라는 오페라하우스에서 시워드 박사를 만나고, 그날 밤 박쥐로 변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던 루시의 피를 빨아먹는다. 시름시름 앓는 루시를 이상하게 생각한 시워드 박사는 반 헬싱을 초빙한다. 반 헬싱은 루시의 목에 두개의 상처를 발견하고 흡혈귀의 소행임을 깨닫는다.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Galgari Family and Dracula ( Galgari Paemilli-wa Deurakyula ) ㆍ 2003 년 평온하고 한적했던 어느 마을에 어느 날인가 흉흉하고 서늘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마을의 몇몇 처녀들이 사라지고, 처녀를 구하려던 총각들은 억울한 죽임을 당했기 때문. 이 마을의 대감은 어쩌면 자신의 외동딸이 '드라큐라'라는 괴물로부터 납치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고, 이 참에 '드라큐라'를 물리치고자, 온 마을에서 최고로 싸움 잘하는 무림고수들을 뽑기로 결심하는데...한편, 늙은 사부님 밑에서 열심히 무예를 연마하던 갈갈이 삼형제는 사부님의 명을 받고 마을의 '드라큐라'를 물리치고자 하산을 하게 된다. 사부는 그들에게 염력을 가진 세가지 색의 보자기를 주며, 위기에 처했을 때 보자기를 풀어보라고 당부한다. 대감의 외동딸 '다래'를 탐하던 '드라큐라'가 보름달이 뜨는 날에 '다래'와 혼인을 할 위험한 음모를 꾸미자, 대감이 뽑은 무림고수들과 갈갈이 삼형제는 드라큐라 일당들과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드라큐라 3000Dracula 3000 ㆍ 2004 년 영원한 사랑을 위해 그가 다시 깨어난다.화려한 메탈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드라큘라 3000!!"머나먼 미래, 마더호의 선장 반 헬싱은 선원들을 이끌고 버려져 있는 우주선 디메터를 구조하러 떠난다. 하지만 그들이 그 우주선에 들어간 후 마더호와 분리되어 디메터에 갇히게 되는데 선원 187(쿨리오)이 그 안에 있던 화물을 잘못 건드려 드라큘라가 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미나가 드라큘라가 되자 반 헬싱은 그 우주선에서 나가려고 안간 힘을 쓰지만 드라큘라의 대부가 살아나 그들을 드라큘라로 만들려고 한다. 드라큘라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그들은 컴퓨터로 자료를 조사해 드라큘라의 킬러가 반 헬싱 조상들이었고 조상들 대신 반 헬싱을 죽이려고 온 것임을 알아낸다.그리고 드라큘라를 죽일 십자가와 나무 막대기를 준비지만 반 헬싱마저 죽음을 당한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험비와 오로라는 태양 빛으로 드라큘라를 죽이려고 빛을 찾아 떠나지만 결국 우주선 디메터는 자폭해서 드라큘라는 영원히 없어지게 된다." (출처 : 다음영화)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Dracula Untold2014 강인한 군주이자 아버지 그리고 위대한 영웅, 드라큘라 백작은 백성들을 평화로 다스리며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다. 하지만 막강한 군대를 앞세운 투르크 제국의 술탄이 세상을 정복하기 위한 야욕을 드러내며 복종의 대가로 사내아이 1천 명을 요구하자, 분노한 드라큘라는 그들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압도적인 전력의 투르크 대군을 물리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그는 전설 속 악마를 찾아가 절대적인 힘을 얻고 자신을 담보로 한 위험한 계약을 하고 만다. 스스로 어둠의 존재가 되는 것을 선택한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피할 수 없는 악마의 저주로부터 벗어나 그는 세상을 구원할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인가… '렌필드' Renfield (2023) 퇴사 없는 종신 계약 드라큘라 직속비서정년 보장 + 평생 직장의 대가는 밤낮없는 24시간 FULL 근무? 사내 복지는 만성 피로, 불면증, 소화불량, 짙은 다크서클입니다! 불멸의 삶과 폭발적인 힘의 대가는 악당용 배민이 되는 것?! ‘드라큘라’에게 취업 사기를 당하고 24시간 밤낮없이 그에게 순결한 제물을 바치는 직속비서 ‘렌필드’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꼰대 상사에 점차 피폐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드라큘라’에게 바칠 제물을 찾던 중 자신의 인생을 뒤바꿔줄 친구 ‘레베카’를 만나게 되고 지금껏 가슴 한 켠에 숨 죽여 있었던 퇴사의 희망을 발견하게 되는데.. 과연 퇴사 없는 종신계약에서 ‘렌필드’는 벗어날 수 있을까? 슈퍼 을(乙) ‘렌필드’, 자네 꿈이 뭔가? “이 지독한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퇴사하겠습니다!” 드라큘라 작품들 중에선 무료로 공개 중인 작품들도 있으며 그 중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드라큘라' 벨라 루고시 실사판 Dracula (1931)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1931년 실사판 영화에선 하커가 아닌 렌필드가 드라큘라를 만나러 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드라큘라 연극에서 명연기를 펼치던 벨라 루고시가 영화에도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친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렌필드'가 주인공인 2020년대 영화 등 원작 소설 뿐만 아니라 1931년 실사판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https://alugha.com/videos/4cc323b0-c94b-11ec-9f9b-6d8eaed8722d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Alugha에서 컬러 복원판을 다중 자막 지원, 다중 오디오 지원 기능과 함께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동유럽의 카르파티아 산중에 드라큘라 백작이 살고 있다. 런던에 있는 카팩스 수도원 양도 문제 때문에 그를 찾아가는 한 신사에게, 마을 사람들은 드라큘라가 흡혈귀라며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극구 말린다. 하지만 렌필드가 약속 때문에 가야 한다고 단호히 말하자, 한 노파가 그를 보호해줄 물건이라며 십자가를 쥐어준다. 겁도 없이 험난한 산길을 타고 허름하고 음산한 고성에 당도한 렌필드는 백작이 건네준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 드라큘라에게 피를 빨린 렌필드는 그에게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노예가 되어 함께 배를 타고 런던으로 향한다. 도중에 폭풍우를 만나 배는 난파되고 선원들은 모두 죽는다. 유일한 생존자 렌필드는 정신착란 상태로 발견돼 시워드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시워드 박사와 이웃이 된 드라큘라는 다음 희생타자로 박사의 딸 미나에게 눈독을 들인다. 시워드는 갑자기 쇠약해진 딸의 건강을 염려해 그 방면의 전문가인 홀란드의 밴 헬싱 교수를 초청해 도움을 청한다. 한편 미나의 친구인 루시가 원인 모를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아이들이 습격을 당해 목을 물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최근 미나의 목에 생긴 자국과, 렌필드가 특정 약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 그리고 드라큘라의 반영이 거울에 나타나지 않는 것과, 박쥐와 늑대의 출현 등을 종합해 미루어 헬싱은 백작의 정체를 의심하고 뱀파이어를 물리치기 위해 대책을 세운다. 미나의 약혼자 존 하커는 흡혈귀란 단지 허구 속 인물이라며 교수의 말을 웃어넘긴다. 그러다 정신병원을 탈출해 몰래 수도원으로 가는 렌필드를 뒤따라간 하커는 미나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는데... 순간 해가 떠오르고, 낮 동안 휴식을 취하고자 관 속으로 들어간 드라큘라를 찾아낸 교수는 심장에 말뚝을 박음으로써 그를 영구히 처치한다. (출처 : 다음영화) '드라큘라가 이스탄불에 오다' Dracula in Istanbul (1953) 같은 20년대 영화인 노스페라투와 마찬가지로 정식 계약 없이 1928년에 나온 튀르키예 소설 작품이 원작으로 이 소설에선 드라큘라의 정체가 과거 역사 속 군벌 '블라드 드라큘라'라는 내용이 공개적으로 언급되며 역사 속 실존했던 드라큘라에게 억압 당했던 입장에서 애국심, 이슬람적 요소를 담아내 현대에 다시 침략해오려는 드라큘라가 이스탄불에 나타나자, 오랜 세월에 걸친 숙적에 맞서싸우기 위해 튀르키예 독립 전쟁의 영웅 3인이 나서는 내용을 다뤘으며 1953년에 실사판 영화로도 제작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네온 하버' 채널에서 원작 소설은 영어 번역본을 전자책으로 판매 중이고, 실사판 영화는 영어 자막과 함께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드라큐라 서부에 가다' Billy The Kid Versus Dracula (1966) 흑백 영화 시절부터 존재해온 드라큘라의 크로스오버 작품들 중 하나로 나온 컬러 영화 작품으로, 내용은 실존 인물인 총잡이 '빌리 더 키드'가 개과천선하고 약혼자 '베티 베틀리'와 평화롭게 살려는데 벤틀리의 삼촌이라 자칭하는 인물이 나타나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고, 초저예산 B급 영화들이 자주 쓰는 방법인 영화 하나 값에 2개를 볼 수 있다고 홍보하는 '더블 피쳐' 형식으로 개봉했습니다.(동시개봉한 다른 영화도 실존 인물 '제시 제임스'와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딸이 격돌하는 내용의 B급 영화)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FFF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이며(화풍에서 눈치 챌 수 있듯 썸네일은 A.I.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이미지) 아래 내용은 청춘극장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드라큐라 서부에 가다(1966)원제 : Billy the Kid vs. Dracula감독 : 윌리암 보딘.출연 : 존 카라딘.출시사(비디오) : 대우.1985.12.11.상영시간 : 74분.영화 <드라큐라 서부에 가다>(Billy the Kid vs. Dracula)는 '할리우드의 남기남'이라 할 만한 윌리암 보딘 감독이 1966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윌리암 보딘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다작 감독으로 1910년대 무성영화로 시작해서, 1970년대초까지 TV물을 포함하여 무려 400여편의 작품을 발표한 이탈리아의 '제시 프랭코'와 필적할 만한 인물이다.1966년에 그는 와 라는 특이한 B급영화 2편을 발표했으나 이 영화들은 당대 관객들의 조롱을 받으며 '불면증 치료제'라는 말까지 들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남기남' 감독의 영화를 숭배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미국내에서 윌리암 보딘의 영화에 열광하는 소수의 마니아들 덕분에 그가 남긴 이런 영화들이 DVD로 출시되는 등 재조명이 되고 있다.서부개척시대, 미국으로 건너온 드라큐라(존 카라딘)는 역마차에서 만난 목장주 부인을 살해하고, 그녀의 딸인 아름다운 소녀 베티를 자신의 아내로 삼아 흡혈귀로 만들려고 한다. 베티의 애인이자 서부의 총잡이인 빌리 더 키드(척 코트니)가 눈치를 채자 드라큐라는 베티를 데리고 동굴로 숨어버린다. 결국 베티를 찾아나선 빌리 더 키드와 드라큐라는 한판승부를 벌인다. '드라큘라' 인텔리비젼 기종 비디오 게임 (1983) 70년대의 가정용 콘솔 게임기 중 하나인 '인텔리비젼' 기종으로 출시된 비디오 게임으로 여기선 드라큘라가 플레이가 조종하는 주인공 캐릭터로 나와 해가 뜨기 전에 독수리, 늑대, 경찰 등을 피해가며 정해진 숫자의 희생자를 물어 체력을 유지하는 목적의 게임이며(경찰의 경우 드라큘라가 물어서 다른 경찰을 공격하는 좀비로 만드는 기능도 존재), 2인용 게임에선 다른 게임들처럼 한명씩 차례를 돌아가며 드라큘라를 조종하거나, 혹은 첫번째 플레이어는 드라큘라 역할을 맡고 두번째 플레이어는 희생자를 조종해 드라큘라의 공격을 피할 때마다 점수를 얻는 시대를 앞선(?) 면모도 선보여, 당시 게임 평론가들 사이에선 칭찬하는 호평도 있는 한편으로 당시 기준으로는 폭력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비디오 게임 작품들 중 하나이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archive.org/details/intv_Dracula_1982_Imagic '두치와 뿌꾸' TV판 (1996) 본래 '큐라큐라'란 제목으로 연재하던 만화를 애니화한 TV 시리즈 작품으로 드라큘라의 후예 '큐라'를 포함해 선량한 성격의 몬스터 일행이 한국의 가정집에 신세 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전편 모두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스푸키즈' Spookiz (2015~) 스푸키즈 극장판 비밀과외SPOOKIZ THE MOVIE (Seupukiseu geukjangpan bimilgwaoe) ㆍ 2020 년 밤에 인기척이 없어진 뒤에 몬스터 친구들이 인간들 모르게 학교 생활을 하는 내용을 다룬 한국의 CG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공식 채널에서 더빙판, 자막판 양쪽 다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낮에는 인간 아이들이, 밤에는 몬스터 아이들이 생활하고있는 시골의 한 초등학교. 몬스터 아이들은 인간의 눈을피해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학교생활을 지켜나간다. 그러던 어느날 인간 소녀가 놓고 간 핸드폰 때문에, 절대 만나지 말아야 할 두 존재가 만나게 된다. 과연 인간 소녀와 몬스터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1931 애니메이티드 버젼' Bram Stoker's Dracula - 1931 Animated Version (2023) 블렌더 3.0을 이용해 CG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팬 필름 작품들 중 하나로 1931년판에 경의를 표하는 차원에서 제작된 흑백판 영상 및 컬러판 영상 양쪽 다 공개 중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한국 영화 '관 속의 드라큐라'는 구체적으로 다룬 기사가 있으니 아래 뉴스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우리나라 최초 드라큐라 영화가 보여준 황당함과 독특함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47/0002283011
콩라인박작성일
2025-08-2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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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지 오웰 (1903~1950) 엽란을 날려라 실사판 지역 한정 공개 + @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조지 오웰' (1903~1950)의 작품들 중 소설 '동물농장' (1945), '1984' (1949)는 파시즘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 되어 수십년에 걸쳐 여러 버젼의 실사판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TV가 오웰의 우려처럼 악용되지 않을거란 메시지를 담은 한국의 위성예술, 연극, 비디오 게임, 그래픽 노블 포함 코믹스판, 자본주의 동물농장 등 다른 작가들이 쓴 속편 작품 등 여러 각색작들이 및 파생작들이 나왔으며, 2025년에도 동물농장 CG 애니메이션 영화가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상영됐으며, 후술하듯 위의 두 작품 이외에도 실사판이 제작된 작품이 나온 바 있습니다. '엽란을 날려라' Keep the Aspidistra Flying (1936) '키프 더 애스피디스트러 플라잉' Keep The Aspidistra Flying (1997) 조지 오웰의 실제 경험이 담겨진 소설 작품으로 강인하고 수명이 긴 식물 애스피디스트러(엽란)울 타이틀로 사용했으며(원작자 사후 수십년이 지나서 원작 소설 원본은 퍼블릭 도메인이 된 상황), 이후 '로버트 비어먼'이 연출, '리차드 E. 그랜트'와 '헬레나 본햄 카터'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실사판 영화로도 각색되어 1997년에 개봉해 로저 이버트를 포함한 여러 평론가들이 호평하여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국내 최초의 조지 오웰 소설 전집!날선 비판정신으로 ‘정치적 글쓰기’를 실천한 조지 오웰,그의 장편 6권을 모은 소설 전집 출간처음으로 번역 소개되는 『신부의 딸』 포함‘최고의 작가’ 오웰을 오롯이 만날 수 있는 소설 전집“지난 10년간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정치적 글쓰기를 예술로 만드는 것이었다.”현암사가 국내 최초로 조지 오웰의 소설 전집을 펴낸다. 오웰은 BBC가 조사한 ‘지난 천 년간 최고의 작가’ 3위에, 〈타임스〉가 선정한 ‘1945년 이후 최고의 영국 작가’ 2위에 뽑힐 만큼 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친 작가다. “지난 10년간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정치적인 글쓰기를 예술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을 만큼 오웰의 작품들에는 정치적 의식이 강하게 드러난다.개인의 모든 것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빅 브러더’가 등장하는 『1984』나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묘사한 『동물농장』은 역사와 사회를 논할 때 자주 인용되며, 특히 『1984』는 후대의 많은 문학 작품과 각종 미디어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소련식 전체주의를 강력히 비판한 위 두 작품으로 인해 반공 작가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오웰은 평생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로 여겼다. 사회주의자이면서도 당대 좌파 지식인이 자신들의 이념을 위해 외면했던 소련의 파시즘적 현실을 소리 높여 비판할 줄 아는 진정한 투쟁가였으며, 그것을 높은 수준의 문학으로 끌어올린 뛰어난 작가였다.그 중요성만큼 많은 조명을 받아온 『1984』와 『동물농장』에 비해 『버마의 나날』, 『엽란을 날려라』, 『숨 쉴 곳을 찾아서』는 소개된 적이 많지 않다. 그중에서도 『신부의 딸』은 이번 현암사의 전집에서 최초로 번역 출간되어 더욱더 의미가 깊다. 『1984』와 『동물농장』의 명성이 워낙 높아 상대적으로 다른 작품들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으나, 이 작품들 역시 오웰만의 비판의식과 유머, 통찰력이 빛나는 빼어난 소설이다.이번 전집은 문학 전문 번역가 공진호와 이영아가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수준 높은 번역으로 만날 수 있으며, 공진호 번역가와 김성중, 정용준, 금정연 등의 작가들이 해설을 더해 작품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왔다. 뛰어난 번역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나쓰메 소세키 전집〉을 이어가는 현암사의 또 하나의 클래식 전집 시리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돈이라는 신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고든 콤스톡가난을 밑바닥까지 체험했던 오웰이 신랄하게 그려내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엽란을 날려라』(1936)는 주인공 고든 콤스톡이 ‘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겪는 일들을 그린 소설이다. 고든은 나름대로 번듯한 광고 회사에서 촉망받는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도 ‘모든 상업 활동이 사기’라며 그곳에서의 일을 경멸한다. 결국 그는 시를 쓰기 위해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작은 매우 적은 보수만 주는 책방에 취직한다.하지만 아무리 멀리하려 해도 이 세상은 돈 없이 살 수 없다. 궁핍해질수록 고든은 더욱더 돈에 집착하며, 모든 것을 돈에 의해 판단한다. 돈이 없으면 친구와 마음 편히 맥주 한잔도 못 하고,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떳떳할 수 없다. 매사에 돈에 집착하는 고든을 보는 독자들은 그의 뒤틀린 모습에 진절머리를 내는 동시에 한편으로 나, 혹은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놀라게 된다.이 작품에는 서점에서 일했던 오웰 자신의 경험이 진하게 녹아 있다. 부조리와 가난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했던 오웰이 그 어떤 현대 소설보다 더욱 현대적으로 현대의 신이 된 ‘돈’을 비판하며 우리 사회의 폐부를 찌르는 작품이다.강력한 소설이다. 오웰은 늘 용기 있는 예언자였고, 이 작품에서도 날카롭게 통찰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은 한 사람의 지성, 의지, 염치, 욕망, 희망까지 모두 뒤틀고 구부린다고. 그렇게 우리 영혼의 밑바닥을 마구 휘젓는다고. 주인공 고든 콤스톡이 품는 열패감, 여성 혐오적 발언, ‘샴페인 좌파’에 대한 경멸과 선망에 2020년대 한국 풍경이 그대로 겹쳐져 읽는 동안 몇 번이나 몸에 소름이 돋았다. 오웰은 어떤 면에서는 2020년대 작가들이 감히, 혹은 차마 넘지 못하는 선을 용감하게 건너 독자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불편하기 짝이 없는 대목에서조차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다시 한 번, 정말 강력한 소설이다. ‘제게 고결함을 주지 마소서, 오 주여, 제게 돈을 주소서.’-장강명(소설가)고든 콤스톡은 오웰의 자화상이지만 암울하고 우스꽝스럽게 뒤틀린 자화상이다. 고든과 오웰은 모두 재능 없는 시인이었고, 수준 이하의 연인이었다. 그들은 서점에서 일했지만 그곳에 드나드는 사람들을 전혀 좋아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그곳에 있는 자기 자신조차 좋아하지 않았다.-금정연(작가)조지 오웰 소설 전집『버마의 나날(Burmese Days)』 (1934년)조지 오웰의 첫 장편소설. 1922년부터 5년간 제국주의 경찰로서 오웰 자신이 직접 버마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영국의 목재 회사 직원인 존 플로리는 서른다섯 살로 버마 카욕타다에 주재하는 현장 관리자다. 어느 날 유럽인 전용 클럽에 원주민을 받아들이라는 포고령이 떨어지고, 이에 백인들이 반발하지만 그는 인도인 의사 친구가 회원이 되는 것을 지지한다. 그런 와중에 그는 버마에 새로 온 여성 엘리자베스에게 반하게 되고, 유럽인 클럽에 들어가고 싶은 악랄한 원주민 유지인 우 포 카인은 플로리를 궁지로 몰아넣을 묘수를 짠다.제국주의의 허구와 억압을 목격하고 이를 증오하지만 그곳으로부터 탈출하지 못한 채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플로리를 통해, 영국의 제국주의를 가차 없이 고발한 작품.『신부의 딸(A Clergyman's Daughter)』 (1935년)국내 최초로 번역 소개되는 작품이자 오웰의 소설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로 더 의미가 깊은 작품.찰스 헤어 신부의 외동딸 도러시. 자신만의 원칙을 고수하다 교인들을 다 떠나보내고 빚이 쌓여가는데도 대책 없이 까탈스럽게 구는 아버지의 비위를 맞추고 온갖 궂은일을 맡아 교회 살림을 꾸려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기억상실 상태로 거리에서 깨어나고, 의탁할 곳 없는 몸으로 떠돌아다니며 일용직 노동을 하거나 거리에서 노숙을 하며 버틴다. 교회라는 작은 보호막 속에서 금욕적인 인생을 살던 도러시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상황에 부닥치며 점차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한다.『엽란을 날려라(Keep the Aspidistra Flying)』(1936년)중고 책방에서 매우 적은 급여를 받으며 일하는 고든 콤스톡. 유망한 광고회사에 다녔으나 광고가 자본주의의 가장 추잡한 사기라고 생각해 ‘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그곳을 떠난 것이다. 그러나 그가 버는 돈으로는 친구와 맥주 한잔도 못 하고,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떳떳할 수가 없다. 가난을 밑바닥까지 체험했던 오웰이 신랄하게 그려내는 자본주의 사회와 돈에 대한 고찰.『숨 쉴 곳을 찾아서(Coming Up for Air)』(1939년)중년의 보험회사 영업사원 조지. 빠듯한 살림에 두 아이를 키우며 언젠가부터 돈과 현실에만 매여 살아오던 그가 어느 날 사소한 계기로 문득 오래전 떠나온 고향 마을을 떠올린다. 갑갑하고 지루한 현실을 잠시 잊고 어린 시절 비밀의 연못에서 낚시를 하겠다는 기대를 품은 채 조지는 옛 마을을 찾아 떠난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도는 영국을 배경으로 주인공의 짧은 여정을 통해 평화로웠던 과거와 작별하고 불안한 미래를 맞는 현대인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동물 농장(Animal Farm)』(1945년)모든 동물이 평등한 사회를 꿈꾸며 반란을 일으켜 농장에서 자신들을 착취하는 인간을 쫓아낸 동물들. 그러나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대한 기대는 곧 사그라진다. 반란을 주도했던 돼지들이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며 또 다른 지배계급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스탈린주의를 동물들에 빗대 통렬하게 비판한 우화.*《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의 명저 100선’*《옵서버》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선’*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최고의 소설 100선『1984(Nineteen Eighty-Four)』(1949년)거대 국가 오세아니아. 이곳은 개인의 사생활은 물론이고 은밀한 생각까지 모든 것을 ‘빅 브러더’의 눈으로 지켜보고 통제하는 전체주의 사회다. 과거의 신문 기사를 조작하는 일을 하는 ‘진리부’ 직원 윈스턴 스미스는 이런 당의 통제에 반발심을 느낀다. 그러던 중 그는 줄리아라는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은 사상경찰의 눈을 피해 밀회를 이어간다. 한 개인이 절대 권력 앞에서 얼마나 무력해질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걸작 디스토피아 소설.*《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옵서버》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선’*《가디언》 선정 ‘20세기를 가장 잘 정의한 책’*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최고의 소설 100선 아래 내용은 무비스트에서 인용한 실사판 영화 작품 소개입니다. 스스로를 천재 시인으로 착각한 카피라이터 고든 콤스탁(리챠드 E.그랜트)은 회사를 그만둔다. 그의 여자친구(헬레나 본햄 카터)는 고든이 자신을 떠날것을 걱정한다. 실사판 영화의 경우 Pluto, 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a-merry-war-1998-1-1 https://tubitv.com/movies/491931/a-merry-war
콩라인박작성일
2025-08-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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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턴 동물 이야기 (1898) 관련 공개작들 + @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끔찍한 동물 학대를 영화 속 연기로 재현한 장면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훗날 컬러판으로도 복원된 19세기 기록 영화 '염소의 걸음' (1887), 시대를 앞선 먹방(?)을 선보인 '고양이의 점심' (1895), 오프닝에 출연진을 미리 보여주는 형식으로 구성했고 훗날 미국 의회도서관에도 보존된 '로라 컴스톡의 자루에 펀치하는 강아지' (1901), '파테 뉴스'의 기록 영화 자료들 중 하나로 보존된 '프랑스에서의 동물원 광경' (1910) 등 동물이 나오는 작품들은 19세기부터 여럿 있었습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실험 윤리 및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약하던 시기에 직류가 위험한 교류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동물들을 전기로 죽이는 등 끔찍한 동물 학대가 발생해 당시에도 항의를 받기도) 동물을 다룬 작품들 중에는 작가이자 화가인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 (Ernest Thompson Seto, 1860~1946)가 자신의 경험한 사례들 등 실화를 바탕으로 극적인 형태로 각색한 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삽화와 함께 내는 구성으로 1898년 단편집을 포함해 여러차례 내며 환경 보호 및 동물 보호 활동도 하여 (어리석다고 오해받는 동물이 오히려 야생식물에 대한 잘 알아서 인간 학자들을 교육하는 그림으로 풍자하거나, 늑대는 박멸시켜야 될 악마가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생물임을 설명하는 등) 서구권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시튼 동물기'란 제목으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었고, 이를 원작으로 삼아 보물섬 창간호의 '카람포우의 로보'를 포함해 여러 버젼의 코믹스판, 그림책, TV 시리즈 작품들, 영화 작품들, 다큐멘터리, 오페라 등 각색작들도 수없이 많이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알라딘에서 인용한 1898년 단편집 작품 소개입니다. '어니스트 시턴의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 (Wild Animals I Have Known) 그 누구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깨달은 사람, 어니스트 톰슨 시튼!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시튼의 동물 이야기’!“지구는 사람만이 사는 별이 아니다.자연은 사람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사람은 자연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어니스트 톰슨 시튼“나는 시튼의 책을 여덟 살 때 처음 읽었는데, 내 어릴적 가장 소중한 책으로 남아 있다. 시튼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 인간의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데이비드 애튼버러(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나는 시튼의 여러 동물 이야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정글북』을 쓰게 되었다.”-러디어드 키플링(『정글북』 작가)온 가족이 함께 읽는 ‘시튼의 동물 이야기’!『탈락 산의 제왕』 『옐로스톤 공원의 동물 친구들』 국내 초역!시튼의 동물 이야기를 펴내며(전9권)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살다가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다. 그가 쓴 이 책들은 동물에 관한 관찰기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끊임없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지만, 그의 시선은 학자의 것이라기보다는 작가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본 것, 자신이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었고, 덕분에 그가 쓴 동물 이야기들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 책들은 ‘동물 이야기’라는 시리즈 제목이 말해 주듯 그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은 선집이다. 오래전 서양의 어떤 철학자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그는 틀렸다. 시튼은 이렇게 말했다. “동물들도 비록 우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나름대로의 감정과 소망이 있는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권리가 분명 있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도 그들의 감정과 소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자연 속의 동물 세계를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묘사하여,러디어드 키플링, 존 버로스, 마크 트웨인 등 유명 작가들로부터 찬사를 받다!오래전 철학자 데카르트는 ‘동물을 영혼이 없는 기계’라고 정의했다. 그는 인간과 달리 동물은 감정이나 영혼이 없는 물건 같은 존재로 여겼다. 일반적인 사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스로 움직인다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런 그의 생각을 극단으로 밀고 나가면 영혼을 가진 인간은 영혼이 없는 물건일 뿐인 동물을 아무렇게나 대해도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동물들은 인간보다 열등하므로 그들을 우리 인간의 유익함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이용해도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그는 틀렸다. 동물들 역시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그들을 함부로 대할 권리가 없다. 그들은 이 땅에서 우리 인간과 함께 공존해야 할 동료인 것이다.동물학자이자 동물문학가로 알려져 있는 어니스트 톰슨 시튼은, 자연사학자이자 화가로도 활동했다. 이 시리즈의 모든 동물 그림들은 바로 그가 그린 것이다. 1893년 미국 뉴멕시코 지역으로 사냥 나간 경험을 담아 <커럼포의 왕, 로보>를 발표했다. 1898년 야생 동물 이야기를 다룬 첫 번째 책인 『커럼포의 왕, 로보 : 내가 만난 야생 동물들』을 발표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시튼은 동물 이야기를 담은 책 40여 권, 잡지 칼럼 1,000여 편, 동물 그림 6,000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자연 속의 동물 세계를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묘사하며, 100년 넘게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그의 동물 이야기들은 러디어드 키플링, 존 버로스, 마크 트웨인 등 유명 작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이번에 펴낸 ‘시튼의 동물 이야기’ 일반판은 시튼의 많은 작품들 중 시리즈 제목처럼 동물과 관련된 이야기들만을 모아 정성 들여 만든 것이다. 가능하면 출간 연대순으로 배열하려 애썼지만 분량이 조금 얇은 책들의 경우에는 단독으로 내기에 어려움이 있어서 다른 작품들과 함께 묶었다. (『회색곰 왑의 삶』과 『샌드힐의 수사슴』이 이런 예에 해당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연도순의 골격은 유지하고 있고, 그림이나 본문의 꾸밈새도 초판 발행 당시의 구성을 그대로 살리려 노력했다.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모습을 가진 동물들,그들에게서 우리들이 칭송하는 가치들을 발견하다!그렇다면 시튼은 어떻게 동물 이야기를 쓰게 되었을까? 그의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언제부터 깊어진 것일까? 시튼은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1879년 본격적으로 미술 교육을 받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간 적이 있다. 하지만, 궁핍한 생활을 하며 건강이 나빠져 더 이상 학업을 이어갈 수가 없었다.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다시 캐나다로 돌아와 형들이 사는 매니토바 주로 향했다.이곳에서 시튼은 이후 작품들의 무대가 된 카베리의 샌드힐 등을 쏘다니며 자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마침, 이 시기에 아메리카 인디언들과 교류를 시작해 그들과 친구가 되어, 동물과 자연에 대한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기도 했다.시튼은 인간들이 칭송하는 가치들을 동물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동물들과 우리가 닮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했다. 작품 속에서 커럼포의 왕, 로보는 존엄성과 영원한 사랑을, 은점박이 까마귀는 슬기로움을, 빨간목깃털 메추라기는 순종을, 나의 개 빙고는 성실을, 솜꼬리토끼 빅센과 몰리는 모성애를, 회색곰 왑은 육체적인 강인함을 검정 야생마는 자유를 상징하고 있다.이제야 공존의 지혜를 깨우쳐 가는 인간!시튼이 전하고픈 생명 사랑의 메시지!어느 날 동물들이 사는 산이 사라지고 숲에 길이 난다. 그 의도가 어떻든 그 때문에 동물들은 다치고 심지어는 죽어간다. 시튼은 이렇게 묻고 있다. “동물에게는 정녕 아무런 도덕적 또는 법적 권리가 없는 것일까?” 인간이란 이상한 종은 이제야 공존의 지혜를 깨우쳐 가고 있다.자연의 중요성을 알려온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이제는 동물의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시튼이 활동하던 100년 전과는 달리 이제 인간은 동물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그들이 사라지게 되면 우리의 삶도 유지될 수 없다는 것도 서서히 깨달아 가고 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하고 비정한 사람들은 동물들을 학대하고 그들의 목숨을 너무 가볍게 여기며 여전히 안타까운 비극을 만들고 있다.얼마 전부터는 자기가 키우던 동물들을 아무렇게나 내팽개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들에게 아마 그 동물들은 이렇게 물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나를 당신이 삶 속에 받아들일 뜻이 아니었다면 왜 응답을 했나요?” 우리 곁에 있는 동물들은 하나하나가 멸종당하거나 다치거나 상처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시튼의 동물 이야기’에 나오는 동물들은 어쩌면 인간보다 더 훌륭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존재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들을 향해 온갖 오해의 시선을 던졌으며,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싶으면, 그들을 우리에게서 떼어내려 하기도 했다. 수많은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시튼의 동물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와 그들은 결국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야 할 생명들임을 알아가면 좋겠다. 시턴의 동물 이야기 중에는 일부일처제로 서로에게 헌신적인 여우 가족 이야기를 다룬 1909년 소설 '은여우 이야기'의 1973년 실사판 영화 '도미노', 1898년 단편집 중 총을 든 인간은 피해다닐 줄 알고 함정용 미끼에도 현혹되지 않는 늑대가 나오는 단편 작품 '커럼포의 왕, 로보'의 1978년 실사판 영화 '로보'는 공식적으로 무료로 공개 중이며(실사판 작품들의 경우 볼륨 확대 차원에서 원작 소설에 없던 인간 캐릭터들 이야기도 추가), 원작은 퍼블릭 도메인 작품이라 페이디드 페이지에서도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https://www.fadedpage.com/showbook.php?pid=20181240 https://www.fadedpage.com/showbook.php?pid=20140441
콩라인박작성일
2025-08-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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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복 (1945) 80주년 관련 공개작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연령 제한 영상 등 미성년자에게는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풀버젼은 아래 링크에서 감상 가능)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0-0032&program_id=PS-2025145750-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code=05§ion_sub_code=03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1945년에 광복을 맞이하고, 80주년에 이르기까지 독립 운동을 다룬 작품들, 광복 특집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여럿 있었으며 이 중 1962년 이전 영상 작품이라 저작권 기간이 종료된 작품들을 포함해 무료로 공개 중인 작품들 중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유만세Hurrah! For Freedom (Ja-yumanse) ㆍ 1946 년 지금처럼 멀티플렉스 상영관들은 커녕 일제강점기로 30년도 훌쩍 넘게 수탈에 시달려왔던지라 입에 풀칠하기조차 어려울 정도의 빈곤으로 고생한 이들이 한둘이 아닌 시대적 배경 속에서도, 독립운동가가 일제 및 앞잡이의 탄압에 맞서는 액션 장르와 독립운동가를 존경하며 사랑하게 된 인물이 나오는 멜로 장르의 내용도 담긴 영화가 극장에 개봉하여 당시 기준으로 큰 성공인 15만명의 관객을 모은 히트작이며 안타깝게도 일부 내용은 유실됐지만 살아남은 필름 파트는 복원이 이루어져 공개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1945년 8월 서울. 독립운동을 하다 일제의 앞잡이 남부(독은기)의 배반으로 체포되어 감옥에 있던 한중(전창근)은 탈출에 성공하여 대학병원 간호부 혜자(황려희)의 집으로 숨어든다. 한중의 지하조직은 예정대로 무장봉기를 일으키기 위해 준비하던 중 박(김승호)이 다이너마이트를 가지고 오다 일본 헌병에 잡히고, 한중은 박을 구출하고 남부의 애인인 미향(유계선)의 아파트로 피신한다. 한중을 숨겨준 미향은 그에게 매료되어 한중의 지하조직이 있는 지하실로 찾아가 정보와 자금을 전달한다. 그 뒤를 밟은 남부와 현병들에 의해 미향은 총에 맞아 죽고, 한중은 총상으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진다. 한중을 사모하던 혜자는 헌병이 잠든 틈을 타 그를 탈출시킨다. 등급정보(1)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60분 개봉일자 1946-10-22내용정보-다른제목自由萬歲(기타)개봉극장국제(구 명치좌)노트■ 문화재청 제343호 문화재 등재 필름 (2007.9.17)8.15 해방 이후 처음으로 제작된 광복영화. 독립운동을 하는 청년을 주인공으로, 그를 사랑하는 두 여자와의 관계는 멜로드라마 플롯을, 일본 헌병대와의 추격전과 총격전은 액션영화의 시각적 특성을 보인다. 광복영화로서 <자유만세>의 역사적 의의도 중요하지만, 한국영화에서 액션·멜로드라마의 초기 형태를 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전창근의 배우 데뷔작[자유461025(2)]■ 서울 상영시 회수 보율이 10일간 78만 5천환이라는 히트를 기록[중외461214(2)]■ 전창근은 생전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을 다음과 같이 회고하기도 하였다. “간호부 혜자(황려희 역)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곧 일본 헌병대가 사이드카로 최한중(전창근 역)을 추격하여 산중 총격전 끝에 한중은 죽게 된다." 그 시간이 바로 1945년 8월 15일 동트기 전의 새벽녘이었다." -〈자유만세〉DVD [영상자료원 제작]중에서-■ 8·15 해방 직후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가하여 만든 본격 극영화이자 항일과 광복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영화사적 의의가 있는 작품(정종화)■ 해방 이후 처음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극영화. 일제 시대 한국영화계를 대표했던 전창근, 최인규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일본 동보영화사에서 촬영을 배우고 돌아온 한형모, 한국영화 조명기사 1세대인 김성춘, 한국영화 최초의 편집기사인 양주남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개봉 당시 해방의 감격에 들떠 있던 관객들의 호응으로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다. <자유만세>는 시대적 주제의식과 함께 장르에 대한 한국영화 초기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영화다. <자유만세>는 멜로 드라마와 액션영화의 장르적 관습을 통해 일제에 대한 항거와 해방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곧 독립운동에 투신한 주인공 한중과 그를 사랑하는 두 여자와의 관계는 멜로드라마 플롯에 따라 진행되며, 교차편집까지 시도한 일본 헌병대와의 추격전과 총격전은 액션영화의 시각적 특성을 보인다. 광복영화로서 <자유만세>의 역사적 의의도 중요하지만, 한국영화에서 액션·멜로드라마의 초기 형태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로운 영화다.■ 제작 후 일담- 전창근의 배우 데뷔작- 서울 상영시 회수 보율이 10일간 78만 5천환이라는 히트를 기록[중외461214(2)]- 전창근은 생전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을 다음과 같이 회고하기도 하였다. “간호부 혜자(황려희 역)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곧 일본 헌병대가 사이드카로 최한중(전창근 역)을 추격하여 산중 총격전 끝에 한중은 죽게 된다. 그 시간이 바로 1945년 8월 15일 동트기 전의 새벽녘이었다.”리스트한국영상자료원한국영화100선 (2006)한국영상자료원한국영화100선 (2014)국내[한겨레] 한국영화 100선 (2019)한국영상자료원한국영화100선 (2024)한국영상자료원국가등록문화유산 한국고전영화 이름없는 별들Nameless Stars (Ileum-eobsneun byeoldeul) ㆍ 1959 년 이전에 소개했듯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일본인 남학생들이 조선인 여학생들에게 성희롱 범죄를 저질러서 집단으로 싸움이 일어났는데 일본 경찰이 조선인 학생들에게만 차별 행위를 저지르자 학생들이 집단 항의를 벌인 것이 계기가 된 '광주 학생 독립 운동'('광주 학생 항일 운동'으로도 표기)은 제1차 광주학생운동, 제2차 광주학생운동, 여성계의 항의 운동로 계속 진행되며 학생독립운동의 전국 확산으로도 이어졌고, 이후 국가 차원에서도 기념하는 중요한 독립 운동이 됐으며, 시민들도 적극 촬영해 제작된 영화화 작품 역시 30주년이 되는 연도에 개봉했습니다. https://www.kmdb.or.kr/history/magazine/3209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이며, PDF로 무료 공개 중인 영화잡지 '영화세계' 1959년 11월호에서도 다룬 바 있으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반기를 들고 봉기한 광주학생사건을 중심으로 엮은 항일학생운동사. 독립지사의 아들 상훈(황해남)은 뜻맞는 교우와 더불어 항일독립운동체인 이들의 정신적인 지주는 한문선생 송운인(최남현)이다. 어느 날 이 성진회에 오빠가 고등계형사인 영애(조미령)도 가담한다. 그 뒤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난 뒤 거사하기로 결정한 날 밤, 형사에게 발각되어 영애가 오해를 받으나 죽음을 무릅쓴 영애의 행동으로 동지들은 피하게 되고 다음날 아침 광주의 학생들은 모두 봉기한다.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59-10-30 심의번호 제1588호 상영시간 105분 개봉일자 1959-10-31내용정보-개봉극장국도노트■ 시나리오 작가 출신 김강윤의 감독 데뷔작 [조선591104(4)]■“민족 정신 아로새긴 가작”(조선일보)1950년대 후반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은 사극의 출현과 성장이다. 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반은 사극의 전성기라 할 정도로 많은 사극 및 시대극이 만들어졌고, 그 결과 사이에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민족적 사건과 시대들이 영화화된다. 이러한 배경과 아울러 참고해야 할 요소는 이 영화가 제작된 해인데, 1959년은 이승만 정권이 노쇠해지고 위기에 처한 시기였다. 이때 이승만 정권은 “반일”이라는 전략 혹은 구호로 위기를 극복하려 하였고, 항일투사라는 이승만 개인의 이력을 정권유지의 무기로 삼고자 했다. <독립협회와 청년이승만>과 같은 노골적인 친정권 영화는 아니라 하더라도 이 영화가 그 제작과정에서부터 대규모 협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당대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광주학생운동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당시 광주의 중고등학교, 나아가 전체 광주시민들의 전폭적인 협조 하에 촬영되었는데, 그 결과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규모의 엑스트라, 세트 등을 동원하고 있다. <이름없는 별들>이 뛰어난 점은 이러한 대규모 인력과 세트를 활용하면서도 상당히 안정적인 촬영과 편집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며, 시나리오 작가 출신의 감독 데뷔작답게 50년대 한국영화의 상투적인 약점인 스토리 상의 허점을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당시 사극 혹은 시대극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또한 시, 노래, 스포츠 등 다양한 민족 문화의 자원들을 적절한 맥락에서 성공적으로 동원함으로써, 민족감정을 자극하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이 영화가 모범적인 민족영화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제작후일담- 광주학생운동을 다룬 영화로 광주 시민들의 협조를 얻어 촬영되었다고 한다.리스트한국영상자료원한국영화100선 (2006) 아아 백범 김구선생Ah! Baekbeom Kim Ku (Ah! Baek Beom Kim Ku Seonsaeng) ㆍ 1960 년 1960년대에는 백범 김구에게 건국공로훈장이 주어지고, 남산에 백범광장을 조성되며 동상건립위원회가 만들어지는 등 대중들로부터 존경 받아오던 독립운동가에게 정부 차원에서도 공식적으로도 예우를 해주었으며, 1960년에는 백범 김구의 젊은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다룬 장편 영화가 극장에 개봉했으며, 전창근씨가 연출 및 주연을 맡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0622/extend/story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이며, PDF로 무료 공개 중인 영화잡지 '씨네팬', '국제영화'에서도 다룬 바 있으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한 김창수(전창근)는 일본군에 쫓겨 만주로 피신했다가 돌아온다. 명성왕후 시해사건에 울분을 느낀 그는 일본군 중위를 죽이고 감옥에 간다. 탈옥한 김창수는 민중들을 교육하고 신민회를 조직하는 등 독립운동에 힘쓰며, `김구'로 개명한다. 다시 투옥된 김구는 가출옥된 뒤 중국으로 가서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항일투쟁을 지휘한다. 상하이 훙커우 공원의 윤봉길(윤일봉)의사 의거, 장개석과의 만남, 광복군 창설 등을 지휘하는 김구는 따뜻한 형제애와 투철한 민족정신으로 조선의 독립을 위한 투쟁에 앞장선다. 8ㆍ15 해방이 되면서 그는 조국으로 돌아온다.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60-12-29 심의번호 제1700호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140분 개봉일자 1960-12-31내용정보-다른제목백범일지(원작명)개봉극장국도노트■ 동학농민운동에서 8·15해방에 이르기까지 김구의 항일독립운동이 평면적으로 나열된다. 전창근감독은 배고픔과 경제적 어려움 등 그들이 처했던 인간적인 조건과 관련해서 중국에서의 독립운동을 표현한 반면, 독립운동의 역사적 맥락은 별로 드러내지 않는다. <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보다 거의 1년 뒤에 제작된 이 영화에서 이승만은 친일경찰에게 유혹당하고 독립에 대한 신념을 잃어버리는 이기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백범 김구 선생의 자전 『백범일지』를 기초로 한 전기영화 쇠사슬을 끊어라Break Up The Chain (Soesaseul-euld kkeunh-eola) ㆍ 1971 년 일명 만주 웨스턴 장르로 불리는 작품들 중 하나로 서로 배신할 수 있는 인물들끼리 보물 때문에 임시로 협력하다가 애국심을 얻게 되는 내용을 다뤄 훗날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도 영향을 줬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한국영상자료원 계열 채널에서 연령 제한을 걸어둔 형태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2415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이며, KMDB에서 이 작품을 다룬 칼럼 및 검열서류도 정리해놨으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청부업자를 가장한 애국지사인 철수와 깽인 태호,첩자인 달건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배신할 수 있는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었으나 금불상을 찾기 위해 서로 동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금불상을 찾는 과정에서 애국심을 느끼게 되어 애써 얻은 금불상을 랑쓰에게 돌려준 뒤 조국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심하고 함께 떠난다.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71-09-29 심의번호 제4885호 관람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상영시간 95분 개봉일자 1971-11-25내용정보-개봉극장국제노트■ 당대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들이 등장하는 한국형 B급 액션영화■ 연기자들이 대역을 쓰지 않고 부상을 당할 정도로 열연을 펼쳤으며, 오토바이, 스키, 마차, 자동차 등이 만주를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어 색다른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큰 스케일을 보여주는 영화 '그 여름의 이틀' (1982) 당시 일본의 교과서 왜곡으로 인해 외교 문제를 겪던 시절에 2부작 8.15 특집극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당시 KBS 소속 연기자들이 단체로 출연했고, 토크쇼 프로그램 '11시에 만납시다'를 통해 홍보되기도 했으며 이후 KBS 계열 채널에서도 공개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연출 : 전세권작가 : 김항명한반도의 광복을 중심으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한 젊은 독립운동가와 그를 쫓는 일본인 형사의 추적을 통해 당시 우리민족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1945 년 8 월 14 일 새벽 . 경성의 제 17 방면군 스가이 소장이 함흥의 34 군 사령부로 급히 달려가고 있을때 8 월 8 일 대일 선전포고를 한 소련군은 웅기와 나남을 급습 , 13 일에는 청진을 점령하고 있었다 . 같은 시각 중국 섬서성 서안 비행장에서는 한대의 C-47 수송기에는 광복군의 국내정진군 총사령관 이범석 장군이 임시정부 김구 , 주석의 환송을 받으 며 특공대원을 거느리고 여의도로 향해 떠나갔다 . 한편 서울 성북동 오 병준의 집에서는 독립운동을 하던 외아들 오혁규가 종로서의 모리형사로 부터 추적을 당해 쫓기고 있었다 . '대리인' (1992) 과거 야만의 시대처럼 노골적으로 도적질, 산적질, 해적질하듯 살육하고 약탈할 수가 없는 시대로 바뀌자, 경제적 침탈로 방향성을 전환하는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KBS의 광복특집극 작품으로 다국적 기업 광고를 대행하는 광고 회사 카피라이터를 주인공으로 일본의 경제 침략을 꼬집어 친일 행각을 하는 지식인의 굴절된 삶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한쪽은 일본 기업을 돕는 광고를, 한쪽은 그에 맞서 우리 얼이 담긴 광고를 제작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위키백과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광고 회사 카피라이터인 손동호는 업무차 다국적 기업인 IBC의 홍보이사 한경옥을 만나게 된다. 한경옥을 만난 송동호는 그녀가 자신의 여동생 친구이자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소꿉친구임을 알고 놀란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던 한경옥은 우연히 찾아온 해외입양 기회에 다른 경쟁자를 물리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양부모에 의해 대학까지 마치고 훌륭한 재원으로 자라 귀국한 상태이다. YMCA 야구단YMCA Baseball Team(YMCA Yagudan) ㆍ 2002 년 실존 야구단을 모티브로 삼은 코미디 드라마 스포츠 장르의 작품으로 당시 여러 영화제 수상작이 되고 해외 수출에도 성공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글공부보다 운동을 더 좋아하는 선비 호창은 젊은 시절의 유일한 꿈이었던 과거제도가 폐지되자 삶의 목표를 잃고 하루하루를 보낸다. 호창의 형은 시대적 울본을 참지 못하고 의병활동을 하기 위해 집을 떠나고, 그의 아버지는 개화 세력에 밀려 관직을 그만두고 서당을 운영한다. 어느 날, YMCA 회관에서 야구를 하는 신여성 정림과 선교사들의 모습을 본 호창은 야구에 대한 호기심과 정림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된다. 호창의 아버지는 호창에게 서당을 물려받길 권유하지만 호창은 정림에 대한 감정을 키워가며, 야구라는 신문물의 매력에 빠져든다. 호창과 호창의 죽마고우인 광태, 일본 유학생 출신 대현, 정림을 중심으로 조선 최초의 야구단인 'YMCA야구단'이 결성된다. YMCA야구단은 연전연승 최강의 야구단으로 자리잡으며 황성 시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조선은 일본의 강압에 의해 을사조약을 체결하게 되고 이에 비분강개한 정림의 아버지는 자결한다. 을사조약 체결 이후, YMCA야구단의 연습장이 일본군의 주둔지로 바뀌게 되자 이를 계기로 YMCA야구단은 일본군 클럽팀 성남구락부와 1차 대결을 하게 된다. 그러나 경기전날 친일파에 테러를 감행하다 부상을 입은 투수 대현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호창 역시 마당의 빨래 줄에 널려있는 야구복을 발견하고 시합을 관전하러 온 아버지의 눈을 피하느라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해 YMCA야구단은 일본팀에 대패하고 만다. 야구단의 주장 대현은 일본팀의 주장 가츠노리에게 재대결을 신청하지만, 테러사건의 전모가 발각되면서 대현과 테러에 연루되어 있던 정림은 일본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YMCA야구단은 해체된다. 낙심한 호창은 고향으로 내려가신 아버지를 따라 내려가 서당 일을 돕는데... 제 39회 백상예술대상 (구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2003):영화부문 신인감독상 (김현석)제 10회 춘사국제영화제 (춘사영화제)(2002):신인감독상 (김현석)기술상 (임재영)미술상 (강승용)촬영상 (박현철(박현우))올해의 기획제작상 (심재명)올해의 기획제작상 (이우정)제 2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2002):미술상 (강승용)미술상 (오상만) 등급정보(1) 심의일자 2002-09-16 심의번호 2002-F266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104분 개봉일자 2002-10-02내용정보-개봉극장메가박스, 대한극장, 시네코아, 허리우드, MMC, 씨티극장, 중앙시네마, 서울극장, 씨네씨티, 씨네월드, 센트럴, 한일시네마, 옴니시네마, 상봉시네마, 신촌그랜드, 녹색극장(서울)수출현황태국, 싱가포르, 미국(2002)로케이션거제동 동부초등학교구천분교, 겸암정사, 경주 불국사, 경주 양동마을, 남산 한옥마을, 담연재, 동구릉, 목포문화원, 서산해미읍성, 서울대공원, 순천낙안읍성, 안동 하회마을, 양재 시민의 숲, 임실선거리강변, 장충리 틀야구장, 전주 첨단산업단지 3공단, 전주전동성당, 전주학인당, 전주향교, 철원학저수지, 한국민속촌 '광복절 특집다큐 도쿄공습 프로젝트, 윌로우스 비행학교' (2010)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미주 동포사회가 창립한 한인 비행사 양성학교를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 도쿄로 비행해 천황궁을 폭격하라! 상해임시정부가 일본과의 전쟁에 대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윌로우스 비행학교! 1920년, 태평양 건너 이루어진 미주 독립운동사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동경을 불바다로! 미국에 설립된 최초의 한인비행학교제1차 세계대전 종결 직후, 공군력 확보가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임을 간파한 상해임시정부는 일본과의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비행대 설립을 준비했다.1919년 11월5일 상해임시정부는 법률 제2호를 통해 해군 비행대의 설립을 천명했으며, 1920년 3월2일임시의정원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시정방침’ 14개항을 밝히고 구체적인 독립전쟁의 방략을 제시한다. 미국에 기량이 우수한 청년을 선발 파견해 비행기 제조와 비행전술을 학습케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임시정부의 의지와 노력이 "동경에 날아가 쑥대밭을 만들자"는 결의로 이미 비행사 훈련을 받고 있었던 미주 한인청년들의 독립전쟁 의지와 맞물리면서 결국 1920년 미국 캘리포니아 한인 비행사 양성소를 탄생시킨다.◼︎ 상해임시정부와 군무총장 노백린과 김종림의 만남1910년 이전부터 전개해 온 미주한인의 독립운동은 하와이와 북미를 체류하며 군인양성을 추진했던 임시정부 군무총장(현 국방부 장관) 노백린을 통해 집결된다. 1919년 미국 순회강연에 나선 노백린은 무장독립 투쟁론으로 미주 한인들이 독립의지를 모으고 있었고 이미 비행학교를 다니던 젊은 청년들을 만난다. 노백린은 이들 젊은 청년들과 한인 최초의 백만장자 김종림을 만나 비행학교 설립을 도모한다. 일본과의 전쟁을 대비해 비행대 설립을 추진했던 임시정부와 비행대를 자원할 청년들, 그리고 많은 비용을 감당할 자본력이 태평양 건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서로 만나게 된 것이다.◼︎ 한인 최초의 백만장자 김종림, 그는 누구인가?191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쌀농사가 시작됐다. 농지를 소유할 수 없었던 한인들은 미국인 지주들의 땅을 임대해 농사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10% 딜(deal)(十分竝作)이라 불리는 소작 조건은 소득의 90%를 지주가 갖고 10%만을 임대농이 갖는 불리한 조건이었다. 김종림은 그런 불리한 조건에서도 쌀농사로 성공한 미주 한인 최초의 백만장자였다. 1917년 그는 라이스 킹(Rice King), 즉 백미대왕(白米大王)이라 불렸으며, 1918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3천 6백 에이커 (1,442만m²/ 약 436만평)에 이르는 농장을 경영했다. 이는 여의도 넓이의 2배에 해당한다. 또한 김종림은 1919년 한해에만 120만 불(현재 가치로는 5천만 달러)의 소득을 올린 성공한 이민자였다. 그는 흥사단의 창립멤버이기도 했다, 함경도 대표로 흥사단에 참여한 김종림은 안창호를 중심으로 하는 독립운동에 열성이었으며 또한 그가 번 돈을 독립운동에 투자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았다. 그는 진정한 의미의 부자였던 것이다.◼︎ 윌로우스 비행학교 그 후임시정부와 미주 한인들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윌로우스 비행학교. 그러나 1920년 가을, 계속되는 장마로 쌀농사 수확이 어려워지고, 김종림의 사업마저 망하자 재정적 어려움 안고 학교는 몇 개월 못가 문을 닫는다. 하지만 윌로우스 비행학교의 정신은 계속됐다. 비행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지만 박희성과 이용근 두 사람은 비행사 자격증을 따고 1921년 8월 임시정부로부터 육군비행병 참위로 임명되어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 최초의 비행장교가 됐다. 박희성은그 공훈을 뒤늦게 인정받아 2010년 광복절에 건국포장을 받았다. 또 비행학교 출신인 이초는 미군에 입대해 일본과의 전쟁에 참여하는 등 항일정신을 지켰다. 그는 CIA의 전신인 OSS의 요원이 되어 1945년 미국의 한반도 침투작전인 ‘NAPKO 프로젝트’ 요원으로 대일전쟁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종림 역시 어려워진 형편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조국 광복을 염원하며 동지회 회장으로 미주 한인 독립운동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계속 이어나갔다.8.15 특별기획 – 도쿄공습 프로젝트, 윌로우스 비행학교 (2010.8.13. 방송)http://history.kbs.co.kr/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 (2019) 성남문화재단에서 지원하여 2019년부터 공개된 작품들을 시작으로 # 100인의 독립운동가들을 여러 작가들이 웹툰 작품들로 소개한 프로젝트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age.kakao.com/search/result?keyword=%EB%8F%85%EB%A6%BD%EC%9A%B4%EB%8F%99%EA%B0%80&categoryUid=10 '광야의 꽃 이육사' (2025)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삶과 시를 다룬 창작 오페라 작품으로 광복절 80주년을 맞이해 전석 무료 초청 특별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로얄오페라단 채널에서 공연실황 영상을 공개 중입니다. 이 작품과 관련해선 아래 언론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3426
콩라인박작성일
2025-08-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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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이리언 특집 1. 에이리언 관련 공개작들 ft. 45주년 단편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및 장르 특성 상 잔혹한 장면 등 미성년자들에게 부적절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주인공 일행이 외계 존재들로 인해 위기에 빠지는 내용의 1965년 호러 영화 '우주의 공포' 실사판(소설이 원작이며, 영어권 제목은 '흡혈귀 행성'), 우주선 내부에 외계생물체들이 침입해오는 내용의 아시아 및 서구권 합작 1968년 SF 영화 '감마 제3호 우주대작전' (영어권 제목은 '그린 슬라임')과 유사한 포멧의 내용을 '에이리언' 시리즈(Alien)는 1979년에 나온 영화 1편을 시작으로 삼은 시리즈로, 한국에선 70년대에는 시기가 시기였던지라(?) 개봉이 못했다가 2편 '에일리언즈'가 먼저 개봉해 인기를 얻은 뒤에 1편이 뒷북으로 개봉했으며, 한국에선 에일리언, 에어리언, 에얼리언 등 여러 표기로도 알려진 바 있습니다. 1970년대에 나온 1편은 숙주에 기생했다가 몸을 터뜨려 나온 뒤 성장해 다시 습격해오는 외계 생명체 '제노모프'에 맞서는 여성 주인공 '엘렌 리플리'가 현명하고, 강단 있고, 행동력도 갖춘 모습을 보이며 외계 생명체를 물리치는 내용을 다뤄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으며 아카데미 수상작에도 등극했고, 흥행도 제작비 10배를 가볍게 뛰어넘는 초대박 흥행 기록을 세워 평과 흥행 양쪽 다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이후 에이리언 영화 시리즈 작품들의 여성 주인공들도, 과거의 호러 영화들처럼 무력하게 비명 지르며 도망치다 죽거나, 과거의 액션 영화들처럼 빌런에게 인질로 붙잡힌 뒤 울먹이며 히어로의 구조를 기다리는 수동적 역할을 맡기보다는,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맞서싸워 저항하며 길을 헤쳐나가는 능동적인 여전사 인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편) 그렇게 에이리언 시리즈는 영화 작품들은 물론 그래픽 노블, 연재 코믹스, 소설, 비디오 게임, 보드 게임, 웹 시리즈, 40주년 단편 영화 시리즈, TV 시리즈 등 각종 미디어 작품들이 수없이 많이 제작되는 장수 시리즈가 됐으며, 공식 라이센스 시리즈 이외에도 스페이스볼, 닌자 거북이, 애니매니악, 드래곤볼, 콘트라(혼두라), 루츠 서치 (외계인 엑스) 등 패러디나 오마쥬 형식으로 영향을 받은 작품들 역시 셀 수 없이 많았으며, 한국에서도 제노모프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들이 여럿 나온 바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 KMDB, TMDB, 디즈니 플러스에서 인용한 극장 개봉 영화들 작품 소개입니다. 에이리언즈 원 (Alien One *) 1979년 * 위에서 언급했듯 한국에선 2편이 먼저 개봉되어 인기를 끌자, 1편 '에이리언' (Alien, 1979)를 제목 및 원제 표기도 슬쩍 바꿔 뒷북 수입 (비슷한 사례로 한국에선 가이버 실사판 영화 시리즈도 먼저 수입한 2편이 인기를 끌자 실사판 1편을 가이버 2로 제목을 바꿔 수입한 사례 존재)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The Nostromo). 외계에서 귀중한 광물과 자원을 나르는 이 거대한 우주선에는 승무원 7명과 광석 2000만톤의 화물을 싣고 지구로 귀환 중이다. 인공 동면을 취하고 있던 대원들은 서서히 프로그램된 컴퓨터에 의해 잠에서 깨어나는데 이들 중엔 2등 항해사인 엘렌 리플리(Ellen Ripley: 시고니 위버 분)도 있다.혹성 LA-426 옆을 지날 때, 지적 생명체의 것으로 보이는 발신파를 포착한다. 이에 그녀는 승무원을 깨우고 혹성 탐사를 위해 3명의 승무원을 급파한다. 이 이상한 발신원은 거대하고 정체 불명의 우주선이었으나 우주선은 이미 오래전에 파괴되어 썩고 있었으며 탑승 승무원들은 모두 미이라로 변해 있었다. 사고 원인을 찾기위해 좀 더 안으로 들어간 조사반은 여기저기에서 계란 모양의 물체이 있는 산란실을 발견하고 궁금증을 갖는다. 그 중 캐인이 공격을 받고 실신한다.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실험을 하던 케인은 물체에 충격을 가하고 그 순간 물체로부터 작은 생물이 튀어나와 마스크를 녹이고 케인의 얼굴에 철썩 달라 붙는다. 이들은 이 외계생물이 인간세포로부터 양분을 빨아고 기생하는 존재임을 알게 되는데. 에이리언 2Aliens ㆍ 1986 년 천신만고 끝에 캡슐에 잠들어 있던 전편의 유일한 생존자 리플리는 57년간 우주공간을 떠돌다 우주구조선으로 흘러들어 극적으로 구출된다. 에이리언에 대한 악몽으로 시달리는 리플리는 회사로부터 당시 로스트로모호가 착륙한 미정체 혹성 LV-426(아체론)과 화물선을 폭발한 것에 대해 추궁당한다.원시 생물의 존재를 부정하는 생물 학자들은 인간의 몸 속에서 잉태되어 태어나는 염산 혈액을 가진 에이리언 이야기를 아무도 믿지 않는다. 더구나 20년 전부터 혹성에 우주 기술자와 가족을 보내 대기처리 장치의 개발을 시작하고 있었다.그런데, 혹성과 연락이 두절되자, 리플리는 고문의 자격으로 우주 해병대와 함께 동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이윽고 혹성의 대기권에 도착, 우주선으로부터 셔틀선을 타고 혹성으로 내려와 특수장갑차 APC를 타고 건물 수색을 하게 된다. 이윽고 들이닥치는 에이리언 무리와 대결을 벌이게 되나 자만심에 차 있던 대원들은 하나 둘씩 처참히 죽어간다.그러다 실험실에서 이주민의 마지막 생존자인 뉴트라는 12살 가량의 여자 아이를 발견하게 되는데... 에이리언 3Alien 3 ㆍ 1992 년 리플리가 탄 우주선 안에 에이리언이 숨어들어 돌아다니다가 화재를 일으키자 이를 감지한 컴퓨터는 즉시 승무원의 동면유지 시스템을 차단한다. 그리고 이들을 비상탈출 캡슐로 옮겨 노동교도소 행성에 불시착 시키지만 에이리언도 탈출캡슐에 타고 있었다. 한편 죄수들은 유일한 생존자 리플리를 구조해내고, 리플리는 사망한 뉴트를 검시 해줄 것을 요구한다. 뉴트의 몸속에 에이리언의 새끼가 들어있지 않은가 해서이다. 검시결과 소녀의 몸에는 아무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지만 리플리는 직접 자신을 진단, 자신의 몸속에 에이리언의 새끼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계속되는 에이리언과의 싸움에 지친 리플리는 죽기로 작정하고 에이리언을 찾아가나 에이리언은 그녀의 몸속에 새끼가 있기 때문에 공격하지 않는다. 결국 구조대가 올 기미가 없자 죄수들은 괴물을 잡을 것을 결의하고, 리플리를 미끼로 괴물을 유인, 끓는 납을 부어 폭파시키고 리플리 자신은 스스로 용광로 속으로 뛰어든다. 에이리언 4Alien: Resurrection ㆍ 1997 년 리플리가 죽고 200년이 지난 뒤 행성 퓨리 161에서 무시무시한 에일리언의 부활이 시작된다. 미래의 정부는 퓨리 161에서 리플리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녀의 혈액으로부터 DNA 샘플을 채취한다. 그리고는 클로닝 과정을 거쳐 또 하나의 리플리를 부활시킨다. 그러나 문제는 새로운 리플리의 DNA와 퀸 에일리언의 DNA가 섞여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리플리를 부활시킬때 함께 복제된 퀸 에일리언의 태아를 리플리 몸에서 분리해내는 데에 성공한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AVP: Alien vs. Predator ㆍ Alien vs. Predator ㆍ 2004 년 인류의 문명이 탄생하기 한참 전, 이미 지구상에서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한차례 격돌했었다. 인간보다 훨씬 발달된 문명생활을 했던 프레데터 종족은 지구에 피라미드를 건설하고, 인간에게 신으로 군림하면서 그곳에서 중대한 의식을 거행했다. 바로 젊은 프레데터가 가장 강력한 종족인 에이리언과의 대결에서 살아 남으면 그들에게 전사의 지위를 주었던 것. 인간은 신적인 존재인 프레데터의 이러한 의식을 위해서 에이리언의 숙주가 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자신의 몸을 제물로 바쳤다. 하지만, 대결의 양상이 변하여, 에이리언의 어마어마한 번식을 막지 못한 프레데터는 자폭 장치를 작동시켰고, 그 결과 두 종족은 물론, 인간의 문명까지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그로부터 수 천 년이 지난 현재, '웨이랜드' 기업의 광물탐사위성을 통해 남극 빙하 2000 피트 (약 600m) 아래에서 고대 건축 모양의 이상열이 감지되고, 그것은 고대 아즈텍, 이집트, 캄보디아 양식이 혼합된 피라미드로 밝혀진다. 이에 기업의 총수인 찰스 비숍 웨이랜드는 모험가이자 환경가인 렉스를 리더로, 고고학자, 과학자, 무장 용병들로 탐험대를 구성하고 역사적인 발굴을 위해 남극으로 출발한다.바로 그 순간 외계에서는 프레데터 일행이 100년 만에 돌아온 사냥일을 맞아 지구로 향한다. 사실 남극에서 관측된 피라미드의 열선은 인간을 유인하기 위해 프레데터가 쳐놓은 미끼였던 것. 수천년 전 인간에게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던 프레데터는, 100년에 한번씩 지구에 찾아와 인간을 숙주로 에이리언을 번식시킨 다음 어린 프레데터들의 전사 자격을 시험하기 위해 '에이리언 사냥'을 시켰었다. 그러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에이리언의 번식을 막지 못해 전세가 불리해지자, 프레데터가 자폭 장치를 작동시킴으로써 두 종족은 지구상에서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하지만, 놀랍게도 프레데터는 남극에 묻혀진 피라미드에서 100년을 주기로 에이리언 사냥을 계속해 왔던 것이다. 이제 다시 사냥일이 되자 프레데터는 어린 프레데터 둘을 이끌고 지구로 돌아왔고, 에이리언을 만들어낼 숙주로 이용하기 위해 탐험대를 남극까지 유인한 것이다.그러한 사실을 전혀 모른채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간 렉스 일행은,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에이리언 알을 낳는 퀸 에이리언을 깨우게 되고, 미로 같은 피라미드에 갇힌 탐험 대원들은 하나둘씩 에이리언의 숙주가 되어 간다. 가까스로 숙주 신세를 면한 렉스는 탈출구를 찾다가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무시무시한 싸움을 목격한다. 그때 어린 프레데터 둘이 치열한 혈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에이리언의 기습에 죽임을 당하자, 가장 강력한 프레데터 리더인 스칼( Scar)이 본격적인 에이리언 사냥에 나선다.이제, 엄청나게 거대하고 포악한 퀸 에이리언과, 최강의 전사로써 에이리언을 하나씩 사냥해가는 프레데터 리더 스칼의 어마어마한 전투가 시작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외계종족의 전투지 한가운데에 홀로 남겨진 렉스. 그녀는 다시 지구가 초토화되는 비극을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만 하는데...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AVPR: Aliens vs Predator - Requiem ㆍ Aliens Vs. Predator: Requiem ㆍ 2007 년 우주를 떠도는 프레데터의 정찰기 안, 퀸 에이리언과의 대결에서 최후를 맞이한 프레데터의 시체가 놓여있다. 어느날 죽은 시체에서 에이리언보다 더 강력하며 단기간의 성장 시스템을 가진 프레데리언이 탄생한다. 놈은 정찰기 안의 모든 프레데터를 습격하고 혼란에 빠진 정찰기는 콜로라도 주의 어느 도시에 불시착하게 되는데…한편, 평화로웠던 도시에 의문의 실종이 발생하고, 실종자를 수색하던 보안관은 온 몸의 피부가 벗겨진 채 발견된다. 뒤이어 도시의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처참한 시체들과 속출하는 괴생물체로 도시는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인다. 인간들은 이 무자비하고 악랄한 에이리언과 프레데리언에 맞서보지만 그들의 맹공격을 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설상가상으로 에이리언 사냥꾼인 프레데터와 사상 최대의 전투가 벌어지고, 그 중심에 놓인 도시는 걷잡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ㆍ 2012 년 인류의 기원을 찾는 태초로의 탐사 여행!지구상의 모든 역사를 뒤엎을 가공할 진실을 목격한다!2085년. 인간이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한 생명체라는 증거들이 속속 발견되면서 인류의 기원을 찾기 위해 탐사대가 꾸려진다. 우주선 ‘프로메테우스호’를 타고 외계 행성에 도착한 이들은 곧 미지의 생명체와 맞닥뜨리게 되고, 이는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엄청난 공포가 되는데... 에이리언: 커버넌트Alien: Covenant ㆍ 2017 년 2천명의 승객과 12명의 승무원을 실은 커버넌트호는 새로운 행성의 개척과 이주를 위해 항해 중이다. 인공지능 로봇 월터가 홀로 깨어 승무원들의 건강을 관리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선장이 사망하고 승무원들이 깨어난다. 이들은 커버넌트호를 정비하던 중 인근의 행성으로부터 알 수 없는 신호를 감지한다. 여행에 지친 승무원들은 다니엘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행성을 탐사하기로 결정한다. 이들은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감염되어 위기에 빠지지만 10년 전 사라졌던 프로메테우스호의 인공지능 로봇 데이비드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모면하는데... 에이리언: 로물루스Alien: Romulus ㆍ 2024 년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리즈 <에이리언>리들리 스콧 제작 · <맨 인 더 다크>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숨 막히는 서바이벌 스릴러로 돌아오다!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이들은 악몽과도 같은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한다. 그 누구도 그들의 절규를 들을 수 없는 우주 한가운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하는데...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공포를 느껴라! (출처 : 보도자료) 에이리언: 어스Alien: Earth (2025) 공상과학 공포 시리즈 《에이리언: 어스》에서는 신비한 우주선이 지구에 불시착한 뒤 젊은 여자와 오합지졸 전술부대가 운명적인 발견을 하며 이 행성의 가장 큰 위협과 마주하게 된다. 사고 복구 팀은 잔해에서 생존자를 찾던 중 상상 이상으로 무서운 신비한 포식 생명체와 맞닥뜨린다. 새로 드러난 이 위협 앞에서 수색 팀은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고, 이 발견에 대한 그들의 선택은 그들이 아는 지구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일부 섬광 장면이 빛에 민감한 시청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 에이리언 시리즈 관련작들 중에는 웹 상에 무료로 공개된 작품들도 있으며 이 중 일부나마 정래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에이리언' 애플 게임 Alien (1982) 엄밀히 말해 정식 라이센스 작품은 아니나 타이틀 화면에서도 눈치챌 수 있듯 70년대 에이리언 1편의 영향을 강력히 받은, 턴 방식 전략 장르의 비디오 게임 작품으로 7인의 주인공 일행이 탑승한 우주선 속에서 동작 감지기를 사용하거나, 혹은 임시 무기를 만들어서 우주선 속에 돌아다니는 위험한 외계 생명체를 포획, 사살, 최악의 경우 우주선을 자폭시키고 탈출용 셔틀로 빠져나가는 행동도 가능한 게임입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인터넷 아카이브에서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https://archive.org/details/a2_Alien_1982_Avalon_Hill '에이리언 4?' Alien IV? (1994) 에이리언 시리즈 중 3번째 극장 영화가 개봉한 뒤 얼마 안 되어서 제작된 팬 필름 작품으로, 아직 공식적으로 영화 4편이 촬영도 들어가기 이전 시기였던지라 팬들이 3편 직후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를 상상하며 제작한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웹 상에서도 공개 중입니다. E.T.A. (2008) 단편 CG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 팬 필름 작품으로 제목처럼 주인공이 ETA (도착 예정 시간)을 체크하는 내용이 나오다 뒤에서 무언가가 접근하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결말부에 나오는 장면이 웹 상에서도 짤(?)로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에이리언: 컨테인먼트' Alien: Containment (2019) 폭스에서 자사가 정한 지침에 따라 제작될 40주년 단편 영화 작품들을 아이디어 공모부터 시작해 그 중 최종적으로 선발된 6편의 작품들에 예산 지원을 하여 제작된 일종의 공식 팬 필름(?) 작품들 중 하나로, 이 중 에이리언: 컨테인먼트는 생존자들 중 누군가가 이미 숙주로 감염된 걸로 의심되는 상황이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에이리언: 스피시먼' Alien: Specimen (2019) 위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에이리언 40주년 기념 단편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주인공이 강아지도 함께 있는 우주 식민지 온실에서 근무하다가, 주인공 등 평범한 인물에게는 토양 샘플로 속여왔던 화물에 비밀리에 숨겨져있던 '페이스 허거'(알 속에 있다가 근처에 생명체가 있으면 기습해 숙주로 삼아 감염시켜 숙주 속에 제노모프가 될 체스트버스터를 탄생시키는 일종의 숙주 탐지 생명체)가 빠져나오자 시설이 격리되면서, 주인공과 강아지 단 둘이서만 페이스 허거에 맞서야 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일반판) (다른 인물의 관점에서 다른 결말을 다룬 확장판) '에이리언: 나이트 시프트' Alien: Night Shift (2019) 에이리언 시리즈 40주년 기념 단편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우주 식민지에서 본인도 기억 못하는 이유로 기절해있던 친구를 깨워서 일으켜주자 처음에는 멀쩡했던 친구가 갑자기 쓰러지며 가슴 속에서 '체스트버스터'가 찢고 튀어나와 사망하면서 페이스허거에 습격당해 감염당한 숙주였던 것이 밝혀지고, 일행이 총으로 쏘려다 실수로 엉뚱한 사람에게 맞추는 등 상황이 더 악화된 뒤, 주인공이 아직 '제노모프' 단계로 커지기 전이라 소형 단계인 체스트버스터를 직접 제압하러 나서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작 중에선 배경이 주민들이 에이리언들에게 죽거나, 숙주 신세가 된 2편의 행성인 것으로 암시됐으며, 다른 장면 및 다른 결말의 확장판도 공개됐습니다. '에이리언: 오어' Alien: Ore (2019) 4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6편의 단편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본인 세대까진 고생할지언정 딸과 손주들에만큼은 더 나은 삶을 살게해주고 싶어 열심히 일하는 주인공과 광부 일행이 지하 광산에서 시체와 제노모프를 발견하고, 이를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딸이 있는 지상에도 위험이 될 대상으로 여겨 경계하는 주인공과 웨이랜드 유타니 기업에서 이 생명체를 원할거라며 제노모프에 맞서려는 주인공 일행을 조명을 꺼 방해하거나, 보너스를 줄테니 외계생명체를 살려두라는 회유 역시 시도하는 인물의 갈등도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에이리언: 하베스트' Alien: Harvest (2019) 에이리언 시리즈 40주년 기념 단편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주인공 일행에 자원 수확용 우주선이 곧 파괴될 상황에 동작 감지기에만 의존하며 탈출선으로 가야되는 상황에 자기가 이끌어가려는 쪽이 맞다며 내분까지 발생해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에이리언: 얼론' Alien: Alone (2019) 마찬가지로 40주년 기념 단편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화학 물질 운반선에 사고가 생겨 인간들만 탈출한 뒤, 혼자만 탈출 못하고 인간들에게 버림 받아 남겨진 안드로이드 '호프' (Hope)가 계속 우주선 관리를 해보지만 오래 못 버틸 가망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나중에 메인 컴퓨터까지 고장나버린 뒤에 접근 불가 영역에 갈 수 있게 되자, 거기서 발견한 표본용 페이스허거를 살려내보자 자신에게 접근하다가 생명체가 아니라 숙주로 삼을 수 없는 대상인 걸 깨달아 알아서 떨어져나간 뒤 돌아다니다 수명이 다 되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과 동질감을 느끼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위의 40주년 기념 단편 영화 작품들은 모두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캡션 기능으로 한국어 자막 지원) '에이리언: 먼데이' Alien: Monday (2024) 에이리언 시리즈는 물론, '루츠 서치' (외계인 X) 및 ''릴리 캣' 등을 포함한 80년대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오마쥬한 작품으로 동면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컴퓨터의 도움도 받으며 제노모프에 맞서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전에 타이 파이터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바 있는 오타킹이 6년 넘게 작업한 팬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언론에서도 꼭 봐야할 영광스러운 복고풍 에이리언 애니메이션이란 칭찬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뉴스 기사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gizmodo.com/alien-monday-anime-short-film-otaking-2000478654
콩라인박작성일
2025-08-1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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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어 특집 1. 상어 관련 공개작들 ft. 아담 웨스트 배트맨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배트맨이 상어에게 다리를 물리자 상어 퇴치제 배트-스프레이로 해결하는 장면이 나와 후대에도 상어 퇴치 스프레이 밈이 수차례 인용된 60년대 아담 웨스트 주연 배트맨 영화,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방송될 정도로 대인기를 끌어 나중에 방송 분량 만들 목적으로 상어를 수상점프 스키로 점프해서 넘어가는 장면도 넣은 70년대 TV 시트콤 해피 데이즈 , 대형 상어를 강아지처럼 가볍게 들어올리는 장면이 나온 90년대 슈퍼맨 TV 시리즈, 2010년대 초부터 현시점까지도 계속 방송 중이며 틴 타이탄즈 멤버들이 비행 상어로 변신해 슈퍼빌런들을 제압하는 장면도 나온 틴 타이탄 고 TV 시리즈 등 IMDB에 등록된 영상 작품들로만 한정해도 대중 문화 작품들에서 상어가 등장해온 역사는 100년도 훌쩍 넘었습니다.(1980년대부터는 상어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제대로 알아보자는 '상어 주간'도 매년 이뤄지기도) 이 중 1974년 소설 작품 '죠스'(한국에선 '아가리'로 수입)이 큰 인기를 끌자 TV 코미디 쇼에서 이를 패러디한 꽁트에 이어,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실사판 영화 작품도 신속히 제작되어 1975년에 개봉해 평과 흥행 양쪽 다 역사에 길이 남을 초대박 대성공을 거두어 시리즈화됐으며, 패러디 코미디 영화, 비디오 게임으로 각색한 작품들, 80년대 튀르키예 영화에서의 인용 (여기선 쿨하게 상어가 습격해도 금방 칼로 제압), 죠스바 아이스크림, 90냔대 놀이 시설, 정식 속편은 아니지만 제목을 빌려쓴 2000년대 호러 영화 '죠스 인 재팬' (나중에 '사이코 샤크'로 제목 변경), 상어 연구를 다룬 2010년대 다큐멘터리 영화 '세이빙 죠스', 50주년 다큐멘터리 영화, 50주년 화질 보강 재개봉판처럼 관련작들이 계속 나오는 등 반백년이 지난 뒤에도 잊혀지지 않는 작품이 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 KOBIS, TMDB,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한 실사판 영화 시리즈 및 다큐멘터리 영화 작품 소개입니다. '죠스' 실사판 1편 Jaws (1975) 뉴 잉글랜드의 작은 해안 피서지 애미티(Amity). 아주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로, 우정이란 뜻을 가진 이 마을은 전형적인 작은 바닷가 마을이다. 이곳은 여름 피서객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 마을 수입의 전부다. 여름이 되어 막 해수욕장이 개장하기에 앞서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한밤의 백사장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며 젊음을 불태우고 있다. 이때 한 여자가 옷을 하나씩 벗어 던지면 모래밭을 달려가더니 바다로 헤엄쳐 들어간다. 달빛 아래 바다. 하지만 그 여자는 갑자기 무언가에 물리기라도 한 것처럼 바닷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더니 사라져버린다.다음날, 바닷물을 싫어하는 도시 출신의 브로디 경찰서장이 전화를 받는다.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것. 악어나 상어에게 묻어 뜯긴 게 분명한 그 시체는 찢겨져 있었고, 그는 즉시 해안을 폐쇄한다. 하지만, 마을의 책임자인 시장은 이 마을은 피서객들로 돈을 버는 곳이데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면서, 해안 경비를 강화하고, 감시 속에서 여름 해수욕장을 개장시킨다.하지만 결국 일은 터지고, 한 소년이 상어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이제 이 마을은 상어의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상어에 현상금이 붙자 상어사냥꾼들이 몰려든다. 하지만 다들 별볼 일 없이 그저 상금만 노리고 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중에 두 명의 전문가가 찾아온다. 바로 상어 박사인 마틴 후퍼와 이 마을의 어부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퀸터 선장이 그들이다. 결국 브로디 서장과 퀸터 선장, 매트 박사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상어 사냥에 나서는데... (출처 : 네이버영화) (재개봉판) 50년 만에 되살아나는 공포, 블록버스터의 원조가 돌아온다!평화로운 휴양지로 알려진 아미티 섬. 어느 여름밤, 한 여성이 해변에서 의문의 실종을 당하고 곧이어 처참한 상태로 발견된다. 사건의 정체는 바로 사람을 노리는 거대한 백상아리. 섬의 경찰서장 ‘마틴’은 해변 폐쇄를 주장하지만 관광 수입을 우려한 시장은 이를 거부하고, 희생자는 계속해서 늘어난다. 결국 ‘마틴’은 상어 전문가 ‘후퍼’, 상어 사냥꾼 ‘퀸트’와 함께 직접 치명적인 포식자를 쫓아 바다로 나서게 되는데… 끝없이 펼쳐진 바다 한가운데, 완벽하게 진화한 살인 기계와의 숨 막히는 사투가 시작된다. '죠스 2' Jaws 2 (1978) 다시 한번 공포의 그림자가 멀리서부터 다가온다! 4년이 지나 더욱 큰 백상어가 휴가를 즐기기 위해 작은 휴양지를 찾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두려워했던 그 모습 그대로 무시무시한 공격을 가한다. 오직 한사람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리처드 D. 자누크(프로듀서, 딥 임팩트, 롤스 오브 인게이지먼트)와 경찰 서장 브로디 역할을 한 로레인 개리가 이 스릴감 넘치는 시리즈를 완벽하게 완성해내었다 '죠스 3-D' Jaws 3-D (1983) 뉴잉글랜드주에 캘빈 부샤드라는 사업가가 거대한 해양 공원을 건설한다. 이곳에는 전편의 주인공 브로디 서장의 아들인 마이크 브로디가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어느날 거대한 백상어가 열린 수문 사이로 공원내부로 들어와 직원들을 잡아 먹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다. 이때 마이크는 애인이자 생물학 박사인 캐서린 모건과 함께 바다를 조사하러 갔다가 새끼 상어를 발견하고 즉시 상어를 생포하지만 곧 죽어버린다. 개장일, 공원에 몰려든 인파 사이로 어미 백상어가 출현한다. 상어와 인간 사이의 싸움이 시작되고 결국 상어를 죽인다. '죠스: 더 리벤지' Jaws: The Revenge (1987) 아직도 애미티의 휴양지에 살고 있는 엘렌 브로디와 그녀의 아들 숀과 마이클은 더 이상 바다에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상어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던 엘렌의 남편 마틴 브로디 서장은 몇해 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현재 숀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애미티의 부서장으로 근무 중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어느 날 밤, 숀은 바다 위에 띄워놓은 부표를 점검하러 나갔다가 거대한 백상어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게 된다. 이 소식을 듣고, 해양 생물학학자가 되기 위해 공부 중인 마이클과 그의 아내 칼라, 그리고 그의 5살 난 딸 티아가 함께 애미티를 방문한다. 애미티를 떠나 마이클, 칼라, 그리고 티아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었던 엘렌은 비행기를 타고 바하마에 있는 그들의 집으로 간다. 마이클과 마이클의 이웃으로 역시 해양 생물학자 지망생인 제이크가 바다에 나간 어느 날, 그들의 보트는 숀을 죽였던 백상어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고, 처절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죠스 @ 50: 전설의 비하인드 스토리' Jaws @ 50: The Definitive Inside Story (2025) 1975년 여름 개봉해 세계적인 흥행을 이루며 ‘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념을 정립한 <죠스>가 개봉 50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다큐멘터리다. 다큐에는 피터 벤클리의 베스트셀러 소설부터 영화 <죠스>가 가진 영화사적인 의미, 문화적 의미와 생태계를 바라보는 관점 등 <죠스>가 반세기 넘는 시간동안 끼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전하는 영화 제작 과정 당시의 비하인드도 담겼다고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영화 출연진, 제작진의 새로운 인터뷰와 J.J. 에이브럼스, 에밀리 블런트, 카메론 크로우, 조지 루카스, 그렉 니코테로, 조던 필, 스티븐 소더버그, 기예르모 델 토로, 로버트 저메키스 등 할리우드를 주름잡은 저명한 인사들이 자신들의 작품과 삶에 끼친 <죠스>의 영향력에 대해 전하며 작품의 의의를 되돌아보게 할 예정이다. (출처 : 보도자료) 상어 소재 관련 작품들 중에선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료로 공개 중인 작품들도 있으며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해저 2만리' 실사판 영화 20,000 Leagues Under The Sea (1916) '쥘 베른'의 인기 원작 소설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작 중 프랑스 교수와 딸이 네모 선장과 함께 해저 모험을 하는 내용 중에 상어도 등장했습니다. '기계 소' The Mechanical Cow (1927)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극장 상영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 중 한 작품으로 우유를 팔던 중 여자친구 페니가 납치당하자 이를 쫓는 추격전을 슬랩스틱 개그와 함께 펼치다 구출에 성공하고, 마지막에 상어들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나타나 빌런 일당을 잡아먹고 물살도 일으키며 주인공을 도와주는 역할로 나왔습니다. '타이거 샤크' Tiger Shark (1932) 어부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흑백 영화 작품으로 작 중 물을 차지할려고 곤봉을 휘둘러 기습한 인물이 되려 반격당해 바다에 빠져 상어들에게 먹히는 장면이 나왔습니다.(기습당했던 피해자인 마이크는 이걸 보고 너희한테 주는 선물이니 맘껏 먹으라고 기뻐하기도) '헤스페루스 호 난파' The Wreck of the Hesperus (1944) 이전에 소개한 '마이티 마우스' 시리즈 작품들 중 하나인 극장 상영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해일로 인해 개그 연출과 함께 위기에 빠진 배에서 탈출한 쥐들이 등대에 도착해 이를 알리자 마이티 마우스가 나서서 해결하는 내용의 작품으로 작 중 상어들이 마이티 마우스의 비행 장면을 묘사하기 위해 그려넣은 강조선을 물고 매달리는 초현실주의적(?) 연출도 나오다가 금방 격퇴당하는 역할로 나왔습니다. '상어 암초의 여성 신들' She Gods of Shark Reef (1958) 이전에 소개한 故 로저 코먼의 초저예산 B급 영화들 중 하나로 두 형제가 진주 뿐만아니라 상어도 많은 열대 섬에서 배가 좌초해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CCC에서 한국어 자막 포함 다중 자막 지원 기능과 함께 공개 중입니다. '샤크!' 실사판 Shark! (1969) 1954년부터 연재, 1955년에 출판한 원작 소설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한국에선 '금괴작전'이란 제목으로 수입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horeline Entertainment에서 운영하는 '더 스트림'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바닷속 깊은 곳에 침몰한 보물 운반선에 실린 거대한 규모의 금괴를 둘러싼 치열한 음모와 충격적 액션! 케인은 금괴인양에 대한 비밀계획을 세우고 모로코에 잠입, 천신만고 끝에 인양작전에 들어가나 잇따른 동업자의 배신과 바닷속 식인상어의 공격으로... (출처 : VHS) 미 해군 영화 '상어: 바다 속의 위험' U.S. NAVY FILM "SHARKS: THE DANGER IN THE SEA" (1970s) 상어의 습격 및 이를 막는 방법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상업 목적의 영화, TV, 비디오 게임 등의 영상 작품들과 달리 여기저기서 틀어주기 위한 교육용 공공재 영상 목적이어서인지 첫 공개 년도는 불확실한 1970년대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페리스크프 필름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https://stock.periscopefilm.com/ '라스트 샤크' L'ultimo squalo, The Last Shark, Great White, The Last Jaws (1981) 죠스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 중 하나인 이탈리아의 저예산 호러 영화로 내용은 해변 마을에서 사체가 발견되는데 호러 소설 작가 피터 벤튼과 전문 상어 사냥꾼 론 헤이머는 백상아리의 소행임을 눈치채지만, 시장이 이를 부인하고 윈드 서핑 행사를 강행하면서 일이 커지는 내용의 작품으로 미국에선 '그레이트 화이트'란 제목으로 잠시 개봉하다 법적 문제가 생겨 상영을 중단했으나 미국 극장이 아니러다도 다른 수익으로도 크게 벌어들여 속편 제작도 고려됐으나, 촬영용 로봇 상어에 문제가 생겨 불발됐습니다.(대신 헬기를 습격하는 상어 등 이 영화에 나온 내용이 다른 작품들에도 인용되기도)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MST3K와 비슷하게 본편 영상을 보며 농담하는 구성인 Rifftrax에서 더빙판(?)을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https://www.rifftrax.com/ '크루얼 죠스','크루엘 죠스', '죠스 5' Cruel Jaws (1995) 이 작품 역시 죠스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 중 하나로(한국에선 '죠스 5'란 제목으로 짝통 속편 행세를 하기도) 저예산으로 제작된 작품이라 상어 등장 씬 등 비용이 소모될만한 장면들은 위의 '라스트 쇼크'를 포함한 타작품들의 장면들도 빌려왔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필름 앤 클립스, CCC 등에서 공개 중입니다.(CCC의 경우 다중 음성, 한국어 포함 다중 자막 지원) 아래 내용은 맥스무비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죠스 5Cruel Jaws 식인 상어 <죠스>를 TV 영화로 만든 작품여름방학을 맞아 해양전문가 빌리와 그의 친구 바네사는 항구도시를 방문한다. 그곳엔 빌리와 친하게 지냈던 대그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식인상어에게 아내를 잃고 딸의 다리마저 빼앗겨 우울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와중 최근 좌초된 클리블랜드의 해군 비밀자료를 빼내려던 다이버가 온몸을 물어뜯긴 채 사체로 발견된다. 빌리는 상어의 짓이 아닐까 의심하지만 햄프톤 베이의 유지 샘 루이스는 자신이 후원하는 요트 경기가 중단될까봐 노심초사하며 사고를 은폐하려고 든다. 며칠 뒤 여자친구가 상어에게 당했다는 한 남자가 경찰서장을 찾아오고, 빌리의 상어에 대한 의심은 점차 짙어만 가는데... '아아탄크' Aatank (1996) '공포'라는 의미의 타이틀을 쓴 인도의 액션 스릴러 영화 작품으로 내용은 갱단에게 휘둘리는 마을에서 진주가 발견되나 이를 노리는 갱단이 개입하고, 식인상어도 나타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1980년부터 촬영해 1996년에 개봉하여 동일 배우가 달라진 외모의 연령대로 나오거나, 사망한 배우가 발생해 대체 인물이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Shemaroo 계열 운영 채널에서 영어 자막과 함께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귀상어의 험난한 여정' Hammerhead Sharks (2009) 귀상어의 생태를 다룬 BBC의 2009년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한국에선 '동물의 왕국' 에피소드 중 하나로 수입하여 더빙해 방송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귀상어의 험난한 여정(원제: Hammerhead Sharks)▷ 내용: 하와이의 얕은 바닷가에서 태어나는 귀상어들. 2살이 되면 수천 Km의 길고 험난한 대양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귀상어들의 독특한 생태를 알아본다.(All about animals 2 #26) '더 리프' 영화판 The Reef (2010) 호주의 생존 공포 영화 작품으로 한국의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과장되지 않은 표현으로 연출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도 성공했으며, 이후 독립된 내용을 다룬 정신적 속편(?)인 '더 리프: 언더워터'(The Reef: Stalked)도 2020년대에 나왔습니다. https://www.bflix.co.kr/landing/FYdm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한국 스트리밍 서비스 '비플릭스'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호주의 산호 해안을 여행 중이던 케이트와 그의 일행은 배가 전복 당하는 사고를 당한다. 전복된 배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지친 일행은 가까운 섬으로 헤엄쳐 가기로 하는데. <더 리프>는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극화했다. 워낙 현실적으로 표현된 상어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작품. '환경스페셜' 상어의 슬픈 초상 편 (2012) 수중이 아니어도 촬영 가능한 다른 동물들 및 풍경을 촬영한 분량 + 상어가 사냥당하는 모습을 촬영한 분량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 환경스페셜 - 상어의 슬픈 초상바다에서 뭔가를 건져 올리는 어부들. 이들의 낚시 줄에 걸린 것은 바로 상어다. 상어를 잡은 어부들이 가장 먼저 잘라내는 것은 상어의 지느러미. 고가의 수출품인 상어 지느러미는 우리나라 돈으로 1kg에 10만원이 넘는다. 상어 지느러미가 이렇게 비싸게 팔리는 이유는 상어 지느러미인 샥스핀이 아시아인들이 즐겨 찾는 고급 식재료이기 때문이다. 상어에게서 얻을 수 있는 건 샥스핀 뿐 만이 아니다. 건강보조제로 비싸게 팔리는 스쿠알렌 역시 상어의 간을 끓인 기름으로 만들어진 것. 내장기관의 90%가 간으로 구성된 심해상어는 값비싼 스쿠알렌을 찾는 사람들의 또 다른 표적이다.※ 이 영상은 2012년 3월 7일 방영된 [환경스페셜 - 상어의 슬픈 초상]입니다.#상어 #샥스핀 #심해상어KBS 다큐 공식 채널입니다. 세상과 호흡하는 다큐멘터리를 전달하겠습니다.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doculife@gmail.com📞 02-781-1000✔KBS Documentary | KBS Official YouTube Channel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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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라인박작성일
2025-08-1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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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일기장] [자작글]나도 존잘남이 되어보자 -1
여름 휴가 때 할 것도 없고 심심해서 적어본 걸 올려봅니다.예전에 조각으로 적었던 글들도 그냥 다 섞었어요. 1부 탁자 위에 먹다 남은 족발과 빈 소주병 2개가 흐릿하게 보이고 갑작스런 졸음이 몰려와 거실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아이들의 웅성거림에 눈을 떠보니 초등학교 교실이었다. 이건 꿈인 걸 금방 알아챘다.앞에 있던 내 오랜 친구가 20년 전 모습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너는 맨날 학교에서 잠만 자냐?” 어깨를 톡톡 건드리는 느낌에 옆을 보니, 첫사랑 설희가 새침하게 날 보고 있었다. “승훈이는 좋겠네? 잘생기고 인기가 많아서.”“응? 무슨 말이야?” 설희는 손짓으로 앞에 보이는 칠판을 가리켰고 거기엔 우리 반 인기투표 결과가 적혀 있었다. 강승훈 26표임찬정 6표차언우 8표 우리 반에서 인기가 제일 좋은 남자로 뽑힌 그 때 그 상황이었다.내 옆에 앉아있던 설희는 개표 결과가 마음에 드는지 흐뭇한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그렇게 좋아?” 그 당시 설희는 이웃집에 살고 있었고 내가 많이 좋아했었다.그런 설희의 얼굴을 보니 꿈속에서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다.여전히 그리운 그녀에게 왜 내게 연락도 없이 떠나버렸는지 묻고 싶었다. “너 왜 날 떠났어?” 꿈속의 설희는 말없이 빙긋 웃고 있었고 그렇게 잠에서 깨어났다.잠시 동안 너무 생생해 꿈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소파에서 비틀거리며 일어나보니 보이는 건 먹다 남은 족발과 커다란 배만 보였다. 욕실 입구 옆에 놓인 체중계에 올라갔다. 어제 족발에 막국수까지 먹어서 그런지 120키로가 훌쩍 넘었다. ‘183센티에 126키로라, 합치면 310이네. 오늘도 기록 갱신이구나.’ 체중계에 찍힌 숫자를 보니, 잠시나마 두근거렸던 가슴은 금방 진정이 되어버렸다.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던 중, 아침부터 휴대폰 벨소리가 들려왔다.벨소리가 끊이지 않고 점점 늘어나자 여친이라 확신했고 물기를 대충 닦고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주글래? 전화를 왜 이리 늦게 받아?” 신경질적인 여친의 목소리에 주눅이 들었다. “미안……. 씻는 중이라서 늦게 받았네.” 그녀는 슬며시 웃음소리를 내며 말했다. “한 동안 오빠를 예쁘게 대해줬더니 이제 막 기어오르네?” 농담처럼 말하고 있었지만, 항상 내 위에 자기가 있다는 그런 자신감이 가득한 그런 목소리였다.자존심이 너무 상할 때는 한 번쯤 큰소리로 욕을 하고 싶었다.하지만 그녀가 더 화를 낼까 싶어 참았었고, 지금도 그냥 웃고만 있었다. “무슨 소리야? 내가 감히 우리 공주님에게 기어오를까?” 갑자기 여친은 어제 친구들과 만났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오빠 어제 친구 만났는데.”“응, 어제 술 한 잔 한다며?”“응, 그런데 그 계집애 가방이 바뀐 거야.”“아, 그래?”“응, 내가 너무 가지고 싶은 구찌 신상인데. 근데 가방이 너무 예뻐서 어디서 샀냐고 물으니깐…….” 끝말을 늘어트리며 살짝 뜸을 들였다. “그러니깐?”“자기 남친이 사줬다더라. 진짜 부러웠어.” 가방을 사달라고 운을 띄우는 걸 눈치 챌 수 있었지만, 그저 모르는 척 의미 없는 웃음만 흘렸다. “채린아, 그런데 구찌 가방이 비싼 거야?”“에이, 장난치지 말고 구찌 몰라? 얼마 안 해.” 여성 가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생각나는 가격으로 다시금 물어봤다. “구찌 들어보긴 했는데. 얼마 정도 해? 한 50만 원 정도 하나?”“오빠! 진짜 왜 그래? 진짜로 구찌 몰라? 사 주기 싫으면 싫다고 해. 구질구질하게.”“아냐, 진짜 가격을 몰라서 그런 거야. 내가 그런 거에 관심이 없어서 진짜 몰라서 그래.” 내 말을 듣고 잠시 진정하던 채린이는 한 번 헛기침을 하고는 목을 가다듬었다.그리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다음 달에 내 생일인데 구찌 사주라.”“그래, 그런데 그거 얼마나 해?” 채린은 가격을 묻는 말에 애교가 듬뿍 들어간 콧소리를 내었다. “난 내가 봐 놓은 가방이 있는데 330만원 하던데. 사줄 수 있지?”“뭐? 얼마?” 단전에서 올라오던 수많은 욕들이 목울대를 지나 입 밖으로 나오려 했지만 결국 그냥 삼켰다. ‘잘 못 들었겠지. 무슨 가방이 그리 비쌀까?’ 잘 못 들은 것 같아 다시 물었고 그녀는 또박또박 정확하게 말했다. “330만원이야, 오빠.” 제대로 들은 거라고 생각 드는 순간 나도 몰래 한숨이 길게 뿜어졌다. “하……. 얼마 전에 화이트데이라고 금팔찌 해준지가 언젠데 또 가방을 사달라고 하냐? 너 정말 나 좋아해서 만나는 거 맞아?” 놀란 듯 그녀의 숨소리가 들리고 약간의 정적 후 그녀의 당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게... 무슨 소리야?”“내가 호구로 보이니깐 맨날 선물 아님 용돈 달라는 거 아냐?” 짜증이 섞인 신경질에 그녀는 놀랐는지 잠시 아무 말이 없었다.곧 머릿속으로 할 말을 다 정리한 둣, 아주 신경질 적이고 앙칼진 목소리로 말했다. “그깟 선물 얼마나 한다고 신경질이야? 그래! 나 너 안 좋아한다. 됐나?” 신경질적인 목소리에 헤어지자고 할까봐, 불안감이 커지며 이내 주눅이 들어버렸다. “그게 아니라. 아침부터 전화해서 선물 사달라고 하니깐. 내가 조금 흥분 했나봐…….”“사귀는 사이끼리 선물 해 주는 게 무슨 대수야? 그게 큰 벼슬이야?” 처음 만날 때부터 갑과 을의 사이로 만났기에 또다시 습관적으로 숙이며 들어갔다. “그래. 내가 조금 전 흥분해서 미안해”“됐고! 이제 내가 연락하기 전에 연락하지 마!”“왜 그래. 채리...” 분명 기분 나빠 할 줄 알면서도 말하는 중에 채린은 전화를 끊어버렸다.내 곁에 없으면 아쉬울 것 같던 그녀였지만, 연락을 하지 말라는 말에 마음이 더 편해졌다.처음엔 자존심도 많이 상했고 힘들었는데, 더 이상 상할 자존심도 없는지 아무렇지도 않았다. 채린을 처음 만난 것은 대학 친구와의 술자리였다.아는 동생이라고 나왔던 그녀가 처음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선물 공세로 매달려 지금은 내 애인이긴 했지만, 알고 지낼수록 백화점에서 일하는 그녀는 허영이 너무 과했다.한 번씩 질릴 때마다 헤어지려고 해도 어디 가서 또다시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고민도 많이 했었다.오래 전 헤어진 설희에게 여전히 미련이 있었고, 주위에 조금만 물어보면 만날 기회가 있었다.하지만 지금의 내 모습을 보여주기가 너무 싫었다.그래서 지금의 여친을 계속 만나곤 있지만, 내게 상처만 주는 그런 여자여서 너무 힘들었다. 아침부터 여친의 투정에 심신이 지쳐버린 상태로 출근했다.주차를 하고 회사 입구에서 지원팀의 정보람과 영업팀 임찬정 대리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찬정이는 초등학교 동창이지만 살이 찐 나를 못 알아보고 먼저 입사한 선배로만 알고 있었다.이런 내 모습으로 아는 척하기도 껄끄러워 그냥 얼굴만 알고 서로 대화도 거의 안한 상태였다.그런 찬정이가 검은 색 봉지를 정보람에게 건네는 모습을 보며 사무실로 향했다.출근을 하자마자 커피를 마시려고 탕비실로 들어갔다.이내 지원팀 후배 보람이도 탕비실로 들어왔고 눈이 마주치자 내게 인사를 건넸다. “강과장님은 이런 거 좋아하시죠? 누가 나 먹으라고 주던데 요즘 몸매 관리한다고 먹기가 좀 그래요.” 조금 전 찬정이에게 받았던 봉지를 내밀었고 봉지 안을 보니 캔 커피와 과자 여러 개가 들어있었다.옆 부서에서 일하고 있어서 잘 마주치지 않던 보람이는 뚱뚱하다고 평소에도 눈길도 주지 않았다.그리고 말을 걸어도 늘 건성으로 대하던 후배였다.그런 여후배가 간식으로 나를 놀리고 있었다.미소를 보이는 얼굴에 대놓고 별다른 말도 하지 못하고, 건네는 음료와 간식을 받아 책상 서랍에 넣어두었다. “바로 안 드시고 모아두는 거예요?”“나중에 먹을 게. 고마워.”“고맙긴요. 과장님 체격 유지하시려면 부지런히 드셔…….” 놀리려는 그녀의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자, 말은 끊고 보일 듯 말 듯 한 목례를 하고는 자기 부서로 돌아갔다.예전 사내 휴게실에서 친구와 통화 하는 것을 우연찮게 들은 적이 있었다. “우리 옆 부서에 연구실 뚱땡이도 여친 있다는데, 난 이게 뭐야?”“잘생기면 최고야. 평생보고 살 건데. 돈도 좀 있으면 당연히 좋지.”“호호호, 그래 난 얼굴 뜯어먹고 살 거다. 이 기지배야.” 들은 것을 말할 수도 없고 나를 꼭 집어 얘기한 것이 아니라고 발뺌을 할 수도 있어 모른 척 했었다.그 때부터 내게 보이는 호의는 가식처럼 느껴지는 참으로 껄끄러운 사이였다. 평소엔 간간히 문자오던 여친은 점심시간이 될 때까지 연락 한 번 없었다.기다리진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수시로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자신이 한심해졌다.솔직히 그녀는 처음부터 내게 조금의 호감도 없었을 것이다.우리 집이 제법 살만하다고 해도 아주 큰 부자는 아니었다.또 내 키는 남들보다 크다 하더라도 식스팩의 꽃미남도 아니었다. 다리를 다치고 난 뒤 공부만 하다 보니 두꺼운 안경을 쓰는 뚱뚱한 남자일 뿐이었다.그런 내가 먼저 자처해서 채린이에게 고백을 하고 스스로 약자가 되어 숙여 들어갔었다.거의 매일 이어지는 채린의 투정을 들을 때마다 오늘도 짧은 결심과 포기도 이어졌다. ‘여기서 진짜로 끝내? 아니야, 내가 또 어디 가서 저런 여자를 만날까?’ 자주 이런 생각으로 그녀와 만난 지 2년이 다 되어갔다.하지만 그녀와 간혹 있었던 좋았던 기억으로 버티고 있었다.또 한 번씩 좋았을 때가 있어서 그 때를 떠올리면 도저히 떨쳐낼 수가 없었다.하루를 채우고 퇴근시간이 될 때까지 그녀가 말했던 것처럼 한 통의 전화, 한 통의 문자 조차하지 않았고 오지도 않았다. 퇴근길에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려고 집 근처 돼지국밥 집에 주차를 했다.그 때 채린이와 같은 백화점에서 일하는 정화라는 여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빠, 뭐해요?”“정화야, 오랜만이네. 그냥 밥 먹으려고 식당 앞에 있어.” 채린과 데이트를 하면서 그 주위의 친구들을 종종 만나 밥을 사주곤 했었다.내 위에 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 하는 채린이를 유일하게 나무라던 여자가 정화였다.지난 달 마지막으로 정화를 만났을 때가 생각났다.채린이가 일하는 백화점 인근의 큰 횟집에서 우리 세 사람은 술자리를 가졌었다.술자리가 길어질수록 우리들은 점점 취했었고 얼굴이 빨갛게 변한 정화가 내게 물었다. “오빠도 살 빠지면 나쁘지 않을 인물인데 운동 같은 거 안 해요?” 평소에는 그냥 흘렸을 테지만 그날따라 과거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나도 군제대하고 22살 때까지는 진짜 인기 많았는데, 잘생겼다는 말도 매일 듣고 성격도 활발했었거든.”“그래요? 그 때는 지금처럼 덩치가 크진 않았나요?”“아, 그때 알바 하고 집에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었어. 휴대폰보고 걷다가…….”“에휴, 어쩌나. 그래서요? 지금은 괜찮아 보이는데 다 나은 거 맞죠?” 옛 기억을 떠올리며 앞에 놓인 소주를 들이켰다. “다리가 작살나서 병원에 한동안 입원 했었지, 불행 중 다행은 눈에 보이는 장애가 없다는 정도?”“그럼 그 때 이렇게 덩치가 커진 거예요? 에구, 혹시 제가 또 말실수 한 건가요?” 조심스럽게 말하는 정화에게 괜찮다는 듯이 웃어보였다. “뭐 뚱뚱한 사람을 뚱뚱하다고 하는데 무슨 실수야. 그땐 운동을 좋아해서 평소에 많이 먹었는데, 다치고 나니깐 먹기만 많이 먹고 운동을 안 해서 이렇게 됐지 뭐.” 정화는 곰곰이 생각하다 말했다. “오빠만 괜찮으면 채린이랑 같이 간단하게 등산이라도 할래요? 저 한 번씩 산에 가는데.”“아니, 운동하기가 겁나서……. 다리에 무리가 갈까봐.” 그 때 내게 계속 말을 거는 정화를 보고는 기분 나빴는지 채린이가 끼어들었다. “자꾸 그렇게 챙기는 척 하지 마, 오빠 버릇 나빠진다.” 정화는 내 편을 들며 말했다. “그래도 오빠인데 그렇게 말하면 안 되잖아.”“왜? 너 할래? 이 오빠?” 서로가 많이 취한 상태였지만, 하면 안 되는 말을 내 뱉기에 오늘은 따끔하게 한마디 하려 했다.그 때 먼저 정화가 발끈했다. “야! 말을 왜 그따위로 해?”“왜? 싫어서 그래? 너 적당한 남자 만나는 거 좋아하잖아? 이 오빠가 딱 적당하기도 하고.” 곧 싸움이 벌어질 것 같아 둘을 말렸다. “그만들 해. 내가 취해서 말이 많았네.” 서로가 말없이 가만히 있을 때 채린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었다.번호를 확인하며 먼저 집에 간다고 일어서는 것을 보니, 분명 남자 전화였다.횟집을 나가는 채린의 뒷모습을 보던 정화가 내게 말했다. “친구라고 편드는 것은 아닌데, 채린이도 채린이의 방식으로 오빠를 사랑하는 거니깐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그렇게 지난달에 횟집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에 처음으로 통화를 하는 정화였다. “아침부터 채린이는 분위기 안 좋던데. 식사는 늘 꼭 챙겨 드시나 봐요. 조금 전에도 씩씩 거리던데. 둘이 무슨 일 있어요?”“아니, 그런 거 없는데? 혹시 무슨 말 하든?”“안 그래도 채린이가 남자 한 명 소개 시켜 달라고 해서 뭔 일 있나 싶어서 궁금해서요.” 분명 채린이와 가장 친한 친구가 내게 고자질 하려고 전화 한 것은 아닌 건 분명했다.아마도 한 번 떠보라고 시킨 것 같았다. “아냐, 별일 없었어.”“채린이에게 이따가 남자 소개 시켜주기로 했는데.”“아? 그래?”“오빠 별로 안 놀라네요?”“아냐, 너무 놀라서 입이 붙어 버린 걸?”“사실은 채린이가 부탁해서 전화하긴 했는데요, 미안해요. 그래도 일단 거기로 가셔서 데리고 가세요.”“알았어, 고마워.”“빈말은 아닌데요. 오빠도 운동 조금만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너무 채린이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정화는 초밥집 상호를 가르쳐 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돼지국밥집에서 밥도 먹지 못한 채, 차를 돌려 정화가 가르쳐준 초밥집으로 갔다. 채린은 어떤 남자랑 단 둘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우두커니 서 있는 날 발견 못했는지 둘의 대화에서 웃음소리가 오고갔다. “채린아…….” 내게 고개를 돌린 채린은 전혀 놀라지도 않은 채, 눈을 흘겼다. “흥! 누구세요?”“채린아, 도대체 나랑 뭐하자는 건데!”“오빠는 채린이에게 애정이 식어서 다른 인연 만나려 왔어! 왜?” 누구에게 들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쓰는 사람은 피하라는 말을 들은 것 같았다.평소에는 못 느끼다가 방금 이 말을 듣고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우리 둘이 대화 하는 것을 본 낯선 남자는 빙긋이 웃고만 있었다.나이도 한참 어려 보이던 그는 아마도 이 연극을 하기 위해 임시로 데리고 나온 남자인 것이 분명했다. “나 채린이에게 애정 안 식었어.”“아니, 내가 보기엔 나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그녀의 투덜거리는 말에 그 동안 참았던 말들을 그녀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했다. “만날 때 마다 사랑확인? 애정확인? 네게 선물 못 사주면 내가 너 사랑 안 하는 거니!” 채린은 방금 들은 말이 기가 차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와! 눈빛 뭔데? 칼 한 자루 쥐어주면 나 내일은 저승에 있는 거 아냐?”“뭐라고?”“그리고 사랑하면 원래 다 해주고 싶은 거 아니가? 내가 진짜 가방 받고 싶어서 이러는 줄 알아?” 식당 안의 사람들 시선들이 우리 둘에게 번갈아 오고 갔다.그리고 식당 주인은 말리려다 험악한 분위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표정으로 저 앞에 서 있었다.식당안 분위기를 살필 때 채린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진짜로 오빠가 내게 가방을 사 줄 만큼 사랑하는지 확인 하고 싶었단 말이야!”“그럼 이야기가 원점이로 돌아가네. 채린아. 구찌인지 뭔지 그거 못 사주면 어떻게 되는데?”“그럼 오빠가 나 사랑하지 않는 거니깐 여기서 접어야지.”“너랑 나랑 종이 접기처럼 간단히 만난 것도 아닌데. 뭘 접어?”“이상한 농담하지 말고. 나 저 남자랑 잘 해 볼 거니깐 당장 눈앞에서 사라져!” 채린은 자리에 다시 앉았고 맞은편에 앉은 남자는 잔잔한 미소를 보이며 인사하듯 고개를 까닥거렸다.약간이나마 남아있던 정마저 털어버렸다. 그리고 정말 이별을 하려 마음을 굳히며 식당을 나왔다. ‘그래. 우리 질긴 인연 이제 여기서 끝내자. 진짜로 끝내자.’ 한참을 멍하니 있어도 사라지지 않는 분한 감정인지, 답답한 감정인지, 모를 이 감정을 풀고 싶었다.그래서 그 동안 여친을 만난다고 잘 만나지 못했던 오래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이내 밝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친구 살아있네?”“그러게. 동훈이, 넌 잘 지냈냐?”“당연하지! 안 그래도 조만간에 연락하려고 했는데. 요즘 어때 살 좀 빠졌나?” 채린이 때문에 쓸쓸해진 기분을 약간이나마 풀고자 웃음을 섞어 농담으로 받았다. “더 쪘다!”“그래? 이제 굴러다니겠네.”“이 새끼 우째 알았냐? 주글라꼬,”“근데 왜 전화 했냐? 이상한 여자 만나서 한동안 잠수만 타던 놈이.”“그 이상한 여자 때문에 답답해 죽을 것 같아서, 이왕 죽는 거 술 마시다 죽으려고 전화했지. 한잔하자.”“지금?”“응, 지금.”“제수씨랑 뭔 일 있었냐?”“제수씨는 무슨! 재수 없게! 오늘 무슨 일 있었는지 만나서 얘기해줄게.”“오, 그 동안 음악 했냐? 라임이 살아있네. 그럼 내가 1시간만 아니, 30분만 있다가 다시 전화할게”“30분은 왜? 바로 안 나오고?”“그런 게 있어. 너무 깊이 알려고 하지 마. 이따가 전화할게.” 동훈이와 통화하며 농담도 주고받다 보니 기분은 좀 나아졌다.그리고 다시 전화 준다는 말에 혹시나 외로워진 내게 급하게 여자를 소개시켜주려나 하는 기대감도 생겼다.다시 동훈에게 연락이 오고 나서 예전에 자주 갔던 호프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먼저 도착한 호프집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 없이 예전 느낌 그대로였다.이 호프집에서 예전 사귀었던 설희와 같이 즐거웠던 아련한 한 때를 떠올리며 친구를 기다렸다.잠시 후, 동훈의 모습이 보이며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혼자 멍 때리며 뭐하냐?”“너 혼자 왔냐?”“그럼 이 시간에 혼자지 누구랑 같이 올 줄 알았냐?”“진짜? 난 또 전화를 다시 준다기에 여자라도 한명 데리고 나올 줄 알았지.” 동훈은 크게 웃으며 말했다. “예전에 여자에게 별 관심 없던 내 친구 맞냐? 다른 약속이 있어서 취소한다고 30분 달라고 한 거였어.”“여자였냐?”“남자겠냐?”“남자겠지, 네 주제에.”“어쭈? 나중에 형아가 착한 여자 소개 시켜줄려고 했더만 안되겠네?”“형! 사랑해! 근데, 보통 소개 해줄 땐 예쁜 여자라고 하지 않나? 착한 게 우선으로 말할 정도면 음, 그래도 일단 사랑해.” 친구와 농담을 주고받던 중에 주문을 받으러 온 여종업원이 대화를 엿들었는지 옅은 웃음을 보이며 서 있었다. 맥주와 안주를 시켰고, 주방에 주문을 넣은 종업원은 종종 우리가 앉은 테이블을 쳐다봤다.한 번 눈이 마주쳤을 때, 그 종업원은 살짝 고개를 숙이며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버렸다.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종업원은 대학생 알바처럼 보였고 알바 경험이 많아 보이진 않았다. ‘설마 저 어린애가 날 봤던 건 아니겠지? 그냥 신기해서 쳐다본 건가?’ 친구와 그 동안 쌓여있던 얘기를 하다가 눈치를 보고 늘 궁금했던 설희의 근황도 물어보았다.나와 헤어지고 만난 남자와 아직 사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괜히 씁쓸해졌다.곧 결혼까지 할 것 같다는 말에는 눈물까지 날 것 같았다.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설희와 동훈은 한동네에 살면서 어렸을 때부터 자주 어울렸었다.특히 설희는 바로 옆집에 살아서 등교도 매일 같이 하다시피 했었다.서로의 집에 자주 들락거리고, 성장기 시기의 고민도 서로 공유하다, 후엔 친구가 아닌 첫사랑이 되었었다.술을 마시며 설희의 얘기를 계속 듣다보니 순수한 사랑을 하던 때가 생각나 감성적인 기분이 한참 올라왔다.그 때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별 생각 없이 휴대폰을 집어 드니 휴대폰 창에 채린의 번호가 찍혀있었다.술 때문에 조금 취기가 오른 상황이라서 그런 걸까, 아님 때마침 흘러나오는 호프집의 음악이 애잔해서 일까, 막상 그녀의 전화에 마음이 말랑말랑하게 약해져 있었다.친구를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그녀였다.그리고 동훈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안주 삼아 했었기에, 난감한 상황이라 휴대폰을 들고 호프집 문을 나서서 전화를 받았다.채린의 앙칼진 목소리가 들려왔다. “진짜로 그렇게 가냐!”“네가 사라지라며?”“그렇다고 진짜 가냐? 진짜 오빠 재수 없다.”“그럼 내가 너희 둘 앞에서 뭘 해야 됐었는데? 말해봐! 가방을 못 사준다고 무릎이라도 꿇었어야 했냐? 진짜로 넌 날 사랑하기는 했어? 사랑하기는 했냐고!” 가만히 듣고 있던 채린은 거짓말로 답을 해주었다. “믿지 못하겠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입술을 허락할 정도로 난 헤프지 않아.” 모른 척 했지만 예전 같이 나간 동창 모임에서 다른 남자와 입맞춤을 하던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한창 그녀를 사랑하던 시기라서 그 사실을 얘기 하면 미련 없이 날 떠날까봐 가슴 속 깊이 묻어두고 그 기억들을 삭혀 없애려 했었다. 거의 다 삭혔다고 생각했는데 방금 말을 듣자마자 갑자기 화가 났다.그리고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못한 말들이 마구잡이로 튀어나왔다. “딴 놈이랑은 잘도 키스 하더만. 나하고 할 때는 입술 아프다고 늘 피했잖아! 내가 모를 줄 알아? 그리고 가슴은 왜 아파? 또 뭐 방광염? 나한테만 아픈 거야?” 채린의 당황하는 숨소리가 들려오고, 무슨 말을 생각하는 듯 약간의 정적이 흘렀다.그 때 등 뒤에서 다급한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다다다다다) 휴대폰을 귀에 댄 채 뒤돌아보자, 호프집에 그 어려 보이던 종업원이 서 있었다.당황한 채린의 숨소리만 들려오는 휴대폰을 귀에 댄 채, 쭈뼛쭈뼛 앞에 서 있는 그녀에게 소리 없는 입모양으로 말했다. “왜요?” 궁금해 하는 내 표정을 읽었는지 여종업원은 굉장히 난감해 했다. “그냥 가신 줄 알고요. 죄송합니다.” 고개를 깊이 꾸벅 거리던 그녀의 귀여운 모습에 화가 나던 중에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정적만 흐르던 전화를 끊고 넌지시 농담을 던졌다. “저 술값 떼어먹고 갈 사람은 아닌데요? 안에 친구도 있고.” 빙긋 웃으면 시선을 맞추려 했지만 그녀는 시선을 피하며 당황한 목소리를 내었다. “아뇨, 사실... 그게 아니라... 인상이 좋으셔서 휴대폰 번호라도 받으려고…….” 순간 잘 못 들은 것 같아 내 손가락으로 내 가슴을 가리키며 되물었다. “네? 내 번호를요? 정말로요?”“아뇨, 아니, 아니, 네. 그러니깐 폰 번호를…….” 나만큼 아니, 나 이상으로 당황하는 그녀를 멀뚱히 쳐다보자, 그녀는 내게 휴대폰을 내밀었다. 마음을 진정 시키고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휴대폰에 내 폰 번호를 찍어주었다. [010-1234-5678] 휴대폰을 건네받은 그녀는 꾸벅 거리며 인사를 하고 다시 호프집 안으로 들어갔다. 1부 끝
진짜킹카작성일
2025-08-1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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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타스틱 4 특집 5. 팬 코믹스로 나온 90년대 미공개 영화(번역본 스압 주의)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판타스틱 포' 첫 데뷔 이슈 (1961)를 단편 웹 애니메이션으로 요약해 소개한 마블 히스토리 영상 TV 시리즈 및 영화에서의 더 씽 변천사 정리 영상 A.I.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역대 TV 시리즈 및 영화 속 판타스틱 포 관련 캐릭터들 정리 영상 (미리 준비해뒀던 내용인지 일부 내용은 2025년 실사판의 실제 내용과 차이 존재) 2005년 실사판 영화 타이인 게임 기종별 판본 정리 영상 (GBA판은 판타스틱 포가 주인공인 작품, 휴먼 토치가 주인공인 스핀오프 작품 두 가지 버젼 존재) 게임 '포트나이트'의 2025년 실사판 타이인 스킨으로 작 중 대사를 재구성한 영상 유사 컨셉 영화 '줌' 2006년 실사판 영상( 공교롭게도 해당 실사판에 나온 '케이트 마라'는 이후 폭스의 2015년 판포스틱 실사판에도 출연) 판타스틱 포 포함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패러디한 2008년 코미디 영화 '슈퍼히어로 무비' TV 광고 영상. 프랑스에서 90년대부터 시작된 TV 시리즈 '오기와 바퀴벌레 악동들'의 판타스틱 포 패러디 에피소드 영상 (공식 채널에서 공개 중) 판타스틱 포 시리즈는 1961년에 잭 커비, 스탠 리의 원작 만화 작품이 단순히 슈퍼빌런을 물리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미지의 세계로의 떠나 탐사도 하는 과학적 요소와 탐험가적 요소도 추가해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톤으로 연재해 인기를 얻은 것을 시작으로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영화, 패러디 작품들 등 각색작도 여럿 나왔습니다. 실사판 영화 작품들의 더 씽 (벤 그림) 정리 영상 AI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역대 실사판 영화 배우들 정리 영상 영화화 역시 시대별로 제작되어 후술할 故 로저 코먼의 초저예산 1994년 실사판, 헐리웃식 리얼리즘으로 연출해 기존 멜로 드라마 코미디 영화 구성에 중간중간 슈퍼파워 사용 장면도 섞는 식으로 각색한 2005년 실사판, 원작에서는 벤이 빌런들을 물리칠 때 자주 사용한 대사인 '두둘겨패줄 시간이다!'(It's Clobberin' Time)를 벤의 형이 어린 시절 벤을 학대할 때 외치는 대사로 각색하는 등 어두운 분위기로 각색해 여러 의미로 유명해진 폭스의 2015년 리부트 실사판 (다행히 동일년도에 나와 코먼 실사판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는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기도), 원작처럼 60년대 풍의 배경에 최첨단 기술을 쓰며 희망찬 분위기의 레트로 퓨처리즘 작품으로 각색해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은 MCU의 2025년 실사판 (20년에 걸친 물가 상승 및 런닝 타임 차이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제작비는 의외로 2005년 실사판과 큰 차이는 안 나는 편) 등 장편 영화 작품들로만 한정해도 여러 작품들이 제작됐습니다. 본인이 과거에 판타스틱 포 실사판 영화 제작도 한 적 있음을 밝히는 로저 코먼의 인터뷰 영상 (판포에 대해선 좋은 소규모 영화라 표현) 후술할 사정으로 고화질로 접할 수 있는 희귀한 사례의 90년대 실사판 관련 영상 (팬들이 본편 영상을 리마스터한 비공식적인 사례들은 존재) '판타스틱 포' 로저 코먼 실사판 The Fantastic Four (1994) 이전에 소개했듯 60년대 호빗 단편 영화 (영화화 판권 유지 차원에서 급히 제작)와 비슷한 사연을 지닌 초저예산 B급 슈퍼히어로 영화 작품. 판타스틱 포 영화화 판권을 사들였던 故 베른트 아이힝거 (Bernd Eichinger, 1949~2011)가 판권 소유 기간이 만료되기 직전이 되자, 영화화 판권 유지 및 판권 기간 연장 차원의 비공개 견본 영상을 만들 목적으로 저예산 B급 영화로 유명한 로저 코먼을 고용해 본래 3000만 달러 이상이 필요했던 기획 (동시기 코미디 영화 '난폭한 주말'과 비슷한 규모인 4000만 혹은 4500만 달러란 기록도 존재)을 3.4%도 안 되는 금액으로 격감한 초저예산인 100만 달러에 3주 촬영 등 말도 안 되게 열악하고, 시간도 없는 급박한 조건에서 제작된 작품입니다. 이는 동일 조건 적용 시 70년대 '슈퍼맨' 실사판 영화 (제작비 5500만 불)는 동시기 70년대 호러 영화 '더 레거시' (제작비 250만 불)보다도 적은 제작비로, 80년대 배트맨 영화 (제작비 3500만 불)은 60년대 아담 웨스트 배트맨 영화 (제작비 137만 8천 불)보다도 적은 제작비로, 90년대 배트맨 포에버 (제작비 1억 불)는 70년대 호러 영화 '아미타빌 호러' 실사판 (제작비 470만 불)보다도 적은 제작비로, 2000년대 '스파이더맨 2' (제작비 2억 불)는 70년대 환경 오염 소재 공포 영화 '프라퍼시' (제작비 900만 불)보다도 적은 제작비로, 2010년대 '저스티스 리그' 실사판 (제작비 3억 불)은 80년대 어린이 영화 '내 친구는 외계인' (제작비 1300만 불)보다도 적은 제작비로 감소하는 등, 본래 기획 예산이 96% 넘게 급감해 제작에 심각한 차질을 겪게 되는 조건이었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제작비 급감의 예시로 든 위의 작품들도 로저 코먼 버젼 판타스틱 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제작된 편) 위와 같은 극단적인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이 작품은 위에서 언급한 호빗 단편 영화처럼 그림과 나레이션으로 구성해 단편 영화로 급조한 것이 아니라, 실제 배우와 제작진이 열성적으로 노력하여 비공개 견본임에도 판타스틱 포가 능력을 얻고 엄연히 장편 영화로 완성해내, 당시 법적으로 판권 관련 조항을 준수했음을 증명해냈고, 이에 당시 메이저 영화사인 20세기 폭스에서 판타스틱 포를 대형 영화 프로젝트로 제작해보고 싶다고 관심을 보여 실제로 계약에 성공해 이후 폭스에서 극장 개봉용 장편 영화들이 제작됐습니다.(90년대에 폭스의 대형 영화 프로젝트가 진행될 당시 로저 코먼 실사판 영화를 프리퀄로 출시하려는 계획도 있었으나, 90년대 폭스 실사판 기획에 참여했던 크리스 콜롬버스가 당시 기술력으로는 제작비가 2억 8천만 달러는 필요할 거라며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난색을 표하는 등 결과적으로 무산되고, 폭스에선 나중에 CG 기술력이 발전 + 제작비가 훨씬 적게 드는 멜로 드라마 코미디 + 중간에 액션에 양념으로 들어간 구성으로 기획한 실사판을 제작) 결과적으로 이 작품은 딱히 상업적 목적은 없이 판권 유지 목적으로 제작된 영화라 관계자들에게 증거용 견본 역할만 하고 비공개 작품이 되었습니다만, 90년대에 저화질 복사 테이프로 외부에 유출되어 코믹스 팬들 행사에 공공연하게 돌아다니고, 외국에서 역시 비공식 자막판 및 더빙판들이 나온데 이어(한국에서도 인터넷 아카이브 에서 공개된 판본 # 에 맞춰 제작한 한국어 자막 # 이 존재), 팬들이 리마스터링 작업을 한 비공식 DVD 및 블루레이, 팬 아트, 굿즈, 후술할 팬 필름, 다큐멘터리 영화, 관련 서적 등도 제작된 데 이어 팬 코믹스로도 제작되는 등 컬트적 인기를 얻었으며, 초저예산의 한계는 있지만서도 역대 판타스틱 포 실사판 영화 작품들 중 2025년판 다음으로 좋다는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https://www.gamesradar.com/entertainment/marvel-movies/fantastic-four-movies-ranked/ 본래 로저 코먼 실사판 영화가 1994년에 개봉할 예정으로 홍보되었다가 위와 같은 이유로 비공개됐음에도, 유출본을 직접 보고 팬이 된 이들이 나타나(이 중에는 그린 나이트 감독 '데이비드 라워리'처럼 유명인들도 존재) 로저 코먼 실사판이 30주년을 맞이한 이후 UI Extreme 팀이 제작한 팬 코믹스로도 각색됐으며 (AI 인공지능 생성 + 수작업 하이브리드 작업으로 추정), 94년 실사판 영화의 각본을 담당한 '크레이그 J. 네비어스'가 설립한 영화사 '윈드밀 엔터테인먼트'에서 해당 팬 코믹스를 마음에 들어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공개했습니다.(각본가의 설명에 따르면 스탠 리의 초안에 있던 내용도 포함됐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 https://www.facebook.com/share/p/179F3ueLeX/ 팬 제작 코믹스판의 경우 감사하게도 번역 허락을 받았습니다만, 이전 경우와 마찬가지로 엉터리 번역이 됐을 위험이 높으니 위의 링크를 통해서 원본도 확인해주시길 것을 부탁 드립니다.번역을 허락해주신 UI Extreme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위의 1994년 실사판 영화는 이후 2000년대에는 페이크 예고편 형식의 팬 필름, 2010년대에는 해당 작품의 비하인드를 다뤄 호평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둠드: 로저 코먼 판타스틱 포에 대해 못 했던 이야기' (2015), 90년대 실사판이 비공개 작품이 된 미스테리를 다룬 서적 '포세이큰: 로저 코먼 판타스틱 포 제작과 영향' (종이책 출시는 2019, 오디오북 출시는 2022), 2024년에는 30주년 행사가 열린데 이어, 90년대 실사판에 대해 만든 사람들의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매우 특별한 작품이라 칭찬한 '맷 샤크먼'이 연출한 2025년 실사판에도 90년대 실사판의 주연 배우 4인조가 앵커, 취재 기자, 화재 현장의 인원들, 판타스틱 포의 인류 공헌에 감사 인사를 하는 단체 사진 등 다양한 역할로 카메오 출연을 했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gizmodo.com/fantastic-four-first-steps-spoilers-roger-corman-cameos-2000634035
콩라인박작성일
2025-08-0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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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 관련 공개작들 ft. AI 실사판 바이오하자드
* 소재 특성 상 썸네일 포함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거나, 끔찍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화이트 좀비' 1932년 영화판 흑백 원본 (구글 번역 한국어 자막 지원) '화이트 좀비' 1932년 영화판 컬러 복원본 (구글 번역 한국어 자막 지원)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1968년판 흑백 원본 (한국어 자막 지원)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1968년판 컬러 복원본 (다중 국가 더빙 음성, 구글 번역 한국어 자막 지원) 좀비를 소재로 한 영상화 작품들(영화, TV, 비디오 게임 등)은 이전에 소개한 '화이트 좀비' (1932)처럼 정통적인 부두교 좀비를 다룬 작품들도 있습니다만,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1968)의 대성공 이후로는 식인 괴물의 이미지의 작품들도 수없이 많이 제작됐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에서 의도했던 명칭은 좀비가 아니라 시체 혹은 구울) 그리고 좀비 소재 작품들도 수십년 간 이어져오면서 천편일률적인 작품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버디 형사물인데 한쪽이 좀비 형사가 되는 액션 좀비 코미디 영화 '데드 히트' (1988), 작 중 신체의 변화를 겪은 뒤에도 선량한 인품을 유지하는 인물인 '해롤드'가 등장한 비디오 게임 '폴아웃' 시리즈 (1997), 현실의 인종 차별 문제도 풍자한 코미디 TV 시리즈 '키 앤 필' (2012), 소설이 원작이며 좀비와 인간의 사랑을 다뤄 호평을 받은 로맨틱 좀비 코미디 영화 '웜 바디스' 실사판 (2013) 등 각종 변주를 시도한 작품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좀비 관련 작품들에는 웹 상에 공개 중인 작품들도 있으며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죽은 자의 잠을 망치지 말라' (1974)Non si deve profanare il sonno dei mortiNo profanar el sueño de los muertosLet Sleeping Corpses LieThe Living Dead at Manchester MorgueDon't Open the Window 초음파 기계로 인해 시체들이 깨어나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호러 영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시체스 영화제 수상작도 됐으며, 한국에선 영어권 제목인 '렛 슬리핑 콥시스 라이'로도 알려졌는데 후술할 '괴시'의 비공식 원작 격인 작품이라 언론 기사들 및 스펀지 등의 TV 프로그램에서도 회자된 바 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FFF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괴시(怪屍) A Monstrous Corpse (Goesi) ㆍ 1980 년 * 심의 등 작품 등록 절차 시기 기준. 실제 개봉은 1981년 위의 1974년 영화에 강력한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위의 작품을 뼈대로 한국식 로컬라이징이 추가된 비공식 리메이크판 격인 작품이며, 당시 여러모로 살벌했던(?) 시대에 한국 최초의 기념비적인 좀비 영화를 시도한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으로 후대에 회자됐고, 한국영상자료원 계열 채널에서도 영상 제한을 걸어둔 형태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이 작품과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한국영화걸작선]괴시: 3월의 영화 Ⅱ 강범구, 1980 https://www.kmdb.or.kr/story/10/5348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중국인 강명은 강원도 백담사에서 열리는 자연보호 세미나에 가다가 수지의 차에 편승한다. 수지는 언니 현지의 별장에 가는 길이었다. 현지의 별장에 갔을 때 형부 영태가 피살되어 있었다. 수지와 강명은 3일 전에 죽은 용돌의 시체가 묘지관리인의 피를 먹고 있는 것을 확인한다. 강명은 모든 일이 초음파 송신기의 탓이라고 생각한다. 초음파가 신경이 남아있는 시체의 뇌에 전해지면 시체가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다. 강명이 진상을 규명하는데 수지의 시체가 일어나 강명을 죽인다. 시체가 된 강명은 초음파 송신소에 나타나 기계를 실험하는 동창생을 죽이고 기계를 파괴시킨다. '할로윈 해리' / '에일리언 카니지' Halloween Harry (1993) Alien Carnage (1994) 초기 버젼은 '할로윈 해리'로 출시됐다가 버젼 업을 거치면서 '에일리언 카니지'로 제목을 바꾼 횡스크롤 플랫폼 게임 작품으로 지구인들을 뇌가 죽은 좀비들로 바꾸는 외계인 세력에게 맞서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3D 렐름즈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https://legacy.3drealms.com/news/2007/05/alien_carnage_freeware.html '좀비가 내 이웃을 먹었어요' 팬 필름 실사판 (2002) 1993년에 제작은 '루카스아츠', 발매는 '코나미'에서 담당해 매드 사이언티스트 '닥터 텅'이 자신의 성에서 만든 괴물들에 맞서싸우며 이웃들을 구출하는 내용으로 인기를 얻었던 비디오 게임 작품을 원작으로 삼은 팬 필름 작품이며, 단편 분량 정도로 제작되는 경우가 흔한 팬 필름 작품들로선 드물게 중편 분량에 스탭 롤 이후 쿠키 영상도 갖춘 구성으로 완성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웹 상에도 공개 중입니다. '카고' 단편 영화 버젼 Cargo (2013) 좀비가 되어가는 아버지가 자신의 딸만큼은 건들지 않고 지키며 안전지대로 가는 내용을 대사 없는 형식으로 구성한 단편 영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웹 상으로 공개한 영상도 큰 인기를 얻어 엄청나게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후 2017년 영화제 상영으로도 공개된 장편 영화 버젼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좀비딸' My Daughter is a Zombie (원작 웹툰 2018, 애니판 2022, 실사판 2025) 좀비들이 사살된 세상에서 주인공이 좀비가 된 자신의 딸만은 외진 시골에서 문제 일으키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지키는 내용의 코미디 웹툰 작품으로 이후 EBS에 편성된 애니판 TV 시리즈, 2025년에 극장에 개봉한 실사판 영화로도 각색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웃음 + 감동 + 그리고 좀비?!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 인기 네이버웹툰 [좀비딸] 원작기발한 상상력, 유쾌한 캐릭터, 쫄깃한 재난이 만났다올여름 극장가, 최강 패밀리 무비 출격!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좀비딸'이 오는 7월 극장가에 폭염보다 강력한 웃음 바이러스를 예고한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웹툰 '좀비딸'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재난 설정에 가족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더해 유쾌한 웃음과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일본, 스페인, 북미, 태국, 대만 등에서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회를 돌파하는 등 K-웹툰 컨텐츠의 저력을 입증했다.수년간 수많은 독자들을 웃기고 울린 웹툰 '좀비딸'이 이번에는 실사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좀비딸'은 어느 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좀비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지면서 좀비를 색출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 좀비가 된 딸 '수아'를 지키려는 아빠 '정환'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딸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정환'은 고향 은봉리에 '수아'를 몰래 격리시키고, 좀비딸을 길들이기 위한 극비 훈련에 돌입한다. 가장 소중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되어버린 딸을 향한 '정환'의 복잡한 심경을 통해 영화는 '좀비도 가족이 될 수 있을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좀비가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라는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볼 만한 공감 가는 화두를 던진다.특히 기존 좀비 장르물의 틀을 깨고, '좀비를 길들인다'는 기발한 상상력에 입체적인 캐릭터 설정과 쫄깃한 전개가 어우러지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고된 여정 속에서 깊은 부성애, 인간 본연의 따뜻함까지 섬세하게 포착해낸 '좀비딸'은 뒤끝 없이 터지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올여름 극장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패밀리 무비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2025 여름의 '정석'이 돌아왔다!<엑시트><파일럿> 여름 흥행 공식은 조정석!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부성애까지 꽉 채운일당백 조정석의 '좀비딸' 극비 훈련기!'엑시트', '파일럿' 등 대한민국의 여름 극장가를 책임져온 배우 조정석이 2025년 여름, '좀비딸'로 흥행의 '정석'을 이어간다.'건축학개론'의 '납뜩이'로 스크린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조정석은 이후 '관상'에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와의 찰진 티키타카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흥행을 견인했다.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로코킹'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고, '질투의 화신'에서는 유머와 진정성을 넘나드는 섬세한 연기를, '형'에서는 능청스럽고 짠내 나는 캐릭터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는 힐링 서사에 '조정석'이라는 치트키로 유쾌한 인간미를 더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특히 '엑시트', '파일럿' 등 극장가 여름 대표 영화에서 조정석의 흥행 파워를 여과 없이 보여주며 '7월 말 흥행 평행이론'을 썼다. 942만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에서는 재난 상황 속 인물의 유머러스한 기지를 보여주었고, 2024년 여름 극장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파일럿'에서는 1인 2역, 여장 연기를 탁월하게 소화하며 471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매년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더하는 조정석이 올여름 '좀비딸'로 다시 한번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좀비딸'에서 조정석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을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아빠 '정환' 역을 맡아 애틋한 부성애는 물론, 조정석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조정석은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아빠의 모습이 나와 닮았다"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예고한 가운데,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까지 다채로운 배우들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필감성 감독은 조정석에 대해 "코믹과 비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리듬감과 순발력은 단연 최고! 코미디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고 극찬을 표해 기대를 더한다.원작 싱크로율 730% 캐스팅 완성'만찢녀' 이정은 & '러블리' 조여정 & '대세' 윤경호'반전 매력' 최유리 & '히든카드' 애용이까지본업 천재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머리부터 발끝까지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높인 본업 천재 배우들이 '좀비딸'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한다. 먼저 '동백꽃 필 무렵', '조명가게'에서 보여준 눈물겨운 모성애부터 '기생충', '운수 오진 날'에서의 광기 어린 연기까지, 매 작품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해온 이정은이 은봉리의 핵인싸 할머니 '밤순'으로 분했다. 합을 맞춘 배우들과 제작진이 입을 모아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역대급 싱크로율"이라며 감탄한 가운데, 이정은이 선보일 '만찢할머니'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기생충'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이후 최근 '히든페이스'에서 신들린 연기로 호평받은 조여정이 이번에는 국가공인 좀비 헌터 '연화'로 변신한다. '정환'을 사로잡은 아련한 첫사랑의 러블리한 모습부터 좀비 퇴치에 앞장서는 강단 있는 면모까지, 조여정이 펼칠 연기 변주에 기대가 모아진다.2025년 화제의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한유림' 역으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윤경호가 '좀비딸'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정환'의 오랜 베프 '동배' 역을 맡아 쓴소리를 남발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누구보다 든든한 현실 친구 케미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정환'의 딸 '수아' 역은 데뷔 12년 차 배우 최유리가 맡아 리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좀비 연기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조정석과 목숨 건 부녀 케미로 코미디와 휴머니즘을 오가는 연기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다. 여기에 '좀비딸'의 히든카드 '애용이' 역에는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치즈태비 고양이 '금동이'가 낙점, 놀라운 디테일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킬 전망이다.그야말로 착붙 캐스팅을 자랑하는 '좀비딸'의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수많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나누며 극의 재미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배우들 간의 일상적인 '찐' 케미가 극 중에 고스란히 녹아들며 최고의 연기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가족적인 분위기를 위해 최대한 같은 그림체를 가진 배우들을 캐스팅하고자 했다는 필감성 감독은 "매 테이크마다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현장이었다"고 밝혔고, 배우들 역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즐거웠던 현장"이라며 소회를 전해 이들이 펼칠 '좀비딸' 속 팀워크에 기대를 높인다. ?최고와 최고가 만났다코미디 장르까지 접수한 <인질>[운수 오진 날] 필감성 감독[킹덤]<부산행><반도> K-좀비물 1인자 전영 안무가[오징어 게임][지금 우리 학교는]<파묘><엑시트> 베테랑 제작진 총출동2021년 강렬한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 '인질'로 패기 넘치는 장편 데뷔작을 선보이고, 동명의 네이버웹툰 원작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을 통해 독특한 전개 방식의 웰메이드 스릴러를 완성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필감성 감독이 '좀비딸'로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좀비를 길들인다는 이색적인 컨셉,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다양한 코믹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올여름 관객들의 웃음을 정조준하는 한편, 가족애를 더한 드라마로 따뜻한 감성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필감성 감독을 필두로 장르물의 장인들이 대거 합류했다. 먼저, 영화 '부산행', '반도', 시리즈 '킹덤', '뉴토피아', 예능 '좀비버스' 등 다양한 포맷을 넘나들며 K-좀비 세계관을 구축해온 전영 안무감독이 참여해 각 캐릭터의 희로애락과 직업적 특성을 반영한 좀비 무브먼트로 서사적 재미를 더했다.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창궐', '엑시트', '인질', '오징어 게임' 시리즈 등을 작업한 채경선 미술감독은 동화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듯 따뜻하고 정감 있는 공간미로 '좀비딸'만의 독보적인 무드를 전하고, '광해, 왕이 된 남자', '한산: 용의 출현', '올빼미', '영웅', '노량: 죽음의 바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 참여한 조태희 분장감독은 웹툰 속 캐릭터들을 현실에 소환한 것 같은 섬세한 터치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여기에 '광해, 왕이 된 남자', '늑대소년', '수상한 그녀', '극한직업', '공조2: 인터내셔날', '오징어 게임' 시리즈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신뢰를 더하는 남나영 편집감독이 가세해 감각적인 편집으로 몰입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명량', '검은 사제들', '1987', '극한직업',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 '파묘'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펼쳐온 김태성 음악감독이 서사의 밀도를 높이는 음악으로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원작 웹툰은 본편은 기다리면 무료, 협찬 에피소드들은 전편 다 무료 공개 중이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15772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본편 + 특별편 https://blog.naver.com/naver_diary/221958793725 [처음프로젝트] 1431년 5월 13일, 우리나라 첫 소방대 창설 https://blog.naver.com/naver_diary/222017621115 [네이버 웹투멘터리] N지니어스 1화. 김애용의 네이버랩스 탐방기 : 로봇으로 뭉친 각 분야의 장인들, 로보틱스 그룹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53726 경기딸 (경기도 협찬 브랜드 웹툰) https://baram.nexon.com/E210114/Intro https://baram.nexon.com/E210210/Intro 바람의 나라 협찬 웹툰 '레지던트 이블 1 1996 클래식 시네마틱 AI 트레일러' Resident Evil 1 1996 - Classic Cinematic AI Trailer (Speculative Fiction) (2025) AI를 활용해 1996년 비디오 게임 작품 '레지던트 이블' (바이오하자드) 1편을 현실감 있게 재현한 팬 제작 트레일러 (예고편) 영상으로, 원작에 나왔던 장면들 (숲 속에서 기습 당하는 장면, 샷건 함정, 뒤돌아보는 좀비, 피아노를 이용한 비밀통로, 타이틀에서 뒤돌아보는 크리스의 눈이 클로즈업되는 장면 등) 및 크리쳐들을 AI로 실사 영화 느낌의 장면들로 생성 + 예고편 형식 편집한 작품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더 마운틴 테이프, 1998년 7월, 바이오하자드 파운트 푸티지 필름' Resident Evil: The Mountain Tape | July 1998 | Biohazard Found Footage Film (2025) 위와 같은 팬이 제작한 AI 생성 단편 영화 작품으로 원작 게임에선 설정 상으로 존재하고, 본편에선 스타즈가 출동하기 전에 잠시 언급된 아크레이 산맥의 참사 사건을 기반으로 삼아 제작됐으며, T 바이러스가 유출된 지역에 희생자가 발생해 출동한 인원 및 취재진이 감염된 좀비와 켈베로스(좀비견)에게 습격당하고 촬영 중이던 테이프만 남겨진 내용을 다룬 파운트 푸티지 형식의 작품입니다.(해당 영상에선 서구권 제목과 아시아권 제목 양쪽 다 표기) '레지던트 이블 3: 질 & 네메시스 - 엄브렐라 (패러디 뮤직 비디오) Resident Evil 3: Jill & Nemesis - UMBRELLA. (Parody Music Video) (2025) 스포티파이에서도 활동 중인 팬 제작 AI 생성 영상으로 원작 게임 + '로제' &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를 뮤직 비디오 형식으로 패러디한 작품이며 해당 영상을 통해 스포티파이 링크, 사운드클라우드 링크도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open.spotify.com/album/2JQh4VguQFBvOqyMG0aO5Y?si=oVVAVzq1RUuhkb5coy3WXg&nd=1&dlsi=24701a9efc5b4028 https://soundcloud.com/tactical-sprinkles/umbrella?si=859c4d72203644bd9121fb0419037117&utm_source=clipboard&utm_medium=text&utm_campaign=social_sharing
콩라인박작성일
2025-08-0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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